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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010101><colcolor=#008080,#dddddd> 장르 | 범죄, SF, 스릴러 |
감독 | 닐 버거 |
각본 | 레슬리 딕슨 |
원작 | 앨런 글린의 소설 《더 다크 필드》 |
제작 | 레슬리 딕슨 라이언 카바노 스코트 크루프 |
기획 | 브래들리 쿠퍼 제이슨 펠츠 터커 툴리 |
출연 | 브래들리 쿠퍼 애비 코니시 로버트 드 니로 외 |
촬영 | 조 윌렘스 |
편집 | 나오미 게라티 트레이시 애덤스 |
음악 | 폴 레너드모건 |
촬영 기간 | |
제작사 | 버진 프로덕션 로그 메니 리버즈 프로덕션 |
수입사 | 씨티엔터테인먼트 |
배급사 | 릴레이티브 메디아 라이언스게이트 팝엔터테인먼트 |
개봉일 | 2011년 3월 18일 2012년 7월 12일 |
화면비 | |
상영 타입 | 2D |
상영 시간 | 105분 |
제작비 | |
월드 박스오피스 | $161,849,455 (최종) |
북미 박스오피스 | $79,249,455 (최종) |
대한민국 총 관객수 | 121,538명 (최종) |
스트리밍 | [[왓챠| WATCHA ]] ▶▶ |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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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앨런 글린의 소설 The Dark Fields를 원작으로 한 영화로, 뇌의 기능을 깨워 100% 가동이 가능하게 만드는 약 NZT-48을 접한 삼류 작가가 변해가는 내용을 다룬 영화이다.2. 예고편
[kakaotv(42382489)] | [kakaotv(42208716)] |
<rowcolor=#008080> 30초 예고편 | 메인 예고편 |
<rowcolor=#008080> 공식 예고편 |
3. 시놉시스
삼키는 순간 인간의 두뇌 100% 가동! 세상을 지배한다! 에디 모라(브래들리 쿠퍼)는 마감 날짜가 다가오지만 한 글자도 쓰지 못한 무능력한 작가로 애인 린디(애비 코니시)에게도 버림 받으며 찌질한 하루하루를 보낸다. 우연히 만난 전처의 동생이 준 신약 NZT 한 알을 복용한 그는 순간 뇌의 기능이 100% 가동, 그의 인생은 하루 아침에 바뀌어 버린다. 이제 그의 모든 신경은 잠에서 깨어 활동하기 시작한다. 보고 들은 것은 모두 기억하고 하루에 한 개의 외국어를 습득하며 아무리 복잡한 수학공식이라도 순식간에 풀어버린다. 또한 레슨 하루면 피아노 연주도 수준급이고 소설책 한 권도 후딱 써버리며 무한 체력을 갖게 되고 게다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 역시 너무 간단해져 버린 그는 검증되지 않은 이 약을 계속 먹으며 능력을 지속해 가고 곧 주식 투자로 수백만 달러를 벌어들인다. 그의 활약을 지켜보던 거물 칼 밴 룬(로버트 드니로)은 역사상 가장 큰 기업합병을 도와달라고 제의하지만 남아있는 신약을 얻기 위한 사람들이 나타나면서 에디는 위험에 처하게 되고 신약의 치명적인 부작용도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제 에디는 얼마 남지 않은 약이 다 떨어지기 전에 베일에 싸인 스토커와 적들을 물리쳐야 하는데.. 네이버 영화 |
영화의 첫장면은 에디가 으리으리한 집의 발코니 난간 위에 올라가 떨어지려 한다. 이게 영화 중반의 시점이다.
4. 등장인물
- 에드워드 "에디" 모라 역 - 브래들리 쿠퍼
- 린디 역 - 애비 코니시
- 카를로스 "칼" 밴 룬 역 - 로버트 드 니로
- 겐나디 역 - 앤드루 하워드
- 멜리사 역 - 애나 프릴
- 버넌 역 - 조니 훠트워스
- 맨 인 탄 코트 역 - 토마스 아라나
- 피어스 역 - 로버트 존 버크
5. 줄거리
6. 평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
신선도 69% | 관객 점수 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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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을 보면 알 수 있듯 한국에선 큰 성공은 하지 못했지만 전세계적으로 보면 꽤 성공했다. 실제로 개인마다 다르긴 해도 그럭저럭 괜찮은 편. 대체적으로 중후반까지 전개는 그럭저럭 호평이지만 후반엔 마무리가 다소 엉성하거나 성급하게 끝내는 것 같다는 평이 있다.
평소엔 어둡고 칙칙한 화면이지만 약을 복용하면 밝고 화사한 색감의 화면으로 변하는 등 각성한 주인공의 시점을 각종 시청각 효과를 동원하여 묘사해 약물을 간접 체험하는 느낌을 준다.
7. 비평
영화의 주 클리셰인 권선징악, 사필귀정, 인과응보가 하나도 없는 동심파괴적인 결말을 맺는다. 주인공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면 약쟁이, 불륜[1], 바람둥이[2]인데다 가짜 모습으로 삶을 영위하는 리플리 증후군으로 똘똘 뭉쳐있다. 보통의 이야기에서는 금단의 약물에 의존하는 캐릭터는 나중에 파멸하거나 겨우 극복하여 약에 학을 떼고 원상복귀하는 게 불문율이지만 이 작품의 주인공은 그 불문율을 깨고, 오히려 칼 밴 룬이 복선인 양 언급한 '그런 사람의 결말은 파멸적이지.'라고 한 것과 대조적으로 주인공은 부작용 없는 약을 양산하여 행복한 미래를 영위한다. 삭제된 엔딩에서는 사실 밴 룬에게 당당하게 약의 부작용을 이겨냈다는 것은 블러핑이었고, 밴 룬이 떠나자 떨리는 손으로 NZT를 꺼내 입에 넣는 모습이 나온다. 실은 약을 이겨내지 못했다는 현실적인 엔딩이지만 클리셰를 따른 엔딩이라서인지 채택되지 않았다.
영화에서 정직한 장치가 아예 없는 건 아니다. 그것을 대표하는 인물이 바로 주인공의 여자친구 린디. 린디는 추격자의 살인을 피하려고 어쩔 수 없이 약을 한 번 먹게 되는데 그 이후로는 절대 먹지 않는다. 그러면서 주인공에게 '물론 그 순간은 영웅이 된 것 같았겠지. 그건 네 진짜 모습이 아니야.'라며 약을 끊길 권유한다.
'뇌의 활동량을 증가시켜 판단력을 뛰어나게 하고 몸을 효율적으로 쓰게 한다'는 설명은 인간의 뇌는 10%만 사용된다는 인간의 뇌와 관련된 유명한 도시전설에서 따온 듯한데, 해당 문서를 봐도 알겠지만 잘못된 속설이다. 영화에서 전 처남이 언급한 것과는 달리 실제 인간은 뇌를 거의 항상 100%를 쓰며, 만약 20%만 쓰게 되면 장애인이 된다.
8. 흥행
2700만 달러의 제작비로 전세계에서 1억 6천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한국은 전국 관객 12만명으로 그다지 성공하지 못했지만 영화 케이블 채널 등을 통해 국내에도 인지도가 있는 편이다.9. 원작과의 차이점
원작 소설 The Dark Fields(국내 발간명 리미트리스) 내 등장인물들과 비교해보면 세세한 설정과 스토리의 차이가 있다. 대표적으로 주인공의 이름은 에디 스피놀라에서 에디 모라로 바뀌었으며 약물의 이름도 MDT-48에서 NZT-48가 되었다. 약효도 약간 다른 듯한데 영화의 경우 뇌의 활동량을 증대시켜 그것을 이용하는 듯한 느낌이라면 소설의 경우 무의식의 영역에 있는 걸 의식의 영역으로 당겨다 쓰는 느낌으로 묘사한다. 바보 천치를 천재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내면에 내재돼있는 것을 이용하게 만든다는 설명이 붙으며 대표적으로 영화에는 없는 장면인 에디의 전처 가족을 협박하는 장면은 영화라면 이성적으로 판단해 경찰에 신고하거나 적절한 대책을 이용하겠지만 소설에선 약효가 도는대도 무작정 차를 끌고 달려간다. 또 영화의 경우 초반에 약물의 부작용에 대해 알게 되고 개인적인 NZT-48 공장을 만들어 약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방법을 찾는 등 결국 약물의 부작용을 극복하는 반면, 소설의 경우 약이 떨어질 때쯤 부작용에 대해 알아내고 부작용을 완화시키는 방법으로 다른 종류의 약물과 병행하는 방법을 이용하지만 주식에 입문할 때 돈을 빌린 러시아 마피아에게 약이 발각되어 빼앗기고 최후의 수단으로 약효가 떨어지기 전에 러시아 마피아들을 살해하나 결국 약을 구하지 못해 뇌가 망가지고 살인죄를 저지른 채로 도피 생활을 하며 대통령이 MDT-48을 먹은 채 기자회견을 하는 장면으로 끝나는 열린 결말을 맞는다. 즉 소설은 약이 아무리 좋아 보이더라도 결국엔 파멸로 치닫는다는 이야기를 담았다.10. 관련 용어
- NZT-48
먹으면 뇌의 활동량이 엄청나게 증가해, 사고 능력이 발달하는 건 물론 예전에 한 번 얼핏 본 책의 제목이나 사전의 단어 뜻 같은 사소한 것도 금방 떠올리고 이러한 것들을 조합하여 그야말로 천재가 된다.[3][4] 거기다 상황에 대한 판단력도 뛰어나지니 위급상황에서 순식간에 해결책을 찾아내는 게 가능하다.[5] TV에서 얼핏 본 무술 동작을 생각해내 그걸 그대로 실행해 싸움에서 이기는 것도 가능하다. 근력이 올라가진 않지만 몸을 효율적으로 쓰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약물이 다 그렇듯, 부작용이 있다. 우선 당장 약효가 끝나는 순간마다 그 반동으로 기분이 나쁘고 무기력하게 느껴지게 된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약을 끊었을 때 더 큰 반동이 나타난다. 주인공의 전처 멜리사가 그 예인데, 약을 먹고 똑똑해져 사장까지 된 건 좋았지만 이 정도 과부하를 유지하면 큰일날 것이라고 직감해 약을 끊는다. 그랬더니 머리가 아프고, 토하고, 집중력 결핍까지 나타나 결국 몰락해 겨우 먹고사는 비참한 삶을 산다. 그녀의 말에 의하면 약을 단기간에 많이 사용했을수록 반동이 더 크기 때문에 갑자기 끊으면 심하면 죽을 수도 있으니, 우선은 천천히 복용량을 줄이다 끊어야 한다고 한다. 그렇게 해도 어느 정도 이상의 부작용은 피할 수 없는 듯. 게다가 단기간에 너무 많이 복용했을 때의 부작용도 있다. 중반의 에디는 갑자기 영상 빨리 감기를 한 듯 자기 몸이 어느샌가 움직여져 있는 느낌이 들곤 하더니, 진짜 마약이라도 먹은 것처럼 밤새도록 멋대로 온갖 곳을 돌아다니다 기억이 뒤죽박죽되고 몸도 엉망이 되어 깨어난다.
이 약을 사용한 겐나디에 의하면 보통은 그냥 삼켜서 약효를 보지만, 녹여서 혈관에 주사하면 훨씬 더 효과가 좋다고 한다. 겐나디는 채무자들에게서 돈을 받아내는 말이 어눌한 깡패였지만, 이 약을 몇 번 뺏어 복용하더니 급이 높은 뒷세계의 거물이 된데다 어휘력도 훨씬 좋아졌다.
참고로 약명이 저런 데다 따로 속칭도 없어서 다소 기억하기 어렵다. 아직 약이 정식 제품으로 나온 게 아니기 때문에 그런 것.[6] 그래서 영화를 본 사람들은 영화 제목을 따서 '리미트리스'라고 부르기도 한다.
일반인을 거의 지능형 슈퍼히어로(혹은 빌런)급으로 만들어주는, 판타지에 가까운 약물이다. 그러나 그 능력으로 무언가를 배우거나, 돈을 만들어내거나, 타인에게 매력적으로 보이는 등 일반적으로 있을 법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쓰기 때문에 묘한 현실감이 있다. 실제 있을리 없다는 걸 알면서도 어딘가에는 저런 약물이 실제 있거나 혹은 곧 개발되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하게 만드는, 절묘하고 매력적인 설정이다.
11. 기타
- 15세 관람가이지만 꽤 '윽' 할 법한 장면이 있다. 잘려진 신체 일부가 담겨진 상자, 빌런의 배를 흉기로 수십 초 이상 째는 장면, 여성 배우의 가슴 노출, 간접 성관계 장면 등. 게다가 이미 큰 주젯거리인 마약부터가 15세 관람가로 치기엔 적합하지 않다. 그런데 의외로 미국에서도 PG-13으로 한국으로 치면 약 15세 관람가로 책정됐다.
- 이 영화에서 적대 관계로 등장하는 브래들리 쿠퍼와 로버트 드 니로는 1년 뒤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에서 부자관계로 재회한다.
- 이런 용도로 남용되는 약물들이 실제로 존재한다. ADHD 증상 완화를 위해 처방하는 도파민 생성이나 흡수 차단 계열 약물들이 많은 국가의 학생이나 화이트 칼라 직장인, 프로게이머 등에게 오남용된다.
12. 드라마화
자세한 내용은 리미트리스(드라마) 문서 참고하십시오.[1] 언쟁을 하던 동양인 집주인 여자를 꼬드겨 성관계를 가진다.[2] 린디와 관계를 이어나가는 도중에 유명 여성 모델과 원나잇 스탠드를 즐긴다.[3] 이 약을 먹은 직후부터 보고 들은 걸 모두 기억하는 것뿐만 아니라, 약을 먹기 전에 겪었지만 잊고 살던 경험도 뭐든 떠올릴 수 있게 된다.[4] 현실에서 이와 비슷한 효과를 내는 약은 메스암페타민인데 이쪽은 체감 시간을 확 늘려줘 남들보다 생각할 시간이 수배 정도가 되고 집중력 또한 올라간다. 한때 ADHD 치료제로 사용되었을 정도.[5] 예를 들어 칼을 든 전문 킬러에게 쫓기는, 아무런 무기도 없는 평범한 여성 린디는 도저히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 바위 뒤에 숨어서 벌벌 떠는데, 약 한 알을 먹자마자 곧바로 숨은 곳에서 나와 일직선으로 도망치다 스케이트를 타던 아이를 안아 올려 뒤로 휘둘러 스케이트 날로 얼굴을 베어버리고 도망치는 데 성공한다.[6] 간단히 말해 아세틸살리실산에 아직 아스피린이라고 이름 붙이기 전 상황이라 생각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