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레프트 4 데드 2/생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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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a1a1a,#000000> 아이템 · 세계관 · 그린 플루 · CEDA · 미군 |
1. 개요
레프트 4 데드에 등장하는 생존자들을 정리한 문서이다.2. 플레이어블
각 생존자마다 외견과 대사, AI 조종 시 선호하는 무기가 다르다. 성능의 차이는 없으나 루이스와 프란시스는 키가 큰 만큼 히트박스를 차지하기 때문에 더 자주 좀비들의 공격에 맞거나 아군 사격을 당할 수 있다.터틀락 스튜디오 개발 당시에 있던 대사들이 정식 발매 시점에서 대거 칼질되었고, 그 상태에서 추가적인 대사 녹음 없이 2편으로 그대로 넘어오는 바람에 1편 생존자들은 대사의 범위가 다소 좁은 편이다. 예를 들어 캠페인 특수 대사의 종류가 한정되어 있고, 2편에서 추가된 요소들, 자키, 스피터, 차저가 근처에 있을 때의 경고 대사나 담즙 폭탄, 유탄 발사기 등을 얻을 때의 대사가 따로 없다.[1] 또 Xbox판 한정으로 추락할 때의 비명소리가 2편 생존자들의 목소리로 출력되는 오류가 있다.[2]
초기 구상 때에는 각 캠페인의 인트로 컷신이 좀 더 길고 자세했으며, 빌 또는 루이스가 그 화자가 될 계획이었다고 한다. 생존자들이 어떤 경로로 팀을 이루게 되어 관계를 맺게 되었는지는 설명이 빈약한데, 이런 부분에서 지적이 많았는지 후속작에서는 서로 만나 관계를 쌓아가는 과정이 캠페인별로 잘 묘사되었다.
무력화 상태에서 기어서 움직이는 모션이 있으나 게임의 난이도가 낮아진다는 이유로 잘리고 미사용 데이터로만 남았기 때문에 관련 플러그인및 애드온이 없으면 볼 수 없다.
1편 생존자 공통으로 빈사 상태에서 혼자 남았을 시, 극단적인 상황에 처해있는 공포감을 떨쳐내기 위해서 휘파람을 불거나 노래를 흥얼거린다.
추락할 때 내는 비명소리들이 현실적이면서도 묘하게 웃겨서 유튜브 댓글에선 진짜로 떨어트리면서 녹음한 게 아니냐는 농담도 나왔다. 특히 루이스와 조이의 것이 압권이다.
2.1. 빌
이름 | 윌리엄 "빌" 오버벡(William "Bill" Overbeck)[3] |
나이 | 불명(최소 60대) |
출생 | 불명 |
직업 | 퇴역 군인 |
신장 | 불명 |
머리카락/눈 색상 | 회색[4]/벽안 |
성우 | 짐 프렌치(Jim French)[5] |
얼굴 모델 | 베르나르드 푸케(Bernard Fouquet) |
"Son, we just crossed the street. Let's not throw a party 'til we're out of the city."
애송이, 우린 이제 겨우 거리 하나를 지났을 뿐이야. 파티는 도시를 벗어난 뒤에 열자고.
- 1편 인트로 마지막 대사
애송이, 우린 이제 겨우 거리 하나를 지났을 뿐이야. 파티는 도시를 벗어난 뒤에 열자고.
- 1편 인트로 마지막 대사
"I'd sacrifice another hundred people to keep you safe. I'd sacrifice myself."
수 백 명의 사람들을 희생시키는 한이 있어도 너흴 지킬 수만 있다면 기꺼이 그럴 수 있어. 그게 나 자신일지라도.
- 공식 코믹스 '희생'에서
수 백 명의 사람들을 희생시키는 한이 있어도 너흴 지킬 수만 있다면 기꺼이 그럴 수 있어. 그게 나 자신일지라도.
- 공식 코믹스 '희생'에서
전염병 사태가 일어나기 전, 베트남에 숭대한 원정이 두 차례 있었다. 한 움큼의 명예훈장들과 포탄 파편이 가득한 무릎을 가진 채로 전쟁을 마쳤지만, 다시 한 번 감염자 군단이 인간에게 선포한 전쟁이 발발한 지금, 막연히 방랑하며 장래성 없는 직업에 종사한 지 10년 만에 빌은 마침내 자신이 지금까지 원해오던 단 하나를 되찾을 수 있었다. 바로 싸울만한 적.
전형적인 전투복 바지와 전투화, 때 탄 셔츠에 군복 재킷을 걸친 남성 생존자이다. 재킷 왼쪽 가슴에는 미 육군(U.S. ARMY)이, 오른쪽에는 성씨인 오버벡(Overbeck)이 쓰여 있다. 베트남 전쟁 참전용사이며, M16 소총을 획득하면 그때 당시를 회상하기도 한다. 그룹 내 최연장자이기도 하고, 그린베레(1공수특전단)에서 복무하며 많은 고난을 겪어왔는지 어지간히 위험한 상황이 아니면 늘 침착하게 평정심을 유지하는 명실상부 노익장 생존자이다.
퇴역 후 모았던 돈으로 농장을 하나 사서 조용히 노후를 보내고 싶어했으나 그린 플루 사태가 터지면서 계획이 틀어졌고, 이것이 두고두고 한이 되었는지 이를 언급하는 빈사 상태 대사가 있다.[6]
모델링의 한계 아닌 한계겠지만 탱크가 후려치건, 스모커에게 끌려가건 절대 담배를 입에서 떨어뜨리지 않는다. 정확히는 못 만든 게 아니라 안 만든 게 맞을 것이다. 매번 담배를 떨어뜨리고 그걸 다시 줍거나 다시 새로 담배곽에서 꺼내 피는 등의 모션을 굳이 만들 이유가 없기 때문. 이 때문에 위에 언급한 예시를 넘어 시체가 되는 한이 있어도 담배는 꼭 물고 있다. 희생 트레일러에서는 조이에게 담배를 권하기도 했는데, 3초 정도 되는 짧은 장면이지만 조이가 어이없어 하며 질색하는 표정이 포인트이다.
무뚝뚝하고 퉁명스러워 보이지만 무력화 상태에서 일으켜 주면 가끔씩 해당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고 누구냐고 묻거나 어머니로 오해하는 등 의외로 개그스러운 면모와, 치료해주거나 진통제를 건네주면 최대한 감정을 숨기면서 고마워하는 츤데레 기질을 엿볼 수 있다.[7]
게임 내나 코믹스에나 공통으로 기뻐하는 모습이 별로 묘사되지 않는데, 조이는 빌이 진심으로 기뻐하는 모습은 루이스가 파이프 폭탄을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을 때와 감염자들을 쓸어버릴 때 밖에 보지 못했다고 언급한다. 캐릭터 소개문도 그렇고, 다른 등장인물들이 좀비 사태 당시 입고 있던 옷을 그대로 입고 온 반면 빌만 자기 집으로 돌아가서[8] 다시 군복으로 갈아입고 왔다는 설명으로 미루어 보아 전쟁으로 얻은 PTSD를 여전히 극복하지 못한 채 시달리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9]
코믹스에서 과거가 자세히 밝혀졌다. 사태 발발 당시 무릎을 수술받느라 마취를 받고 누워 있을 때 좀비 무리가 들이닥치자 눈 앞이 뿌연 상태로 감염된 간호사를 처리하고 감염자가 우글거리는 병원을 수술용 톱만 가지고 탈출한 걸로도 모자라 그 상태 그대로 집까지 무사히 돌아갔다. 그리고 현재의 일행과 만난 후 무자비~피로 물든 수확 캠페인의 우여곡절을 겪고 사투 끝에 군에게 구조되었으나 백신 치료 목적으로 구금당해 비인도적인 대우를 받다가 대량의 좀비 무리들의 습격을 받아 군이 전멸한다. 그 혼란을 틈타 탈출하면서 겸사겸사 물자를 넉넉하게 챙긴 뒤 인적이 없는 섬을 목적지로 하는 계획을 제시하였고, 타이밍 좋게도 다른 생존자 그룹이 같은 계획을 실행하고자 준비해두었던 대량의 물자가 적재된 선박을 발견하게 된다. 하지만 배를 빼내려면 물길을 막고 있는 교량을 올려야 하기 때문에[10] 근처의 발전기 3대를 가동시켜 교량에 전기를 공급 한 후 그 교량 위에 올라타서 교량을 높여 좀비들이 자신들을 추적하지 못하게 한 뒤, 시간이 지나 잠잠해져서 좀비들이 흩어지면 내려가서 배를 타고 섬으로 이동하려 하였으나 교량이 잠깐 올라가다가 그만 발전기 하나가 정지되어서 교량도 올라가다가 중간에 정지해버리고, 이미 교량이 올라가는 소리에 인근 좀비들이 산더미처럼 모여들어서 어중간한 높이로만 올라간 교량이 좀비들에게 점령당할 위기에 처하자, 일행들이 당황하는 사이[11] 망설임 없이 교량 아래로 뛰어든다. 그러나 발전기를 가동시키고 다시 교량으로 돌아가려 할 때 "내가 모르는 사이에 누군가가 다리를 저 멀리 옮겨놓은 모양이군. 올 때는 이렇게 멀게 느껴지지 않았는데..."라고 독백하며, 찔러서 피 한방울 안 날 것 같던 빌도 결국은 끊임없이 고뇌하고 주저하는 평범한 인간이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럼에도 순식간에 정신 차리고 행동으로 옮기는 결단력은 짧지만 빌이라는 캐릭터의 모든 면을 제대로 압축해서 보여주는 명장면이기도 하다. 그렇게 발전기를 고치고 돌아오려는 순간 난입한 탱크의 주먹질에 맞아 나자빠지게 되고, 숨을 거두기 직전 마지막 담배에 불을 붙이고 전사한다.[12] 프란시스는 빌을 구하러 가겠다고 날뛰지만, 조이는 자신들을 구하겠다고 나선 빌의 희생을 헛되게 하는 것이라고 설득하여 단념시킨다.
조이와 루이스, 프란시스를 제외한 다른 생존자들은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군 기지에서 탈출하기 위해 속도가 붙고 있는 열차로 뛰어가는 과정에서 본인을 포함한 4명이 보균자라는 존재라는 걸 알려주고 탈출도 도와준 의사가 안간힘을 쓰며 쫓아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었는데도 자신의 일행 3명이 다 탑승한 것만 확인하고 열차의 속도를 줄이지 않아 충분히 구할 수도 있었던 의사를 죽게 했다. 결국 희생 캠페인 후반부에서 다리를 올리다가 멈춰버린 발전기를 재가동시키기 위해 다리 밑으로 뛰어 내릴 때는 "너희들은 내 모든 것이나 다를 바 없어!"(You guys mean everything for me!)라고 외칠 정도로 일행을 위해 자기 목숨마저 내던졌다. 게다가 최후의 순간에 빌은 일부러 고함을 지르는 등의 행동으로 좀비 군세의 어그로를 철저하게 자기 쪽으로 끌어들이면서 발전기로 내달렸다. 최대한 다리 위의 동료들에게 시선이 끌리지 않게 한 빌의 행동 덕분에 다리 위에 남아있던 동료들은 좀 더 오래 버틸 수 있을 만큼의 물자를 절약할 수 있게 되어[13] 보다 오래 버티다 섬으로 탈출하게 되었으니 자신의 목적 만큼은 무섭도록 확실하게 달성한 셈이다.
Kill Bill이라는 이름의 빌 캐릭터로 희생 캠페인을 플레이하여 발전기를 재가동시키고 희생하는 도전과제가 1편과 2편 둘 다 있다.
빌이 쓰고 있는 베레모는 팀 포트리스 2의 착용 가능 아이템 '빌의 모자'로 출시되었다. 레프트 4 데드 2 예약 구매 특전으로, 현재는 유저간 거래로만 획득 가능.
생존자 일행의 리더라는 점에서는 코치와 겹쳐보일 수 있지만, 자세한 과거사나 행동 원리는 다르지만 좀비 사태 이전부터 총기를 다뤄본 적이 있었다는 점과 다른 동료들에 비해 좀비 사태 이전부터 말 못할 사연이 있었다는 점, 그리고 겉으로는 매정해 보이지만 동료들을 위하는 마음은 진심이라는 점은 오히려 닉과 유사한 부분이 많다. 리더 역할로서의 빌과 코치를 비교해보면, 빌의 경우에는 리더십과 카리스마는 충분하나 무서울 정도로 냉혹한 타입인 반면 코치의 경우에는 마음이 여리고 다른 일행에게도 친절하며 이해심이 많은 타입이다.
2017년 3월 8일, DEAD BY DAYLIGHT의 크로스오버 생존자로 등장했다. 탱크에게 죽고 나서 엔티티에 의해 DBD 세계관으로 끌려갔다는 설정이다. 발전기를 수리해서 탈출해야 하는 게임에서 발전기를 수리하기 위해 희생한 빌이 등장했다는 게 묘하게 어울린다.[14]
2020년 10월 28일에는 게임 Dying Light와 레포데 2의 콜라보로 플레이어 의상 형태로 등장했다. 빌의 설정과 상관 없는 단순 치장 형태의 모델이라 낙법으로 앞구르기를 하거나 드롭킥을 하는 등 격렬한 근접 전투 및 각종 파쿠르 동작은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AI 조종 시 선호하는 무기는 돌격소총 계열이다. 2편부터는 보조 무기로 매그넘 또한 선호한다.
2.2. 조이
이름 | 조이(Zoey) |
나이 | 불명(최소 18세) |
출생 | 불명 |
직업 | 대학생 |
신장 | 160cm |
머리카락/눈 색상 | 갈색/녹안 |
성우 | 젠 테일러(Jen Taylor)[15][16] |
얼굴 모델 | 소냐 킨스키(Sonja Kinski)[17] |
"No one left behind, right?"[18]
아무도 남겨두고 가지 않는다, 그렇죠?
아무도 남겨두고 가지 않는다, 그렇죠?
첫 학기 내내 기숙사에 틀어박혀 고전 공포영화나 보며 지낸 후, 조이는 선택을 해야 했습니다. 빈둥거리는걸 그만두고 성적을 올리든가, 아니면 낙제하든가. 이제 세상은 흉악한 좀비들로 들끓게 되었고, 담당 교수들이 전부 죽어버린 바람에 조이는 마침내 이제까지 배운 게 결국 옳은 학업이었다는 위안 아닌 위안을 얻었습니다.
사이즈가 살짝 작아 셔츠 밑단이 보이는 선홍색 점퍼, 아래로는 청바지와 스니커즈 차림을 한 캐주얼한 복장의 여성 생존자이다. 사태 이전에는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대학교에서 영화 관련 학과 수업을 수강하던 학생이었으며, 오컬트 영화 덕후라 한학기 내내 기숙사에 박혀 공포영화만 보다가 낙제위기가 왔다는 듯. 이는 혹성탈출의 마지막 명대사인 "You maniacs!! You blew it up!! Damn you! Damn you all to hell!!"이라던가, "Game over man! Game over!"(영화 에일리언) "Remember, Soylent Green is people!!" 같은 오컬트 계열 영화의 명대사를 읊거나 공포영화의 클리셰 관련 발언을 하는 것으로 알 수 있다.
개인적으로 리버사이드에 대한 추억이 많은지, 사망자 캠페인을 진행하다 보면 특정 장소마다 그곳에서 있었던 과거를 회상하는 대사를 많이 한다.
교차로 캠페인에서 만난 후속작의 생존자 엘리스와 서로 호감을 가지게 되지만 금방 헤어지게 된다. 가끔 엘리스가 그리울 것이란 말을 하며 엘리스를 향한 마음을 드러낸다. 그래서인지 엘리스와 엮이는 2차 창작물이 꽤 많다.
희생 코믹스에서 사태 초기의 행적이 나오는데, 상술된 대학 관련 문제로 집에서 나누던 대화가 말싸움으로 번지려는 도중, 갑자기 감염된 노숙자가 집에 침입해 어머니 캐롤린(Carolyn)을 감염시키고 잇따라 아버지 웨이드(Wade)가 감염된 아내에게 물리는 것을 눈 앞에서 보게 되고 만다. 조이에게 좀비 영화에서 흔히 나오는 "감염되기 전에 죽여달라"는 장면 보고 웃던거 기억하냐면서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했고, 그렇게 조이는 순식간에 가족을 모두 잃게 되었다. 그러나 이후 군 기지에서 같이 있던 빌을 조이의 아버지로 착각한 의사에게 보균자의 유전자는 주로 부계를 통해서 전달된다는 사실을 듣는다. 어머니가 감염되었으니 아버지는 확실한 보균자, 즉 좀비가 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걸 안 조이는 절망하여 오열한다. 이를 들은 빌도 말없이 조이를 안아주었다.
1편 출시 당시 김태희가 비슷한 옷을 입고 나와 한때 네이버 자동완성 검색어로 레프트 포 데드 김태희가 올라갔던 적이 있다. 마찬가지로 바이오하자드 RE:2가 출시됐을 땐 스타일이 비슷한 클레어 레드필드와 엮이기도 한다.
밸브 게임에서 볼 기회가 그리 많지 않은 귀엽고 예쁘장한 캐릭터라 게임 출시 당시부터 인기를 구가했다. 후속작에서 등장한 홍일점인 로셸이 못 생겼다는 악평을 들어서 한때 조이의 모델과 음성으로 교체하는 모드가 유행했을 정도이다.
AI 조종 시 선호하는 무기는 주 무기는 저격소총 계열, 보조 무기는 쌍권총이다.
2.3. 루이스
이름 | 루이스(Louis) |
나이 | 불명(최소 30대 초반) |
출생 | 불명 |
직업 | 전산직 근무원 |
신장 | 불명 |
머리카락/눈 색상 | 검은색(삭발)/갈안 |
성우 | 얼 알렉산더(Earl Alexander) |
얼굴 모델 | 숀 베넷(Sean Bennett) |
"Well, it can only get better, right?"
뭐, 이제 좀 나아지겠죠, 그렇죠?
뭐, 이제 좀 나아지겠죠, 그렇죠?
바이러스가 세계 인구를 줄여나가고 있을 동안, 루이스는 회사 IT 부서에서 하급 시스템 분석자 일을 그만 두려고 배짱을 키우고 있었다. 이제 루이스는 새 목표(출세할 때까지 오래 살기)가 생겼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새로 필요해진 도구들(총, 예리한 흉기)을 챙겼다. 운이 따라준다면, 좀비들한테 죽기 전에 새로운 생존 경영 방침을 생각해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와이셔츠와 빨간색 넥타이를 매고 있는 반듯한 복장에, 고급진 손목시계를 차고 있는 흑인 남성. 좀비 사태 발발 이전에는 IT기업에서 전산직으로 근무했다. 코믹스에서 좀비 사태가 벌어지면서 회사에 결근한 동료 사원 레이와 통화하는 장면이 있는데, 급박한 상황에서도 회사에서 일을 하면 사태 종식 후 공로를 인정받지 않겠냐며 그를 설득한다. 이를 보아 착하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지닌 것으로 추측된다. 이러한 성격은 주변 생존자들과의 대화에서도 드러난다. 좀비 사태가 끝난다면 빌과 조이에게는 일자리를 알아봐주겠다고 하며, 프란시스는 글 읽는 법을 가르쳐주겠다고 말한다.[20]
도쿄에서 인턴사원으로 일한 경험이 있다고 한다. 희생 캠페인의 챕터 2 은신처에서 일본어로 쓰여진 낙서[21]를 보고 이것을 읽는 트리거가 있고, 그걸 어떻게 읽었냐는 프란시스의 질문에 도쿄에서의 인턴사원 경험을 언급한다. "빌은 바보다"를 일본어로 말해보라는 프란시스의 요구에 아주 자신에 찬 어조로 직접 말하기도 한다. 이때 가끔 빌 대신 "프란시스가 바보다"라고 못 알아듣게 놀리는 개그를 친다. 듣기 [해석]
진중하지 않고 방정맞은 목소리에 겁도 많고, 흔한 호러 영화에서 자주 볼 법한 사망 플래그를 세우고 다니는데다, AI가 조종할 때 치료 키트를 왠지 모르게 아끼고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좀비들에게 당하는 동네북 기질이 아래의 진통제 관련 밈과 겹쳐 개그 캐릭터 취급을 받는다.
무자비 캠페인에서 좀비 사태가 터지기 이전에도 사격장을 여러 번 갔었다고 말한다. 그런 루이스를 한 동료가 비웃었던 적이 있지만 세상이 이렇게 되었으니 더 이상 비웃지 못할 것이라고 이어 언급한다.
희생 코믹스에서 검사를 위해 격리됐을 당시 격리실을 지키던 두 군인이 특수 감염자에 대해 잘 모르는 모습을 보이자 설명해준다. 그 뒤 경보음이 들리고 나서 침투한 감염자 무리 사이에 있는 윗치를 쏘려 하자 루이스가 말렸고,[23] 루이스 덕에 윗치가 그냥 지나가자 군인들은 프란시스와 루이스를 풀어준다. 또한 탱크를 없애기 위해 기름이 새는 차를 타고 탱크에게 돌진해 빌이 담뱃불로 불을 붙여 탱크를 없애게 도와주는 큰 활약을 한다. 흔히 널려 있는 파이프 폭탄도 루이스가 먼저 만들어내 빌에게 가르쳐 준 것이다. 또 후반부에는 우연히 발견한 요트를 보고 앞서가다가 그 안에 있던 윗치들에게 다리를 긁히는 바람에 부상을 입는데, 다친 자신을 버리고 가라는 말을 할 정도로 동료들을 아끼는 모습을 보인다. 2편의 교차로 캠페인에서도 다리 부상 때문에 혼자 주저앉아 있다.
2차 창작으로는 진통제 중독자 기믹이 있다. 진통제를 발견했을 때 유독 루이스만 들떠하는듯한 목소리라 이 영상을 시작으로 수많은 패러디 영상이 나왔다. 다른 생존자들이 진통제 얘기만 꺼내도 발광하는 거나 좀비 아포칼립스마냥 루이스들이 때로 몰려오는 식으로 표현된다.
AI 조종 시 선호하는 무기는 돌격소총 계열이다. 2편부터는 보조 무기로 매그넘 권총 또한 선호한다.
좀비들을 신나게 쏘다 보면 "이거 완전 카운터 스트라이크같은데!"라고 신나 한다던가, 크로우바를 들면 고든 프리맨이 된 기분이라고 개드립을 치는데 전부 밸브의 다른 작품들을 의식한 개그이다. 레포데 세계관에서도 밸브는 나름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게임사인 모양.
2.4. 프란시스
이름 | 프란시스(Francis) |
나이 | 불명[24] |
출생 | 불명 |
직업 | 폭주족 |
신장 | 195cm |
머리카락/눈 색상 | 갈색/갈안 |
성우 | 빈스 벨린주엘라(Vince Valenzuela) |
얼굴 모델 | 테일러 녹스(Taylor Knox) |
"Merry Christmas."
메리 크리스마스.
메리 크리스마스.
"Phew... Good thing I'm indestructible."[26]
휴우... 내가 무적이라 다행이야.
휴우... 내가 무적이라 다행이야.
건방지고, 시끄럽고, 그리고 아마 무적이나 다름없는 프란시스는 좀비 대참사가 마치 세상에서 제일 큰 규모의 술집 싸움판이라도 되는 양 처신했다. 다른 사람들이 식량을 사재기 하고 숨을 곳을 찾을 동안, 프란시스는 총을 구한 다음 흥겨워했다. 경찰도 없고, 무법 천지에, 치안도 엉망인 상황에, 만약 좀비만 없었다면, 딱 지금 상황에서도 익숙하게 잘 살 것이다.
가죽 조끼와 반장갑을 착용했고, 근육으로 다져진 양팔과 목덜미에 새겨진 화려한 문신이 돋보이는, 거치면서도 반반한 외모의 남성 생존자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굴복하지 않을 정도로 당돌한 성격이며 명실상부한 폭주족답게 화염병과 샷건을 주울 때면 살짝 흥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진지하게 하는 말이 아닐 수도 있겠지만 가끔 이상한 부분에서 현실감각이 떨어지는 말을 한다. 과도한 농담을 늘어놔서 주변 사람들에게 한소리를 듣는가 하면, 자꾸 자신을 경찰이라고 자칭하거나, 갑자기 의미불명의 대사를 날릴 때도 많다. 코믹스에서도 비슷한 언행을 보이니 그냥 원래부터 성격이 이 모양인 듯 하다. 충돌 코스 캠페인에서는 조이가 감염된 헬기 조종사를 죽인 게 불만이었는지 두고두고 비꼬는 모습도 보인다.
희생 코믹스에서 사태가 발생하기 전부터 강도질과 코카인이나 일삼던 망나니였음이 드러났다. 조이가 세상이 이렇게 됐는데 뭐가 좋냐는 식으로 이야기하자 자기한테는 최고라면서 회상을 시작하는데, 처음부터 텔레비전을 훔치다 걸리자 자신을 체포하려는 경찰에게 자기가 경찰이라는 씨알도 안 먹힐 거짓말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경찰이 하도 어이가 없어서 "그러십니까? 경관 나으리. 그럼 왜 텔레비전을 훔치고 계시죠?"라고 질문해오자 "수사 증거로 압수하는 거"라며 태연하게 대꾸했다. 그 때문에 감옥에 들어갈 처지에 놓였는 데도 태연하게 술을 마시고 여자친구 산드라와 키스를 한다. 그런데 산드라가 갑자기 구토를 하더니 좀비로 변이해서 프란시스의 목을 물어뜯으며 덤벼들었다가 폭주족 동료에게 샷건을 맞고 죽는다. 당황한 프란시스는 눈앞에서 일어난 살인에 경악하지만, 뉴스에서 나왔던 '유행성 감기' 때문에 지옥같은 세상이 된 것을 설명받자 "아싸, 감옥갈 일은 없겠구만. 이젠 우리 세상이다!"라고 좋아 날뛰면서 친구들을 데리고 옥상으로 올라가서는 주크박스로 음악을 틀어놓고 좀비들을 한 마리씩 세며 학살하고 놀았다. 하지만 현재 생존자 일행과 같이 다니고 있는 것을 보면 결국 동료들은 특수 좀비들한테 죽거나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27]
이렇듯 회상 속에서는 확실히 맛이 간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빌과 다른 동료들과 합류하고 나선 개념을 되찾은 듯 성격이 원만해졌다. 조이와는 투닥거리고 루이스에게는 골탕을 먹이거나 장난질을 치며 빌에게는 비꼬면서 농담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동료를 생각하는 마음은 올곧으며 코믹스 마지막에서 빌이 탱크들의 공격으로 죽어가자 흥분해서 구하려고 달려가려 한다. 이전에 같이 다녔던 폭주족 친구들이 모두 죽은 것이 트라우마로 남아서 더욱 감정적으로 행동한 듯 하다. 그래서 조이가 "빌은 죽었어요!"라고 뜯어 말리자 "그건 모르지! 빌은 내가 지금까지 만난 인간중에 가장 터프한 영감이야! 분명히 저 아래에 살아있고 우리를 필요로 한다고!"라고 분노하며 현실을 부정했지만, 여기서 내려갔다간 빌의 희생을 뻘짓으로 만드는 꼴밖에 안 된다는 조이의 냉철한 지적에 결국 포기했다. 또한 빈사 직전에서 내뱉는 "아이고 엄마, 무지 아파요." 대사와 죽을 때 나지막이 엄마를 부르는 대사가 있는 것을 보면 행색은 저래도 어머니한테는 착한 아들이었을지 모른다.
생존자들은 감염자들을 전부 좀비라고 부르는 반면, 프란시스 혼자만 좀비의 존재를 믿지 않아서인지 그냥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서인지, 자키를 '꼬마 뱀파이어'같이 부르는 식으로 모든 감염자를 뱀파이어로 부른다. 같이 있는 생존자들이 뱀파이어가 아닌 좀비라고 계속 알려주지만, 그래도 본인은 그렇게 부르는 게 편하다면서 무시한다. 정작 코믹스에서의 대사를 들어보면 좀비와 뱀파이어가 명확히 구분되는 걸 알고 있다. 그렇다면 대체 왜 그렇게 부르는건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불명. 이외에도 존 슬레이터나 군인들에게까지 자신이 경찰이라고 거짓말을 하는 것을 보면 그냥 얼빠지거나 엉뚱한 말을 하는 것이 본래 성격인 듯 하다.
터를락 스튜디오 개발 당시에는 장발에 근육돼지 스타일의 몸집을 하고 있었다. 보기 루이스의 아군 사격 대사 중 프란시스를 뚱땡이(Fat man)이라고 부르는 대사가 있는데, 이 또한 모델링을 바꿀 때 재녹음하지 않고 남은 잔재이다. 한글 자막으로는 그냥 프란시스라고 한다.
머리에 하프라이프 시리즈 유저들에게 친숙할 람다 마크 무늬의 흉터가 새겨져 있다.
교차로 캠페인에서 가끔 닉과 인연이 있는듯한 말을 하고, 또한 닉의 반지 문양과 프란시스의 팔에 있는 문신이 똑같이 생겨서 여러 접점이 있다고 암시되지만 공식적으로 밝혀진 스토리는 없다. 처음엔 오직 자신만의 고집을 밀어붙이며 동료들과 척을 지다가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점점 인간성을 되찾게 되고 동료를 아끼는 마음만큼은 진심인 점도 비슷하다.
"우우! 범퍼카다!"라는 대사를 는 밈이 있는데,[28] 때문에 2차 창작에선 범퍼카를 보면 환장하거나 범퍼카나 차량을 타고 뺑소니를 치는 기믹으로 자주 나왔다.
AI 조종 시 선호하는 무기는 주 무기는 산탄총 계열이고, 보조 무기는 쌍권총이다.
2.5. 캐릭터간 관계
2.5.1. 빌
- 프란시스
툭하면 뭔가를 싫어한다고 불만을 하거나 빈정대고, 자신을 깔보기까지 하기 때문에 썩 좋게 보지는 않는다. 1편 인트로에서도 부머 토사물을 뒤집어쓰라고 말하는 프란시스에게 변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손에 묻은 토사물을 프란시스의 옷에 닦아버릴 정도. 그러나 캠페인이 진행되며 프란시스의 불만이나 농담 등에 어느 정도 태클을 걸 정도로 변했으며, 희생 코믹스 마지막 편의 최후반부에서는 희생하러 간 빌을 다시 데려오겠다며 내려가려고 할 정도로 관계가 발전했다. 코믹스에서는 좀비 사태 발발 몇 주 전부터 이미 안면이 트였던 것처럼 묘사되지만, 정확하게 확인된 것은 없다.
- 루이스
스승과 제자 같은 사이이다. 루이스는 빌을 꽤나 신뢰하며 빌 역시 루이스를 좋은 시선으로 보고 있다. 희생 코믹스에서 다리를 다친 루이스 대신 자신이 발전기를 작동시키려 했다. 하지만 게임 내에선 서로 대화하는 대사가 다른 생존자들에 비해 많지 않다.
- 조이
서로 돈독하고 신뢰하는 사이이며 죽었을 때 특히 크게 원통해한다. 희생 코믹스에서 빌의 자신들 외엔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는 성격 때문에 잠시 갈등을 빚기도 했다. 일행 중 가장 어리기 때문인지 빌은 겉으로 내색은 안 했지만 특히나 조이를 아꼈는데, 코믹스에서 발전기를 가동시키기 위해 혼자 돌진하면서 독백할 때도 '그 애를 실망시키면 안 된다'고 유달리 조이에 대해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 코치, 닉, 로셸, 엘리스
2편 시점에선 이미 고인이라 서로 알지 못한다. 엘리스를 제외한 생존자들이 경의와 존경을 표하는 대사가 있다.
2.5.2. 루이스
- 프란시스
프란시스의 농담이나 장난에 매번 당하지만 가끔 역으로 몰아세운다. 초기에는 루이스가 꽤나 속으로 짜증을 냈을 정도였고, 1편 인트로에서 빌이 프란시스의 조끼에 부머 토사물을 발라버리는 모습을 비웃기도 했다. 그러나 챕터가 지나면서 슬슬 사이가 좋아지기 시작해졌고, 자기가 먼저 일본어로 알아듣지 못하게 까는 장난까지 칠 정도가 되었다. 코믹스에선 서로 목숨을 서너번씩 빚졌다고 한다.
- 빌
존경하는 관계이다. 루이스가 파이프 폭탄 제작 방법을 가르쳐줬다고 했을 때 약간 웃기도 하는 등 서로 좋게 생각한다.
- 조이
같이 다니는 일행이기 때문에 우호적이다. 조이가 루이스의 긍정적인 태도를 칭찬하기도 했다.
- 코치
첫 대면부터 우호적으로 나왔다.
- 닉
닉은 엘리스를 놔두고 대신 데려가고 싶다고 농담을 할 정도로 루이스를 마음에 들어하지만 본인은 영 시원찮은 느낌이다. 하지만 루이스는 그를 별로 신뢰하지 않는 듯하며 랜덤으로 출력되는 대사 중에서 "당신은 발전기에 기름을 채워 넣어야 해요. 당신의 행동이 어떻던 간에요. 행운을 빌어요."가 있다. 그래도 나중에 닉이 사과를 하는 이벤트가 나올 경우 같이 사과를 한다.
- 로셸
딱히 큰 접점은 없다. 인사는 예의 있게 주고 받았다.
- 엘리스
약 라이벌엘리스를 좋게 평가하고 있다.
2.5.3. 조이
- 빌
신뢰 관계이다. 빌이 죽었을 때 특히 더 절규하는 등 리더로서 의지하는 경향이 있다. 코믹스에서 조이의 부모님이 좀비 대란으로부터 희생됐을 때 아버지가 보균자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알고 충격에 빠져 실성했을 때 빌이 그녀를 껴안아줬다. 손녀뻘 되는 나이 차라서 손녀 대하듯 아끼고 신경쓰는 듯. [29] 의사가 열차에서 탑승할 수 있었음에도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냥 가버리는 빌의 이기적인 행동에 실망하고 잠시 분노하기도 했지만 빌의 희생에 깊은 후회를 드러내며 애도를 표한다.
- 루이스
같이 다니는 일행이기 때문에 우호적이다. 루이스의 힘을 북돋아주는 대사에 맞장구도 잘 쳐주는 등 온건한 관계를 유지한다.
- 프란시스
평상시에 프란시스를 비웃거나 무시하는 듯한 태도로 대할 때가 꽤 있지만, 충돌 코스 캠페인에서 투닥거리는 모습을 보면 평범하게 친한 편이다. 정식 발매 이전 베타 테스트 때는 연인에 가까운 깊은 관계였지만 테스터들에게 짜증난다는 피드백을 많이 받아 수정되었다고 한다.
- 코치
큰 접점은 없다.
- 닉
엘리스를 놀려먹겠답시고 자신이 맘만 먹으면 조이를 꼬실 수 있다고 자신만만한 듯한 대사를 하지만 대부분은 무시하는 편이며 그녀 역시 닉을 좋게 바라보지 않고 있다. 게다가 일정 확률로 닉이 조이한테 컵케익이라고 까거나 남자 취급을 해대고, 조이 역시 그에게 KFC 할아버지라고 까는 등 첫 만남부터 최악이었다. 닉이 자신의 무례함을 사과하는 대사가 나올 때 조이 본인도 사과하는 듯한 대사를 한다.
- 로셸
로셸이 자신이 이 세상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여자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며 다행스럽게 생각하면서 기뻐하는 이벤트가 있다. 같은 여성 생존자끼리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였다.
- 엘리스
쌍방 호감 관계이다. 엘리스가 자신을 속으로 좋아한다는 걸 의식한 건지, 가끔 2편 일행들이 떠날 때 엘리스의 이름을 애타게 외치며 차라리 따라갈 걸 그랬나 하고 나지막이 말한다.
2.5.4. 프란시스
- 빌
빌과는 안면이 있는 듯하며, 영감탱이라고 친근하게 부른다. 툭하면 툴툴거리거나 빈정대서 빌이 불만을 자주 표출한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빌을 신뢰하기도 하고 특히 코믹스 마지막 편의 최후반부에서 빌의 희생 정신에 감명받기라도 한 건지 그를 구출하려고 내려가려 했다. 조이의 반대로 실패했지만. 사실 이전에도 빌의 결정에 반대를 한 경우는 없었으며, 희생 코믹스에서 조이에게 "빌은 내가 만난 사람 중 최고로 터프한 사나이야. 분명 죽지 않고 저 밑에서 살아서 도움을 기다릴거라고!"라고 하는 것으로 사이가 많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내심 그를 인정하고 또 의지하고 있었다는 것이 확실히 드러난다.
- 루이스
만만한 상대. 루이스의 소극적인 성격도 한몫하긴 하지만 거의 대사 몇십 개가 루이스를 깔보는 대사이다. 그래도 일행이기 때문에 진지하게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이것은 루이스도 마찬가지다.
- 조이
험악한 사이는 아니지만 서로 귀찮아 하고 자주 투닥거린다. 상술된 내용대로 정식 발매 이전에는 연인에 가까운 깊은 관계였다.
- 코치
마찬가지로 큰 접점은 없다.
- 닉
닉한테 "윗치다! 오우 미안, 네가 우는 소리가 윗치하고 똑같아서 말이지."라고 도발하거나 닉이 프란시스에게 염병할을 연속으로 남발하는 등 서로를 매우 까대는 험악한 앙숙 관계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의 공통점을 이해하고 좋게 보는 등 사이가 약간 발전했다.
- 엘리스
- 로셸
서로 공통점이 꽤 있는 것 같다며 마음에 들어했다. 일정 확률로 닉이 프란시스와 싸울 때 로셸이 닉을 막고 그와 대화할 때 딱히 큰 불만 없이 따른다. 로셸이 차를 타고 떠날 때 울면서 사랑한다고 고백까지 하는 경우가 있다. 로셸 본인도 프란시스가 자신을 좋게 보는 것이 마냥 싫지는 않은 듯한 모습이다.
3. 기타 생존자
3.1. 뉴스 헬기 5호 파일럿
무자비 캠페인의 오프닝 부분에서 방송국 로고가 새겨진 헬기를 타고 도시 곳곳을 돌아다니며 자비 병원으로 대피하라는 안내 방송을 한다. 이후 옥상 최종전에서 구조 요청을 하면 이 헬기가 날아와 생존자들을 구출하고 캠페인이 끝난다. 개발 당시엔 파일럿이 생존자들에게 직접 대고 옥상으로 오라고 소리쳤지만 최종 발매 때는 지금처럼 그냥 건물 사이를 날아다니며 방송을 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옥상에서 라디오로 교신할 때 생존자들과 직접 대면하지 않았는데도 "해냈군요!"라는 말로 시작하는 것이 이 설정의 잔재이다.[30]
무전기로 첫 통신을 보낸 후 바로 구조 요청을 하면 '너무 이른 것 같은데 준비가 잘 되었길 바란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스토리 상 무자비 캠페인의 다음 시점인 충돌 코스에서 조이가 파일럿이 감염된 걸 알고 쏴죽이는 바람에 불시착하게 된다. 이후 프란시스는 두고두고 조이에게 파일럿을 꼭 쏴야만 했냐고 비아냥거리고, 조이는 좀비가 됐으니 어쩔 수 없이 쏴야만 했다고 짜증내며 맞받아친다.
감염된 시점은 무자비 옥상 최종전에서 중간에 무전으로 알린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한 시점인 듯 하다. 이외에도 "너무 추워요.", "혹시 당신들 가운데 의사가 있나요?" 라는 대사가 있었지만 지나치게 어둡다는 이유로 삭제되었다. 최후 방어선 업데이트로 "이번이 제 마지막 비행이 될 것 같아요." 같은 일부 미사용 대사들과이 복구되었고, 구출 요청을 첫 교신을 끝내자마자 했을 때 너무 빠른 것 아니냐며, 제대로 준비가 되었길 바란다는 대사가 추가되었다.
탱크의 존재와 명칭을 알고 있다. 탱크를 오랜 시간 처치 못할 경우 "탱크를 전부 죽여야 태울 수 있다" 는 무전을 들을 수 있다. 탱크가 바닥을 뜯어 던져대는 것을 알기에 헬기가 추락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아는 모양. 탱크라는 명칭은 아무래도 2편 시점에서 방송에서도 특수 좀비 개체들에게 명칭울 붙여놨다는 것으로 알고 있거나, 혹은 그저 유저들의 편의성을 위한 게임적 허용일 것이다.
성우는 팀 포트리스 2에서 스파이와 파이로의 목소리를 맡은 데니스 베이트먼.
3.2. 교회 남자
안전이 최고죠, 안전이 최고죠, 안전이 최고죠...
'''Better safe than Sorry, better safe than sorry, better safe than sorry...
대사'''Better safe than Sorry, better safe than sorry, better safe than sorry...
성우는 팀 포트리스 2의 스카웃을 맡은 네이선 베럴라인(Nathan Vetterlein)이다. 사망자 캠페인의 교회 챕터의 마지막에서 조우할 수 있지만, 대피소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틀어박혀 있는 통에 얼굴을 대면하지는 못한다. 치트를 써서 들어가도 별도의 모델이 있지 않아 볼 수 없다.
교회에 들어온 주인공들이 들어보내 달라 하지만 패닉에 빠져 횡설수설하는데다, 심지어 교회 종을 울려서 웨이브를 부르기까지 한다.[31] 대사 중 '지난 번에도 (우린 감염 안 되었으니 안심하고 열어달라고) 말했죠' 라는 뉘앙스의 대사가 있는 걸로 보아 정황상 생존자를 받아들였다가 은신처 안에서 그 생존자가 좀비로 변이해 자신도 물리면서 미쳐버린 듯.[32] "better safe than sorry"라는 말을 남발한다. 이 뜻은 "후회하기 전에 대비해라"란 뜻이다. 웨이브를 버티면 갑자기 종소리가 끊기면서 교회 남자의 신음 소리와 더불어 좀비 괴성을 낸다. 문을 열면 헌터나 부머, 스모커 중 하나로 변이한 채로 공격한다.[33] 이후 대피소 2층으로 올라가 보면 한쪽 벽에 "안전이 최고야"라고 잔뜩 써놓은 것을 발견할 수 있다.
3.3. 슬레이터 부부
사망자의 마지막 챕터인 보트 선착장에서 구출 수단 담당을 한다. 남편은 존 슬레이터(John Slater)[34], 아내는 아만다 슬레이터(Amanda Slater)이다. 보트를 타서 강 상류의 군사 기지까지 동행할 생존자를 찾기 위해 무전을 보내다 우연히 주인공들을 발견, 구조해준다. 하지만 이후 주인공들이 보균자라는 걸 알아내게 되고, 그들이 자신도 모르게 바이러스를 옮길까봐 두려워해 주인공들을 내쫓아버린다.
슬레이터 부부의 보트는 희생 캠페인의 부둣가 챕터에서 볼 수 있다. 보트만 놔두고 도망가다 당했음을 암시하거나, 단순 모델링 재활용인 듯 하다.
3.4. 비행기 파일럿
성우는 게리 슈워츠(Gary Schwartz)[35]. 죽음의 공항 마지막 챕터에서 비행기 연료가 부족해서 이륙을 못하고 있었다.[36] 남부 사투리를 구사하며, 주인공들을 발견하자 그들에게 연료를 채워줄 것을 부탁하며 연료가 다 채워지면 주인공들을 태워 구출한다.
이어지는 피로 물든 수확 챕터의 시작 부분을 고려하면 비행기가 추락하여 숲에 떨어진 것으로 보이지만, 자세한 언급은 없다.[37]
비행기의 후미 날개에는 ROKAF 라고 적혀 있는데, 게임 디자이너가 비행기 모델사진중 한국공군의 C-130을 참고 자료로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3.5. 구조대 9(Rescue 9)
성우는 데이빗 스컬리(David Scully). 피로 물든 수확 캠페인의 마지막 농장 최종전 챕터에서 파트리아 파시를 몰고 주인공들을 구출한다.
코믹스에서도 주역으로 등장한다. 여기서 호출 부호가 구조대 9인 것으로 드러났다.
4. 코믹스 등장인물
4.1. 에버리 소령(Major Everly)
밀헤븐 군사 기지의 책임자로 모라 중위가 주인공 일행을 구출하면서 직접 목격한 특수 좀비들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지만 에버리 소령은 헛소리로 치부하여 모라 중위의 말을 믿지 않으며 자신은 아직 해야 할 일이 있고 위계질서라는게 있다며 모라 중위의 경고를 외면한다. 이런 그의 모습을 평소부터 못마땅하게 여기던 모라가 반란을 일으키고 좀비들이 쳐들어오자 병력들에게 동쪽으로 집결하라고 한 뒤 자신은 헬기를 타고 도망치려 하지만, 탱크가 나타나 막 이륙을 시작한 헬기의 꼬리 부분을 잡고 주인공 일행 쪽으로 던지는 바람에 폭사하고 만다.
4.2. 모라 중위(Lt. Mora)
밀헤븐 군사 기지의 군인 중 한 명으로 에버리 소령의 다음가는 서열로 보인다. 주인공 4인방의 구조 신호를 듣고 직접 APC를 몰고 구조하러 갔다. 이 과정에서 바깥의 좀비들이 점점 변이하여 특수한 능력까지 지니게 된 현재 상황을 알게 되었으며 이 위험성을 느끼곤 에버리 소령에게 생존자를 버리고 북쪽의 에코 기지로 후퇴해야 한다고 주장하나 들어지지 않자 자신의 부하들을 모아 반란을 일으킨다. 사이렌이 크게 울려 쳐들어온 좀비들과 교전 중 방독면이 벗겨지며 상처를 입자 부하들에게 버림받고선 감염이 진행중인 상태로 주인공 일행에게 총을 겨누다가 빌에게 제압되곤 탱크에게 사망한다. 자신의 부하들을 지키기 위해서 반란을 일으켰지만 정작 부하들에게 버림받아 사망한게 아이러니하다.
사실 모라 중위가 변이된 좀비들의 위험성과 현재 기지의 상태를 생각하면[38] 모라의 판단이 맞는 편이기는 하지만 너무 급진적으로 행동했다. 좀비는 소음에 무척 민감한데 사이렌을 크게 울렸다는게 문제. 좀비들의 특성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었던 기지 내에서 유일하게 특수 좀비에 대해 알게되었지만, 주인공 일행처럼 직접 몸으로 경험할 기회가 얼마 없었기에 좀비들이 소리에 반응한다는 사실은 알 수 없었고, 수박 겉핥기식으로 알던 것이 화근이었다.
4.3. 제프, 애니(Jeff, Annie)
프란시스와 루이스가 감금된 방을 지키고 있던 두 군인. 빌과 조이를 감시하던 군인과 다르게 나름대로 예우를 갖추어 행동했으며[39] 기지 안에서만 있었기 때문에 좀비에 대해서는 소문으로밖에 듣지 못했다. 그래서 바깥에서 2주나 생존해 온 루이스에게 진짜 좀비들이 변이까지 하냐며 묻고, 특수 좀비에 대한 설명을 듣자 아연실색한다.
이후 모라 중위가 쿠테타를 일으키며 울린 경보음을 듣고 좀비들이 들이닥치자 맞서 싸우고, 그 중에 섞여 들어온 위치를 마주하게 된다. 바로 쏴죽이려 했지만 '총구를 거두고 벽에 바싹 붙어서 아무 소리도 내지 않으면 그냥 지나간다'며 루이스가 조언하자 의구심을 가지면서도 그의 말대로 하자 위치가 정말로 지나갔고, 이를 계기로 좀비 전문가인 루이스와 프란시스를 풀어주며 함께 행동하게 된다. 이후 생존자 일행들과 힘을 합쳐 탈출하지만, 보균자들인 주인공 일행과 함께하지 못한다는 말과 함께, 일행을 엄호시키기 위해 먼저 좀비들의 공격을 방어하고 에코 기지로 후퇴하겠다는 말을 하고선 일행과 헤어진다. 그러나 좀비들의 공격을 방어해내지 못하고 사망한다.
4.4. 의사
빌과 조이의 항체를 이용하여 백신 개발을 하려던 의사이다. 군 소속 군의관인지 아니면 민간 의사인지는 불명이다.
빌과 조이에게 여기선 백신을 만들 수 없을 거란 말을 함과 동시에 쓰고 있던 마스크를 스스로 벗으며 자신이 보균자임을 입증했다. 이 사실을 군인이 알면 우리 모두를 죽일거라며 기지에서 탈출하는걸 도와달라고 한다. 또한 보균자의 항체는 아버지 쪽에서 몰려온다는 것을 일행에게 말해준다. 이 때문에 감염자가 된 어머니에게 물린 아버지를 자기 손으로 쏴죽인 조이가 오열했다.
그렇게 함께 탈출하던 도중 열차에 먼저 탑승한 빌이 열차 속도를 높이는 바람에 미처 타지 못해 좀비에게 공격 받아 사망한다. 이 의사의 죽음은 조이가 빌과 갈등을 빚는 계기가 되었다.
4.5. 레이(Ray)
루이스의 친구이자 회사 동료. 좀비 사태의 심각성을 미리 파악하여 회사를 결근하고 어느 숙박시설로 대피했다. 루이스한테 전화해서 좀비 사태 때문에 못 갈 것 같다고 전하지만, 늘상 긍정적인 루이스는 오히려 회사에 아무도 없다면서 지금이 승진할 기회라고 레이를 설득하려 한다. 그러나 결국 감염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일하는 건 싫다고 말하며 전화를 끊는다. 이후 언급은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루이스처럼 아웃브레이크 직전까지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바이러스의 전파 속도가 빨라져 초기 발생지는 물론이고 대피 장소로 지정되는 지역들까지 얼마 못 가 감염자들에게 점령당했다. 2편의 주인공들의 경우 운이 좋아 차, 헬기, 배 등을 이용해 빠르게 이동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대피지역인 뉴올리언스가 감염자들로 바글거리고 있었다. 또 안전 가옥에 있는 낙서들의 내용을 통해, 일찍 움직인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의 상황 차이를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때문에 비교적 사태의 심각성을 일찍 인지하고 있었던 레이는 무사히 대피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세계관 특성상 대피도중에 변수가 발생해[40] 봉변 당할 가능성은 어느정도 있다.
일각에선 만약 레포데3가 나온다면 레이를 플레이어블로 만들고서 그의 탈출기를 그렸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있다.
[1] 최근에 AI 봇 목소리를 이용하여 2편의 생존자들처럼 2편에 추가된 아드레날린, 제세동기, 특수탄 발견, 부머 담즙 발견 및 투척, 근접무기 및 유탄발사기, 기관총 발견, 2편 특수좀비 경고, 변형 좀비 발견 대사 및 탱크 등장할때 아군사격시 탱크를 쏘라는 탱크한정 아군 사격 주의 대사를 추가해주는 모드가 나왔다. 2편 생존자도 일부(last stand 업데이트로 추가된 근접무기 2개랑 카스 근접무기 나이프 발견 대사, 스나이퍼 라이플 발견시 스나이퍼라고 외침, 매그넘 발견 대사, 일부 근접무기 발견 대사)가 추가 되었지만 공식적으로 추가한 대사가 아니라서 자막은 안뜨니 알아두자.[2] 08:04부터. 프란시스의 비명소리가 로셸의 비명소리로 나오고 조이의 비명소리가 코치의 비명소리로 나오는 것을 들을 수 있다.[3] 빌이 윌리엄의 애칭이라 조이와 루이스가 빌을 윌리엄이라 부르기도 한다.[4] 코믹스에서 사진으로 묘사된 젊은 시절엔 갈색.[5] 하프라이프 2의 그리고리 신부와 하프라이프 2: 로스트 코스트의 낚시꾼, 도타 2의 고대 티탄을 맡은 성우이다. 2017년 12월 21일에 병으로 사망했다. 출처[6] “농장 살 돈을 거의 다 모았는데…”[7] “그럴 필요는 없었지만… 고맙다.”[8] 좀비가 들끓는 거리를 뼈톱 하나만 가지고 돌파했다.[9] 물론 굳이 군복이 아니더라도 뒤태가 드러나는(...) 환자복을 입고 폭우에 좀비가 넘쳐나는 거리를 돌아다니는 건 딱히 현명한 생각이 아니기는 하다. 코믹스에서의 묘사를 보면 집에 M16을 숨겨둔 것으로 묘사되니 무기를 챙기기 위한 이유도 있고 말이다.[10] 이 과정에서 배의 원래 주인이였던 다른 생존자 그룹도 이 때문에 교량을 올리려고 갔다가 돌아오지 못해 배만 덩그러니 주인 없는 채로 방치되어 있었음이 드러난다.[11] 특히 루이스는 다리를 다친지 얼마 안 된 것 때문에 스스로 내려갈 준비를 하면서 유언을 남기려 할 정도로 궁지에 몰려 있었다.[12] 코믹스 표지에서는 탱크에게 얻어맞고 내팽개쳐진 빌이 탱크의 앞에서 화염병을 들고 그 불꽃으로 담배에 불을 붙이는 모습을 그려놓아서 빌이 죽기 직전 최후의 발악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2편의 교차로 캠페인에 있는 빌의 시체가 멀쩡한 것을 보면, 원래는 표지와 같은 최후를 기획하기로 했었으나 조금 설정이 변경된 모양이다.[13] 다리 위에 남아있던 일행들도 빌의 이런 행동을 지적하는 대목이 지나간다. 덕분에 일행들은 자신들에게 덤벼오는 좀비들의 수가 줄어서 빠르게 주변 좀비들을 정리하고 빌을 향해 지원사격을 할 수 있었다.[14] 이후 바이오하자드와의 콜라보로 나온 네메시스와 좀비덕분에 원작처럼 총을 쓰진못하나 판자나 손전등으로 좀비와 대치하게 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15] 터틀락 스튜디오 개발 당시 페이스 모델과 성우는 포탈의 주인공 첼의 모델이었던 알레지아 글라이드웰(Alésia Glidewell)이었다. 때문에 목소리 또한 다소 중후한 톤이었으나, 페이스 모델이 전면 교체되면서 목소리도 젠 테일러의 것으로 재녹음되었다. 좀비에게 맞을 때의 신음 소리나 일부 피날레 시작 대사 등 몇몇 목소리 파일은 바뀌지 않은 채 정발판에 그대로 남아있다.[16]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피치 공주, 헤일로의 코타나와 도타 2의 리나도 담당했다.[17] 이집트계 미국인 배우 겸 모델로 영화 배우 나스타샤 킨스키의 딸이자 클라우스 킨스키의 손녀이다.비교 사진[18] 게임의 제목인 Left 4 Dead를 노린 대사. 제목을 번역했을 때 “4명을 죽게 내버려두었다”는 의미도 통하기 때문이다.[19] 충돌 코스 맵에서 프란시스가 밸브에서 나오는 증기를 보며 조심하라고 말하자 이어서 하는 대사이다. 프란시스도 저 말을 듣고 스팀은 괜찮은 것 같다고 메타발언 드립을 친다.[20] 이에 프란시스는 “지옥에 떨어지라”며 장난스레 웃어넘긴다.[21] "타키 사랑해, 잘 있어."라고 쓰여있다.[해석] 프란시스: 이건 무슨뜻이냐?
루이스: 어디 보자, 어... 타키 사랑해. 잘 있어.
프란시스: 와우, 어떻게 읽은거야?
루이스: 도쿄에서 인턴이였어요.
프란시스: 개소리하네. 그럼 "빌은 바보다"를 일본어로 말해봐.
(<랜덤 출력> 루이스: 빌은 바보다. or 루이스: 프란시스는 바보다.)
프란시스: 좋아.[23] 이때 윗치에 대해 몰랐던 군인들은 루이스를 미친 사람 취급했으나, "지금 당신들에게 거짓말을 할 이유가 없다, 당신들만이 우리들을 여기에서 꺼내줄 수 있다"라는 간곡한 설득에 반신반의하면서도 루이스의 말에 따랐다.[24] 위에 3명과는 달리 나잇대가 불특정하다. 젋은데 술에 찌들면서 놀아서 노안이 온건지 혹은 루이스 보단 늙은 건지는 불명.[25] 맵이나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싫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개중에는 스팀 파이프(정작 스팀은 싫지 않은 모양)나 엘리스의 모자도 있으며, 동료 생존자들은 프란시스가 투덜댈 때마다 질색한다. 루이스는 아까 말했지 않냐면서 태클을 걸고, 조이는 한숨을 쉬면서 그렇게 싫나며 한심해 하고, 빌이 네놈이 싫어하지 않는 게 있긴 하냐고 면전에서 깐다. 그런 태클에 대답하길, 자신의 조끼는 싫지 않다고 한다.[26] 위험한 상황에 겨우 벗어나면서 이 대사를 읊다가, 곧바로 나타난 더 큰 위험에 희생당하는 밈이 있다.[27] 설정상 피부에 접촉되기만 해도 감염되기에 스모커의 혀에 잡히거나, 심지어 스모커가 죽을 때 나오는 연기를 흡입하거나 부머의 토사물에 닿아도 감염되니 보균자도 아닌 프란시스의 친구들은 살아남기 힘들었을 것이다. 그게 아니라면, 보균자인 프란시스와 키스 후 변이된 산드라처럼, 프란시스와의 접촉에 의해 감염되었을 수도 있다. 1편 일행은 '피로 물든 수확' 캠페인에서 구조되어 군 기지에 격리된 이후에야 보균자의 특성과 처우에 대해 제대로 알았기 때문이다.[28] 원본은 머서너리스 2 : 월드 인 플레임즈의 마티아스 닐슨의 대사이다. 프란시스와 마티아스 둘다 문신 + 민소매 조끼 차람의 전형적인 폭주족 컨셉이라는 점에 착안것으로 보인다.[29] 실제로 인게임에서도 조이가 사망하고 빌이 조이의 시체를 발견했을 경우 "이런 젠장, 이렇게 어린 나이에..." 라며 슬퍼하거나 "이제부터 저 놈들(좀비)을 한 놈도 빠짐없이 죽여버리겠다." 며 크게 분노한다.[30] 물론, 건물 사이를 날아다니며 방송을 하는 지금이여도 어쨌거나 누군가 자신의 방송을 듣고 찾아오는데 성공했으니 지금도 '해냈군요' 라는 말을 하는 것이 이상하진 않다.[31] 이때 "딩동! 딩동! 교회 사람들! 저녁 식사 시간입니다!!"라고 광기 넘치는 목소리로 소리를 지른다. 대피소 문 근처에 지나가던 사람들이 죽은 동료나 지인의 이름과 생몰년도를 적어놓은 것까지 겹쳐 더욱 기괴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일정 확률로 프란시스가 "우리가 살아 들어간다면 내가 저놈을 죽여버리고 말겠다."라고 혼잣말을 하거나 "너 나중에 저 종을 니 엉덩이에다 쑤셔 넣어 버릴까부다!"라고 대꾸한다.[32] 간혹 랜덤으로 들리는 대사가 "그놈이 날 물었다니 믿기지가 않아"(I can't believe he bit me.)라고 출력된다.[33] 부머가 될 확률은 50%, 헌터나 스모커로 변할 확률은 25%다. 이 확률은 공식 설정과도 관련이 있는데 특수 감염자로 변이되는 확률이 부머가 가장 많다고 하고 그 다음이 헌터와 스모커 순이다.[34] 성우는 존 패트릭 라우리(John Patrick Lowrie)로, 팀 포트리스 2의 스나이퍼, 하프라이프 2의 시민과 오데사 커비지도 담당했다. GLaDOS와 콤바인 감시인, 그리고 같은 게임의 윗치 성우로 유명한 엘런 매클레인과는 부부 사이이다.[35] 팀 포트리스 2의 헤비와 데모맨을 맡았다.[36] 비행기도 엔진을 거꾸로 작동시켜 후진할 수는 있다. 단지 효율이 전진하는 것의 수십, 수백배에 달하는 최악의 효율을 보여주기에 대부분 착륙할때 필요한 경우에만 브레이크 형식으로만 쓸 뿐이다. 대부분의 상황에선 앞 랜딩기어에 차량을 연결해서 차량이 끌어주는 형식으로 이동한다.[37] 이 부분은 개발 중 삭제된 캠패인의 잔제인데, 원래는 'Dam it'이라는, 죽음의 공항과 피로 물든 수확 사이의 시간대를 그린 캠페인이 개발되고 있었으나 취소되어 개발되다 만 맵만 더미 데이터로 남아있다. 현재 2편 창작마당에 개발되다 만 맵을 다듬은 애드온이 출시되었다.[38] 이 기지에 있는 군인들은 좀비에 대한 경계심이 전무했다. 그 때문에 기지에 좀비가 들이닥치자 속절없이 무너지고 전멸한다.[39] 해당 군인은 조이에게 거칠게 대했지만, 제프와 애니는 꼬박꼬박 '선생님(sir)'이라 부르며 크게 위협을 가하지 않았다.[40] 대피한 배나 비행기에 보균자가 있어서 그곳이 아수라장이 되거나 특수 좀비가 공격을 해서 탈출에 문제가 생기는등 다양하다.
루이스: 어디 보자, 어... 타키 사랑해. 잘 있어.
프란시스: 와우, 어떻게 읽은거야?
루이스: 도쿄에서 인턴이였어요.
프란시스: 개소리하네. 그럼 "빌은 바보다"를 일본어로 말해봐.
(<랜덤 출력> 루이스: 빌은 바보다. or 루이스: 프란시스는 바보다.)
프란시스: 좋아.[23] 이때 윗치에 대해 몰랐던 군인들은 루이스를 미친 사람 취급했으나, "지금 당신들에게 거짓말을 할 이유가 없다, 당신들만이 우리들을 여기에서 꺼내줄 수 있다"라는 간곡한 설득에 반신반의하면서도 루이스의 말에 따랐다.[24] 위에 3명과는 달리 나잇대가 불특정하다. 젋은데 술에 찌들면서 놀아서 노안이 온건지 혹은 루이스 보단 늙은 건지는 불명.[25] 맵이나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싫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개중에는 스팀 파이프(정작 스팀은 싫지 않은 모양)나 엘리스의 모자도 있으며, 동료 생존자들은 프란시스가 투덜댈 때마다 질색한다. 루이스는 아까 말했지 않냐면서 태클을 걸고, 조이는 한숨을 쉬면서 그렇게 싫나며 한심해 하고, 빌이 네놈이 싫어하지 않는 게 있긴 하냐고 면전에서 깐다. 그런 태클에 대답하길, 자신의 조끼는 싫지 않다고 한다.[26] 위험한 상황에 겨우 벗어나면서 이 대사를 읊다가, 곧바로 나타난 더 큰 위험에 희생당하는 밈이 있다.[27] 설정상 피부에 접촉되기만 해도 감염되기에 스모커의 혀에 잡히거나, 심지어 스모커가 죽을 때 나오는 연기를 흡입하거나 부머의 토사물에 닿아도 감염되니 보균자도 아닌 프란시스의 친구들은 살아남기 힘들었을 것이다. 그게 아니라면, 보균자인 프란시스와 키스 후 변이된 산드라처럼, 프란시스와의 접촉에 의해 감염되었을 수도 있다. 1편 일행은 '피로 물든 수확' 캠페인에서 구조되어 군 기지에 격리된 이후에야 보균자의 특성과 처우에 대해 제대로 알았기 때문이다.[28] 원본은 머서너리스 2 : 월드 인 플레임즈의 마티아스 닐슨의 대사이다. 프란시스와 마티아스 둘다 문신 + 민소매 조끼 차람의 전형적인 폭주족 컨셉이라는 점에 착안것으로 보인다.[29] 실제로 인게임에서도 조이가 사망하고 빌이 조이의 시체를 발견했을 경우 "이런 젠장, 이렇게 어린 나이에..." 라며 슬퍼하거나 "이제부터 저 놈들(좀비)을 한 놈도 빠짐없이 죽여버리겠다." 며 크게 분노한다.[30] 물론, 건물 사이를 날아다니며 방송을 하는 지금이여도 어쨌거나 누군가 자신의 방송을 듣고 찾아오는데 성공했으니 지금도 '해냈군요' 라는 말을 하는 것이 이상하진 않다.[31] 이때 "딩동! 딩동! 교회 사람들! 저녁 식사 시간입니다!!"라고 광기 넘치는 목소리로 소리를 지른다. 대피소 문 근처에 지나가던 사람들이 죽은 동료나 지인의 이름과 생몰년도를 적어놓은 것까지 겹쳐 더욱 기괴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일정 확률로 프란시스가 "우리가 살아 들어간다면 내가 저놈을 죽여버리고 말겠다."라고 혼잣말을 하거나 "너 나중에 저 종을 니 엉덩이에다 쑤셔 넣어 버릴까부다!"라고 대꾸한다.[32] 간혹 랜덤으로 들리는 대사가 "그놈이 날 물었다니 믿기지가 않아"(I can't believe he bit me.)라고 출력된다.[33] 부머가 될 확률은 50%, 헌터나 스모커로 변할 확률은 25%다. 이 확률은 공식 설정과도 관련이 있는데 특수 감염자로 변이되는 확률이 부머가 가장 많다고 하고 그 다음이 헌터와 스모커 순이다.[34] 성우는 존 패트릭 라우리(John Patrick Lowrie)로, 팀 포트리스 2의 스나이퍼, 하프라이프 2의 시민과 오데사 커비지도 담당했다. GLaDOS와 콤바인 감시인, 그리고 같은 게임의 윗치 성우로 유명한 엘런 매클레인과는 부부 사이이다.[35] 팀 포트리스 2의 헤비와 데모맨을 맡았다.[36] 비행기도 엔진을 거꾸로 작동시켜 후진할 수는 있다. 단지 효율이 전진하는 것의 수십, 수백배에 달하는 최악의 효율을 보여주기에 대부분 착륙할때 필요한 경우에만 브레이크 형식으로만 쓸 뿐이다. 대부분의 상황에선 앞 랜딩기어에 차량을 연결해서 차량이 끌어주는 형식으로 이동한다.[37] 이 부분은 개발 중 삭제된 캠패인의 잔제인데, 원래는 'Dam it'이라는, 죽음의 공항과 피로 물든 수확 사이의 시간대를 그린 캠페인이 개발되고 있었으나 취소되어 개발되다 만 맵만 더미 데이터로 남아있다. 현재 2편 창작마당에 개발되다 만 맵을 다듬은 애드온이 출시되었다.[38] 이 기지에 있는 군인들은 좀비에 대한 경계심이 전무했다. 그 때문에 기지에 좀비가 들이닥치자 속절없이 무너지고 전멸한다.[39] 해당 군인은 조이에게 거칠게 대했지만, 제프와 애니는 꼬박꼬박 '선생님(sir)'이라 부르며 크게 위협을 가하지 않았다.[40] 대피한 배나 비행기에 보균자가 있어서 그곳이 아수라장이 되거나 특수 좀비가 공격을 해서 탈출에 문제가 생기는등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