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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6:34

마디아스 메사

파일:PFJPg26.jpg
오른쪽 연단 앞의 인물
파일:마디아스 메사.png
애니메이션
프로필
이름 マディアス・メサ
Madiath Mesa
소속 세이도칸 학원 → 긴가
금지편동맹
황식무장 적하의 마검 (라크샤=나다, Raksha Nada)
이명 찰귀(刹鬼, 라바나)
처형도 (라미나모르스)
가족 야치구사 아카리(아내)[1]
아마기리 하루카(딸)
성우 미도리카와 히카루

1. 개요2. 행적3. 기타

1. 개요

라이트 노벨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의 등장인물. 식무제 최강자이자 뒷무대 금지편동맹 및 주인공 아마기리 아야토 사이드의 최종 보스.

긴가의 간부이자 성무제 운영위원장. 세이도칸 학원 출신으로, 현역 시절 봉황성무제를 모든 시합 압승으로 제패했을 정도의 실력자. 우승 소원으로 성무제 운영위원회에 들어가는 것을 빌었고[2] 현재 마흔이 안 되는 젊은 나이로 간부직에 올랐다. 개혁파의 필두로 새로운 제도의 제정이나 이벤트, 규칙의 변경을 추진하며 전부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하고 의형체(알디,림시) 대리 출전도 마디아스가 추진한 것이다.

2. 행적

운영위원장으로서 봉황성무제 개최식에서 개최 연설로 자율의형체(알디,림시) 대리출전에 설명하면서 첫 등장한다. 아야토가 연설 도중에 시선을 느겼다고 한다거나, 디르크 에벨바인이 아야토와 마디아스의 관계를 묻는다던가 묘하게 엮인다. 알고 보니 그의 사라진 누나 하루카를 알고 있었고, 그녀가 어디에,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까지 모두 알고 있었다. 그리고 디르크와는 협력 관계에 있다고 밝혀졌다.

아야토가 봉황성무제 우승 소원으로 누나의 수색을 빌면서 자주 만나게 되는데, 마디아스의 친절에 불구하고 성렵경비대 대장 벨가 린드발은 마디아스를 조심하라고 아야토에게 경고한다. 벨가가 말하길 이번 하루카 수색에 있어서 너무나도 쉽게 찾았기 때문에, 마디아스가 무언가 조치를 취했다고 추측한다.

7권 말에 발다=바오스의 등장으로, 발다, 디르크와 '금지편동맹(金枝篇同盟)'라는 이름으로 동맹을 맺고 있고 다같이 어떤 계획을 실현시키려 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더불어 성무제의 흥행은 그들의 계획에 플러스 요소가 되며, 오펠리아 란드루펜은 멤버가 전부 사라져도 그녀만큼은 잃어버릴 수 없다 할 정도로 중요한 패라고 한다.

사취성무제가 시작하고, 아야토가 마디아스의 봉황성무제를 제패했을 때의 파트너가 누구였는지에 대해 언급하며 궁금해 했으나 밝혀지지 않아 떡밥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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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라는 것은...가속이다.
사취성무제 결승전 전날, 발다의 정신간섭 능력에 도움을 받아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처형도'의 모습으로[3] 소르네쥬/레볼프에서 봉인처리 되었을 터인 '적하의 마검'을 들고 아야토를 습격한다. '처형도'란 '식무제' 운영자 측에서 준비한 전속투기사 중 하나인데, 투기사와 식무제 참가자와 싸우는 이벤트에서 그 누가 되었든 뛰어난 실력으로[4] 모두를 말 그대로 압도적으로 유린하며 처형했다고 해서 얻은 별명이다. 그의 처형식 상대 중 하나가 바로 하루카다.

마디아스가 아야토를 습격한 이유는 그가 봉인을 완전히 해제시켜 사취성무제에서 우승을 하도록 도와주기 위해서다. 아야토의 3번째 봉인은 봉인동안 축적된 힘이 하루카를 따라잡으면 해제 되게끔 되어있는데,[5] 아야토를 단련시키기 위해 습격해온 것이었다. 덕분에 아야토는 사취성무제 도중에 마지막 봉인을 해제할 수 있었고, 결국 우승을 거머쥔다. 사취성무제가 끝나고, '처형도'가 아닌 운영위원장 마디아스로 아야토를 만나 힐다를 통해 소원을 이룰 것을 조언한다.

하지만 당연히 힐다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아야토는 힐다를 경계하여 메사에게 '운영위원장 정도 되는 사람이...그녀를 신용하시는 겁니까?'라고 물었을 때, 메사는 오히려 웃으면서, '반대라네, 아마기리 군. 운영위원장이기에 '그녀'라는 '선택지'도 제시하는 것이라네.'라고 대답한다. 이어서 자신들은 우승자의 '어떠한' 소원에도 전력을 다해 응해주지 않으면 안 되며, 여기에는 공개할 수 없는 위험하고 추잡한 '욕망'들도 당연히 포함된다고 한다. 모두가 아야토나 유리스 같은 뜻 있고 고결한 소원 만을 빌지는 않으며, 금전, 명예, 여자(남성인 학생이 우승했을 경우), 복수 등, 도저히 셀 수 없을 만큼의 '욕망'들을 이루고 싶어 한다고. 자신들은 '선악'에 상관없이 이런 소원들을 이루어 주기 위해 갖은 수단과 방법을 모두 동원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한다. 그래서 힐다가 어떤 일을 저질렀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지만, 그것과는 상관없이 자신들은 아야토의 소원을 이루어줄 수 있도록 하나라도 많은 선택지를 제시해주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다만 오해해서는 안 되는 것은, 운영위원장인 자신은 어디까지나 우승자인 아야토의 아군이지, 힐다의 아군은 아니라는 것이다. 아야토에게 하나라도 많은 선택지와 수단을 제시해주고, 아야토가 자신의 소원을 선택했을 때, 자신들은 그저 그 소원을 위해 전력을 다할 뿐이라고. 이때 순간적으로 굉장히 차갑고 어두운 눈으로 말해서 아야토는 비록 어느정도는 알고 있었긴 했지만, 애스터리스크의 어두운 부분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고 살짝 신음하며, 메사가 해준 말이 모두 사실 임을 직감한다. 결국 그 순간에는 아야토는 선택하지 못하고, 조금 더 생각해보겠다고 하며 고개를 끄덕이며 시간은 얼마든지 있으니, 진지하게 생각해달라고 했다.[6]

그리고 하루카와의 관계가 밝혀지는데 아마기리 하루카는 마디아스 메사와 그의 봉황성무제 파트너 야치구사 아카리의 딸이다. 아카리는 우승 소원을 이용해 세간에는 죽은 것으로 알리고 사쿠라로서 새 신분을 얻고 살아가게 되는데, 아야토의 아버지 마사츠구를 만났을 때 이미 하루카를 임신한 상태였다고 한다. 마사츠구의 말에 따르면 하루카는 언젠가부터 친아버지에 대해 알고 있었고, 집을 나선 것도 아마 그 때문일 것이라 한다.

그리고 금지편 동맹에 대해서 몇 가지 더 밝혀졌는데, 6년 전 '식무제' 당시에 디르크 대신 '에크노트'라는 인물과 금지편 동맹을 형성하여 어떤 계획을 세우고 있었는데, 이를 이루기 바로 직전에 하루카에 의해 실패했다고 한다. 그와 더불어, 금지편 동맹은 에크노트를 잃게 되고, 마디아스는 하루카의 봉인에 걸리게 된다.

아야토는 마디아스의 조언에 따라 몇가지 제한을 걸어둔 대신, 힐다의 도움을 받기로 한다. 그렇게 그에게 걸린 봉인도 풀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12권에서 나타나 아마기리 아야토에게 아마기리 하루카의 목숨으로 협박을 해 강제로 왕룡성무제에 참가시켰는데, 그 이유가 식무제에서 아마기리 하루카가 마다이스 메사에 의해 패배를 할 당시, 적하의 마검의 파편이 체내에 들어갔기 때문인데, 아마기리 하루카가 적하의 마검의 조각이 체내에 남겨져 있었기에 목숨이 메사에 의해 붙들렸다는 것과, 아야토가 메사의 협박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왕룡성무제에 출전하게 되었다라는 것. 적하의 마검을 사용하여 하루카의 생명을 방패로 위협한 것을 생각을 해보면 적하의 마검의 파편을 다른 사람에게 집어넣으면, 집어넣여진 상대를 언제든 자신의 의지 하에 죽일 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적하의 마검의 능력으로 하루카를 협박해 자신에게 가해진 봉인을 풀게 만들었다.

하지만 유리스가 엘리엇에게 부탁해서 백려의 마검의 완전한 능력으로 하루카 체내에 있는 적하의 마검을 없애버리고, 디르크의 막판 배신으로 아야토와 사야가 식무제 장소에 있는 자신에게까지 찾아오자 함께 애스터리스크의 최후를 즐겨보지 않겠나라면서 최종결전을 벌인다.

사야는 메사가 식무제 장소에 설치해놓은 애스터리스크를 폭파시켜버릴 폭탄을 해제하고, 아야토는 메사와 적하의 마검을 상대한다. 하지만 메사는 무술을 배우지 않았어도 스스로의 재능과 경험만으로 모든 무인이 목표로 하는 경지, 무의식의 천의무봉의 경지에 도달한 천재라서 아야토는 흑로의 마검을 완벽하게 구사하는데다 아마기리 신명류 극전까지 익혔는데도 고전을 면치 못한다. 더구나 적하의 마검을 극한까지 잘 구사해서 적하의 마검의 도신을 분할한 후 모양을 갖춰 조립해서 창, 도끼, 자동으로 방어하는 칼날까지 만들어 아야토를 몰아붙인다. 적하의 마검의 수많은 조각에 의한 돔 형태의 감옥 살상 공격은 극전들을 잘 구사해서 어떻게든 빠져나와 메사의 왼팔까지 베어냈으나[7], 이마저도 신들린 반사신경으로 치명상에는 이르지 못하고 적하의 마검의 조각들로 지혈까지 해버리고, 메사 본인 나름의 극의까지 구사하여 결국은 죽음 직전까지 물린다.

아야토도 검 말고도 다른 무기들을 사용할 줄 알지만 그 숙련도가 메사에 비하면 한참 못 미치는 정도라서 메사는 모든 면에서 아야토의 상위호환이다. 하지만 아야토가 틀에 박힌 무술과 기술들을 부자유스럽다고 조롱하고, 자신을 어째서 죽이지 않느냐며 내면의 수라를 완전히 해방하라고 부추기는 메사를 끝까지 부정하는 과정에서 과거에 얽매여 있으며 분노에 휘둘리고 있는 메사 자신이 그 누구보다도 부자유스럽다는 것을 간파하자 밀리기 시작한다. 왜냐하면 분노에 휘둘려서는 안 된다는 것은 무술의 기초 중의 기초이기 때문. 동시에 적하의 마검의 분할된 무기들로는 온전한 흑로의 마검의 상대가 되지 못하기에 메사의 분노의 움직임을 간파한 아야토의 흑로의 마검에 차례차례 파훼된다. 결국 극전도, 오전도 아닌 초전 '후타츠미즈치'의 십자베기에 베여 패배한다.

사야도 폭탄들을 모두 해제하고 아야토는 끝까지 메사를 살려 벨가에게 넘기려고 했으나, 메사는 자신의 패배와 금지편동맹의 실패는 받아들이지만 자신의 최후는 자신이 정한다며 이를 거부하고 전속투기사 룸에 설치해놓은 자폭용 폭탄 하나를 폭파시켜 애스터리스크 아래에 수장된다. 이로써 애스터리스크 지하에 잠든 어둠의 무대, 식무제는 완전히 이 세상에서 모습을 감추게 된다.
아카리: "나의 소원은-"
"아카리 선배...나는 그 뒤의 말을...꼭 듣고 싶었어..."

3. 기타

디르크와는 협력 관계이지만 하루카와 아야토에 대한 처우를 두고 의견을 대립하고 있다. 디르크는 마디아스가 하루카를 '식무제' 이후 처리한 것으로 알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고,[8] 디르크는 계획의 달성에 방해된다며 '흑로의 마검'의 사용자인 아야토를 어서 빨리 처리하고자 하는데, 마디아스는 계속해서 아야토를 감싸고 돈다. 자신의 친딸과 파트너의 또 다른 아들을 보호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마디아스 스스로 말하길 자신은 '재미'나 '흥미' 위주로 움직이는데 아야토가 활약하는 것이 그 재미에 부합한다고 한다. 덕분에 효율을 중시하는 디르크와 의견 충돌이 잦으며 디르크가 다른 두명 몰래 퍼시발 가드너를 끌어들인다.[9] 발다 또한 힐다를 끌어들였다.

애니메이션 1화 맨처음의 프롤로그 부분에서 '처형도'의 모습이 나온다. 하루카를 몰아넣어 패배시키지만 동시에 하루카의 금옥 능력에 당한다. 가면을 쓰고 있으나 뺨의 흉터, 머리색깔, 체격 등 겉모습이 거의 완벽하게 일치하여 그 정체를 눈치챈 시청자가 여럿 있었다. 애니메이션이 독자적인 스토리를 가지고 진행이 되나 하는 의심도 있었지만, 원작 소설 10권에서 마디아스가 직접 '처형도' 모습으로 나오면서 공식적으로 확인되었다.

작가에 의하면 본인이 아야토의 지적을 인정했던 것처럼 사실 메사 자신이 틀에 얽매이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금지편동맹'이라는 이름을 지은 것도 메사고, 아야토를 상대하면서 보여준 수많은 기술들에도 자신만의 기술명을 하나하나 붙여놓았다고.

에필로그에서는 시신을 끝까지 찾아내지는 못해서 생사불명 및 행방불명으로 처리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 결전에서 밝혀진 바로는 주인공 아마기리 아야토와 애스터리스크를 부정하는 존재로써, 아야토의 안티테제이다. 아야토는 메사가 쓸데없다고 부정하는 애스터리스크와 지금 이 시대를 자신에게 있어서는 모두와 이어주는 소중한 접점이라고 표현하며 끝까지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지 못했다.[10]
그 경악할 실력과는 별개로 성진력의 이 특별하다. 보다 살상력이 높고 전투적인 특성을 지니도록 변질되었는데, 이는 파트너 야치쿠사 아카리를 잃고 세상에 대한 끝없는 분노로 자기도 모르게 그렇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적하의 마검과도 궁합이 최적인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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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식으로 결혼하지는 않았다.[2] 여러가지 사전 교섭을 해왔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한다. 은하가 아닌 운영 위원회에 들어가는 것을 소망 했던지라 ‘명목상’ 긴가의 간부라고 한다.[3] 눈 주변만 가리는 가면만 끼고 발다의 정신간섭으로 정체를 숨겼다.[4] 습격을 받은 아야토가 '패군성군' 우 샤오페이를 아득히 뛰어넘는 수준이라고 평한다. 실제로 샤오페이보다 모든 면에서 우위라는 봉인을 완전히 해제한 아야토와도 동등한 하루카를 이긴것만 해도 알수있다.[5] 마디아스가 하루카와 싸워봤기 때문에 그녀의 능력을 알았다고 해도, 어떻게 아야토의 봉인의 해주 조건을 아는지는 불명이다. 그런데 마디아스도 하루카가 왜 그런 해주 조건을 걸어두었는지는 모른다.[6] 소원을 빌 수 있는 기간은 1년이라고 한다.[7] 이때 메사는 아야토의 실력을 신의 업적이라고 칭송하며 인정한다.[8] 이는 하루카의 봉인을 풀기 위해서 일부러 살려두고 있었다.[9] 그나마 잘 맞는 경우에 있었는데 발다가 판싱루를 끌어들이려고 하자 디르크는 확실히 같은 편이 되어준다면 든든하지만 그 강대한 힘을 컨트롤 할 자신이 없어서 중립인 것만으로도 만족한다고 하며 마디아스도 동감이라며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오히려 자신들이 그녀에게 휘말릴 수도 있기 때문에 디르크와 같은 의견을 내었다.[10] 물론 아야토도 애스터리스크와 통합기업재체, 그리고 지금 이 시대의 상황에 대해 비판적이라고 한다. 하지만 자신의 소중한 것들과 이어준 것도 이 시대와 애스터리스크이기에 메사처럼 부정하기만 할 수는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