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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1. 2013-14 시즌
2013년 11월 10일, 2013-14 시즌 라리가 13라운드 비야레알 CF전에서 1군 명단에 처음으로 포함되었다. 경기는 1-1로 비겼지만 출전은 하지 못했고, 2013-14 시즌 라리가의 모든 경기들에 출전하진 못했다. 13-14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G조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와 FC 포르투와의 경기에서도 1군 명단에 들어갔으나 경기에 출전하진 못했고 라리가처럼 다른 챔피언스 리그 경기들에도 출전하지 못했다.2014년 4월 26일, 세군다 디비시온 B 36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B와 레알 소시에다드 B와의 경기에서 교체출전하여 첫 성인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시즌 동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B에서 3경기 출전했고 팀은 간신히 강등을 면했다. 2014년 6월에 2018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2013-14 시즌: 0경기(선발 0경기)
라리가: 0경기(0)
챔피언스리그: 0경기(0)
코파델레이: 0경기(0)
1.2. 2014-15 시즌
2014년 12월 3일, 코파 델 레이 4라운드 1차전에서 풀타임 출전하며 드디어 1군 데뷔에 성공했다. 성인 무대 데뷔가 4월이었음을 감안하면 매우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데, 상대가 3부 리그 팀이긴 했지만 만 18세의 나이에도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잠재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그 달 21일, 아틀레틱 클루브 전에서 교체 출전하며 라리가에서도 데뷔했다.2014/15 시즌: 4경기(선발 3경기)
라리가: 1경기(0)
챔피언스리그: 0경기(0)
코파델레이: 3경기(3)
1.3. 2015-16 시즌
저번 시즌에서 보여준 모습을 바탕으로 1군 스쿼드에 완전히 정착했다. 2월 말부터 디에고 고딘과 호세 히메네스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상황에서 이들을 대신하여 센터백으로 출전하여 매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고, 현지시간으로 2016년 3월 15일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PSV 에인트호번 전에서 디에고 고딘과 교체되어 들어가며 UEFA 챔피언스 리그 데뷔도 마쳤다. 챔피언스리그 8강 FC 바르셀로나전에서는 두 경기 모두 고딘과 함께 센터백 듀오로 출전하여 경기 내내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팀의 4강을 이끌었다.챔피언스 리그와 라리가를 병행하는 빡빡한 일정 속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잘 수행하며 팀에 큰 도움을 주었고, 결승전에서는 연장전 전반, 체력이 다한 필리피 루이스와 교체되어 들어갔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어린 나이에도 다양한 경기들에 출전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팬들에게 다음 시즌의 활약상에 관해 기대감을 안겨주었다.
한 가지 흥미로운 부분으로 2016년 2월 6일(현지시간 기준), SD 에이바르와의 라리가 23라운드에서 동생 테오 에르난데스가 등번호 33번을 받고 후보 명단에 올라가면서 형제가 함께 아틀레티코 1군에서 뛰는가 했지만, 에르난데스가 풀타임을 뛰는 동안 테오가 교체 선수에 지목되지 못하면서 형제는 함께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고, 이 경기는 형제가 모두 아틀레티코 1군 명단에 포함된 처음이자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2015-16 시즌: 16경기(선발 12경기)
라리가: 10경기(8)
챔피언스리그: 4경기(2)
코파델레이: 2경기(2)
1.4. 2016-17 시즌
디에고 고딘, 호세 히메네스, 스테판 사비치를 잇는 4번째 센터백으로 꽤 자주 교체출전했다. 시즌 총 24경기 출전했고 필리피 루이스의 대체자원으로 1월에 발렌시아 CF로 임대 이적한 길레르미 시케이라의 자리를 메워주는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왼쪽 수비수로 출전 시 안정감이 떨어지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전술상 반드시 필요한 공격 가담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한편 2017년 2월에 여자친구 아멜리아 오사 요렌테(Amelia Ossa Llorente)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 UEFA 챔피언스 리그 출전에 지장이 있었다. 재판 결과 사회봉사 30일과 6개월 접근금지 처분을 받았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둘이 다시 데이트하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2016-17 시즌: 24경기(선발 20경기)
라리가: 15경기(13)
챔피언스리그: 4경기(3)
코파델레이: 5경기(4)
1.5. 2017-18 시즌
시즌 전 동생 테오 에르난데스의 레알 마드리드 CF 이적으로 형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여자친구 폭행 건과 연관지어 형제에 대해 좋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팬들도 있었는데, SNS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대한 충성심을 드러내는 게시물을 올리며 논란을 잠재웠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 FC가 에르난데스에게 44m 파운드(한화 650억 가량)의 영입 제의를 시도할 것이라는 이적설도 떴다. 맨체스터 시티 팬들도 나름 관심을 갖는 자원인 듯.그리고 잠재력이 폭발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스쿼드에 없어서는 안될 자원이 되었다. 스테판 사비치가 디에고 고딘의 파트너로 완벽한 입지를 다진 가운데 호세 히메네스보다 더 자주 출전하였다. 그리고 부동의 레프트백 필리피 루이스가 나이가 들면서 부상 빈도가 잦아져 출전 횟수가 줄어드는 사이 그를 대신하여 출전할 때마다 완벽한 수비를 보여주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5라운드 AS 로마전에서는 간혹 가다가 패스 미스가 나왔고, 본인의 자리에서 나와서 상대팀의 공격을 끊으려다가 뒷공간을 내주기도 했지만, 본인의 장점인 넓은 수비 범위와 수비력으로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2018년 1월 13일 라리가 SD 에이바르 원정에서는 레프트백으로 출전해 Man of the Match도 차지했다. 지난 시즌에 리그에서 15경기밖에 나오지 못했는데, 이번 시즌에는 벌써 18경기를 넘어 개인 최다 출전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공격력 부문에서는 아직도 아쉽다는 의견이 있지만, 이것은 사실 그동안 필리피 루이스라는 최고의 공격형 레프트백을 봐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의 기대치가 너무 높기 때문일 수 있다. 수비에서는 센터백 출신이라 그런지 공중볼 경합, 태클, 슛블록 모두 높은 수준을 보였다. 호세 히메네스를 넘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수비진에서 최고 유망주 타이틀을 따낸 것 같다.
2017-18 시즌: 44경기(선발 40경기)
라리가: 27경기(24)
챔피언스리그: 3경기(3)
유로파리그: 8경기(7)
코파델레이: 6경기(6)
1.6. 2018-19 시즌
FC 바이에른 뮌헨과 아주 강하게 이적링크가 뜨고 있다. 부합시, 마르카 외 다수의 독일 언론 등에서 바이에른이 80M의 바이아웃을 지불하고 에르난데스를 겨울에 데려오고자 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그러나 이후 카를하인츠 루메니게 회장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발언하면서 한발 물러서는 듯한 태도를 보였고, 아틀레티코 회장 엔리케 세레소가 여름에나 이적에 관해 협상할 것이라고 직접 확인해주면서 어느 정도 이적설은 가라앉았다.
그러더니 바이에른 관련 공신력 원탑인 크리스티안 팔크가 에르난데스의 바이에른 이적은 완료된 계약이라고 보도하면서 다시 바이에른 이적설이 불타오르고 있다. 결국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아무 일도 없이 잠잠하게 지나갔지만 3월 즈음부터 다시 여러 언론에서 이적 관련 소식이 들려오는 중. 프랑스 관련 공신력 끝판왕이라는 모하메드 부합시가 에르난데스의 바이에른 이적이 성사 직전이라고 보도하면서 이적이 사실상 확정시되 었다.
2018-19 시즌: 22경기(선발 20경기)
라리가: 14경기(13)
챔피언스리그: 5경기(5)
UEFA슈퍼컵: 1경기(1)
코파델레이: 2경기(1)
2. FC 바이에른 뮌헨
충격적이게도 이적과 동시에 시즌 아웃 소식이 들려왔다. 바이언에서 진행한 메디컬 테스트에서 바이언의 화타 한스빌헬름 뮐러볼파르트가 에르난데스의 오른쪽 무릎 외측 측부 인대가 손상된 것을 발견하여 수술을 진행한다고 한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합의 후 바이언에서 재활치료를 한다고 한다.
이미 가족들도 뮌헨으로 이사했으며 마드리드에 있는 짐들을 가져왔다고 한다. 등번호는 아틀레티코,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 사용하던 21번을 그대로 받으면서 바이에른에서 필립 람이 사용했던 의미 깊은 번호를 물려받게 되었다.
2.1. 2019-20 시즌
2019년 8월 12일 FC 에네르기 코트부스와의 DFB-포칼 1라운드 경기 막판에 투입되며 바이에른 뮌헨 공식 데뷔전을 치렀고, 8월 24일 리그 2라운드 FC 샬케 04전에서 선발로 출전해 분데스리가에도 데뷔했다. 다만 태클이 들어갈 때 다소 성급한 모습도 종종 보이곤 했다.
9월 한 달 동안 데이비드 알라바의 부상으로 좌측 풀백으로 주로 출장하고 있는데 꽤 괜찮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태생이 센터백인지라 알라바만큼의 공격력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탄탄한 수비력과 뛰어난 발기술을 이용한 드리블 돌파를 통해 자신의 클래스를 증명하고 있다.
한편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10월 A매치 명단에 소집되어 말이 많았다. 그 이유는 부상에서 겨우 회복되었기 때문에 한스빌헬름 뮐러볼파르트 박사를 포함한 의료진들이 건강을 위해 대표팀에 선발시키면 안 된다고 서한을 보냈지만 디디에 데샹이 이를 무시하고 그를 대표팀에 소집한 것과, 킬리안 음바페는 대표팀에 소집되었으나 파리 생제르맹 FC의 요청으로 소속팀으로 다시 복귀를 시켜줬다는 것이다. 그리고 소집되는 과정에서 데샹의 "루카스는 다리 한쪽으로도 뛸 수 있다"는 망언이 나오게 되어 바이언 팬들은 상당히 분노했다.[3] 부상 중에 대표팀에 소집했으면 휴식을 줄 법 한데 튀르키예전에서 90분이나 써먹은 것은 덤이다.
국가대표팀 경기를 갔다오며 부상이 더욱 악화되었는지 결국 10월 22일 UEFA 챔피언스 리그 올림피아코스 FC전에서 후반전 59분에 부상·제롬 보아텡과 교체되었고, 진단 결과 몇 주간 아웃이 확정되어 전반기 동안 뛰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니클라스 쥘레가 부상당한 마당에 에르난데스마저 부상당하며 바이언의 수비라인은 현재 적신호가 켜졌다. 하비 마르티네스, 뱅자맹 파바르, 제롬 보아텡으로 공백을 돌려막는 중이지만 팀은 리그 7위까지 추락하는 등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반기가 끝나고 겨울휴식기에 훈련에 복귀했다.
현지시간으로 2020년 2월 9일에 있었던 리그 21라운드 RB 라이프치히전 후반에 교체투입되며 복귀전을 치렀고, 탄탄한 수비력을 보여주며 팀의 클린시트에 기여했다. 이후 23라운드 SC 파더보른 07전에서 오랜만에 풀타임을 뛰는 등, 24라운드까지 출전하며 3연승을 달리다 DFB-포칼 8강전 FC 샬케 04전에서는 힘줄부상을 당하며 출전하지 못했다.
지속되는 부상으로 신음하는 사이 레알 마드리드 CF, 뉴캐슬 유나이티드로의 이적 링크가 살짝 떠돌았지만 신뢰도가 높은 언론사는 아니었는데다 그의 에이전트와 단장 하산 살리하미지치가 직접적으로 이적설을 부정하면서 별 이슈가 되지 않고 사라졌다. 4월 이후에는 치아구 시우바의 대체자를 찾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과 링크가 나고 있었지만 이 역시 살리하미지치의 직접적인 부정으로 흐지부지되었다.
현지시간으로 2020년 6월 20일에 있었던 리그 33라운드 SC 프라이부르크전에서 4백의 레프트백 자리에 출전해 전반 33분 야니크 카이텔의 등지기를 제대로 방어하지 못하고 조나탕 슈미트의 수비라인 뒷공간 돌파를 허용하면서 실점에 살짝 책임이 있었지만 직후 전반전 37분 레온 고레츠카에게 수비수들이 쏠리는 바람에 공간이 생겨버린 프라이부르크의 오른쪽 수비라인을 빠르게 돌파해 패널티 에이리어 안에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면서 바이언에서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DFB 포칼 결승 바이어 04 레버쿠젠전에서는 부상당한 보아텡 대신 교체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바르셀로나 전에서는 84분에 알폰소 데이비스의 자리에 교체투입되어 89분에 필리페 쿠티뉴의 마지막 골을 어시스트했다.
2019/20시즌: 25경기(선발 12경기) 2어시스트
분데스리가: 19경기(10) 1어시스트(SC 프라이부르크/2020.06.20)
챔피언스리그: 3경기(2) 1어시스트(FC 바르셀로나/2020.08.14)
DFB포칼: 3경기(0)
2.2. 2020-21 시즌
UEFA 슈퍼컵 세비야 FC전에서 선발출장해 수비진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고 연장전에 알폰소 데이비스와 교체되었다. 팀은 하비 마르티네스의 연장 결승골로 슈퍼컵에서 우승했다.
데이비드 알라바가 저번 시즌에 센터백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며 시즌 초반 에르난데스의 자리가 없을 것이라는 예상과 다르게, 알라바가 수비에서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동시에 재계약 과정에서도 잡음을 내고 있는 반면 에르난데스는 매 경기 좋은 활약을 펼치며 점점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다. 둘이 동시에 선발 출전할때도 이제는 알라바가 센터백, 에르난데스가 레프트백을 보는 경우가 많다.
4라운드 DSC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전에서 왼쪽 풀백으로 출장하여 공수양면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빌트는 그의 활약에 평점 2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주었다. 키커는 이러한 활약에 다가오는 옛 친정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 리그 1차전 경기에서 선발출장 할 것이라 예상했다.
현지시간으로 2020년 10월 21일 있었던 20-21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A조 1차전 친정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왼쪽 풀백으로 선발출전했다. 니클라스 쥘레와 함께 수비에 안정감을 주며 무실점에 기여했고 공격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이며 클럽레코드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현지시간으로 2020년 11월 3일 있었던 20-21 UEFA 챔피언스 리그 A조 3차전 FC 잘츠부르크전에서는 후반 92분 페널티 에이리어 안에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패스를 받아 벼락같은 슈팅으로 잘츠부르크의 왼쪽 위 골망을 흔들면서 자신의 바이언 데뷔골을 넣었다. 팀은 6대 2 대승이라는 결과를 얻었고, 후스코어드가 선정한 챔스 이주의 팀에 동료 요주아 키미히, 제롬 보아텡과 함께 선정되었으며 최근 매경기 대선배에 걸맞은 좋은 활약을 보여주어 지난 시즌의 부진을 떨쳐버렸고 한지 플릭 감독과 하산 살리하미지치 단장도 그의 정신력과 태도에 많은 칭찬을 하였다.
며칠 뒤 2020년 11월 7일에 열린 리그 7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서도 선발로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였고, 후반 3분 크로스를 올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했다.
2020년 11월 21일에 있었던 SV 베르더 브레멘과의 리그 8라운드에서는 전반 19분에 레온 고레츠카와 교체되었다.
2020년 11월 28일에 있었던 VfB 슈투트가르트과의 리그 9라운드에서는 저번 라운드에 비해 회복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후반 58분에 니클라스 쥘레와 교체되었고, 후속진단결과 허벅지 부상으로 판명되어 12월 5일에 열린 리그 10라운드 RB 라이프치히전은 결장했다.
2021년 1월 20일에 있었던 리그 17라운드 FC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는 왼쪽 풀백으로 출전했으며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전반 13분 페널티 에이리어 안에서 뜬공을 다리를 올려 패스해주려다 라니 케디라에게 발바닥을 맞고 쓰러지면서 페널티 킥을 얻어내 레반도프스키의 PK득점에 관여했고 킹슬레 코망과 함께 아우크스부르크의 왼쪽 라인을 털어버렸다. 한편 수비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팀의 무실점에도 공헌했다.
리그 21라운드 빌레펠트전에 선발출전했지만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팀은 3-3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2021년 2월 27일에 있었던 리그 23라운드 1. FC 쾰른전에서는 후반 72분 알폰소 데이비스와 교체되면서 출전해 후반 82분 리로이 자네의 패스를 받아 낮은 크로스를 올려 세르주 그나브리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리그 25라운드 SV 베르더 브레멘전에서 알라바의 가벼운 근육부상으로 대신 선발출전하였다. 굉장히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였으며 빌드업도 준수하며 알라바의 공백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리그 27라운드 라이프치히전에서는 26라운드 VfB 슈투트가르트전에서 퇴장당한 알폰소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왼쪽 풀백으로 선발출전했고 라이프치히의 거센 공격을 잘 방어해 팀의 무실점에 공헌했다. 특히 그의 수비 스텟을 보면 태클을 7번 시도하여 6번 성공했으며 4개의 가로채기, 공중볼 경합에서 모두 이기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20-21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 파리 생제르맹 FC와의 경기에서 보아텡과 함께 센터백으로 선발출전하였다. 보아텡과 함께 화려한 파리의 공격진을 방어해냈으며 특히 네이마르 주니오르와의 1대1 경합 상황에서 전혀 밀리지 않고 깔끔한 태클로 공을 걷어내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뛰어난 수비로 팀의 무실점에 공헌했지만 팀은 원정 다득점 원칙으로 아쉽게 토너먼트에서 탈락하였다. 여담으로 경기가 끝난 후 부상으로 인해 복근 전체에 붕대를 감싸고 있었던 장면이 포착되며 팬들은 그가 경기에서 보여준 투지와 헌신에 박수를 보냈다.
부상으로 힘들게 보냈던 작년에 비해 이번 시즌은 매우 발전했으며 나온 모든 경기들마다 좋은 활약을 펼쳤다. 시즌 초반에 출전문제로 인하여 여러 이적설도 나왔지만 작년의 부진을 반등의 기회로 삼았고 확실하게 여러 부문에서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4] 특히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 파리와의 경기에서 인생경기를 찍은 모습은 다음 시즌에 보여줄 활약에 관한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여주었고, 팬들에게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알라바와 보아텡의 주전 센터백 자리를 다음 시즌에는 에르난데스가 확고히 차지할 것이라는 인식을 주었다.
2020/21시즌: 37경기(선발 29경기) 1골 3어시스트
분데스리가: 23경기(18) 3어시스트(보루시아 도르트문트/2020.11.7, FC 아우크스부르크/2021.01.20, 1. FC 쾰른/2021.02.27)
챔피언스리그: 10경기(7) 1골(FC 잘츠부르크/2020.11.03)
UEFA슈퍼컵: 1경기(1)
DFB포칼: 1경기(1)
DFL슈퍼컵: 1경기(1)
FIFA클럽월드컵: 1경기(1)
2.3. 2021-22 시즌
9월 8일에 뱅자맹 파바르와 함께 팀 훈련에 복귀했다.
9월 12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 RB 라이프치히 원정에서 선발 출전하면서 올 시즌 첫 출전을 기록했고,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좋은 수비를 선보이면서 4대 1 승리에 기여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1차전 FC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후반에 파바르 대신 교체투입되었으며 우파메카노와 뛰어난 수비력을 보여주었고 팀의 무실점에 공헌했다.
분데스리가 5라운드 VfL 보훔과의 경기에서 선발출전했고 니클라스 쥘레와 함께 보훔의 역습을 차단하며 좋은 수비력을 보였고 무실점을 기록했다. 빌트는 그에게 최고 평점인 1점을 부여했다.
DFB-포칼 2라운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는 우파메카노와 더불어 호러쇼를 보이며 0-5로 대패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
리그 14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우파메카노와 선발출전했으며 좋은 수비와 뛰어난 커버력을 보여주었 팀의 3대 2 역전승을 만들었다. 후반전에는 페널티박스안에서 마르코 로이스와의 경합도중 로이스를 넘어뜨리면서 위험한 상황이 나왔으나 펠릭스 츠바이어 주심이 페널티킥 선언을 하지 않으면서 넘어갔다.[5]
1월 4일 후반기 개막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1월 16일 훈련장에 복귀했으며 1월 24일 헤르타 BSC전 복귀할 예정이다. 알폰소 데이비스가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인해 당분간 결장이 예상되기 때문에 오마르 리차즈와 함께 레프트백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율리안 나겔스만이 킹슬레 코망과 세르주 그나브리를 윙백으로 두는 3백 전술을 사용하면서 센터백으로 출장하고 있다.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FC 잘츠부르크전에서 선발출전했으며, 수비진들 중에서 제일 나은 모습을 보였다.
리그 23라운드 SpVgg 그로이터 퓌르트전에서 선발출전했고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후반전에는 쥘레와 일찍 교체되었는데 나겔스만의 인터뷰에 의하면 약간의 근육문제가 있어서 교체되었다고 한다. 종아리 부상을 진단 받았으나 심각하지는 않으며 프랑크푸르트전 출전은 가능하다고 한다.
리그 24라운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에서는 말 그대로 철벽수비를 보여주면서 팀의 무실점 승리에 공헌하였다. 다만 경고누적으로 다음 경기인 레버쿠젠전에서 출전할 수 없게된 점이 옥에 티.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에서 선발출전하여 잘츠부르크의 공격진을 잠궈버리는 좋은 활약을 펼쳤다.
현지시간으로 2022년 3월 19일에 열린 리그 27라운드 1. FC 우니온 베를린전에서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며 팀의 무실점에 공헌했다. 또한 전반 16분 그의 패스를 받은 킹슬레 코만이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을 넣으면서 시즌 첫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현지시간으로 2022년 4월 2일에 열린 리그 28라운드 SC 프라이부르크전에서 왼쪽 풀백으로 선발출전했다. 안정적인 수비를 보였고 후반 73분에 토마스 뮐러의 패스를 받은 후 높은 크로스로 공을 그나브리에게 연결했고, 그나브리가 니코 슐로터베크를 제치고 골을 넣으면서 리그 두 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리그 29라운드 FC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는 허벅지 타박상으로 인한 휴식으로 결장을 부여받았다. 다만 심각한 부상은 아니어서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 복귀했다.
챔피언스 리그 8강 비야레알과의 2차전에서 3백의 왼쪽 센터백으로 선발출전하였다. 공수양면으로 맹활약했으며 탄탄한 수비력으로 비야레알 공격진을 틀어 막았다. 후반 막판에는 부상으로 인해 교체사인을 보내고 알폰소 데이비스와 교체되었는데, 교체된 후 바로 팀이 실점하면서 1:1로 비겨 최종스코어 2:1로 8강에서 아쉽게 탈락하게 되었다.
근육문제로 인하여 30라운드 DSC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전은 결장했으며 다음 경기인 도르트문트전에 복귀할 예정이다.
전체적으로 종합하면 데이비드 알라바가 팀을 떠나면서 본격적으로 선발로 뛰기 시작한 시즌이며 답이 없던 바이에른 수비진의 한 줄기 빛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팀의 이름값을 보여주지 못했던 챔피언스 리그 8강전에서도 홀로 빛났으니 팀 내에서 에르난데스의 중요성이 엄청나게 상승했다고도 볼 수 있다. 바이에른 팬들은 앞으로 큰 부상 없이 이런 활약을 바이언에서 오랫동안 보여주길 바라는 중이다.
2021/22시즌: 34경기(선발 33경기) 2어시스트
분데스리가: 25경기(25) 2어시스트(1. FC 우니온 베를린/2022.03.19, SC 프라이부르크/2022.04.02)
챔피언스리그: 8경기(7)
DFB포칼: 1경기(1)
2.4. 2022-23 시즌
DFL-슈퍼컵 RB 라이프치히전 코너킥 상황에서 자말 무시알라에게 패스를 주면서 1어시를 기록했다.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분데스리가 1라운드에서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센터백으로 출전해 경기에 뛰다가 후반 82분 마테이스 더리흐트와 교체되었다.
VfL 볼프스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2라운드에서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센터백으로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무실점에 기여했다. 다만 전반 15분에 파트리크 비머의 돌파를 거친 파울로 저지해 옐로카드를 하나 수집했다.
리그 3라운드 VfL 보훔전에서 알폰소 데이비스의 근육 부상으로 인해 왼쪽 풀백으로 선발출전했으며 볼 경합 성공률 100%를 기록하는 좋은 활약을 펼처 팀의 7대 0 대승에 기여했고 후반 62분에 요시프 스타니시치와 교체되었다. 그리고 팀의 대승과 함께 바이언에서 100번째 경기에 출전한 의미있는 기록 또한 세웠다.
리그 4라운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출전해 우파메카노보다 약간 뒤에 서서 엠게의 역습을 견제하는 역할을 맡았다.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알폰소 데이비스와 스위칭을 하며 공격가담도 종종 보여줬지만 전반 43분 엠게의 역습과정에서 마르퀴스 튀람의 수비라인 돌파를 우파메카노와 함께 놓쳐 골을 허용했다.[6] 그리고 후반 85분 즈음 방심했다가 본인의 오른쪽으로 쇄도하는 파트리크 헤어만을 놓쳐 비록 골대 위로 벗어나긴 했지만 헤어만의 기습 슈팅을 허용하는 서늘한 장면도 만들었다.
DFB-포칼 1라운드 FC 빅토리아 쾰른전에서는 마테이스 더리흐트와 함께 풀타임을 뛰며 탄탄한 수비력으로 바이언의 5대 0 대승에 기여했다.
리그 5라운드 1. FC 우니온 베를린전에서는 벤치에 앉아 팀의 무승부를 지켜보았다.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C조 1차전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전에서 더리흐트와 함께 선발출전했다. 전반전에는 더리흐트와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었고 후반전 82분에는 패스미스로 로베르토 갈리아르디니에게 맞고 튕겨나간 공이 호아킨 코레아에게 연결되면서 1대1 찬스를 만들어 주는 대형실수를 저질렀으나 다행히 코레아가 이를 놓치면서 실점위기에서 벗어났다. 84분에는 스타니시치와 교체되었고 팀은 2:0으로 승리하였다.
리그 6라운드 VfB 슈투트가르트전에서는 5라운드처럼 벤치에 앉아 팀의 무승부를 지켜보았다.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C조 2차전 FC 바르셀로나전에서는 파트너로 출전한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경기 내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틀어막는 질식 수비를 보여주면서 바르셀로나의 공격진들을 봉쇄했고, 후반 5분에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요주아 키미히가 올린 크로스를 머리로 방향을 바꿔 선제골을 넣으며 경기의 분위기를 바이언쪽으로 가져오는 큰 활약을 펼쳤다.[7]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에 사타구니를 붙잡으며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포착되었고, 경기 후 율리안 나겔스만은 내전근 파열이 의심된다고 인터뷰했다. 이후 바이언 공식 홈페이지에서 왼쪽 다리 내전근 파열 소식을 컨펌했고 약 5주 정도 결장할 예정이라고 한다.
10월 25일 공을 가지고 훈련하기 시작했으며 복귀전은 SV 베르더 브레멘전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10월 31일,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C조 6차전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전을 대비하는 바이언 1군 훈련에 참석해 훈련을 받았지만 선수의 컨디션을 위해 인테르와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인터뷰했고, 인터뷰 내용대로 인테르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부여받았다.
리그 13라운드 헤르타 BSC전에서 후반 64분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알폰소 데이비스의 자리를 메우기 위해 교체투입되며 부상복귀전을 치렀다.[8] 들어오고나서 뛰어난 수비력을 보여주며 헤르타의 공격진을 잘 막아냈고 바이언의 3:2 승리를 지켰다.
리그 14라운드 SV 베르더 브레멘전에서 레프트백으로 선발출전해 브레멘의 오른쪽 공격라인을 잘 막아냈고 후반 57분 마르셀 자비처와 교체되었다.
리그 15라운드 FC 샬케 04전에서 레프트백으로 선발출전했다. 라이트백으로 선발출전한 요주아 키미히에 비하면 수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빈공간이 보이면 빠르게 오버래핑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전반 31분에는 키미히의 크로스를 받아 킹슬레 코망과 함께 골문 앞에서 헤더를 시도했지만 세드릭 브루너에 의해 헤더가 막히면서 공격이 좌절되었다. 샬케 04의 오른쪽 공격라인을 잘 막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후반 71분 스타니시치와 교체되었다. 허나 불행히도 시즌중반에 펼쳐진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첫 경기 프랑스와 호주와의 경기에 선발출전하였는데, 전반 초반에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을 당해 월드컵 남은 일정을 넘어 소속팀에서도 사실상 부상이 회복될 동안 뛰지 못하게 되어 불가피하게 시즌아웃이 되었다. 바로 카타르에서 인스브루크로 이동해 무릎 십자인대 수술을 받으면서, 다행히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 뮌헨에서 재활에 집중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왔다. 바이언 공식 보도
이후, 3월 10일에 수술이후 피치에서 처음으로 러닝 훈련을 재개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크리스티안 팔크와 토비 알트셰플에 의하면 재계약 협상 합의에도 거의 도달했다고 보도가 나오면서 이렇게 바이에른과의 재계약을 맺으며 돌아오는 2023-24 시즌 다시 활약을 예고하는 듯 했다.
2.4.1. 이적 사가
뜬금없이 5월 25일 프랑스 최고의 공신력을 자랑하는 RMC와 로익 탄지에 의하면 뤼카가 파리 생제르맹 FC와 대화를 하고 있다고 하고 그후엔 개인합의까지 마무리했다고 한다. 예상 이적료는 €40M였다.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키커, 케리 하우 등 독일쪽 공신력 높은 언론에 의하면 재계약에 거의 도달했지만 파리의 파격적인 제안이 그를 흔들게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또한 최종 결정은 아직이며 모든 것은 뤼카의 결정에 달려있다고 밝혔다. 바이에른 팬들은 이러한 소식이 들린 후 뤼카에게 매우 크게 분노했으며 뱀 이모티콘을 다는 등 여론이 매우 나빠졌다.
특히나 뤼카는 80m 유로라는 바이에른의 클럽 레코드이며 영입 전에 당시 팀닥터였던 볼파르트 박사가 인대에 구멍이 난 뤼카의 무릎을 수술하여 뤼카의 선수생명을 살려주었고, 부상으로 60경기 이상 결장했으나 바이언은 그를 믿고 전부터 재계약을 위해 노력했고 그의 사생활 이슈까지 보호해주었는데 파리와 개인 합의 소식이 들려왔으니 바이에른 입장에서는 배신감을 느낄 수 밖에 없다. 게다가 바이에른에서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크고 작은 부상으로 인해 매년 많은 경기를 결장하면서 많이 뛰지도 못한 주제에 연봉은 되려 인상을 요구하는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여줬으니 팬들은 더더욱 분노하였다.[9][10]
결국 바이에른은 뤼카에게 재계약과 이번 여름 파리로의 이적 중 하나를 반드시 선택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그리고 뤼카는 재계약 제안을 거절하고 파리로의 이적을 결정했다. 이와 함께 바이에른은 대체자로 김민재, 파우 토레스를 낙점하였다. 한편, 파리 팬들도 뤼카의 영입에 되려 불만을 갖고 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실력 문제는 아니고 뤼카의 고향이 파리의 최대 라이벌인 마르세유기 때문이었다.
뤼카의 이러한 결정을 전해들은 바이에른은 파리 측으로부터 이적료를 최소 50m 유로 이상 받아내길 원하고 있다. 반면 파리는 뤼카 영입에 35~40m 유로를 계획 중이다.
6월 27일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보도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맹 FC가 뤼카 영입의 최종 단계를 거치고 있다고 한다. 개인 합의는 끝났고 이적료 협상만 남은 상황. FC 바이에른 뮌헨은 팔 생각이 없었으나 내년에 뤼카가 FA로 풀리기 때문에 데이비드 알라바, 니클라스 쥘레의 뒤를 이어 또다시 주축 수비수를 FA로 보내는 꼴을 절대 지켜볼 수 없었던 바이에른의 보드진이 스탠스를 바꿨다고 한다.
6월 29일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Here We Go가 뜨면서, 뤼카의 PSG행이 거의 확실시 되었다. 이적료는 기본 45m 유로에 옵션 발동 시 50m 유로 근처선까지 가는 듯 하다. 계약 기간은 4년이라고 하며 7월 1일 로마노에 따르면 현재 메디컬 테스트 중이라고 한다.
3. 파리 생제르맹 FC
현지 시각 기준 7월 9일 오후 2시 이적 오피셜이 떴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이며 이적료는 €45m.3.1. 2023-24 시즌
개막전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시즌 내내 큰 부상없이 꾸준히 경기에 나서면서 오래간만에 풀타임 시즌을 무난히 소화할 것으로 전망되었으나....2024년 5월 3일,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1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 이후 십자인대가 파열되면서 약 7개월간 부상으로 고생할 것이라고 한다. 이로 인하여 오는 6월에 있을 UEFA 유로 2024 출전도 좌절되었다.
3.2. 2024-25 시즌
십자인대 파열 후 바이러스의 영향을 입는 등 많은 시행착오 끝에 다시 챔피언스 리그로 복귀하였다.[1] 이적 당시에는 84.65m의 이적료를 기록했던 버질 반 다이크에 밀려 최고 이적료 2위였다가 2022년 현재는 5위로 내려갔다. 22-23 시즌 기준 역대 수비수 최고 이적료 Top 5는 1위 해리 매과이어(87m), 2위 마테이스 더리흐트(85.50m), 3위 버질 판데이크(84.65m), 4위 웨슬리 포파나(80.40m), 5위 루카스 에르난데스(80m)이다.[2] 2022년 현재 이 기록은 깨지지 않고 있다. 참고로 분데스리가 최고 영입 이적료 2위는 22-23시즌부터 바이언에서 같이 뛰게 된 더리흐트의 67m이다.[3] 데샹의 에르난데스 차출에 관한 바이언의 성명서 성명서 마지막 부분에 데샹의 발언이 적혀 있다.[4] 이적설이 나오다가도 에르난데스가 바이언에서 만족하고 있다는 뉘앙스의 기사가 나오면서 바로 반박당하고 있었기에 팬들은 크게 신경쓰지 않았고 주전이 아님에도 바이언에서 만족하고 있는 모습에 보드진들이 놀랐다는 기사가 나올 정도였다.[5] 도르트문트 선수들과 마르코 로제 감독은 이 장면에 대해 츠바이어에게 강력하게 항의했고, 로제 감독은 감정이 격해져서 츠바이어에게 화내다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이 부분은 츠바이어의 잘못이 큰데 로이스와의 경합장면과 경합전에 코랑탱 톨리소가 당한 파울여부, 엘링 홀란의 오프사이드 여부에 관해 여러부분을 확인했어야 했으나 VAR을 보지도 않고 넘어갔다.[6] 우파메카노가 튀람을 막아줄 줄 알고 가만히 지켜보고 있다가 튀람이 우파메카노를 뚫어낸 것을 보고 튀람에게 달려갔지만 이미 속도가 붙어 있던 튀람을 완전히 따라잡을 수 없었다.[7] 수비적으로는 89%의 패스 성공률, 차단 1회, 가로채기 4회, 볼 리커버리 2회, 수비 경합 승리 3회 등을 기록했고 이 경기에서 보여준 활약으로 우파메카노와 함께 빌트에서 최고 평점인 1점을 받았다.[8] 키커 등 여러 언론지에서는 다음 경기인 SV 베르더 브레멘전에서 복귀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이번 경기 왼쪽 풀백 백업을 볼 수 있는 스타니시치가 감기로 결장하면서 불가피하게 교체투입된 것으로 보인다.[9] 특히 전년도에 레반도프스키 이적건으로 이미 열불나던 상황이었는데 1년 만에 또 1명이 팀을 버리고 이적시켜달라는 꼴을 보는 팬들의 심정은 허탈했다.[10] 게다가 뤼카와 레반도프스키를 비교하는 건 레반도프스키에게 엄청난 결례일 정도로 뤼카 쪽이 더 악질이다. 레반도프스키는 공짜로 팀에 합류해 8년 동안 득점 기록을 연이어 갈아치우며 팀의 전성기에 기여했고, 끝이 좀 안 좋았지만 그래도 바이에른의 분데스리가 우승을 응원하는 등 나름 덕담도 해주고 이적료도 두둑히 챙겨주었다. 허나 뤼카는 클럽 레코드 영입이었음에도 부상으로 제대로 소화한 시즌이 거의 없을 뿐더러 그럼에도 기다려주던 팀을 완벽히 배신하고 돈이나 밝히는, 그야말로 먹튀 용병의 정석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 독일발 보도에 의하면 바이에른이 챔스 16강에서 파리와 붙기 직전에 파리와 이적 대화를 시작하는 상상을 초월하는 통수짓을 했다고 한다. 레반도프스키가 아무리 땡깡을 부렸을지언정 그건 시즌이 다 끝난 다음의 일이었고, 시즌 중에 구설수를 일으키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