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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13:36:27

마리(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벨 크라넬 하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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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マリィ/ Marie
파일:던만추마리.png
소속 이단아(제노스)
종족 머메이드(인어)
스테이터스 Lv.2 이상(추정)
성별 / 나이 / 키 여성 / 5살 이상 / 불명
드롭 아이템 인어의 생혈
좋아하는 것 벨 크라넬
성우 후쿠즈미 사야

1. 개요2. 외모3. 성격4. 작중 행적
4.1. 본편 12권4.2. 본편 13권4.3. 본편 14권4.4.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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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의 등장인물.

12권에 등장한 히로인으로, 반인반어 몬스터 머메이드의 이단아(제노스).

2. 외모

파일:마리(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걸까).png
애니메이션 설정화

외형은 하체가 물고기고 상체는 인간인 인어이며 진주나 산호 등으로 인간처럼 장신구를 하고있다. 다른 여성 제노스들이 그러하듯 홀딱 반할 정도로 미소녀다. 드롭 아이템인 인어의 생혈은 체력을 회복시키고 상태를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하트 눈 속성. 파티에서 분리된 벨이 몬스터 무리의 습격을 홀로 물리친 직후 벨 앞에 나타난다. 에메랄드빛 비늘의 하반신과 같은 색의 머리카락과 비취빛 눈동자를 가졌으며 진주와 조개로 머리를 장식하고 있다. 인간의 말을 하긴 하지만 의사소통이 원활하진 않다. 원문에는 중간중간 가타카나가 섞인 걸로 표현된다. 너무 순수해서 그런지 자신의 행동이 음란하다는 걸 모른다.

3. 성격

벨이 이단아를 알고 있다는 걸 확인하고는 가슴골로 껴안고 놔주질 않는다거나 벨의 체력 회복을 위해 자기 손가락을 깨물어서 피를 내서[1] 벨에게 반 강제적으로 빨게 하는데 입속에서 손가락을 이리저리 휘젓는다던가[2], 손가락을 빼낸 뒤에 벨의 타액으로 범벅이 된걸 마치 자기 입으로 빨려는 것처럼 빤히 쳐다본다던가, 수정 위에서 나체로 노래 부르는 걸 벨이 정면으로 보는데 가슴만 머리카락이 아슬아슬하게 가리고 있으면서도 개의치 않다가 벨이 너무 부끄러워하자 알았다는 듯이 물속에 들어가 조개와 실로 만든 브래지어를 차고 나온다.

벨의 마리에 대한 인상은 경계심도 없고 호기심도 왕성하고 말하는 게 어리다. 비네나 레이와도 다르다. 자아가 흐릿한 정령 같다는 느낌이다. 마리에게 안내받아 달려가면서도 왠지 이야기 속의 정령에게 인도받는 영웅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받기도 하고.[3]

4.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본편 12권

인어인 탓에 다른 제노스들과는 떨어져 있어서 자신은 항상 집 보기라며 토라진 모습을 보인다. 벨이 파티로 복귀하기 위해 안내를 부탁하는데 무서운 것이 있다며 자신도 벨도 잡아먹힌다며 벨을 가지 못하게 하려고 하는데 12권의 주적인 강화종이었다.

강화종 시점 서술을 보면 강화종은 마리를 잡아먹으려고 노리고 있었다. 아무튼 벨의 자신이 그놈을 쓰러뜨릴 것이고 반드시 지키고 도와주겠다는 말에 활짝 웃으며 벨을 안내한다.

허술한 언동에 비해서 제노스답게 능력이 비범하여 노래로 몬스터를 매료시키거나 엄청나게 빠른 운동능력으로 벨을 놀라게 한다.[4] 사건이 해결된 후에는 벨과 재회를 약속하며 헤어졌다.

리플릿에선 벨과 만났다며, 귀엽고 부드럽고 멋졌다며 "나의 벨! 사랑스러운 벨(영웅)!"이라고 외쳐서 벨에게 마음이 있는 레이를 패닉에 빠트렸다.

거기다가 벨이 자신의 손가락을 깨물어서 따뜻했다고 주어를 쏙 빼놓고 얘기해 모두를 오해의 구렁텅이로 빠트려 암컷 이단아들 중 벨에게 호의를 가진 이들이 환희한다.

4.2. 본편 13권

류를 잡기 위한 모험가 파티에 참가한 벨이 하층에 내려왔을 때 노랫소리로 벨을 불러 재회. 이곳에 있어선 안 될 것이 있다며 서툰 말로 전하려 하지만 잘 안 된다.[5]

벨이 저거노트와 싸우다 팔이 잘리고 만신창이가 돼서 물속에 빠지자 주워온 벨의 잘린 팔을 자신의 피로 이어 붙인 후 벨의 단검으로 온몸에 상처를 낸 후 벨을 끌어안아 자신의 피로 벨을 완치시킨다.

벨과 저거노트의 격렬한 사투를 지켜보지만 마지막에 램톤이 벨과 류를 집어삼킨 채 땅을 뚫고 37계층으로 내려가자 망연자실해 한다.

4.3. 본편 14권

첫 등장은 벨프 일행이 위험한 곳으로 가는 것을 작게나마 들릴 정도로 말리는 것으로 등장하지만, 결국 환청으로 인식돼 막지 못한다. 이후 27계층에 도착한 제노스 파티에게 벨이 심층에 있다는 정보를 건네주고 함께 심층으로 향한다.

그 덕분에 만신창이로 심층에 떨어지고도 4일이나 생존해 있던 벨과 류를 제노스 일행이 발견. 이후 벨프의 말에 따르면 저거노트와의 전투음으로 제노스들이 벨을 바로 찾을 수 있었고, 죽기 직전이던 둘을 마리가 기절직전까지 뽑아준 피를 이용해 계층을 올라가면서도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줬기 때문에 두 사람 다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6]

4.4. 애니메이션

시즌 4에서 등장했는데 원작의 수위가 그대로 나왔다.


[1] 인어의 생혈은 유니콘의 뿔과 비견되는 회복 아이템의 희귀 재료다.[2] 대놓고 벨이 5권의 목욕 엿보기와 7권의 유곽 사건과 동급의 3대 부끄러운 경험이라고 독백한다.[3] 이게 단순한 느낌이 아니라 진짜일 수도 있다. 외전 소드 오라토리아에서 등장한 타락한 정령을 생각하면, 어쩌면 던전에서 죽은 정령 중 하나가 제노스로 환생한 건지도 모르기 때문. 작중 나온 제노스들은 다들 어떠한 강렬한 동경으로 인해 제노스로 되살아난 것이므로 자아가 확고하다.[4] 벨과 이동하다가 물길이 막히자 벨이 냅다 공주님 안기로 안아서 이동하는데 왠지 여기서 볼이 빨개지면서 공략됐다.[5] 흑막들이 테이밍해서 부리는 심층 몬스터 램톤에 관한 것.[6] 자칫하면 죽을 수도 있었지만 벨을 위해 무리를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