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포트리스 2 병과 및 하위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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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373a3c><colbgcolor=#f3a957> 병과 | 스카웃 | 솔저 | 파이로 | 데모맨 | 헤비 | 엔지니어 | 메딕 | 스나이퍼 | 스파이 | 공용 | |
<colcolor=#373a3c> 무기 목록 | 무기 | 무기 | 무기 | 무기 | 무기 | 무기 | 무기 | 무기 | 무기 | 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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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 아이템 (아이템 품질 및 등급 · 제작 · 액션 아이템 · 이름표 · 연속 처치 · 스킨) 기타 플레이어블 캐릭터(색스턴 헤일 · 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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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vy 헤비[1] | |
<colbgcolor=#ffdd99><colcolor=black> 병과 유형 | 방어 |
이름 | 미하일(михаил)[2] |
출생지 |
하바롭스크 주그주르 산맥 |
신장 | 195cm[3] |
역할 | 살육 |
가족 | 아버지 [4] 어머니 야나 (큰 여동생) 브로니슬라파이 (작은여동생) 잔나 (막내여동생) 제네럴 패튼 도 (조카) 조지아나 워싱턴 도 (조카) 제인 도 (매부)[5] |
좌우명 | "쏘는 건 좋은 것이다." |
성우 | 게리 슈워츠[6] |
아이콘 | 탄띠 |
헤비는 동면하는 곰처럼 거인 같은 외모입니다. 행동도 곰과 같죠. 신중함을 무너트리고 지루하게 점잖음과 신사다움을 개에게 줘버린 그의 도살질은 당신의 뼈와 살을 분리시킬 것입니다. 그는 간단하게 말하고 가끔 잔다고 생각할 정도로 에너지를 아끼는 사람입니다, 헤비는 은둔가가 아닙니다. 당신의 든든한 친구도 아니죠, 그는 그냥 단지 당신이 입 다물길 바랄 뿐입니다. 그가 당신을 입 다물게 하기 전에 말이죠.
1. 개요
밸브 코퍼레이션의 FPS 게임 팀 포트리스 2의 수비군 병과이자 게임의 마스코트격 캐릭터.2. 능력치
최대 체력 | |||
기본: 300 일반 과치료: 450 / 응급조치 과치료: 376 | |||
이동 속도 | |||
전진 | 후진 | 웅크리기 | 수영 |
77% (230v, 4.38m/s) | 69% (207v, 3.94m/s) | 26% (77v, 1.46m/s) | 61% (184v, 3.5m/s) |
특수 능력 | 폭발로 인한 넉백 50% 저항 |
체력은 모든 병과들 중 가장 높고, 이동 속도는 반대로 모든 병과들 중 가장 느리다. 뛰어난 체급 덕분에 단독 전투력은 강한 편이지만, 실전에서는 체력 300을 따위로 만들 만큼 온갖 위험한 공격들이 날라오므로 무작정 맹신하는 것은 금물이다. 또한 덩치 때문에 히트박스도 가장 커서 주의해야 한다.
병과 자체의 특성으로 폭발로 인한 넉백을 다른 병과보다 적게 받는다. 로켓이나 유탄 같은 폭탄류에게만 해당하며, 파이로의 압축 공기 분사 등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 효과 덕분에 폭발물을 맞아 밀려나더라도 크게 멀어지진 않아서 나름대로 우직한 장악력을 선사할 수 있다. 다만, 폭발물을 좀 더 직접적으로 맞는 원흉이 될 수도 있어서 어떤 때에는 오히려 역적으로 돌변하기도 한다.[7]
3. 무기 목록
4. 운용
헤비의 조작 방식은 매우 단순하지만, 조작이 단순하다고 운영마저 단순하게 한다면 한계에 봉착하기 쉽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기 위한 운용법 정도는 알아야 한다. 듬직하게 생긴 덩치와 미니건만 믿고 무턱대고 덤비는 건 금물이다.- 콤보 헤비와 로밍 헤비
헤비는 높은 체력과 DPS에서 나오는 매우 강력한 근접전 능력을 가졌지만, 반대로 적에게 주도적으로 근접할 수단은 없는 캐릭터이다. 그런 이유로 헤비는 굳이 내가 직접 다가가지 않더라도 상대를 다가올 수밖에 없게 만드는 운영 능력이 제일 중요한데,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메딕, 데모맨과 같이 어그로가 매우 높으면서 중요한 팀원을 옆에 둠으로서 상대가 근접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것으로 이것을 속칭 콤보 헤비 플레이라고 하며, 가장 보편적이고 정석적으로 인식되는 헤비의 플레이 방식이다.
이 경우 아예 작정하고 최전선에서 적절하게 몸을 대주고, 덮쳐오는 로머들을 빠르게 처리해 정면 플레이에 힘을 쏟는 방식으로 운영하기도 한다. 이 플레이의 장점은 메딕의 오버힐에서 나오는 450 체력이라는 압도적인 체급으로, 어중간한 저항은 그냥 대놓고 찍어버리는 것이 가능하며 메딕에게 우버를 받는 것으로 헤비의 단점들을 다수 무마할 수 있다. 하지만 최전선에서 꾸준하게 어그로를 끄는 특성상 헤비의 카운터이자 콤보 억제에 특화된 스나이퍼의 타겟이 되어 일격사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무엇보다 지속적인 오버힐 관리가 있어야만 힘을 쓸 수 있는 콤보 헤비 특성상 메딕의 힐량 대부분을 흡수하는 경우가 잦아 메딕이 다수 있는 포맷이 아니라면 전체적인 팀 운영면에서 손해를 볼 수 있다. 때문에 메딕이 1명밖에 없는 하이랜더에서는 사실상 사장된 플레이이다.
콤보 헤비의 경우 보통 주무기로 미니건을 채용해 황동 야수 수준으로 큰 부담 없이도 높은 DPS를 통해 맞헤비 억제력과 빠른 로머 처리 능력을 확보하고, 보조무기로는 어차피 메딕이 따라다니는 특성상 직접 체력을 회복할 일은 거의 없기 때문에 단발성으로 팀원의 체력을 가장 많이 회복시켜줄 수 있는 샌드비치를, 근접 무기로는 강력한 탱킹을 통한 유틸성이 돋보이는 강철 주먹이나 메딕의 보조를 통해 단점을 무마할 수 있는 G.R.U.를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로밍 헤비란 오버힐이 없어도 높은 체력과 근거리 DPS에서 나오는 강력한 체급과 자힐 능력을 이용해 아예 작정하고 메딕의 지원 없이 우회로를 돌아다니는 운영법이다. 같은 우회로를 공유하는 스카웃, 솔저, 파이로 등의 로밍 클래스들을 코너와 지형지물을 이용한 기습으로 잡아먹다가 기회가 보이면 상대 콤보를 기습해 압도적인 DPS로 녹여버리며, 기존의 콤보 헤비보다 메딕의 힐량이 훨씬 덜 소모되면서도 헤비의 주역할인 안티 로머또한 똑같이 수행할 수 있다. 무엇보다 스나이퍼의 어그로를 훨씬 덜 끈다는 장점 때문에 하이랜더에서 정석급으로 격상한 플레이이다.
로밍 헤비의 경우 높은 집탄률을 통해 중거리 스카웃과 솔저에 대한 대응력을 늘려주면서 특유의 무음을 이용한 코너 기습을 매우 쉽게 해주는 토미슬라프를 주력으로 채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보조무기로 샌드비치 대신 2인자의 바나나를 채용해 체력이 빠질 때마다 바나나를 먹으면서 재정비 시간 없이 지속적으로 사이드를 틀어막는 플레이가 대부분이다. 근접 무기의 경우 메딕의 보조가 없는 특성상 안정적인 후퇴를 보장하는 강철 주먹을 무조건적으로 채용하는 편.
- 스파이와 스나이퍼에 대한 대처
스파이는 헤비의 높은 체력이라는 장점을 어차피 한 방에 죽는 백스탭으로 무마해버릴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미니건을 쏘는 헤비 특성상 에임을 적에게 고정해야 되고 소음 때문에 은폐 해제 소리를 캐치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상당히 귀찮은 적이지만, 반대로 백스탭을 위해 무조건적으로 헤비에게 근접해야하는 특성상 백스탭 시도만 빠르게 캐치하면 미니건의 압도적인 DPS를 통해 은폐할 시간도 주지 않고 순식간에 갈아버릴 수 있다. 다만 실력있는 스파이라면 이 점을 잘 알아 헤비가 백스탭 시도를 캐치하기 어렵게 팀원에게 어그로가 끌려있는 상황에서 헤비를 노리기 때문에, 교전 중에도 주기적으로 뒤를 돌아보거나 미니건의 높은 연사속도를 살려 미리미리 스파이가 은폐해있을만한 장소에 체킹을 해보는 등의 플레이로 스파이를 대처해야한다.
또한 헤비 특성상 스파이는 어차피 들켰을 경우엔 답이 없기 때문에 트릭스탭을 주로 시도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트릭스탭에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스파이가 접근했을 때도 최대한 침착하게 에임을 따라가며 사각을 드러내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스나이퍼는 대부분 원거리에서 공격하고, 풀차지 헤드샷의 경우 특정 무기의 효과를 빼면 일격사하는 게 다반사이다. 개활지에서는 대처할 방법이 없어서 일방적으로 당하는 경우가 많지만, 팀포에 그렇게 개활지 위주로만 이루어진 맵은 흔하지 않기 때문에 평상시에도 지형지물을 최대한 이용하며 움직이면 스나이퍼도 쉽게 헤비를 처리하긴 또 어렵다. [8] 기본적으로 적 스나이퍼의 시야에 들어오는 순간 죽는다는 마인드로 플레이하며 스나이퍼가 보이자마자 빼는 것이 사실상 유일한 직접적인 상대법이며, 간접적인 상대법으로는 상대의 로머를 봉쇄하는 것으로 아군 로머들이 쉽게 진입해 스나이퍼를 처리할 수 있게 유도하거나, 아예 반대로 이쪽에서 최대한 사각을 찔러주면서 함부로 스나이퍼가 샷각을 잡을 수 없게 억제해 스나이퍼의 시야를 고정시키는 방법또한 가능하다.
- 점프 & 샷
점프 예열 기술은 여러 상황에서 많이 쓰인다. 헤비를 입문하였다면 빠른 시간 내에 익히는 것이 좋다. 이 기술은 옆, 앞으로 점프하는 동시에 미니건을 예열하는 것인데, 이것을 사용함으로써 게임상 2m의 거리를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준다. 헤비가 코너에서 빠르게 적한테 근접할 수단을 준다는 점에서 굉장히 강력한 무브지만, 코너에서 점프샷으로 접근하는 플레이가 워낙 강력했던 나머지 그냥 바로 점프샷으로 붙어 미니건을 난사할 경우 데미지와 집탄율이 천천히 복귀하는 너프를 당했기 때문에 그냥 미니건을 예열하며 대놓고 코너를 걸어들어가는 플레이가 더 강할 수도 있다는 점또한 숙지하는 것이 좋다.
- 헐 다운
미니건에서 총알이 나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판정상으론 플레이어의 1인칭 시점과 싱크로를 맞추기 위해 사실 머리에서 나간다. 이를 통해 몸을 가릴 수 있는 창문이나 지형에선 머리만 내놓고 쏘면 자신의 피해를 줄이는 것과 동시에 적에게 맘껏 화력을 낼 수 있다. 그렇기에 지형을 이용한 공격 전술을 맵마다 알아두는게 좋다. 대표적인 곳이 KOTH의 점령지 근처 낮은 지형들. 똑같이 헤비와 헤비가 맞붙는 다면 머리만 내놓고 쏘는 쪽이 피탄이 훨씬 덜 되는걸 체감할 수 있다. 절벽 위에서 뒤로 물러나거나 카트 뒤에서 머리만 보이는 상태에서 미니건을 쏘면 덩치 큰 헤비의 피탄 부위가 대부분 가려진다. 하지만 유리한 포지션을 잡았다는 이유로 그 자리를 죽치고 고수하고 있을 경우 어차피 머리를 맞춰야하는 스나이퍼에겐 엄청 취약하므로 이 점을 염두에 두자.
- 샌드비치의 중요성
샌드비치, 그리고 헤비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도시락계열 보조무장들은 4.3초에 걸쳐 상당한 회복량을 자랑하는 유사 메디킷에 가깝다. 이 때문에 홀로 체력 관리가 힘들고, 미니건의 존재로 샷건의 존재가치가 전무한 수준인 헤비 특성상 대부분의 헤비들은 보조무장으로 도시락류를 채용하는 것이 대부분. 원래 먹는 시간과 특유의 소리 때문에 도시락을 먹는 동안 위험에 노출되어야 정상이지만, 헤비는 보이스 라디오를 통해 간단히 먹는 소리를 없앨 수 있기 때문에 아예 대놓고 먹지만 않으면 매우 간단하게 체력 관리가 가능하며, 우클릭을 통해 바닥에 던질 수 있다는 점을 통해 당장 체력이 없어서 재정비 시간이 필요한 팀원한테 던져주거나, 특히 화상이나 출혈을 맞고 죽어가는 팀원을 세이브할 수 있다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 맵 분석과 전술적 움직임
헤비의 이동 속도는 모든 클래스 중에서 제일 낮다. 그러나 맵마다 존재하는 특수한 스팟들을 염두에 두며 동선을 짠다면 느린 이동 속도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빠르게 원하는 장소로 이동할 수 있고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기습을 노릴 수도 있다. 또한 작정하고 버니합까지 동원해 기동성을 보완하는 것또한 가능하기 때문에, 아무리 기동성이 느린 헤비라고 하더라도 헤비를 열심히 할 생각이 있다면 무브먼트 능력에 대한 연구는 항상 쉬지 않는 것이 좋다.
5. 평가
막강한 체급을 바탕으로 전선을 유지하는 탱커 & 안티 로머 병과.[9] 헤비의 미니건은 모든 무기 중에서 최강의 근접 DPS를 자랑하며 체력또한 팀포에서 가장 극단적으로 높은 특성상 근거리에서의 일대일은 사실상 질 수가 없다고 봐도 무방한데, 빠른 자힐까지 가능한 특성상 압도적인 체급을 통해 똑같이 근거리 위주의 딜각을 선호하는 스카웃, 솔저, 파이로 같은 로머들을 역으로 카운터치는 것으로 전선을 서서히 조여가며 게임을 가져오는 특유의 플레이에 특화된 병과.낮은 기동성과 큰 피격판정, 짧은 사거리라는 고질적 단점이 있지만 다수의 우회로와 코너로 근접전을 유도하는 게임 특성상 개인의 운영 실력에 따라 단점을 보완할 여지도 많고, 무엇보다 기본적인 체급 자체가 너무나 사기적이라[10] 그냥 미니건을 돌리고 있는 것만으로 대부분의 클래스를 상대로 상성상 우위에 있다는 점 때문에 사실상 동일한 상황일 경우 교전 능력만 따졌을 땐 스나이퍼의 헤드샷을 제외하면 단점이 없다시피한 병과.
교전 체급이 워낙 강력한 특성상 잘하는 헤비를 카운터하려면 매우 낮은 기동성이라는 운영상의 난점을 찌르는 운영만이 사실상 유일한 카운터인데, 이 기동성이라는 단점을 보완하는 사기적인 무장들이 존재하며 솔저의 징계 조치, 엔지니어의 텔레포터 등 팀원의 보조를 통해서도 기동성 문제를 메꿀 수 있는 특성상 사실상 단점이 없는 수준까지 올라간다.
다만 유저들의 실력이 상향평준화 됨으로 인해 숙련 난이도가 높아진 병과이기도 하다. 스나이퍼는 말할 것도 없고, 기존에는 우세하다 여겨졌던 솔저도 예전처럼 만만한 실력대의 유저들이 적어져서 헤비의 조준점을 흐트려 공중에 띄워서는 직격으로 처리해 버리거나, 헤비의 전매특허인 코너 기습을 역으로 이용하는 등 헤비가 다소 불리해지는 부분이 많아졌다. 그래서 메딕 없이 운용해야 하는 로밍 헤비의 숙련 난이도가 조금 올라간 편.
이때문에 메딕만큼은 아니여도 팀 내에 한명정도는 반드시 필요하지만, 아무도 하고 싶어하지 않는 병과로 자리잡는 추세다. 물론 헤비 자체는 메딕만큼이나 극단적으로 탱킹만 하는 병과가 아니다보니 선택률 자체는 하위권이긴 해도 나쁘진 않으나, 지나친 메딕 의존도와 카운터인 스나이퍼, 데모맨의 고인물화로 인한 난이도 상승이 추가 유입을 막고 있는 상황이다.
6vs6 포맷에서는 일단 미니건을 돌리기 시작했을 때의 압도적인 화력은 모두가 인정하지만, 극단적인 수동성과 최악의 기동성 문제가 합쳐져 5CP에서의 마지막 포인트 수비에서밖에 못 쓰는 픽으로 간주된다. 66에선 스카웃이 사실상 헤비의 상위 호환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헤비를 할 이유가 거의 없다.
5.1. 장점
- 쉬운 조작 난이도
헤비는 운영과는 별개로 조작 난이도 자체는 매우 간단한 편에 속한다. 무기인 미니건이 전형적인 연사형 히트스캔 무기라서 조준하기 그리 어렵지 않고, 보조 무기 연계와 같은 크게 복잡한 테크닉도 별로 없어서 에임만 크게 신경쓰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에임도 특정 부위를 정확하게 조준해야 한다거나, 쉴 틈 없이 뛰어다님과 동시에 적을 맞춰야 한다거나, 투사체라서 적의 위치와, 궤도를 예측해야 하는 것과 같이 난이도를 높히는 메커니즘이 존재하지 않아서 초보자도 상대적으로 좀 더 쉽게 적응하고 실력을 기를 수 있다. 능력치와 맞싸움도 강력해서 미숙하게 행동하다 어이없게 죽는 상황을 조금이나마 방지해주고, 스씨마냥 조합을 대놓고 해치지 않는다는 것도 장점. 그 덕분에 솔저와 함께 입문용으로 가장 추천받는 병과이다.
- 강력한 근접 전투력
주 무기인 미니건은 적과 가까워질수록 DPS가 미친 듯이 치솟아오르고, 재장전 기능 없이 무한정 난사가 가능해서 탄약이 허락해주는 한 지속 화력을 오랫동안 이끌 수 있다. 또한, 기본 체력도 300이라 다른 병과면 죽는 공격도 잠시나마 버틸 수 있게 해주고, 과치료를 받는다면 450까지 증가하여 내구도가 더욱 튼튼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헤비의 전면전은 근접했다는 가정 하에 넘어설 상대가 거의 없을 정도로 매우 흉악하다. 단독으로도 충분히 강한 편이지만, 메딕을 포함한 아군의 지원을 받는다면 일부 약점을 보완할 수 있게 되면서 헤비만의 장기인 대인전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다. 파일럿의 에임이 뛰어나다면 그에 맞게 파괴력도 빛을 발하게 된다.
- 도시락을 이용한 능동적인 자가회복과 아군 체력 보충
버팔로 스테이크 샌드비치를 제외한 헤비의 도시락 계열 무장들은 체력을 정해진 만큼 회복하는 기능이 있다. 이를 활용하여 메딕이 없더라도 치료킷을 찾을 필요 없이 체력을 바로 보충하거나, 우클릭으로 체력이 떨어진 아군에게 음식을 던져줘서 일시적으로나마 생명을 연장시킬 수도 있다. 메딕과 일부 병과들도 언락을 이용해서 자힐이 가능하긴 하지만, 이들은 대부분 서서히 회복하는 방식이거나 적에게 의존하는 수동적인 메커니즘이고[11], 다른 언락의 장점을 포기해야 된다는 디메리트[12]가 확고해서 헤비 만큼의 유연한 치료를 발휘하기 어렵다. 먹는 동안 행동불능이 되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치료킷 의존도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은 더할 나위 없는 장점이다.
- 뛰어난 진형 붕괴 및 전선 유지 능력
위에 서술한 장점의 연장선상으로, 헤비는 공격 팀과 방어 팀 모두 무난하고 든든한 탱커로 활약할 수 있다. 공격 팀에서는 팀원들과 함께 앞잡이로 나서며 적들을 몰아내고, 방어 팀에서는 팀원들과 함께 어디선가 기습해오는 적이나 몰려오는 무리들의 한타를 받아내면서 거점을 지킨다. 폭발 점프를 통해 빠르게 달려오는 솔저, 데모맨이나 이단 점프를 통해 기습해오는 스카웃도 에임만 갖춰진다면 매우 쉽게 잡아낼 수 있다는 장점을 통해 헤비는 상대측에서 먼저 달려들어야만 하는 속칭 로머들을 카운터치는 데에 굉장히 유능하며, 이 점을 통해 막강한 중거리 화력을 가지고 있지만 근거리 대응 능력이 부족해 로머에 취약한 데모맨, 팀원의 유지력을 담당하지만 자체 전투력과 생존력이 최악인 메딕과 조합될 때 최고의 시너지를 낸다. 만약에 판이 제대로 깔려서 헤비가 딜을 내기 쉬운 각이 나온다면 그대로 학살극을 벌이며 살인전차가 될 수도 있다.
5.2. 단점
- 뚜벅이
헤비의 모든 단점의 근간이 되는 최악의 약점. 기본 이동 속도부터 꼴찌인데다, 폭발물 점프 같은 이동 테크닉조차 전무해서 말그대로 굼뜬 보폭으로 한참을 뛰어가야 한다. 이속 증진에 도움을 주는 언락들이 몇 개 있긴 하지만, 이것들 역시 각자 페널티가 존재해서 적제적소에 사용하기엔 무리가 따른다. 기동성이 느리다는 것은 곧 합류나 후퇴가 다른 병과들보다 늦는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전선 한타나 암습이 중요한 헤비 입장에서는 아킬레스건이나 다름없는 치명적인 단점이다. - 전무한 원거리 대처 능력
근거리전에서는 단연코 최강이지만, 중원거리를 상대로는 모든 주 무기, 보조 무기를 통틀어서 아예 대응할 수단이 없다. 심지어 다른 병과의 무기라면 얼마의 대미지를 넣어도 상대의 에임을 무조건 약간은 흔들 수 있어 원거리 짤짤이로 스나이퍼의 에임을 견제할 수라도 있지만, 헤비의 미니건은 유일하게 역보정이 걸려있어 일정 거리가 넘어가면 무슨 일이 있어도 상대의 에임을 흔들 수조차 없다. 이런 단점과 원샷킬 문제 때문에 스나이퍼는 헤비 최악의 카운터로 꼽히며, 다른 카운터와는 달리 구조적으로 대응할 방법이 아예 없기 때문에 위의 단점들과 합쳐져 어쩔 수 없이 복잡한 지형지물을 끼고 싸울 수밖에 없다.
- 낮은 힐 효율
헤비는 오버힐을 받으면 최대 체력이 450이나 된다는 것과 메딕과 샌드비치를 공유할 수 있는 등 메딕과의 궁합이 좋다는 이미지가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만은 않은 편이다. 무조건적으로 고정 수치만을 회복하는 메딕의 힐은 특성상 다량의 공격을 몸으로 얻어맞으며 버텨내는 헤비에겐 생각보다 그렇게 메리트가 크지 않으며, 쇠뇌를 통해 체력을 빠르게 회복시켜도 오버힐을 최대로 주려면 무려 150이나 되는 체력을 메디건으로 꼬박꼬박 다 힐해줘야하는데 이정도의 힐량이면 사실상 파이로, 솔저, 데모맨 같은 다른 딜러 캐릭들은 두 명이나 최대로 오버힐을 돌려줄 수 있다. 심지어 스카웃의 경우는 스카웃 3명을 힐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을 정도.
이런 문제 때문에 경험이 적은 메딕들에게 자주 나오는 상황이 당장 눈앞의 헤비가 체력이 낮다는 이유로 주구장창 헤비만 힐하다가 전체적인 오버힐과 체력 관리를 완전히 놓쳐 팀 운영을 말아먹는 것이다. 하이랜더에서도 원래 헤비가 콤보 헤비로만 쓰였는데, 이 낮은 힐 효율 문제가 부각되면서 힐 효율이 압도적이며 헤비와 똑같이 히트스캔을 통해 포켓 플레이가 가능한 스카웃에게 완전히 자리를 넘겨주고 로밍 헤비가 정석이 되었을 정도로 큰 단점.
- 취약한 돌발 상황 대응력
체급 자체는 매우 강해서 어줍짢게 들어오는 기습 정도는 충분히 대항할 수 있지만, 헤드샷이나 백스탭 같은 즉사급 피해나 예상치 못한 폭딜에는 미니건 특유의 굼뜬 행동력이 발목을 잡아서 쉽게 당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설령 예열에 성공했다고 쳐도 적이 지형지물이나 현란한 무빙 등을 이용해서 에임을 교란시킨다면 이번에는 느린 이동 속도가 발목을 잡아서 여전히 농락당할 위험이 있다. 기습을 막아줄 아군과 함께 싸우거나, 미리 코너나 지형을 끼며 미니건을 예열하는 식으로 저항하는 것이 좋다.
5.3. 상성
헤비의 매치업. 팀포 자체가 다대다 전투를 지향하는 게임이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혼자 노는 경우가 많은 스카웃, 솔저, 파이로 등의 로머를 카운터하는 것이 주된 역할이며, 기동성의 부재로 인해 도망간다는 선택지가 아예 없는 헤비의 특성상 한번 전투에서 밀린다는 것은 곧 죽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일대일 전투에 대한 감을 잡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단 여기 적혀진 것들이 수많은 변수들[13]에 의해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하는 것이 좋다.미니건의 근접 DPS는 팀포 전체를 통틀어도 독보적으로, 근거리 외엔 공격 능력이 거의 없다시피 한 파이로마저 압도적으로 능가한다. 팀 포트리스 2에서는 수많은 상황이 나올 수 있지만, 대체로 근거리에선 어느 누구도 헤비를 당해낼 수 없다. 하지만 예열 시간의 존재 때문에 아예 갑작스런 교전의 경우 오히려 화력도 내보지 못하고 죽을 수 있으며, 원거리로 갈수록 공격력은 서서히 떨어지기 시작해 멀리 있는 상대를 쏠 때는 한 자리 수의 처량한 대미지를 구경할 수 있다. 그러니 예열 시간에 항상 유념하고, 지형을 이용해 최대한 적에게 파고들거나, 몸을 숨기고있다가 다가오는 적에게 급습하는 식으로 거리를 좁히는 방식으로 플레이하자.
- 스카웃
수준이 높아질수록 어려워지는 난적. 기본적으로 스카웃과 헤비는 비슷한 수준의 유효사거리에 비해 압도적인 스펙 차이가 나기 때문에 스카웃의 속도에 휘둘리지만 않는다면 대부분의 경우 정면전은 헤비가 가지고 놀 수 있지만, 역으로 스카웃은 헤비에게 없는 최고의 장점인 기동성을 갖고있다는 특성상 헤비를 확인할 경우 지형지물을 이용해 치고빠지는 피킹샷으로 일방적으로 체력을 빼거나, 헤비가 잠시 사각을 보이거나 집중 공격당하는 상황에서 들이닥쳐 어지간한 공격 클래스조차 능가하는 순간 DPS로 헤비를 갈아버릴 수 있다.
이런 점 때문에 숙련된 스카웃을 상대할 경우 대부분의 매치업은 헤비쪽이 불리한 상황에서 시작한 교전을 어떻게 풀어나가는지가 중요한데, 보통 이 방법을 요약하면 3가지로 나뉜다.
1. 덜 불리하게 시작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가장 중요하고 원천적인 대처법이다. 헤비의 화력이 나오지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 예열 문제 탓이기 때문에 상대 스카웃의 존재가 의심되는 상황이라면 미리미리 예열을 돌리면서 복잡한 지형지물을 바로 옆에 끼기 힘든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 가장 좋은 대처법이고, 이 과정에서 평소에 주위를 잘 둘러보는 것으로 스카웃의 기습을 미리 눈치챈다면 스카웃의 기습을 역으로 헤비에게 가장 유리한 상황으로 만들 수 있다. 겸사겸사 스파이 체크또한 가능한 것은 덤. 또한 메딕의 오버힐을 받는다면 체력이 150이나 늘어나 훨씬 긴 딜타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최소한 본인이 죽을 일은 거의 없어진다. 물론 스카웃이 생각이 있다면 헤비 대신 메딕만 노려보고 도망치겠지만.
2. 잘 맞추기
헤비의 미니건은 워낙 강력하기 때문에 스카웃을 상대로 1초는 커녕 0.5초만 스쳐도 대부분의 스카웃은 죽는다. 스카웃의 근접 DPS가 아무리 강하다해도 헤비의 체력또한 만만치않아 먼저 기습당하고 시작하더라도 어느정도의 시간은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침착하게 맞추기만 한다면 스카웃을 충분히 이길 수 있다. 아무리 헤비가 입문이 쉬운 캐릭이라 하더라도 히트스캔이 주력인 특성상 정확한 에임 능력은 항상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헤비를 잘하고싶다면 기초적인 에임 연습또한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유념하고, 여기에 많은 경험까지 쌓아 헤비를 상대하는 스카웃의 움직임을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게 된다면 훨씬 쉽게 상대할 수 있을 것이다.
헤비의 미니건은 워낙 강력하기 때문에 스카웃을 상대로 1초는 커녕 0.5초만 스쳐도 대부분의 스카웃은 죽는다. 스카웃의 근접 DPS가 아무리 강하다해도 헤비의 체력또한 만만치않아 먼저 기습당하고 시작하더라도 어느정도의 시간은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침착하게 맞추기만 한다면 스카웃을 충분히 이길 수 있다. 아무리 헤비가 입문이 쉬운 캐릭이라 하더라도 히트스캔이 주력인 특성상 정확한 에임 능력은 항상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헤비를 잘하고싶다면 기초적인 에임 연습또한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유념하고, 여기에 많은 경험까지 쌓아 헤비를 상대하는 스카웃의 움직임을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게 된다면 훨씬 쉽게 상대할 수 있을 것이다.
3. 무장 선택
정 스카웃을 상대하기 어렵다면 아예 작정하고 카운터 무장을 들어도 좋다. 헤비의 나타샤는 맞추기만 하면 스카웃의 발목을 분질러버리는 하드카운터이며[14] 토미슬라프는 예열 시간이라는 딜공백을 크게 줄여주며 높은 집탄률덕에 히트박스가 작은 스카웃 상대로도 유효 DPS가 비슷하고, 무음을 통해 역으로 스카웃을 기습할 여지도 만들어주는 최고의 범용성을 가진 대응책이다. 스카웃을 보자마자 교전에 이길 가능성이 없다 느낄 때엔 아예 강철 주먹을 꺼내들어 스카웃의 스캐터건 DPS를 크게 깎아버려 팀원의 도움을 받을 시간을 벌 수도 있다.
정 스카웃을 상대하기 어렵다면 아예 작정하고 카운터 무장을 들어도 좋다. 헤비의 나타샤는 맞추기만 하면 스카웃의 발목을 분질러버리는 하드카운터이며[14] 토미슬라프는 예열 시간이라는 딜공백을 크게 줄여주며 높은 집탄률덕에 히트박스가 작은 스카웃 상대로도 유효 DPS가 비슷하고, 무음을 통해 역으로 스카웃을 기습할 여지도 만들어주는 최고의 범용성을 가진 대응책이다. 스카웃을 보자마자 교전에 이길 가능성이 없다 느낄 때엔 아예 강철 주먹을 꺼내들어 스카웃의 스캐터건 DPS를 크게 깎아버려 팀원의 도움을 받을 시간을 벌 수도 있다.
- 솔저
기본적으로 솔저 자체와의 매치업은 전반적으로 스카웃의 하위호환에 가깝다. 로켓도 딱히 유효사거리가 긴 편은 아니며 장탄수, 근접 DPS는 스카웃보다 훨씬 약하고, 무엇보다 느려터지고 몸뚱아리도 두꺼운 솔저는 체력이 좀 많아봤자 맞추기가 훨씬 더 쉬워서 스카웃보다 잡기 훨씬 쉽다. 반대로 솔저도 그 점을 너무나도 잘 알기 때문에 대부분의 솔저는 스카웃과 마찬가지로 헤비와 절대 전면전을 하지 않는다. 주특기인 로켓 점프를 백분 활용해 헤비따윈 절대 넘보지 못하는 기동성으로 헤비를 요리조리 피해다니며 움직이는 경우가 많고, 스카웃처럼 유리한 상황을 찾았을 때만 공격을 가하며 헤비 본체보다도 옆에 딸려있는 팀원들을 노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보니 오히려 Y축 기동성까지 갖지는 못한 스카웃보다도 난감한 경우도 자주 나오는 편이다. 대처법은 스카웃과 거의 유사한 방식으로 적절하게 넓은 지형을 선점하고 미리 기습에 대처하는 것이며, 보통 옆에 붙어있을 메딕을 상대로 자살특공을 가장 자주 시도하는 병과다보니 미리미리 로켓 점프 동선을 파악하는 것또한 매우 중요하다.
상대가 직격포를 든 솔저라면 주의하자. 헤비는 보통 직격포를 피할 수 없으며, 만만했던 솔저도 직격포를 들면 DPS와 유효 사거리 모두 급증하기 때문에 정면전에서도 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체력과 지형지물 상태를 빠르게 판단하고 이길 수 없다는 확신이 들면 신속하게 빠지자. 강철 주먹이 있으면 들어주면 좋다.
- 파이로
둘 다 근접전 특화 병과지만, 자체 체급부터 헤비 쪽이 훨씬 압승이며, 스카웃같이 체급을 뒤집을 무언가조차 아예 없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쌈싸먹는 극상성에 해당한다. 전면전은 말할 필요도 없고, 심지어 예열하기 전에 선제 공격을 당했는데 그것조차 무시하고 이겨버릴 정도이다. 화상 피해도 샌드비치 같은 도시락이 있으니 메딕이 없어도 혼자서 대처할 수 있다.
하지만 파이로에게도 대응법 자체는 존재한다. 싸워서 이길 수 없다고해도 어차피 헤비보단 빠르기 때문에 조명탄류 무기를 이용해서 헤비를 피해다니며 괴롭힐 수도 있고, 백버너, 플로지처럼 치명타 효과가 내장된 무기에게 각을 허용해주면 과치료 상태라도 2초 이내에 녹아내린다. 그리고 용의 격노는 파이로를 유사 스카웃으로 만들어주는 무기답게 헤비도 DPS를 감당하기 어렵고 스카웃, 솔저가 다 쓰는 지형지물을 이용한 피킹샷을 파이로도 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상대하기 상당히 난해하다. 기동성이 느린 헤비 특성상 낙사 포인트에 노출될 경우 파이로의 에어 블라스트를 이용한 낙사 플레이에 대응하기 어려운 것또한 약점. 헤비의 최대 강점인 코너 기습으로 제압하자니 그냥 밀어버리고 도망치는가 하면 무적 우버로 밀어붙이다가 파이로가 죽을 각오로 에어 블라스트로 우버 낭비를 유발하니 하니 만만치않다.
어쨌건 정면전으론 절대 지지 않는다는 점을 살려 파이로가 어쩔 수 없이 들어올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다.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수레나 거점 같은 임무 목표를 이용해 강제로 접근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것이며, 메딕이나 스나이퍼, 데모맨 등의 주 기습 대상 클래스들을 호위하는 것으로 끌어내는 것도 좋다. 아예 파이로의 동선을 예상해 토미슬라프 등을 들고 숨어있는 것또한 좋은 해법.
- 데모맨
헤비의 교전 능력이 뛰어나다지만 적당히 거리를 벌리고 융단폭격으로 상대해오는 데모맨은 사실상 스나이퍼와 같이 유이한 두 카운터라 봐도 무방하다. 무난한 거리에서의 중거리 맞교전은 절대 이길 수 없으니 한 발 물러서주고, 마찬가지로 지형지물을 통한 기습으로 상대하자. 단 데모맨도 지형지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어중간한 엄폐물은 믿지않는 것이 좋다.
- 흑기사
유탄 흑기사는 엄폐물 사이에서 견제 사격을 날릴 수도 있어서 좀 까다롭지만, 신발 흑기사는 아주 완벽한 헤비의 밥이다. 근접전 특화라고 해봤자 미니건의 극악무도한 근접딜에는 절대 비빌 수 없다. 정면에서 돌진해오는 건 제발로 자살하려고 들어오는 격이고, 아예 기습해서 먼저 공격해봤자 미니건 앞에 뻗어비린다. 그냥 주변에 있는 것만으로 흑기사의 돌진각을 차단할 수 있는 수준. 특히 나타샤의 둔화 효과는 돌진을 즉시 해제해버려서 더욱 하드 카운터이다.
단, 스코틀랜드인의 머리따개를 든 흑기사는 사정이 다른데 기본 데미지도 쎄지만, 대검류 무장 중에서 유일하게 무작위 치명타가 터질 수 있어서 두 방으로 헤비의 목을 날려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대신에 이속이 느려지므로 최대한 포착해서 근접하기 전에 미니건을 갈기자.
- 헤비
교전 자체는 매우 간단하다. 보통 먼저 쏘면 이긴다. 헤비의 DPS는 워낙 높은지라 일단 쏘기 시작하면 오버힐, 팀원의 지원 같은 복잡한 계산 없이도 길어봤자 0.5초 차이로 끝나고, 아무리 에임이 나빠도 대부분 헤비 정도는 다 맞추기 때문에 개인의 피지컬 차이가 크게 관여될 여지도 없기 때문. 단 원리가 간단한 만큼 파고들수록 오히려 까다로운 매치업으로, 서로 수준이 높아질수록 쉽게 샷각을 대줘 순식간에 녹아버리는 일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지형지물의 차이, 헐다운과 같은 테크닉의 유무, 오버힐, 팀원의 화력 지원과 같은 복합적인 요소가 많이 관여하게 된다.
무장면에서는 보통 기본 미니건이 제일 좋다고 평가된다. 예열시간 차이, DPS 차이가 모두 치명적으로 다가오는 맞헤비전에서 두 밸런스를 적절하게 절충한 것이 기본 미니건이기 때문. 황동 야수의 경우 너무 느린 예열시간이, 나탸사와 토미슬라프는 낮은 DPS가 발목을 잡는다.
가끔 휴일빵으로 강제 도발을 노리는 부류들이 있는데, 무적 우버를 받는 와중에 이걸 당해버리면 그 귀중한 우버 하나를 날려먹게된다. 반대로 휴일빵 헤비가 들키면 십중팔구 미니건이 이기므로, 적 팀에 휴일빵을 든 헤비가 있다면 암습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헤비 & 메딕끼리 2:2를 할 때는 헤비를 먼저 노리는 것이 좋다. 헤비의 DPS는 사거리에 따른 편차가 심함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초당 200~300에 육박하는 피해를 입히는데, 메딕의 치유량은 기껏해야 초당 24밖에 되지 않아 미니건 싸움에서는 큰 의미가 없다. 현란하게 움직이는 메딕을 맞추는 것보다 덩치 크고 느려터진 헤비를 맞추는 게 훨씬 쉬운 것은 덤. 하지만 경우에 따라 체력이 열세라 적 헤비에 포화를 집중해봤자 어차피 죽을 상황에서 적 메딕이 진형을 벗어나 돌출되어 있는 상황이라면 메딕이라도 잘라내서 적의 우버 스노우볼을 한차례 끊어 주는 것도 좋은 판단이다.
- 엔지니어
헤비가 아무리 강하다해도 센트리를 정면으로 밀어내기는 어렵다. 센트리의 DPS는 헤비한테도 만만치않고 기본 사거리또한 헤비의 미니건보단 월등히 길며 엔지니어의 수리는 미니건 같은 지속 DPS를 받아내는 것에 특화되어있기 때문. 단 헤비의 DPS가 어디 가는 것은 절대 아니기 때문에 거리를 좁힐 방법만 있다면 압도적인 체급으로 어줍잖게 수리하는 센트리 따위는 미니건으로 충분히 찢어버릴 수 있다. 보통 센트리는 솔저, 데모맨, 스나이퍼를 의식해서 완전한 개활지에 짓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지형지물을 활용하며 접근하면 충분히 접근할 시간을 벌 수 있고, 메딕의 무적 우버를 받는 것으로, 센트리의 포화를 정면으로 받아내며 센트리를 파괴할 시간을 벌 수도 있다.
우버를 받고 엔지니어의 농사에 들이닥쳤을 땐 먼저 가장 위험한 센트리를 우선 포커싱하되 엔지니어 본체를 빠르게 노릴 수 있다면 최대한 노려주자. 엔지니어의 수리 정도는 크게 중요하지 않지만 원격 조련 장치를 꺼내들면 매우 귀찮아지기 때문. 옆에 포켓 파이로가 붙어있다면 붕붕이로 밀어내려고 할테니 파이로를 먼저 포커싱하는 것도 좋다.
- 전투 엔지니어
미니 센트리의 화력은 레벨 1 센트리보다 약하기 때문에 헤비 입장에선 별로 아프지 않다. 다만 미니 센트리가 꽤 작기 때문에 멀리서 미니건으로 제거할 때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 또한 간과하기 쉽지만 엔지니어 본체의 움직임도 주시할 필요가 있다. 갑자기 뒤에서 나타나 총잡이로 3연타를 시도하거나, 복수 치명타 2방으로 헤비를 때려잡을 수 있다. 어디까지나 비교적 상대하기 쉬울 뿐, 방심은 금물이다.
- 메딕
단신으로 마주쳤다면 메딕은 헤비에게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높은 체력 때문에 톱으로 쑤셔도 잘 안 죽고, 주무기로 때려봤자 흠집도 안 난다. 다만 가끔 과감한 메딕이 헤비에게 우버톱으로 덤비는 상황이 벌어지는데, 메딕의 근접무기는 힐량도 치명타 확률에 관여해 치명타 확률이 은근 높기 때문에 체력이 간당간당한 상황이면 근접 치명타 한 방에 비명횡사할 수 있다. 헤비를 죽이진 못해도 쑤시기만 하면 우버가 충전되기 때문에 한 번 쑤시고 우버차지로 빠져나가는 경우도 있다. 물론 미니건의 화력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으므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면 문제 없이 갈아버릴 수 있다.
- 스나이퍼
하드카운터. 기본적으로 스나이퍼가 풀차지샷으로 노리기도, 맞추기도 가장 좋은 적이 헤비이며, 활동반경 자체가 극단적으로 차이나면서 미니건 특유의 역보정 때문에 거리가 멀어지면 에임을 흔드는 것조차 불가능하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눈이 마주치면 그저 빼는 것 외엔 딱히 답이 없다.
따라서 스나이퍼는 직접적으로 이길려고 들기 보단, 최대한 상대해주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쉽게 말해서 최대한 눈에 띄지 않는 것으로, 시야를 넓고 길게 가지면서 스나이퍼의 위치를 빠르게 파악한 후 스나이퍼의 시선에 오래 노출되지 않게 엄폐물 사이사이를 최대한 빠르게 움직이고, 강철 주먹이 있다면 풀차지 헤드샷도 버틸 수 있게 해주니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헤비 본인은 스나이퍼를 잡아낼 방법이 거의 없지만, 우회로를 열어 스나이퍼의 카운터들이 들어갈 길을 터주고, 팀 메딕이나 스나이퍼를 호위해 상대 스나이퍼를 밀어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니 상대가 안되는 클래스라 좌절하지말자. 애초에 헤비는 체급을 대가로 스나이퍼라는 카운터를 받은 클래스다.
- 헌츠맨
상대적으로 유효 사거리가 짧고, 투사체 무기인 특성상 중근거리에서 운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헤비의 각에 들어오는 경우가 잦아서 그나마 쉽다. 물론 화살을 맞기 쉬운 것은 변함이 없지만, 헤드샷 최대 데미지가 360이라서 과치료 상태에서는 원콤이 불가능하다. 중거리에서 날라오는 총알도 스나이퍼에게는 충분히 위협적이니, 각이 보인다면 견제 사격을 날려서 위협을 주자.
- 스파이
까다롭지만 알면 쉬운 적. 스파이 입장에선 체력이 많던 적던 어차피 한 방이니 이동 속도도 느리고 시끄러운 미니건을 쏘느라 앞만 보기 쉬운 헤비는 스나이퍼 다음으로 노리기 제일 만만한 상대다. 반대로 말하면 스파이는 미니건을 돌리고 있는 헤비에게 알아서 친절하게 다가와주는 적이라는 것으로 즉 미리 눈치채고 뒤돌아보기만 한다면 순식간에 갈아버릴 수 있다. 따라서 스파이를 상대하는 유일한 방법은 적시적소에 주변을 잘 둘러보는 것인데, 이게 말이야 쉽지 눈앞에 적들이 활개치는 상황에서는 상당히 쉽지않은 일이라는 것이 문제.
제일 좋은 방법은 열심히 눈앞의 적을 쏘다가도 당장 잠깐 뒤를 봐도 위험하지 않다싶은 타이밍에 습관적으로 빠르게 뒤를 돌아보는 것 자체를 습관화해서 몸에 익히고, 미니건의 매우 빠른 연사 속도를 이용해 주기적으로 스파이가 은폐를 하고있을만한 곳을 흝어 스파이를 찾아내는 것으로 사실상 파이로와 유사한 느낌의 체킹을 하는 것이다. 일단 찾아내기만 하면 스파이 자체는 절대 질 수가 없기 때문에 의식만 하면 스파이에게 죽는 일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무기 중 하나인 화룡표 발열기는 주변에 불의 고리를 생성하는 특성상 스파이의 카운터로 느껴지지만, 사실 스파이가 점프로 고리를 뛰어넘을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별 도움은 되지 않는다. 스파이를 카운터하고 싶다면 그냥 주변을 잘 돌아보자.
6. 도전 과제
7. 대사
8. 도발
9. 미디어믹스에서의 행적
겉모습은 살육을 좋아하는 호전적인 싸움꾼이지만, 실제로는 생각이 깊고 지적인 면모를 갖춘 강직한 성격. 지나치게 개성적이고 무례하기도 한 팀원들을 평소에는 못마땅하게 대하는 듯 보이지만, 팀원들이 위험할 때면 자신의 안위를 가리지 않고 몸을 던지는 모습을 곧잘 보여주는 등 매우 동료애가 깊고 올곧은 성품을 지닌 대인배이다.[15][16]겉으로는 상관인 관리자의 명령에 따르지만, 관리자가 워낙 의문스러운 인물이고 팀원들을 소모품 취급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기에 진심으로 신뢰하지는 않고 있다. 폴링 양도 관리자의 측근인 이상 경계하고 있지만, 직접 열심히 발품을 팔며 다방면으로 팀원들을 지원하는 태도에 관리자보다는 신뢰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9.1. 헤비를 만나다
'헤비를 만나다'를 보면 헤비가 자신의 무기를 좋아하는 것 이상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데, 자신의 총에 사샤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누가 총을 만졌다 싶으면 버럭 소리를 지르는 등 그 애정을 실감나게 느낄 수 있다. 코믹스 '감독을 만나다'에서 밝혀진 바로는 자신의 미니건을 위해 침대까지 따로 만들어 주면서 더 나은 침대를 구해야 겠다고 말하기도 한다.
팀원을 만나다 시리즈에서 유독 죽는 장면이 돋보이는 편. 헤비 편에서는 적 헤비 총알에 난타당해 죽고,[17] 솔저 편에서 두 번이나 폭사당하고(또 다른 헤비가 뻗은 장면도 보인다.), 데모맨 편에서는 데모맨을 쫓는 팀원들 제일 앞에서 나서다가 폭사, 스카웃 편에서는 동네북마냥 야구방망이에 실컷 얻어터진다. 스나이퍼 편에서는 헤드샷의 타겟이 되고, 스파이 편에서는 솔저와 함께 칼을 십여 대나 맞고, 파이로 편에서는 머리가 도끼에 두쪽난다. 어쩌면 그만큼 헤비가 게임상에서도 많이 공격받고, 주요 타겟이라는 점을 반영한 걸지도 모른다.
심지어 이 영상으로 팀원을 만나다 시리즈 안에서 동네북 취급. 헤비가 그만큼 강하고 또 상대편에게는 존재 차제가 위협적이라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실제로 게임상에서 헤비는 스파이, 스나이퍼가 우선적으로 제거해야 할 대상 1, 2 순위를 다툰다.
반면에 샌드비치를 만나다 영상에선 맨 마지막 부분 외 화면에 나오지 않는데, 소리와 대사를 들어선 스카웃의 피를 주먹으로 패서 다 뽑아버리고, 솔저의 척추를 아작내는등 힘 하나로는 따라오는 병과가 없다.
9.2. 코믹스
팀 포트리스 코믹스가 게임과 괴리되는 내용들이 있는 편이기는 하지만 대체로 캐릭터들의 캐릭터성은 잘 유지된 가운데, 유독 헤비만큼은 게임과 코믹스의 캐릭터성의 갭이 매우 크다.[18]2010년에 나온 감독을 만나다 만화에서는 감독의 말에 의해 가족사가 나왔는데, 아버지는 반 소련 혁명가였으나 아버지가 암살되자 남은 가족들과 같이 1941년에 시베리아의 굴라그에 수감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3달 후 굴라그는 불타버렸으며 모든 간수들은 고문당해서 죽고 죄수들은 탈주하는 사태가 일어났다고 한다. 헌데 이에 대해 헤비가 대답을 피했다. 감독이 질문할 때마다 "이건 내 총이고 난 그냥 총 쏘는 게 좋소. 이것이 당신이 알아야 할 전부요." 식으로 과거사에선 유독 대답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때문에 한때는 가족들이 그때 모두 죽었고 이를 잊으려고 아주 많이 먹다가 뚱뚱해지고 총에 관심을 쏟아붓는 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었지만, 실제로는 가족의 안전을 위해서 그렇게 말한 것.
코믹스 '봄비노미콘'에서 솔저가 아이들을 데리고 사탕을 요구하자, 색스턴 헤일 분장을 한 아이에게 헤비는 목숨을 걸고 가족을 먹여살리기 위해 돈을 버는데 너는 헤비가 사탕에 돈을 쓰게 만든다며 건방지고, 게으른 뚱보놈이라며 악담을 퍼부어 아이를 울린다. 그러자 헤비는 아이에게 넌 뚱보가 아니고 내가 뚱보라며 사과를 하고 무려 7000달러를 현찰로 아이에게 준다. 한화로 약 916만원.
The shadow boxers 코믹스에선 아무도 솔저의 말을 믿어주지 않았음에도 미스 폴링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솔저의 계획을 묻자 일견 바보같아 보임에도 함께하겠다고 자원했다. 헤비의 여동생들이 다른 동료들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었고 이에 기대 했었던 것을 보면 험한 용병 생활을 전해주면서도 동료들에 대해 나쁜 말은 한 적이 없었던 것으로 보이며, 그만큼 동료들을 나름대로 좋게 생각하고 있던 것 같다.[19]
적수를 만나다 업데이트 코믹스에서는 주인공으로 등장. 관리자가 있는 곳으로 들어가면서 경비견들을 샌드비치로 꼬시고, 그 경비견들을 이용해 경비원을 아무렇지 않게 끔살시키는 여전한 터프가이 기질을 보여준다. 이후 관리자를 만나 자신은 지금껏 많은 무기를 지급받았지만 이제는 새로운 무기가 필요하다는 요구를 하나, 파이로 역시 같은 요구를 하러 관리자를 찾은 상황. 파이로가 물러나도록 라이터를 주며 설득하나, 결국 실패. 이후 파이로와는 서로를 죽이게 할 거라는 관리자의 말을 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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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기 있는 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달갑지 않은 복귀' 에필로그에 잠깐 실루엣이 등장하면서 시베리아에서 모습을 나타낸다. 헤비와 친분이 있어보이는 노인에게 폴링 양의 전보를 받지만, 읽어보고는 답장하지도 않고 그대로 눈밭에 내다버림으로써 거절의 의미를 나타내준다. | |
"이 곰들은 새끼다."
(스카웃: "그래 그래, 너한텐 다 새끼 같겠지.")
"아니, 이 곰들은 새끼가 맞아. 저 어미의 새끼들.
(스카웃: "그래 그래, 너한텐 다 새끼 같겠지.")
"아니, 이 곰들은 새끼가 맞아. 저 어미의 새끼들.
자신의 몇 배 크기의 곰을 맨손으로 상대하려는 헤비 | 그대로 싸운다. |
여담으로, 이 표지 그림은 슈퍼맨 코믹스 1호 표지의 패러디이기도 하다.[22] 저먼 스플렉스로 자신의 몇 배 큰 곰을 끔살시키는 게 압권.
굴라그에서 빠져나올 때 회상씬[24]이 한 컷 나오는데, 당시 헤비는 이미 성인이었던 걸로 보인다. 이때 잘 보면 갈색의 짧은 머리카락이 있다. 처음 용병들이 찾아왔을 땐 이 일 때문에 가족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다시 가기를 거절했지만, 여동생들이 우리들도 충분히 자랐고 여동생들이 헤비가 미국에 있는 동안 자기들을 굴라그에 가뒀던 사람들이 찾아왔었고 그들을 전부 죽였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격려한 후엔 다시 팀원들과 동참하고 여동생들과 어머니도 헤비를 따라 미국에 가기로 결정한다. 참고로 여동생들의 이름은 각각 야나, 잔나, 브로니슬라파이다. 여동생의 말을 들어보면 용병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아는 것 같다. 동료들이 왔다는 말에 내심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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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웃 : "그래, 우리 아버지도 사라지셨지."
헤비 : "맞아, 너네 아버지는 자주 없어지시지."
'물 속의 피'에서는 꽤 지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폴링 양에 의해 스카웃과 단둘이 있게 되어서 이런 점이 더 부각된다. 스카웃은 폴링 양이 자신에게 직접 임무를 주었다는 점에 사랑이 아닐까 하고 들떠 있는 반면에 헤비는 시큰둥하게 대꾸하다가 스카웃이 임무에 의문점을 품자 그 의문점을 바로 해결한다. 그리고 스카웃에게 말을 좀 줄이고 들었다면 진작에 알 수 있지 않았냐고 덧붙인다. 그리고 스카웃이 아버지가 돌아가셨냐고 묻자 맞다고 하는데, 스카웃이 본인의 아버지도 그렇다고 하니 쫑알대는 스카웃에게 슬슬 짜증을 느끼던 헤비는 네 아버지는 원래 자주 없어지는 분이 아니냐고 디스한다. 물론 진짜로 그렇다는 게 아니고 다른 팀원들과 마찬가지로 스카웃 전용 패드립(...)을 쳐서 입을 좀 틀어막고 싶어서. 그러자 스카웃이 "죽어서 없어지신 거야"라고 발끈하자, 헤비는 침묵한다.헤비 : "맞아, 너네 아버지는 자주 없어지시지."
폴링 양이 내린 임무는 관리자가 모은 오스트레일리움을 모두 가져오라는 것이었다. 그런데 스카웃이 어떻게 고작 2명이 그걸 다 가지고 오겠냐고 의문을 표하는데, 헤비는 애초에 오스트레일리움 따위는 없었으며 다른 의도가 내재되어 있음을 파악한다. 관리자가 오스트레일리움을 모았다고 알려진 시기에는 이미 용병단이 해고된 시기라 일손이 부족했을 것이고 다른 도움이 있었을 테니 그 도움을 준 사람을 찾으라는 게 진정한 임무였다. 헤비는 이를 임무를 받으면서 추론해낸 것. 이후 폴링 양의 지시대로 에어스록에 도착하고 그 안에 있던 기지에 들어가 색스턴 헤일과 그의 전 애인 맥스와 조우하게 된다.
코믹스 '오래된 상처' 에서 스파이와 폴링 양이 자살하기 직전에 알맞게 그들이 갇힌 곳에 도착한다. 그러고 폴링 양을 풀어주고, 탈출해서 관리자에게 가서 목표를 완수하라고 말하고 자신은 큰 소란을 일으켜 시간을 벌겠다고 말한다. 이후 폴링 양은 살아남아 우릴 찾을 수 있다면 북위 32.3451도 서위 106.5614도[25]를 찾아가라는 말을 하고, 거기가 관리자가 자신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해준 곳이라고 한다. 이후 그의 뒤에서 클래식 데모맨이 등장하는데, 사실 그 헤비는 클래식 스파이가 변장한 것이었고, 관리자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서 연기를 한 것이었다. 이후 클래식 스파이는 클래식 헤비에게 그 정보를 전달하고, 클래식 데모맨을 보고 잡은 사람들을 모두 죽여버리라고 명하지만 솔저에 의해 목이 꺾여 죽는다. 즉, 진짜 헤비는 이 편에서 스카웃과 함께 나오지 않는다.
코믹스 '벌거벗은 자와 죽은 자'에서는 스카웃과 함께 낙하산을 타고 도착. 이때 자기 여동생 잔나가 여기 있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 사람 귀가 달린 목걸이를 보고 솔저와 사랑에 빠졌다는 걸 알고 정색하는 건 덤.
이후 다 같이 로봇들한테 포위당하다가 헤일과 맥스와 함께 보급품을 전달하고 로봇들과 싸운다.[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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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의사를... 죽였어!"
이후 메딕을 두들겨 패던 클래식 헤비의 머리에 미니건을 들이밀어 메딕을 구하려고 하는데, 클래식 헤비가 TF 헤비와 싸우기를 고대했지만 이렇게 죽을 것이라며 블러핑을 하자 TF 헤비는 좋은 죽음을 원하냐며 미니건을 내려놓고 주먹질로 싸우려고 한다. 이때 클래식 헤비가 숨겨둔 권총을 꺼내 메딕을 쏴 죽이자 이를 본 헤비는 "네놈이 의사를 죽였어!"를 외치면서 클래식 헤비에게 달려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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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걸 보니 좋네. 의사양반."
그러나 다시 살아난 메딕의 블러핑에 클래식 헤비가 넘어간 사이 생명 유지 장치를 떼어내 클래식 헤비를 제압한다. 이후 메딕이 부활한 걸 보고 기뻐하면서 "비비 태아와 임신 촉진기는 너만 할 수 있는 미친 거짓말이였다"며 칭찬을 하나, 사실 임신 촉진기는 진짜 있었다. 단지 자기 의료킷을 제시간에 얻을 수 없었기에 지옥에서 얻은 펜을 촉진기라 거짓말을 친 것일 뿐.9.3. 업데이트 영상
'사랑과 전쟁 업데이트'의 공식 영상 'Expiration Date'에서는 게임 상에서 바보 모습을 보이는 것과 대조적으로 코믹스처럼 상당히 강렬하고 과묵한 모습을 보인다. 타 병과에 비해 비중은 적지만 적어도 다른 조연들에 비하면 꽤 존재감을 드러내는 편이다. 스카웃, 솔저와 함께 서류가방을 탈취하고 기지로 돌아오는데 덩치에 안 어울리게 운전을 하고 있다. 운전 도중 폴링 양으로부터 전화가 오자 스카웃을 그냥 손으로 툭 치면서 깨운다. 잠시 후 기지에 도착하자 마자 냉장고부터 뒤지면서 샌드비치를 꺼내 먹는데, 이후 엔지니어, 메딕이 빵을 텔레포터로 전송하는 실험을 하면서 생긴 빵 종양을 보여주자 뻘쭘한 표정으로 씹는 걸 멈추고 자신이 먹던 샌드위치를 바라본다. 물론 다시 먹긴 하지만.[27]당시 용병들은 빵에서 난 종양이 우리의 몸에도 날 것이라 생각했고, 이 때문에 메딕은 우리 모두 3일 뒤에 종양에 덮여 죽게 될 것이라고 진단을 하였다. 스파이는 우리가 죽기 전 버켓 리스트를 작성하자고 모두를 불러모은다. 헤비는 스파이가 하는 짓에 관심이 없었는지 그냥 꾸벅 졸기만 했지만, 스파이가 은근슬적 자신의 어깨에 손을 올려놓자 불쾌하다는 듯이 스파이를 째려본다. 물론 버켓 리스트에는 스카웃을 제외한[28] 다른 병과들처럼 한 글자도 적어 넣지 않았고, 오히려 스파이를 비웃듯 미소만 지었다. 이후 스카웃이 스파이로부터 데이트 연습을 하는 동안은 모습을 비추지 않고, 나중에 솔저가 3일 동안 빵을 텔레포터로 전송하여 의도치 않게 커다란 빵 괴물을 만들어버리자 메딕으로부터 우버를 받아 빵 괴물을 상대한다. 이후 폴링 양이 수레의 폭탄을 이용해 시한 폭탄을 만들고, 닫히는 방폭문을 몸으로 막아 스카웃과 폴링 양을 탈출시키려 하지만 빵 괴물이 폭탄을 방폭문으로 던져버리는 바람에 실패한다. 그래도 스카웃과 폴링이 괴물 몸 속에 뛰어들어 살아남는 데 성공했고, 빵 괴물 시체에서 스카웃과 폴링 양을 꺼내주며 미소를 지어준다.
10. 테마곡
Team Fortress 2 (팀 포트리스 2) |
11. 2차 창작
팀포2의 마스코트인 만큼 2차 창작에서의 등장 빈도도 상당히 높다. 다만 액션물에서는 데모맨과 파이로처럼 대우가 매우 좋지 않은데, 헤비 자체가 몸집이 크고, 무기의 특성상 화려한 몸놀림을 보여주기도 무리이기 때문에 액션물의 주인공으로 등장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대부분이 주인공에게 털리는 힘캐 역할을 맡게 된다. 몇몇 작품에서는 아예 사람아닌 맹수로 표현되기도 한다.덕분에 개그물에서 주로 개그 캐릭터로 활약을 많이 하는 편. 자신의 총을 애인 취급 하는 공식 설정은 물론, 샌드비치만 보면 환장하는 먹보에 단순무식한 바보로 표현되는 경우가 잦다. 헤비가 코믹스에서는 머리가 좋은 모습을 보이지만 게임상에서 헤비의 목소리가 포동포동한(?) 느낌이 있고, 자기를 3인칭화하는 등 바보 같은 대사를 많이 하기 때문에 2차 창작에서는 바보로 굳혀진 셈이다. 병맛 영상에서는 pootis[29]를 남발하거나 여기저기서 민폐를 끼치는 일도 잦다.
이렇듯 개그 위주 2차 창작에서 헤비가 주인공인 작품이 많은데, 대표적으로 별도 항목까지 존재하는 헤비와 함께 BorMachine의 작품, MisterMisteroO의 작품 '푸티스맨' 등이 있다.
미묘하게 바보 같이 들리는 대사들 때문에 머리가 그리 좋지 못하다는 취급(...)을 받고 있으며 2차 창작물에서도 헤비는 대부분 바보에 샌드비치만 보면 환장하는 먹보로 취급된다. 가장 처음 나온 팀원을 만나다 시리즈인 '헤비를 만나다'에선 딱히 멍청해 보이는 모습을 보이진 않았지만 이후 샌드비치나 대사 추가로 밸브가 헤비를 바보로 만들었다. 이후 MVM 코믹스에선 냉철하고 듬직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여전히 인게임에선 어딘가 나사빠진 대사만 있는지라 이미지가 크게 바뀌지는 않았다.
그외 몇몇 영상에서는 캐릭터의 사망을 알리는 역할을 맡기도 하는데 'You are dead, not big surprise.' 라는 대사가 헤비의 억양 때문에 'You are dead, not big soup rice'로 들리는게 웃겨서 그런 듯하다.그리고 노래를 부르는 2차 창작에선 '야다다다'라는 소리를 주로 낸다.
그의 기본 무기인 미니건 "사샤" 또한 가끔식 엮이는 편.덤으로 스카웃의 사샤와 스테이크 먹으러 간다는 드립도 있으니, 무기는 무기인데 사람 취급 받는 무기로 본다.
출신지가 출신지라서 그런 듯하지만 가끔식 공산주의 및 사회주의자 취급을 받는다.[30] 이 경우에는 매우 높은 확률로 솔저랑 싸우게 되며, 가끔 메딕과도 싸울 때가 있다.
게임 내에서 싸우지 않고 도발 등으로 노는 평화라는 사태가 벌어지면 샌드비치를 들고 웅크리는 "후비"들이 존재한다. 이 때문에 종종 2차 창작 내에서 귀여운 모습도 종종 보여준다.
Heavy is Dead라는 밈 영상도 있다. 밈 영상 특유의 정신사나움과 죽었는데도 계속 떠드는 헤비 때문에 영상이 유명해졌다.
엄청난 근육질의 마초인지라 젠더 스왑 버전 또한 터프한 톰보이에다가 쉬헐크나 자리야급의 근육미녀로 그려질 때가 많다. 원본 헤비와 차이점은 대머리인 헤비와 달리 반삭이나 짧은 스포츠머리 또는 모히칸으로 그려지는게 특징.
성인물에서는 특유의 떡대를 활용해서 펨파이로나 미미 센트리
11.1. 다른 병과와의 관계
- 스카웃
생긴 것부터 극과 극인지라 역시나 많이 엮이는 편. 친한 친구사이로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주로 라이벌 관계나 대립 관계, 아니면 한쪽이 일방적으로 발리는 경우도 많으며, 티격태격 다투는 관계로 표현되는 일이 잦다.
- 메딕
공식 설정상으로도 우호 관계고[31]인게임에서도 서로 궁합이 잘 맞는 만큼, 가장 많이 엮이는 조합이다. 팬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공식 커플 취급으로, 그 덕분에 BL 관련 팬아트도 매우 넘쳐난다. 헤비가 바보로 나와 상식인 기믹인 메딕을 골치아프게 하는 구도가 대부분이고, 아니면 메딕이 미친 의사로 나와 헤비가 끔찍한 꼴을 당하는 경우도 있다.
- 데모맨
2차 창작에서 바보로 통하는 헤비와 정신 나간 주정뱅이로 통하는 데모맨이라 두 명이 함께 나오는 창작물은 개그성이 짙어진다. 보통은 데모맨이 헤비에게 술을 권해 둘이서 사이 좋게 취하는 광경이 나오게 된다.보드카!
- 엔지니어
스카웃과의 관계처럼 엔지니어의 덩치가 작다는 점 덕분에 둘이서 많이 엮이는 편이다. 보통 헤비가 디스펜서에 집착하여 엔지니어가 휘둘리는 일이 많다.
- 스파이
역시나 이런 모습이 돋보이는 관계로 많이 엮이는 편.[32] 둘이서 콤보로 행동할 때는 스파이가 차분한 상식인에 헤비가 나사빠진 개그캐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아니면 두 명 다 나사빠진 모습을 보여 개그를 강화시키기도 한다. 그외에는 헤비 쪽이 스파이에게 털리거나 예시처럼 스파이 게이 드립의 희생자가 되기도 한다.
- 파이로
파이로와는 같이 나오는 경우가 적은 편이다. 다만, Jungle Inferno 업데이트 이후로 파이로가 여러 가지 무기를 얻어서 기뻐하는 것에 반해 헤비는 달랑 바나나 한 개만 들고 쓸쓸해하는 모습으로 등장하는 창작물이 양상되는 중이다.
12. 기타
- 팀 포트리스 2의 마스코트라고 할 수 있는 병과로, 일부 매체에서 팀포2와 관련된 내용이 나오면 거의 항상 얼굴마담으로 출현한다. 대표적인 예시로 오렌지 박스의 패키지 이미지가 있다. 이 밖에도 티저 트레일러와 팀원을 만나다의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단체 사진에서 항상 정중앙에 위치해있다거나, 처음 병과 선택창에 들어갈 때 항상 헤비가 디폴트 캐릭터로 정해져있다거나, 가장 먼저 팀원을 만나다가 제작되었다거나 등, 마스코트 캐릭터로서 전격 푸쉬해준 흔적이 많이 보인다. 이는 다른 게임과 콜라보할 때도 마찬가지.
- 밸브의 덩치 큰 캐릭터가 흔히 그렇듯이 외형의 모티브는 게이브 뉴웰이라는 말이 있다. 게다가 밸브가 헤비 전용 아이템으로 게이브의 안경을 넣어서 더욱. 그 때문에 각각 병과들에게 살찐 돼지로 놀림받지만 사실 헤비의 체형은 배가 조금 나왔을 뿐이지 군살 없는 씨름 선수나 역도 선수 같은 근육돼지 체형이라고 할 수 있다. 정 이해가 안 간다면 헤비 관련 의상 셔츠를 입혀보면 알 것이다. 코믹스에서도 마찬가지로 적당한 근육과 살집이 잡혀있는 체형으로 나온다.
모든 병과들 중 최장신이다. 팬들이 추정한 인게임 픽셀 키와 코믹스 추정 신장을 모두 고려하면 193cm 정도로, 공식 위키에서도 해당 신장으로 기재되어 있다. 다만, 상반신만 비정상적으로 커다란 기묘한 체형이라서 하반신만 떼어놓고 보면 오히려 엔지니어와 비슷한 수준이다.
- 사망 시 비명소리 중 하나가 기묘하다. 대략 '으아아아앙야다아!' 혹은 '따아아 아아앙!'. 사실 헤비뿐만 아니라 다른 병과들의 치명타 피해 비명 소리 역시 전부 기묘한 편이다.
- 미니건을 사용하는 것 때문인 지는 몰라도 모 AOS 게임의 개조인간이나 광년같이 미니건을 다루는 캐릭터와 엮일 때도 있다. 똑같은 하이퍼 FPS인 오버워치에서는 서로 탱커형 캐릭터에 러시아 국적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자리야와도 엮인다.
- 자기 총을 애인으로 다루고[33] 샌드비치에게 말을 거는 걸 보면 확실히 제정신은 아니지만 메인 코믹스에서 보여준 모습들을 보면 항상 그렇기만 한 건 아닌 모양.[34] 게임 상에 보여주는 모습과 특유의 어리숙한 목소리 때문에 오해하기 쉽지만 딱히 바보라고 보긴 힘들다. 또 포커 나이트 앳 디 인벤토리에서 볼 수 있는 대화들 중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영화는 록키 4이며, 그중에서도 시작한 후 30분까지의 내용을 제일 좋아한다는 언급도 있다.
- 포커 나이트 앳 디 인벤토리에 의하면, 러시아어 문학 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팬들 사이에서는 공식 설정으로 취급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엄밀히 따져보면 해당 게임 자체가 밸브에서 만든 게 아니라서 정사로 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밸브 측에서 직접 검수한 대사라면 몰라도, 공식적으로 딱히 인정한 적도 없는 지라 그냥 어디까지나 팬설정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애초에 이게 정사로 편입되면 오히려 설정오류가 생기는데, 헤비는 과거부터 가족들과 같이 굴라그를 피하려고 여기저기 도망자 신세로 지녀와서 대학교를 다닐 여유 자체가 없었기 때문이다.
미국에 와서 용병일을 해서 번 돈으로 야학을 다녔다고 하면 해결된다
- 헤비의 출신국가라든지 그 시대 상황이라든지 의사양반하고도 자주 엮이는지라, 어딘가의 고자하고도 엮기도 한다. 실제로 '메딕을 만나다'의 공식 한글 자막에서도 메딕을 의사양반이라고 불렀다.
- 소닉 & 올스타 레이싱 트랜스폼드 PC 버전에 스파이, 파이로와 함께 하나의 캐릭터로 참전했다. 역할은 모터보트.
- 서전 시뮬레이터 2013에 추가되어 미트 더 메딕을 직접 해 볼 수 있게 됐다. 게임을 플래이하면 오른쪽 상단 혈액량이 나타나는데 혈액이 다 떨어지기 전에 수술을 마치치 못하면 헤비가 죽게 된다. 안 그래도 서전 시뮬레이터 2013이 조작이 상당히 힘들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에 의해 헤비는 사망전대 멤버에 들어가게 됐다.
- 2015년 7월 기준으로 전용 도발이 제일 늦게 나온 병과이다. 심지어 2014년 Love & War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면서 헤비를 제외한 모든 클래스들은 전부 자기 전용 도발을 최소 한두 개 이상씩은 가지게 되었는데, 헤비 혼자서만 전용 도발도 없는 채로 2015년까지 지내왔다.
- 해외에서는 HWGUY 등으로 불린다. 당연한 거지만 HW는 헤비 웨폰의 약자, 또한 솔저의 Solly(솔리)라는 애칭처럼 헤비도 Hoovy(후비)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서양인도 종종 있다.
푸티스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헤비가 디스펜서를 요청할때의 대사인 "Put Dispenser Here"의 "Put Dis"가 "Pootis"로 들리기 때문이다.
- 거대하고 육중한 체구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용병들 중에서 힘이 가장 강하다. 25Kg 정도의 중량이 나가는 무게의 무거운 미니건을 무려 가볍게 들면 서 반동까지 무시하고 걸어다니며, 근접 무기도 모든 팀원 중 유일하게 맨주먹을 쓰고[35], Flipping Awesome 도발에서는 팀원들을 한 손가락으로 들어올리는가 하면 코믹스에선 자신보다 훨씬 큰 어미곰을 맨손으로 때려잡는다. 그 외에도 평소에 다른 행동을 할 때도 힘을 과시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 듯, 괴력이 보통 인간의 힘을 벗어난 초인 급 수준이다.[36]
- '메딕을 만나다'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원래 심장은 메딕이 수술 중 터뜨렸고, 현재 가슴에 달고 있는 건 우버장치를 달고 메디건으로 봉합해 둔 초대형 개코원숭이 심장이다.
- 어릴 때의 에피소드 등 사소한 설정들 몇 개가 밝혀졌다. 본래는 싸움을 싫어했지만 권투를 배우면서 싸움을 좋아하게 되었다거나, 어릴 때 캠핑 중에 죽은 새 때문에 가슴 아파했다거나, 리스폰을 악몽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거나. 타이코와의 대화에 의하면 빨간 머리 여자가 취향인 듯.
- TF2 블로그에 따르면 헤비는 시베리아 산의 머나먼 통나무 집에 사는 모양이다. 그리고 감독을 만나다 만화에 의하면 자신의 미니건 사샤의 침대도 같이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자기 총의 침대가 훌륭하지 못하다고 이를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다.
- 헤비의 출생지인 하바롭스크는 병과들의 출생지가 알려진 팀 포트리스 2 여덟 병과[37]의 출생지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다. 하바롭스크는 중국의 최동단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한의 독재자였던 김정일도 백두산에서 출생하였다는 북한의 선전과는 다르게 원래는 하바롭스크에서 태어났다. 또한 다른 병과들의 출신 국적 대부분은 죄다 서구권에 속하는 데 비해 헤비의 출신 국적인 러시아는 아시아와 유럽을 동시에 상징하는 대륙이기도 하다.
- 1850년대의 BLU 팀 최초의 헤비는 미국의 민속전승에 나오는 철도 노동자인 존 헨리이다. 인간의 몸으로 증기 드릴과 시합을 벌여 이기고 탈진해 죽었다는 이야기가 유명.
- 베타 버전에는 머리가 대머리가 아니라 머리가 있었으며, 좀 긴 머리였다고 한다. 헤비 도전 과제인 소비에트 연방에서 머리 긴 헤비가 보이는데, 그게 베타 버전 헤비와 많이 닮았다고 한다.
- 스팀 링크 소개 영상에서는 수술받는 도중에 메딕이랑 같이 스트리트 파이터 4를 플레이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플레이하는 캐릭터는 류.[38]
- 개그 캐릭터나 돼지 이미지 때문인지 눈에 띄진 않지만 스파이, 스나이퍼, 스카웃과 함께 팀포2의 미남이기도 하다. 특히 수염이나 헤어스타일 등을 장식으로 달면 중후한 마초 간지를 느낄 수 있다.
- 북미에서는 의외로 솔저, 스카웃, 스파이와 같이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 참전하길 기원하는 캐릭터 중 하나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팀 포트리스 2의 마스코트이며 미국에서 잘먹히는 상남자 마초 스타일이라는 점도 있고, 벨브와 닌텐도가 서로 접점이 아예 없진 않아서 가능성이 어느 정도 남아있기도 하며[39], 게임 자체가 두터운 팬층과 인기에 비해서 다른 미디어믹스와의 공식적인 콜라보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심지어 샌즈마냥 반 농담조로 넘어가는 것도 아니라서 파이터 패스 2의 마지막 캐릭터 공개를 앞두고 북미에서 펼쳐진 참전 후보 투표에서는 무려 1위을 차지하기까지 했다.[40]
다만, 이러한 성원에도 불구하고 헤비가 공식적으로 참전할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한데, 우선 팀포2 자체가 유혈 묘사와 신체 파괴 묘사가 적나라하게 나오는 게임이라서 대체로 건전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스매시브라더스의 성격과 잘 맞지 않는데다, 총괄 디렉터인 사쿠라이 마사히로가 가급적이면 실총을 사용하는 캐릭터를 넣지 않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41] 또한 헤비가 참전 할려면 밸브가 일본 게임 회사가 아니라 미국 게임 회사다 보니 닌텐도 입장에서는 자국이 아닌 외국의 게임 회사와 협의하기엔 여러모로 판권 문제도 훨씬 더 복잡하고 까다롭고 계약하기도 어려운 데다 어른의 사정도 겹칠 듯으로 보이며 팀 포트리스가 성인용 게임이다 보니 검열을 거쳐야 된 다. 설령 참전이 확정되었다 한들, 폴아웃의 볼트 보이처럼 Mii파이터의 코스튬으로만 나올 수 있고 본래 FPS 게임 출신이다 보니 대전액션게임에 어울릴만한 화려한 액션 같은 게 전혀 없는 헤비의 무브 셋을 정작 어떻게 구현시킬 지가 제일 문제다. 위와 같은 자격 미달인 부분을 3개나 가지고 있으니 팬들이 아무리 원해도 제작진들에게는 현실적인 이유가 발목을 잡으므로, 결국 헤비의 참전은 팬들이 만든 게리 모드나 SFM을 비롯 한 2차 창작물이나 망상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이라고 보면 된다. 게다가 마지막 DLC 캐릭터로 소라가 확정되면서 제대로 확인사살되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와루이지처럼 무개념 팬들의 분탕질로 애꿏은 게임과 캐릭터의 이미지를 망치는 사태까지 벌어지진 않았다는 점. 팀 포트리스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참전 하기 보단 팀 포트리스 팬덤 자체가 워낙 콘크리트층이기도 하고, 차라리 밸브의 모든 게임들을 통 틀어서 밸브 자체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참전하면 하프 라이프의 고든이나 포탈의 첼이 참전하는 게 더 가능성이 있다.
12.1. 후비
Hoovy. 그냥 Friendly라고도 부른다. 맵 한구석에서 가만히 쪼그리고 앉아있는 헤비를 말한다. 꼭 헤비를 할 필요는 없지만 귀엽기도 하고, HP가 많기도 해서 자주 쓰인다.[42]평화 분위기가 자주 나타나는 인텔전이나 하이타워를 제외하면 거의 볼 수 없다. 대체로 서버에 사람이 적은 편이라 피터지게 치고박는 상황이 아니라면 가끔 보이는 정도.
하는 방법은 그냥 샌드비치나 휴일빵을 들고 얌전히 앉아있는 것. "도와줘!"를 계속 외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전장 한복판에 있다간 식별도 안 되겠다 맞아죽기 쉬우니 구석진 곳을 따라 적진으로 가면 된다. 주의할 건, 샌드비치를 먹으면 안 된다. 그러면 이게 후비인지 방금 전까지 적군을 실컷 썰다가 회복하는 헤비인지 다른 사람으로서는 알 길이 없기 때문.
상대방이 전부 후비를 알아줄 리는 없고 사람에 따라 가차없이 두들기기도 한다. 특히 F2P. 그외에 후비가 있다보면 생기는 파티 분위기를 싫어하는 이들에게 박살 나기도 한다.
이처럼 재밌는 상황이 많이 연출되는 행위이나, 근본적으로는 적이랑 친목질하면서 싸우지 않는 트롤링이기 때문에 6 vs 6과 같은 팀플레이가 중요한 실전공방에선 절대로 하면 안 된다.
캐주얼에서 후비짓을 하기 좋은 맵은 깃발 뺏기 맵의 2fort[43]와 언덕의 왕 맵의 Suijin. 왜인지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후비들은 여기서 활동한다. 2fort 맵 자체가 치열한 느낌을 덜 주고, 맵이 좁아 후비인지 아닌지 다른 사람들이 판별하기 쉬워서 그런 듯 하다. Suijin의 경우엔 반대로 맵이 넓어 동떨어진 지형이 많은 편이라 그런 듯 하다.
12.2. 샷비
산탄 헤비(Shotgun Heavy) 줄여서 샷비 혹은 뚱땡이 스카웃(Fat Scout). 말 그대로 산탄총만 쓰는 헤비들. 명칭처럼 미니건은 거의 안 쓰고[44] 산탄총을 주 무장으로 쓴다.후비처럼 거의 좀처럼 보긴 힘들다. 오렌지나 서버 분위기가 좋을 때 예능플레이로 가끔 나오는 정도.
MvM에서는 샷건 헤비들이 떼거리로 나오는데, 이쪽은 수로 상대하기에 가까이 가서 싸우려고 하면 순식간에 갈려나간다.
미니건이 화력은 세지만 기동력이 극히 떨어지는 관계로 화력을 주고 있으나 마나인 기동성을 얻는 플레이. 물론 이럴 바엔 스카웃을 하는 게 낫다만 그래도 체력이 300에다가 산탄총이 의외로 아픈 무장이라 에임이 좋다면 은근 잘 싸운다. 근접 무장인 KGB를 사용하면 연속 치명타 산탄총도 쏴댈 수도 있고. 대부분은 거의 가족 사업을 사용한다. 물론
다만 뭉치면 엄청난 결과가 나오기도 하는 것 같다.
[1] 클래식까지는 헤비 웨폰 가이(Heavy Weapons Guy)로 표기했으나, 2편부터 웨폰 가이가 짤려서 지금의 명칭이 되었다. 세 음절이라 표기하기 번거로워서 그런 듯. 헤비를 만나다에서는 여전히 자신을 헤비 웨폰 가이라고 소개한다.[2] 애칭은 미샤다.[3] 6' 5". 병과들 중 최장신이다.[4] 반소련 혁명가로 이 때문에 암살당하고 가족 전체가 굴라그에 수감된다.[5] 제 아무리 생사를 같이한 동료라고는 하지만, 제인 도(솔저) 본인의 괴팍한 성격 때문에 여동생과 결혼하겠다는 예기를 꺼내자 인상이 썩어질 정도로 정색을 하며 반대했다. 물론 이후에 잔나가 수락해 흐지부지 되어버렸다. 이 때 각 병과 멤버들, 특히 당사자인 헤비와 솔저의 반응이 참 아이러니한데, 평생을 같이 해온 동료 둘이 순식간에 가족이 되었으니 그럴 만도 하다.[6] 데모맨과 중복이다.[7] 폭발류 무기의 넉백이 생각보다 쎈 편이라서 다른 병과들은 의도치 않게 멀리 날라가서 공격을 못 맞추는 경우가 생기는데, 헤비는 덜 날라가다보니 조준이 상대적으로 더 쉽다.[8] 정 안 되면 스텝과 앉기 무빙으로 샷이 빗나가기를 노려볼 수도 있고, 사실 스나이퍼 입장에서도 무조건적으로 풀차지샷을 강요받는 헤비는 무조건 날먹이라기엔 또 그리 쉽지는 않은 상대이다.[9] 일반적인 12vs12로 진행되는 캐주얼과 같은 환경에서는 탱커와 같은 방식으로 운영해도 1인분 이상은 할 수 있다. 그러나 게임의 수준이 올라갈 수록 헤비의 높은 체력도 순식간에 일점사로 너덜너덜하게 만들어버릴 수 있기에, 높은 수준의 게임에서는 적의 공격을 받아내는 탱커보다는 변수를 일절 차단하는 안티 로머로서 기용되는 경향이 강하다.[10] 그냥 리스폰하자마자 메딕에게 크리힐만 받아도 바로 체력이 450이 되며, 굳이 메디킷에 의존하지 않아도 상당한 수준의 자힐이 가능하기 때문에 체력 관리또한 가장 쉬운 편에 속한다. 느린 TTK로 인해 확실한 킬캐치가 매우 중요한 팀포에서 히트스캔류 무기를 주무기로 쓸 수 있다는 것은 그자체로 엄청난 수준의 메리트인데 미니건은 매우 높은 DPS를 가지고 있으면서 재장전또한 필요없기 때문에 헤비는 비슷한 포지션끼리의 근접전에서 대부분의 경우 확실한 승리를 보장한다.[11] 자힐 능력의 존재의의는 평상시 체력을 최대한 높게 유지해 적을 만났을 때의 승률을 높이는 것에 있는데, 헤비를 제외한 클래스들의 자힐 능력은 대부분 전투시에만 체력을 회복하는 것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큰 효율을 낼 수 없는 경우가 많다.[12] 헤비도 산탄총을 포기해야 되긴 하지만, 산탄총류는 어차피 미니건으로 충분히 대체할 수 있어서 사용할 기회가 적다.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샌드비치를 드는 것이 정석으로 취급받는다.[13] 메딕의 오버힐 유무, 서로의 체력 수준, 지형지물의 정도, 근처 메디킷의 유무 등등[14] 단 기본 미니건에 비해 확연히 느려진 예열 시간 때문에 헤비를 상대로는 기습 위주로 풀어나가는 것을 노리는 숙련된 스카웃한테는 오히려 더 만만한 상대로 취급될 가능성도 있다.[15] 간간히 나오는 굴라그에 관련된 과거 회상을 보면 소련의 불특정다수에 대한 대규모 숙청에서 도망다니면서 가족들이 오랫동안 굶주리며 생명에 위협을 받던 힘든 시기를 보내야 했으며, 이를 자신의 힘이 가족을 지킬 만큼 충분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여 항상 자책하고 있었던 것 같다. 현재의 팀원들을 자신이 무리해서라도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과 아무리 돈이 많아도 더 많이 벌기 위해 쉬지 않고 일하려는 강박증이 여기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16] 심지어 비록 속임수긴 했지만 콧대 높고 오만한 스파이도 헤비가 희생을 자처하자 의심하지 않고 고결한 선택이라고 감사를 표하며 존중하는 모습을 보인다.[17] 유일하게 같은 클래스에게 죽은 사례다.[18] 다만 설정 오류는 아니다. 헤비는 원래부터 러시아 문학 박사 학위가 있다는 설정이 있었고, 원래 정상인이였지만 정신이 살짝 맛이 가는 통에 물건에 애칭을 붙여준다는 공식 설정은 존재한다. 코믹스는 이 기존 설정을 좀 더 잘 활용했을 뿐이라 머리속에 총과 샌드비치만 든 근육 덩치 멍청이 먹보인 게임판의 괴리가 심해보이는 것.[19] 물론 미남으로 통하는 스나이퍼와 스파이 한정. 헤비의 여동생들은 잔나를 제외하면 스나이퍼와 스파이를 기대했다가 스카웃, 솔저, 파이로를 마주하자마자 실망했다.[20] 말이 새끼 곰이지 덩치는 다른 병과들이랑 비슷할 정도로 크다. 오죽 새끼 곰이란 헤비의 말을 들은 스카웃은 "그래 너한텐 다 새끼겠지."라면서 말을 제대로 믿지 않았다.[21] 이 장면에서 시장이 읽던 책 중간 구절이 나오는데, 그게 곰들이 그들을 모두 죽였다고 하는 구절이다. 이렇게만 보면 어미 곰이 그 네 명을 싹 다 죽인 것처럼 보이게 한다.[22]
[23] 이때 헤비 본명인 미샤가 처음 언급된다. 미하일의 애칭.[24] 이때 언급을 보면 남은 가족들인 어머니, 세 여동생들과 같이 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진다.[25] 참고로 그 위치는 뉴멕시코 오르간 마운틴 국립휴양지다.[26] 이때 떨어진 미니건을 보고 씨익 웃으면서 하는 말이 "아, 사샤. 네 목소리가 너무 그리웠어.(Ahhh, Sasha. I have missed your voice.)"[27] 그래도 찝찝하긴 했는지 먹기 전에 한 번 냄새를 맡아본다.[28] 사실 솔저도 썼다. 다만 양동이에 넣지 않아 스파이가 읽지 못했던 것이다. 그 소원은 바로 양동이를 가지고 싶다는 것(...)[29] 디스펜서 요구 대사인 'Put dispenser here'를 앞부분만 잘라 들으면 이런 소리가 난다.[30] 다만 설정에서 그를 포함한 가족들은 반공주의자이다. 그러나 자기 무기에다가 낫과 망치를 붙이고 다니는 것을 보면 다른 의미로 애국자인 듯. 아님 따로 스탈린주의만 싫어하는 것일 수도 있다. 대숙청 시기에는 같은 공산주의자라도 노선이 다르면 반동으로 몰아 숙청하는 일이 흔했다.[31] 헤비는 사람을 깔보는 성격이지만, 메딕은 몇 안되게 총알보다 뛰어난 사람(Outsmart bullet)이라 헤비가 진심으로 존중하기 때문.[32] 이쪽은 아예 코멘터리 노드 모드에서 팀 포트리스 2의 캐릭터 외형 디자인의 예시로 직접 서로를 비교해준다.[33] 포커 나이트 앳 디 인벤토리에서 티코가 헤비한테 사샤에 대해서 물어보는데 헤비는 당연히 사샤는 애인이라고 말한다. 그때 티코가 "사샤는 사람들을 죽여..." 라고 하자 헤비가 "아니, 우리가 사람들을 죽여" 라고 말한다.[34] 특히 자기 어머니와 여동생들과 같이 있는 장면들 만큼은 기존에 정신나간 듯한 모습이 일절 나오지 않는다.[35] 헤비의 다른 근접 무장들 조차 어디까지나 주먹의 파괴력을 강화시켜주는 장비들이다. 다만 휴일빵은 파괴력을 올리기보단 능력으로 쓴다.[36] 하지만 아무리 육체적인 힘이 강하더라도 2차 창작에선 오히려 힘만 세다는 약점을 이용해 가볍게 농락 당하거나, 사망 전대 역할로 샌드백 같이 발리는 담당으로 많이 나오기도 한다. 또한 MVM의 거대 로봇이나 색스턴 헤일을 비롯한 보스들은 헤비의 힘으로도 어찌 감당 하지 못할 능력을 가졌다.[37] 출생지가 알려지지 않은 하나는 파이로는 제외.[38] 확실하진 않지만, 헤비의 반응을 보면 류일 가능성이 높다.[39] 포탈 시리즈가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발매된 것으로 알 수 있다.[40] 참고로 참전 후보 2등은 크래쉬 밴디쿳인데, 크래쉬 밴디쿳 시리즈가 북미에서 인기가 많은 시리즈임에도 923점이나 차이가 났다. 그만큼 진심으로 기원하는 유저들이 많다는 소리.[41] 그 예시로 X 시절에도 스네이크가 참전했을 때 북미 사정상 권총과 나이프가 어린이들 정서에 좋지 않다는 이유로 총기 자체를 아예 사용하지 않는 모습으로 참전시켰다. 그런데 정작 이후에 레플리카라고는 해도 권총과 나이프를 쓰는 조커가 참전해 버려 마찬가지로 실총을 쓰는 헤비의 참전 요구가 더 높아진 감도 있다.[42] 스파이크랩 같은 경우는 후비보단 좀 더 알아채기 쉽지만, 적군 입장에선 적이 보이면 쏴버리는 게 몸에 배여서 죽일 생각이 없기도 전에 이미 죽여버린다.[43] 다른 깃발 뺏기 맵들도 상관없다. 다만 다른 맵들은 투포트보다 덜 평화지향적인 느낌이 있다.[44] 자신 뒤에 메딕이 붙어있거나, 적 뒤에 메딕이 붙어있거나 엔지 농장같은 산탄총으론 도저히 못 상대할 것 같으면 쓰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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