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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1-08 04:08:26

루시아 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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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ia Rivan
파일:필라스_루시아 리반 1.png
종족 죽음의 파수꾼
문화 구 베일리아
세력 다르코지 황실 기사단
위치 데드파이어 군도
성우 Lara Parmiani
1. 개요2. 배경3.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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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의 등장인물.

2. 배경

그랜드 베일리아 제국이 붕괴하던 무렵, 다르코지 황실 기사단 소속의 루시아 리반은 황실의 보물들을 안전히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리반은 부관 멘자고와 함께 다르코지의 전함, 폰페러스를 타고 황실의 보물들을 데드파이어 군도로 이송하였다. 당시 그녀의 손에는 '영혼 포식자'로 불리는 검 '엔골리에로 도 에스피르'가 쥐어져있었다. 리반은 무사히 데드파이어에 도착할 수 있었으나, 예상치 못한 적이 리반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베라스의 사제 이세이르는 리반이 들고 있는 영혼 포식자가 자신이 섬기는 신의 의지에 반하는 검이라 여겼고, 리반으로부터 검을 빼앗기 위해 아디어 제국을 떠나 데드파이어 군도로 향하였다.

리반은 이세이르의 집요한 추적을 뿌리칠 수 없었으며, 결국 그와 사투를 벌여 목숨을 잃게 되었다. 그리고 영혼 포식자는 이세이르의 손에 넘어가게 되었다. 리반은 죽었지만 다르코지 기사단의 의무가 그녀를 현세에 붙잡아 놓았다. 리반은 황실의 보물을 지키는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죽음의 파수꾼으로 부활하게 된다. 그리고 부관이었던 멘자고도 상관의 뒤를 따라 팸피르로 변하였으며, 리반이 타고 있던 폰페러스는 언데드들로 가득천 유령선으로 변해버린다.

리반의 부활 소식은 그녀를 죽인 이세이르에게도 전해졌다. 이세이르는 다시 한번 리반을 죽이기 위해 더스켄 섬에서 매복 작전을 준비하였다. 그러나 리반과 그가 타고 있는 폰페러스는 더 이상 예전과 같은 모습이 아니었다. 폰페러스호가 나타나자 파도와 바람이 멈추었고 갑작스레 안개가 끼기 시작하였다. 안개는 폰페러스의 모습을 완전히 숨겨주었고, 매복을 준비한 이세이르는 역으로 리반의 언데드 병사에게 기습 공격을 받게된다. 전투 끝에 리반은 이세이르에게 치명상을 입히는 데는 성공한다. 그러나 이세이르의 숨통을 끊어놓지는 못하였으며, 이세이르는 과거에 리반으로부터 빼앗은 영혼 포식자를 들고 네케타카로 후퇴한다.

자신의 검을 되찾지 못한 리반은 언데드 군세와 함께 데드파이어 군도를 떠돌기 시작했다. 시간이 흘러 루시아 리반의 이름은 잊혀졌고, 그녀가 타고 있는 폰페러스의 이름 역시 잊혀저 '목메단 유령 호'로 불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파도와 안개를 조종하는 유령선의 존재는 선원들 사이에서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

3.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

파일:필라스_루시아 리반 2.png
파일:필라스_루시아 리반 3.png
난폭한 언데드 무리가 당신의 배를 향해 물밀 듯이 물려오고 있었다. 그러나 선장과 거리가 멀어지면서 잔물결이 퍼지듯이 다들 멈춰 섰다. 확고한 발걸음으로 리반이 성큼성큼 다가왔다. 그녀는 잠시 멈춰 서서 불타오르는 시선으로 당신을 꿰뚫을 듯 쳐다보았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 데드파이어
프린치피의 세력 퀘스트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인물이다. 프린치피의 해적들도 목메단 유령선에게 습격을 당하자, 퍼란테주시자에게 유령선의 조사를 부탁한다. 퍼란테는 유령선에 다르코지의 상징이 걸려있었던 것을 근거로 하여 유령선의 주인이 루시아 리반일 것이라고 추정한다. 신성한 계단에 있는 이세이르와 대화를 하면 죽음에서 되살아난 리반이 유령선을 타고 있다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세이르에게 들은 정보는 퍼란테와 앨디스 모두에게 넘길 수 있다. 정보를 제공하면 양측 모두 리반과 폰페러스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한다.

우카이조의 위치가 공개된 뒤에는 모든 세력이 우카이조의 점령을 노리기 시작한다. 프린치피 역시 우카이조를 점령하고 있으며 파도를 조종하는 폰페러스를 탈취하여 우카이조를 둘러싼 폭풍을 뚫으려 한다. '도둑들의 의리' 퀘스트에서 프린치피의 수장을 결정하고 나면, 어떤 방법으로든 앨디스로부터 폰페러스를 불러들이는 방법을 듣게 된다. 이전에 이세이르에게 리반의 검, '엔골리에로 도 에스피에르'를 얻었다면 바다 위에서 다르코지의 맹세를 읊어 리반을 불러들이게 된다.

폰페러스와 함께 등장한 리반은 검을 요구하는데, 덥썩 넘겨주면 아무것도 주지 않고 리반은 그대로 떠나버린다. 리반을 설득하여 검과 폰페러스를 교환하면 전투 없이 폰페러스를 얻을 수 있다. 마지막 방법으로 리반과 그녀의 부하들을 모조리 때려눕혀 폰페러스를 탈취할 수도 있다. 폰페러스를 타고 던니지로 돌아가 프린치피의 수장과 동맹을 맺을 수도 있으나, 배를 타고 그대로 우카이조로 직행하여 단독 엔딩을 보는 것도 가능한다.

4.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