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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6 08:36:00

레이서즈 클럽

파일:external/s32.postimg.org/racers.png
2012년에 다운되기 전 레이서즈 클럽 스크린샷.[1]

링크

1. 개요2. 변천사
2.1. 초창기 (2000~2003)2.2. 전성기 (2004~2006)
2.2.1. 격변기 (2007~ 2009)2.2.2. 레이서즈 클럽의 황혼 (2010~2017)
2.3. 부활기 (2020~)
2.3.1. 인디게임 제작
3. 분위기4. 주의해야 할 것들5. 타 사이트 반응6. IRC 채팅방7. 기타8. 관련 문서

1. 개요

2000년에 설립된 한국 최초의 레이싱 게임 전문 커뮤니티이다.

미스터 황의 개인 커뮤니티인 NFSkorea를 전신으로, 일반적인 레이싱 게임과 하드트럭, 나스카와 같은 매니악한 분야를 포함한 레이싱 게임 전반(주로 PC/온라인 플랫폼)을 주제로 한다. 주제가 주제인 만큼 마치 FPS 커뮤니티에서 밀리터리 이야기 하듯 자연스럽게 자동차와 관련된 주제도 다뤄진다.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와 같은 가벼운 장르부터 GTR 같은 하드코어 장르의 레이싱까지 수많은 종류의 레이싱 게임을 다루고 있으며, 멀티플레이를 주선하기도 하고, 장터를 통한 회원간의 게임과 주변기기들의 구매, 판매를 도와주고 있으며, 게임 및 하드웨어 리뷰는 물론이고 각종 자동차 및 레이싱게임 소식과 토론방도 갖추어져 있다. 니드 포 스피드 : 핫 퍼슈트 2의 국내 발매 감수를 맡기도 하였으며, 지상파방송에 한번 소개되기도 했었으며, 가끔 가까운 회원끼리 모여서 랜파티를 하거나 정팅을 하기도 했다. 인터넷 시대의 도래와 함께, 레이서즈클럽 회원이 니드 포 스피드 4 : 하이 스테이크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국산차 패치를 이곳에 릴리즈 하면서 유명세를 타고, 2009년까지 나름의 전성기를 누려온 역사깊은 커뮤니티이다.

2. 변천사

커뮤니티의 역사가 오래된 만큼 2001년 이래로 시기에 따라 크게 3가지 시기로 나누어 볼 수 있다.

2.1. 초창기 (2000~2003)

NFSkorea라는 개인 친목사이트가 레이서즈로 막 진화한 초기에는 일반적인 자동차매니아들과 니드 포 스피드라는 레이싱게임을 중심으로 한 레이싱게임 매니아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고, 극초기의 설립멤버들 또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었다.

멀티플레이의 한계점이 있는 당시 게임들의 특성상, 이 때는 주로 레이싱 게임 매니아들끼리 모여서 네트워크 게임을 하면서 스크린샷도 올리고 게시판에서 레이싱 게임과 자동차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게임 커뮤니티로의 성격이 매우 강했다. 현재는 중단된 나스카 리그나, 사이트 내 기록 경쟁과 같은 요소들도 이 시기에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주로 다뤘던 게임들은 니드 포 스피드 : 하이 스테이크와 니드 포 스피드 : 포르쉐 2000 나스카 시리즈 같은 레이싱 게임들을 즐겨했었다.

엄밀히 말하면 순수한 레이싱 게임이라고 볼 수는 없었지만, 이후에 하드트럭2 플레이어 숫자가 늘게 되자 하드트럭2 카테고리가 추가되었고, 이 게임은 이곳을 통해서 급속도로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운전기사 출신의 성인들이 아닌 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수많은 트럭매니아들의 시초가 레이서즈를 기반으로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했다.

2.2. 전성기 (2004~2006)

레이서즈 클럽의 전성기. 유저들이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카테고리도 그에 부흥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콜린 맥레이 랠리 02' '하드트럭' 등과 같이 게임명으로 나뉘던 카테고리는 '랠리', '스트릿' 등과 같이 장르별 카테고리로 진화했다. 또한, 팀 레볼루션, 시티레이서 등의 온라인게임이 활성화되자, 이들을 따로 분리해서 '온라인'란을 추가로 만들었고, 이는 현재까지 계속 이어져오고 있다.

인터넷 붐과 함께 어린 학생들의 게임 커뮤니티에서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레이서즈 클럽도 마찬가지 현상을 겪게 된다. 어린 유저들은 대부분 조작이나 차량추가 패치가 굉장히 쉬웠던 '미드타운 매드니스 2'를 주축으로 하는 스트릿란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 시기부터 FPS 커뮤니티에서 TPS를 다루듯 드라이빙 요소가 강한, GTA 시리즈와 같은 물건들도 다루기 시작했다. 미드타운 매드니스, GTA 등 모드 제작이 용이한 경우엔 모델링 능력을 갖춘 많은 사람들이 모드를 제작하여 배포하기도 하였다.

가볍고 대중적인 레이싱 게임들의 자료나 정보 공유 외에도, 커뮤니티의 규모와 넷상에서의 인지도가 높아짐에 따라 새로운 레이싱 게임들의 전도사 역할을 하기도 했다. 주류 게임 시장에선 듣보잡에 가까운 매니악한 레이싱 게임들이 레이서즈를 통해 국내에 소개되었다.

위에서 등장한 신규유저들은 기존의 정통 레이싱 게임 매니아들과 별 탈없이 스크린샷과 사연을 공유하며 문제없이 지냈지만, 연령대가 어리고 새로운 사람들이 들어오는 만큼 트롤링이나 찌질이짓이 늘어나기도 했다. 이런 이유로 현재 레이서즈 클럽의 대부분의 규정은 이때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노씨디 패치 (크랙)의 업로드와 공유글을 제한하기 시작했고 질문/답변란에서의 글 작성 규정이 생겨났으며, 자유게시판에 올라오는 무의미한 글을 차단하기 위해서 자유게시판에 글을 작성해도 포인트가 더 이상 쌓이지 않도록 고쳤다. 경고와 추방 기준과 규정도 예전보다 더욱 까다로워졌다. 또한, 추방당해서 아이디와 아이피가 차단당하면 해당 사건에 대한 반성문을 올려야만 풀어주는 제도도 생겼다. 또한 찌질이들이 가입하자 마자 아무데나 무의미한 글을 쓰는 경우 혹은 스팸글을 막기 위해서 레벨 10제도를 시작했다. 레벨 10에서는 특정 게시판이 아닌 대부분의 게시판에는 글 작성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타 사이트에서도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이러한 질서혼란 사건 외에 레이서즈가 겪게 되는 가장 중요한 변화점은, 미드타운 매드니스를 중심으로 해서 버스 매니아들이 대다수 유입된다는 점이다. 엔진에 바퀴달린 자동차 타고 노는 게임이라고 하더라도 버스 운행하는 것과 페라리를 타고 결승점에 빨리 도달하는 것과는 누가 보더라도 상당한 차이(...)가 있으므로, 기존 유저들과 이들은 같은 사이트에 있을 뿐 완전히 섞이지는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연령대가 어려서인지 게임 내에 존재하는 건물의 소유를 가지고 싸운다던지, 마음이 맞는 사람끼리 뭉쳐서 가상회사를 만든다던가, 갤러리 란에 가상 운행일지로 도배를 한다던지 하는 행동을 하며 기존의 유저들과 갈등을 빚기 시작한다.

당시 일어난 마찰 중 유명한 일화로는 2004년 즈음 가상회사들이 스트릿 레이싱 게시판에서 충돌, 상호간에 욕설과 신고가 오가는 추태가 벌어지기도 했고, 심지어는 일부 가상회사가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등의 '레이싱하고 관계없는 게임'을 들고 오기 시작하면서 불만이 쌓여있던 기존 유저들을 자극하다 결국 폭발해 가상회사 추방운동이 벌어지게 되었고, 며칠간의 싸움 끝에 클럽 내에서 가상회사 관련 글의 업로드를 금지하는 암묵의 룰이 생겨났다. 이를 일컬어 몇몇 유저들은 '버스대란' 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이 시기에 레이서즈 운영자였던 미스터 황이 자금난과 서버 안정성을 이유로 한동안 레이서즈 클럽의 문을 닫았던 적이 있다. (관련자료) 많은 레이서즈 회원들의 성원과 격려로 문을 다시 열게 되었지만, 거대한 서버 운영에 따르는 지속적인 자금문제 때문에 '주유소' 제도 등의 일부 유료회원 서비스를 실험적으로 실시하기도 했었다. (지금은 중단)

2.2.1. 격변기 (2007~ 2009)

예전부터 활동의 축을 이루던 유저들이 군복무와 학업 등의 이유로 많이 빠져나가며 더 이상 자정작용이 이루어지기 힘든 상황이 되었다. 또한 레이싱 게임의 주류가 콘솔로 옮겨가면서 PC 레이싱 게임 시장은 거의 망하다시피 하고, 한국에서의 게임 시장이 장르 획일화되는 것도 레이서즈 클럽의 쇠퇴에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라이브 포 스피드, GTR 같은 짙은 매니아성 게임들 덕분에 잠깐잠깐 옛날 유저들이나 매니아 유저들이 찾아오기도 했지만, 계속 기존 유저들의 숫자는 줄어들어갔다.

이 현상은 기존의 매니악한 레이싱 게임란들 (포뮬러, 랠리 등)의 쇠퇴를 불러왔고, 결국은 앞에서 말한 버스 오타쿠들이 상당수를 차지하게 된다. 결국 예전과 달리 몇몇 유저들이 키보드배틀을 하거나 돌출행동을 하는 것이 '오늘의 이슈' 혹은 '이달의 이슈' 란에 떠올라서 키보드배틀이 한참 극단적인 양상을 띠고 난 뒤에야 운영자가 글을 삭제하고 해당 글과 연관된 유저들을 처벌시키는 등의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 몇몇 게시판 운영진의 편파적인 글에 대한 징계도 역시나 문제가 되었고 지속적인 구회원들의 이탈로 인해 결국 버스 가지고 노는 어린 학생들이 사이트의 주축으로 떠오르게 된다. 하지만 구 회원들 및 정통 레이싱 게임을 찾기 위해 오는 사람들의 수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으며, 이들과 버스 오타쿠들의 갈등이 지속적으로 이어진다. 갤러리와 자료란을 도배하는 버스 사진과 도색 자료들로 인해 이들을 격리수용(...)하게 된 것도 이 시기의 일이다.

이 시기 동안 레이서즈에 변화가 없는건 아니었다. 오늘,이주,이달의 이슈란이 추가되었고, 자동차 프로그램 매니아들을 위해서 '24인치즈 클럽' 이라는 히든메뉴를 신설[2], '피프쓰기어'나 '탑기어'의 자막과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으다. 또한 무비란을 개설해서, 유튜브 등의 스트리밍 영상을 올릴 수 있는 게시판도 신설했다.

2.2.2. 레이서즈 클럽의 황혼 (2010~2017)

결국 기존 레이싱 게임 유저들의 목소리는 점점 줄어들고, 버스 동호인 회원들 또한 타인은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싸워대는 일만이 보이게 된다. 종종 기존 회원들이 등장하여 이렇게 된 것에 대해 한탄을 하는 일이 있었지만 큰 변화를 일으킬 순 없었다. 버스 동호인 사이에서 나름대로 유명한 게임 애드온 제작자 유모씨 같은 사람들을 주축으로 버스 동호인들은 사이트 내에서 자신들의 권리를 찾기 위해 싸우게 된다.

하지만 레이싱 버스(...)라도 나오지 않는 이상 기본적으로 레이싱 게임과 가상 버스 운행은 용납할 수 없는 차이가 있는 것이 사실이었고, 이 갈등은 결국 레이서즈 클럽이 쇠퇴하고, 버스 동호인들이 디씨의 버스 갤러리나, 네이버/다음의 카페 등으로 옮겨가며 불이 꺼지게 된다.

2012년 말 갑자기 사이트가 다운되는 현상이 발생했고, 그 상황이 오래가면서 카페와 일부 회원들을 중심으로 레이서즈 클럽이 폐쇄되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다행히 2013년 3월 레이서즈 사이트가 문을 열면서 소문 자체는 불식되었지만, 소문의 여파로 인해 사이트의 글리젠은 죽어버리고 말았다. 재개장 이후에도 미스터 황이 서버관리를 제대로 못하는지 서버 자체도 오락가락 하는 상황이므로 필요한 자료가 있다면 미리 백업을 해놓는 것이 좋다.

예전 사이트와 다르게 현재는 소박해졌고(...)[3] 자료실은 다운로드만 가능하며 게시글의 글리젠은 2016년 6월 7일차 게시글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의 글리젠은 죽어버렸는데, 2017년 1월 5일 확인 결과, 홈페이지가 복구가 되었으며 정상적으로 다운로드도 가능해졌다. 하지만 크롬으로 다운로드 받을려 하면 안전하지 않다는 경고창이 뜬다(...).

2017년 2월 부턴 웹페이지에 접속이 불가능하다. 운영자가 폐쇄했다.

2.3. 부활기 (2020~)

죽은 줄만 알았던 레이서즈 클럽이 사이트가 다시 복구되어 일부 올드 유저들이 복귀하고 있다.

2.3.1. 인디게임 제작

부활과 함께 미스터 황이 개발진들을 모아 Motor Town: Behind The Wheel이란 오픈월드 레이싱 게임을 만들고 있다고 2020년 7월 24일 공지하였으며, 꾸준히 개발해온 끝에 해당 작품의 판매를 위해 P3 Games라는 법인을 세우고 스팀에 얼리 액세스 버전을 공개하였다. 2024년 8월 26일 현재 공개된 버전은 0.7.7이다. 상품 페이지

해당 작품은 제주도를 배경으로 했는데 실제 크기의 1/10 정도로 축소하였으며, 게임 내에서 스트리트, 서킷 레이싱을 하거나 택시, 트럭, 버스, 견인업무와 경찰이 되어 순찰 및 규정위반 차량을 검거 할 수 있다.

3. 분위기

처음엔 레이싱게임 매니아들이 주류일때의 약간 딱딱한 분위기(당시 인터넷의 전반적인 특징), 그 이후론 어느정도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가지고 여타 대형 커뮤니티 사이트처럼 자유게시판에는 먹거리자랑, 전자기기 자랑, 컴퓨터 자랑, 염장질같은 신변잡기적인 글들이 대부분 올라오는 했다. 가끔 민감한 이슈로 인해서 갑론을박의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었다.

버스대란 이후로 버스샷이 금지되고, 현재 갤러리란에는 대부분 게임 스크린샷과 실차사진이 올리오고 있으며, 가끔 중국산 자동차와 이색자동차, 희귀자동차가 올라와서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또한 자동차 그림의 도사들이 자신이 그린 자동차 스케치를 올리기도 하는데, 실력이 장난이 아니다!

미니어처 수집을 취미로 한 사람들에 의해 다이캐스트 모델 혹은 미니어처 사진이 올라오기도 하며, 아주 가끔은 초딩들이나 미취학 어린이들 자신이 레고블럭 등으로 만든 차나 장난감 자동차 사진을 올리기도 한다. 이런건 애교로 넘어가도록 하자.

4. 주의해야 할 것들

레이서즈내 민감한 사안에 관해서는 가급적 발언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버스매니아에 관련된 발언을 할 때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도록. 왜냐하면, 아직 레이서즈클럽 버스 대란은 완벽히 해결을 본 것이 아니다. 당신이 생각 없이 내뱉은 한마디가 거대한 떡밥이 되고, 이는 레이서즈를 키보드 배틀의 지옥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자칫 잘못하면 단지 분쟁 글을 올렸다는 이유로 경고를 받거나 심하면 접속 차단당할 수 있다.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

후륜구동 외제차를 사고싶다는 말을 올려 곤란한 상황에 빠진 경험이 있다. 특히 하드트럭 메뉴에서 활동하는 어느 직종아드들은 자유에 대한 책임을 들먹이며 "넌 능력이 없으니 쓸데없는 생각 말고 국산차나 사라" 라는 식의 충고를 자주 한 적 있다.

버스기사와 택시기사에 대해 약간이라도 부정적인 말을 하면 엄청난 다굴을 각오해야 한다. 특히 하드트럭 메뉴에서 활동하는 어느 직종아드들은 직접 악플을 달며 융단폭격을 가했다.

처음에 가입할 때는 레벨 10으로, 이메일 인증과 일정 포인트가 누적되어 레벨업이 되지 않는 한, 일부 게시판에서의 글쓰기는 제한된다. 가끔 여기에 불만을 느끼고 항의 글을 올리는 사람이 있는데, 회원가입시 분명히 제한사항을 명시하고 있으며 회원 의견란에서도 그와 관련한 글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것도 모르고 욕 글을 썼다가 차단당한 사람이 많다. 단, 인증 이메일 발송시스템이 서접해서 이메일이 오지 않을 때가 많이 있다. 이때는 며칠 여유를 가지며 이메일 보관함을 자주 확인해본 뒤에, 그래도 안되면 회원의견란에 곱게 글을 쓰도록 하자.

자료를 올릴 때 반드시 저작권을 확인해야 한다. 현재 레이서즈 클럽에서는 자작자료에 관한 저작권 시비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제일 심한 곳이 스트릿 카테고리로, 미드타운 매드니스 2의 자작 추가차량 도색에 관련한 저작권 시비가 첫 자작 추가차량이 올라온 이래 지금까지 사이트 안팎에서 지루할 정도로 계속되고 있다. 원작자의 허가나 동의가 필요한 자료를 아무 생각 없이 올렸다간 회원들에게 욕먹고 단번에 매장당하기 쉽다. 레이서즈 클럽 게시판에 추가차량을 올릴 땐 반드시 차량 및 도색의 원저작자와 원저작자가 제한한 사항 및 저작권 종류를 확인하고 올리도록 하자.

몇 년 전부터 현재까지, 해커의 공격을 받아서인지, 아니면 서버 자체파일에 어떤 연유로 바이러스가 걸려서인지 웹 사이트에 접근하면 백신 프로그램에서 트로이목마(Trojan-Clicker.JS.Iframe.gb http://www.racers.co.kr/header.js)가 검출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수년 사이 백신 없이 본 사이트에 접속한 적이 있다면 주의할 것.

2015년 1월부로 운영자인 미스터황이 구 레이서즈 홈페이지를 폐쇄했다. 구 홈페이지 시절 자료들을 조금씩 복구하고는 있지만 게시판 글 복구는 아직 안된상태였고 2016년 8월부터 접속이 안되다가 다음해 1월 들어 복구가 됐는지 정상적으로 접속이 가능했지만 결국 동년 2월 19일부턴 접속자체가 안된다. ▶◀

5. 타 사이트 반응

레이서즈 클럽은 자동차를 다루는 클럽답게 가끔 보배드림이나 디씨인사이드 자동차 갤러리, 혹은 각종 게임갤러리와 비교되기도 하지만, 초중고등학생의 비율이 높은편이라 늘 아오안 상태다. 지금까지 디씨나 웃대가 레이서즈 클럽을 공격했다는 이야기는 없었다.

하지만, 디씨인사이드의 레이싱게임 갤러리하고는 서로 앙숙관계이다. 이는 전성기 이후에 수많은 학생층 유저들이 주축이 되어서 미드타운 매드니스 2가 레이서즈 클럽의 대세가 된 것과 연관이 있다. 레이싱게임 갤러리입장에서는 레이서즈가 이 게임때문에 개초딩만 득실거리는 곳이라고 비난하고 있으며, 특히 Grand Theft Auto 시리즈를 비롯한 순수 레이싱 게임이 아닌 게임들도 다루는 것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보는 견해가 있다.

6. IRC 채팅방

레이서즈는 초기부터 많은 회원들간의 교류를 위해서 IRC에 채팅방을 만들었다. 레이싱게임 주제에 맞게 다양한 장르의 채널들이 있었다. IRC 레이서즈가 활발하던 시절 신변잡기는 물론이고 네트워크 게임을 신청하고 수락받는 등의 각종 활동들이 이곳에서 펼쳐지곤 했었다. 간혹 교통이나 자동차에 관한 건설적인 토론도 오갔다.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던 채팅방답게 늘 레이서즈 클럽 회원간의 키배의 중심지가 되기도 했다. 레이서즈클럽 버스대란도 대부분의 키배가 IRC로 진행되었으며, 최근의 '거지달려 현피미수사건'도 이곳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빵글이가 없을 시절부터 시작된 채팅방답게 한동안 옵테러가 잦았고, 특정 단체에 의해서 방이 폭파되거나 분열되는 사태도 일어나곤 했다. 'TS #미드타운방 독립사건' 이 그 예이다. 현재는 운영자와 친분으로 대표되는 세력들에 의해 장악되어 있다.

지금은 레이서즈 자체가 쇠퇴기인 관계로 각자가 형성한 채팅방으로 옮겨가는 추세이기도 하나, 이러한 채팅방이라는 징계사유가 성립되지 않는 개인이 만든 곳에서 '할애비'로 불리는 일부 인터넷 친목질, 독재세력들의 다구리와 협박 욕설등이 난무하는 실정이다. 과거에는 은밀하게 몇몇 회원의 뒷다마를 까기도 했던 적도 있었다.

7. 기타

8. 관련 문서


[1] 초창기 홈페이지는 지금과 확연히 다른 디자인이었다. (미드타운! 게시판이 생기고 레이싱 게임 소식이 ETS2관련 글로 도배된것으로 보아 2011년으로 추정) 물론, 나무위키 상에서 구 홈페이지 이미지가 있었으나, 링크가 짤려서인지 지금은 위의 사진으로 대체된 상태이다.[2] 16:9기준으로 맨 우측에 있다.[3] 심지어 스크린샷과 Q&A같은 게시판들이 날아갔다.[4] 부활했다는 걸 인증하듯 탑기어의 We're Back! 짤방을 메인에 띄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