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마리아쥬 플레르
[[아메리카노 엑소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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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아메리카노 엑소더스의 등장 인물 마리아쥬 플레르의 작중 행적을 다룬 문서이다. 에피소드 나눔 기준은 아메리카노 엑소더스/줄거리 항목 분류를 따른다.
1. 아멜과 쌍둥이 에피소드
실적이 좋지 않은 탓에 아메리카노 빈즈의 일을 가로채기 위해 며칠 동안 그의 주변을 계속 맴돌았으나, 1화에서의 김철수, 김영희 남매의 집에서 아멜마저 놓쳐버린다. 결국 아멜의 행방을 찾다 지친 나머지 남극으로 돌아가려는 찰나 하늘에 새들이 이상할 정도로 많이 모여있는 것을 발견하자, 설마하고는 이 새들이 모여있는 쪽으로 날아갔는데... 황혼새벽회의 비행선이었다.그 길로 바로 그 비행선을 습격하고 위풍당당하게 등장하나, 비행선에서 그 누구도 그녀를 알아보지 못하는 슬픈 상황을 가진다. 이 상황이 바로 3화의 첫 등장.
그렇게 어물쩡한 상황에서 비행선을 쫓아온 아멜에게 발각되어 결국 가위바위보로 정하게 되는데, 이를 보다못한 168번 소장이 우리가 만만해 보이냐며 발끈하자, 아멜과 함께 "어."라고 대답하면서 연구원들을 호구 취급하였고, 빡돈 168번 소장이 마물 5마리를 풀어 아멜과 마리아를 공격한다.
그러나 마리아를 집중공격하였고, 결국 마리아는 1:5로 고전하다가 본인의 낮은 역량으로 인해 완패. 그 키메라 마물들 중 1마리의 촉수에 낚아채여 내동댕이 쳐지고, 끝에 가선 치명상을 입어 변신이 풀려버리는 위기에 처한다.그 후 자기 혼자선 못하는 일은 남들도 당연히 못하는 거라며 받아들이려는 찰나, 자신이 전력을 다해도 전혀 쓰러트리지 못한 마물들을 아멜이 가볍게 순살시키는 것을 보고는 자신과 아멜과의 역량차에 좌절감을 느낀 나머지 결국 주저앉고는 재능에 대한 열폭감을 드러내면서 부모 잘 만난 덕분에 마력 많은 거 아니냐고 울컥 화를 낸다.
그러나 마리아가 전혀 알 리가 없는 비밀을 소유한 아멜로서는 마리아의 이러한 서러움 따윈 그저 배부른 소리 뿐이었고[1], 그 후 마리아에게 돌아오는 아멜의 반응은 물려받은 마력이 너무 적은 탓에 마법도 못써서 평생 가난한 하층민 신세인 황혼새벽회를 앞에 두고 그런 나약한 말을 내뱉은 영주의 딸의 한심함에 대한 짜증이었다.
실제로 마리아는 작중에서 변신을 했는데, 고정식을 받는 사람들은 그만한 가치가 있어야 한다. 즉, 어느정도 마력량이 받쳐줘야 한다는 것. 마리아가 영주 딸들 사이에 있어서 그렇지 평민들이 몇명이 모이든간에 마리아의 마력량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다. 황혼새벽회 입장에선 마리아의 말은 매우 배부른 소리였던 것.
이 말을 듣고 정신이 확 나가버린 마리아는 홧김에 168번 소장이 열려고 시도한 마물이 들어있는 해치를 열어버리면서 마물을 도심에 떨어트려 버리는 바보짓을 저질러 버렸고, 결국 마리아는 의도적으로 방해한 대가로 아멜에 의해 우주에 24시간 동안 구금당한다.
이후 사슬에 묶인 채 강제로 끌려갈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도 이 정돈 아무렇지도 않다며 허세를 부리고, 너 같은 건 아무도 리더로 인정 안 한다고 화를 내지만, 어차피 아멜은 어머니에게 인정받는 것 외에는 관심도 없던만큼 오히려 아멜에게 네 인정 같은 건 필요 없다며 자신이 바라는 건 한 사람 뿐이라며 너 따윈 필요 없다며 반박당하고 끌려간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이 때 아멜에게서 너 따윈 필요 없다며 막말을 듣고 우주에 구금되었을 때 이 말을 떠올리며 위에 있는 굉장히 슬픈 표정을 지으며 "바보"라고 독백한다.
2. 마리아 습격 에피소드
13화에선 그 추적 끝에 김철수, 김영희 남매네 집에 몰래 들어와 '투명 나뭇잎'을 사용해 투명화한 뒤 아멜이 있는 곳을 찾게된다. 하지만 그 도중에 꿈 속에서 지뢰찾기를 하고 있던 철수의 잠꼬대에 낚이면서 결국 아멜에게 들키고 만다. 투명 나뭇잎이 하나 밖에 남지 않자 마리아는 하다못해 아멜의 흔적이라도 찾아보기로 결심하였고, 그 뒤 몇 초 지나지 않아 아멜이 이 집에 자신이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 집 벽에다 붙여둔 '냄새가 싹~ 나뭇잎'을 발견하게 된다. 마리아는 이를 제대로 확인해보기 위해 그 나뭇잎이 붙여져 있는 벽 쪽으로 접근했지만 그만 실수로 철수의 방 바닥에 떨어져있는 감자칩을 밟는 바람에 결국 위치가 발각되어 아멜이 집어던진 이불+노끈에 묶여 제압된다.
이후 아멜에 의해 철수, 영희네 집 밖으로 내던져질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갑자기 아퀼라와 비슷하게 생긴 황혼새벽회의 독수리형 마물이 아멜을 향해 공격하자 아멜에 의해 그 공격을 상쇄시키기 위한 방패로 사용된다.
직격당했지만 재빨리 변신한 덕분에 무사할 수 있었고, 눈앞의 중요한 거름거리를 우선시 해 결국 원래 목적인 아멜의 거처를 찾으러 온 건 까맣게 잊어버린 채 그 독수리 마물과의 싸움 시작. 어설프게 제작된 독수리 마물을 간단히 해치우고 나서는 해맑게 웃는다.
사건 해결 후엔 붙잡은 독수리 마물을 영지로 보내고 아멜을 찾지만 아멜은 이미 증거를 없애고 카멜레온잎+영희의 안경으로 변장을 끝낸 상태였기에 들키지 않았다. 당연하겠지만 이 상태로 로네에게 성과를 보고하지만 안 한거나 다름없는데다 이 시점에서 로네에게마저도 자신이 먹은 거름건에 대해선 입을 싹 다물었다.
3. 니나의 위기 및 아퀼라 행방불명 에피소드 & 빈즈 가 귀환 에피소드
17화 월말 정기모임을 위해 한껏 차려입고 모임장소에 등장하지만, 정기모임때 두고보자는 각오를 했던 뒤이어 나타난 아멜에게 밟힌다. 마리아는 아멜이 왜 그러는지는 알 턱이 없었으나 밟히는 와중에도 자신을 칭찬해준 영민이를 떠올리며 그것을 그대로 아멜에게 대입한다. 아멜이 비굴하게 용서해달라고 부하가 되겠다며 찬양을 하게하는 상상을 하면서 좋아하는데 동시에 이를 갈던 아멜은 아까보다 더 빡돌았는지 마리아를 신나게 패버린다. 이후 로네가 나타나자 그녀에게 안기며 좋아하고, 아멜과 로네 사이에 서늘한 기류가 흐르자 다른 멤버와 함께 겁먹거나, 아멜에 의해 혼자 실적을 올려 놓고 입을 씻었던 것이 죄다 들통나 릿지에게 눈치를 보였다.18화에서 로네에게 버려졌다며 니나 앞에 대놓고 누구에게 사주받은 티를 내며 울며 나타나고 가엾게 여긴 니나가 자신의 파트너가 된 아멜에게 데려와 끼워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아멜은 마리아가 알려 준 로네 팀에 대한 정보만 빼먹은 뒤, 니나를 데리고는 순간이동 마법으로 내빼버렸고,[2] 차갑게 구는 아멜에게 서러웠는지 니나에게 받은 펭귄 인형을[3] 안고 절규하지만 니나에 의해 설득당한 아멜이 존나빡센 엄격한 조건 하에[4] 6일간의 훈련에 함께 참여할 것을 허락받는다.
하지만 훈련 중의 행동은 스파이와는 거리가 너무 멀었고 그렇게 평화롭게 지내다 마지막 날에 아퀼라가 행방불명되는 사건이 발생. 로네팀의 짓이라고 생각한 아멜에게 목을 졸리며 마법으로 기억을 읽히며 로네에게 "아멜 일행과 친해지라"는 명령을 받은 것이 들통난다. 그러나 로네 팀은 애초부터 마리아를 미끼, 즉 아멜의 시선을 마리아쪽으로 유도하기 위해 보낸 것이지 그 이상의 것을 요구하지 않았고, 생각을 깊게 하지 않는데다, 진심으로 그 둘과 친해지고 싶던 마리아로서는 아무런 의심 없이 따랐기에 그 이상의 전말을 알지 못했기에 아퀄라가 행방불명 된 것. 그리고 아멜에게 다시 한번 까인 것에 마리아는...
니나는 아멜의 명령에 따라 황혼새벽회를 탐색하러 떠나게 된다. 아멜은 아퀼라를 찾기 위해 떠나려던 찰나 자신도 도움이라도 되고 싶어서 아멜에게 자신도 아퀼라 탐색에 나서겠다고 했으나 아멜은 니나가 마리아에게 선물해 준 펭귄 인형을 찢어버린다.
21화에서 로네에게 안겨서 위로를 받다가 아퀼라를 해칠만한 존재가 많지 않을텐데 그런 짓을 할만한 이들은 로네팀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 차리고 이를 로네에게 말 하려 하지만, 노려보는 로네의 눈빛을 보고 표정이 심각하게 굳는다. 결국 마리아가 로네에게 결백하냐고 물었을 때 로네가 결백하다고 하자, 안도의 눈물과 미소를 짓는다. 말이 떨리는 걸 봐서 완전히 의심이 풀린건 아니지만 지금 자신이 믿을 사람은 로네밖에 없다고 생각했는지, 더 이상 의심하지 않고 로네를 믿는다.
이후 울컥한 나머지 자신이 쫓겨난 건 모두 아멜 탓이라는 생각이 들어 화풀이를 하려고 뒤에서 기습 공격을 시전하지만 바로 다음 컷에서 역관광을 당하고 만다. 이후 팔다리를 묶인채 불위에서 달궈지는 벌을 받는데 상당히 엄하다. 그리고는 뜨거워하며 항의를 하지만 바로 기각. 아멜의 말투를 들어보면 우주 24시간 구금보다 이게 더 낫다며 마리아 본인이 선택한 벌인 것 같다. 이후 풀려나고 나서는 이게 다 아멜 너 때문이라며 떼를 쓴 뒤 "으아앙! 엄마!"라며 칭얼거린다.
이후 로네가 새롭게 각오하여 황혼새벽회에 사냥에 나서게 될 니나의 지분을 반으로 줄이기 위하여 마리아를 내쫓은 것이라며 마리아와 함께해도 득 될것 없다는 아멜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니나는 "네가 생각하는 이익과 내가 원하는 건 달라" 라고 하며 함께 있어 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마리아와 같이 행동하기로 결정한다.
28화의 파티장에서는 영주 집안 자제이니 초대장을 받지 않았을리는 없을 텐데도 니나와 마찬가지로 보이지 않는다. 일단 첫번째로 빈즈 가와 플레르 가문이 친하지 않기도 하고, 사실 그것보다는 아멜과 좋지 않은 일이 있은 지 얼마 되지 않았으며 손님들 중에 로네 팀이랑 마주칠 경우가 있기에 오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니나도 같이 오지 않은 걸 봐선 둘이서 인간계에서 뒤쳐진 거름 회수를 하는 중인 듯 하다.
4. 니나 결혼식 에피소드
33화에서 철수와 영희의 집에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문 밖에서 도어락의 비밀번호를 누르는 소리가 들리자마자 거칠게 문을 열어젖히면서 등장. 이어서 집 안에 마리아뿐만 아니라 니나도 함께 있었다는 것이 밝혀지는데 니나가 영민으로 위장한 상태의 아멜을 보며 눈매가 아멜과 닮았다라고 한 걸로 보아 니나에게 눈매가 아멜이랑 닮은 남자애가 있다는 식으로 설명해서 같이 보러온 듯. 철수와 영희를 '마법도 못쓰는 미개한 평민들'이라고 까내리고 아멜을 '검은머리 노예' 라고 부르며 빨리 마리아님 찬양하라는 둥 제멋대로 행동하다가 대신 사과하던 니나가 말리고 돌아가자고 한 뒤에야 겨우 돌아간다. 바로 다음 아멜과 만난 자리에서 아멜에게 빵 하나를 받은 뒤 숨소리가 맘에 안 든다는 이유로 그 자리에서 우주 구금 1시간형을 받고 광탈했다. 저런 이유로 징계한 건 마리아가 듣지 않게 니나와 둘이서 대화할 생각이었기 때문이다.니나가 아멜에게 상담을 받으며 두번째 고민에 대해 털어놓으려던 와중에 구금시간이 끝나 다시 나타나며 땅바닥에 뒹군다. 이내 억울하다는 듯 아멜에게 숨소리 가지고 구금시키는 게 어딨냐며 투닥거리다가 니나에게 붙어 훌쩍인다(…) 이후 본인의 결혼소식을 알려준 것으로 보이는 니나 앞에 있는 것을 볼 때 사실상 유일하게 함께하고 의지할 수 있는 니나의 결혼소식에 적잖이 당황한 모양.
니나의 결혼소식을 들은 뒤 영민이의 멱살을 잡고 뒤흔들며 자기만 빼고 다 결혼하면 어쩌냐며 울부짖는다. 그러고 맥콜을 마시며 니나의 결혼소식에 덩달아 좌절한 철수와 함께 운다. 그런 마리아에 대해 나이관계상 사건 후에 들어와서 옛날 친구들을 처리한일과는 연관 없다는 아멜의 증언에 따라 영희는 아멜에게 어린왕자를 보여주고 이른바 '오후 한시의 간식 작전'을 언급하며 마리아와 관련된 모종의 갱생 프로젝트를 실시한 듯. 그에 따라 영희의 작전에 따라 아멜은 니나와 마리아의 친구 역할을 하기 시작한다. 마리아의 캐릭터에 변화가 있을지 향후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
결국 니나의 콩깍지 씌인 모습에 빡쳐서 아멜에게 들은 니나의 남편감에 대한 사실을 전해주지만 이미 콩깍지가 씌일대로 씌인 니나의 말 때문에 크게 당황하게 된다. 하지만 이대로 결혼을 막겠다는 생각에 가득찬 마리아는 아멜과 함께 니나와 로브 리버티의 데이트 현장을 아멜과 같이 변신을 한 후 카멜레온 잎과 평민 복장으로 변장을 한 채로 감시한다. 니나가 잠시 로브 리버티랑 자리를 비운 사이 로브의 본성을 밝히기 위해 몸빵을 날려 로브를 쳤다. 로브와 부딪치면 그가 평민이라고 생각한 자신을 건방지다며 밟을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니나에게 이 모습을 보여줘서 콩깍지를 벗기려고 한 행동인데, 너무 강하게 민 것인지 로브가 밀쳐 넘어지거나 하는 수준이 아니라 튕겨나가 근처에 있던 우물 안에 빠져버렸다. 우물에 빠트린 것도 문제지만, 정작 로브가 아무런 반응도 없이 그대로 가라앉아 익사 해버린 것처럼 보여 아멜과 함께 큰 패닉에 빠진다.
우물 속에 빠져버린 로브를 보고 머릿속으로 '니나의 남편감을 죽인 죄→사형선고→니나에게 살해당함'이라는 망상을 하며 절망하다가 옆에서 보던 아멜이 답답해서 직접 로브를 끌어올리는데, 이번엔 니나처럼 로브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마리아는 속으로 '로브는 니나의 것이지만, 이 감정을 주체할 수 없다'며 내적 갈등에 빠지다가 니나가 "넌 뭐야?" 라고 묻자 그대로 굳어버리고, 질린 아멜에 의해 텔레포트된다. 이후 외딴 집에 묶여있는데, 아멜 앞에서 "로브를 갖기 위해 니나와 결판을 내겠다"는 터무니없는 이야기를 주절주절.
니나와 마리아가 이런 이상행동을 보인 이유를 아퀼라와 아멜이 곧바로 분석해내는데, 바로 로브 리버티에게 걸린 저주 마법 때문이었다. 이후 다행히 저주에 걸릴 때 변신중이었기에 변신을 풀면 저주를 제거할 수 있다는 아멜로 인해 변신을 해제당하고 제정신을 차렸다. 묘사를 보면 변신이 해제될 정도로 세게 지져진것 같다. 이후 무대포로 쳐들어가기보단 증거를 모아 차차 앞서나가자는 아멜의 설득에 납득하고 자신의 영지로 돌아갔다[5]
41화에서는 어머니에게 니나의 일에 대해 상담을 받으러 가지만, 도리어 로네 팀에서 쫓겨난 사실에 몸져누운 에두아르에게 구박만 당한 뒤, 본인도 서러움이 폭발해서 뛰쳐나간다. 자신의 방에 오지만, 물건들이 전혀 없이 텅텅 비어있는 것을 보고 황당해하다가 차를 들고 온 아버지에게 하인들이 다 갖고 튀었다는 것을 들은 뒤, 어머니들의 과거에 재한 이야기를 들으며 위로를 받는다. 그 뒤, 외진 곳에 혼자 쭈그려 앉아있다가 아멜의 통신을 받고 기뻐하며 자신의 근황을 전해주지만, 에스프레소의 이야기를 듣고 포기한 듯 한 아멜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은 뒤 충격을 받는다.
이후 결혼식 준비가 한창인 6일동안 갖은 방법으로 피에르를 만나기 위해 성에 들어가지만, 피에르가 업무 및 결혼 준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데다, 마리아의 집안이 니나의 집안과 사이가 안 좋아 지역감정이 있고 아멜이 사건에서 완전히 손을 떼어버린 문제 등이 겹쳐 마리아의 접견은 집사와 하인들에게 저지당하여 실패했다.[6] 근성으로 몰래 들어가려는 시도들조차 삼엄한 경비에 전부 실패해서 결혼식 당일에는 머리는 산발에 옷은 연락두절일 지팡이를 짚은 채 부들거리는데 반 거지꼴이다. 영지민들이 12시에 결혼식이 시작된다고 말한 것을 들은 뒤 '그 방법밖에 없다'면서 12시에 성문이 열리면 무언가를 할 결심을 굳힌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마리아가 정말로 식장의 창문을 부수고 난입해서 "니나가 결혼하게 놔둘것 같아? 이 결혼은 사기야! 사기! 내가 지금부터 그걸... 샅샅히 까발려주지!"라고 폭탄선언을 한다.
하지만 역시 아니나다를까, 7일 내내 삽질했기에 정확한 증거는 아무것도 없었고 본인이 로브 리버티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주장하지만 당연히 아무도 믿을리 없고 일부 인물들의 폭소만 자아냈다. 결국 화가 머리 끝까지 난 피에르가 지팡이를 소환하여 그녀를 응징한다.
이후 피에르에게 얻어 맞은 후 나무에 구속당한 상태로 등장한다. 친구가 사기 결혼하는 것도 못 막고 그런 딸을 구해 주려는 것도 모르는 피에르한테 맞기만 한게 서러워서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엉엉 울고 있었는데 기적처럼 아멜이 등장해 구속을 풀어주며 구해준다. 그리고 영지를 파괴해가며 싸우던 니나와 릿지 앞에 아멜과 함께 나타난다. 릿지가 그대로 계속 도망치자 니나, 아멜과 쫓았으나 니나에게 밟혀 도약판이 되었다가 릿지의 저주에 휘말려 사이좋게 구토를 하거나 하였다. 그러다 로브가 눈앞에 던져지고 아멜이 저주에 말려든 것처럼 로브의 말에 그대로 따라가 우주구금 30일형을 때리는 것처럼 보이자 기겁하며 도망쳤다. 그러나 물론 애초에 제정신이었던 아멜이 형을 때린건 마리아가 아닌 릿지였다.
5. 아멜 팀 vs 클론 에피소드
50화에서는 니나 디아즈도 릿지 웨이즈의 저주에서 풀리고, 오해를 받아 피에르 디아즈에게 얻어맞았던 것에 대한 사과로 니나네 지방이 자신의 지방을 지원해주게 되는 등 일이 모두 잘 풀리자 기분 좋은 표정으로 등장했다. 아메리카노 빈즈를 바라보며 얼굴을 붉히고 웃는 모습이 어째 묘하다. 그런데 마지막 장면에서 각성한 이후의 니나를 대상으로 미친 마력을 뿜어내는 아메리카노 빈즈를 보던 마리아가 "이상하네 이 기분은 대체 뭘까..."라는 독백을 하자, 독자들 사이에서는 마리아가 열등감을 가지게 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있다
51화에서 둘의 결투에 말려들어 기절했다. 결투가 끝나고 주변 정리를 한 니나가 마리아를 깨워주면서 둘이서 같이 힘내자고 손을 내미는 데 마리아는 "난 별로 도움이 안될 것 같지만... 힘낼게..." 라고 힘없이 대답한다. 이 때 반쯤 얼이 나간 표정으로 속으로 계속 욱신욱신거리는 것을 보면 자신의 무력함을 한층 더 느낌과 동시에, 두 사람에게 열등감을 느끼고 있는 것이 확실해 보인다. 마리아가 아직 너무 순수한 나머지 스스로 감정을 자각하지 못하고 있지만 묘사를 보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 폭탄이 생성된 셈이다.
56화의 마지막에 아멜의 몰카를 찍는 사람이 마리아라는 추측이 있었지만, 57화에서 민지라는 영희 친구가 폰으로 철수, 영희 남매의 집[7]을 찍는 장면이 나오면서 민지였다는 추측도 나왔다. 62화에서 몰카를 찍을 때 모습을 담은 사진이 민지의 스토킹용 방에서 보이며 확인사살.
57화에서는 아멜을 멋대로 따라가서 남극에 왔다. 사실 따라가다보니 본인의 관할 구역으로 온 거지만 이후 나뭇잎을 붙이고는, 자기만 붙이다니 치사하다며 투덜댄다. 이후 남극은 자기영역이라며, 오는 건 자기 마음이라고 하다가 아멜이 시크하게 무시하고 가려고 하자, 자신은 여기서 3년이나 살았다며, 안내 필요없냐고 묻는다. 그리고는 3년이라고 해도 거의 로네와 다니기만 했으면서 아는 거라도 있냐고 하자 자신있다는 미소를 짓지만, 사실 아는 것이라곤 남극이 엄청 춥다는 것 밖에는 없었고[8] 이후 아는 거 없으면 돌아가라는 아멜의 매몰찬 말에, 땅에 드러누워 울면서 칭얼 댄다.
니나의 말에 의하면 그동안 의기소침하고 무기력한 행동을 하거나 연락두절일때가 많다고 한다. 그리고 이후...
아멜의 어그로에 가까운 무신경한 말에 상처받아 얼굴을 한대 때리고 울면서 가버렸다.
58화에서는 아멜에게 당한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철수네 집에 가지만, 당연히 영민이는 없으므로 보리맛 탄산음료를 퍼마시며 끓는 속을 삭였다. 정작 남극에 있는 아멜과 니나는 지팡이가 망가져서 공간이동 마법조차 못하기에, 마리아가 구해주지 않으면 위험한 상황에 빠지게 되었다. 마지막 컷에서 눈물이 맺힌 채로 지팡이 끝에 분홍색 꽃을 피워서 철수에게 보여주며 웃는 모습이 보였는데, 베스트댓글 등에서는 남극 담당인 그녀의 지팡이는 강추위에도 문제가 없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많다.
그리고 이는 바로 다음화에서 사실로 드러나 마리아의 지팡이는 남극에서도 활용이 가능해 삼인방 중에서는 유일하게 남극에서 마법 사용이 가능한 사람임이 밝혀졌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앞에 철수를 앉혀놓고 취담마냥 자기 이야기를 늘어놓는데 열중하고 있다. 그리고는 자신과 로네가 만났던 일에 대해 털어 놓기 시작한다. 자신이 없으니 다른 애들이 자신의 빈자리를 느낀다고 하였다. 그런데 정작 그 빈자린 바로 음료수 심부름 해주는 자리.그리고는 이어서 원래는 좋게 끝나지 않아서 안 만날 생각이었지만, 로네가 말을 너무 좋게 해줘서 옛날에 사이 좋았던 기억이 떠올라서 어느새 실실 웃게 되었다고 한다.
이어서 니나에 대해서 얘길 하기 시작하는데, 정말 착한 애긴 한데, 능력 차이가 너무 나서 자기가 이 무리에 끼어도 될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든다는 서글픔이 느껴지는 얘기를 하였다. 또한 로네가 자신을 띄워주는게 뭔가 속셈이 있기 때문일 거라고 예상하는 등, 의외로 그렇게 눈치가 없지는 않다는 것을 보여줬다. 하지만 뭔가 속셈이 있는 거 같음에도 좋단다. 그리고 마침내 아슐라에 의해 아멜의 구원요청을 받고[9][10] 남극으로 뛰어가 아멜을 구하며 결혼식 사건 이후 오랜만에 활약을 한다. 그런데 이미 아멜이 변신이 풀려 아멜 본인은 여전히 위기상태라는게 애석한 점, 더군다더나 마리아는 아멜의 본모습을 영민이라는 이름이지만 알고 있기까지 하다.
당연히 반은 상처 하나 전혀없이 멀쩡했고 변신이 풀린 아멜이 추위에 떠는 걸로 보여 손을 잡아주러 갔다가[11] 아멜의 감사 아닌 감사를 받고 쾌감을 느낀다. 그 사이 반에게 기습을 당하지만 특제 눈사람 바꿔치기 마법으로 피하고 반에게 자기소개를 하지만 그녀의 가문에 대해 이미 알고 있던 반에게 '쓸모없는 여자'라는 소릴 들으며 디스당하며 까인다. 옆에 믹스와 싸우던 니나를 아멜과 데리고 가면서 반과 크림을 낚고 공간이동 마법진을 열었지만 니나만 안전한 곳[12]으로 이동시키는데 성공하고, 반에게 전이용 마법진이 깨진다. 직후, "살려주세요." 라는 비굴함이 느껴지는 한마디와 함께 열 받은 반에게 한대 맞을 뻔 했지만...
62화에서 아멜이 마리아의 지팡이를 이용해 다시 변신한 뒤 반의 공격을 막아준 덕분에 간신히 위기를 모면한다 이후 사건이 끝나고 난 뒤, 아멜에게 자신 덕분에 살았는데, 뭐 할 말 없나며 자랑을 하고 이후 아멜에게 감사의 표시로 무려 볼에 키스를 받는다! [13] 당연히 왜 나한테 뽀뽀를 하고 난리냐며 놀라지만, 그래도 기분은 나쁘지 않았다며 얼굴을 붉힌다.
6. 아멜 vs 로네 에피소드
64화에선 아멜이 루르를 찾아다니자 못마땅한 분위기로 같이 다닌다. 같이 있는 릿지와 투닥거리는데 여기서 릿지가 유난히 마리아를 갈궈대던 이유가 마리아가 집요하게 선배행세 하려고 들어서였다는 소소한 사실이 밝혀진다. 본인은 막내신세에서 벗어나 좋아서 그랬다고 릿지를 돕겠다는 아멜을 에스프레소에게 허락 받았는지 궁금해하는 걸 보면, 아멜의 행보가 어떻게 이루어지는 지 대강은 파악한 듯 하다.65화에선 아멜의 지시에 따라 니나, 릿지와 함께 딜마에게 가서 루르를 찾아올 예정이었으나 차려입고선 차나 한잔 하자는 딜마의 모습에 당황한다. 또, 로네가 전력 증강을 위해 접근했던 것을 더 이상 만나지 않았다는 과거 행적도 등장했다. 딜마가 음식을 권하자 일단은 멈칫했으나 딜마 본인이 아무 이상없이 맛있게 먹는 제스쳐를 취하자 바로 "나,나도! 나도 먹을거야!"라며 음식에 달려들었다.
66화에서 로네의 남편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되자, 이 일 가지고 로네를 갈궜던 릿지를 디스한다.
그리고 68화에서는 아퀼라를 안고서 니나와 같이 자고 있었다. 이와중에 딜마에게 깨알같이 디스당하는 건 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자고 있어서 못 듣고, 릿지는 그런 거에 관심이 있을리가 없는 탓에 아무도 신경 안썼지만.
7. 민지 추적 에피소드 & 알트 등장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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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등장인물 · 기타 등장인물 · 황혼새벽회 |
70화에선 로네의 탈주사건으로 중앙에게 다른 멤버와 함께 조사를 받았는데, 아멜이 의심받기 좋은 뉘앙스로 말하는 바람에[14]결국 그 응보로 아멜에게 맞는다. 여담으로 이 때 머리를 한 쪽으로 묶어서 파트너인 니나와 깔맞춤(?)을 했다.
74화에선 "신입 이겨라!!"라는 대사로만 짤막하게 나온다. 그 외에 나오는 대사가 "둘 다 파이팅!"과 ''음침녀의 코를 꺾어라!"인데 캐릭터 성격상 누구 대사인지는.
75화, 7월말 정기회의 장면 도중 다른 동료들 사이에서 혼자 뾰루퉁한 모습으로 삐쳐있는 채 다리를 꼰 상태로 앉아있는 것으로 등장. 니나의 말에 의하면 아멜이 자신과 놀아주지 않아서(!)라고. 하지만 그녀는 부정한다.
77화에서는 북서 뿌리 지방의 부패가 올라서 주민들이 대피중이라고한다.[15] 정작 본인은 78화에서 릿지와 머리끄댕이 잡고 쌈질 중이다. 당연히 니나는 말린다.
80화에선 직접적인 등장은 없었지만 본인의 클론인 아기가 등장했다. 황혼새벽회가 쓸모없을거라 깠던 것과 다르게 어쨌든 그냥 만들기로 한 모양.
82화에서 릿지가 아멜이 본성을 드러낸다며 비난하자 발끈하면서 의외로 아멜을 실드치지만 곧 제 얼굴에 침뱉기임을 깨닫고 시무룩한다. 그리고 릿지가 니나의 손을 덥썩 잡으며 옛날 일은 흘려 보내자고 하자 릿지의 손을 뿌리치더니 니나한테 친한 척하지 말라고 나선다.
오랜 시간이 흘러, 102화에서 니나와 햄버거 먹는 장면으로 한 컷 등장했다.
8. 알트의 죽음 및 황혼새벽회 본거지 추적 에피소드
106화에서 에두아르 플레르 또는 피에르 디아즈에게 알트가 죽었다는 사실을 니나와 함께 듣자 충격을 받아 사색이 된 모습으로 등장한다.107화에서는 알트의 방에서 아멜의 멱살을 잡고 책임 못 질거면 데려가질 말라며 폭언을 날리고는 멱살을 놓고 운다. 딜마의 나가라는 지시에 고압적인 건 둘 다 똑같다며 투덜대면서 나간다.
109화에서 아멜과 거래하는 딜마가 알트 대신 무능력한 회수단원이 죽어줬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 언급 하는데, 이는 당연히 마리아. 이 정도면, 마리아의 무능은 아이덴티티 수준이다. 참고로 본인은 아멜의 상상속에서 눈에서 광선을 내뿜으며 한 번 등장한다.
110화에서 알트를 죽인 원수를 추적하기 위한 수색조로 릿지와 파트너가 되었는데 처음에 세 팀으로 나누어질 때 니나와 콤비를 이룰뻔 했으나 친한사람끼리 가면 공적을 세우려고 말도 안듣고 먼저 쳐들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 딜마에 의해 릿지와의 콤비로 바뀐 것인데 본인은 릿지와 함께 가기 싫다고 절규의 소리를 지르며 갈때도 떨떠름한 표정으로 간다.
9. 거름회수단 vs 클론 에피소드
115화에서는 릿지와 황혼새벽회의 본거지로 추정되는 곳을 찾아내는데 다름아닌 자신의 활동구역인 남극. 이후 릿지의 놀림을 받으며 수색에 나선다.116화에서 황혼새벽회의 클론 세명[16]에게 기습당해서 릿지와 일방적으로 쫓기고 있었다. 이후 릿지가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고는 마리아를 '미끼'로 던져버리고 자신은 이동마법으로 탈출하려 한다. 그런데 클론들은 마리아 대신 이동마법을 쓴 릿지를 공격하고 마리아는 몸이 관통당한 릿지를 보고 놀란다.
117화에서 릿지를 구하기 위해릿지의 몸을 관통한 적의 손을 잘라버렸다. 릿지도 마리아 치고는 잘했다며 칭찬하고는 쓰러진다. 그리고 릿지가 다시 변신할 때까지 모든 공격을 막겠다고 결심하고 클론과 전투를 벌인다. 그런데 클론 두명이 다른 하나를 미끼로 써버리고 마리아가 한눈 판 사이 릿지를 다시 공격하려 하자 당황하다가 갑자기 나타난 로네의 지원으로 데꿀멍해진다.
119화에서 릿지가 다시 변신한 모습을 보고 그 해괴한 모습에 황당해한다. 이후 부끄러움에 정신을 반쯤 놓은 릿지가 클론을 후드려 패는동안 묘안을 생각해내고 다시금 상황이 긴박해지자 로네에게 자신의 지팡이를 맡기고 로네의 계획대로 로네, 릿지와 자신의 마력을 합친 공격으로 클론 셋을 쓸어버린다.
120화에서는 로네에게 구해지듯 상황이 끝나고 자신은 언제쯤 제 몫을 할까라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도 이후 로네가 언급하길 나에게 지팡이를 맡길 때 배신당할 각오를 하고 망설임이 전혀 없었다. 또한 로네가 예전의 마리아는 이런 각오따윈 없었고 나를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했다고 하는데 마리아도 예전에 로네팀에 있을 때보다 좀더 성장했다는 것이다.
122화에서는 다른 마법사들과 같이 황혼새벽회의 본거지로 쳐들어간다.
123화에서는 바이올렛이 본거지를 수몰시키려고 불러온 바닷물에 휘말린다.
124화에서는 니나의 방어 마법 덕분에 다른 마법사들과 같이 구출되며 구출 된 이후에는 황혼새벽회를 '사이코 같은 것들'이라 욕하고 니나를 고맙다며 와락 껴 안으며 니나가 물을 뿜게 만든다. 그리고 아멜이 로네의 행방을 딜마에게 따지며 딜마의 기억을 뒤지려고 할 때 다급하게 로네 얘기는 뒤로 하고 다들 피곤하니 해산하는 것이 낫지 않겠냐고 한다. 그리고 이후 호텔에서 니나와 잠에 푹 빠진다.
10. 딜마 살인청부 및 에밀리 과거 에피소드
영주들의 쿠데타가 성공한 뒤 거행된 알트의 장례식에 참석한다. 다른 거름회수단 멤버들이 슬퍼할 때 눈물을 흘리면서 매우 슬퍼하였다. 장례식이 끝난 뒤 자신이 알던 것과 다른 아멜의 모습을 보고 당황한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을 어머니에게 말한 탓에 황혼새벽회가 아멜의 대역 의혹을 제시했을 때 영주들이 동요하는 결과를 가져온다.136화에서는 딜마의 이야기를 듣고 동생을 가지고 싶다고 말한것을 취소하겠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을 보면 동생을 가지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138화에서 과거 황혼새벽회와 싸웠을때 빈즈가 변신이 풀린걸 가까이에서 보았는데 알트의 장례식에서 보았던 모습과는 딴판이어서 마치 아멜의 몸이 2개인 사람같았다고 자신의 어머니 에두아르에게 말하며 몸의 형태를 바꿀수 있는 마법이 있냐며 있다면 키 좀 크게 만들어달라고 부탁을 하였고 에두아르는 그렇게 피에르 디아즈를 제외한 현재 모든 영주들 앞에서 말하였다. 사실상 아멜의 정체를 자신의 어머니를 포함한 모든 영주들이 의심하게 만든 원인을 제공한 장본인. 다만 여기서 마리아가 의외로 관찰력이 좋다는 의견도 있다.[17]
그리고 현재 아멜이 남자로 밝혀진 상황에서 이야기의 최대의 반전과 변수와 영향을 끼칠 인물로 보인다.
11. 에스프레소의 반역 에피소드
142화에서는 니나가 데려온 변신이 풀린 아멜을 보고 "그때 검은 머리자식" 이었다며 그때 왜 발뺌했냐며 엉엉 울면서 아멜의 멱살을 잡으며 추궁하나, 되려 "나는 이제 무능력자"라는 아멜의 말에 본인이 울먹거리며 자신이 나쁜 사람같다며 상처받는다. 이후 자신이 버려져서 좋은 꼴은 못본다는 아멜의 말에 무능력자는 그냥 안전한 곳에 있으라며, 철수와 영희에게 데려다 주겠다고 하지만 아멜의 마력이 없어진 탓에 거절당하고, 이후 영지나무의 파괴로 인한 지진으로 인해 일행 전부가 흔들린다.145화에선 집으로 돌아가면서 아멜에게 지금은 불쌍해서 봐주지만 나중엔 자기를 험하게 다뤘으니 구두로 밟거나 노예로 만들어버리겠다고 하는데 얼굴이 빨개져있다. 릿지가 흑심이 다 보인다고 하는걸 보아 약간 연심같은걸 품고 있는걸로 보인다. 애초에 아멜이 남자라면 자기가 대리고 살면 된다고 망상했던 전적이 있으니 딱히 놀라운 일은 아니다.[18]
이후 164화에서의 언급을 보면 직접 나오지는 않았지만, 아멜과 재회한 모양이다. 에스프레소가 미래 예지를 쓰게 하기 위해 각 지방에 꽃을 심자는 아멜의 제안을 받아들여 지방에 꽃을 잔뜩 심고 있다고 한다.
168화: 정말 오랜만에 재등장. 니나가 에스프레소에게 지금 상황의 동기를 묻는 등 대화를 시도하는 동안 마리아 본인은 루르와 함께 에스프레소의 머리 위로 대형 암석을 투척하고 자기 지방에서 나는 요정을 풀어서 신기루 마법을 시전해 에스프레소를 현혹하려 한다. 마력을 흡수당하는 마법 공격보다 마력이 거의 없고 물리데미지만 주는 암석 투척 공격을 선택하는 등 상당히 지능적인 공격을 하고 있다. 거기다 에스프레소가 "애들이 더 어른보다 악랄하다" 라고 할만큼 신기루 마법은 에스프레소에게 의외로 제법 먹히는 듯한 인상을 준다.[19]
169화: 쓸데없이 아멜, 니나, 딜마를 상대로 펙트폭력을 일삼고 있는 릿지를 말리려고 하다가 덩달아 에스프레소의 공격을 받게 된다.
170화: 릿지와 같이 마력을 되찾아 고정식을 한채 에스프레소의 공격을 막은 아멜을 보고는 같이 속으로 다까바라진 마당에 부끄럽지 않냐고 생각하나 이후 아멜의 변한 태도에 대해 마리아가 니나에게 아멜이 이상해지지 않냐고 묻는 질문에 대한 대답에 같이 벙찐 표정을 짓는다. 이후 아멜이 마법진으로 로네가 있는 장소로 보내줄때 몸조심하라는 말을 듣고 짓지와 같이 다시 경악한다.
171화:자기가 데리고 온 신기루 요정의 환영에 당해 멋진 미남의 환상을 보고 작업을 걸고 있는 중이다.
174화: 영지나무의 뿌리가 피신한 장소까지 공격받으면서 다른 거름회수단들과 함께 도망치는 중으로 릿지와 함게 영지나무의 뿌리를 공격하면서 서로의 공격이 허접하다고 다투는 중이다.
176화 : 동료는 어떻게 되었는지 알 방도가 없고, 리더는 뻔히 하면 안되는 짓을 작전이라며 동참하라고 하는 막장스런 상황. 딜마가 어떤 꼴을 당했는지 눈앞에서 뻔히 보았음에도 어쨌든 자기도 영주 후계자니까 할 수 있는 일은 하고싶다며 딜마 구출 계획의 미끼를 자처한다.
178화: 영지나무의 뿌리에 붙잡히게 되었으나 영지나무의 독이 급속하게 퍼져 한계가 오고 있기 때문에 다행히 마력을 빼앗기지 않게 되었다..
179화: 막판에 니나와 반 뒤에서 쓰러진 채로 릿지 발을 밣히면서 대사 없이 등장한다.
180화: 다른 거름회수단들과 함께 영지나무를 공격하고,이후 다른 팀원들과 함께 릿지가 소환한 좀비때를 이용해 채로 영지나무를 썩어버린 서쪽 뿌리 지방의 물속에 집어넣고, 영지나무의 공격이 멈추지 않자 다른 팀원들과 함께 재차 공격을 하나 다같이 영지나무의 뿌리에 배가 관통당한다.
181화: 막판에 아멜의 혼신의 힘을 담은 파괴마법에 다른 팀원들과 함께 휘말리나 운좋개 목숨을 부지하지만 지팡이가 소멸되면서 사실상 무력화되었다.
182화: 이후 루르가 폭발 와중에 변신이 풀려져 죽었다는 것을 알고 멘붕하게 되지만 이는 알고보니 에스프레소의 예지 능력으로 미래를 본 것이었다. 실제로는 180화에서 나온 이야기가 현실이었고, 거기서 이어진다. 이후 반에게 아멜의 파괴마법을 막으라는 말을 듣고 자신의 지팡이를 채찍 모양으로 변형시켜 아멜을 속박함으로 미래를 바꾸었다! 마리아가 아멜을 속박하지 않았으면 에스프레소가 본 미래가 되었을테니 말 다한 셈.
184화
186화: 아멜의 회상으로 한 컷 등장하는데, 자신도 니나처럼 마법 세계에서 버틸 것이라고 한다. 북서 뿌리 지방은 원래 심각하게 썩어있었으니 영지나무의 소멸로 땅이 회복된 지금이 더 낫다고. 그리고 아멜을 츤츤대며 데려가려 한다.[20] 이 때의 모습을 보면 나이가 좀 들어있으며, 바로 전 컷에서 등장한 니나와 동일하게 영주가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21]
187화
191화: 아멜이 북서 뿌리 지방의 영주 성으로 찾아와, 같이 대화를 나눈다. 아멜의 가치는 이제 얼굴밖에 남지 않았으니(;;;) 어서 자신의 첩이 되라고 권유한다. 이에 대해 아멜이 미쳤냐고 대응하자, 자신이 북서 뿌리 지방의 영주이며[22] 권력의 정점이기 때문에 편하게 살고 싶으면 잘보여야 할 것이라고 허세를 부리지만, 그러기가 무섭게 에두아르가 문을 매우 세게 두드리며 당장 그만 노닥거리지 않으면 은퇴 무른다고 협박한다.[23] 엄마의 협박을 쿨하게 씹고 결혼을 아직 하지 않아 지위가 위태로우며, 이젠 자식을 많이 낳아도 되니 첩을 100명 쯤 거느리고 싶다고 아멜을 근성있게 공략하려 하나, 정작 아멜은 마리아의 남자 취향이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아직도 자신은 다른 귀족들이 자리를 넘보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지위를 굳건히 할 방법이 필요한 듯. 그 후 아멜이 취미를 물어보자, 거울 앞에서 자기 주제가 만드는 것이라고 답한다(...) 사족이지만 그 주제가의 가사가 정말 마리아 답다.[가사] 그걸 듣고 아멜이 질색팔색을 하며 마리아가 제안한 첩이 되는 것이 제일 팔자 좋아보이니, 나중에 진짜 할 일이 없으면 찾아오겠다고 한다. 마차를 타고 떠나는 아멜의 등 뒤에다 대고 "그런 최후의 보루 같은 느낌은 됐다"며 다신 오지 말라고 화를 낸다. 이를 들은 아멜은 "알았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마리아 님. 다음에 또 뵙죠."라며 우쭈쭈를 해주는데, 문제는 이 말을 아멜의 얼굴과 같이 들은 마리아가 뿅갔다는 것.
[1] 실제로 아멜은 누군 뭐 이렇게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났냐며 짜증을 냈다가 의심이 들 지도 모른단 판단으로 바로 타겟을 황혼새벽회의 연구원들로 바꿨다. 마법세계에서 여성이 강대한 마력을 가졌다면 그건 보증받은 인생이니 그렇게 태어나서 나쁠 것은 하나도 없다. 문제라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한다는 것 정도. 그러나 아멜은 알다시피 남자고, 남자가 마법을 쓰는 것은 그 세계에서 이단으로 간주되며 바로 사형에 처해진다.[2] 앞 뒤 대사를 보면 아멜과 니나가 받아주는 대신 로네팀의 정보를 내놓으라고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3] 니나의 센스가 드러나는 부분이기도 한데, 아퀼라를 파트너로 삼고 있는 아멜에게 독수리 인형을 선물한 것처럼 마리아의 당당구역이 남극이라 펭귄 인형을 선물한 것으로 보인다.[4] 1. 아멜 님의 허락 없이 지팡이를 쓰지 않는다. 2. 아멜 님의 허락 없이 남들과 연락하지 않는다. 3. 아멜 님의 허락 없이 시야에서 사라지지 않는다. 4. 아멜 님의 말에 절대복종한다. 5. 니나와 24시간 붙어있는다. 6. 기타 수상한 짓을 하다 발각될 경우 기억을 뒤지게 해준다.[5] 이때 묘하게 얼굴을 붉히는데 2화나 초기에 고압적으로 자신을 무시하고 깠던 것과 달리, 아멜이 차근차근 행동 방향을 설명해주고 어찌됐든 같이 해결해보자라는 뉘앙스로 말하기에 자신을 인정해주는 듯한 느낌을 받아 그런 것으로 보인다.[6] 이 때 집사를 향해 '집사장 주제에!'라며 속으로 씩씩대는데 참고로 이 집사장의 정체는 피에르의 사촌 언니이자 니나의 당이모인 로즈 디아즈다. 즉, 친척관계나 추측 마력량을 보면 제대로 결투를 했어도 오히려 마리아가 역으로 얻어터졌을 확률이 높았을 것이다(...).[7] 정확하게는 2층 철수의 방을 찍고 있었다.[8] 이 단순하고도 당연한 사실이 잠시 후의 상황을 간접적으로 요약한 복선이 되어 버렸다. 당장 아멜의 지팡이가 남극의 추위 속에서 오작동을 일으켰고, 아멜은 추위 속에서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반에게 죽도록 얻어터지며 강제로 변신이 풀리기까지 했던 것.[9] 60화 초반의 묘사를 보면 철수의 방에서 변신을 풀고 낮잠을 자다가 아슐라가 들어와서 잠에서 깼다. 게다가 철수에게 첩실이라도 괜찮다면 맞아주겠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그녀 나름의 감사 표시일지도.[10] 처음에 아슐라로부터 아멜의 구원요청을 받았을때는 아멜에 대한 반발심과 자신에 대한 자괴감때문에 "늬예늬예~ 남극이 큰일났어여~ 아멜도 니나도 힘들겠네요~"라고 말하면서 비꼬는등 아멜과 니나를 도울 마음이 없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11] 이때 아멜의 가슴을 보고 절벽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풍만한 에밀리를 만날 경우, 아멜의 정체에 대해서 의심할 여지가 생긴다. 이외에 로네는 에밀리와 만났기 때문에, 마리아가 로네와 아멜의 몸에 대해서 대화를 하는 것도 아멜의 정체가 의심 받을 만한 일이다.[12] 근데 대피시킨 장소가 하필 철수네 집이다.[13] 물론 이는 애정표현이 아니라 아멜 본인이 감사의 표시 혹은 잘했다는 의미로 배운 게 이것 뿐이라서 그렇게 행동한 듯 하다. 당연하겠지만 이 감사의 표시&잘했다는 의미를 가르친 건 다른 누구도 아닌 아멜의 어머니인 에스프레소 빈즈.[14] 마리아 왈 '로네가 아멜이랑 사이가 안 좋았던 거 같았는데 설마 그것 때문에 나갔겠어? 아, 엄마와 사이가 나빴다고 들었는데 차라리 그 쪽 조사를 해봐!'[15] 물론 북서 뿌리 지방만 이런것이 아니라 북동을 제외한 모든 지방이 북서와 마찬가지인 상태이다. 그리고 이게 에스프레소의 노림수이기도 하다.[16] 루르, 마리아, 딜마의 클론으로 추정...되었으나 이후 황혼새벽회 보스와 크림, 믹스가 한 명씩 아기 상태인 루르, 마리아, 딜마의 클론을 데리고 영지 나무 안에 있었다. 당한 후 새로 만들었을 수도 있지만.[17] 사실 남극에서 아멜의 변신이 풀렸을 때 모자로 얼굴만 가린 상태였으니 모르는 게 더 이상하다. 마리아도 '몸매는 내가 더 낫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쯤 되면 정황상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해야 할 테고, 로네나 딜마였으면 그냥 넘어가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마법이라고 생각하는 게 순수한 건지 멍청한 건지(...).[18] 게다가 마리아는 남자인 것을 몰랐다고는 하지만, 아멜에게 키스까지 받은 전적이 있다![19] 아이디어 자체는 아멜이나 딜마가 제공해줬을 확률이 크지만 유효타가 들어가지 않아도 침착하게 제 몫을 해내고 있는 걸 보면 확실히 황혼새벽회와의 공방, 다른 거름회수단의 교류 등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20] 이제 자식을 낳는 대로 마력이 똑같이 분배되니 무조건 많이 낳는 게 좋다고 한다.[21] 어머니가 은퇴해서 영주일 가능성이 높다.[22] 어머니 에두아르 플레르가 은퇴해서 영주가 되었다고 한다.[23] 이를 보아 마리아는 영주 직위에 오른지 얼마 안된 것 같다. 아직 결혼도 한번도 하지 않았으며, 저렇게 은퇴를 무르는게 유효타인 상태이니...[가사] 마리아 님은 잘났다~ 끼요옷 마리아 님보다 쩌는 영주가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