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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02 15:36:13

리멤버 타이탄

리멤버 타이탄 (2000)
Remember the Titans
파일:리멤버 타이탄 포스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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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드라마
각본 그레고리 앨런 하워드
제작 제리 브룩하이머
채드 오먼
기획 마이크 스텐슨
마이클 플린
출연 덴젤 워싱턴
윌 패튼
도널드 파이슨
니콜 아리 파커 외
촬영 필립 루슬로
편집 마이클 트로닉
음악 트레버 래빈
미술 앤 쿨리지안
데보라 에반스
조나단 쇼트
의상 주디 L. 러스킨
제작사 파일:월트 디즈니 컴퍼니 로고.svg
제리 브룩하이머 필름
테크니컬 블랙 필름
배급사 부에나 비스타 픽처스 디스트리뷰션
수입사 브에나비스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00년 9월 2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1년 4월 14일
상영 시간 113분 (1시간 43분)
북미 박스오피스 $115,719,751
월드 박스오피스 $136,771,683
대한민국 총 관객 수 78,331명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2세이상_2021.svg 12세 이상 관람가
파일:미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파일:PG 로고.svg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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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0년에 개봉한 스포츠 영화. 고교 미식축구부에서 흑인백인의 인종 화합을 이루어내는 과정을 그렸다. 주연은 덴젤 워싱턴.

2. 예고편

3. 시놉시스

대다수의 백인들이 흑인학교와 백인학교의 통합을 격렬하게 반대하던 1970년대 버지니아 주, 그러던 중 백인이 흑인 청소년을 쏴버리는 대형 사고가 일어나면서 흑인들이 폭동을 일으킨다. 그리하여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흑인 고등학교와 백인 고등학교를 통합해 T.C.윌리엄스 고교를 만든다. 그리고 흑인인 허먼 분(덴젤 워싱턴)은 신설된 T.C.윌리엄스 고교의 풋볼팀 '타이탄스'의 감독으로 부임한다.

하지만 가뜩이나 골이 깊은 흑인과 백인이 같은 팀이 되었으니, 사이가 좋을리가 없었고 거기에 인근 백인 고교의 베테랑 감독인 빌 요스트(윌 패튼)가 조감독으로 밀려나자 백인 선수들은 이에 강력하게 반기를 든다.

이에 허먼은 빌을 설득해 수비 담당 코치로 임명한 후에 "내 말은 곧 법"이라며 엄격하게 선수들을 훈련시키고, 당연히 마찰은 더 심해진다. 그러나 빌의 전폭적인 후원과 허먼의 지휘로 반항적이던 백인 선수들은 차츰 흑인 선수들과 팀웍을 이룬다.

4. 등장인물

5. 기타

1971년 미국 버지니아 주알렉산드리아에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했으며, 이 영화에서의 타이탄즈는 그 실화의 주인공인 고등학교 미식축구팀의 이름이다.

룰이 복잡하고 한국에서는 비인기 종목인 미식축구의 특성상, 대다수의 관객이 영화의 세세한 대사나 경기 장면에서의 과정을 다 이해하기는 어렵다는 점이 있다. 한국에서의 흥행 또한 그런 점 때문에 저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상한 것이 2000년, 2001년 외화 순위 집계에 이 영화는 아예 빠졌다.

하지만 "각기 다른 생각을 갖고 있던 사람들이 스포츠 정신을 통해 서로에게 공통점을 발견하고 인간적인 교감을 이뤄낸다"는 학원 스포츠물의 전형을 따르기에 뒤늦게 접한 사람들은 대부분 상당한 만족을 표현하는 편이다. 스토리는 특별할 것은 없지만 미식축구 경기 연출이 상당히 박진감 넘치고, 인종갈등이라는 요소와 학원스포츠물을 적절히 잘 배치한 완성도가 높은 영화로 호평받는다.

파일:12443311.png
해당 영화 광고가 부착된 시내버스.

영화 중간에 삽입된 테마는 트레버 라빈 작곡으로 2008년 당시 버락 오바마미국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 말미에 사용된 적이 있다. 관련 영상 17분경 이후, 풀버전

웹툰 마음의 소리에 소재로 쓰였다. 233화 대놓고 써있지는 않지만 인종차별이 만연하던 시절이라든지, 덴젤 워싱턴이라든지로 봤을 때...

작중 비중있는 등장인물들의 실제 근황이 영화 끝에 나온다.


[1] 만약 게임에서 패배한다면 흑인인 허먼 분이 짤리기 때문이다. 흑인감독이 연전연승하는게 아니꼬와서 내분조장을 한것. 허나 그럼에도 넘어가지않았다.[2] 미국 드라마 스크럽스에 크리스토퍼 터크 역으로 출연했다.[3] 이 장면은 영화 처음에 나온다. 그리고 마지막에 씬이 이어진다.[4] 미국 드라마 더 와이어에서 갱단 박스데일파 리더 에이본 박스데일을 연기했다.[5] 미식축구는 팀의 모든 전술이 쿼터백 1인에 맞춰서 짜여지기 때문에 주전 선수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하는 한 후보가 투입될 일은 없다고 봐도 좋다[6] 라인맨들과 몸으로 붙어도 오히려 발라버릴 정도로 피지컬이 뛰어난 것으로 나온다. 또한 발도 빨라 자신이 직접 뛰어서 터치다운을 따낼 정도.[7] 나쁘게 말하면 히피 스타일이다. 머리도 치렁치렁 길다.[8] 로니가 게이는 아니고 텃세나 부리는 게리를 놀려주고 약올리기 위해 장난으로 키스해버렸다.[9] 앨런 본인도 예전에는 우수선수로 뽑힌적이 다수 있었을 정도였으니 주전욕심과 자부심이 강했을 텐데 팀을 위해서 자신의 자리를 빼앗았던 흑인인 피티에게 기꺼이 주전을 양보한 것. 시대상을 감안한다면 보통 대인배가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