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p Hop | ||
<bgcolor=#fff,#1c1d1f>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colbgcolor=gray,#2d2f34><colcolor=#fff> 음악 | 힙합 음악 | 랩 | 비트메이킹 | DJ | 비트박스 |
음악적 분류 붐뱁, 트랩, 갱스타 랩, 지펑크, 크렁크, 코미디 힙합, 팝 랩, 컨셔스 힙합, 하드코어 힙합, 프로그레시브 랩, 익스페리멘탈 힙합, 랩 록, 뉴 메탈, 올드스쿨 힙합, 뉴스쿨 힙합, 얼터너티브 힙합, 트립 합, 재즈 랩, 래칫, 멈블 랩, 클라우드 랩, 이모 랩, 드릴, 레이지, 뉴재즈 | ||
지역적 분류 | ||
춤 | 스트릿댄스 | 비보잉 | 힙합 댄스 | |
미술 | 그래피티 | |
기타 | 역사 | 언더그라운드 힙합 | 디스전 | 한국 힙합 | 한국 힙합레이블 | 한국 힙합크루 |
레이지의 대표곡들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
Miss The Rage Trippie Redd, Playboi Carti (2021) | Sky Playboi Carti (2020) | ||
Poppin Yeat (2022) | Yale Ken Carson (2020) |
<colbgcolor=#ff0000><colcolor=#fff> 레이지 Rage | |
기원 | 장르 힙합, 트랩, 하이퍼팝 |
지역 | |
등장 시기 | 2020년대 |
파생 장르 | 뉴재즈 |
1. 개요
2018년에 등장하여 여러 앨범과 체계를 다져가며 2021년, Trippie Redd의 Trip At Knight가 흥행한 이후, 수록곡인 Miss The Rage의 제목에서 이름을 따와 레이지(Rage)가 되었다.2010년대 후반 힙합 씬의 트렌드였던 멈블/싱잉 랩 세대에서 흥행했던 래퍼인 Playboi Carti/Trippie Redd가 체계를 다진 장르인 만큼 랩 스타일은 대부분 오토튠을 입힌 멈블/싱잉 랩을 하는 편이다.
2. 상세
레이지 장르는 트랩의 하위 장르로, 미친듯이 쪼개는 하이햇, 부스트와 디스토션이 강한 808 베이스를 사용한다는 점이 동일하다. 여기에 퓨처 베이스, 하이퍼팝에서나 볼 수 있는 매우 강렬한 신디사이저가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1]하이퍼팝에서 직접적으로 기원하진 않았으나[2] 사운드가 매우 유사한데, 이는 두 장르 모두 Gen Z가 2020년대 음악 트렌드를 주도하며 일어난 하나의 복고 사회현상의 일종이기 때문이다.[3] 실제로 두 장르가 모두 메이저 반열에 오른 2020년대에는 서로 영향을 받으며 교류도 잦다.
많은 이들이 레이지의 시작을 Playboi Carti와 Trippie Redd로 여기곤 하는데, 이 둘이 장르를 메이저로 끌어올린 것을 맞지만, 레이지 사운드는 2018년도에 UnoTheActivist가 처음 창조한 것으로 여겨진다. 이후 2020년도에 Ken Carson이 "Yale"을 발매하며 주목을 받는다.[4]
2021년 이전만 해도 레이지 곡들은 장르라기 보다 단순한 트렌드로 인식되었다. '레이지'라는 말도 없었을 뿐더러, 대다수의 힙합 팬들은 2010년대 중후반의 릴 우지 버트 등으로 유행했던 멜로디컬한 트랩 비트의 연장선으로 봤다.
그러다 2020년에 Playboi Carti가 완전히 바뀐 스타일[5] 로 Whole Lotta Red를 발매했고, 이를 통해 트렌드를 넘어 하나의 팬베이스가 형성되었다. 그리고 2021년, Trip At Knight가 발매 되며 장르의 사운드가 정의되고 장르명인 "Rage"가 탄생했다. 이는 Trip At Knight의 수록곡이자 Trippie Redd와 Playboi Carti의 합작곡인 Miss The Rage에서 따온 것이다.
당시 WLR로 종교적인 인기를 끌며 레이지 사운드를 선도한 카티가, 레이지의 초석이라 할 수 있는 기념비적인 앨범인 Trip At Knight에 참여한 시너지는 엄청났고, Miss The Rage는 메가히트를 하며 레이지를 세상에 알린다.
Miss the Rage (2021. 5. 8.) |
2020년대 힙합의 초신성 장르로 함께 떠오른 UK 드릴의 불씨가 빨리 꺼진 것에 반해, 레이지는 2020년대가 반절이나 지난 2025년 현재에도 힙합씬의 한 축으로 당당하게 자리잡고 있다. 아니, 오히려 매년 성장하고 있다는 설명이 더 정확할 것이다.
자기가 생긴지 얼마나 됐다고 뉴재즈같은 하위장르를 잉태했으며, 5년이나 지난 시점에 나온 MUSIC이 사회적 현상을 일으킬 정도로 흥행했다. 머나먼 타지인 한국에서까지 K-FLIP 등으로 동체급 장르 대비 압도적으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3. 문제점
레이지 장르의 장점이자 단점은 바로 '만들기가 비교적 간단하다는 것'이다. 이는 트랩에서 파생된 모든 장르가 공유하는 특징으로, 곡 수 자체가 많으니 들을만한 곡이나 명곡도 그만큼 많다는 장점이 있지만, 양산형 곡들이 쏟아져 나온다는 단점도 존재한다.그래서 플럭앤비 장르와 더불어 가장 많은 양산형을 가지고 있는 장르가 되었다. 사운드클라우드만 봐도 레이지가 수두룩하고, 개나소나 다 하는 장르라는 오명을 쓰기 충분하다. 하지만 저점이 낮은만큼 고점도 높아서 발굴을 잘하는 리스너라면 큰 단점까지는 아닐 수 있다.
4. 국외 아티스트
- Playboi Carti
- Trippie Redd
- Yeat
- Destroy Lonely
- Ken Carson [6]
- Homixide Gang
- Lil Uzi Vert
- Lil Tecca
- YoungBoy Never Broke Again
- Lancey Foux
- Cochise
- SSGKobe
- K Suave
- $NOT
- SoFaygo
- midwxst
- 2hollis
- Kankan
- Desire
- DC The Don
- JELEEL!
- UnoTheActivist [7]
- Summrs
- Autumn!
- Slump6s
- Hardrock
- Glokk40spaz
- OsamaSon
- Yung Kayo
- Rich Amiri
- tana
- yung fazo
- Dom Corleo
- Bktherula
- SeptembersRich
5. 국외 프로듀서
- BNYX
- Pi'erre Bourne
- F1LTHY
- Art Dealer [8]
- Star Boy
- Outtatown
- Ojivolta
- KP Beatz
- Fritz Owens
- CHASETHEMONEY
- Sharkboy
- Benjicold
- Lil Tecca
- trgc
- Clayco
- Skimayne
- Lukrative
- Lucian
- Jonah Abraham
- Lil 88
- bart how
- ssort
- bred
- Back2Bally
6. 국내 아티스트
- Xwally [9]
- Kash Bang
- Imsickofjun [10]
- wikiyoung
- k4ton
- ch1tkey
- koz1
- m4lli
- Realmuzikfam [11]
- Flavordash
- HEENA[12]
- Kaluv
- Yung Blesh
- Danji[13]
- UNEDUCATED KID
- 김상민그는감히전설이라고할수있다
- Yes Junior 24
- 율음
- Dbo
- Digital Dav
- 식케이
- HAON
- VINXEN[14]
- RAZYBOYOCEAN
- Lil 9ap
- kyowa
- wondior
- phee
7. 국내 프로듀서
[1] 현대 대중음악 장르 중에서는 하이퍼팝과 함께 가장 강력한 신디사이저를 쓰는 장르이다. 귀가 아플정도이며, 이정도의 강렬함은 언더그라운드 일렉트로닉 음악을 디깅하지 않는이상 대중음악 씬에선 듣기 힘들다[2] 사실 WLR 시절에는 하이퍼팝적 요소가 크지 않았으나, Trip At Knight에서는 하이퍼팝을 적극적으로 차용하였다. Trip At Knight가 사실상 레이지 장르의 정의가 된 지금으로써는, 레이지가 하이퍼팝의 하위장르라고 말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3] 2000년대와 2010년대도 '옛날'이 되었고, 그 당시 EDM과 팝에서 사용한 '촌스러운' 사운드는 더이상 촌스러운것이 아닌 신선한 것이 되었다. 젊은 세대들은 이를 재해석하여 더 강렬한 사운드를 만들고자 했고, 2010년대에 존재했던 하이퍼팝이 갑자기 2020년대에 와서 발굴돼 트렌드로 자리잡은 것도 그 이유이다. 왜냐하면 하이퍼팝이 2010년대 당시 유행한 사운드를 극단적으로 강조한 장르었기 때문이다.[4] 물론 당시 Rage라는 장르 자체가 정의되기도 전이었기 때문에 레이지 사운드는 단순히 트렌드로 여겨졌다[5] 멈블랩을 유지한 채 펑크 록 특유의 샤우팅과 하이톤으로 호불호가 커진만큼 청각적 쾌감또한 미친듯이 상승하여 돌아왔었다. 또한, Opium을 창단하며 Ken Carson으로 선보였던 레이지 사운드의 비트를 본격적으로 시도했다.[6] 의외로, 본인이 속해있는 사단인 오피움에서 레이지 트랙을 가장 일찍 발매한 이력이 있다. 오피움의 수장인 카티보다도 레이지를 먼저 시도했던 셈[7] 레이지 장르의 시초[8] 오피움 사단 내 유일한 한국인이며, 수장인 카티의 앨범의 다수의 곡을 프로듀싱하였다.[9] 사실상 현재 국내 레이지 씬을 주도하고 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거의 대부분의 작업물들이 호평을 받고 있으며, 새롭게 인기를 얻고 있는 뉴재즈같은 장르도 발빠르게 들여와 잘 소화해낸다. 정규 BORN2RAVE에서는 레이지에 저지클럽을 섞은 트랙도 들어볼 수 있다. 한때 국내 레이지의 촉망받는 신인이었던 Kash Bang의 활동이 뜸한 요즘 작업물을 심각하게 안 내긴 한다. 그 자리를 꿰차고 창모에게도 샤라웃을 받아 단콘에도 게스트 플레이어로 자리하는 등 다방면에서 서포트를 받으며 힙합 팬들에게 입지를 다지고 있다[10] 광주 출생의 한국인이지만 전곡이 영어로만 되어 있으며 미국에 거주하면서 상술했던 Kankan이나 프로듀서 Sharkboy 등과도 활발하게 교류하는 사이이다[11] k4ton, ch1tkey, koz1, m4lli 이 넷이 함께 만든 크루이다 리얼가출팸[12] SSG Kobe와의 합작 트랙이 있다.[13] Desire, BenjiCold와의 합작 트랙이 있다.[14] 정규 2집 LUXUS를 전곡 레이지로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