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2d2f34><colcolor=magenta> 리니에 リーニエ | Linie[1] | |
종족 | 마족 |
성별 | 여성 |
연령 | 80살 이상 |
소속 | 마왕군 |
직위 | 처형인 |
성우 | 이와미 마나카 이새아 대니 체임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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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우라 휘하의 "처형인" 중 하나로, 소녀 같은 모습의 마족. 눈으로 본 인간의 마력의 흐름을 기억해, 그 움직임이나 기술을 모방할 수 있는 「[ruby(모방하는 마법, ruby=에어파젠)]」을 사용한다. |
2. 특징
애니메이션 설정화 | |
무뚝뚝한 겉모습과 달리 은근히 전투광 기질이 있는지 슈타르크를 금방 해치웠다고 생각했을 때 따분해하다가 다시 일어나는 걸 보고는 좀 더 즐길 수 있겠다는 대사를 한다.[4]
3. 작중 행적
리니에: 류그너 님, 아버지가 뭐야?
류그너: 글쎄?
그라나트 령의 방호 결계를 해제하기 위해 류그너와 드라트와 함께 화평이라는 명목으로 도시에 들어온다. 하지만 그라나트 백작이 아들의 원수라며 검을 빼들자 경계 태세를 보이다가 류그너의 제지를 받고, 류그너가 자신도 인간에게 살해 당한 아버지의 방을 그대로 두고 있다는 말로 평화를 외치자 마음이 약해진 그라나트 백작이 물러나면서 충돌은 일어나지 않는다. 백작과 병사들이 완전히 사라진 후 리니에는 류그너에게 아버지가 뭐냐고 묻는데, 류그너는 자신도 잘 모른다며 평화제의가 전부 거짓이라는 걸 보여준다.류그너: 글쎄?
이후 드라트가 제멋대로 프리렌을 살해하려다가 역으로 죽임을 당한 것을 눈치챈다. 분명 드라트가 방심했을 것이라며 한심해 하지만, 류그너가 우리들이 고작 방심한 정도로 죽을 것 같냐는 지적에 프리렌이 보통 마법사가 아니라는 걸 눈치챈다. 그리고 드라트와 프리렌의 실종 및 위병의 죽음으로 마족 화평단을 의심한[5] 그라나트 백작이 정예들을 데리고 포위하자 결국 병사들을 모조리 죽이고 그라나트 백작을 고문해서 결계를 해제할 정보를 얻으려고 한다.
류그너를 따라다니며 마력 탐지로 보조하다가, 페른의 기습에 류그너가 큰 부상을 입자 보호한다.[6] 이후 슈타르크를 기습하고 과거에 보았던 최강의 전사인 아이젠의 움직임을 따라하여 싸운다.[7]
아이젠의 기술에 마족의 힘까지 더해지면서 슈타르크를 압도하지만 슈타르크가 생각보다 끈질긴 데다가, 한 번 쓰러졌다 일어선 뒤로는 방어전으로 나오자 쉽사리 쓰러트리지 못한다. 그럼에도 결국 한 번 더 쓰러트리고[8] 자리를 떠나지만 슈타르크는 한 번 더 일어서고, 아이젠의 기술은 더 묵직했다며 단순한 흉내라고 도발하자 "그럼 그 흉내질로 끝장을 내주지"라고 받아치고 다시 싸운다.
기술은 완전히 카피했으나 피지컬에서 크게 밀렸던 것. 원래 슈타르크는 동귀어진할 작정이었는데 생각보다 리니에의 공격이 약해 살아남아서 승리한 것이므로, 슈타르크를 한 번에 죽이지 못한 시점에 피지컬 차이와 상관 없이 리니에의 죽음은 확정되었던 것이다. 드라트를 방심 때문에 죽었다고 무시했지만 결국 본인도 방심 때문에 죽고 말았다.
4. 능력
마력 탐지가 특기인데, 고유 마법도 마력 탐지를 응용했다. 사람이 움직일 때 체내에서 일어나는 마력의 흐름을 기억하고, 움직임을 모방하는 에어파젠(모방하는 마법)과 마력으로 무기를 만드는 마법을 즐겨 사용한다. 80년 이상을 산 만큼 여러 전사들의 기술을 모방했으며, 그중에서도 최강이라고 볼 수 있는 아이젠의 기술을 주로 사용한다. 마족 특유의 인간을 넘어서는 신체능력도 지니고 있기에 어지간한 전사들을 우습게 볼 정도로 강하다.하지만 아이젠의 기술은 엄청난 피지컬이 있어야 그 진가를 발휘할 수 있는데, 리니에의 근력은 그에 미치지 못해 단순한 흉내에 불과하다.
5. 기타
- 원작이 액션이 약한 편이라서 슈타르크에게 패배한 예쁘게 생긴 마족 부하 1 정도의 캐릭터였다면 애니메이션에서는 9화의 엄청난 액션과 작화의 수혜를 입어서 인지도가 많이 올라갔다. 슈타르크 vs 리니에전은 슈타르크가 계속 얻어맞다가 일격에 역전하는 패턴이었기 때문에 액션의 화려함에서는 리니에가 더 돋보인 면도 있었다. 죽을 때도 원작에선 작은 컷에서 조용히 사라진 반면 애니판에서는 달을 향해 손을 뻗으며 죽어가는 인상적인 연출로 나온다.[10]
- 사과를 매우 맛있게 먹는 장면이 있으며 공식 인기투표의 설명문에도 사과를 좋아한다고 나온다.
<rowcolor=#000> 원작 | 애니메이션 |
- 류그너에 따르면 리니에의 상대는 하나 같이 처참하게 죽는다고 한다. 슈타르크 전의 전개를 생각해보면 가지고 놀아지다가 질리면 죽이는 식일 듯.
- 상술한 인지도 상승 덕택에, 마족 캐릭터 중에서 아우라와 함께 인기가 많은데, 자존심 강한 여왕님 타입인 아우라와 대조적으로 감정없는 인형 소녀같은 캐릭터로 차별화되는 인기를 보유하고 있다. 가장 많이 엮이는 커플링 상대는 다름아닌 슈타르크로, 마지막 사투를 벌이고 그녀의 숨통을 끊은 상대라는 점과, 슈타르크가 프리렌 일행 중에서 소년 남주 스테레오타입에 가깝다는 점이 한몫을 했다. 슈타르크는 아이젠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았고, 리니에도 아이젠을 모방한 점을 들어 둘이 사저 관계에 가깝다는 의견도 있을 정도. 그 외에 고유 마법이 타인의 기술을 모방한다는 점에서 간혹 다른 창작물의 기술을 사용하는 2차 창작이 나오기도 한다.
- 제1차 인기투표에서는 34위였으나 애니 방영 중 진행된 제2차 인기투표에서는 상술한 애니 버프를 업고 무려 6위를 달성했다.# 심지어 슈타르크(7위)보다 높다. 다만 이는 중복 투표가 가능해서 몰표를 받은 덕분으로, 1캐릭터당 1인 1표로 집계하면 19위라고 한다.# 물론 19위도 리니에의 비중에 비해 엄청나게 높은 순위라는 점은 다르지 않다.
[1] 독일어로 '선(線)'을 뜻한다.[2] 페른이 졸트라크를 쏘기 직전까지 리니에의 마력탐지에 걸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류그너는 믿을 수 없어 했다.[3] 류그너가 말해주기 전까지는 프리렌을 경계하지 않았고, 페른의 졸트라크의 위력도 제대로 판단하지 못해 혼자서 페른과 슈타르크 둘 다 상대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가 류그너에게 제지당했다.[4] 다만 이것은 리니에만 그런 것이 아니라 마족 대다수가 그렇다.[5] 그라나트 백작은 프리렌이 위병 살해가 중죄인 것이 알고 있어서 순순히 잡혀준 것을 눈치챘기 때문에 자신들에게 아무런 말도 없이 사라진 드라트를 위병 살해범이라 추론했다.[6] 이때 손에서 마력을 튀기며 마법전을 할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기지만, 사실 이때 사용하려 한 것은 도끼를 소환하는 마법이었다.[7] 용사 일행이 아우라를 격퇴할 때는 아직 어렸던 시기였기에 전투에 참가하지 않았고, 나무 그늘에 숨어서 아이젠을 지켜보고 있었다.[8] 아이젠과 똑같은 기술을 쓰는 것 때문에 슈타르크가 위축되어서 제 실력이 안 나왔단 의견도 있다.[9] 원작에선 바로 두동강나지만, 애니에선 일단 도끼를 빼고 물러서고 다시 한번 공격하려고 했으나 슈타르크의 섬천격이 그 이상으로 빨라서 그대로 당해버렸다.[10] 원작에서도 위로 손을 뻗으며 죽었지만 옆에서 보여주는 구도라서 어딜 향해 있는 지는 나오지 않았다. 사실 원작도 애니도 특별히 뭔가를 향해 손을 뻗은 게 아니라 죽기 전의 단순한 몸부림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