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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15:03:13

리틀인디아역

파일:싱가포르 MRT 로고.svg
싱가포르 MRT
리틀인디아
파일:싱가포르 MRT 6호선.svg
하버프론트 방면
도비곳
← 1.0 ㎞
동북선
(NE7)
파일:싱가포르 MRT 7호선.svg
풍골코스트 방면
파러파크
0.8 ㎞ →
파일:싱가포르 MRT 11호선.svg
부킷판장 방면
뉴 턴
← 1.4 ㎞
다운타운선
(DT12)
파일:싱가포르 MRT 12호선.svg
엑스포 방면
로 초
0.5 ㎞ →
다국어 표기
영어 Little India
중국어(간체) 小印度
타밀어 லிட்டில் இந்தியா
주소
동북선 60 Bukit Timah Road
Singapore 229900
다운타운선 62 Bukit Timah Road
Singapore 229902
승강장 구조
동북선 복선 섬식 승강장
다운타운선
운영 기관
동북선 SBS Transit
다운타운선
개업일
동북선 2003년 6월 20일
다운타운선 2015년 12월 27일
파일:NE7_Little_India_MRT_Exit_E_.jpg

1. 개요2. 승강장
2.1. MRT 동북선2.2. MRT 다운타운선
3. 일평균 이용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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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름답게 인도계 싱가포르인들이 모여서 사는 곳으로 차이나타운 및 부기스의 아랍 스트리트 등과 함께 각 국가 출신 이민자들을 테마로 잡은 먹자골목이다.

좀 다른 점은 중국계 싱가포르인들은 사실 차이나타운 일대보다는 여러 교외지역에 흩어져 사는데 비해[1] 인도계 싱가포르인의 경우 철저히 이쪽을 많이 고집하는 성향이 있다는 것이다. 중국계 싱가포르인들이 다수라지만 이쪽만은 철저히 예외다.

물론 중국계 싱가포르인말레이인 거주민들도 있지만 압도적으로 많이 보이는 사람들은 갈색 피부를 한 타밀인들, 그리고 남아시아 각국에, 주로 방글라데시와 남부 인도에서 이민으로 건너온 남아시아 이주민들이다. HDB도 여기는 인도계 싱가포르인 거주민이 압도적으로 많다. 심지어 외국인 노동자들의 대표적 출신국인 방글라데시인들도 많다.[2]

깔끔하고 위생적인 싱가포르 전체 이미지를 좀 비껴가는 곳으로 힌두교에서 사용하는 야릇한 향 냄새 때문에 기침이 나서 쿨럭거리거나 머리가 아파질 정도도 되며 다른 한편으로는 이슬람 모스크도 많아 문자 그대로 알라후 아크바르가 들리기도 한다. 물론 이거도 재미는 재미다. 특히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힌두사원이나 힌두 문화를 위험하고 불결한 인도가 아닌 깔끔하고 안전한 최선진국 싱가포르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힌두교의 각종 성인 및 현자들의 초상화, 코끼리 머리를 한 카네샤 신상 등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리고 힌두교와 함께 두번째로 많은 종교는 이슬람교로 압둘 가푸르 모스크, 아귈라 모스크 등 여러 모스크가 존재한다.[3] 당연하지만 할랄 푸드는 아주 실컷 맛볼 수 있다.

인도, 방글라데시 이주민들이 많아서 인도 핸드폰을 개통할 수 있는 가게들이 있으며 외국인 노동자 유입국가인 인도방글라데시로 송금해주는 송금 대행 서비스도 많다. 인도 핸드폰의 10% 이상이 여길 지나간단 말이 있을 정도로 인도인방글라데시인들이 진짜 많다. 그 다음엔 흰색 옷에 터번을 걸친 아랍인들도 볼 수 있다.[4]

그러나 동양인 숫자는 아주 적으며 동양인들은 대게 이 곳을 위험하고 더럽다고 여겨 기피한다. 차이나타운 및 부기스 등과 달리 한국인 보기가 아주 어렵다.

인도문화센터(India Heritage Centre)가 존재하여 인도계 싱가포르인, 그리고 그들의 조상인 타밀인 등 남인도의 문화를 소개하는 공간이 있다. 한국 등 동아시아에서 흔히 인도 하면 알려진 북인도와는 또 다른 느낌이 있다.

2. 승강장

2.1. MRT 동북선

파일:NE7_Little_India_MRT_platforms.jpg
도비곳
A B
파러파크
A MRT 동북선 도비곳·차이나타운·우트램파크·하버프론트 방면
B 파러파크·호우강·셍캉·풍골 방면

2.2. MRT 다운타운선

파일:dtl_dt12_mar16-6.jpg
뉴턴
A B
로초
A MRT 다운타운선 뉴턴·보타닉가든·뷰티월드·부킷판장 방면
B 로초·베이프론트·차이나타운·엑스포 방면

3. 일평균 이용객

양 노선 27,711명 (2024년 6월 기준)


[1] 사실 차이나타운보다 더 중국계가 모여 사는 곳은 동부의 겔랑과 카통 등 동부 교외의 일명 프라나칸 타운 일대로 중국계 싱가포르인들과 말레이인들이 이 지역에 섞여서 산다.[2] 그런 연유로 싱가포르 정부가 라틴 문자, 간체자와 함께 표기수단으로 규정한 타밀 문자 외에 벵골어를 표기하는 데비나가리 문자도 흔하다.[3] 싱가포르에선 아랍어에서 유래한 말레이어 단어로 마스지드(Masjid)라고 부른다.[4] 사실 어디서나 아랍인들과 인도인들은 궤를 같이해서 인도인이 존재하는 곳엔 아랍인도 꼭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