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echa BREAK 기체 열람 | ||
| <colbgcolor=#5b3ced> 공격기 | 알리네스 | 인페르노 | 팔콘 | 스카이레이더 | 스테고 | |
| 저격기 | 아퀼라 | 나루카미 | |
| 방어기 | 허리케인 | 트리케라 | |
| 지원기 | 루미네 | 피나카 | |
| 격투기 | 팬서 | 웰킨 | |
| 루미네 Luminae | |
| <colbgcolor=#2c0069,#010101><colcolor=#ffffff,#dddddd> 역할군 | 경형 지원기 |
| 전투 유형 | 전장 리페어 | 무기 교체 |
| 실탄 디펜스 | D Rank |
| EN 디펜스 | C Rank |
| 폭발 디펜스 | B Rank |
| 물리 디펜스 | C Rank |
| 주 무장 | 2정의 리페어 드론 |
| 부가 무장 | 리페어 안개 분사기 | 지원형 제트윙 | 침식 형태 |
1. 개요
3인칭 메카 슈팅 게임 Mecha BREAK의 등장 기체.2. 기본 정보
유형은 경형 지원기. 양 손에 권총 하나씩을 들고 있다. 실제로 탄환을 발사하는 권총은 아니고, 드론을 발사하기 위해 수납해두는 케이스. 어쨌든 이 드론들을 이용해 아군을 치료하거나 동시에 적을 공격할 수 있다. 지원과 침식이라는 컨셉으로 힐과 딜을 동시에 한다는 점에서 오버워치의 모이라를 연상케 한다.2.1. 상급 도전
| 빛의 날개 Luminous Wings | |
| <colbgcolor=#2c0069,#010101><colcolor=#ffffff,#dddddd> 획득 조건 | 루미네로 상급 도전 완수 |
| 첫 번째 임무 | 아군 메카를 목표 지점까지 보호하기 |
| 두 번째 임무 | 제한 시간 내 지정된 수의 적 격추하기 |
| 세 번째 임무 | 제한 시간동안 아군 메카 보호하기 |
| 네 번째 임무 | 적이 비콘을 점령하지 못하도록 저지하기 |
| 마지막 임무 | 아군 메카를 지원하여 적기 모두 격추하기 |
전용 칭호 빛의 날개가 존재한다. 루미네의 제트윙을 의식한 작명으로 보인다. 서포터 기체이기 때문인지 주로 아군을 호위하거나 지원해야 하는 임무들이 많다. 침식 모드를 이용해 적을 계속 방해해야 하는 임무도 있다. 난이도는 모든 임무가 전체적으로 어려운 편이다. 루미네의 기량을 평가하는 가장 큰 요소인 맵리딩 말고도, 일명 스텝이라 부르는 제트윙을 통한 대각선 무빙을 제대로 활용할 줄 알아야만 클리어가 가능할 것이다. 첫 임무는 나루카미의 공격 타이밍과 허리케인의 방어 타이밍이 잘 맞아 떨어져야 하는 기도 메타 요소가 있는 것도 문제.
3. 성능
오버워치의 모이라처럼 힐과 딜을 전환하며 적을 공격하거나 아군을 치유할 수 있다. 평상시의 회복 모드에서는 아군이 락온되며 공격할 경우 드론을 배치해 아군을 치료하고, 침식 형태 기술을 사용해 공격 모드로 전환하면 이 때부터 적군이 락온되며 적군에게 드론을 배치하는데 이 드론은 적에게 피해를 준다. 제트윙을 이용해 날개를 펼칠 수도 있는데 이 때 회복 모드에서의 날개는 아군의 기동력을 증가시키고, 공격 모드에서의 날개는 적의 공격에 간섭할 수 있다.테스트 버전 기준 또 다른 지원기인 피나카와 비교하자면 피나카가 교전 지역이 뻔한 좁은 지역과 임무에서 막강하다면 루미네는 야전이 벌어지는 드넓은 지역에서 강세를 보인다. 하지만 컨트롤에 따른 고점이 높은 피나카가 승리에 대한 기여도가 높다면 루미네는 그냥 드론 붙이고 디버프를 주는 것 말고는 적에 대한 견제가 불가능하고 루미네의 장점인 원거리 수리도 피나카의 헤일로로 대체할 수 있다 보니 상당히 애매하다. 그렇다고 루미네가 컨트롤이 필요 없는 기체는 더더욱 아니다.
버프 이후로는 OP지원기로 올라서 불만을 사고 있다. 원래부터 회복량보다는 대신 적을 방해하는 컨셉의 기믹을 가졌기에 플레이어의 실력이 좋다면 위력을 끌어낼 수는 있는 소위 고점이 높은 기체였는데, 테스트 기간이 길어지며 루미네 유저들의 적응력이 늘었기 때문. 원래 고점은 나쁘지 않은 기체였고 버프 패치는 저점을 보완하는 패치였기에 저점만 오르고 고점은 동일하여야 했으나, 패치 내용들이 전체적으로 계수 상향과 같은 것들이라 고점도 그만큼 올라가 버렸다.
심하면 피나카의 두 배를 회복시키는 경우도 심심찮게 나오는데, 피나카도 파일럿 실력에 따라 활약할 수 있긴 하지만 피나카는 전체적으로 너프를 많이 당해서 포텐셜 자체가 많이 줄었고, 플레이 성향 자체도 자기 자신에게 점수가 들어오는 게 아니라 아군을 보호하고 도움을 주는 방식이라 루미네처럼 어시스트가 많이 들어오지는 않는다. 물론 피나카의 경우엔 바리케이드로 적의 공격을 받아내거나, 포커스당한 아군을 확실하게 구원할 수 있는 긴급 리페어를 통해 확실한 케어 능력을 보장한다는 장점은 있지만 그것이 루미네가 약하다는 뜻은 절대 아니다.
더군다나 루미네의 침식 모드 중의 리페어 안개 분사는 주변에 자동으로 침식 피해를 누적하는 효과가 있는데, 이것을 통해 유유히 싸돌아다니기만 해도 상대방의 점령을 효과적으로 방해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루미네는 버프되기가 무섭게 너프도 요구받는 중.
3.1. 장점
- 힐과 딜의 조화로운 공격
공격과 방어 모두를 수행할 수 있는 귀한 특징. 드론 배치를 통해 아군을 회복시키고 적군에게는 피해를 강요한다. 추가로 제트윙과 미스트 분사를 곁들이면 자신과 아군의 생존성에는 큰 도움을 주고, 적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루미네의 드론은 적군을 공격할 땐 유체 아머를 무시하고 체력 자체에 피해를 주며, 사실상 회피 마저 불가능한 일종의 디버프 같은 스킬이기 때문에 유체 아머 잔량과 관계 없이 근접기를 피해 달아나는 적들을 암살하기에 용이하다.
- 드넓은 지원 범위
피나카가 중환자 수술실처럼 강력한 단독 케어 능력을 가졌다면, 루미네의 강점은 이 안전상비약을 생각나게 하는 넓고 꾸준한 지원 수준에서 나온다. 기본적으로 거리가 멀어도 락온이 되기만 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기본 무장인 리페어 드론, 근처에서 교전을 돕기만 하면 아군에게 혜택을 주고 다양한 어시스트를 챙길 수 있는 미스트 분사 등, 꾸준하면서도 넓은 범위를 케어하러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아군과 시너지를 내는 힐러인 셈. 이 과정에서 적의 어그로를 끌어주거나 상술했듯 거점을 먹는 적들을 방해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특유의 끈질긴 저항은 루미네만의 장점이다.
- 매시마크 모드에서의 우수한 성능
매시마크 모드는 그래도 밸런스가 잡혀가는 변방 전장에 비해서 추가 무장 등의 존재로 밸런스가 상당히 좋지 않은데, 엄청나게 넓은 전장과 산맥과 언덕 위주의 고저차가 심한 지형들이 많아 팔콘, 팬서, 스카이레이더와 같은 고기동형 기체나 아퀼라처럼 지형지물 영향이 적은 기체들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이러한 고기동 기체들을 제때 지원하려면 거점 지원에 최적화된 피나카보다 루미네가 더 적합하다. 루미네의 단점인 기본적인 무기조차 없다는 것은 매시마크 추가 무장으로 해결했으며, 부스터의 EN 효율을 대폭 끌어올리는 제트윙과 추가 무장 중 광선검을 이용하면 사실상 무제한에 가까운 칼 대쉬로 날아다니는 것도 가능해 도주고 추격이고 모두 대응하는 수준.
3.2. 단점
- 높은 전황 이해도 요구
기존의 루미네는 두 역할을 모두 수행하기에 모자라다는 평가를 받아왔고, 이를 의식한 개발진이 상향 조정하여 이제 제트윙 사용 중 EN 회복량이 크게 증가하는 등의 상향 패치를 받았다. 패치 후 루미네는 전체적인 전황을 읽으며, 아군의 체력을 짬 날 때마다 계속 확인해 공격 모드와 지원 모드를 번갈아 사용하는 것으로 꾸준한 힐과 딜, 오브젝트 지원 등 다양한 플레이를 요구해 다른 기체보다 신경 써야 하는 플레이가 많다. 또한, 제트윙 사용 중 적의 공격을 회피하기 위해선 좌우 대시를 매우 능숙하게 사용하는 등 파일럿의 컨트롤과 게임 흐름 캐치가 매우 중요하다.
- 적에게 자주 노출되는 환경
루미네는 장점 항목에도 나와있듯 빠른 기동성과 넓은 범위로 다수의 아군을 지속적으로 커버할 수 있는 지속력 높은 지원기다. 하지만 저항 수단은 침식 말고는 없으며, 이 침식은 소량의 고정 대미지를 줄 뿐, 경직이나 플린칭처럼 적에게 실질적으로 위협을 느끼게 하진 않는다. 물론 체력이 떨어진 적을 저항하지도 못하게 하고 처리한다곤 하지만, 이는 반대로 체력이 많은 적에게는 있으나 마나 한 수준의 견제인 셈. 허나 앞서 설명했듯 루미네는 폭넓은 지원을 바탕으로 하는 거점 비비기 등 또한 장점인지라, 위협적인 저항 수단이 없음에도 필연적으로 적의 어그로를 끌어 위협에 자주 노출된다.
4. 패치 내역
- 2025년 2월 오픈 베타
회복량이 증가했으며, 제트윙 상태에서 EN을 순식간에 회복해 거의 무한 부스터로 거점에서 비비기 등 끈질긴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팔콘 등의 체력이 낮은 적들에게 침식 드론을 배치해 딸피 처리도 부담없이 할 수 있으며 제트윙 덕분에 적의 추격을 따돌릴 수도 있어 한 번 킬을 결정하지 못 했을 때 다시 잡아내기가 매우 까다로워졌다.
5. 여담
제트윙을 사용할 때 광자로 된 날개가 나타나는데 이 날개가 매우 아름답다. 또, 서포트 기체임에도 불구하고 유저의 판단과 숙련도, 섬세한 조작 등을 모두 요하는 고난도 기체이기도 하다. 타 음성에서는 루미나로 읽히지만, 한국어로는 원신의 주인공과 발음이 같다.메카닉 디자인 원안은 이시가키 준야[1]가 담당했다.
[1] 기동전사 V 건담의 잔스칼 제국측 MS, 신기동전기 건담 W의 마그아낙, 기동전사 건담 AGE의 베이건측 MS, 제노기어스의 벨톨 등으로 알려진 메카닉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