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9c5b36><colcolor=white> 풍요의 여주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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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92a0a9><colcolor=white> 시르 플로버 シル・フローヴァ / Syr Flover | |
소속 | 풍요의 여주인 |
종족 | 휴먼 |
직업 | 주점 점원 |
성별 / 나이 / 키 | 여성 / 18세 / 166cm |
성우 | 이시가미 시즈카 줄리엣 시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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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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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점 '풍요의 여주인'의 회색 머리 회색 눈의 여종업원. 왠지 벨에게 꽂힌 듯한 모습을 보이며 매일같이 도시락을 싸주고 있다. 일단은 벨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는 것은 확실해 보이지만 숨겨진 고스펙을 가진 풍요의 여주인 측 직원중에서도 상당히 수상한 복선을 많이 가진 아가씨.
또한 헤스티아 파밀리아와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워게임 이후로는 헤스티아에게 팔나를 받진 않으면서 마치 헤스티아 파밀리아 단원인 것처럼 헤스티아를 주신으로 따르기도 한다.
2.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시르 플로버/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3. 캐릭터성
3.1. 외모
회색 머리와 회색 눈의 미소녀. 머리는 짧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회색 장발을 뒤로 한 바퀴 틀어 올린 것으로 나온다. 머리를 풀면 긴 장발이 드러난다고 묘사된다. 실제로도 던메모에서 묘사된 장발을 보면 길이가 꽤 긴 편이다.평소에는 주점 점원 복장을 입고 있기 때문에 다른 복장을 입은 모습을 보기 쉽진 않으나 본편 16권에서 벨과 데이트하기 위해 등장하는 장면에서 사복을 입은 모습으로 길게 등장한다. 그 외에는 하얀 원피스를 입고 밀짚모자를 쓴 복장이 잘 나오는 편이지만 그 외 또 다른 복장에 대해서는 많이 나타나진 않았다. 애초에 사생활이 잘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
또한 다이달로스 고아원 소년의 말대로라면 은근히 글래머라고 한다. 몸매가 좋지만 주점 점원 복장에 가려져서 잘 묘사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애니 5기 1화 도입부에서 잘 묘사됐다.
3.2. 성격
심히 천연스러우며, 동시에 뒷생각 안 하고 일단 질러버리고 보는 무대포 기질이 적잖이 있어 보이지만, 남들보다 몇 십 수를 앞서 보고 작전을 생각하는 지성을 보이기도 한다. 한 마디로 벨 크라넬을 사랑하는 천연 소녀와 굉장히 머리가 좋은 천재 마녀의 느낌이 공존하는 인물이다.풍요의 여주인 직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데 그저 착하다든지 상냥하다든지 때문이 아니라, 류와 아냐의 경우 절망에 빠져 있을 때 한 줄기 빛을 준 인물이 시르이기 때문이다.
3.2.1. 따뜻한 마을 아가씨
밝고 따뜻한 마을 아가씨 이미지이며, 길을 잃고 헤메던 류와 아냐를 풍요의 여주인으로 데려와서 마음을 치유해 준 인물이다. 오빠에게 버려진 아냐가 다시 명랑하게 바뀌는데에 도움을 준 인물도 시르였고, 이블스의 한 파밀리아를 복수심에 전멸시키고 마음이 무너져 있던 류에게 다시 일어설 마음을 준 인물도 시르였다. 마음이 텅 비었었던 류를 교회 옥상으로 데려가서 평화로운 오라리오의 전경을 보게 하며 오라리오를 이블스에게서 구해줘서 고맙다고 인사하기도 한다.그 외에도 다이달로스 거리에 있는 마리아 고아원에 자주 방문하여 아이들을 챙긴다. 자신이 슬럼 출신의 고아이기 때문에 아이들을 챙겨주는 거라고 한다. 실제로 아이들을 달래며 함께 놀아주는 등 굉장히 친밀한 관계로 나오고 있다. 무릎을 꿇고 아이들을 바라보는 모습은 마치 성녀 같았다고 묘사되기도 한다. 다만 후술될 요리치 속성 때문에 시르가 따뜻한 마음으로 챙겨주는 것과는 별개로 아이들이 시르의 도시락을 먹느라 고생하고 있다.
또한 풍요의 여주인 주요 멤버들 중에서 유일하게 팔나를 받지 않아서 레벨이 없는 인물이며 이로 인해 물리적인 전투력으로 보면 완전히 가냘픈 아가씨이다. 이로 인해 시르에게 위험한 일이 생긴다면 다른 전투력 있는 멤버들이 목숨 걸고 시르를 보호하려 한다.[1] 따라서 액션씬의 비중이 많은 해당 작품에서 시르가 직접적인 전투에 능동적으로 참가하는 모습이나 던전에 들어가는 모습 자체가 아예 없다.
3.2.2. 마녀
머리가 좋고 관찰 능력이 비상하다. 때문에 눈치가 굉장히 빠른 것으로 묘사되며 류가 말없이 고민하고 있을 때면 시르가 가만히 도와주곤 했다는 서술이 있다. 팔나가 없음에도 위기 상황에서 비상한 머리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며 머리 속에서 재미 있는 계획을 짜고 그 계획을 실행하기도 한다.본편 8권에서 벨이 무릎베개를 하게 하기 위해 마리아 고아원 아이들이 벨의 앞에서 자신의 스커트를 들추는 놀이를 하는 걸 그냥 당해주었다. 아이들은 처음으로 이걸 성공했다고 벙쪘는데 시르가 일부러 당해준 것 같은 느낌이기 때문이었다. 벨도 어쩌다보니 스커트 안을 보게 되었는데 시르가 이 사실을 풍요의 여주인 직원들에게 말하겠다고 협박하며 무릎베개를 해 달라고 하자 벨은 '역시 이 사람은 마녀야!'라며 절규한다.
또한 외전 파밀리아 크로니클 류 편에서는 안나를 구하기 위해 카지노에 잠입해야 하는 류를 위해 카지노 초청 티켓을 준비했을 때 본인도 참가하기 위해 2인 티켓을 준비했으며 심지어 2인 티켓은 부부 티켓이었다. 덕분에 류가 남장한 모습을 보며 장난을 치기도 했다. 또한 포커를 칠 때 상대를 떠 보기 위해 자신의 패를 말로 공개하고 상대방의 표정을 관찰하여 이길 정도로 머리가 비상한 것으로 나타난다. 자신의 패를 말로 공개할 때 마치 아무것도 모르는 백작 부인처럼 즐거워하며 류에게 패를 자랑하는 건 덤. 류가 카지노 주인에게 협박을 당했을 때에는 미아가 속한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이름으로 시르가 카지노 주인을 협박하는 등 빈틈도 없어서 주점 동료들은 시르를 「마녀」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 외에도 관찰 능력이 비상하다 못해 아예 릴리루카 아데의 변신을 꿰뚫어버리는 묘사가 많이 나온다. 릴리루카가 초반에 벨 크라넬을 속였다가 류에게 들켰을 때 도망치려고 변신을 했는데 시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릴리를 알아보았다. 또한 던메모에서는 일 때문에 벨 크라넬로 변신해 있던 릴리를 간파하고 장난으로 협박하여 풍요의 여주인에 데려와 자신과 결혼 선언을 하게 만들기도 했다. 릴리는 벨로 변신해 있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 입장에서는 벨이 시르와의 결혼 선언을 하는 것처럼 보였던 것. 결국 나중에는 아무 것도 모르던 진짜 벨 크라넬이 자신도 모르는 결혼 선언에 당황하고 풍요의 여주인에 끌려오는 사태로 이어지기도 했다. 다만 시르의 장난에서 시작된 것이었기 때문에 해프닝으로 마무리되었다.
또한 시르는 비밀이 많은 편인데, 풍요의 여주인 직원들조차 시르가 어디에 살고 있는지 모르고 있으며 시르가 어떤 사생활을 살고 있는지 잘 모를 정도로 시르는 마치 마녀와 같은 비밀에 싸여 있다. 가장 친한 류도 물어본 적이 있지만 시르가 비밀이라고 대답했다고.
3.3. 요리치
"그렇게 약간 실례되는 감상을 품으며 오물오물 입을 움직인다. 솔직히 말하자면 반쯤 눈물 섞인 감상이다. 나날이 흉악해져 가는 이 도시락이 무섭다."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3권 2장 中
매일 벨에게 도시락을 싸주고 있지만, 상술된 벨의 평가처럼 요리를 못한다.실제로 처음 도시락을 나눠줬을 때도 벨에 의한 맛 평가에 미묘하다는 평가가 있었다. 지나가듯이 언급되는 거라 잘 드러나지 않았던 부분.[2]
요리를 잘하는 미코토가 헤스티아 파밀리아로 개종하면서 도시락을 받을 필요가 없어졌는데, 이에 위기의식을 느낀 시르가 직장 동료를 상대로 자기 요리를 시험하고 있다. 모두가 비명을 지르는 가운데 입을 다물고 배를 쥔 류 리온의 모습이 압권. 이것 때문에 나중에는 풍요의 여주인에서 류와 아냐, 클로에, 루노아가 화덕관에 찾아와서 벨에게 제발 시르의 도시락을 다시 받아달라고 사정한다. 게다가 시르가 돕고 있는 고아원의 아이들도 음식의 실험대상으로 삼고 있어서, 벨의 존재를 안 아이들이 벨을 원망하고 있다.[3] 그리고 어쩌다 보니 회른마저도 이 희생양이 되어서 죽어나가고 있다. 회른이 '벨이 잘못이 없는 것을 알지만, 벨한테 원한을 품을 것 같다.'라고.(...)
드라마 CD에서는 이 설정에 따라 시르가 음식을 하면 그걸 꾸역꾸역 먹어주는 류의 모습이 나온다. 한 요리씩 먹을 때마다 혼절하는 류와 그걸 보고 기겁하다가 마지막에는 발전이 없다고 한탄하는 풍요의 여주인 직원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시르의 음식을 맛본 미아 그랜드도 나중에 쓰러지고 말았다.
이 미친 음식을 완식 가능한 사람은 현재까진 단 한 명으로, 시한부가 되어버렸으나 어쨌든 베히모스의 고기를 먹고 살아남은 제우스 파밀리아의 자르드 뿐이라고...
참고로 작가 트윗에 따르면 벨을 만나기 전엔 나름 음식도 그럭저럭 할 줄 알았다고 한다. 정성을 담으면서 변했다고.(...)
3.4. 풍요의 여주인 부점장?
풍요의 여주인 주요 직원들 중 홀로 내부 숙소 생활을 하지 않으며 휴가도 자유롭게 쓰는 등 빚으로 인해 주점에 묶인 다른 주요 직원들보다 상대적으로 활동이 자유로운 편이다. 심지어 오갈 데 없는 사람들을 풍요의 여주인에 마음대로 데려오지만 미아 그랜드는 이에 대해 제제하지 않는다. 또한 미아가 시르에게 다른 사람과 함께 일을 하도록 시키면 미아에게 자신에게 일을 준 것을 취소하도록 은근히 어필한 적도 있었고[6], 류 리온이 심층에서 살아나왔을 때에는 류의 병원 침대 옆에 서 있던 다른 동료들과 달리 혼자 의자에 앉아 있었다. 이런 점들을 보면 풍요의 여주인에서의 시르의 모습은 다른 풍요의 여주인 직원들의 처우와는 뭔가가 다른 듯한 묘한 인상을 주기도 한다.또한 벨 크라넬이 주점에 있었을 때 로키 파밀리아의 베이트 로가가 한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아 주점 밖으로 도망쳐서 졸지에 무전취식이 되었을 때 시르가 미아에게 벨을 용서해달라고 설득해서 미아가 용서해주었다는 묘사가 있다. 벨이 도망친 날은 벨이 풍요의 여주인 사람들을 처음으로 만난 날이었는데 벨을 그 날 아침에 만났기에 벨에 대해 역시 잘 모르는 시르였지만 자신의 신념만으로 미아를 설득하는 데에 성공하였다는 의미이다. 또한 과거에 류가 풍요의 여주인에 빚을 지게 되어 주점에 발이 묶이게 되자 시르가 만일 류가 원한다면 미아에게 말해서 가게에서 나갈 수 있게 해 주겠다고 말하는 부분도 있다. 가게에서 점장인 미아의 말은 절대적인 것처럼 묘사되지만 시르는 이런 미아를 설득할 수 있는 존재로 나타난다.
주요 직원들(시르 플로버, 류 리온, 아냐 프로멜, 클로에 로로, 루노아 파우스트) 중에서는 가장 먼저 입사한 것으로 나오고 있으며, 주요 직원이 아닌 다른 직원들보다 먼저 입사하였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꽤 오랫동안 풍요의 여주인에 있었던 것으로 나온다.
3.5. 프레이야 및 회른과의 관계?
자세한 내용은 시르 플로버/프레이야 및 회른과의 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4. 관련 문서
[1] 사실 이건 다른 멤버들에게도 마찬가지여서 류 리온이 던전에서 위기에 처했을 때 전투력이 없는 시르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이 류를 도우러 던전으로 들어갔다. 풍요의 여주인 멤버들끼리의 유대관계라고 볼 수 있다.[2] 애니메이션 1기 5화를 보면 벨이 샌드위치를 먹는 장면에서 돌 씹는 소리가 난다.(...)[3] 작중에서 벨이 상황 설명을 듣고 떠올린 생각이다. 일상편이기도 한 8권에서 고아원 아이들로부터 직접 듣기까지.. 쐐기는 루우의 "우리는 실험대..."라는 말.[4] 오죽하면 소설에서도 식재료를 낭비하지 말라고 한 소리 했다고 언급된다[5] 메모리아 프레제의 대기화면인 오라리오에서 다른 캐릭터를 만날 조건은 그 캐릭터의 모험자, 혹은 어시스트 카드를 입수할 것이라는 조건이 붙어 있다. 다행히 아냐의 경우 2~4성 카드가 전부 존재하는 데다가 2성, 3성의 아냐 입수는 상당히 쉬운 편이다.[6] 여기서 쟁반으로 시르의 머리를 때리면서 놀지 말고 일이나 하라고 딱 잘라버리는 미아가 시르의 항의에 코웃음치면서 한 말도 시르의 정체를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단서가 된다. "여기서는 내가 법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