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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13:08:11

에이나 튤

벨 크라넬 하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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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스티아 프레이야 아르테미스
(극장판 한정)
휴먼
아이즈 발렌슈타인 카산드라 일리온 회른
시르 플로버 헤이즈 벨벳
데미 휴먼
류 리온 에이나 튤 니이나 튤
릴리루카 아데 산죠노 하루히메 티오나 히류테
아이샤 벨카
제노스
비네 레이 마리 }}} }}} }}}
파일:attachment/chara09_3.png
원작 일러스트
{{{#fff 에이나 튤
エイナ・チュール / Eina Tulle}}}
파일:AIcGe0C.png
소속 길드
종족 하프엘프
직업 창구 접수원, 모험자 어드바이저
성별 / 나이 / 키 여성 / 19세 / 163cm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토마츠 하루카
파일:미국 국기.svg 셸비 블로커

1. 개요2. 가족 관계3. 작중 행적
3.1. 과거3.2. 본편 1권3.3. 본편 2권3.4. 본편 3권3.5. 본편 4권3.6. 본편 5권3.7. 본편 6권3.8. 본편 7권3.9. 본편 8권3.10. 본편 9권3.11. 본편 10권3.12. 본편 11권3.13. 본편 12권3.14. 본편 15권3.15. 본편 16권3.16. 본편 17권3.17. 본편 18권3.18. 본편 19권
4. 메모리아 프레제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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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의 히로인. 19세이자 하프엘프. 길드 사무부 소속의 직원이자 벨 크라넬을 담당하고 있는 어드바이저로 다정한 안내원 누나 속성을 가진 히로인이다.

작품 내외적으로 인기가 좋은데 어째 국내보다 서구권에서 상당히 인기가 폭발적인 캐릭터다. 작품 안에서도 사랑스러운 접수양으로서 모험자들에게 매우 인기인데 사직하냐는 말에 직원들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는 걸 보면 직장 동료들에게도 꽤 인기가 있는 걸로 보인다.

길드에서 일하기 시작한건 8권 시점에서 대략 5년전으로 현재나이가 19세이니 14세엔 이미 길드를 취직한 셈이고 그 전엔 학구[1]라는 교육기관의 신학과에서 공부를 하여 수석으로 졸업했다고 한다.

벨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17권에 따르면, 벨 관찰 일기라는 일기를 수십 권 쓰고 있었으며[2], 이는 매료로 에이나의 인식 속에서 벨을 프레이야 파밀리아라고 기억하도록 세뇌한 프레이야가 잘 가져가서 밤새서 읽었다고 한다(...). 베스트 셀러

2. 가족 관계

특전 단편에서 밝혀진 가족사정은 여러모로 안 좋은 편으로 가족은 휴먼인 아버지와 엘프인 어머니 거기에 나이차가 있는 여동생[3]이 있는데 어머니가 몸이 허약한 탓에[4] 사실상 아버지가 혼자서 4인가족을 먹여 살려야 했던 것을 보고 그걸 돕기 위해 급료가 세다는 이유 즉 돈을 벌기 위해 공부를 시작했다고 한다.

이때 추가적으로 밝혀진 것은 에이나의 어머니인 엘프[5]가 바로 리베리아 리요스 알브와 함께 엘프왕국을 빠져나온 인물로 리베리아가 에이나를 알아본 것은 친구의 딸이었기 때문이다. 에이나 쪽에선 길드에 입사하고 로키 파밀리아에 어릴 적 신세를 졌던 왕족이 있어서 놀랐지만 에이나 쪽에서 다가간 적은 없다고.

이렇게 리베리아와의 연을 제외하고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 같지만 소드 오라토리아 블루레이 특전 소설에서 밝혀진 바로는 사실 에이나에게 흐르는 핏줄은 리베리아와 같은 엘프 왕족의 핏줄.[6] 그러나 에이나의 어머니는 리베리아와 달리 방계이기 때문에 알브의 이름을 대는 것도 허락받지 못하고 하이엘프가 아닌 그냥 엘프 취급이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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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과거

에이나 튤의 나이 14세의 봄. 그녀는 미궁도시 오라리오를 다스리는 관리기관 『길드』의 일원이 되었다.

에이나가 직장으로 길드를 선택한 이유는, 노골적으로 말하자면 돈 때문이었다. 『세계의 중심』이라 칭송을 받는 미궁도시에서도 중추 기관인 만큼 길드의 급료는 높다.[7] 그녀가 금전을 원하는 이유는 가족에게 생활비를 보내기 위해서다.

하프엘프인 에이나의 어머니는 하이엘프 숲 출신이다. 어떤 왕녀와 함께 엘프의 마을에서 빠져나온 그녀는 바깥세상의 공기가 몸에 맞지 않았는지 이따금 병에 걸려 몸져눕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휴먼 아버지는 그녀는 물론 딸인 에이나와 여동생을 부양하기 위해 남자 혼자서 하루 품삯을 벌고 있다.

에이나는 그런 환경에서도 자신을 교육기관 『학구』에 보내주었던 부모님에게 감사하고 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많은 지식과 경험을 얻어 은혜를 갚기로 결심한 것이다.

운동에 적성이 없었던 에이나는 공부를 선택해 유력한 진로 후보로 『길드』를 꼽고 있었고, 학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에이나는 추천을 받아 길드에 취직했다.

길드 직원이 되고 처음 맡게 된 첫 모험자는 푸른 머리카락을 가진 마리스 해커드라는 휴먼 소녀였다. 날라리 같은 성격이라 에이나와 처음부터 자주 싸웠지만, 그러다 보니 허물없이 지낼 만큼 엄청나게 친했었다. 그러던 와중 들은 말이 작중에서도 나오는 '모험자에게는 정을 주지말라' 라는 말이었다. 에이나는 신입이었기에 이 말을 이해할 수 없었지만, 어느 날 시체로 던전을 나온 마리스 해커드의 모습을 본 에이나는[8] 정신을 잃을 만큼 충격을 받았다.

그 이후에도 맡은 모험자들이 차례차례 운명을 달리했으며[9], 자신의 절친한 휴먼 친구이자 길드 동료인 미샤조차도 맡고 있던 모든 모험자들이 죽어나가 서로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린다.

그렇게 지내던 와중 길드에 나타난 게 벨 크라넬[10]. 접수양들끼리는 벨을 보며 "저거 오래 못 가겠구만" 이라고 말하며 얼마나 오래가나 내기를 한다.[11] 에이나는 여기에 반발해 자신이 맡겠다며 덜컥 벨의 어드바이저가 된 것. 벨이 여성에 엘프 접수양을 희망했는데 자신도 하프 엘프니 상관없다며, 자신이 하겠다고 선언하고 반년도 못산다며 내기를 하고 있는 동료들에게 놀라움을 주었고[12], 결국은 결과적으로,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내기에서 승리했다.[13]

3.2. 본편 1권

남을 잘 돌봐주는 성격. 벨에게 자주 모험자는 '모험'을 하면 안 된다[14]며 혼내곤 한다. 벨이 모험자 등록을 했을 때 길드에서 할부로 지원해주는 기본 장비외에 신생 파밀리아인 점을 고려하여 백팩과 레그 홀스터를 추가로 지급해 주었다.[15] 자신이 담당하는 모험자들을 단순히 사무적으로 대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걱정하고 지도해 주는 직업 정신이 투철한 어드바이서지만 엄청난 스파르타식 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아 모험자들 사이에서는 에이나의 지도 과정을 '요정의 시련(페어리 브레이크)'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벨에게는 첫날부터 던전에 관한 백과사전 다섯권을 암기 시켰다.[16] 참고로 15권에서 밝혀진 바로는, 벨이 모험자가 될 무렵, 길드 어드바이저 사이에서 내기가 돌았는데, 바로 자신의 담당 모험자가 얼마나 오래 버틸 것인가로 내기를 걸었다고 한다. 정황상으로는 이 바로 윗 문단에 있는 내기. 에이나는 어차피 무효내기가 되겠지 하고는 적당히 걸었고…… 결과는 본편 15권 문단에서 확인.

3.3. 본편 2권

벨을 남동생적인 의미로 신경 쓰고 있다. 매일 생각하고, 자기 돈 털어 물건 챙겨주고, 직장에서 잘릴 위기를 감수하면서 벨을 위해 노력하지만 어디까지나 남동생적인 의미라고 주장한다.

벨이 릴리와 엮이면서 소마에 대해 알아보던 중 리베리아와 조우, 로키 파밀리아 홈까지 가게 되며 소마에 대해 로키에게 자세히 듣는다. 참고로 여기서 홈에 있던 아이즈와도 조우하게 되는데, 이후 릴리가 위험해져 벨이 구하러 갈 때 아이즈에게 탐색을 부탁하면서 벨이 릴리를 구하러 갈 수 있게 된다.

3.4. 본편 3권

벨의 비정상적인 성장속도를 자세히 알고 있는 인물 중 한 명.[17]

3.5. 본편 4권

벨의 성장속도를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벨이 역사상 최단기간에 Lv.2가 됐을때 너무 놀란 나머지 모험자들로 가득찬 길드 카운터에서 큰소리로 신상공개를 해버렸다.[18] 다른모험자의 참고자료로 사용한다면서 벨에게 Lv.2 레벨업한 경위에 대해서 설명을 들으면서 최근의 상층 미노타우로스가 출현한 사건을 해결한 게 벨이라는 걸 듣고 다시 한 번 놀란다.

다른 모험자들의 레벨업의 참고 자료로 쓰기위해 레벨업의 경위를 조사했지만, 벨의 어이없는 과정을 보고 철회됐다.[19][20]

3.6. 본편 5권

중층에 벨 파티가 내려가기 전 벨에게 '살라만더 울'의 할인권을 주어 이것을 장비하게 했고, 그 덕에 벨 일행은 헬 하운드의 맹공에도 어느 정도 버텨냈다.

3.7. 본편 6권

워 게임에 앞서 아폴론 파밀리아에 대한 정보수집을 서포트해준다. 이후 워 게임을 조마조마하면서 보다가 벨이 이기자 눈물까지 흘리며 다행스러워하며 기뻐한다.

3.8. 본편 7권

유곽에서 하루를 보낸 벨에게 다시는 가지 말라며 고집을 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3.9. 본편 8권

히로인 별로 에피소드가 있는데 에이나의 에피소드는 벨이 보디가드를 해주는 내용이다. 타이틀도 '사랑스러운 보디가드'.

스토커로 생각되는 검은 로브의 남자에게 밤길을 미행당한 에이나는 벨에게 상담을 하고 벨은 프로텍터의 빚을 갚는다면서 에이나의 호위를 해준다. 에이나는 아무래도 매일 밤 같이 집으로 돌아가는 벨을 생각하면서 기분이 좋아지고, 에이나의 친구인 미샤 플로트가 에이나의 표정이 밝아졌다고 말하자, 에이나는 자신의 마음을 생각해본다. 처음에는 여태까지 생각했던 것처럼 벨은 남동생 같은 아이라고 생각하지만, 결과적으로 자신의 이상형은 벨 같은 남자라면서 자신의 마음을 알게 된다.

이후 스토커들이 벨에게 살기를 띠자 사태의 심각성을 느낀 에이나는 벨에게 제안해 길을 걷던 도중 뒷골목으로 들어가 스토커를 붙잡지만, 스토커의 정체는 평소에 에이나를 좋아했던 드워프 도르무르였고, 그는 벨이 에이나를 뒷골목으로 데려가 이상한 짓을 하는 줄 알고는 에이나의 말은 듣지도 않고 벨과 대치한다. 벨은 Lv.3의 도르무르와 싸우게 된다. 이제 막 Lv.3으로 올라간 벨과 3년 전에 Lv.3이 된 베테랑 모험자인 도르무르와 싸우는 것을 본 에이나는 벨이 위험하다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기술로 적을 압도하는 벨을 보고는 벨에게 기술을 가르쳐준 사람이 있음을 알게 되고 그 사람이 엄청난 실력자라는 것도 알게 된다.

무사히 도르무르를 붙잡은 다음날 에이나는 혼자서 퇴근하지만 여전히 미행이 있음을 발견한다. 다른 시선이 더 느껴져 에이나를 걱정하던 벨이 쫓아와 스토커와 대치한다. 하지만 그 스토커도 에이나를 평소에 좋아하던 엘프 루비스였고 모든 진상은 에이나를 좋아하는 모험자 둘을 각자의 주신(변태)들이 갖고 논 것이었지만. 먼저 신이 로브 쓰고 스토커 흉내를 낸 뒤 에이나가 스토커 피해를 받고 있다고 모험자들에게 거짓말을 해서 에이나를 지켜보도록 조종한 것.

이후 신들에게 놀림당하고 이판사판이 된 루비스와 도르무르가 고백해오자 벨하고 사귀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면서,
"벨, 5계층에서 무사히 돌아왔던 그때, 나한테 고백해줬지?!"
"?!"
"다시 한번 들려줘, 벨! 그때 했던 그 말!"
홍조를 띤 에이나의 필사적인 애원에, 벨은 눈을 이리저리 굴린 후.
체념한 듯 입을 움직였다.
"조...... 좋아, 해요......"
얼굴이 새빨개져 소년은 고개를 숙였다.
"-이거, 이거예요?! 오히려 이쪽이 지켜주고 싶어지는 느낌! 이런 사람이 - 벨이, 저는 좋단 말이에요!!"
벨한테 1권 초반에 5층에서 살아 돌아온 벨이 에이나에게 했던 정말 좋아한다는 말을 다시 하게 하면서 확실히 벨을 좋아한다는 걸 느낀다.

특전에선 벨이 최단기간 Lv.3으로 레벨업 했을 때 레벨업 경위를 물어봤으나 역시 터무니없는 방법으로 레벨업을 했기 때문에 말끔히 무시당했다.

3.10. 본편 9권

9권 길드의 지령(미션)이 내려왔을 때 벨을 최대한 감싸다가 상관 길드장 로이만 말디르에게 온갖 수모를 겪는다.

길드장이 벨 문제로 갈구다가[21] 결국 지령을 벨 크라넬에게 넘겨주게 되고, 길드가 비네의 존재와 비네를 숨긴 사실을 전부 알고 있다는 것을 파악한 벨은 어쩔 수 없이 에이나와 거리를 두게 된다.

벨 입장에서는 길드 소속인 것에 더해 에이나가 비네 사건에 휘말리는 걸 원치 않는 마음에 벌인 행동이었지만 에이나 입장에서는 그래도 섭섭했을 듯.

3.11. 본편 10권

파일:10권에이나.webp

아이즈와 벨이 같이 있는걸 발견하고 파밀리아로 돌아가라 말해준다. 하지만 바로 벨에게 이번 원정에 참가하라는 공고를 받고 벨에게 얘기한다.

비네를 구하고 돌아온 벨에게 이기적인 판단으로 도시와 시민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모험자들에게 위해를 가한 것이 사실이냐고 물었다. 그리고 그렇다고 대답하는 벨의 뺨을 때리고는, 그를 끌어안으며 안 믿는다며 흐느껴 울었다. 벨이 정말로 그러한 이기적인 짓을 했다고 생각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벨이 거짓말을 하고 있음을 간파하고는, 자신에게 사실을 말해주지 않는다는 것을 슬퍼하며 벌인 행동이었다.

3.12. 본편 11권

남자 가슴팍에 안기는 것도, 안겨서 우는 것도 처음이라 수치심에 침묵모드를 지속한다.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벨이 오지 않자 "그렇다면 이쪽에서 만나러 간다!"면서 분노MAX 상태로 출격, 네가 가면 업무를 어떻게 보냐는 상사의 말에 자기 하나 빠진다고 안 돌아가면 그게 되겠냐고 말빨[22]로 찍어눌러버린 다음 벨을 만나기 위해 뛰쳐나간다.

다이달로스 거리에서 벨이랑 만난 다음 "너에게 난 아주 편리한 여자[23][24]였나 보구나!"라고 소리침으로 해서 벨을 여자들의 적이자 최저로 만들어버린다. 그리고 벨의 명예회복을 위한 헤르메스의 음모에 휘말리게 된다. 이후 그로스에게 습격당하는 자신을 지키며 싸우거나, 아스테리오스와의 싸움에 져서 분한 마음에 남자의 눈물을 흘리는 벨을 보고 완전히 함락되고 만다.

3.13. 본편 12권

파일:토끼를노리는에이나.jpg

12권에서는 11권에서의 완전 함락으로 벨의 얼굴도 제대로 쳐다보지 못한다. 하루종일 벨 생각 뿐이고 그걸 지적당하면 혼자서 폭주해버리는 모양.

이후 신회가 열린날 랭크업한 벨이 앞일에 대해 담당 어드바이저인 에이나 튤과 의논하기 위해 길드에 들리자 길드의「미션」이 적힌 지령을 건내준다.[25]

이후 벨만 생각하느라 아무것도 안 되고 주변에서 따뜻한 시선을 받고 평소에 못미더운 친구한테 정론에 가까운 조언을 받든가 하는 상황 때문에 신경이 닳았는지 벨이 원정에서 돌아오면 밥 한 끼 얻어먹겠다고 했다.

그리고 리플릿에서 용기를 내서 혼자 먹기 외로우니 같이 먹자고 벨에게 말하지만 이 벨은 혼자 외롭게 밤을 보내지 않게 벨프, 릴리를 불러서 넷이 함께 풍요의 여주인에서 식사를 했다. 이런 상황에 눈물을 삼키는 에이나를 추궁하는 릴리와 시르는 덤.

3.14. 본편 15권

원정에서 복귀한 벨과 오랜만에 만나서[26] 던전에서 있었던 일에 대하여 자세히 들으며 위장이 헐 것 같은 심정을 느낀다.

원래 길드 규정상 도달계층의 허위보고는 규정위반이지만, 저거노트 관련때문에 이 부분은 숨기는 게 오히려 당연한 권리로 느껴졌을 정도라고. 【질풍】과 아는 사이라는 말에도 깜짝 놀랐지만, 무엇보다 에이나를 기운 빠지게 만든건 벨의 성장속도. 벨의 스테이터스중 가장 높은 게 뭐냐고 묻자…
에이나: ……덧붙여서, 이번에 갱신한【스테이터스】의 어빌리티는?
벨: 그게 말이죠…… 가장 높은 게, B에요……
꽈당.
에이나는 만세 포즈로 테이블에 엎어졌다.

결국 에이나는 벨과 상담한 결과,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원정 결과를【실패】라고만 보고하기로 결정했다. 릴리하고 말을 맞추기 위해 만날 생각까지 하는 중인데, 이는 괜히 속인다고 머리를 썼다가 모순이 생기는 것 보다는, 그냥 실패라는 말로 자세한 내용을 싹 덮어버리기로 한 것.[27][28][29]

참고로 이 직후, 에이나는 벨과의 1대 1 강의 시간. 요정의 시련을 보다 강화하기로 결심했다. 작중 표현에 따르면 남들 모르게 불쌍한 소년의 운명이 결정된 순간이기도 했다.[30]

또한, 반년간에 걸친 에이나와 다른 어드바이저 사이의 내기는, 벨이 반년간 에이나의 담당 모험자로 버티고 있으면서 에이나의 단독승리가 되었다. 이때까지 모인 금액이 길드 직원 봉급의 5배에 해당했으며, 에이나는 내기금액을 조용히 몰수한 뒤, 부끄럽지 않습니까! 모험자를 걸고 내기를 하다니! 고로 도박의 대상이 된 크라넬 씨를 대접해드려야 합니다! 제 몸에 흐르는 엘프의 피를 걸고!라는 정론(?)을 내세워서 다른 어드바이저들의 비명[31]을 무시한 채 벨과 저녁을 먹기로 결심한다. 이때 핑계가 아주 황당한데, 사심이 아니니까, 그러니까 권유하자.

이후 에이나의 과거 이야기가 이어진다.

15권 리플릿에선 헤스티아에게 술자리를 권유받아 함께 술을 마신다. 벨과 공감대가 많은 둘은 벨의 고생에 대해 여러 이야기를 나눈다. 하지만 정신이 들어보니, 고생 이야기는 어느샌가 자랑 이야기로 옮겨졌고, 서로 목소리를 높이며 벨의 어디가 귀여운지, 혹은 멋있는지를 이야기하며 들뜨기 시작해 마지막은,『벨 크라넬의 어디가 가장 모에 포인트인가』라는 논쟁으로 발전했다. 술기운도 더해져 텐션이 최고조에 달한 하프 엘프와 로리 여신은 말싸움을 하게 됐고 이후 숙취로 말미암은 두통과 교환하며, 이날의 기억이 서로 날아가 버렸다.

3.15. 본편 16권

3.16. 본편 17권

프레이야의 매료에 저항하고 첫번째로 벨에 대해 기억해낸 인물.[32][33]

프레이야의 매료에 의해 전 오라리오의 모두가 벨에 대해서 헤스티아 파밀리아가 아닌 프레이야 파밀리아라고 인식하게 되었고, 에이나 또한 벨을 크라넬 씨라고 부르며 처음 보는 것처럼 행동하였다.[34] 하지만 벨의 행동에 의구심을 가지고 벨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는데, 벨의 정보를 찾다 누군가가 그의 정보를 급히 고친 흔적을 발견한다. 그에 정말로 벨이 프레이야 파밀리아가 아니고 자신과 아는 사이였나라고 의심하지만 상술한 매료로 인해 다시 사고를 리셋당한다. 하지만 어쩌다가 자신이 작성한 벨에 대한 모험자 일지를 발견하였고, 지속적으로 사고를 리셋당하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페이지를 넘겨가며 일지를 읽어간다. 결국 자신이 벨에 대해 기억해내며 그에 대한 감정을 떠올리지만 프레이야는 이미 그런 식으로 매료의 허점을 직접 찾아다니며 손수 메꾸어나가고 있었고,[35] 어드바이저였던 에이나에 대해서도 사전에 예상하고 찾아와 일지를 빼앗으며 추가로 더 강한 매료를 걸어버린다.[36]

이후 헤스티아의 힘으로 인해 매료가 풀리게 되자 프레이야 파밀리아를 보호하라는 로이만의 명령에도 불구하고,[37]누구보다 먼저 분노하면서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홈으로 쳐들어갔다.

3.17. 본편 18권

당연히 전투원이 아닌지라 그저 지켜보는 역할만 했다.

워게임에서 오탈이 시련이라는 명목하에 벨을 심하게 구타하는 모습을 보자 절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38]

3.18. 본편 19권

워게임 패전을 물어 프레이야 파밀리아가 해산된 이후, 프레이야가 시르의 모습으로 생활하게 되는데다 시르가 헤스티아가 헤스티아를 주신으로 따르는지라 프레이야가 사실상 헤스티아 파밀리아에게 종속되버리면서 매일 위약을 찾는 로이만을 보고 먼 산을 바라보았다.

17권에서 자신의 일기장을 훔친 건으로 인해 시르가 신이라는 것도 잊은 채 뺨을 때리다가 시르가 일부러 자신을 자극한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자신에게 질투한 거 아니냐며 정곡을 찌르면서 처음으로 시르를 당황시키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다 이내 친구가 되자며 서로 손을 맞잡았는데 이를 본 동료 마샤는 그대로 졸도해버렸다...

학구 편에서는 자신의 여동생 니이나 튤이 등장하는데, 벨과의 만남을 계기로 헤스티아 파밀리아를 지원하게 되는 동시에 연심을 가진 듯한 모습을 보인지라 에이나 입장에서는 여동생과 사랑하는 남자를 둔 연적이 되버린데다 헤스티아 파밀리아 소속이 되고 싶어하는 사실을 알게되면 여러가지 의미로 골치아파 할 것으로 보인다.

4. 메모리아 프레제

2018년에 나온 여름 이벤트인 한여름의 사랑의 [ruby(아방튀르, ruby=모험담)]에서는 친구인 미샤가 여름인데 해변에서 아방튀르에 젖고 싶다며 사온 연애참고서를 빌려줘서 읽으려다가 인기 없는 게 한이 된 여신과 그 권속 여성들의 저주가 듬뿍 담긴 책의 저주에 씌이게 된다. 다른 누구도 아니고 아미드가 해주하지 못할 수준의 강력한 저주로[39], 해주하지 못할 경우 정기적으로 발작이 일어나서 남자든 여자든 상관없이 아무 사람이나 꼬셔대는 여자가 되어버리는 상황. 심지어 이걸 방치한 채로 시간이 지나면 다시는 원래대로 돌아가지 못하고 영원히 아무나 꼬셔대는 여자가 된다고 한다. 이 저주를 해주하기 위해서 에이나는 벨에게 단독 퀘스트를 발주하여 항구도시 멜렌으로 이동, 책에 써 있는 여섯가지 노닥노닥거리는 방법을 그대로 재현하게 된다. 하지만 문제는 벨이 파밀리아에 남겨둔 쪽지가… 그야말로 오해 사기 딱 좋은 내용[40]으로 써 있어서 폭주한 헤스티아와 릴리가 멜렌으로 쫓아오게 되었다.[41] 일이 끝나고 잠시 멜렌으로 놀러왔다가 의도치 않게 상황에 휘말려 든 레피야와 아이즈는 덤.[42]

결국 저주는 해주되었으나 이틀 가까이 수영복 차림이었던지라 에이나는 감기에 걸려 쓰러지고, 벨과 좋은 추억을 가졌다는 점에 위안을 가지게 된다.

5. 기타


[1] 현재 정확히 언급된 건 없으나 학과같은 게 있다는 것과 레피야가 학구에서 LV. 2가 되고 졸업했다는 것을 보면 다방면 교육기관인 것으로 보인다.[2] 원래 에이나는 담당하는 모험자에 대한 일지를 항상 작성하였고, 마찬가지로 루비스와 도르무르의 일지 또한 존재한다. 다만 벨의 일지만 그런지 다른 사람의 일지도 그런지는 모르나 가면 갈수록 모험자에 대한 일지보다는 본인의 일기가 되어 버리고 있었다.(...)[3] 이름은 니이나 튤. 19권에서 등장한다. 언니를 따라 학구에 입학한 상태인데, 어떤 일로 학구에 잠입한 을 만나고 나서는 벨에게 반해서 벨이 소속된 헤스티아 파밀리아에 들어가고 싶어한다고..[4] 숲 밖 공기가 영 안 맞아서 리베리아가 로키에게 팔나를 줘서 건강하게 못하냐고 물어보니 잘못하면 반대로 특정 공기 밖에서는 몸이 나빠지는 스킬이 생길 수도 있다고 거절했다.[5] 이름은 아이나 위스탈리아. 어떤 휴먼 남인지 재주도 좋게 엘프랑 연애해서 결혼까지 했다. 나이차이는 아이나 쪽이 60살 가까이 연상.[6] 소드 오라토리아 5권에서 "리베리아와 같은 피를 이었다는 루머를 퍼트리는 엘프가 있다."라고, 그리고 벨보고 그런 이들을 옹호하는 거냐고 몰아붙이던 엘프들이 있는데 여기에 에이나를 대입해 보면 저 말들이 딱 맞아떨어진다(...).[7] 평범한 노동자와 비교해서도 그렇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어엿한 모험자의 수입을 웃돌 정도로 고수입이다.[8] 레더아머는 너덜너덜했었고, 살기 위해서인지 죽어서도 꽉 쥔 손에는 부러진 검이 쥐어진 창백해진 시체로 묘사되어 더욱 처참한 느낌이 든다.[9] 다만 모든 모험자는 아니다. 벨을 맡기 전에 맡은 모험자가 두 명 있었다. 모디 파밀리아의 루비스와 마그니 파밀리아의 도르무르가 그들로 에이나가 중간에 상부에서 무슨 일을 하나 떠맡아서 다른 직원들에게 인계하기 전까지 이들의 어드바이저였다. 그래서 도르무르와 루비스도 에이나의 모험자 교육인 일명 요정의 시련<페어리 브레이크>에 벨 이전에 당해본 적이 있다.[10] 에이나가 벨을 처음 본 때인데, 이 때 에이나의 벨에 대한 감상이 '토끼 같은 휴먼'이다.[11] 본문 서술에선 모험자들의 죽음에서 눈을 돌리고 싶은 그녀들의 자기 위안이라고 한다.[12] 에이나는 저 내기에 끼어들면서 동로들에게 엄포를 놓게 되는데, 내가 이기면 이런 내기를 두 번 다시 못 하도록 금지시켜버릴 거라고 했다.[13] 참고로, 길드 접수원 간의 내기는 금지되어있다. 그리고 15권 시점이 벨이 던전에 들어간 후 대략 반년정도 지난 시점이다.그때까지 벨이 겪은 일들을 생각해보면 접수양들이 선견지명이 있었던 듯.[14] 여기서 '모험'은 위험을 감수하는 행동을 말한다. '목숨을 거는' 일이니 만큼 그만큼 안전에 신경써야한다는 뜻.[15] 창고에서 먼지를 뒤집어 쓰고 있던 아무도 신경 안쓰는 물건이라면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면서 준다.[16] 말도 안되는 암기량에 벨이 어이를 상실하자 아무렇지도 않게 "오늘 날짜 바뀔 무렵에는 끝날 거야" 라고 한다.직장 상사로 만나면 피곤한 타입[17] 물론 리아리스 프레제를 아는 것은 아니고, 벨이 알려준 그의 스테이터스를 틈틈이 체크해서 그 성장속도를 짐작한 것. 벨의 비정상적인 성장속도에 대해 제일 정확히 아는건 당연히 헤스티아이며 그 다음으로 잘 아는 게 프레이야와 헤스티아에게 리아리스 프레제를 들은 헤스티아 파밀리아 일원들, 그 외로 틈틈이 벨을 봐온 로키파밀리아 간부진(가레스 제외)정도.[18] 성장속도도 속도지만 그것과 레벨업은 명백히 다르기도 하다. 성장속도가 연습을 오래함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라면 레벨업은 얼마나 강한 자를 상대로 이겼는지를 보는데다가 벨이 파티도 거의 안하는데 이렇게 빨리 레벨업 할 줄은 예상 못했을 것이다.[19] 서포터인 릴리를 오히려 지키면서 4자릿수의 킬러앤트를 거의 솔로 플레이로 잡아내고 거기에 강화된 미노타우로스와 1 대 1로 정면승부해서 승리한 것. 일단 에이나 본인도 어이없어 하면서 상부에 보고해보긴 했지만 이런거 발표했다간 하급 모험자들이 우리들을 죽일 작정이냐면서 난리칠거라고?라고 하면서 듣고 철회되었다.[20] 대개 다른 모험자들은 위험해지면 일단 서포터를 몬스터를 유인하기 위한 미끼로 버린다. 벨이 다른 모험자들과 다른 부분이 이 부분.[21] 레벨업 빠른 점이나 속공마법이나 유례없는 패시브 행운 등.[22] 직원 하나 없는 걸로 안 돌아가는 조직이 이상한 것[23] 원문은 '都合のいい女' 인데, 대충 한국어 '호구녀' 정도로 이해하는 게 원문의 의미와 어감이 비슷하다.[24] 애니플러스에서는 너에게 난 그저 만만한 여자였구나!라고 번역했다.[25] 덤으로 이 광경을 보고 있던 주변사람들은 연애편지라고 착각해서 난리가 났다는 건 덤. 벨만 이걸 미션이라고 인식했다.[26] 벨은 원정에서 복귀한 직후 바로 디안케흐트 파밀리아에 수용되었고, 그 후에도 헤르메스의 계획으로 에이나를 보지 못하고 바로 크노소스 작전에 투입. 그 후 제대로 화가 난 아미드에 의해 깁스로 완전 고정되는 처지에 빠졌다. 즉, 이것이 원정 복귀 이후 둘의 첫 만남.[27] 어차피 허위신고를 한다고 하더라고 실제로 증거가 될 드롭아이템을 회수하지도 못했고 그나마 있던 드롭아이템은 벨프의 시코우 카즈키를 벼리기 위한 임시 화로를 만들 때 다 써버렸다. 저거노트 관련이라 우라노스가 사정을 알기 때문에 문제될 것은 없다.[28] 이게 제대로 올라갈 경우 더 문제가 생기는데, 바로 지금도 암암리에 벌어지는 현재 파밀리아간 벨 쟁탈전이 표면에 올라와서 전쟁유희 같은 게 아니라 진짜 전쟁으로 격화할 가능성도 나오게 된다.[29] 실제로 벨의 주신님 또한 이 부분을 염두에 뒀기 때문에 벨이 Lv.5로 랭크업할 위업을 이미 쌓았음에도 모른척 했다.[30] 이것은 벨에 대한 에이나의 마음도 담겨 있다. 던전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기에 벨이 던전에서 절대 죽지 않게 하겠다는 각오.[31] 에이나의 성격상 도박의 내기금 자체가 유야무야될 거라 생각했는데 에이나가 의외로 승자의 권리(?)로서 내기 금액을 싹쓸이했기 때문. 이때 동료들의 반응이 가관인데, "유명해진 어린 제비를 건드리려고 한다."고 했다.[32] 매료 걸린 인물 중에서는 에이나, 아이즈 둘만이 기억해냈다. 둘이 기억을 되찾을 수 있었던 것은 프레이야가 류한테 했던 것 처럼 직접 1대1 매료가 아닌 불특정 대규모 매료는 허점이 발생할 수 있고 동시에 벨에 대한 생각이 큰 인물들은 저항할 수 있었다.[33] 프레이야의 매료의 효과는 완전한 기억 개찬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벨 크라넬은 프레이야 파밀리아라고 인식해라.' , '벨 크라넬에 대해 의심하지 마라.' 정도였고, 그를 기반으로 생기는 모순은 어디까지나 대상자 본인이 아는 지식에 의해 알아서 끼워 맞추게 된다. 에이나는 벨과 지낸 시간도 길고 인연이 큰 만큼 기억할 수 있었던 것.[34] 프레이야 파밀리아는 파밀리아 방침에 의해 어드바이저의 이용을 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에이나 또한 벨을 완전히 처음 보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35] 본인은 물론, 회른을 시켜 던전 안의 사람들도 매료를 걸어 모순을 지우려 했다.[36] 에이나는 자기가 담당한 모든 모험자에 대해서 일지를 쓰고 있었다고 한다. 이 일지는 프레이야가 내용을 모두 읽고, 벨에게 거짓 기억을 이야기하는 재료로 쓰였다.[37] 당장 다른 직원도 영 내키지 않아하며 또 매료를 걸리게 될까봐 무섭다며 명령을 애써 무시하려는 모습을 보였다.[38] 아이즈도 이 모습에 분한 표정을 지었으며 아스피도 헤르메스가 말리지 않았으면 참전하려고 했을 정도이며 다른 모험자들도 비슷하게 모두 굳은 표정을 짓거나 공포에 질린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39] 아미드는 대미지나 상처는 물론 커스(저주)조차 치료할 수 있으며 심지어는 죽음에서 한 걸음 정도의 상태인 환자조차 살려낼 수 있는 오라리오 최고의 힐러이다! 그런 아미드가 해주하지 못한다는 것은 오라리오에서는 해주할 수 있는 인물이 없다는 뜻. 실례로 좀비 바이러스가 나타나 오라리오가 개판되는 이벤트에서도 아미드가 좀비 바이러스를 치료할 수 없다고 하자 베이트 로가"네놈이 못 고치면 아무도 못 고치는 거잖아."라고 대놓고 말했다.[40] 외박하겠지만 걱정 말고, 여자와 가는거 아니니까 걱정 마시고, 멜렌으로 가는 게 아니니까 걱정마세요. 추신. 신선한 물고기 사올게요.(오라리오 인근에서 신선한 물고기를 구할 수 있는 곳은 항구도시 멜렌 뿐이다. 즉, 이 추신이 있는 시점에서 멜렌으로 가지 않는다는 말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 것.)[41] 헤스티아와 릴리도 처음엔 갈갈이 날뛰었지만 사정을 알고 바로 도와주겠다고 했다.[42] 레피야는 처음에 사정을 설명해도 전혀 안 믿고 벨이 다른 여자를 꼬시냐며 벌을 줄거라고 했지만 다행히, 아니 다행인지는 몰라도 에이나가 발작 때문에 레피야를 덮쳐버렸고, 나중에 에이나가 진정되자 그제서야 사정을 이해해서 도와주기로 했다.[43] 사실 설정상으로도 하이엘프인 아이나 위스탈리아의 외모가 하프엘프인 에이나보다 위다.[44] '~상(さん)'이라는 호칭은 보통 '~씨'라고 번역되지만 완전히 들어맞는 표현은 아니며, 그보다는 조금 더 친근한 느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