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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우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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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TV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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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구세주 전설 북두의 권 시리즈[2]
파일:극장판류켄.png
출연작 성우 및 배우
북두의 권 TVA 치바 준지사이카치 류지(노년기)
토타니 코지(중년기)[3]
2000년대 신 극장판 오오츠카 치카오
진 구세주 전설 북두의 권 시리즈 영어더빙판 렉스 랭[4]
북두의 권 라오우 외전 하늘의 패왕 오노 아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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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북두무쌍 타나카 히데유키
아메리칸 북두권 말콤 맥도웰
북두의 권 LEGENDS ReVIVE 마치다 마사노리
궁극해설서 세기말패왕열전
레벨 속도 기술 외모 카리스마
AAA 4 5 5 3[6] 4


[clearfix]

1. 설명

1935~2000. 향년 65세

본명 : 카스미 라몬
신장 : 187cm
체중 : 101kg

북두의 권의 등장인물. 북두신권의 제 63대 계승자이며 주인공 켄시로의 스승이다. 동시에 창천의 권에 나오는 카스미 켄시로의 이복동생이다. 북두의 권의 본편 진행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이다.

애니의 2기 오프닝에서 가장 처음을 장식한다.

2. 작중 행적

젊은 시절에는 자신의 뒤를 이을 북두신권의 전승자를 찾을 무렵에 라오우토키의 부친의 부탁으로 라오우와 토키를, 그리고 쟈기켄시로를 자신의 제자로 삼는다. 이후에 혹독한 훈련을 시키면서도 그들에게 북두신권을 가르쳐준다. 북두 형제들을 자식이나 다름없이 여기고 아꼈지만, 권법을 가르칠 때만은 매우 엄격하고 냉담하였다. 참고로 중년에는 망토를 걸친 멋진 근육질의 미중년이었지만 늙은 이후에는 대머리에 도사스님같은 모습이 되었다.

남두성권과 관련된 인물들과도 알고 있으며 북두와 남두의 대립은 위험하다는 것을 짐작하고 켄시로와 에게도 충고하였으나, 본편에서 전개되는 진행을 보면 그의 말은 말짱 헛것이 되어버렸다. 여기서 저지른 가장 큰 오류는 북두와 남두의 화합을 위해서 남두수장과 멋대로 유리아와 켄시로를 약혼시켜버린 것. 그것 때문에 남두의 수많은 권법가들뿐만 아니라 북두측에서도 큰 반발이 있었고 유리아에게 빠져있던 신도 타락의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 불난 집에 부채질 한거라고 생각하자.

물론, 류우켄과 완벽하게 정반대로 가버린 인물이 있으니 그가 다름아닌 쟈기다. 류우켄이 켄시로와 신에게 남두와 북두는 서로 도와주면서 살아가야 한다고 했기에 신은 그렇게나 좋아했던 유리아를 포기하고 있었는데 오직 북두신권 전승자 자리에 눈이 먼 쟈기는 그러한 신에게 찾아가 류우켄과는 정반대로 "힘이 지배하는 현실이 되었으니 윤리 따위는 필요 없다. 갖고 싶은 것은 다 가져야 하는 현실."이라면서 신과 켄시로를 이간질시켰다. 쟈기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켄시로의 죽음이었기 때문에 켄시로를 죽이기 위해서는 정말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이후로 북두의 형제가 성장하면서 어딘가 큰 문제가 하나씩 생기자, 형제 중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는 켄시로를 64대 계승자로 정한다.

그래서 이후로는 늘상 그랬던 것처럼 라오우와 다른 제자들의 권법을 봉인하려고 하였다.[8] 하지만 라오우의 욕망은 그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컸었고 당연히 그는 권법을 봉인하기를 거부하였다.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Ryuken_shichisei.jpg
이에 라오우를 제압하기 위해서 북두신권 오의 칠성점심을 발동하여, 노쇠한 몸임에도 불구하고 라오우를 압도해내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하필이면 라오우의 권법을 봉인하기 직전에 노환으로 인한 지병 때문에 완전히 무방비 상태가 되었고,[9] 그 틈을 노린 라오우의 일격에 당해서 사망하고 만다.

이처럼 류우켄이 전통 전승자인 켄시로 이외의 제자들의 권법을 봉인하기도 전에 살해당했기 때문에 쟈기와 토키도 권법을 봉인당하지 않은채 아직까지도 살 수 있었던 것. 덧붙여 북두의 권 궁극해설서 세기말패왕열전에 의하면 류우켄의 실력은 AAA로, 라오우, 토키, 카이오우, 켄시로와 동급이다. 지병에 의한 빈틈만 없었으면 라오우는 반격은 커녕 그대로 권법을 봉인당했을 것이다.[10]

죽기 직전, 라오우에게 북두신권의 궁극오의인 무상전생에 대해서 알려주고는, "슬픔을 모르는 너는 절대로 무상전생을 익힐수 없을 것이다"라 말했다. 하지만 라오우도 결국에는 슬픔을 깨달아 무상전생을 익히는데 성공한다. 이후 그의 죽음은 지병에 의한 것으로 숨겨져 켄시로는 나중에서야 류우켄이 라오우에게 살해당한 것을 깨닫게 된다.

이후에 수라국 편에서 쥬케이의 회상으로 다시 등장하는데, 어쩐지 수라국에 살며 북두종가와 가까이 있는 류우켄을 볼 수 있다. 그런데 라오우와 토키 그리고 켄시로는 수라국을 떠나 류우켄을 처음으로 보았던 걸 생각하면 애초에 준비기간도 없이 급하게 연재를 개시한 수라국편의 설정 오류로 보는데 타당할 듯.

류우켄에게는 코류라는 동문이 있다. 하지만, 원작이나 애니나 그냥 라오우의 강함을 인증하는 1회용 캐릭터가 되고 만다.

1부에서 책임을 따지면, 애초부터 북두종가의 혈통을 이어받지 않은 일반인이어서 전승자도 되지 못하는 쟈기를 순전히 북두 3형제의 경쟁심 유발용으로 북두신권에 입문시킨 바람에 쟈기가 원한을 품고 신을 충동질하게 만든 원인의 제공자이다. 게다가 라오우를 좀 더 일찍 처리하지 않는 바람에 결국 켄시로가 다 처리하게 되었다. 그러한 맥락에서 1부 스토리는 류우켄의 실책으로 인해 생긴 문제들을 켄시로가 해결하는 격이라고도 할 수 있다. 제자들의 심성 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처리가 늦었다는 점에서, 북두신권같은 위험한 마공을 전수하는 스승의 입장으로서는 치명적인 단점이었다.

그렇지만 이후로 수라국 전개나 쟈기 외전 등을 통해서 경쟁심 유발용이 아니라 쟈기를 자식처럼 아꼈고 최종전쟁만 아니었으면 쟈기도 그런 꼴이 나지 않았을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으면서, 어느 정도 재평가의 여지를 보여줬다.[11] 라오우의 경우는 정말 그 시점에서 병이 터질 것이라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고, 쟈기도 비극이 겹쳐서 만들어진 비극이었으며, 같은 스승 포지션인 쥬케이가 카이오를 얼마나 망가뜨렸는지를 생각해보면 류우켄의 입장에서는 비참할 정도.

3. 기타 작품에서

3.1. 창천의 권

1권 처음부터 막 태어난 켄시로에게 이름을 지어주는 것으로 등장. 그뒤에도 소년 시절의 모습으로 깜짝 등장하는데(이땐 본명인 '카스미 라몬'으로 소개된다.), 중국으로 떠나는 이복형 카스미 켄시로를 투덜거리면서 배웅해준다. 이후 형수가 되는 옥령과 만나게 되면서 중국으로 가고 싶다고 자신도 데려가달라고 부탁하지만, 옥령의 귀신같은 총뽑기에 완전히 밀리면서 '아직 켄시로를 따라가려면 멀었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12]

3.2. 아메리칸 북두권

악당 그 자체로 나오는 에게 권총에 맞아 허무하게 죽는다.

3.3. DD북두의 권

이작품에서는 주인공들의 스승 역할이며 고인이 아니다.

여기에서는 어째서인지 린의 아버지이며 린보다는 체구가 좀 많이 커서 주위 사람들에게 민폐를 주기도 하지만 린에게만은 좋은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제자들에게는 얄짤없다. 정확히 밤 8시가 되면 잠에 빠지는 습성이 있다.[13] 빠찡꼬가 취미.[14] 편의점 운영 전에는 중국집을 했던 모양이었으나 만들 수 있는 게 볶음밥 하나 뿐이었고 그마저도 맛이 없어 망했다고. 쥬우더가 류류켄을 일시적으로 흥하게 만들었을 때 좋아 죽을 뻔 하다가[15] 결국 쥬우더가 가버리자 "이제 그런 기회는 절대 안 올거양..."이라고 투덜거렸다. 8화에서 본가의 목소리로 "오와타!!"를 시전하는가 하면, 9화에서는 유리아 인형에 얼굴을 맞아 찌그러든 것을 켄시로가 비공을 찔러 고쳤는데 그 모습이 원조 켄시로로 변하는 성우장난 등[16] 원조의 모습을 간간히 보이고 있다. 10화에서는 딸내미바보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어 남친이 밝혀졌었다면 그 순간 그 사람의 인생은 그날로 종쳤을지도 모른다. 궁핍한 생활에 찌들어서 뇌물에 약하며 돈 들어오는 화제에 여념이 없다.

DD에서의 본명은 원작과 다른 키류 켄지로이다. 류우켄은 별명으로 어렸을 때부터 자주 류우켄이라고 불렸다고. 북두친권과는 관계없는 일반인이라고 한다.

시즌 2에서는 세기말 학원의 학원장으로 등장한다. 작중 류류켄 편의점이 딱 한번 언급되긴 하지만 별개.

피망을 싫어한다. 시즌 1과는 다르게 자신의 정체를 위장하고 있으며, 크기는 주역들과 비슷하다. 오히려 바트나 딸인 린보다도 작다. 야구 매니아. 참고로 그가 위장하고 있는 천막은 추후의 전개에서 중요한 아이템이 된다. 무한의 공간을 만들 수 있는 아이템(숙직실)이라 그는 핀치가 될 때 그곳에서 TV를 보거나 과거를 회상하거나 하며 사색에 잠기곤 한다. 실제로 이것때문에 그는 꽤 많은 빚에 시달리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 천막을 켄시로에 의해 유용한 방법으로 활용하게 되면서 해당 작품의 전체적인 의미를 관통하는 "사랑을 되찾아라"라는 의미에 부합하는 결말이 되었다. 부인과 재결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3.4. 북두와 같이

수성 부적으로 등장. '전승의 부적'으로, 류켄이 라오우에게 사용한 칠성점심을 쓸 수 있게 된다. 한 명만을 집중 공격하기 때문에 보스전에서 쓸만하다.[17]

토키와의 수련을 모두 마치고 대련에서 이기는 것이 조건이다.


[1] 과거 회상씬에서만 등장해서 음영처리되어있다.[2] 극장판에서는 환영으로 등장한다.[3] 쟈기, 과 동일 성우.[4] TVA 영어 더빙판에서 켄시로를 맡았던 성우다.[5] TVA에서 켄시로를 맡았다. DD의 작중 류우켄의 진지한 말투, 카미야의 특유의 개그스러운 말투는 카미야의 또다른 대표작인 시티헌터사에바 료근육맨근육 스구루를 연상시킨다. 작중에서 삼형제의 상상 속에서 유리아(?)의 백렬권을 맞을때 사에바 료 특유의 모코리 드립이 나왔다.[6] 늙었는데 이 정도면 젊은 시절에는 엄청난 미남이라는 얘기다. 과거 회상에서 간혹 나오는 중년 모습도 미중년이다.[7] 외전에서는 토키의 기량은 라오우나 켄시로를 넘는 수준이라서 류우켄도 인정하고 애초에 그를 전승자로 내정할 생각이었으나, 핵전쟁 이전에 이미 토키가 지병이 있었다는 사실을 류우켄이 한탄하는 장면이 나온다.[8] 이 무렵, 쟈기는 켄시로에 의해서 얼굴이 일그러져 잠적한 상태였고, 토키는 이미 방사능에 피폭되어서 전승자 자리는 포기한지 오래였다.[9] 이때 라오우는 하필 그 순간에 노환이 발병한 것은 자신의 권법이 봉인되는걸 운명이 원치 않았기 때문이 아니냐며, 자신은 운명에 선택받았다고 확신하게 된다. 이후 무모할정도의 과격한 행보에는 이런 자신감도 깔려있었던 것.[10] 실제로도 라오우는 류우켄에게 손가락하나 대지못하고 움직임이 안보인다며 경악하다가 피투성이가 된 채 구를 뿐이었다.[11] 외전 설정에서 쟈기는 원래 북두신권 전승자 후보도 수련생도 아니었으며, 그저 류우켄이 입양한 양자였다. 류우켄은 처음부터 자기 양아들인 쟈기는 위험한 북두 경쟁에서는 안전하게 격리하고, 피가 튀는 전승경쟁은 이후 추가로 입양한 북두종가의 라오우,토키,켄시로 셋으로 진행할 속셈이었다. 그러나 이게 쟈기의 눈에는 정작 자기는 쏙 빼놓고 굴러들어온 돌들에게만 귀중한 북두신권을 가르치는 것으로 좀 다르게 보였던 것. 이는 후에 쟈기의 증오심이 커지자 류우켄은 사실 자신을 아들취급도 안 하던 것이라는 확증편향으로까지 번지게 되었다. 이후 쟈기는 거의 반 억지로 북두신권 교육에 참가하였고, 의외의 재능과 노력으로 인해 전승자 후보 중 하나까지 올라가게 되었으나, 쟈기의 노력의 성과와는 별개로 쟈기가 북두 전승자 후보로 서는 것 자체가 류우켄의 초기 계획과 전혀 다른 상정 외의 일이었던 것. 물론 북두종가만이 잇는 북두신권의 현실과 전승 탈락자의 말로를 잘 알면서도 쟈기의 재능에 현혹되어 계속해서 수련시킨 류우켄의 책임은 여전히 가볍지 않다.[12] 그리고 쥬케이가 류켄의 형 켄시로와 인연이 있음이 밝혀지면서 후에 쥬케이가 북두류권을 익힌 이후 63대 계승자가 된 류켄과 교류가 생겼다고 볼 수도 있다. 또한, 카스미 켄시로가 있음으로 일본에 있어야할 북두종가의 피가 북두의 권 본편에서 수라국에 있는 이유도 설명할 수 있게 된다. 카스미 켄시로 본인이 북두종가에 가장 가까운 혈통이기 때문.[13] 회를 거듭할수록 점점 잠드는 시간이 빨라진다.[14] 근데 취미치곤 겁나 잘한다. 실제 4화에서 파칭코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옆에 딴 구슬들이 그의 키만큼 쌓여있을 정도로 바트도 원래는 반대 아니나며 태클을 걸 수준. 사실상 저걸로 먹고사는듯 하다.[15] 여기서 류류켄의 물건 계산 가격을 바트가 말하는 부분이 있는데. 100만엔이 기본으로 튀어나온다.[16] 단, 대머리는 그대로였다.[17] 골때리는건 켄시로 클리닉 음악 중 터키 행진곡에서 마지막에 쓰는 오의가 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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