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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d6dce0><colcolor=#000> 로드 스테임 Lord Stei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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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로드 | |
| 거주 지역 | 템빨제국 | |
| 클래스 | 공자 -> 왕자 -> 황자 -> 황제 | |
| 지위 | 제 2대 템빨황제 | |
| 가족 | 외조부 | 스테임 공작 |
| 조부모 | 할아버지, 할머니 | |
| 아버지 | 그리드 | |
| 어머니 | 아이린 | |
| 남매 | 프리지아, 팬지, 아이리스, 릴리 | |
| 고모 | 루비 | |
| 인물 관계 | 스승 | 그리드, 크라우젤, 카심, 피아로, 스틱세이, 데미안, 브라함 에슈발트 |
| 친우 | (전)레베카의 딸 후보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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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친은 에트날 왕국 최고 명가의 후계자이며 부친은 전설적인 존재입니다.
부모의 장점을 고스란히 물려받았으므로 잠재력이 독보적인 수준으로 뛰어납니다.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깨우치고도 남습니다.
단, 재능과 환경이 너무 훌륭하다보니 자칫 오만해질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훈육이 역사를 가를 것입니다.
17권 4화 中, 로드의 상태창 설명란
템빨의 등장인물. 네임드 NPC로, 그리드와 아이린의 장남이다. 아이린을 닮아 아이린의 얼굴형과 피부, 입술, 크고 푸른 눈동자를 가졌고 아버지 그리드를 닮아 긴 눈매와 높고 우뚝 솟은 콧대와 검은 머리를 지닌 미소년이다.부모의 장점을 고스란히 물려받았으므로 잠재력이 독보적인 수준으로 뛰어납니다.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깨우치고도 남습니다.
단, 재능과 환경이 너무 훌륭하다보니 자칫 오만해질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훈육이 역사를 가를 것입니다.
17권 4화 中, 로드의 상태창 설명란
일곱 스승에게 가르침 받아 훗날 온 대륙에 이름을 떨칠 위대한 존재의 씨앗이기도 하다.
일곱 스승은 그리드[1], 크라우젤[2], 카심[3], 피아로[4], 스틱세이[5], 데미안[6], 브라함[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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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작중 행적
작중 18권에서 크라우젤과 싸워 이긴 그리드를 본 이후, 아빠가 최고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18권 21화에서는 신성력 관련 유니크 클래스 여신의 대행자 전직자인 데미안레전드리(SS) 등급 스킬인 '란스티어[10]의 술법', A+등급 스킬인 '다루카의 술법[11]'을 익혔다. 이는 엄청난 잠재력의 성장을 의미한다. 실제로 이 수련 덕에 로드의 '에트날의 천재' 칭호가 '서대륙의 천재'로 성장했다. 본래 인간은 유아기에 보고 듣고 배운 것에 따라 자질과 성격이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게임 시스템이 반영한 듯 하다.
하지만 단 한번 자존심에 흠집을 입은 적이 있는데, 그리드에게 대장장이 교육을 받기 시작했을 때, 근력이 모자라 광물제련을 제대로 못하자 그리드는 진흙을 통해 형태를 잡는 연습부터 시키려 하고, 칸 또한 15살이 되기 전까지는 불과 광물을 다루기 힘들 것이라 하니... 자존심에 스크래치를 입은 로드는 2살이 되기 전까지 어엿한 대장장이가 되겠다 하고, 그 이후 맹특훈에 돌입한다.[12]
그리드를 닮지 않아 넘사벽 재능뿐 아니라 외모까지 넘사벽급이다. 그래서인지 레베카의 딸 후보로서 레이단에서 피아로에게 교육받던 연상의 누나 200명을 자기 여친으로 삼아버렸다. 태어난지 몇 년 안 된 아기가 말이다!!!
현자 스틱세이와 전설의 농부 피아로의 교육으로 문무의 재능은 이미 레벨의 개념따위는 초월한지 오래이다. 실제로 레이단에 침입한 태양급 플레이어인 백요와 흑요를 상대로 란스티어의 투척술과 크라우젤에게 배운 폭풍검[13]을 전개해 태양급강자둘을 당황하게했다. 동레벨대에서 준수한 탱킹력을 지닌 백요조차 300렙차이가나는 로드한테 대미지 3000정도를 입었다.[14] 29권 이후 그리드가 템빨국의 왕이 되자, 자연스럽게 왕자로 등극한다.
또한 위기의 교황청 에피소드에서도 폭풍검을 사용해 야탄의 종 실베나스를 당황하게했다. 하늘 찢기로 공격을 반격해 실베나스에게 치명상을 입히기도 했지만 당시의 로드의 레벨은 고작 60이라서 스테미나가 낮아 이 이상으로 활약하지는 못했다.
44권에서는 그리드에게 돌아온 브라함에게도 재능을 인정받았다. 마법은 당분간 가르치지 말라고 한걸 보면 직접 교육을 해줄 생각인지도?
65권에서 드디어 성인식을 치르고 레벨 및 스탯 제한이 해제되었다. 성인식에 초대된 각국의 왕후귀족 앞에서 자신의 재능을 뽐냈는데 모든 사람들의 생각이 '최고 혈통인 어머니와 최고의 무재를 지닌 아버지의 결합으로 인해 역사상 최고의 천재가 될 것이며, 신이 되어 떠날 아버지의 뒤를 이어 템빨국의 왕으로써 대륙을 잘 이끌어 갈 것'이라는게 대부분의 생각이다.[15] 곧이어 아버지의 종적을 뒤쫓겠다면서 바이란으로 모험을 떠나고, 각성된 숲의 수호자를 단신으로 레이드하는 기염을 토한다.
이후 인마대전 당시에는 전선에서 싸우다 갑자기 강림한 제라툴의 깽판에 휘말려 죽을 뻔 했다.
92권의 트라우카&쥬다르 레이드 에피소드 당시 쿠바트로스와의 전투에 참가하여 초월자만 인식할 수 있는 찰나의 빈틈을 간파하고 파고들면서 초월자가 되었음이 밝혀졌다.
3. 능력
3.1. 대륙급 천재
에트날의 천재 → 서대륙의 천재 : 국가급 천재들을 압도하며 레벨 및 스탯 상승 속도가 일반 NPC보다 60% 빠르고 엄청 다양한 스킬들을 습득할 수 있다.칭호에서 알 수 있듯이 서대륙 최고 수준의 재능을 가졌다. 신생아 시절부터 말을 알아들었으며 타고난 재능이 (속세 기준)넘사벽급이라서 거의 모든 분야에 걸쳐서 재능을 타고났고, 한 번 가르치면 수십 가지를 익히면 익혔지, 못 익히는 경우는 작중에서도 단 한 번 뿐이었기에 이 때문인지 초반부에는 작중 최고의 천재 캐릭터로 평가되었다.하지만 세계관이 확장되는 과정에서 각 시대를 대표하였던 초월자급 캐릭터들이 여럿 등장하고, 그조차도 뛰어넘는 넘사벽 재능의 소유자들의 존재까지 공인되면서 초반과 비교해 잠재력에 대한 평가가 상당히 낮아진 상태.[16] 70권대 이후 절대자급 존재들이 적극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로드가 최종 성장을 해도 어느 정도나 도움이 될지 도리어 의문이 되어 버린 상황. 더구나 후반부의 전개 속도를 고려하면 로드의 성장을 기다려 줄 시간조차 없어보이는 게 현실이다.[17]
또한 작중 초월/절대자들은 한 가지에서 최대 두세 가지의 분야를 집중적으로 단련하는 게 일반적인지라[18] 모든 분야의 재능을 타고났다는 설정도 잠재적으로는 가치가 떨어지게 될 수밖에 없었고, 로드 본인도 이를 인지한 듯 작중 극후반부에서 그리드의 검무와 템빨을 적극 활용하는, 초중반부 그리드의 오마쥬에 가까운 전투를 보여준다. 황자로서 다양한 교육을 받아온 그 또한 최종적으로는 검술과 아이템 제작 능력을 중심으로 성장했다는 뜻.
결국 상술된 우려대로 로드의 재능이 완벽히 개화되기도 전에 작품 본편이 완결되어버렸으며, 아버지인 그리드는 막대한 주인공 보정 덕에 독보적인 세계관 최강자로 거듭난 반면, 아들인 로드는 초네임드급, 그중에서도 잠재력 측면에서는 상위권으로 봐도 무방할 NPC임에도 아버지의 위상을 따라잡기는 커녕 발끝조차 닿지 못하였다.[19]
초월자에 진입한 건 확실하나 아직은 초월자 초입 수준으로 예상되며[20] 파워 밸런스를 주도하는 절대자들이나 이에 준하는 NPC들과 비교해봐도 발끝에도 못 미친다. 때문에 단신의 전투력으로는 활약이 불가능하다 판단했는지, 90권대에서는 그리드를 대리하여 아군들을 지휘하면서 모두의 스킬을 융합/강화시키는 고유 권능을 발휘하는 등 지휘관, 서포터로서의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나름대로 그리드의 아들이라는 위치에 걸맞은 활약을 보였다.
3.2. 아이린의 가정 교육
- 도덕 SS - 스테임 후작가는 에트날의 개국공신가로 처음엔 무재가 뛰어난 가문이었으나, 세대를 거듭해오며, 무재가 옅어졌으나, 단한명의 반란분자도 나오지 않았고, 행실이 올바르며 국가에 충성을 다해온 대륙전체에서도 손 꼽히는 명문혈통이다. 그런 모친의 훈육 덕분에 올곧게 성장했다.
이성관계 빼고
3.3. 그림자의 왕, 카심에게 배운 어쌔신의 술법
로드의 첫 스승. 아기때부터 로드에게 투척술을 처음으로 온갖 어쌔신의 술법을 가르쳤으며, 로드에게는 매우 각별한 존재다.- 란스티어의 술법: SS+. 란스티어란 전설의 어새신들이 물려받는 이름이다. 그림자술과 단검술의 극한으로 묘사된다. 로드는 1살 때부터 카심에게 조기교육을 받았다.
- 단검술: 1살때부터 나무 단검으로 나무 블록을 맞추는 놀이를 하며 훈련받았다.
- 그림자술
- 다루카의 술법: S 랭크. 다루카의 술법을 익힌 은룡대원들은 레이단에 처들어왔다가 농사를 짓던 블란드에게 제압당했다. 블란드는 이들의 몸에 걸려있던 금제를 풀어주었고, 은룡대원들은 은혜를 갚고자 템빨국에 봉사한다. 이들의 능력은 카심에 의해 분석되어 로드에게 조기교육되었다.
3.4. 검성 크라우젤의 검술
아기 시절, 로드는 크라우젤과 피아로의 대련을 목격하고 크라우젤에게 흠뻑 빠진다. 대련이 끝나자마자 크라우젤에게 달려가서 안길 정도였으며, 이때부터 자신의 스승으로 점찍었다. 그리드가 크라우젤과 친해진 이후, 크라우젤은 그리드를 찾아올때마나 로드에게 조금씩 검술을 가르쳤다. 로드의 검술 실력은 매우 뛰어나, 크라우젤의 창술 스승인 대륙제일창 키리누스의 라이벌인 제국의 창성 레이첼마저 감탄할 정도다.
성인식때 간단한 검술을 선보였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재만큼은 평범하다고 평가했으나, 일부 검성(크라우젤)의 검술을 눈치챈 사람들에 의해서 무재마저 완벽하다는 찬사를 받았다.
성인식때 간단한 검술을 선보였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재만큼은 평범하다고 평가했으나, 일부 검성(크라우젤)의 검술을 눈치챈 사람들에 의해서 무재마저 완벽하다는 찬사를 받았다.
- 아직 미완인 검성의 검술 S+
- 폭풍검: 어린 시절에는 뽁뿡검으로 발음했다. 스테미나가 달려서 한번밖에 못쓴다.
- 하늘 찢기 : 41권에서 야탄의 종을 상대로 사용해 꽤 큰 데미지를 주었다.
3.5. 전설의 대장장이 그리드의 기술과 혈통
- 최고급 대장장이 기술: SS 랭크. 아버지인 그리드를 존경하여 어린 시절부터 대장장이 기술을 연마했다. 부친쪽 친할아버지나 다름없는 칸에게 실질적인 기술과 마음가짐을 전수받았다. 부친인 그리드가 로드의 한계를 낮게 잡고 아직 어려울 것이라 했으나, 이에 자존심이 상한 로드는 더 열심히 하여 어린 나이에 높은 수준의 대장장이 기술을 연마했다.
- 신의 아들: ?? 랭크. 그리드가 템빨신으로 추대된 이후에는 템빨신교의 신성력을 연마했다. 일반 교인보다 압도적이다.
- 전설과 명문의 혈통: SS랭크. 파그마의 후예인 그리드와 에트날 후작가의 딸인 아이린 사이에서 태어나 어마무시한 혈통빨을 지녔다.
- 안목 SS
- 검무 스킬 : 템빨신의 검무의 열화판으로 보이나 그리드의 아들인 만큼 템빨신교 검무 스킬보다는 월등히 강할 것으로 추정된다.
3.6. 전설의 농부, 피아로의 농사기술
- 농사 SS
- 피아로와 함께 농사를 지으며 자연친화력을 키웠다. 이 자연친화력은 정령술로도 이어져, 빛, 땅, 물의 정령과 계약해 정령술로 초목을 자라게 만들 수 있다.
3.7. 교황 데미안의 신성력
- 레베카교 신성마법: SS 랭크에서 A 랭크로 하향당함. 데미안에게 신성마법을 배웠다. 로드의 신성력을 본 레베카교의 장로들이 대천사를 보고 실망할 정도로 강력한 신성력을 가졌다. 그러나 드라시온 레이드 이후 레베카교와 적대하게 되면서 스킬 등급이 대폭 하향된다.
밸런스 패치
- 빛의 가호
시전자와 파티원의 방어력, 공격력, 명중률이 3분간 80퍼센트 상승. 스킬 마나 소모 900. 스킬 쿨타임 5분. - 화답의 기도
- 천상의 뜻
- 천사의 나팔
전부 레베카교의 신성을 기반으로 한 버프 마법이며 데미안에게 배웠다고 한다.
3.8. 대현자 스틱세이의 지혜와 정령술
- 스틱세이식 정령술: SS 랭크. 대현자 스틱세이로부터 지혜와 정령술을 배웠다. 빛의 정령, 땅의 정령, 물의 정령과 계약했으며, 이때문에 정령을 통해서 농사를 짓고 초목을 자라게 만들 수 있다.
- 현자의 지혜 SS+ 랭크.
3.9. 수애의 사교술
- 압도적인 매력 SS - 양친의 외모에 더해 수애의 사교 기술을 전수받았다.
- 마성의 남자 칭호
3.10. 기타
- 승마 A
- 체술 A
- 고급 보우 마스터리 A
- 고급 스피어 마스터리 A
- 최고급 웨폰 마스터리 S+
- 제라툴의 가호
3.11. 칭호
- 그리드의 아들 → 템빨신의 아들 : 전설적 대장장이의 아들입니다. → 반신은 아닙니다. 템빨신이 인간 시절에 낳은 자식이므로 신의 피와 육신, 권능은 잇지 못했습니다.
- 부친의 능력을 대부분 물려받음.
- (템빨신교 설립 이후) 신앙의 대상이 될 확률이 생김.
- 에트날의 천재 → 서대륙의 천재 : 일국/대륙을 대표할만한 천재입니다.
- 레벨과 능력치 상승 속도가 보통보다 40 → 60% 빠름.
- 광범위한 분야의 스킬을 획득 가능.
- 15세가 되기 전까지는 올릴 수 있는 레벨과 능력치에 제한이 있음.
- 전설이 될 자 : 역사에 이름을 남길 인물이므로 절대적인 가호를 받습니다.
- 질병에 걸리지 않고 모든 종류의 상태이상에 80% 확률로 면역.
- 공격을 받아 생명력이 1 이하로 떨어지는 피해를 입을 경우 2.5초 동안 불사 상태에 돌입.
- 마성의 남자 : 행운일 수도, 불행일 수도 있습니다.
- 딱히 의도하지 않아도 이성을 높은 확률로 유혹.
4. 아이템
아이템 이름을 클릭할 수 있는 것들은 클릭해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아용 목검
레이단에서 로드가 기어다니며 일반적인 토끼보다 최소 2배 강한 사막 토끼를 때려잡는다.
- 유아용 대장장이 망치
에픽 등급 아이템 제작 확률: +1%
손재주 +5
돌처럼 단단하지만 가벼운 흑송으로 제작한 망치입니다.
전설의 대장장이 그리드가 자신의 어린 아들을 위해서 제작한 망치로서 편의성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사용 조건: 없음
무게: 3||
그리드가 그때까진 초급 대장장이 기술을 익히고 있던 로드를 교육시키기 위해 만들어준 망치.
5. 기타
- 라우엘이 없었다면 이름이 그리린, 그로드가 될 뻔했다. 그리린은 그리드와 아이린의 이름을 합친 것이고, 그로드는 그리드의 '그'와 로드를 합친 이름이었는데 이름 만들고 보니 초보존의 오크 족장 이름이었다고 한다(...).
- 원래 그리드는 자신을 닮을까봐 딸을 원했지만, 그리드를 사랑하는 아이린의 마음이 더 크게 작용해 아들로 태어난 듯 하다고 한다.[21]
- 여담으로 출생 당시 지력 스탯이 쥬드 지력 최대치보다 높다(...)[22]
- 여자친구가 수십이 넘는 하렘남이다. 착한 성격 + 잘생긴 얼굴 + 화술 + 능력이 겹치니 여자에게 인기가 없을 수 없는 듯. 이것도 아버지 그리드와 똑같다.[23]
[1] 대장장이 기술[2] 검성의 검술[3] 란스티어의 암살기술[4] 농사 기술[5] 대현자의 지혜, 엘프의 정령술[6] 신성력[7] 하야테가 다도 정도의 행동으로 세계를 안정시키는 것을 보고 얻은 깨달음을 전해준다고만 나왔다.[8] 물론 비유상의 절대강자를 말할 뿐 진정한 의미의 절대강자가 될 수 있을지는 완전히 미지수이다. 로드는 서대륙을 대표하는 천재이지만 겉으로 표기되는 내용만을 곧이곧대로 믿을 수 없는 시스템의 특성상 '서대륙의 천재'라는 칭호는 '현세대' 서대륙을 대표하는 수준일 가능성이 무척 높기 때문. 냉정하게 본다면 로드가 절대강자라 부를만한 영역인 '절대지경'을 논할 재능을 가지기 위해선 서대륙 제일 천재를 넘어 '최소' (이번 세계 기준)서대륙 역사상 제일의 천재 정도는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9] 또한 작중 언급으로 천 년에 한 번 태어나는 천재(뮐러)나, 동서고금 제일의 천재(마드라) 등 대륙급 천재를 아득히 초월하는 인물들이 존재했음까지 공인된 상태인데 아이러니한 점은 최고의 재능을 가진 그들도 잠재력을 완전히 개화하지 못해 말년까지 세계관 최강급의 반열에 속하지는 못했다는 것. 잠재력이 아무리 높다 한들, 무조건적인 최강을 보장해주는 것이 아님을 드러내는 예시이다.[10] 19권 3화까지 언급이 전혀 없어 '란스티어'라는 인물이 어떤 존재인지는 불명이었지만 그 후 번헨열도 61번째 섬에서 란스티어가 전설의 어쌔신임이 밝혀지고, 카심과 도란의 스승임이 거의 확정시 되었...으나 실제로는 전설의 어쌔신 란스티어 본인이 아닌 그의 먼 후임인 32대 란스티어였음이 밝혀진다. 전설의 어쌔신은 25대 란스티어이며, 카신과 도란이 전수받은 반족짜리 술법조차 오랜 시간이 지나 원본에 비해 상당 부분이 소실된 불완전한 술법에 불과하다.[11] 다루카의 술법이란, 에트날 왕국에서 육성한 소수 정예 암살부대인 '은룡대'가 사용하면서도 아직 경지를 발전시키고 있는 기술이며, 네임드인 다루카가 사용하던 기술이다. 다루카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지만 카심이 그의 술법을 알아본 것으로 볼 때 그와 관련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12] 그 이후 게임상으로 1년 가까이 시간이 지났을 때 이미 검 한자루를 제대로 만드는 수준이 된다.[13] 로드:뽁풍검[14] 레벨차이로 인한 데미지 감소를 최대치까지 받을만한 렙차이다. 물론 성공한 것은 단 일격뿐이다. 현 시점의 로드의 능력치로는, 백의 검객의 궁극기중 하나인 폭풍검을 사용하려면 단 한번에 스테미너를 거의 소모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레벨 370대의 흑요에게 레벨 40대의 로드가 3000에 가까운 데미지를 준건 가히 밸런스 붕괴급의 상황.[15] 엄밀히 따지자면 그 정도까진 아니다. 아이린의 혈통이 우수한 건 사실이지만 사하란의 황족 출신이자 적기의 계승자인 바사라 쪽이 혈통 면에서 훨씬 압도적이고, 로드의 재능 또한 상단의 주석에 상술되었듯 대단하긴 해도 최고라 할 정도는 아니다.[16] 애당초 서대륙의 천재인 시점부터 현시대에서조차 최고의 재능이 아님이 드러난 셈이다. 작중 어딘가에 존재할 세계 제일의 천재에게는 확실하게 밀리기 때문. 경우에 따라서는 동대륙 천재에게도 밀릴 여지가 있다.[17] 위와 같은 이유들로 독자들에게는 초반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게 되었지만, 여전히 미래의 강자 중 하나로서 작중 내외로 기대를 받았으며 일부 독자들은 로드의 잠재력을 초반부처럼 고평가하는 경우도 있다.[18] 어설프게 여러 분야를 단련하는 것보다, 한두 가지 분야를 극한으로 단련하는 게 격이나 전투력 측면에서 더 유리하기 때문. 실제로 다양한 분야에 능통하다는 지크조차도 실제 전투에서는 검술과 룬마법 위주로만 싸우는 편이다. 그나마 예외가 있다면 단탈리안과 바알처럼 고유 권능을 통해 편법적으로 다양한 스킬을 사용, 습득하는 케이스 정도.[19]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 로드는 나이가 매우 젊은 탓에 힘으로나 경험으로나 불완전한 면모가 많을 수밖에 없고, npc 황자라는 신분상 위험한 전장에 함부로 투입을 하는 것도 불가능했기에 업적을 통한 급격한 파워업을 노릴 수도 없었다. 그렇다고 크라우젤처럼 개연성을 무시하고 파워인플레를 따라잡게 할 수는 없으니 어정쩡한 수준의 강자가 되는 것은 필연에 가까웠다.다 떠나서 얜 주인공이 아니다 그나마 최상위의 재능과 독보적인 교육/지원 환경, 레베카의 총애 등으로 약관이 다소 넘는 나이에 초월자가 되었으며, 비교 대상이 넘사벽이라 그렇지 로드 정도만 해도 이례적인 수준의 성장 속도는 맞다.[20] 초월의 격을 개방한지 얼마 되지 않은 데다 쿠바트로스와의 전투 이후 굵직한 전투(만월곽 토벌 등)에 참여할 일이 없었기 때문에 격이 그리 높다 하기는 어렵다. 진정한 초월자의 증거라 할 수 있는 초월경과 순보(발동률 100%)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은 게 그 예시. 물론 쿠바트로스와의 전투 중 '초월자만 인식할 수 있는 간극에 파고들었다'라는 묘사가 있지만 전술된 이유들을 고려할 때 초월경의 묘사가 아닌 초월자의 기본 특전인 '초월자의 감각'을 이야기한 것으로 봐야 한다.[21] 임신 당시 에트날 왕국은 남존여비가 심하지 않았던 나라지만 그래도 가문을 이어받는 건 아들인 게 낫다고 여기긴 했다. 더군다나 스테임 가문은 대가 이어질수록 그 피가 옅어지긴 했다지만 어디까지나 무가(武家)였으니 남존여비가 있으면 있었지 없을 수는 없었다.[22] 이는 쥬드가 워낙 멍청하고 로드가 똑똑하기 때문인 것도 있지만 아이린과 그리드가 임신 중에 워낙 애틋하게 서로를 사랑해서 그 보상으로 로드가 추가 스탯을 많이 받았기 때문인 게 크다.[23] 그나마 그리드는 결혼 상대를 몇 명 정도로 선을 긋고, 현실과 게임 내에서의 연애도 확실히 구분을 하는데 로드는 그러한 리미터가 거의 없다. 게다가 애인 숫자는 그리드와 비교가 무의미할 정도로 많으니 일부 독자들은 반농담식으로 템빨제국의 잠재적 빌런 취급을 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