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02:07:17

루카스 모우라/클럽 경력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루카스 모우라

[clearfix]

1. 상파울루 FC

# 당시 네이마르에 버금가는 대형 유망주였다. 네이마르, 레안드로 다미앙, 간수 등과 브라질의 새로운 황금세대 4중주 유망주라 불리었을 정도. CA 주벤투지와 코린치안스 유스를 거쳐 2005년에 상 파울루 FC에 입단하였다. 2010년에 1군 팀에 승격하여 데뷔를 하자마자 수비수들을 추풍낙엽으로 만드는 드리블과 함께 팬들에게 충격을 주면서 25경기 4골 4도움을 기록하였다. 이듬해 2011년에도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A에서 28경기에 출전해 8골 4도움을 기록하며 겨울 이적 시장에서 이탈리아의 인테르가 영입 작업에 나서기도 하였다. 2012년에는 당시 유명하던 브라질 초신성 3인방중 한명[1]으로 유럽 클럽의 관심이 더욱 늘어나, 인테르 이외에 첼시 FC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2. 파리 생제르맹 FC

파일:Lucas-Moura.-Champions-League.jpg

2012년 8월, 약 4,000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파리 생제르맹 FC 이적이 결정. 등번호는 29번을 배정받았다. 사실 PSG는 11/12 시즌 처음으로 갑부 구단주가 부임했을 때에도 당시 단장인 레오나르두를 주축으로 모우라를 노렸었다. 그러나 상파울루 구단 측에서 무려 1,000억 원에 육박하는 무지막지한 바이아웃 이적료를 질러야만 팔겠다는 입장을 고수한 터라 기나긴 협상 끝에 이적을 마무리했다. 2013년 1월, 팀에 합류한 모우라는 리그 10경기에 나서며 주전 경쟁을 시작했다. 그러나 당시 바이아웃 500억을 질러서 데려온 에세키엘 라베시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실제로 안첼로티 감독 본인이 전술 구축 시의 2선 공격진 주전 자리에는 이미 하비에르 파스토레에세키엘 라베시가 자리잡고 있었기에 모우라 본인은 거의 서브 로테이션 자원으로 취급되었다.

또한 본래 상파울루에서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위치하며 플레이메이킹, 드리블 돌파를 통한 상대 수비 라인 교란, 직접적인 득점 등 공격 전방위적 분야에 전부 관여하는 핵심이었으나, PSG 이적 이후에는 일단 직접 득점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라는 확실한 공격수가 이미 자리잡고 있고, 플레이메이킹은 3선의 중원라인에서 주로 이루어졌기에 모우라의 역할은 드리블을 통한 수비 라인 교란으로 국한되게 되었으나 아직 어린 탓인지 판단력 측면에서 부족함을 드러내며 드리블 자체는 화려하고 막기 힘드나 드리블로 일단 수비진을 교란시킨 뒤의 선택지가 상당히 형편없었던 수준. 그로 인해 라베시와 파스토레에게 주전 자리에서 밀렸다.

13/14 시즌에는 리그 36경기 출장하여 5골을 기록하며 거의 주전으로 도약하였고 드리블 이후의 판단력도 나름대로 개선되었다. 일단 대단히 어린 나이이고 여타의 브라질리언 드리블러들호비뉴에 대한 이미지와는 달리 성격 자체가 상당히 조용하고 훈련에 열중하는 프로 의식이 강한 스타일인지라 발전성이 기대되는 편이다. 또한 라베시와 모우라 둘 다 윙어에서만 뛸 수 있는 선수가 아니며 공격 전방위적인 포지션에서 다 뛸 수 있는지라 둘 다 경기 자체는 자주 출장한 편이라 어느 한 쪽의 불만도 없는 상황.

14/15 시즌에는 킥력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부정확했던 킥 정확성이 약간이나마 상승하고 있는 모습이며 드리블 돌파 역시 여전히 위협적. 특히 저번 시즌만 해도 결국 시종일관 드리블 치다가 하는 일이라고는 즐라탄에게 크로스를 날리는 전형적인 '네놈은 그냥 하루하루 크로스하는 기계일 뿐이지'의 패턴 밖에 없었으나 이번 14/15 시즌은 아직 초반부이기는 하나 모우라의 드리블 이후의 선택지에 상당히 넓은 폭이 추가된 플레이를 보여주며 나름대로 성숙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가 더더욱 기대되는 재능.

15/16 시즌 1라운드 릴 OSC와의 리게앙 개막전에서 득점포를 터뜨렸다. 이 골이 결승골이 되어 PSG는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16/17 시즌에 들어서는 그 어느때보다 안정적이고 준수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문제였던 스탯 양산 능력도 확 늘어가고 있고, 아스날전에서 보여줬듯이 드리블 파괴력은 말할 필요가 없다. 사실, 드락슬러의 영입이 이해가 가기 힘든게 이렇게 괜찮은 2선 자원들이 있는데 머하러...는 그러나, 후반기에는 확실히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바르셀로나와의 2차전에서는 거의 패배의 원흉급. 그러다 보니 올 여름 무조건 떠날 선수 1순위 중 한 명으로 뽑히고 있다. 스타일상 개인기가 좋으면서 직선적인 플레이를 자주 하는 선수이다 보니 EPL에서 뛰면 더 잘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일 수 있다.

16/17 시즌 총평을 하자면, 드디어 어느정도 포텐이 터질듯한 모습을 보여준 시즌을 보냈지만 이쯤에서 헤어질 필요가 있는 시즌을 보냈다고 봐도 무방하다. 토마 뫼니에와 좋은 호흡을 보여주고, 크로스와 득점에서 성장한 시즌을 보내주었다. 허나, PSG 입장에서는 드락슬러와 디 마리아가 있는 상황에서 굳이 기대보다 성장하지 못한 모우라를 잡을 필요는 없는게 논리적이기도 하다. 오히려, 파리에게 필요한 것은 알렉시스 산체스처럼 투박하지만 활발한 활동량으로 변수를 만들어내면서 카바니 백업도 가능한 스타일이 필요대상.

아니나 다를까, 17/18 시즌에는 PSG가 2선 공격진에 킬리안 음바페 & 네이마르 주니오르를 역대 최고 이적료를 갱신하면서까지 데려온 상황에서 전혀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또한 조커나 백업옵션에서 드락슬러 & 디 마리아에 밀리는 상황이라 시즌 시작 전에는 팀내 방출 1순위로 거론되었다. 모우라는 이러저러한 이유로 PSG에 잔류했지만 상황은 바꾸지 못했고, 결국 12월 이적시장에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해 보인다.

유력한 행선지로 맨유와 토트넘이 떠오르고 있다. 2선 모두 소화가능한 모우라인만큼 필요한 자원인 듯. 게다가 적은 기회로 인해 챔스에 뛴 적이 없어서 챔스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 토트넘으로 가게 되면 부상 이후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라멜라의 포지션이나, 시소코 등의 중앙 미드필더 자리를 꿰찰 가능성이 높다. [2]

3. 토트넘 홋스퍼 FC

1월 29일, BBC에서 파리 생제르맹과 토트넘이 £25m에 이적을 합의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메디컬 테스트는 통과되었으며, 한국시간 기준 2018년 2월 1일 새벽에 토트넘 홋스퍼 FC로의 이적이 마무리된다.
파일:20190105_141326.jpg
같은 날 웸블리에서 펼쳐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의 전반전이 끝난 하프타임 때 필드 위에 올라와 서포터들에게 얼굴을 비췄다. 등번호는 27번을 배정받았다.

3.1. 2017-18 시즌

2월 14일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유벤투스전에서 교체출장하며 드디어 토트넘 소속으로 데뷔전을 치렀다. 5분이라는 짧은시간 실제로는 2분이다 동안에도 좋은 움직임과 돌파를 보여주며 팬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2월 19일 잉글리시 FA컵 16강 로치데일전에서 무사 시소코의 어시스트를 받아 토트넘에서의 첫 골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라멜라와 교체되어 출전하며 EPL 데뷔전을 치렀다.

3월 1일 잉글리시 FA컵 16강 로치데일전 재경기에서 선발출장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VAR판독 논란으로 경기가 매우 어수선한 가운데서도 정교한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휘젓고, 후반전에는 날카로운 쓰루패스와 크로스로 요렌테에게 2개의 어시스트를 제공하였다.

35R 브라이튼 전에서는 드리블을 통해 여러차례 브라이튼 수비진을 휘저었으나 매번 마지막 패스가 좋지 못해 결정적인 찬스로 이어가지 못했다.

리그 최종전에서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선발출전하여 이날 드리블을 잘 못 침에도 불구하고 생전 드리블 못하고 죽은 귀신마냥 드리블만 일삼으면서 전반전 경기력 저하의 원인이 되었다. 후반전에는 포체티노 감독이 후방에서 공격 흐름을 끊는 라멜라를 올리고, 모우라에 이타적인 플레이를 주문했다. 그렇게 모우라의 경기력은 보다 살아났으며, 팀은 5-4 승리를 거뒀다.

2017/18 시즌에는 총 11경기를 출전하며 많은 기회를 부여받진 못하였으나, 2018/19 시즌엔 경쟁자인 손흥민이 아시안 게임과 아시안 컵 출전으로 부재할 예정이라 루카스 모우라는 더 많은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을 것이다. 2017/18 시즌에는 팀이 순위 경쟁으로 바쁜 와중이라 이미 조직력을 갖추고 있는 에릭센, 라멜라, 손흥민을 사용하여 순위 경쟁에 집중한 경향이 있다. 하지만 루카스 모우라도 출전한 경기에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프리시즌과 시즌 초 손흥민의 공백을 잘 활용하여 팀에 적응하면 팀의 주축이 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은 예상하고 있다.

2017/18시즌: 11경기 1골 4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6 2 4 0 1
챔피언스리그 1 0 1 0 0
FA컵 4 3 1 1 3
합계 11 5 6 1 4

3.2. 2018-19 시즌

파일:20190414_161152.jpg

프리시즌에 AS 로마를 상대로 멀티골, 지로나에게 프리킥골을 기록하며 프리시즌 팀 내 최다득점자가 되었다.

리그 2R 풀럼 상대로 선발출전하여 결정적인 찬스 2차례를 놓쳤으나 결국은 왼발 감아차기로 토트넘에서의 리그 첫 골을 신고하였다. 골 외에도 태클 4개, 인터셉트 2개를 기록, 수비에서도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리그 3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의 경기에서도 선발 출장하여 52분과 84분에 단 2차례의 슈팅으로 멀티골을 넣으면서 팀의 3-0 승리를 도왔다. 이날 모우라는 스나이퍼 기질은 물론 발빠른 드리블 기술, 좋은 수비기여를 보여주며 MOM으로 선정되었다. 한국에서는 손흥민의 공백을 잘 메웠다는 칭찬과 함께 손흥민의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평가되는 우려의 대상이 되고 있다. 물론 모우라 본인은 열심히 했을 뿐이고, 감독은 주전선수 차출 기간에도 리그에서 성적을 내야 하니 일단 써봤는데 초대박이 난 것 뿐이다. 이런 점 때문에 파울루 벤투 감독이 10월 A매치에 손흥민을 차출하지 말기를 바라는 사람들도 많다.

EPL 8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5라운드 리버풀 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해리 케인, 에릭센 등이 앤디 로버트슨을 비롯한 리버풀 수비진에 맥을 못추고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저하되었을 때에 유일하게 제 몫을 해주고 번뜩이는 움직임도 보여주었으며, 골대를 때리는 위협적인 슈팅을 했다. 선발 선수 중 유일하게 리버풀의 수비진을 돌파했던 선수. 손흥민, 라멜라와 다르게 체력도 좋고 기복이 없어 후반전까지도 꾸준히 활약했다. 때문에 앞으로도 선발 기회를 많이 부여받을 것으로 보인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PSV 원정에서 1-0으로 뒤지던 상황에서 동점골을 넣었다. 팀은 2-2 무승부.

11R 울버햄튼 전에서 간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15R 사우스햄튼 전에서 프리킥 찬스 때 슈팅을 한 것이 수비수 맞고 다시 자신에게 공이 왔고, 이를 다시 슈팅으로 가져가면서 팀의 두 번째 골을 집어넣었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최종전 바르사 원정에서 70분 즈음에 손흥민과 교체되어 체력이 많이 있다보니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실레선에 막히긴 했지만 위협적인 헤더로 득점을 노리기도 했다. 결국 후반 막판에 케인의 크로스를 논스톱으로 처리하면서 동점골을 넣었다. 1-1 무승부를 거두었는데, 같은 시각 인테르가 psv와 무승부를 거두면서 극적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19R 본머스전에서 카일 워커피터스의 패스를 받아 득점을 기록하면서 5-0 승리에 기여했다.

허나 FA컵 64강 트란메어 전에서 상대 키퍼와 충돌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때 모우라는 통증을 호소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많은 토트넘 팬들의 우려를 받았다. 아니나 다를까 이것이 무릎 부상의 원인이 되어 EFL컵 준결승 1차전 첼시와의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고 한다. 당장 첼시 전뿐만 아니라 22R 맨유 전에서의 출전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결국 카라바오컵 1차전 첼시 전과 리그 맨유, 풀럼 전을 결장했지만, 카라바오컵 4강 2차전 경기를 앞두고 훈련에 복귀하면서 공격의 주축들이 이탈한 토트넘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막상 경기에서는 후반에 교체 출전해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 못했으며, 승부차기 4번째 키커로 나서서 선방에 막히면서 패배에 일조했다.

25R 뉴캐슬 전에서는 선발로 나왔지만, 전반전에 절호의 헤더 찬스에서 어이없게 빗맞으면서 득점 기회를 놓치는 등 전체적인 경기력이 아쉬웠다.

32R 리버풀 원정에서는 케인과 투톱으로 선발출전하여 여러 전술 변화 끝에 후반 70분 경에 동점골을 넣었지만, 팀의 2-1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34R 허더즈필드 전에서 선발로 나와서 엄청난 컨디션을 보여줬다. 상대팀이 리그 순위 꼴지에 강등이 확정된 팀이긴 해도 활약은 대단했다. 특유의 빠른 스피드와 돌파 능력을 아주 잘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런 활약에 힘입어 3골을 집어넣고 해트트릭을 달성했으며 경기가 끝난 후 자신의 아들과 필드에서 공놀이를 했다. 해리 케인의 시즌이 사실상 끝났고 에릭 라멜라델레 알리 등 공격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선수들이 줄부상으로 출전이 힘든 상태에서 모우라와 페르난도 요렌테의 활약이 절실해진 만큼 앞으로도 이런 분위기와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 한편 이 경기로 모우라는 리그에서 두자리 수 득점에 성공했다.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 맨시티 원정에서는 선발출전하여 1-1 동점 상황에서 에이므리크 라포르트의 볼을 뺏아낸 뒤 역습을 만들어 손흥민의 득점의 기점이 되는 등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팀도 원정 다득점 원칙으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파일:Moura Ajax 1.gif
파일:Moura Ajax 2.gif
구단 역사상 최초의 챔피언스 리그 결승행을 확정 짓는 모우라의 해트트릭
토트넘 팬 사이에서는 모우라가 부진하더라도 비난받는 경우가 많이 없다. 평소의 유쾌한 이미지와 성실하게 경기에 임하는 것도 있지만, 이 경기로 사실상 평생 까방권을 획득했기 때문. 챔피언스 리그 4강 아약스와의 2차전에서는 말 그대로 영웅이 되었다. 전반에 2골을 먹히며 3골이 필요한 시점에서, 후반전에만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모우라의, 모우라에 의한, 모우라를 위한 인생경기[3][4]를 펼치며 3:2로 팀을 결승전에 진출시켰다. 첫 번째 골은 델리 알리의 약간 길었던 볼터치를 받아 돌파하여 골[5], 두 번째 골은 페르난도 요렌테의 슛을 막아낸 골키퍼의 세컨볼을 잡아 돌려차기로 넣어 골, 마지막으로 후반 96분에 뒤에서 롱패스가 올라왔고 요렌테가 감각적으로 다리를 올려 공을 떨어트린 것을 알리가 모우라에게 패스했고, 오른쪽 골대 모서리 쪽으로 그대로 넣어서 승리하였다. 참고로 세 번째 골이 들어간 시점에서 기존 추가시간 5분이 모두 소모되었다.[6] 그야말로 탈락이 코 앞까지 다가온 순간 게임을 뒤엎어버린 것. 거기에 3골 모두 주발인 오른발이 아닌 왼발로 넣었다.
파일:8b29c31a9d931968a8faf4ae79a32e1c.jpg
이날 모우라는 본인의 장기인 빠른 속도를 통한 쇄도와 발재간을 100% 활용한 것은 물론, 패배의 암운이 짙은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집념과 집중력을 보여줬다. 특히 두 번째 골 장면의 오나나의 선방과 쇠네의 실수가 뒤엉킨 혼전 상황에서 공을 뺏은 뒤 수비수를 팬텀 드리블로 제치고 마무리하는 모습은 이 날 모우라의 폼을 제대로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챔피언스 리그 8강전에서는 손흥민이 영웅이었다면, 4강전의 주인공은 모우라였으며 덤으로 4강 2차전 이주의 선수에까지 선정되었다.##
파일:모우라_눈물_.gif
챔피언스 리그 결승 리버풀전에서는 해리 케인의 부상 복귀로 인해 벤치에서 시작했다. 그리고 66분 경 해리 윙크스랑 교체되며 잔디를 밟았다. 하지만 투입 후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고, 스코어 0-2로 토트넘의 패배가 결정되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경기 후 모우라는 눈물을 감추지 못하였다. 일각에선 부상에서 막 복귀하여 제 컨디션이 아니었던 케인보다 4강에서 활약한 모우라가 선발로 나왔어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다.

비록 아쉽게 무관으로 시즌을 마쳤지만, 팀과 본인 모두 훌륭한 시즌을 보냈다. 모우라는 지난 시즌 토트넘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 시즌에는 로테이션 혹은 준주전급 자원으로서 해트트릭을 2차례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6차전 캄프 누 원정과 4강 2차전 아약스 원정에서 탈락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해내는 득점을 올리는 클러치 기질을 보여주었다.

2018/19시즌: 49경기 15골 2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2 25 7 10 1
챔피언스리그 12 8 4 5 0
FA컵 2 2 0 0 1
EFL 컵 3 2 1 0 0
합계 49 37 12 15 2

3.3. 2019-20 시즌

파일:20201113_192320.jpg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 1차전 유벤투스 FC 전에서 후반전에 교체 출전하여 동점을 만드는 득점을 기록하면서 3-2 역전승에 기여했다.

2차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전에서도 후반전에 교체 출전하여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이번에도 동점을 만드는 득점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팀은 1골을 더 먹히면서 1-2로 패배하였다.

8월 9일에 재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

리그 2R 맨시티 전에서 팀이 2-1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교체로 들어와 바로 코너킥 찬스에서 헤더 골을 성공시켰다! 교체 후 첫 터치로 보란듯이 멋진 헤더 골을 성공시켜 팀의 2-2 무승부에 큰 공헌을 하였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 1차전 올림피아코스 전에서 손흥민을 대신해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경쟁자인 손흥민이 징계에서 해제된 후에 케인과 투톱을 이루며 좋은 경기력을 펼치자 출전시간이 급감했다. 리그에서는 주로 끝나기 5~10분 정도 남기고 출전하거나 아예 결장할 때도 있다.

리그 10R 에버튼 전에서 케인의 감기로 인해 원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장 했다. 별다른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그리고 안드레 고메스의 부상을 목격 후 머리를 감싸매며 고메스를 쳐다보지 못하는 모습도 찍혔다.

리그 12R 셰필드 전에 86분 오리에와 교체출전해 나와 번뜩이는 유효슈팅을 하나 만들었지만 팀은 1-1 무승부를 하였다.

무리뉴로 감독이 교체된 후 첫 경기인 13R 웨스트햄 전에서도 선발로 출장. 손흥민의 크로스를 쇄도하며 밀어넣고 득점에 성공하였다. 이 후 또 다시 손흥민의 좋은 패스를 받아 골대 앞까지 몰고갔으나 패스와 슛을 고민하다 이도저도 아니게 공을 차버리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손흥민의 어시스트를 날려먹었다. 욕심을 부려도 될 만한 상황이었으나 반대편의 해리 케인까지 생각하다 악수를 둔 듯. 골과 다름없는 기회를 날려먹긴 했으나 전반적으로 공격전개에 있어 준수한 활약을 했고, 팀은 3:2로 승리하였다.

16R 번리 전에서는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손흥민의 슛이 막히고 높이 뜬 볼이 머리 맞고 흘러나오자 이를 다시 밀어넣어 득점을 기록했다.

17R 울버햄튼 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전반전 8분만에 간결한 드리블과 함께 반박자 빠른 슈팅으로 환상적인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에는 살짝 경기력이 아쉽긴했지만 어쨌든 2-1 승리에 기여했다.

현재까지의 폼을 보면 잦은 패스미스와 턴오버로 아쉬운 경기력을 보이는 와중에 종종 골을 집어넣으면서 스탯으로 경기력을 상쇄하고 있다.

FA컵 사우스 햄튼 전 재경기에선 팀이 2:1로 지고 있는 찰나에 기적의 동점골을 만들어 역전의 발판이 되었다. 팀의 역습 전개에서는 드리블 욕심으로 템포를 깎아 먹는 플레이가 남아 있지만 나름 골을 기록하여 괜찮은 모습을 보여 주기도 했다.

폼이 지난 시즌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좋지 않지만, 부상병동인 팀의 상황 때문에 휴식 없이 계속 선발 출전 중이다. 시즌 중단 기준으로 무리뉴 부임 후 26경기 5골 2도움에 그치고 있다.

31R 웨스트햄 전에서는 위협적인 중거리슛이나 좋은 드리블, 좋은 패스로 나름 괜찮은 활약을 펼쳤다.

32R 셰필드 유나이티드 전에서는 언럭키 조자룡이었다. 상산 조자룡마냥 수비 두 세명이 포진해 있는 셰필드 유나이티드 진영으로 냅다 공을 몰고 달리는데 당연히 뚫릴 리가 없으니 드리블 치다 자빠치는 상황만 계속 반복 되었다. 농담이 아니고 모우라가 공을 잡는다 → 드리블을 친다 → 자빠진다 원패턴이 교체 되어 나가는 순간까지 계속 되었다. 오류가 걸린 메크로 그 자체였다.

35R 아스널 홈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은 숨은 MOM 그 자체. 이날 스타팅 라인업 상으로는 최전방 3톱의 윙어로 나왔지만, 경기에서는 손흥민-케인이 투톱을 이루고 모우라는 좌측 측면 미드필더로 뛰었다. 좌측면에서 어마어마한 활동량과 특유의 탈압박으로 공격전개를 도왔고, 예리한 스루패스로 어시스트를 적립할 뻔 했다. 이날 적극적인 수비가담으로 측면에서 엑토르 베예린의 오버래핑을 잘 차단했으며, 오버래핑을 나간 벤 데이비스의 빈자리를 빠른 속도로 커버하러 내려오는 등 수비적으로도 빛났다. 여러모로 모우라의 또다른 활용법을 찾아낸 소득 있는 경기였으며, 맡은 임무를 잘 소화하고 후반 82분 스티븐 베르흐베인과 교체되었다. 기존 좌측 윙어인 손흥민이 수비가담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고 가담하더라도 안 좋은 결과를 보여주면서 팀이 실점당할뻔한 적이 많았는데[7] 모우라가 그 자리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덕에 손흥민해리 케인과의 투톱으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졌고 활용도도 높아졌다.

37R 레스터와의 홈 경기에서도 기존보다 내려온 일명 수비형 윙어로서 왕성한 활동량과 높은 태클 정확도, 그리고 간간히 넣어주는 키패스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전반전에서만 2개의 어시스트를 만들어 내는 등 케인과 좋은 호흡을 보여주면서 북런던 더비에서 재미를 봤던 모우라 쉬프트 전술이 이 경기에서 또 한번 적중하게 되었다.

최근 토트넘의 경기력이 상승한 것은 공격수들의 포지션 변화가 이루어졌기 때문인데,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모우라 쉬프트이다. 원래 모우라는 기본기와 테크닉, 활동량은 정말 뛰어나지만 그 뛰어난 능력을 축구지능이 따라가지 못해[8] 직접 득점을 노리는 역할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이 모우라를 한칸 내려서 측면 미드필더로 뛰게 하자, 압박의 강도가 느슨해지면서 선택지를 결정할 시간이 좀 더 생겼고, 시야가 확보되는 효과를 보며 본인의 단점은 드러나지 않게 되었다. 또한 본인의 특기인 엄청난 활동량을 통해 측면에서의 지속적인 압박으로 상대의 측면 공격을 무력화시키고, 스피드를 이용해 풀백이 오버래핑한 뒷공간을 빠르게 커버하러 내려오는 등 장점도 살아났으며, 확보된 시야와 판단력을 바탕으로 측면에서 공을 끊어낸 이후에는 빠른 발과 탈압박을 이용해서 득점을 노리는 케인과 손흥민에게 공을 건네주는 새로운 패턴이 생겼다.

모우라가 이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게 된 영향으로 손흥민은 득점을 노리는 역할에 더 집중할 수 있었으며 우측면에서는 이 역할을 시소코가 맡으면서 공격력에서 약점을 보였던 오리에는 수비에 집중했고, 이는 결과적으로 득점이 늘어나고 수비력은 안정되면서 토트넘이 연승을 이어갈 수 있게 한 원동력이 되었다.[9][10]

2019/20시즌: 47경기 7골 5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5 25 10 4 4
챔피언스리그 6 5 1 1 1
FA컵 5 5 0 2 0
EFL 컵 1 1 0 0 0
합계 47 36 11 7 5

3.4. 2020-21 시즌

파일:0_GettyImages-1282131789.jpg

프리시즌에서는 꽤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적시장에서 팀의 레전드 우측 윙어인 가레스 베일이 합류함에 따라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같은 브라질리언이자, 새로 영입한 스트라이커 카를로스 비니시우스의 적응을 도와주고 있다고 한다.

1R 에버튼전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지상 볼 경합에서 17회를 패하며 개막전부터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도 최악의 경기력으로 0:1로 패배했다.

2R 사우스햄튼전에서 4골을 기록한 손흥민, 1골 4도움을 기록한 해리 케인 등 엄청난 활약을 보인 공격진에 비해 모우라는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61분에 이른시간 교체되었다.

3R 뉴캐슬전에서 해리 케인의 컷백을 탭인하며 선제골을 넣었다. 팀은 막판에 에릭 다이어가 패널티킥을 내주며 1:1로 비기긴 했으나 좋은 모습을 주었다.
이후 유로파 플레이오프 마카비 하이파와의 경기에선 1:1로 맞서던 코너킥 상황에서 베르흐베인의 크로스를 머리로 절묘하게 돌려놓으며 결승골을 넣었다. 골 외에도 여러모로 좋은 활약을 해주며 팀의 7:2 대승에 힘을 보태고 유로파 본선 진출에도 성공했다.

4R 맨유 전에서는 벤치에서 시작했으며,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라멜라와 교체출전했다. 경기력 면에서 평범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미 팀이 3점을 앞서고 있어 많이 내려앉은 상태에서 플레이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특유의 저돌적인 돌파를 보여주지 않았으며, 가끔씩 돌파를 시도해도 동료가 호응해주지 않아 턴오버가 되기 일쑤였다. 다만 볼을 열심히 지키려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맨유 선수 세명에게 둘러싸여 얻어맞거나(...)린치 루크 쇼에게 살인 태클을 당하는 등 경기 중에서 가장 개고생을 당한 선수가 되었다.

유로파 리그 조별 리그 1차전 LASK 린츠전에서 왼쪽 윙어로 선발출전했다. 전반 18분에 비니시우스가 왼쪽으로 빠지자, 중앙으로 침투하였고, 비니시우스의 컷백을 받고 득점을 기록하였다. 후반 78분에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온 로 셀소와 교체되었고, 팀은 3대0 승리를 거뒀다.

6R 번리 전에서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다. 번리의 극단적인 수비 전략에 막혀 별 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결국 0:0인 57분경 에릭 라멜라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그의 교체 이후 팀은 손흥민의 결승골로 1:0 신승을 거뒀다.

유로파 리그 조별 리그 4차전 루도고레츠 전에서는 후반 73분 경에 비니시우스의 패스를 받아 팀의 4번째 골을 기록했다.

프리미어 리그 11R 아스날 전에서 교체출전했다. 팀이 2:0으로 앞선 89분경 손흥민과 교대됐다. 물론 워낙 짧은 시간이기에 별 다른 인상을 남기지는 못했다.

유로파 리그 조별 리그 6차전 앤트워프 전에서 선발출전했다. 현재 리그보다 중요성이 떨어지는 유로파 리그에 중용되는 모습이다. 비록 공격 포인트는 없었으나, 68분 가량 매서운 공격력을 보여줬다. 모우라의 빠른 발을 이용한 드리블 돌파는 이 날 토트넘의 주 공격 루트였다. 결국 팀도 2:0 승리를 거두며 조 1위로 32강에 진출했다.

프리미어 리그 13R 리버풀 전 원정경기에서 87분에 손흥민을 대신해 교체 출전했으나 별다른 활약이 없었다. 불필요한 핸드볼 파울을 범하는 등 오히려 트롤이라고 말해야 할 정도.

14R 레스터전 후반시작하자마자 4분만에 부상을 당한 지오바니 로셀소와 교체 출전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2020년에 프리미어 리그 득점은 단 1골에 불과했다.

17R 리즈 전에서는 후반전에 교체 출전하여 쓸데없이 볼을 몰거나 패스 타이밍을 놓쳐 볼을 빼앗겨 역습을 내주는 등 부진을 이어갔다. 별로였던 지난시즌보다도 활약상이 처참하다.

잉글랜드 FA컵 64강 8부리그인 마린과의 경기에서 32분 프리킥으로 득점을 했다.

EPL 21R 브라이튼 전 후반 16분 베일과 교체투입되었다. 그러나 베일보다 아주 조금 나은 플레이를 보여주었을 뿐이고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22R 첼시전에서도 후반 20분 공격력 보강책으로 교체투입되었으나 활약이 없었다.

23R WBA 전에서 선발출전하여 후반 12분 역습 찬스에서 멋진 장거리 드리블을 보여준 후 쉬운 패스로 손흥민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손케듀오를 지원하려면 베르흐베인이나 베일이 아니라 모우라를 더 적극적으로 기용해야 할 것이라는 말도 나왔다.[11]

FA컵 에버튼 전에서도 선발출장하였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활약하며 폼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4R 맨시티 전에서도 선발출장했지만 역습 과정에서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무색무취의 경기력을 보여주다가 하프타임에 무사 시소코로 교체되었다. 손흥민이 다소 지쳐서 볼을 배급하고 풀어주는 입장이 된 상황에서 모우라가 역습의 첨병 역할을 하지 못 한 것은 매우 뼈아픈 부분. 다만 역습 상황에서 에릭 라멜라가 지나치게 템포를 끊어먹은 상황이 많았던 점은 감안해야 한다.

유로파 32강 1차전 2-0 리드 상황에서 메시에 빙의한 드리블 후 슈팅으로 골을 기록했다. 약팀 상대로는 확실히 좋은 카드인듯.[12]

25R 웨스트햄 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후반전에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만회골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으로 드리블 돌파에 성공하고 수비 가담도 열심히 해주며, 베일과 함께 팀 내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유이한 선수였다.

26R 번리 전에선 선발 출장해 전반 31분 레길론이 크로스하고 상대 센터백 제임스 타코우스키에 맞아 살짝 굴절된 공을 받아 왼발로 골을 기록하였다. 이후에도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다가 후반 19분 델레 알리와 교체아웃되었다.

33R 풀럼 전에서는 선발로 출전하지 못하였지만, 67분에 베일과 교체 투입되었다.

27R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도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선발 출장하여 적극적인 전방 압박으로 볼을 탈취하여 공격 찬스를 만드는 등 활발한 모습으로 팀의 승리에 기여하였다.그리고 추가시간에 골은 못넜는데 L자 세레머니를 보여줬다.[13]

22R 이후부터 윙어 자리가 아닌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출전하고 있는데, 장점인 드리블 돌파와 전방에서의 수비적인 부분에 있어서 다른 선수들보다 좋은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28R 아스날 전에서 라멜라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그리고 팀동료들이 부진할때 좋은 드리블을 보여주는 등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혼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팀은 2-1 패배.

유로파 리그 16강 디나모 자그레브전 1차전에서는 후반 19분 교체투입되었고 별로 활약하지는 못했다. 2차전에서 선발로 후반 40분까지 뛰었다. 그러나 인상적인 모습은 없었다.

순연경기 18R 아스톤빌라전에서 전반 29분 케인과 굉장한 2:1패스로 문전까지 쇄도했으나 골키퍼가 너무 가깝자 옆으로 내주어 비니시우스의 골을 만들었다. 부상 회복중인 손흥민의 역할을 대신했다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30R 뉴캐슬전에서는 선발출전했고 공수에 자주 가담하며 후반 19분까지 뛰고 에릭 라멜라가 모우라대신 들어가고 교체로 나왔다.

31R 맨유전에는 지오바니 로셀소, 손흥민, 해리 케인과 공격진을 이루며 선발출전했다. 공수 양면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며, 지공 및 역습에서 모우라 특유의 전진 드리블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전반 39분 손흥민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고, 지오바니 로셀소와 함께 좋은 컨디션으로 팀에 활기를 불어줬으나 팀은 아깝게 1:3으로 패배했다. 후반 37분 가레스 베일이 들어가며 교체로 나왔다.

32R 애버턴전에서 후반 64분 교체 출전하였다. 팀은 2대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33R 사우샘프턴전에서 선발 출전하였다. 풀 타임을 소화했으며 팀은 2대1의 스코어로 승리를 하였다.

카라바오컵 결승전 맨시티전에선 날카로운 드리블 돌파를 몇 번 선보이는 등 부진하던 공격진 중에서는 그나마 제 역할을 다했다. 후반 12분에 가레스 베일과 교체됐는데, 이 날 공격진들 중 유일한 사람이였던 모우라를 뺀 것에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있었다. 팀은 후반 35분 라포르트의 결승골로 0:1로 패하며 이번 시즌 무관이 확정되었다.

초반에는 스티븐 베르흐베인에게 밀려 유로파리그나 컵대회에서 하부리그 상대로 출전하며 부진한 활약을 보였다. 2020년 리그 득점도 1골로 22R까지 리그에서 보이지 않았다. 그와중에 팀은 초반에 손흥민, 해리 케인 듀오의 활약으로 리그 1위를 질주했지만, 결정력 문제가 드러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인 베르흐베인 대신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박스 투 박스 같은 역할을 소화하면서 공수 간격이 벌어진 토트넘의 중원에서 특유의 드리블을 이용해 공을 운반하면서 숨통을 틔워주는 역할을 잘 수행해 주었다.

2020/21시즌: 50경기 9골 8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0 14 16 3 4
유로파 리그 10 7 3 4 1
유로파 리그 예선 3 1 2 1 1
FA컵 3 3 0 1 2
EFL 컵 4 3 1 0 0
합계 50 28 22 9 8

3.5. 2021-22 시즌

벌써 토트넘에서 맞이하는 다섯번째 시즌이다. 중간에 재계약을 했기 때문에 계약기간은 2024년까지로 많이 남아 있지만, 보드진은 적당한 오퍼가 들어온다면 팔 수 있다는 입장. 그러나 모우라는 부상도 거의 없고, 토트넘에서 사실상 유일하게 크랙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선수이며, 본인도 팀에 애정이 많기 때문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프리시즌 첫번째 경기 레이튼 오리엔트 전에서 선발 출장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현재 토트넘 최고의 기대주인 데인 스칼렛의 1군 데뷔골이자 선제골을 어시스트하였다. 이후 후반 64분 교체되었는데, 이날 누누 산투 감독은 선발 출장한 11명을 전부 교체하였다.

프리시즌 두번째 경기 콜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전에서도 선발 출장하였고, 전반 14분 손흥민의 어시스트를 받아 팀의 두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좋은 모습을 보여주다 후반 66분 교체되었다.

프리시즌 세번째 경기 밀턴킨스 던스 FC 전에서도 선발 출장하였다. 전반 34분 손흥민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였고, 후반 80분에는 팀의 세번째 골을 집어넣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부리그를 상대로 한 프리시즌 경기인 것을 고려해야하겠지만, 3경기 2골 2도움, 많은 기점 패스 등 준수한 활약으로 충분히 누누 감독 밑에서 더 많은 출전 기회를 받을 수 있을 것을 스스로 증명해냈다. 시즌이 시작하기 전 이 시점에서, 앞으로도 주전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시즌이 될 것이라고 많은 이들이 예상하고 있다.

프리시즌 첼시 FC와의 경기에서 하프라인 부근에서 드리블을 치다가 은골로 캉테의 태클에 공을 뺏겨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였지다. 하지만 델리 알리의 패스를 받은후 슈팅이 굴절되며 추격골을 넣었다.

프리시즌동안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손흥민과 함께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1R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스티븐 베르흐베인과 좌우 위치를 바꾸면서 드리블 5번 성공, 3번의 키패스를 선보이는 엄청난 경기력을 뽐내며 맨시티의 수비진을 쉴 세 없이 뒤흔들어놨다. 팀은 손흥민의 결승골로 누누 감독의 첫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 여담으로 65분경 상대의 프리킥을 저지하려고 공을 주지 않는데 여러명이 달려들어도 엄청난 탈압박으로 뺏기지 않았다(...) 모우라 탈압박

2R 울버햄튼 원정 경기에서 슈팅 0개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67분에 지오바니 로셀소와 교체되어 나왔다.

컨퍼런스리그 PO 2차전 페헤이라와의 홈경기에서 브리안 힐해리 케인 등 다른 선수들이 활약하여 눈에 띄는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84분 델리 알리와 교체되었다.

3R 왓포드와의 홈경기에서 68분 베르흐베인과 교체투입되었다.

4R 팰리스전에서 선발로 나와 좋은 드리블을 보여주며, 그나마 공격에서 가장 나은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으나 부상으로 빠진 손흥민의 빈자리를 채워주지 못했다. 팀은 0:3 완패.

스타드 렌과의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소림축구를 하는 렌 선수들과 그것을 전혀 통제하지 않는 주심의 두 번째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전반 11분에 은돔벨레의 힐 패스에 이은 케인의 스루 패스를 받고 애매한 패스를 시도하였는데 이것이 수비수에 굴절되며 그대로 골이 되었다. 그런데 이후 거친 플레이를 지속적으로 당하며 결국 54분 부상으로 빠져나가게 되었다. 철강왕으로 많은 경기를 뛰어주던 모우라 마저 아웃되어버려 토트넘은 대위기에 봉착하게 되었다.

7R 빌라전 드리블을 하다 끊기거나, 슈팅을 하나밖에 가져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모우라답게 열심히 뛰어다녔고 결국 후반 26분 손흥민의 침투에 예리한 오프더볼 움직임을 보여주며 상대 수비수 멧 타겟의 자책골을 이끌어내 토트넘의 2:1 승리에 일조했다.

현재 공중볼 경합 성공률 69%로 바란을 제치고 1위이다.

카라바오컵 16강 번리전에서 68분에 에메르송 로얄의 크로스를 받아 헤더 골을 집어넣었고, 이 골이 결승골이 되며 팀의 8강행을 이끌었다.

그리고 10R 맨유전도 선발출장했고 썩어가는 팀의 경기력 중 지오바니 로셀소와 함께 그나마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후반 53분경 갑자기 누누의 미친듯한 교체술로 이른시간에 베르흐베인과 교체아웃되었다. 결과는 팀의 0:3 완패였으며, 누누의 이상한 교체를 비판하는 팬들이 많다.

15R 노리치와의 홈경기에서 선발출전하였다. 수비진을 휘젓는 드리블 이후, 손흥민의 원터치 패스를 받아서 수비 한 명을 재끼고 대포알 중거리 슈팅으로 본인의 리그 첫 골을 넣는데 성공하였다. 팀의 3-0 승리에 기여하며, 자신은 케인손흥민만큼 득점력이 좋지는 않지만, 가끔은 골을 넣을 수 있다며, 팀의 승리에 기여해서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리그에서 케인과 모우라 모두 1골로 득점 수는 같다

카라바오컵 8강 웨스트햄과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였다. 34분, 동점 상황에서 스티븐 베르흐베인의 돌파 후 패스를 받아 세밀한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결승골을 넣었다. 팀도 2:1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19R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는 이메르송 로얄과 함께 우측 라인을 탈탈 털어먹으며 팰리스의 좌측 수비진을 붕괴시키는 활약을 선보였다. 초반에는 무리한 드리블과 좋지 않은 판단으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이후에는 전반전에 해리 케인의 선제골을 돕고 2분 뒤에는 이메르송이 크로스를 찔러주자, 뒤에서부터 수비 한명을 달고 황소처럼 달려와 저돌적인 다이빙 헤더로 득점을 기록했으며, 후반전에는 손흥민의 골을 도와 총 1골 2도움으로 3-0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특히 이메르송의 정확한 크로스를 엄청난 탄력으로 뛰어올라 헤더 골로 연결하는게 백미. 안토니오 콘테 체제에서 모우라 또한 빛을 보고 있는 중이다.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로부터 MOM으로 선정되었다. 팰리스전 활약상 경기 후 인터뷰

전반기 종료 시점에서 모우라에 대해 상당히 말이 많은 편인데, 누누 산투 감독 시절 부진했던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 선임 이후로도 방출해야 할 선수, 심지어는 팀을 망치는 선수라는 도가 넘은 혹평까지 듣고 있는데, 콘테 감독 선임 이후 모우라의 경기력을 보면 결코 나쁘다곤 할수 없고, 팀을 망치는 선수라는 평가는 어불성설이다. 리그든 컵이든 간간히 득점, 도움 등의 활약을 잘 해주고 있고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차전에선 토트넘의 모든 득점에 관여하여 꾸준히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주고 있다.

포지션 경쟁자인 스티븐 베르흐베인에 비해 왕성한 활동량, 드리블 능력, 적극적인 수비 가담과 풀타임에도 지치지 않는 체력, 찬스 메이킹 능력 등이 훨씬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지나친 저평가에 가려졌으나, 선발 공격진으로서의 역량이 충분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FA컵 64강 모컴전에서는 후반전에 교체 출전하여 1-1 동점 85분 상황에서 하프라인 부근에서 공을 따낸 뒤 페널티 지역 안까지 몰고가 골키퍼를 제치고 역전골을 기록했다. 같이 교체투입된 케인, 스킵과 함께 주전의 클래스를 보이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순연된 17R 레스터전에서 손흥민의 빈자리를 대신해 케인과 투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자신의 드리블로 수비를 휘저의며 유효 슈팅을 만들어냈고, 상대의 패스를 가로채 역습에서 직접 몰고 올라간 후 스루 패스로 케인에게 완벽한 찬스를 제공했으나 골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공격포인트는 없었으나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은 스티븐 베르흐베인의 극적인 멀티골로 3:2 대역전승을 거뒀다. 여담으로 베르흐베인의 극장골이 나왔을때 토트넘팬들과 환호하였는데 신난 나머지 팬의 모자를 집어던지고 안전요원 위에서 목마를 타는등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24R 사우스햄튼전에서 중원에서 자신의 장기인 드리블로 볼을 운반하며 역습의 시발점이 되었다. 그 외에도 좋은 패스를 여러번 찔러주며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전반 18분에 침투하는 호이비에르에게 아웃프런트 스루 패스로 선제골에 기여했다. 이후에는 완벽한 크로스로 손흥민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했다. 팀의 2골에 모두 관여하는 좋은 활약을 보이고 76분에 교체로 나왔으나 수비진은 10분만에 2골을 먹히며 3:2로 역전패 당했다.

26R 맨시티전에서 후반 80분 경에 손흥민과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았다. 팀은 추가시간 극적인 역전골로 승리.

모우라와 로드리고 벤탄쿠르, 올리버 스킵 등 주전 자원이 부상인 상황에서 팀은 체력적인 문제가 일어나며 번리전 패배와 FA컵 16강에서 미들즈브러에게 탈락하는 등 내려앉는 약팀들에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밀집되어 있는 수비진들을 흔들 수 있는 공격수는 모우라가 제격이나 패배를 맛보며 모우라의 공백이 느껴진다. 다행히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고, 28라운드인 에버튼전에서 복귀한다.

28R 에버튼 전에서는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현재 경쟁자인 데얀 쿨루셉스키가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어서 부상 복귀 후에도 후보로 밀렸다.[14]

30R 웨스트햄 전에서는 벤치로 출발했다. 이후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과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았다. 팀은 그대로 3대 1 승리.

최근에 이적생인 데얀 쿨루셉스키와의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 벤치에서 시작하여 교체 투입으로 짧은 시간 그라운드를 밟고있다. 리그에서 공격포인트 생산 또한 모우라는 26경기 2골 4도움이지만, 쿨루셉스키는 9경기만에 2골 4도움을 기록했다.

31R 뉴캐슬전에서 76분에 교체 출전하여 스티븐 베르흐베인의 골을 도우며 리그 5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5R 레스터전에서 선발 출전하였으나, 쿨루셉스키에게 왜 주전에서 밀렸는지 여실없이 드러냈다. 어느정도 번뜩이는 모습을 한두번 보였으나 그다지 영양가가 없었고 팀도 케인의 헤더골을 제외하면 경기력이 좋지 못했다. 후반 55분 경에 쿨루셉스키와 교체되었는데 쿨루셉스키가 들어오고 팀의 경기력이 전체적으로 살아난데에 있어 계속된 압박으로 볼탈취, 전진패스 등을 보여준데다 손흥민의 멀티골을 두번 다 도우며 2어시까지 기록했고 팀의 승리에 앞장서며 모우라가 왜 밀렸는지 보여주는 경기였다.

주전 자리에서 완전히 밀렸기 때문에 이제는 정말로 헤어져야할 시기가 온 것일지도 모른다. 나이도 많고, 계약기간도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서브로 남기기도 힘들고 이제는 처분을 진지하게 고려해야할 시점. 물론 모우라가 콘테 감독 부임 이후 짧은 기간동안 좋은 활약을 보여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여느때와 같이 이 활약을 오래 이어나가지 못하면서 주전급 자원이 아니라는 것을 확실하게 증명했다. 그동안 모우라를 저평가된 선수라며 옹호하던 현지의 여론도 빠르게 식어가는 중.[15]

37R 번리전에서의 모습은 좋지않은 축구실력을 보여주면서 부진하였다. 물론 후반 49분쯤 간만에 번뜩이는 드리블과 패스를 시도하였으나 케인이 아쉽게 놓치며 어시스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38R 노리치전에서 68분에 데얀 쿨루셉스키와 교체되어 들어왔다. 손케듀오를 살린 일등공신인 쿨루셉스키가 나가면서 손흥민의 득점왕을 기원하는 한국팬들 사이에서 잠깐 탄식이 나오기도 했는데, 막상 들어오자마자 70분 경 감각적인 원터치 패스로 손흥민에게 밀어주며 리그 6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리고 프리킥 상황에서도 굳이 손흥민 쪽으로 볼을 넘겨주더니 손흥민이 그대로 슛을 날려 멀티골을 터뜨리는 바람에 손흥민의 모든 골에 공헌하였다.[16]

2021/22시즌: 45경기 6골 8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4 19 15 2 6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4 2 2 1 2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예선 1 1 0 0 0
FA컵 2 1 1 1 0
EFL 컵 4 3 1 2 0
합계 45 26 19 6 8

3.6. 2022-23 시즌

파일:GettyImages-1460050856.webp

지난 시즌 초반에 받았던 기대감에 훨씬 못 미치는 활약을 펼쳤지만, 현재 포지션 경쟁자인 스티븐 베르흐베인에레디비시AFC 아약스로 이적하는 것이 유력한 상황이며 영입설이 나오고 있는 공격수인 알랭 생막시맹히샤를리송 등의 선수들은 이적 가능성이 낮거나 포지션이 서로 겹치지 않는다. 그 때문에 모우라는 벤치 멤버로 이번 시즌도 잔류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이며, 무엇보다 본인이 팀 생활에 만족하는 것도 한 몫 한다.

프리시즌 한국 투어 명단에 포함되었고, K리그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이 경기와 이어진 세비야 FC와의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했는데, 라이트윙백 자리에서 경기를 소화한것을 보아 콘테 감독이 페리시치처럼 라이트윙백으로서의 가능성을 시험해보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적시장 마지막 날에는 뉴캐슬과 아스톤 빌라가 영입 의사를 밝히며 모우라와 토트넘에 접근했지만, 모우라와 토트넘은 이 제의들을 모두 거절했다고 알려졌다.

이적시장이 마감되자 토트넘 구단 SNS에는 모우라의 다큐멘터리를 공개하는 등 이적설을 일축했으며, 일부 보도에 따르면 모우라는 2024년까지의 계약기간을 모두 채운 후 FA로 팀을 떠날 것이라고 한다. 언젠간 상파울루로 돌아갈 것이라고 했던 이전에 한 인터뷰를 생각해본다면 본인이 한 말을 지키고 있는 것이다.

2022년 10월, 세비야와 링크가 뜨고 있다. 예상 이적료는 €15M.

2022년 8월 15일 첼시전에서 교체 출전 이후 부상으로 출전을 못하고 팬들의 기억에서 지워졌다가 UCL 조별리그 4차전 프랑크푸르트전에서 85분에 투입되어 약 2개월 만에 출전하였다.

리그 13R 뉴캐슬전은 스킵과 교체되어 중원과 윙백을 오가며 뛰었지만 이미 밀리는 팀 분위기를 바꾸기는 역부족이였고 본인도 조엘린통과의 몸싸움에 밀려 여러번 튕겨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리그 14R 본머스전에서는 스킵과 교체되어 윙백으로 뛰었다. 중원과 측면에서 헌신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어느정도 공격 전개와 수비에 기여했고 팀도 벤탄쿠르의 역전골로 승리했다.

MD6 마르세유전에서는 윙어로 출전해 역습에서 많은 턴오버로 공격의 흐름을 끊으며 부진했다. 경기 후에 아킬레스 건 부상으로 또다시 스쿼드에서 이탈했다. 커리어 내내 철강왕이었던 모우라였지만 이번 시즌은 유독 부상으로 결장하는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2022년 12월, 상파울루 FC가 모우라 영입을 위해 접근했지만 실패했고 이후 ACF 피오렌티나와 링크가 뜨고 있다.

그러나 상파울루는 모우라의 임대를 원한다고 한다.

스카이스포츠의 마이크 맥그라스에 따르면, 토트넘은 루카스 모우라의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이 기사가 사실이라면 모우라는 6월에 FA로 약 5년간 머물렀던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월드컵 이후 단 한경기도 출장하지 못하고 있으며 브리안 힐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공격수가 또 부상이 아닌 이상 이번 시즌 출장은 힘들어보인다.

2023년 1월 19일 사이먼 존스에 따르면 에버튼 FC가 모우라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콘테의 플랜에서 완전히 제외된 모양새고 토트넘 U-21경기를 뛰고 있다.

24R 웨스트햄전 89분에 교체 투입되며 약 3개월 만에 리그 경기에 나왔다.

영국의 '익스프레스'는 2월 21일(현지시각) 페네르바체 SK가 모우라를 노리고 있다고 한다.

쉬페르리그의 이적 시장은 지진으로 인해 기간이 3월 5일까지 연장됐다. 페네르바체는 경쟁자 없이 협상에 임할 수 있었고 계약 기간 3년에 연봉 250만 유로를 내밀었다.

리그 후반기에는 브리안 힐이 라리가로 임대를 떠난 상황에서 의외로 경기 막판 은근 출전 기회를 계속해서 받고 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사실상 팀을 나갈 선수인데도 겨울 이적 시장에서 임대로 데려온 아르나우트 단주마보다 교체 투입 우선 순위에서 우위에 있다.

그러나 3월 A매치 데이 직후 펼쳐진 에버튼 FC와의 리그 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상황에 82분 손흥민과 교체되어 출장했다가 6분 만에 마이클 킨의 발목을 밟으며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팀도 선제골을 넣은 후 에버튼에게 계속해서 주도권을 내주다 결국 모우라의 퇴장 직후 동점골을 허용하며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3경기 퇴장 징계 기간 동안에는 리저브팀 경기에서 뛰었다.

34R 리버풀 FC 원정에서는 3:2로 뒤지고 있던 90분에 아르나우트 단주마와 함께 교체 투입되었다. 투입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히샤를리송의 토트넘 PL 데뷔골이자 경기를 3:3 동점으로 만드는 극적인 헤더 골이 터졌으나, 이 동점골 직후에 알리송 베케르가 토트넘 진영으로 길게 찬 롱볼을 모우라가 디오구 조타의 발 앞에 떨궈주는 치명적인 실책을 하였고, 조타가 이걸 극장골로 연결시키며 팀은 결국 4:3 패배를 거두었다.

에버튼전에서의 다이렉트 퇴장에 이어 리버풀전에서는 역전골 실점의 빌미가 되는 등 연속으로 X맨 역할을 제대로 해주며 사실상 앞으로의 경기에서는 보기 힘들 거라는 것이 팬들과 언론의 전망이다.

또 이적시장 기간동안 여러팀들하고 링크썰이 나오면서 이번시즌 끝나면 토트넘에서 떠날가능성이 높아졌고 결국 현지시간 5월 18일, 토트넘 공식계정에 이번시즌을 마지막으로 팀을 떠난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이로써 18-19 시즌 챔스 4강에서 기적을 일으켰던 선발 멤버들은 손흥민, 요리스를 제외하고 전부 다 팀을 떠나게 되었다.[17][18] 이로써 37R 브렌트포드 전이 마지막 홈 경기가 되었지만 올 시즌에 딱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기에 출전하게 될지는 알 수 없다.

37R 브렌트포드와의 경기는 토트넘 입장에서 유로파 리그 진출을 위해서는 무조건 이겨야 하는 중요한 경기였기 때문에 선발 라인업에 들지 못했고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하였다. 그러나 64분 경, 팀이 충격적인 역전골을 허용함과 동시에 아르나우트 단주마가 통증을 호소하여 벤치에서 교체 투입을 준비하였다. 그리고 1분 뒤 홈 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교체투입 되었고, 본인의 마지막 홈경기임과 동시에 분위기 반전도 이끌어내야 하는 부담감을 안고 경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러나 모우라는 최선을 다해 뛰려는 의지가 보였음에도 팀이 전술의 문제로 순식간에 무너지며 오히려 1실점을 하였고, 결국 넘어간 분위기에 동조하며 마무리가 되지 않으며 무의미한 공격을 하지 못한 팀 동료들 덕에 홈 팬들 앞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허무하게 끝나버렸고 평점 또한 5.9점으로 선방을 전혀 하지 못하여 상대 팀 골키퍼와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준 프레이저 포스터와 무리한 드리블을 시도하다 볼을 뺏겨 실점을 해 분위기를 넘어가게 만든 올리버 스킵에 이어 세 번째로 낮은 평점을 받았다.

경기 종료 후에는 경기장을 돌아다니면서 홈 팬들의 격려의 박수를 받았고 손흥민, 에메르송 로얄, 히샬리송 등 친하게 지냈던 동료들과 포옹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8R 리즈전 후반 교체로 투입되며 토트넘에서 마지막 경기를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추가 시간 5분이 끝나갈 때, 특유의 환상적인 돌파로 득점에 성공하며 토트넘에서의 경력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19]

2022/23시즌: 19경기 1골 0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15 0 15 1 0
챔피언스리그 3 2 1 0 0
FA컵 1 1 0 0 0
합계 19 3 16 1 0

시즌 종료 후 행선지에 대해 소식이 없었으나, TyC Sports의 보도에 의하면 친정팀인 상파울루 FC로 복귀가 결정되었다고 한다.
파일:20190509075125745388.jpg
파일:b02de177-0e92-4b99-99b3-176abb05a0b6.jpg
파일:art_1557352739.jpg
{{{#ffffff Thank you, Lucas 토트넘 핫스퍼 통산 221경기 39골 27도움}}}


4. 상파울루 FC 2기

현지 시간 2023년 8월 2일, 자신의 유년 시절을 보냈던 상파울루 FC로 복귀하게 되었고, 또한 고국 브라질로 귀국하게 되었다. 그리고 상파울루는 루카스 모우라의 고향이기도 하여, 즉 고향팀으로 돌아오게 된 셈이다. 계약 기간은 2023년 12월까지.#

토트넘을 떠난 지 4개월만에 코파 두 브라질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 우승컵은 상파울루의 11년만의 우승컵이다.

시즌 후 12월 23일에 2026년까지 2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2024년 리그 16경기 5골 3도움으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내고 있으며, 2024년 9월 1일 사비뉴의 부상으로 인해 브라질 국가대표에 대체발탁되었다.


[1] 나머지는 네이마르 주니오르간수.[2] 다만 2선 공격진에서 손흥민을 왼쪽 측면 공격수, 모우라를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한정해서 생각할 수는 없다. 손흥민 역시 왼쪽 스타트가 많을 뿐 경기 내에는 오른쪽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은 것처럼. 손흥민이 향후 부진하다면 오른쪽 측면에 배치되는 에릭센이 왼쪽으로 이동하고 모우라가 오른쪽에 배치될 수도 있다.[3] 이 날의 해트트릭으로 모우라는 챔피언스 리그 4강에서 해트트릭에 성공한 다섯 번째 선수가 되었다. 나머지 선수는 알레산드로 델피에로, 이비차 올리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4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 전날 AFC 아약스의 팬들이 호텔 앞에서 소란을 피웠기에 몸이 무거웠을거라 예상됐던 토트넘이었다. 이 때문에 한국에서는 '박카스 모우라'라며 언급을 하기도.[5] 최대의 스프린트를 내어 악착같이 돌파를 시도했는데 그가 얼마나 승리를 위해 모질게 마음을 먹은 상태였는지 알 수 있는 부분.[6] 골이 들어간 시점이 정확하게 90+5' 1초였다. 빗나가거나 막히기라도 했다면 바로 탈락이었던 것. 어느 정도로 극적이었냐면, 포체티노 감독이 이 골이 들어가는 것을 보고 경기장에 무릎을 꿇고 엎드려서 눈물을 흘렸고, 아약스 선수들은 이 말도 안 되는 실점에 멘탈이 완전히 나가 무릎을 꿇고 주저앉았으며, 근처 펍에서 경기를 보며 종료 시간 카운트다운을 외치던 아약스 팬들의 함성이 한 순간에 비명으로 변했을 정도다. 실제로 모우라의 골 이후 아약스 팬들이 분노에 차서 탄식하고 맥주잔을 집어던지는 장면이 보인다.[7] 이 때문에 이번 시즌 에버튼 전에서 위고 요리스와 시비가 붙기도 했다.[8] 문전에서 슛도 패스도 아닌 어정쩡한 마무리를 한다던가, 드리블을 치면서 여러 선택지를 고민하다 너무 생각이 길어져서 공을 뺏기던가 하는 등, 압박이 들어올 때 볼 간수를 하느라 시야가 좁아지고 턴오버를 남발했다.[9] 이는 무리뉴가 첼시 시절 써먹었던 아르연 로번 수비형 윙어 쉬프트 전술과 상당히 유사하다.[10] 유일한 단점이라면 이 역할이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는 만큼 체력소모가 심하다는 점인데, 다행히 겨울이적시장에서 합류한 스티븐 베르흐베인도 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니 무리뉴가 로테이션만 똑바로 돌리면 경기력 유지가 가능했다.[11] 다소 종적인 움직임을 가진 베르흐베인과 달리 모우라와 라멜라는 횡적인 움직임도 자주 가져가기 때문에 상대 수비진들 사이 공간을 만드는 것이 가능했다.[12] 이날 SPOTV 해설이 "모우라가 1년에 한 번씩은 이런 골을 기록한다."라고 말했다(...)[13] 양동석 인싸캐스터 왈. 그만큼 기쁘다는 거죠.???:무야호~[14] 같이 복귀한 벤탄쿠르가 선발이었다는 점.[15] 그도 그럴 것이, 사실상 유벤투스에서 방출 당하다시피 한 쿨루셉스키가 이적하자마자 손흥민 케인 듀오와 좋은 궁합을 보여주며 빠르게 공격 포인트를 쌓아나가고 있는 것을 보면 그동안 모우라는 대체 뭘 했냐는 근본적인 의문이 생길 수밖에 없다. 모우라가 저평가된게 아니라 그냥 퀄리티가 떨어지는 선수 아니냐는 주장.[16] 직접 슈팅을 때리기 애매한 위치였기 때문에 원래라면 손흥민이 킥을 맡아 올려주는 사이즈였으나, 이번에는 손흥민을 2선으로 내리고 모우라가 손흥민 쪽으로 올렸다.[17] 에릭센은 19-20시즌에 인터밀란으로, 알리는 21-22시즌 에버튼으로, 완야마는 19-20시즌에 몬트리올로, 시소코는 21-22시즌에 왓포드로, 로즈는 20-21시즌에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임대 후 다음 해 왓포드로, 베르통언은 19-20시즌에 벤피카로, 토비는 21-22시즌에 알 두하일로, 트리피어는 18-19시즌에 ATM으로 떠났다.[18] 그리고 요리스또한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팀을 떠나는게 사실상 확정이 되며 다음 시즌에는 손흥민만 남게 된다.[19] 당시 아스톤 빌라가 브라이튼을 상대로 사실상 승리를 확정지으며 유럽대항전 출전 불발이 거의 확정되었음에도, 벤치 멤버들까지 모든 선수들이 와서 축하해 주었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908
, 2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908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