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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워: 로마2/아르메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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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워: 로마2 등장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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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 문화권
동방 제국 비밀 경찰: 모든 지방에서 요원에 대한 보안 증가
위대한 명사수: 모든 유닛의 탄약 +25%
예르반드 왕조[1] 다리를 놓는 자: 모든 헬레니즘 및 동방 세력에 대해 적은 외교 보너스
자랑스런 민족: 자국 영토에서 전투 시 사기 +20%
시작 지역 아르메니아 속주


1. 개요2. 내정
2.1. 불가사의
3. 군사
3.1. 멀티플레이3.2. 병종

1. 개요

수세기 동안 아르메니아는 위대함의 불꽃을 키워왔고, 그것을 불로 바꿀 적절한 순간을 기다려왔습니다. 첫 번째 위대한 제국의 시절 이후로 자그마치 세 번이나 외국의 지배를 받았지만, 매번의 연속적인 패배로 아르메니아는 억압자들로부터 배움으로써 더 강해졌습니다. 이제 정교하고 위치가 좋은 왕국인 아르메니아는 셀레우코스의 혼란을 이용하여 다시 한 번 독립을 선언했습니다. 증가하는 파르티아의 위협과 경쟁하면서 이 자유를 유지하는 것이 마지막 장애물이며, 이를 통해 아르메니아는 제국의 영광스러운 영토에 걸맞은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할 것입니다!(그랜드 캠페인)
아르메니아는 두 번이나 지중해 동방에서 강력한 세력이 되었습니다. 물론, 아르메니아는 두 번이나 다른 세력에 의한 지배를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늙은이들은 아직도 셀레우코스 제국이 무너지면서 티그라네스 대왕이 아르메니아의 풍요로운 무역로와 시리아, 북쪽 레바논까지 지배할 수 있었던 시기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로마의 정복은 이러한 업적을 결단 내었고, 아르메니아인들은 이것을 절대 잊으려 하지 않습니다. 이제 로마 공화정이 경쟁하는 카이사르의 계승자들에 의해 분열되었습니다. 아르메니아에게 야망을 이루고 옛 제국의 영광을 건설할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습니다!(아우구스투스 캠페인)

엠퍼러 에디션으로 추가된 동방 문화권 국가. 드디어 혼자서 따로놀던 파르티아에게 친구가 생겼다. 내정은 파르티아와 사실상 동일하지만 군사의 경우 조금 차이점을 가지는 것이 특징. 그랜드 캠페인에서는 시작 시점에서 아르메니아 속주 전체를 보유하고 있으므로 발전하기에 편리하며, 국가 특성인 '다리를 놓는 자' 덕분에 외교도 매우 쉽다. 전선을 한정시키고 병력을 한 곳에 몰아넣어 최대한 적은 피해를 입고 빠르게 확장해야 하는 초반에는 이만한 특성이 없다. 게다가 무역 협정을 맺기에도 아주 좋은데다, 헬레니즘과 동방 문명이라는 군사 강국들이 몰려있는 소아시아에 있는 아르메니아에게는 초반 생존에 소소하게 도움을 주는 특성. 다만 동방으로 진출하게 될 때 건드릴 나라들이 강대국 셀레우코스 제국의 태수령이기에 셀레우코스 제국과 대립각을 세우기 쉽다는 점은 문제. 물론 보통은 태수령들이 줄줄이 셀레우코스 제국으로부터 독립을 선포하고 전쟁 상태로 돌입하지만, 메디아나 드란기아나같은 태수령은 끝까지 남아있는지라 두 태수령과 함께 셀레우코스 제국이 흥한다면 앞으로의 플레이가 상당히 피곤해질 수 있다. 주로 파르티아가 동방으로 치고 내려올 때 볼 수 있는 현상. 그래도 병종은 기병에만 치중한 파르티아와 달리 보병진도 충실하게 균형잡혀 있기 때문에 파르티아보다 손이 덜 가는 것은 장점이다.

아르메니아로 시작하면 어딘가는 통일하는 것이 지리상 군대와 전선을 한 곳으로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산업에 도움을 주는 목재 덕분에 쉽게 부유해질 수 있는 비티니아 & 폰토스 속주, 공업, 방업을 할 수 있는 자원인 철과 상업에 도움이 될 포도주가 있는 갈라티아 & 카파도키아 속주, 연구에 도움이 되고 도서관 테크를 올리는 데 필수적인 유리가 있는 킬리키아 속주 등이 모두 모여있지만 죄다 헬레니즘 문화인데다 방위를 위해선 해군을 필수적으로 양성해야 하는 소아시아를 통일할 것인가, 아니면 포도주를 제외하고 대신 말 자원이 있고, 역시 부유해지기 쉬운데다가 모두 동방 문화이기에 안정적인 통치를 할수 있지만 면적이 넓은 동방을 통일할 것인가를 정하고, 한 쪽을 택했다면 반대쪽의 국가들과는 불가침조약 정도를 맺은 다음 군대를 모두 집중하여 신속한 공세를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 방위가 중요시되는 후반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는 사기 보너스 특성이 있다는 점도 장점.

스타팅 군주는 오론테스 왕조의 예르반드 3세가, 아우구스투스 캠페인에서는 아르탁세스 왕조의 아르타바스데스 2세가 스타팅 군주로 등장한다.

2. 내정

파르티아와 완벽하게 동일하다. 파르티아보다 항구를 구하기 쉬운 곳에 위치해 있고 세력 특성으로 헬레니즘과 동방 문명권에 외교 보너스가 있어서 무역을 늘리기 좋고 항구의 수입도 그대로 운용 가능해서 유리하다. 초반부터 아르메니아 속주를 통일하고 있기 때문에 포고령을 선포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동방 문화는 세율을 훨씬 높게 잡을 수 있는 건물이 있는 데다가, 동일 건물에서 식량도 얻을 수 있어 농장이나 어장을 헬레니즘 국가들처럼 도배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아우구스투스 캠페인에서도 등장하는데 시작부터 파르티아와 전쟁 상태다. 아우구스투스의 파르티아는 시작부터 많은 속국을 거느리고 있어 진출 한 번 시작하면 그야말로 우르르 몰려드는 파르티아와 아이들을 볼 수 있어 상당히 골 아프다. 그래서 진출방향도 동방 진출이 강제되며 팩션 특성인 아군 영토에서의 사기 증가 특성으로 뽕을 뽑아야 한다. 그렇기에 거점을 빠르게 빠르게 점령하며 사기 보너스를 받게 해야한다.

2.1. 불가사의

불가사의가 없다. 다만 문화승리를 위해 건설해야 하는 신전은 파르티아와 달리 위대한 불의 신전 하나만 4단계로 지으면 된다.

3. 군사


동방식 기병과 아르메니아 현지병

동방 국가들의 특징으로 헬레니즘 세력과 달리 궁병과 근접 보병들이 보병 병영 하나로 통합되어 있으며, 기병 병영이 다양하게 분화되어 있다. 더군다나 그 중 기병과 중기병은 보병과 다른 테크트리에 있어서 불균형이 일어나기 쉽다. 다만 그 대신인지 보병 3티어가 그리스 국가들 보다 빠르다는특징이 있고 기병은 이국을 제외하고 처음부터 2티어를 건설할 수 있다. 3, 4티어는 헬레닉은 주력과 보조 3, 4티어와 비슷한 속도로 올라간다. 다만 이국은 없는 것과 다름없고[2]기병 병영도 스웜전술 말고는 쓸게 없어서 보병 병영과 중기병 병영만 갖추면 되는 것은 장점. 파르티아와 비슷한 강력한 기병진을 바탕으로 스웜 전술을 펼칠 수 있으며, 초반부터 강력한 충격 기병인 페르시아 기병대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완전히 기병에 올인한 파르티아와 달리 이쪽은 동방 지역에서는 드물게 초반부터 최고급 창병인 귀족 창병대를 장군 근위대로 고용할 수 있는 것을 비롯하여 탄탄한 근접 보병진과 궁병진이 잘 갖춰져 있다. 보병 최고급 테크로만 봤을 때, 파르티아는 평균이하 3티어 검병이지만 아르메니아는 서방 세력에 맞먹는 3티어 근접보병과 4티어에 나오는 3티어급 호플리테스이기에 모루로써 훨씬 더 단단하다는 점도 장점. 망치인 기병은 말할 필요도 없이 강력하므로 빠르게 적의 양익을 꺾은 다음 중앙을 뒤에서 털어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이쪽도 파르티아에 비해 적을 뿐이지 보병보다 기병에 더 의존한다는 것은 같다. 기병의 기동력과 충격력은 전술적인 장점을 전략적인 장점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할 때, 동방 국가들은 전체적으로 손이 많이 가지만 승리할 때는 좋은 전과를 낼 수 있다. 반대로 패배할 때는 기병의 손실이 많아진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해군은 사격함선은 나름 동방궁병으로 채운 5단 노선이 나오지만 근접함선은 산악병을 태운 4단 노선이라 별볼일 없다.

3.1. 멀티플레이

파르티아의 상위호환.

보병을 완전히 포기한 파르티아는 보병 분쇄 하는데 코끼리가 필수적이지만 사람들이 코끼리에 대한 대응이 좋은 편 이기 때문에 차라리 좋은 보병진 지닌 아르메니아가 더 좋은 평가를 받는다. 의외로 보병이 최상급이 없는 것 빼면 준수하고, 강력한 동방 사격진을 활용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상급 보병이 없는게 흠이지만 아르메니아의 기병은 그것을 충당하고도 남는다. 기병진을 비교해도 아르메니아는 어중간한 낙타 계열을 잃고 최상급 근접 기병과 가성비 좋은 충격기병을 얻기 때문에 유리하면 유리하지 불리한 면은 없다.

3.2. 병종

정착지
1단계 근접보병 동방 창병
(Eastern Spearmen)
정착지만 요구하는 동방식 최하급 징집 창병이다. 대부분의 최하급 보병과 비교해도 상당히 성능이 떨어지지만 방패가 괜찮아서 최소한의 방어력은 갖추고 있고 가격이 매우 싼 편이라서 많은 숫자를 확보하기 좋다. 전작에서 고기 방패로 유명했듯이 이번작에서도 고기 방패 역할에 제일 적합하며 대충 앞에다가 던져놓고 다시 뽑아서 또 쓰면 된다. 게다가 어차피 동방에서는 죄다 동방 창병대를 쓰고 사막왕국의 징집병도 비슷하거나 오히려 부족한 수준이며 꼴에 창병이라고 대기병 능력은 그럭저럭 갖췄으므로 돌격하고 추진력이 떨어진 기병의 옆구리를 찌르면 의외로 유의미한 살상력을 보여준다. 방패 덕분에 유목민과 전투가 벌여졌을시 화살받이 역할을 톡톡히 해준다.
투석병 동방 투석병
(Eastern Slingers)
정착지만 요구하는 동방식 하급 투석병이다. 탄약이 넉넉하고 방패를 가진 견제용 원거리 병종이다. 그리스식 투석병보다 사격 능력은 우월하고 장갑과 사기가 떨어진다. 다만 가격은 좀 비싸다.
보병 병영
1단계 근접보병 산악병
(Hillmen)
투창을 던질 수 있는 동방식 하급 충격 도끼보병이다. 동방 창병보다야 잘 싸우지만 장갑이 떨어져서 화살받이로는 부적합하다. 이집트의 카리안 도끼병과는 스탯 차이가 심하고 에피루스와 아르디다에이가 쓰는 일리리아 징집병과 비교해도 살짝 떨어진다. 하지만 가격이 매우 싸고 상대적으로 보병이 약한 동방이라 그럭저럭 쓸만하다.
궁병 동방 궁병
(Eastern Archers)
동방식 궁병이다. 공격력은 투석병보다 낫고 불화살을 써서 적의 사기를 낮출 수 있지만 방패가 없어서 사격전에서 불리하고 탄약도 적다. 그리스식 궁병보다 사거리가 길어서 150이고 소리나는 화살을 써서 사기를 낮출 수 있지만 사기가 5 낮다.
투창병 동방 투창병
(Eastern Javelinmen)
강력한 투창을 가진 동방식 투창병이다. 경무장에 투창과 작은 방패로 무장한 유격병이다. 방패가 없는 적의 옆구리나 등짝에 투창을 꽂아주자. 다만 주변 팩션들도 다 동방 투창병을 써서 큰 이득은 없다.
2단계 근접 보병 도끼병
(Axemen)
투창을 던질 수 있는 동방식 중급 도끼보병이다. 성능은 꽤 준수한데 보이의 도끼 전사대와 비교하면 체력과 사기가 조금 낮지만 갑옷이 더 좋고 훈련됨에 진형 공격까지 있기 때문에 성능이 더 좋다. 스탯도 호플리테스에 준하는 수준이라 꽤 높고 밸런스도 좋아 난전에 강하다. 굳이 단점을 찾자면 가격이 그만큼 비싸고 무게가 무거워서 기동전과 유연성이 떨어진다.
창병 페르시아 호플리테스
(Persian Hoplites)
동방식 현지인 호플리테스다. 본토인 그리스식 호플리테스와는 현격한 차이를 보인다. 성능은 호플리테스와 비교하면 매우 떨어지고 스파르타의 페리오이코이 호플리테스에게 준하는 수준이다. 아쉽기는 하지만 동방에서 이 정도 되는 보병이면 상위권으로 낮은 스탯만큼 가격도 싸고 성능도 모루로 쓰기에는 충분하다. 자체 성능으로 보병을 압도하는 것은 포기하고 기병이 날 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는 정도로 기대치를 낮춘다면 그럭저럭 쓸만하다.
3단계 근접보병 카르틀리 도끼병
(Kartli Axemen)
투창을 던질 수 있는 동방식 상급 도끼보병이다. 카르틀리[3] 출신의 도끼병이다. 도끼병과 장비가 같지만 스탯이 조금 올랐고 방패벽이 생겨서 모루 역할도 꽤 잘해주고 난전에 더 강하다. 보통 난전으로 진행되는 수성전에서 쓸 수 있게 주둔군으로 제공되어 잘 싸워주며 해군에서도 2티어부터 나와서 우위를 점하게 해준다.
4단계 궁병 정예 페르시아 궁병대
(Elite Persian Archers)
동방식 최상위 궁병대이다. 정밀 사격에 소리나는 화살과 무거운 화살을 가졌고 보조 무기가 대기병용 창에 근접 방어가 높아서 여러가지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유연한 궁병이다. 아르메니아 입장에서는 기병은 상대방보다 강한 대신 보병은 상대적으로 밀리므로 수세에 몰리는데 정예 페르시아 궁병대는 사격 능력도 동방 궁병보다 어느 정도 낫고 근접전도 어느 정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꽤나 유용하다.
창병 ★귀족 창병대
(Noble Spearmen)
동방식 현지인 호플리테스다. 동방의 창병중에서는 수준급의 장비와 전투력을 자랑하며 훈련됨이 있어서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그리스식 1티어 호플리테스보다 장비가 살짝 나은 수준이며 이것보다 더 저렴한 스파르타나 아테네의 700코스트짜리 호플리테스보다도 전투력이 약해서 아쉽지만 동방에서는 순위권이다. 호플리테스 계열 중에서 가성비가 매우 떨어지는 편으로 서방에 데려다놔도 수준급인 카르틀리 도끼병을 두고서 이걸 모루로 쓸 이유는 대기병전 외에는 딱히 없다. 그래도 무게가 무거움으로 타 호플리테스보다 가볍고 열광적인 돌격이 있으므로 속도가 어느정도 빠르므로 기병전에 신속하게 투입시키기에는 적절하다.
기병 병영
1단계 투창기병 기마 척후대
(Horse Skirmishers)
동방식 투창기병이다. 티어도 빠르고 투창도 상급이고 가격도 싼 편이라 가성비가 좋다. 가이톨리 기마 척후병과 비견될 수준으로 장갑이 튼튼한 그리스식 보병을 상대로도 활약할 수 있다.
경기병 2단계 궁기병 기마 궁수대
(Horse Archers)
동방식 궁기병이다. 일단 궁기병이기 때문에 여러모로 유용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유목민 궁기병에 비하면 성능이 떨어져서 정착지에서도 나오는 스텝 궁기병보다도 떨어진다. 근접전 능력이 굉장히 떨어져서 적의 궁병에게 돌진해도 승리를 장담하기 힘드므로 철저히 스웜 전술을 구사하자.
경기병 3단계 궁기병 장갑 기마 궁병대
(Armoured Horse Archers)
동방식 상급 궁기병이다. 동방식 중궁기병은 시리즈에서 대접이 좋은 편이다. 기마 궁수대에 비해서 장갑도 크게 오르고 근접 전투력도 화살로 약화시킨 적을 마무리 시킬 정도로는 올랐다. 다만 활이 왜인지 기마 궁수대와 같기 때문에 본연의 임무인 사격은 큰 차이가 없다. 조합을 통해 부대의 밸런스를 맞추는게 좋다.
경기병 4단계 궁기병 귀족 기마 궁병대
(Noble Horse Archers)
최정예 중궁기병이다. 장갑 기마 궁병대보다 모든 면에서 뛰어나다. 유목민 궁기병에 비해 별다른 장점이 없는 다른 궁기병들과 달리 카타프락트 급으로 갑옷이 단단하다는 것이 유목민 귀족 궁기병과 차별화된다. 다만 활의 공격력이 오르지 않았기 때문에 아쉽고 무거운 무게에 비해 근접 전투력은 약간 아쉽기 때문에 적의 근접기병을 조심해야한다.
중기병 2단계 충격기병 페르시아 기병대
(Persian Cavalry)
동방식 충격기병이다. 동급 최강의 충격 기병으로 이 가격대의 충격기병중에서 유일하게 무게가 매우 무거움이고 돌격력도 높아서 충격력이 강력하다. 종합적인 공격력만 따지면 카타프락토이를 제외한 최정예 충격기병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아르메니아는 초반부터 훌륭한 충격기병을 운용하게 됨으로 숨통이 트인다.
중기병 3단계 근접기병 귀족 혈통 기병대
(Noble blood Cavalry)
동방식 상급 창기병이다. 메디아 기병대의 상위 호환으로 더 높은 체력과 근접공격을 바탕으로 좋은 살상력을 보이지만 기병의 핵심인 돌격력은 상승이 없어서 살짝 아쉽다. 아자트 기사에 묻혀 폰토스와 마찬가지로 빛을 못보지만, 아자트 기사에 비하면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동방에선 딱 3티어급 기병인데다, 서방에선 3.5티어쯤 되는 강력한 기병이므로, 아자트 기사를 대규모로 운영할 능력은 안될때 2카드씩 섞어서 써주면 된다. 특히나 셀레우코스는 3티어 기병 병영에 타란토 기병대와 코끼리 하나 달랑 나오기 때문에, 이정도만 되도 셀레우코스 상대로 우위를 점 할 수 있딘.
근접기병 아자트 기사
(Azat Knights)
아자트[4]로 이루어진 동방식 상급 창기병이다. 뛰어난 근접 기병으로 체력과 근접 방어력을 바탕으로 지속 전투력이 어느 정도 되기 때문에 대기병전에서 꾸준히 활약할 수 있다. 켈트의 귀족 기마대와 함께 1위를 다투는 최강의 대기병전 스페셜리스트로, 이 기병과 정직하게 싸워서 이길 기병은 낙타 카타프락트나 카타프락토이 말곤 없다. 그나마 카탁은 워낙 느려터진데다 방패도 없어서 사격진으로 짜르거나, 양념을 칠한 뒤 아자트 기사로 정리해주면 된다. 셀레우코스에선 4티어 기병으로 등장하므로, 아르메니아가 더 빨리 뽑지만, 셀레우코스에 비하면 가난하기 때문에 작정하고 빠르게 대규모로 운용하긴 어렵다.
충격기병 동방 카타프락토이
(Eastern Cataphracts)
동방식 카타프락토이이다. 높은 장갑, 체력, 돌격력, 무게를 바탕으로 짓밟기 능력을 사용해서 적을 분쇄한다. 다만 생각보다 많이 느리기 때문에 재돌격을 위해 빠져 나올 때 방심하면 큰 피해를 볼 수 있다. 그래서 충격기병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적의 전열에 우직하게 돌격하면 큰 피해를 볼 수 있는 중장기병이다. 대신 후방으로 돌격할 때 주는 피해는 상상 이상으로, 이보다 강력한 기병은 상급병종인 근위 카타프락토이 뿐이다.
중기병 4단계 충격기병 ★근위 카타프락토이
(Royal Cataphracts)
동방식 최정예 카타프락토이이다. 유명한 아르메니아의 자랑이자 최강을 자랑하는 카타프락토이로 상급의 근접기병을 훨씬 상회하는 장갑을 바탕으로 충격 기병답지 않은 뛰어난 생존력과 대기병 전투력을 보여준다. 중장기병 공통의 약점인 느린 기동성을 빼고는 모든 면에서 뛰어나다. 맞돌격시 모든 기병을 이길 수 있다. 대신 어쩔 수 없이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사격기병에게 대항할 방법이 없으므로 주의하자.
이국 2단계 - - 없음[5]
이국 3단계 - - 없음[6]
공성병기 제작소
1단계 이동형 동방 발리스타
(Eastern Ballista)
공성과 대보병 양쪽에 쓸모있지만 크기가 크고 느려서 재배치가 힘들다라는 단점이 있다.
이동형 동방 스콜피온
(Eastern Scorpion)
강력한 대인병기다. 크기가 작아 재배치, 이동이 빠르고 연사력이 뛰어나다.
2단계 고정형 동방 대형 발리스타
(Eastern Giant Ballista)
크기에 걸맞게 화력도 어마어마하다.
3단계 이동형 동방 오나거
(Eastern Onager)
공성과 야전 양쪽에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지만 느리다.
이동형 동방 대형 오나거
(Eastern Large Onager)
커다란 투석기. 그만큼 성능도 좋아졌다. 맞기만 한다면 말이지
기타
근접보병 군중
(Mob)
동방식 최하급 주둔군 검보병이다. 평상복에 방패도 없이 집을 지키기 위해 식칼 하나 달랑 들고 나온 일반 시민의 역할이며 전작들의 무장 시민, 농민병을 계승하는 롬토2 최약체이다. 주둔군으로 나오기 때문에 수성전에서 많이 등장하지만 제대로 된 전투력은 기대할 수 없고 보통 원군이 올 때까지 어떻게든 꾸역꾸역 버티는 역할이 전부지만 어차피 장갑을 갖춘 것도 아니라 잘 버티지도 못한다. 굳이 장점을 찾자면 빠른 발을 살려서 패주하는 적들을 추격하는 용도로 쓸 수 있다. 적 보병이 중량이 무겁고 느리다면 따라가서 처치할 수 있으며 이때 한정으로 무시무시한 서약병을 방패도 없이 단검 하나 달랑 들고 있는 군중으로 짓밟는 묘한 장면을 연출할 수 있다. 빈민가가 생기면 군중 계열 병종(plebs, mobs)을 생산할 수 있으며 유지비가 꼴랑 5밖에 안된다. 따라서 막장 플레이를 해보고 싶다면 빈민가를 만들어서 뽑은 후 어떻게든 금갈매기로 만들어 보자. 보병이 약한 동방답게 군중도 사기가 조금 더 깎여있어서 화살받이 임무를 더 못한다.
팩션 용병
근접보병 용병 산악병
(Mercenary Hillmen)
산악병의 용병 버전이다. 본판도 그다지 평가가 안 좋은 병종인데 전투로 먹고 사는 용병 주제에 그보다도 약하다. 정말 급하지 않은 이상 사용할 이유가 없다.
투창기병 용병 기마 척후대
(Mercenary Horse Skimishers)
동방식 기마 척후대의 용병 버전이다.
커스텀 전투 용병
근접기병 용병 카파도키아 기병대
(Mercenary Cappadocian Cavalry)
카파도키아 기병대의 용병 버전이다. 귀족 혈통 기병대보다 스탯이 높다. 가격차이도 크지 않으므로 꽤나 유용하다.

[1] 원문은 그리스식으로 표기한 오론테스 왕조(Orontid Dynasty)로 표기되어 있다.[2] 상업 수익을 제공하지만 사실 군대 뽑으려고 병영 짓지 수익 얻으려고 짓는 건 아니니... 그나마 코끼리라도 뽑을 수 있는 파르티아와 달리 아르메니아는 뽑을 수 있는 유닛이 없어서 버려진다.[3] 고대부터 알려진 조지아의 중부에서 동부를 아우르는 역사적인 지역으로 영토의 변화가 상당히 심해서 당시의 영역은 정확히 알 수 없다.[4] 아르메니아의 귀족[5] 이국 병영이 있지만 생산을 불가능하고 상업 수익을 제공한다.[6] 이국 병영이 있지만 생산을 불가능하고 상업 수익과 모집란을 +1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