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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2 20:59:45

린나캐럿(디지캐럿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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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스쿨 편
린나
출신 디지캐럿별
본명 린나캐럿
성격 느긋함
특기 제과, 잠자기
별자리 물고기자리
혈액형 AB형
나이 10살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에노모토 아츠코
파일:대한민국 국기.svg정보 없음
파일:미국 국기.svg메이즌 제이유시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프린세스 스쿨 편
4. 기타

1. 개요

린나캐럿. 린나라고 불러주세요뮤.
디지캐럿뇨린나캐럿. KBS 2TV 한국 방영판 은하공주 디지캐럿에서의 이름은 원판과 동일한 린나.

2. 상세

파일:rinprof.png
디지캐럿별 출신으로 데지코의 소꿉친구. 느긋하고 태평하며 필요 이상으로 말을 많이 하지 않는다. 굉장한 마이페이스로, 데지코를 휘둘리게 하는 일이 종종 있다. 쉽게 피곤해지는 체질이라서, 어디에서나 금방 자 버린다. 케이크 만들기가 특기. 어미에 '뮤'를 붙여 말한다.
10살. 수녀복 느낌이 나는 복장으로 디자인이 일신되었다. 데지코소꿉친구. 케이크 만드는 데 재주가 있다.

캐릭터성은 얌전하고 온화한 건 변함이 없지만 시도 때도 없이 잠들고 주변이 소란스러워도 아랑곳 하지 않고 잘만 자는, 잠꾸러기 마이페이스적인 면이 크게 부각된다.

31~32, 73~78화에 등장[1], 75화부터 상가에 케이크 가게를 차리게 돼 상가에서 지내게 되며 프린세스 스쿨 편부터는 레귤러 캐릭터가 된다.

3. 작중 행적

31화: 상가에 누군가 쓰러져 있어서 사람들이 몰려든다. 데지코 일행 역시 게마로부터 이를 전해들어 무슨 일인지 보러 간다. 정체는 다름 아닌 잠을 자고 있었던 린나'였다. 데지코와 푸치코는 오랜만에 소꿉친구를 만났는데도 전혀 기억을 못 하고 있었다가, 뒤늦게서야 흐릿하게 기억해낸다.[2] 상가에 오게 된 사연은, 케이크에 쓸 고급 허브를 따러 으로 가다 여기로 조난을 당해버렸다는 것. 이에 게마는 상점가에서 왠 조난이냐며 태클을 걸지만, 졸고 있는 린나를 보며 금세 납득한다. 계속 깼다 졸었다를 반복하는[3] 린나가 답답한 데지코는 린나를 얼른 돌려보내야 겠다며 아예 자기가 직접 산에 가서 허브를 찾아보지만, 워낙 험난한 곳인지라 고생만 잔뜩 하고 실패하여 빈 손으로 돌아온다. 그런데 데지코가 돌아오고 나니, 린나는 그 고급 허브를 이미 잔뜩 갖고 있었다. 알고 보니 이 허브는 동네 슈퍼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였던 것.. 말미에서는 파김치가 된 데지코를 위해 푸치코네 화과자 가게 주방을 빌려 케이크를 만들어 준다. 본인은 케이크 만드는 데 에너지를 다 써버려 이내 잠들어 버리지만 제과에 재주가 있는 린나가 만든 케이크인 만큼 모두들 맛있어서 황홀해 한다.[4]

32화: 지난 에피소드 말미에서 린나의 케이크를 먹더니 도전정신이 불타오른 앙코로 할아버지는, 린나에게 제과 대결 도전장을 보낸다. 하지만 린나는 어제 케이크 만드느라 에너지를 전부 써버려서 일주일[5]은 자야 재충전되는 상태였어서 그러던 말던 그냥 잠만 쿨쿨 잤고, 일주일 후에 잠에서 깬 후에는 용건도 다 끝났으니 예의 바르게 인사하며 돌아간다.. 애초에 린나는 자기가 도전장을 받았다는 것도 모르고 있었다. 린나의 "또 오겠다뮤. 바이바이뮤~" 라는 대사와 함께 에피소드 끝.

​​73-74화: 아키하바라에서 오랜만에 데지코 일행과 만난다. 전자렌지가 망가져서 새걸 사러 왔다가 졸려서 길거리에서 자고 있었다.. 이후 에피소드 내내(...) 잠만 자다가[6] 74화 말미에 깨어난다. 모두가 실망해서 돌아간 가운데 린나는 자고 있었던지라 게노마노즈에 계속 남아 있어서 같이 남아 있던 미케[7]와 함께 얼떨결에 점장으로부터 아키하바라 프린세스로 선정된다.[8] 끝 부분에서는 뒤늦게 게노마노즈에 도착한 삐요코와 BG단에게, 미케가 낚았던 고등어로 만든 타르트를 대접해준다.

75화에서 마네키네코 상점가에 케이크 가게를 차리게 되어, 상가에서 지내게 된다. 76화에서 받은 크리스마스 선물은 '콰쾅 다이너마이트 알람시계'라는 이름의 폭탄 형상의 자명종.[9] 불도 안 끈채로 부엌 식탁에 엎드려 자고 있는 린나 다운 잠을 청하고 있었다.

3.1. 프린세스 스쿨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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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나 역시 데지코의 엄마로부터 금색의 문을 찾으라는 편지를 받아서 금색의 문을 찾는다. 문만 찾아놓은 채로 자고 있었다가(...) 마찬가지로 문을 찾고 있었던 미케에 의해 깨어나 함께 문 안으로 들어간다. 들어가보니 그 안에는 데지코의 엄마가 세운 프린세스 스쿨이 있었고, 그렇게 같은 내용의 편지를 받았던 친구들[10]과 함께 입학하면서 프린세스 스쿨 편이 시작된다. 이때부터 미케, 유레이, 아쿠아와 더불어 오프닝에서부터 등장하는 본격적인 레귤러 캐릭터가 된다.

82화: 우사다가 결성한 방과후 치어걸부, 프리티 프린세스 치어걸 부에 친구들과 함께 들어간다. 우사다가 정한 약칭은 프리프리부였으나, 데지코가 어감이 방귀같다며 태클을 걸자 프리프리걸즈라는 약칭을 제안하여 우사다 역시 이를 받아들인다. 기운이 넘치는 미케에게 끌려다니고, 늘 그렇듯 졸기도 하지만[11] 어쨌든 모두와 함께 치어리더 훈련을 멋지게 소화해내고 가레이다 선생님으로부터 칭찬도 받아 보람도 느낀다. 응원해 줄 상대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허탈해 하기도 하지만, 지켜보고 있었던 아카리의 응원을 통해 이내 기운을 되찾고 말미에서는 그녀의 부탁으로 모두와 함께 아카리의 백댄서로 활약한다.

87화에서 화려한 것을 만들어 오라는 가레이다 선생님의 미술 숙제로, 돋보기를 써야 보이는 초 마이크로 케이크를 만든다. 본인 曰 개미웨딩케이크.

91화: 우사다가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키요시에게 줄, 직접 만든 초콜릿을 가져오자 교실이 초콜릿 이야기로 시끌벅적해진다. 이에 잠에서 깬 린나는 자기도 초콜릿을 만들기로 한다. 일명 하트를 사르륵 녹이는 환상기적궁극의 초콜릿. 친구들의 부탁으로[12] 모두에게 시범을 보이며 만든다. 그런데 1교시가 체육시간이었는데도 다들 신경도 안 쓰고 있었다. 체육교사인 스바쨩[13]이 나타났는데도 다들 초콜릿 삼매경이자 이에 스바쨩은 학생들을 바로잡겠다고 어딘가에서 지독한 냄새의 도시락을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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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린나와 친구들은 스바쨩의 지독한 도시락을 피해 이리저리 도망다니며 초콜릿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종국에는 린나의 날렵한 몸놀림[14]으로 초콜릿을 지키는 데 성공[15]하지만, 이때의 실랑이로 에너지를 전부 소모해버려서(...) 금세 잠 들어버린다. 그래도 재료는 남아 있어서, 우사다는 남은 재료로 초콜릿을 만들어 말미에서 키요시에게 이를 전해준다.

92화: 학교 끝났는 지도 모르고 한밤 중까지 교실에서 자고 있었던 걸 데지코가 발견한다. 잠깐 잠에서 깨 비몽사몽한 상태에서, 소년[16]과 함께 있는 데지코를 보더니 어깨를 한 번 토닥여주며 "다른 애들에게는 비밀로 해주겠다"는 말을 남기고 다시 잠에 든다. 이에 데지코는 얼굴이 살짝 빨개지며 당황해 이 녀석 말은 잠꼬대니까 신경 쓰지 말라며 응수.

93화에서는 그 날의 반장[17]이었던 우사다의 고안으로 모두와 함께 아카리의 영화 촬영 현장에 견학을 간다. 그 날 반장은 우사다였는데도 린나, 아쿠아, 유레이는 미케를 더 반장처럼 믿고 따랐다.

94화: 모두와 함께 설산으로 실습을 온다. 갑자기 잠이 올 상황을 대비해 배 속에 베개를 넣어두고 왔다. 이후에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설산 한복판에서 잠 들어버리는데, 잠버릇인지 손가락으로 바닥의 눈을 긁적이던 게 거대한 눈덩이로 까지 불어나 버린다.[18] 이로 인해 바로 앞에서 스키를 타던 우사다와 함께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만 모두 겨우겨우 위기에서 벗어난다.[19] 그날 밤 숙소에서 자기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났었다는 사실에 우사다에게 잘못했다고 빈다.[20] 뿐만 아니라 번쩍 눈이 떠지는 허브[21]우려낸 차도 마셔두어 쌩쌩한 상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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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함께 인생게임을 즐기며 놀다가, 슬슬 시간이 지나며 모두가 졸려서 잠자리에 들어버리자 허브차를 마셔 잠이 오지 않는 상태인 린나는 혼자만 깨어 있으면 무섭고 심심하다며, 다들 일어나 나랑 놀아달라고 떼를 쓰면서 소란[22]을 피운다. 계속되는 린나의 소란에 모두들 잠을 못 청하나 싶다가[23] 푸치코가 너무나도 간단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다름 아닌 잠을 오게 해주는 허브로 차를 우려내면 되지 않겠냐는 것.. 그렇게 린나는 푸치코의 제안대로 잠이 오게 해주는 차를 마시고 금방 잠에 든다. 말미에서는 린나의 잠꼬대를 통해 데지코가 가레이다 선생님의 물병을 깨고 이를 삐요코에게 뒤집어 씌웠었다는 것이 드러나, 분노한 삐요코가 데지코에게 입에서 바주카를 날리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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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화에서는 일일 언니 체험 수업으로, 디지캐럿별 비전의 주스를 마셔 15살이 된다. 언니가 되면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다며 데지코를 태우고 차[24]를 몬다. 그런데 여기에서까지 졸아버려 차를 그만 벽에 들이받아 버린다.. 102화에서의 작문 발표 내용은 가게에서 계속 졸다가[25] 기분 전환으로 유레이네 집에 놀러 갔다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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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화에서는 친구들, 그리고 아카리와 함께 학원제 치어걸 공연을 열심히 연습해 학원제 날[26] 모두와 함께 공연을 멋지게 해내어 성과를 인정받아 프린세스 스쿨도 졸업하게 된다. 졸업식 날, 데지코가 프린세스 수행을 끝내 디지캐럿별로 돌아간다는 소식을 전해듣는다. 모두와 함께 사실이 아닐 거라 치부하지만 데지코는 정말로 돌아가 버려 작별인사를 할 새도 없이 데지코와 헤어지고 만다. 이후 모두가 데지코를 그리워 하는 분위기 속[27]에서 일상이 이어지던 어느 날, 하늘에서 무언가가 번쩍 하고 공터로 내려와 무슨 일인지 보러 가는데 정체는 다름 아닌 데지코의 우주선이었다. 지구를 그리워한 데지코가 우주선의 목적지를 몰래 디지캐럿별에서 마네키네코 상가로 바꾸어 놓았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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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지코의 엄마 역시 이런 데지코의 뜻을 존중해줘 그렇게 데지코는 지구에서의 생활을 이어가기로 하고 졸업한 줄 알았던 프린세스 스쿨도 2학년으로 승급해, 데지코와 친구들과의 나날을 이어갈 수 있게 되어 모두와 함께 기뻐한다. 엔딩에서는 지구로 돌아온 데지코의 환영파티를 즐기는 모습과 모두와 함께 프린세스 스쿨 2학년으로 승급한 모습이 그려진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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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따라서 73화부터 레귤러 캐릭터가 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2] 키요시 曰: 너희들 감정이 메말랐구나.[3] 도로 한복판에서도 잠들어버려, 데지코가 게마를 던져 린나를 구하기까지 했었다.[4] 다들 먹고 어찌나 기분이 좋아졌는지 게마가 데지코의 심기를 거스르는 말을 해도 데지코가 '귀여운 것~' 하면서 웃어 넘길 정도였다.[5] 할아버지는 이걸 일주일 후에 도전을 받아들이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 일주일간 할머니, 푸치코와 특훈을 한다는 것이 32화의 주된 이야기.[6] 73화에서는 키요시 등에 업혀서, 74화에서는 게노마노즈 바닥에서[7] 이쪽은 바닥에 뚫린 구멍으로 고등어 낚시를 하고 있었다.[8] 그렇게 본작의 세계에서는 린나와 미케가 아키하바라에서 일하게 되는.. 줄 알았으나 이후 그런 묘사는 전혀 나오지 않고 오히려 다음화에서 2명 모두 마네키네코 상가에 가게를 차린다. 애초에 이벤트는 이미 난장판이 된 지 오래였으니 그냥 계속 남아 있어준 2명에게 예의상 해준 얘기였을 듯.[9] 정말로 폭발이라도 하는 물건인지 야스시가 실수로 작동시켰을 때 잠깐 난리가 난다. 물론 그 와중에도 린나는 잘만 자고 있었다.[10] 데지코, 푸치코, 우사다, 미케, 유레이, 아쿠아[11] 심지어는 인간 피라미드 연습 중 위에서 데지코와 삐요코가 소란스럽게 굴든 말든 존다.[12] 우사다: 어제 만든 초콜릿이 설탕과 착각해 후추를 잔뜩 넣어버렸던 초콜릿이어서 새 초콜릿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어서, 데지코, 푸치코, 삐요코: 밸런타인 데이를 하인이 생기는 날로 받아들여 하인을 만들고 싶어해서, 미케: 이걸로 환상의 낚싯대를 찾아내고 싶어서, 아쿠아: 초콜릿을 모모타로 설화의 수수경단 같은 걸로 받아들여서, 유레이: 사람을 끌어들이는 마력이 있다고 생각해서[13] 원더풀판 등장인물 '망나니'의 뇨 버전. 이 에피소드서는 왠지 체육교사가 되어있었다.[14] 파뇨파뇨에서 준족이었다는 점을 반영한 듯.[15] 스바쨩이 도시락을 놓쳐 삐요코의 부하들에게 떨어뜨려버린다. 부하들은 그걸 또 맛있다고 먹는다..[16] 데지코가 그 날 처음 만난 후시기군이라는 소년[17] 첫 날 반장은 돌아가면서 하는 것이 교칙으로 정해졌다.[18] 린나 본인은 역시 이 거대한 눈덩이 위에서도 잘만 자고 있었다..[19] 린나는 미케가 낚싯대로 낚아채 구해냈고, 우사다는 낭떠러지 밑으로 떨어져 버리지만 그 밑이 온천이라 살았다.[20] 부드러운 우사다는 일부러 그랬던 것도 아니니 괜찮다며 사과를 받아준다.[21] 이에 유레이는 밝은 곳에서도 당당히 다닐 수 있게 해주는 허브가, 아쿠아는 귀여운 소리를 낼 수 있게 해주는 허브가, 미케는 고기떼가 따라오게 해주는 허브가, 삐요코는 배가 고파지지 않게 해주는 허브가 있냐고 묻는데 전부 다 있다고 있다고 한다. 우사다는 그럼 좋아하는 남자아이를 마음대로 휘두를 수 있게 해주는 것도 있냐고 물어보지만 그때는 이미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고 있었다..[22] 데지코의 이불에서 데굴데굴 구르고, 국자냄비를 쳐 큰 소리를 내고, 박하 크림 향으로 모두의 눈을 맵게 만든다.[23] 데지코와 삐요코는 아예 확 눈에서 빔, 입에서 바주카 쏴버린다며 으름장을 피운다.[24] 에피소드의 주요 배경이 놀이공원이므로 거기 놓여진 차 형상의 놀이기구인 듯.[25] 그런데 저녁도 졸면서 먹어서 배는 안 고팠단다.[26] 이 날 디저트 가게 부스를 운영하는 모습도 잠깐 나온다.[27] 린나는 데지코가 쓰고 있는 고양이귀 모자 모양 케이크를 만들었던 모습이 그려진다.[28] 이는 미케, 아쿠아, 유레이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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