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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 등장 팩션 | 유닛 |
확장팩 | 바바리안 인베이젼 | 알렉산더 |
발매 | 2005.06 |
제작 |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 스튜디오 |
유통 | 액티비전, 한빛소프트 (국내) |
플랫폼 | PC |
장르 | 경영/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
http://www.totalwar.com |
1. 개요
2005년 9월 발매된 로마: 토탈 워의 확장팩. 시스템적으로는 헤엄치기[1], 다양한 진형 등이 추가되었으며, 기독교가 로마 제국 전역으로 퍼져나가며 동서로 분열하고 이민족들이 로마를 갉아먹는 시대를 재현하고 있다. 게임을 켜면 메인 화면에 놓인 ROME 글자에 녹이 슬어 있다.
2019년 6월 18일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이식되어 출시되었다. 가격은 4.99달러.
이 확장팩의 위치를 계승하는 토탈 워: 아틸라가 10년 뒤인 2015년 출시되었다.
2021년 4월 29일 출시된 토탈 워: 로마 리마스터드에서 로마: 토탈 워, 로마: 토탈 워 - 알렉산더와 함께 리마스터되었다.
2. 상세
2.1. 새로운 병종과 없어진 병종
- 시대가 시대다 보니 팔랑크스 같은 구식 병종은 없어졌다. 단, 고트족 창병들은 따로 팔랑크스 포메이션을 취하지 않아도 다소 짧은 창으로 방진을 취한다.
- 전작의 방화용 돼지는 나오지 않는다.
- 유목민은 호드 유닛을 보유할 수 있다(능력치는 비슷하지만 유지비가 없다).
- 군단병은 여전히 있다. 그러나 복장은 다르고 코미타텐세스(야전 기동군) 란 이름으로 나오며 귀갑진을 쓸 수 없으나 투창을 던지는 건 여전하다.
- 투척 무기 중 로마 제국의 다트와 프랑크족의 투척도끼가 생겼다. 둘 다 막강한 무기.
- 개사기 유닛인 전차 발리스타가 동서 로마 제국에 있다. 다만 원거리 방어력이 약해 궁수들한테 공격을 받으면 순식간에 녹아내린다.[2]
- 장갑 코끼리는 없어졌다. 전투 코끼리는 여전히 존재.[3]
- 클리바니리 - 기존의 카타프락트에서 창 대신 철퇴를 든 유닛. 동로마 제국과 사산조 페르시아에 있다. 사산조 페르시아는 활까지 무장.
2.2. 새로 추가된 시스템
- 수영 - 경보병이나 경기병, 코끼리라면 수영을 통해 강을 건널 수 있다.[4] 다리 전투에서 빛을 발하는 시스템으로 경무장 궁병들을 우회시켜 적 후방에 화살비를 퍼부어줄 수 있고 경기병은 우회하여 적 사격보병을 견제하거나 어그로를 끌어 적 전력을 분산 시킬수 있으며 코끼리 같은 경우 직접 적진 후방에 돌격할 수 있다.
- 스킬트롬 진형 - 창병이 원형으로 뭉치는 진형. 강력한 고슴도치 진형이지만 기동성이 사실상 무의미해진다. 근접전에는 전후좌우 없이 강력하지만 원거리 활공격에는 대응불가.
- 방패벽 진형 - 스킬트롬 진형 대신 이 진형을 쓰는 유닛들도 있다. 굳이 창병이 아니라도 쓸 수 있다. 전방에는 강하고 후방은 텅 비었다.
- 종교 - 기독교, 이교, 조로아스터 교가 있다. 건물을 짓거나 인물들의 종교적 특성으로 전파시킬 수 있다. 세력의 기본 종교는 지도자의 종교로 정해진다. 도시의 다수파 종교와 태수의 종교가 안맞거나 국교랑 안맞으면 도시 질서에 페널티가 따른다. 이렇게 종교가 다른 상황에서 자신이 원하는 종교로 개종을 시키려면, 다른 종교 인물이 없는 상태로는 기존의 종교 건물을 없애고 새로 원하는 종교 건물을 만들면서 반란이[5] 일어나면 다 때려잡아 개종시킬 수 있다. 또는 자신이 목적하는 종교의 인물[6]들을 여럿 모아두면 캐릭터 숫자에 따라 그 영향으로 도시의 종교가 턴마다 자신이 원하는 쪽으로 바뀌어 나가는 점을 이용할 수도 있다. 후자 쪽이 훨씬 편하다.
- 장군 유닛을 유저 임의로 뽑을 수 있다. 보통은 각 세력별 최고레벨 기병생산시설에서 많은 돈과 3~4턴 의 생산시간을 들여 보디가드 유닛을 만들면 된다. 로마라면 최종단계 까지 업그레이드 한 경우에 3턴 걸려서 만드는 보디가드를 뽑으면 새로 장군이 된다. 랜덤으로 속성이 붙고 종교도 지정되어 있다. 생산비가 비싸고 모으기도 쉽지 않지만 자동으로 병력을 회복하고 유지비가 적게 들며 대체로 해당세력에서 최강급의 성능을 보유한 유닛이 되기 때문에 모이면 압도적이다. 클리바나리 이모탈이나 팔라딘 보디가드가 떼지어 몰려 다니면 그냥 어택땅 수준으로도 어지간한 적은 다 때려잡는 장관이 펼쳐진다. 덤으로 종교도 원하는 대로 조절하기 쉽다.
- 승리 조건이 조금 변경되어, 시작 연도인 364년부터 476년 사이에 세력별로 지정된 속주를 지배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2.3. 세력
2.3.1. 로마 계열
- 개요
- 오리지널 정도는 아니지만 여전히 강력하다. 하지만 서로마 제국의 말기라 막장을 향하고 있다. 야만족 팩션과 비교할 때 별로 강하지도 않은 군대 주제에 유지비가 미친듯이 비싸다. 같은 상황이라면 야만족보다 1/3 적은 병력으로 운용의 묘(?)를 살려야 살아남는다. 다만 초기 땅덩어리가 커서 어느 정도 커버가 된다.
- 동서 로마 뿐 아니라 로마화된 영국인들도 포함한다. 기독교가 주력인데 서로마는 기독교가 늦게 전파된 실제 역사에 맞게 기독교와 이교가 혼재된 모습을 보여준다. 반란이 많이 일어나는 이유.
- 로마 제국은 특전(?)으로 반란이 일어나면 그냥 반란군이 아닌 동-서로마 제국 반란군이라고 나오는데 이벤트까지 뜬다. 얘들은 왕족도 있는 아예 다른 팩션이다. 커스텀 전투에서 쓸 수도 있다.[7] 황족의 일원이 반란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 때 족보를 보면 초상화가 죽은 것과 달리 그냥 시커멓게 칠해지며 "사라짐"이라고 표기된다.[8] 그리고 중앙정부에 의해 진압되면 진압되었다는 이벤트가 뜬다. 그런데 다시 반란이 일어나면 똑같은 이벤트가 뜨며 부활한다.
- 반란군 속주나 타 팩션 속주 중에서 반란이 나면 신하의 반란이라는 메세지가 뜨면서 장군을 비롯한 주둔 병력이 아군으로 편입되는 경우도 있다. 만약 본국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속주나(예를 들자면 로마에 정착한 서고트인데, 약탈하고 타 팩션이 점령한 콜로니아 다키아 지역이 반란이 나서 서고트 영토가 된다던가), 치안이 안 좋거든 건물을 다 부수고, 병력을 데리고 옮길 수 있으면 옮기는 게 좋다.
- 로마계 팩션은 병력티어가 높아질수록 유지비가 말도 안되는 수준으로 높아지기 때문에 어느정도 수입이 안정되기 전까지는 초반 병종으로 어찌저찌 해야 한다. 사실 로마계 2티어 보병인 리미타네이는 공격력이랑 사기가 워낙 낮아서 그렇지 투창도 갖고 있고 방어구 수치 자체는 준수한 편이라서 지휘력 높은 장군과 사제, 가능하면 후방에 예비대까지 배치해 사기를 유지해주면 생각보다 잘 싸운다. 모루로 계속 굴리며 경험치를 쌓고 대장간 건물을 지어 무기를 올려주면 단점인 낮은 공격력도 보완 가능하며, 낮은 유지비와 보충의 용이함 덕에 초반은 물론이고 후반에도 훌륭한 모루로 활약할 수 있다. 다만 간과하면 안될것은, 리미타네이는 게임 내 설명처럼 가성비 좋은 모루(또는 도시 수비대)일 뿐이므로 야전에서는 너무 믿으면 안된다. 근본적인 스탯의 한계로 인해 중보병/중기병과 격돌할 경우 적어도 은갈매기를 달지 않았다면 결국 무너질 것이다.
- 서로마 제국 : 로마 제국의 서쪽 절반
시작 시 황제는 발렌티니아누스 1세. 전술보다도 전략이 아주 중요한 팩션이다. 전선을 채우다가 국고가 거덜나고, 세금을 걷다가 공공질서가 무너지고, 후방을 안정시키다 전방이 무너지는 악순환에 빠지기 쉽다. 특히 초반에는 농민과 리미타네이만으로 후방을 안정시키는 동안 한 줌의 야전군만으로 최전방을 틀어막아야 하므로 상당히 어렵다. 초반만 잘 넘기면 기본 규모가 있고 팩션 특성상 야만족 계열보다 발전 한계치가 훨씬 높아 경제력이 훌륭하므로, 실력이 있다면 '팍스 로마나'의 복원도 무리는 아니다. 보병진은 건실하다.[9] 보병 2티어[10]의 리미타네이는 전술했듯 은근 쓸만하며, 주력인 코미타텐세스가 3티어에서, 코미타텐세스와 거의 비슷하나 투사체 공격이 강화된 플룸바타리가 4티어에서 나온다. 둘 다 유지비가 비싸지만 공방 스탯이 우수하며, 사거리가 짧으나 강력한 투사체 공격이 가능한 만능 병종이다. 인게임 설명처럼 도시 수비대로 썩힐것이 아니라 최전방에서 야전군으로 굴려야 가성비가 나온다. 창병진은 포에데라티가 있어 저렴한 값에 야만족 경기병대를 틀어막을 수 있고, 팔랑크스 비스무리하게 방패벽 진형을 사용할 수 있는 팔라티나 보조병은 동로마나 사산조의 카타프락트들도 막아낸다. 기병도 쓸만한데 궁기병도 갖추고 있고 아서 왕과도 관련이 깊은 사르마티아 기병대[11]는 백병전에서는 클리비나리에는 못미치지만 중갑을 입지 않은 만큼 기동성이 무난한 덕에 전통적인 망치와 모루 전술에는 쓸만하다. -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 개시 2턴에 제국의 절반이 반란을 일으킨다. 그냥 두면 프랑스와 이베리아가 죄다 반군으로 바뀌고[12] 서술했듯 높은 유지비로 인해 재정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13] 실제 역사와 비슷한 길을 걷게 된다. 게다가 초기 가족 구성원이나 캐릭터들은 기독교도와 이교도가 마구잡이로 섞여있고 도시들도 뒤죽박죽, 종교적 이유로 공공질서 하락을 피할 수 없으며 반란 가능성이 높다.
- 외정에서는, 사르마티아는 그렇다치고[14] 게르만 부족들과 계속 분쟁중이고,[15] 북아프리카[16]와 브리타니아[17]도 위협받고 있으며 일리리아 쪽에는 훈족 등 유목민의 공세가 예정되어 있다. 승리 조건에 콘스탄티노플이 있어서 동로마와의 분쟁도 피할 수 없다. 결국 처음부터 끝까지 싸워야만 하는 적으로 둘러싸여 있어 싸움이 끊이질 않는다.
- BI를 처음 접한 플레이어들이 서로마 플레이를 어려워 하는 이유가 초반의 반란 때문인데 이는 초반에 이교와 기독교가 섞여있는 게 공공질서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이다. 그러므로 인구증가 효과가 있는 기독교와 공공질서 유지에 유리하고, 부대 경험치 증가 효과가 있는 이교도 중에 하나로 종교를 정리해야 한다.[18][19]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성을 몇가지 제시하자면,
- 반란 재점령 위주: 생각보다 반란 처리하기가 어렵다. 반란 도시를 재점령하고 학살해서 공공질서를 올리고 재정을 확보해주는 게 1옵션. 이교도 장군들은 기독교화 도중에 배신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교도 장군은 이길 가망이 없는 전투나, 반란군이나 아무나 전투 시 일부러 직접 전투를 하여 발컨으로 이교도 장군이 죽이거나 아니면 이교도 장군도 중요한 전력이니 게르만족을 상대하는 쪽 전선에 보내면 이교도 점령 도시에서 이교도들과 늙어죽을 때까지 싸우게 할 수 있다. 이 경우 플레이가 심히 반복적이다. 초반에 주요 도시[20]를 제외한 모든 병영을 때려부순 다음 병력을 도시에서 빼고 세율을 왕창 올려서 반란을 유도하고 제압해서 약탈금을 얻고 불만도를 낮춘다. 어떤 도시들은 이런걸 두세번씩은 해줘야 한다. 그와 함께 남은 병력을 긁어모아 프랑스와 독일의 야만족들을 친다. 유목민화되는 애들까지 긁어서 잡아야하는데 프랑크, 고트, 부르군디 등 기억하기도 힘들 정도로 많은 민족들을 말 그대로 하나하나 말살시켜야 한다. 도시를 하나하나 쳐부수고 나면 유목민들이 왕창 늘어날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제국이 안정화되고 인구가 늘면서 수입이 들어오면 이번에는 동로마, 훈족과 그 부류들이 몰려온다. 훈족의 병력을 전멸시키고 또 유목민들을 말살시키고의 연속.
- 이탈리아 집중 방어: 초반에 자금 관리하기가 어렵다면 그냥 부대를 다 해체하고 이탈리아만 방어하되 장군 근위대로만 뻐기는 것이 제2 옵션. 어차피 병영을 다 부수면 농부들만 나온다. 그런데 이건 시간이 좀 오래 걸릴 것이다.
- 반란 억제 마이크로 컨트롤: 제 3옵션은 최대한 반란을 일으키지 않는 것. 재정,[21][22][23] 치안,[24] 장수,[25] 종교,[26] 수행원, 병력 관리 등을 모두 세심하게 관리한다면 반란을 억제하면서 서로마 제국을 안정화시킬 수 있다. 본인이 토탈워 실력에 자신이 있다면 한번 도전해 보자. 확률에 따라 1~2 도시 정도는 반란이 일어나지만 제대로 했다면 반란이 일어나지 않는다. 안정화에 성공했으면 이탈리아 북부 주변 병력을 모아 알레마니를 치고, 카르타고로 공격해오는 베르베르도 고려해서 초반에 돈이 있을 때 카르타고에 궁병 3~4 유닛 만들어두자. 높은 난이도라면 동로마의 공격타이밍도 빠르다. 브리타니아에서도 켈트나 색슨족이 공격을 들어 올테니 빨리 빨리 준비해야 한다.[27]
- 제 4옵션은 빠른 안정화. 이베리아의 이교 장군들까지 잘 활용해서 각지역을 방어하며 안정화시킨다. 좀 꼼수를 쓸 경우 근위대 2카드와 치안 유지 농부들만으로 베르베르 격퇴는 쉬운 일이다. 또한 초반 내정에 바쁜 시기에 야만족들을 건드리는 것은 타초경사의 우를 범하는 것으로 초기 야만족은 알레마니 정도만 이탈리아 중부군과 국경수비대를 이용해 치워버려도 무방하다. 괜히 호드 안뜬 야만족 건드려서 놀고 있다가 훈, 반달이 시르미움 하단으로 이탈리아 본토에 들어와버릴 경우 수습할 길이 없다. 게임 시스템상 장군이 부족해지면 자동전투 후 등용 이벤트가 뜬다. 장군, 건물, 돈, 군대, 요원 등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서 초반 재건을 최대한 빨리 완료하고 유목민족의 남하를 대비하는 것이 서로마 팩션의 핵심이다. 어설프게 천천히 재건하는건 난이도를 스스로 올리는 꼴이다.
- 서로마 제국 반란군: 말 그대로 서로마 제국의 반란군. 플레이 불가능. 여기서 반란이 일어나면 다시 서로마 제국 영토로 편입된다.
- 동로마 제국 : 로마 제국의 동쪽 절반.
- 시작 시 황제는 발렌스. 서로마의 상위호환이자, 캠페인 한정 최강 팩션. 막강한 경제력과 카타프락토이로 승부를 보는 팩션이다.
- 크게 3가지 지역으로 나눌 수 있다. 첫번째는 시르미움, 콘스탄티노플, 테살로니카, 아테네가 있는 동유럽이다. 이곳은 야만족과 서로마의 침략에 항상 시달리므로 항상 신경써야 한다. 특히 시르미움은 엄청난 지정학적 요충지로, 북쪽과 서쪽에서 침략군이 진입하는 길목 역할과 동로마가 오리엔트에서 옥시덴트로 나아가는 전초기지 역할을 동시에 하므로 방위를 단단히 해야 한다. 콘스탄티노플에는 팩션 지도자인 발렌스가 있으며, 후속작 미토2와 다르게 여기선 의외로 무역수입이 다소 저조하다. 테살로니카와 아테네는 평범한 해안 도시로, 무난한 무역 수입을 얻을 수 있다. 두번째는 카이도니아와 에페수스를 걸쳐, 시돈과 예루살렘을 지나, 저 멀리 북아프리카의 키레나이카까지 연결되는 동지중해 해안선에 위치한 도시들이다. 이곳은 제국의 '후방'을 담당하는 지역으로, 도시 하나당 무역수입만 3천 데나리를 넘기는 만큼 이곳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야만 막강한 카타프락토이와 코미타텐세스를 전장에 충분히 배치할 수 있다. 특히, 시작 시점에는 소도시인 카이도니아, 에페수스, 타르수스와 같은 곳의 개발을 서두르자. 비교적 적은 돈으로 경제력을 단기간에 끌어올릴 수 있다. 마지막 세번째 지역은 시노페, 카이사레아, 안티오키아, 필라델페이아로 구성된 사산조와의 접경지대이다[28]. 이중에서도 특히 안티오키아는 제국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로, 동방 전선의 격전지이자, 병력 생산기지이자, 경제 중심지이다. 이런 중요성을 가진 만큼 후계자 테오도시우스가 안티오키아에 있다[29]. 스탯이 훌륭한데다 후계자이므로 사산조와의 전쟁에서 적극 이용하자. 소아시아 내륙에 위치한 카이사레아는 그 자체로는 별 볼일 없지만 이곳이 뚫린다면 후방의 항구도시 에페수스와 타르수스가 위험하다. 안티오키아에 비해 중요도는 떨어지므로 남는 리미타네이와 궁병대를 모아 배치하자. 베리 하드 난이도 기준 사산조의 공격 루트는 대부분 카이사레아와 안티오키아 두 곳이다.
- 정치적으로는 대부분의 영토가 아테네나 카이사레아 등의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기독교로 통일되어 있어 온리 기독교 체제로 나아가기도 수월하기 때문에 종교로 인한 공공질서 하락을 막기 매우 쉽다.
- 전체적으로 서로마보다 쉽고 보병, 기병, 궁병의 밸런스가 훌륭하다[30].특히 후반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는 날먹 팩션이지만, 동쪽에선 막강한 중기병대를 가진 사산조 페르시아와의 전면전이 필연적이고, 북쪽에선 수많은 야만인이 남하하며, 서쪽에선 서로마가 가끔씩 원정군을 보내고, 지중해에는 해적이 판치기 때문에 초반부에는 서로마만큼이나 피곤한 팩션이다. 사산조의 군대는 여러 지역에 분산되어 있으므로, 초반부터 아시리아의 하트라를 빠르게 제압하고 수도 크테시폰을 점령하여 힘을 빼놓아야 빠르고 쉽게히 승리할 수 있다. 사산조는 보병진이 상당히 빈약하므로 중기병만 조심하면 된다.[31]
- 서로마와 유닛 로스터가 대부분 비슷하나, 동로마 궁병대 덕에 사격진에서 근소 우위, 기병에서는 카타프락토이와 클리바나리 덕에 압도적인 우위[32]를 가진다. 사실상 서로마의 상위호환 팩션[33].
- 보병진은 서로마와 거의 유사하다. 역시나 만능인 코미타텐세스와 플룸바타리[34]를 최대한으로 활용하는것이 관건. 서로마와 운영상에서 다른 점이라면, 동로마는 카타프락토이와 클리바나리를 가진 덕에 보병진이 맡아야 할 부담이 상당히 줄었다. 무슨 말이냐면, 보병의 역할은 기병싸움이 벌어지는 동안 적의 모루를 붙잡아놓고, 중기병대가 적을 무너뜨리기 전까지 전선을 유지하는 정도라는 것이다[35]. 서로마와 다른 점이라면, 팔라티나 보조병 대신 리미타네이의 상위 호환 격인[36] 레기오 란치아리가 창병 포지션으로 있으며, 부켈라리 대신 일반 궁병의 상위 테크인 동로마 궁병이 사격진에 들어가있다.
- 게임 내 최상위권의 기병진을 가졌다. 캠페인에선 후반에 가면 경제력 덕분에 훈족도 '따위'로 만드는 압도적인 양과 질을 자랑한다. 경기병으론 훌륭한 기동성과 준수한 스탯 덕에 추격섬멸, 사격진 제압, 필요하다면 망치의 역할까지 할수있는 에퀴테스 보조대가 있으며, 중기병으론 막강한 마갑기마대인 에퀴테스 클리바나리와 에퀴테스 카타프락토이[37], 그리고 무난하지만 앞의 둘에 밀려 쓰이지 않는 스콜라에 팔라티나가 있다. 게다가 히포-톡소타이라는 꽤 쓸만한 궁기병까지 있다! '보병대로 유명하던 군대에게 변화가 찾아왔다'라는 인게임 구절처럼, 동로마의 전략과 전술은 기병대를 중심으로 돌아간다[38].난이도를 불문하고 동로마 캠페인에서 첫번째 목표는 최대한 빨리 카타프락토이를 생산해내는 것[39]. 충분한 카타프락토이를 배치할 수 있다면, 공성전을 제외한 모든 전장에서 손쉽게 우위를 가져갈 수 있다. 망치와 모루 전술이 전부인 4-5세기의 전장에서 적을 일방적으로 짓밟을 수 있는 이들은 그야말로 전략병기다. 서술했듯, 튼튼하고 다재다능한 코미타텐세스와 플룸바타리가 적의 모루와 충돌하고 동로마 궁병대가 적의 사격진, 특히 귀찮은 궁기병들을 처리하는 동안, 카타프락토이가 적의 기병대를 분쇄하고 적의 후방에 뛰어드는 망치와 모루 전술이 자주 쓰인다. 적의 기병전력과 창병이 부재할 경우, 단순히 적의 정면에 카타프락토이가 돌격하는것 만으로도 적을 붕괴시킬 수 있다. 단, 이들도 무적은 아니어서 창병들에게 둘러쌓이거나 할 경우 녹아내리므로 방심은 금물. 동로마는 보병과 사격진 또한 훌륭하므로[40] 이들을 잘 활용하여 최소한의 피해로 야만족과 사산조, 서로마를 격파하는 것이 동로마의 플레이의 핵심이다.
- 캠페인 플레이시, 초반 20턴 정도는 내정에 투자하자. 동로마가 위치한 오리엔트 지역은 잠재력이 매우 높지만, 밸런스를 위해 초반에는 개발이 안되어있다[41]. 우선 소도시들에 항구를 건설해 무역수입을 올리고, 이 돈을 재투자하여 전반적인 경제력을 향상시키자. 동시에 안티오키아와 시르미움은 지정학적 요충지로, 항상 침략에 시달리므로 방비를 단단히 하자. 안티오키아에선 기병 테크를 올려 사산조에 맞설 카타프락토이를 생산하고, 시르미움에선 야만인의 대규모 침략에 대비해[42] 코미타텐세스와 동로마 궁병대를 충분히 모아놓자. 성공적인 내정으로 흑자가 쌓인다면 우선 동방을 제압해야한다. 먼저 공공질서 안정화를 위해 에페수스나 타르수스 등지로 수도를 옮기고, 병력을 미리 배치하자. 이때, 막강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풀군단 2개+치안유지용 농민병들을 마련해 일거에 투입하여 한번의 원정으로 끝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하트라에 거의 항상 사산조의 주력군이 주둔중이므로 회전을 걸어 격파한 후, 전력 공백이 발생한 틈을 타 북쪽의 아르메니아 일대와 동쪽에 위치한 수도 크테시폰으로 나아가자. 이후 남쪽의 아라비아에 위치한 잔당들도 제거하면 동방전선은 끝. 이후에는 해군으로 주력군을 이탈리아 반도와 북아프리카에[43] 상륙시킨 후, 북상하여 나머지 지역을 점령하면 끝. 여가까지 오먄 캠페인은 사실상 이긴거나 마찬가지다.
- 동로마 제국 반란군: 말 그대로 동로마 제국의 반란군. 역시 플레이 불가능.
- 로마노 브리티쉬
시작 시 서로마 소유로 있는 로마령 브리타니아의 2도시(론디니움, 에부라쿰)이 비로마 팩션에 넘어가면 생겨나는 팩션. 로마식으로 무장한 브리튼인이다. 역사적으로 따지자면 5세기 들어 약화된 서로마 제국이 브리튼에서 군대를 철수시킴으로써 브리튼 영토를 포기했지만 현지의 로마계 브리튼인들은 끝까지 로마인임을 자처했다. 유명한 성배 기사단[44]를 보유하는 팩션으로 일부 유저들에게는 로망으로 통한다. 기본적으론 플레이 불가능 팩션이지만, 텍스트를 수정해서 플레이할 수 있다. 다만 초반 적자가 매우 심각해 한창 때의 서로마 제국이나 돼야 얘네들의 적자를 뛰어넘는다. 출현시 1개 풀군단을 데리고 브리타니아 켄트 지방에서 나타나는데, 병력을 모아서 공격하면 쉽게 이길 수 있다.
2.3.2. 야만인 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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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크
보병 위주 팩션으로 일반적으로 BI에서 보병은 최강으로 평가 받는다. 처음 주어지는 징집 창병은 240명이고 그 뒤로부턴 헤르반 3종세트(검사, 도끼, 프란치스카)가 나와 도끼를 투척하는데 이게 로마군의 필룸 맞먹는 공격력에 집탄율도 더 높고 자세히 보면 땅에 튕긴 다음 적을 덮치기도 한다. 기병은 그저그런 게르만 공통의 습격대와 그 상위 테크에 나오는 귀족 기병, 기독교 건물을 지으면 뽑을 수 있는 팔라딘이 스펙도 강한데 사기가 높아 아주 강력하다, 참고로 근위대도 팔라딘이다.[45] 하지만 처음 시작하는 땅은 주변이 다 이교라 기독교로 개종하기 힘들어 공공질서를 해치기 아주 쉽다.[46] 시작 위치는 갈리아를 노리기 좋다는 장점과 주변 게르만 국가들과 마찰이 있을 수 있다는 단점이 공존하므로 아예 유목민화되어 이탈리아로 들어가 로마-라벤나 등을 한번에 함락시키고 새 근거지를 마련해서 갈리아로 돌아오는 것도 방법. 전반적으로는 초반만 잘 넘기면 팔라딘의 위력 때문에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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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르군디, 롬바르디, 알레마니
세트로 묶는 이유는 유닛이 같기 때문에.[47] 오리지날 게르만족의 향기가 가장 짙게 느껴지는 친구들. 위치도 딱 그자리다. 버서커(롬바르디 버서커)를 가진 팩션이다. 로마군한테 덤비면 화살에 찔리고 투창에 쓰러지는 모습이 눈물겹다. 단지 이건 캐사기 로마군 한정으로 떡장갑이 그리 두껍지 않은 야만족 상대로는 오리지날 버서커의 미칠듯한 강함을 보여준다. 참고로 버서커는 이교 신전에서 나온다.(알레마니는 도나우의 신성한 돌무리에서 나온다.)
추가로 알레마니는 유랑할 수 없다. 도시를 전부 뺏기게되면 바로 세력 멸망! 그러나 부르군디와 롬바르디는 유랑할 수 있다.
부르군디와 롬바르디는 유랑의 특성과 게르만 계열의 유닛의 강점으로 인해 약탈하면서 빨리 정착하는게 좋다. 계속 있다가는 돈도 잘 안나오고 유목민 세례 받는다. 알레마니는 위치상 야만족 중 로마로 진격하기 가장 편하므로 프랑크랑 친교를 맺어두고 전력을 기울여서 남하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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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슨: 창병이 주력이 팩션.
프랑크와 같이 240명짜리 징집 창병이 있다. 그 다음부턴 정예 도끼병, 색슨 창병, 중보병이자 최고테크 유닛인 색슨 해안 상륙 보병이 장갑이 두꺼워 몸빵으로 쓰기 좋다. 전반적으로 보병의 방어력이 우수하다. 반면 기병으로는 경기병인 색슨 해안 습격대 등이 있는데 별로 쓸만하진 않다. 역사적으로 잉글랜드를 침략했던 부족이며 그 이유 때문인지 승리 조건에 론디니움이 포함되어 있다. 참고로 색슨은 유랑을 할 수 없어서 도시를 전부 뺏기면 멸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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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훈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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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족 |
플레이 시에는 그리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지 않은데 그 이유는 사르마티아와 록솔라니, 혹은 반달족과 치고 박으면서 공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러다가 멸망하는 경우도 간간히 있지만 얘네들이 이탈리아로 들어가면 상당히 골 때린다.
게임상에서는 기존 유목민과는 다른 문화권으로 분류된다.
2.3.4. 유목민 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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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마티아 | 록솔라니 |
세트로 묶는 이유는 부르군디-롬바르디-알레마니와 같은 이유. 훈족보단 딸릴지라도 강한 기병이 있으며, 보병도 보스포루스 보병이 있다. 사르마티아와 록솔라니와 함께 여성 유닛(사르마티아 여성 궁병, 사르마티아 처녀 기병대, 사르마티아 처녀 궁기병대)이 있다. 고트족과 같이 알란 유닛이 있는데, 딸랑 알란 궁기병 하나 있는 고트와는 달리 알란 귀족 기병대까지 있다.[50] 어쨌든 기병 병과 수는 꽤 많고 중기병과 궁기병의 조화도 잘 된 편이다. 하지만 훈족과 같은 이유로 후반 치안유지가 참으로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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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달, 슬라브
처음엔 유랑상태로 시작하지만 훈족 물량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대비를 제대로 안한 상태에서 까딱 동로마로 몰려오면 콘스탄티노플이 털리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다, 동로마 유저는 얘네들 대비를 충실히 해주자. 실제로 훈족은 사르마티아와 룩솔라니와 싸우다가 공멸하는 경우가 태반이니 그리 걱정할 필요는 없다. 410년 이후에는 슬라브 민족 대이동 이벤트가 뜨는데 매우 후반이라 볼 일이 별로 없고 그마저도 반달과 유닛이 같다. 반달 2차 이동정도로만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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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트, 동고트
야만인 계열 팩션이긴 한데 얘네들도 유랑민 계열의 냄새가 나긴 한다. 동로마 제국 바로 위의 다키아 지역에서 시작하는데 얘네들이 유랑하면서 내려오면 꽤나 머리 아프다. 동고트족의 경우는 고트족이 어느 정도 세력을 확장해서 도시를 여러 개 점령하면 갑자기 도시 하나가 동고트로 떨어져 나가며 떠돌아 다닌다.
참고로 동고트는 플레이 불가 팩션
2.3.5. 동방 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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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산 왕조 |
허나 사산조의 단점은 기병을 받쳐줄 보병이 약하다는 것[52]과 유일한 조로아스터교 국가라 포교를 통한 치안 유지[53]가 꽤 걸린다는 것 정도이다.
든든한 재정, 주변에 위협이 적다는 점을 고려하면 전력을 동로마 타도에 몰아 넣을 수 있어서 매우 쉽다.
2.3.6. 북아프리카 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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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베르 |
오리지날 누미디아처럼 유닛은 모두 약하여 사막 도적떼라는 비아냥을 듣는다. 심지어 근위대도 약하다.
공략법은 우선 카르타고를 빨리 점령해야 한다. 어차피 서로마는 초반 북아프리카에 병력이 별로 없으니 빨리 먹을수록 이득이다. 유닛 가성비가 좋아서 커스텀 배틀에서는 의외로 강하다. 같은 돈으로 로마의 1.5배는 뽑을 수 있다. 사막에서라면 이러한 가성비를 장점삼아 로마한테 이길 수 있다. 높은 체력, 빠른 이동, 사막 보너스를 무기 삼아 기병대로 사방팔방에서 포위하면 의외로 쉽게 이긴다. 다만 사막에서 벗어나면 약해지니 아예 사막이 있는 동방으로 진출방향을 잡는 것도 하나의 방법.
캠페인 모드를 주로 즐긴다면 베르베르의 장점을 제대로 이용할 수 있는데 우선 3티어 도시(6000명인구)에서 짓는 2티어 마굿간 건물에서 장군 근위대를 생산할 수 있다![55] 근위대 유지비가 250원 수준으로 매우 싼 편이라 주력 중기병으로 굴릴만 하다.
그리고, 타 국가의 창병 유지비가 250원인데 반해, 베르베르의 창병은 유지비가 110원 수준으로 매우매우 싸다. 생산도 마을 티어에서 짓는 1티어 병영에서 생산가능한데 그 덕에 크게 손상을 입어도 보충이 쉽다. 게다가 1티어 치곤 모랄이 나쁘지 않아 호락호락 물러나지 않고 의외로 이기는 경우도 많다.
이런걸 종합해보면, 거의 모든 도시에서 언제든 장군을 생산할 수 있고, 농민대신 창병(인구수가 농민과같다)으로 치안 유지를 해도 재정부담이 없으며, 창병과 장군 조합으로 캠페인 맵을 손쉽게 휩쓸 수 있다.
물론 개별적으로 보면 약하긴 하지만, 저렴한 유지비, 저티어 도시에서도 장군 생산 등의 시너지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팩션이다.
2.4. 종교
기독교, 이교[56], 조로아스터교가 있다. 게임 내의 각 도시의 주요 종교는 신전이 지어져 있는 종교이다. 바바리안 인베이젼에선 종교가 매우 중요한데, 도시의 주요 종교가 국가 종교와 다를 경우 반란이 일어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포교해서 도시에서 특정 종교 신자가 늘어나는 건 퍼센티지로 추산되는데 그걸 이루는 건 여러 가지다. 인물의 특성, 수행원, 신전, 주변의 종교 등이다. 예를 들어 기독교 성당 뿐 아니라 수도원도 모두 지은 훌륭한 기독교 도시에서 생성된 캐릭터는 기독교도로 5%가 붙는 것 뿐 아니라 여러 특성이 붙어서 더 올라간다. 그리고 기독교도 수행원이 필연적으로 붙기에 이런 캐릭터들을 여럿 데리고 다니면 완전한 이교 도시가 한턴만에 훌륭한 기독교 도시로 만들 수 있다.
즉 단순히 신전을 짓는 것 뿐 아니라 인물의 종교도 중요하다는 것이다.[57]
한편 프랑크 처럼 원래 이교도로 시작했는데 기독교로 개종, 또는 그 반대의 경우 등에는 바꾸고자 하는 종교의 인물을 세력 지도자로 만들고 장군호위병을 뽑으면 전부 그 종교의 인물이 된다. 이들을 대량으로 뽑아서집중시켜 도시들을 순회하며 개종시키는 동안 과거 종교의 출신 인물들은 격리시켜 최전선으로 보내 소모시키면 된다.
그리고 종교가 다름으로써 나오는 공공질서 페널티에는 국교와 해당 도시의 종교가 다른 경우, 인물의 종교가 해당 도시의 공식 종교와 다른 경우에 각각 5%의 공공질서 페널티가 붙는다.[58]
이교 세력 중에서 색슨족과 훈족은 기독교 개종이 불가능하며, 사산 왕조는 조로아스터교 고정이다.
2.4.1. 처음 시작할 때 기독교가 우위인 세력
베르베르, 동로마 제국, 고트2.4.2. 처음 시작할 때 이교가 우위인 세력
모든 게르만계와 유목민 세력들, 서로마 제국, 로마노 브리티쉬[59]2.4.3. 처음 시작할 때 조로아스터교가 우위인 세력
사산 왕조 페르시아2.5. 역사적 전투
플레이어가 지휘하는 진영은 볼드체로 구분.2.6. 모드
토탈 워 시리즈/MOD[1] 다리맵에서 넘으라는 다리는 안 넘고 그냥 강을 타고 오는 게 충격과 공포를 보여주기에 충분했기에 다음 시리즈에서는 삭제되었다.[2] 이 점은 후속작인 미디블 2 토탈 워의 확장팩인 킹덤즈에서 나온 스페인 드라군과 비슷하다.[3] 사산조 페르시아만 쓸 수 있다.[4] 다만 수영을 할 때는 무방비 상태라서 적에게 공격을 받으면 그대로 죽어나간다.[5] 다수파 종교와 도시의 공식 종교가 다르면 그 종교비율만큼 불만세력이 된다.[6] 장군 외에 외교관 첩자 중에도 종교 특성이 있을 수 있다. 꼭 도시 안에 있지 않고 해당 지역 경계 안에만 있으면 영향을 준다.[7] 유닛은 동일하고 색깔만 다르다.[8] 이는 당대에 시행되었던 담나티오 메모리아이(Damnatio Memoriae), 즉 기록말살형을 고증한 것으로 보인다.[9] 공방 스탯 자체는 무난하지만 사기들이 다들 낮아서 사제들의 지원이 필요하다.[10] 건물 하나만 올리면 생산이 가능. 대부분의 도시에서 게임 처음부터 생산 가능하다.[11] 아서 왕의 팬드래건 문장은 사르마티아의 용 문양과 매우 유사하다. 게다가 사르마티아의 성검사 전설과 아서 왕 이야기는 매우 유사한데다가 유닛 설명을 보면 "410년에 영국에 배치되었다"라는 구절도 있다. 물론 바바리안 인베이전이 나올 시기에는 그랬지만 최신 학설에서는 애당초 아서 왕 전설이 6세기 경을 배경이라 보고 있어 사르마티아 연관설은 부정되는 편이다. 그리고 아서 왕에 대해서도 5세기말~6세기경 브리튼인들을 규합해 일시적으로 색슨을 몰아낸 군사 지도자가 모티브이긴 하겠지만 아서 왕이라는 인물 자체는 실존 인물이 아니라는 주장이 강세인 상태.[12] 첫 턴부터 도시마다 상태가 안좋으며 2턴째에 본격적으로 반란이 일어난다.[13] 손을 안댄다면 순식간에 수만 데나리의 채무가 생긴다.[14] 너무 멀리 있어서 조금 있으면 그냥 평화 제안이 들어온다.[15] 당장 평화롭게 나오더라도 결국에는 거의 다 싸워야 하며 갈리아 북부 지역의 도시들 방어를 포기하면 안된다.[16] 베르베르가 항상 카르타고를 노리며, 여기를 잃으면 시칠리아도 위험하다. 거기다 드물긴 해도 동로마 제국이 이집트와 키레나이카를 바탕으로 카르타고를 위협할 수도 있다.[17] 처음부터 켈트족과 싸우고 있으며, 로마에서 거리가 너무 멀고 문화적 차이 때문에 불만도가 높다.[18] 반란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군대 관련 건물, 예컨데 병영이나 마구간, 투창 훈련소 같은 건물을 부숴주면 반란군에 넘어간 도시에서 농부만 우르르 나온다.[19] 하지만 경우에 따라 가족 구성원이나 장군이 반란군으로 넘어가는 수가 나오기도 하고 그 외에도 군사시설을 다 부숴놨는데 반란군에 농부만 있는게 아니라 용병으로 고용할 수 있는 병과가 들어가 있기도 하다. 즉 아프리카나 서아시아 속주에서 일어난 반란군에게 코끼리가 들어가있을 확률이 있다는 얘기다.[20] 로마, 라벤나처럼 다 때려부수기에는 너무 아깝고 나중에 발판이 되며 당장 필요한 핵심지.[21] 서로마 재정이 막장인 이유는 도시발전이 안되었는데 후방에 너무 많은 병력이 있어서다. 도시마다 기본적인 항구와 교역소를 만들면서, 필요없는 병력을 줄이자. 위험도가 낮은 이베리아와 갈리아 후방, 이탈리아 등에서 불만도를 보며 유지비가 많이 드는 병력을 농부로 바꾸자.[22] 시작할 때 가진 돈만으로는 뭘 바꾸는 게 어렵다. 이 경우 불필요한 병영들을 파괴하며 새 건물을 만들고 농부를 찍어줄 돈을 구하자.[23] 시작 시점에서 교역 수입은 1만 언저리인데 병력 유지비는 2만이 넘는다. 여기서 항구들만 제대로 만들어도 수입이 거의 2배로 뛴다. 2턴 내로 교역을 정상화시키고 후방 병력을 줄이면 재정 문제는 해결된다. 하지만 그 뒤로는 돈 드는 곳이 많아 재정에 계속 신경을 써줘야 한다.[24] 일단 빨갛게 불만이 뜬 도시들은 질서 75% 이상으로 3턴 이상 유지시켜서 회복시켜야 하는데 당장은 불가능하다. 2턴에 모든 도시 치안을 70 이상으로 맞추는 걸 목표로 최대한 노력하자.[25] 종교가 다른 장군이 태수로 있으면 그 자체가 불만을 유발한다. 종교가 다른 장군이 그냥 지역 내에 있는 것 만으로도 다른 종교의 세가 커져서 불만이 생겨난다. 그러니 적절히 확인해가며 옮겨줘야 한다. 하다못해 첩자나 외교관, 암살자 등의 종교도 확인해야 한다.[26] 일단 공식 종교인 기독교가 아닌 도시는 기본 불만을 먹고 들어간다. 또, 이교도 우위 도시인데 기독교 종교 건물이 있거나, 기독교도 우위 도시인데 이교도 종교 건물이 있으면 불만이 크다. 부수고 새로 만들어 주자.[27] 꼼수로 첫턴에 수도를 마실리아로 옮겨 거리 페널티로 인한 치안 감소를 줄이는게 유용하다. 종교는 초반에는 인내심을 갖고 기독교 개종을 미루자.[28] 사실 시노페와 필라델페이아는 위치상 끼워넣은거지, 사산조의 주 공격 루트는 아니다. 다만, 이 게임의 AI는 가끔 후방도시에도 뜬금없는 상륙을 보내기도 하므로 어느정도 방비는 해놓자.[29] 테오도시우스 성벽 을 쌓은 그 사람 맞다.[30] 서로마에 비해 창병진이 부실하나 기병과 궁병이 막강하다.[31] 사산조 클리바나리는 2단계 마굿간에서 바로 나오기 때문에 사산조를 상대하는 내내 마주친다고 봐야 한다. 게다가 장군 호위대인 클리바나리 불사대는 더더욱 강력하다. 클리바나리는 기동성이 처참하므로 이들을 상대할 때는 우선 경기병으로 유인한 후 주력을 제압한 후(사산조는 보병, 특히 중보병이 부실하므로 코미타텐세스로 밀어붙이면 쉽게 무너뜨릴 수 있다.) 포위해서 격파하는게 정석. 궁병으로 잡으려 해도 단독으로는 상대하기 어렵고 상대도 활을 쏘며 워낙 떡장갑이라 오히려 우리쪽 궁병이 당한다. 주력을 격파한 후 남은 병력으로 포위하여 모랄빵을 내는게 유일한 해법. 장군 호위병이라면 더 심각해서 사기를 깎기 힘드니 정말 압사시킨다는 느낌으로 포위공격을 해야한다. 공성시에 좁은 골목 틀어막고 있으면 그냥 거기는 포기하거나 다른 유닛들을 공격해서 도주하는 분위기를 전염시키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32] BI에서 마갑기병을 굴리는 몇 안되는 팩션이다. 특히, 후반에는 압도적인 경제력을 바탕으로 이들을 대규모로 굴릴 수 있다[33] 로마는 전통적으로 망치와 모루 전술에 특화되어있다. 동로마는 추가로 망치를 부수는 클리바나리, 모루를 찢는 카타프락토이를 운용한다. 야전에서 서로마와 동로마가 만나면, 보통은 동로마 카타프락토이와 클리바나리가 서로마 기병대를 손쉽게 패퇴압사시키고 보병대의 측후면에 돌격하며 동로마가 손쉽게 승리한다. 동로마로 다른 팩션을 상대할때도 이 전략은 항상 유효하다[34] 특히 플룸바타리는 탄약수가 많아 여차하면 투창병으로 활용 할수도 있다. 특히 다리나 도시를 방어할때 적을 묶어놓고 이들을 잘 컨트롤하며 다트를 계속 던지면 어마어마한 효과를 낼 수 있다.[35] 동로마 중기병대를 올려치기 하는 것처럼 보일수도 있겠지만, 사실 이 게임에서 이러한 마갑기마대의 위상은 본 문서의 설명보다도 훨씬 높다. 솔직히 말해서, 병종간 밸런스를 신경쓰며 정교하고 사실적으로 군단을 구성하는 것보다 그냥 클리바나리로 밀어버리는 것이 훨씬 쉽고 편하다[36] 리미타네이의 상위호환이라는 거지 사실 쓸만한 유닛은 못된다. 다소 저렴하고 필룸을 갖췄지만 대기병 보너스가 없고, 사기가 낮다. 차라리 코미타텐세스를 하나라도 더 뽑자.[37] 전자는 우월한 스탯과 AP로 적의 망치를 깨부수는 것에, 후자는 막강한 충격력으로 방진을 깨부수는 것에 특화되어 있다.[38] 물론 팍스 로마나 시절처럼 경기병+중보병 조합만으로 운용할 수도 있으나, 그럴 경우 '창병 없는 서로마'라는, 게임 내 최약체에 가까운 팩션이 되어버린다.[39] 안티오키아에 집중하는 것을 추천한다. 최대한 빠르면 20턴대에 사산조의 카타프락트를 압도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카타프락토이를 모을 수 있을 것이다. 중동을 제앚한 이후에는 경험치가 쌓인 카타프락토이들을 이탈리아 반도에 상륙시키자. 궁기병 히포-톡소타이도 동행시키면 서유럽 곳곳에서 카르헤 전투 를 재현할 수 있다.[40] 특히 공성병기는 로마답게 게임 내 최강이다.[41] 현실에서 이 시기 오리엔트는 세계에서 가장 잘 개발된 지역 중 하나였다. 괜히 동로마가 쇠퇴를 거듭하고도 천년 이상을 버틴것이 아니다[42] 베리 하드 기준 한 팩션당 4군단씩, 즉 거의 1만명 가까이 쳐들어온다.[43] 서로마의 주력군은 대부분 북쪽에 가있을 것이다.[44] 아서 왕과 관련있는 걔네들 맞다.[45] 비교해보면 팔라딘은 대도시단계에서 나오는 유닛치고 꽤 강력하지만 기독교화가 필요한데 반해서, 팔라딘 근위대는 비싸고 거대 도시단계에서 나오는 유닛이라는 점 외에도 스스로 회복한다는 점과 굳이 기독교화 하지 않아도 뽑을 수 있다는 게 매력이다.[46] 실제로 프랑크 플레이시 수도인 비쿠스 프랑키에서 극초반에 억지로 기독교화 시키려 하면 반란이 일어날 수 있다.[47] 다만 알레마니 유닛이 조금 적다. 좀 더 상세히 소개하자면 알레마니는 유랑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유랑민 관련 병종이 없다. 즉, 브루군디와 롬바르디가 정착하면 알레마니와 차이가 없다.[48] 게르마니아에서 쿨란 버서커, 브리타니아에서 전차, 갈리아에서 드루이드.[49] 사르마티아와 록솔라니는 1단계 항구까지 지을 수 있지만 훈족은 항구를 아예 못 짓는다. 훈족 지못미[50] 그러나 바로 윗 테크에 사르마티아 귀족 기병이랑 사르마티아 중무장 궁기병대가 있다.[51] 스펙은 막강하지만 달리기가 느리기에 돌격해서 배후를 무너트리눈 기병이라기 보다는 빨리 달리고 활도 쏠 수 있는 중보병이라 생각하는 게 낫다. 카타프락트보다 낮은 테크에서 뽑을 수 있다는 건 강점.[52] 초반 보병인 징집 창병은 숫자만 많지 로마의 코미타텐세스나 방위군과 대등하게 싸우기 힘드며, 소그드 전사라는 충격보병만이 겨우 맞먹을 수 있다. 나머진 투창병 같은 잉여들이거나 궁병.[53] 바바리안에선 종교가 매우 중요하다. 가뜩이나 사산조는 문화 페널티까지 붙는지라 확장이 매우 힘들다. 지못미.[54] 참고로 아랍인들이 오기 전에 베르베르인 기독교 공동체는 존재했고, 베르베르인은 대체로 기독교인이었다. 7세기 경에는 베르베르인 하류층들도 기독교 신앙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자기 언어로 된 성경이 없어서 신앙은 피상적이었으며, 교회 간에 반목이 심했다.[55] 타팩션은 최고등급도시에서 최고티어 마굿간에서만 생산이 가능해 후반에 일부 중심도시에서만 가능하다.[56] 기독교와 조로아스터교를 제외한 모든 종교.[57] 따라서 위에서 언급했듯이, 서로마 같은 경우는 이교도 장군을 전부 전사시켜야 한다는 것이다.[58] 안정시키는 방법으로 세금을 낮추는 방법이 있다.[59] 이중 대다수의 세력은 기독교 건물 건설을 통해 기독교 우위로 할 수 있으나, 훈족, 색슨은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