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0845d><colcolor=white> 로키 파밀리아 | ||
주신 | 로키 | |
Lv.7 | 핀 디무나 | 가레스 랜드록 |
리베리아 리요스 알브 | ||
Lv.6 | 아이즈 발렌슈타인 | 베이트 로가 |
티오네 히류테 | 티오나 히류테 | |
Lv.5 | 아나키티 오탐 | |
Lv.4 | 라울 놀드 | 나르비 롤 |
아리시아 포레스트라이트 | 크루스 바셀 | |
레피야 비리디스 |
리베리아 리요스 알브 リヴェリア・リヨス・アールヴ / Riveria Ljos Alf | |
소속 | 로키 파밀리아 |
종족 | 하이 엘프 |
직업 | 모험자 (Lv.6 → 7) |
성별 / 나이 / 키 | 여성 / 99세[1] / 170cm |
이명 | 구마희(나인 헬)[2] |
도달계층 | 제59계층 |
장비 | 마그나 알브스 요정왕의 성의 |
마법[3] | 윈 핌불베트르/레아 레바테인/바스 빈드헤임 리브 일루시오/베일 브레스/비아 실헤임 필 엘디스/루나 알디스/반 알헤임 |
스킬 | 페어리 앤썸(妖精王唱) 알브 레키나(妖精王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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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네다 리사[4] → 카와스미 아야코.로키 파밀리아의 부단장이자 명실공히 미궁도시 최강의 마도사. 로키 파밀리아 7명의 Lv.6 중 하나이기도 하다.[5]
참고로 리요스 알브(Ljos Alf)는 북유럽 신화에서 빛의 요정을 의미하는 Ljósálfar의 단수형 Ljósálfr에서 온 이름.
2. 엘프의 왕족
출생부터 하이엘프의 피를 이은 엘프의 왕족 출신 모험자로 길드의 사무원 에이나 튤의 모친 아이나 위스탈리아와 같이 숲에서 뛰쳐나온 사이라 에이나와 친분이 있다.[6][7]왕족 출신에 엄청난 실력자다보니 엘프 모험자들 사이에서는 거의 숭배대상. 디오니소스 파밀리아의 단장 피르비스 셜리아의 경우 저주받은 자신이 그녀를 만나면 더러워진다는 말까지 했고, 서로 닿았다는 이유만으로 손모가지가 날아간 모험자들도 있기는 한 모양. 그래서 공공장소에 나와 있거나, 혹여 공중목욕탕 같은 장소에서 목욕이라도 하면 주변 엘프 모험자들이 그녀를 지키려고 경계를 선다. 혼자 목욕하면 그것도 그거대로 경비를 선다고. 리베리아 입장에서는 파밀리아 밖에서 활동하기엔 너무 눈이 많아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갈 정도다. 물론 주신이 로키다보니 당연히 저 정도 경계는 서겠지만.
다만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메모리아 프레제~ 2019년 수영복 이벤트인 '시크릿 게임'에서 데메테르의 의뢰로 정체를 숨기고 카지노에서 돈을 쓸어담고 있는 리베리아에게 휴먼 딜러가 트집을 잡았는데, 그 즉시 주변의 모든 엘프들이 종업원, 관객 가리지 않고 리베리아를 그럴 분이 아니라고 반박하며 변호하기 위해 몰려드는 장면이 있는 것으로 보아서는 이건 엘프 입장에서는 본능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프레이야 파밀리아 내의 엘프들조차 이에 자유롭지 못해서 Lv.6 모험자들인 헤딘과 회그니조차 고귀한 분이라고 부르며 예의를 차리고[10], 리베리아의 말에 명령을 받들겠다고 대답할 정도다.[11]
리베리아를 포함한 하이엘프들은 엘프들 사이에서 '영원의 성녀'로 칭해지는 세르디아의 여동생 리셰나의 피를 이은 후손이라고 알려져 있다. 종족에 대한 자긍심에 특별한 선조의 피를 이었다는 점까지 겹쳐져서 엘프들은 이에 매우 예민한데, 한 때 벨 크라넬이 영웅 알버트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알버트의 동료 중 아마조네스의 여제 이벨다와 하이엘프의 왕녀 세르디아를 거론하자 그걸 엿들은 주변 엘프들이 그 분이 한낱 인간 따위와 아기를 만들거같냐라거나 자신이 세르디아의 혈통이라는 왕족을 자칭하는 어리석은 엘프들을 옹호하는 거냐고 들볶는 바람에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12]
3. 외모
애니메이션 설정화 |
안 그래도 외모가 걸출한 엘프 중에서도 왕족 출신이라 그런지 외모가 넘사벽 급이라고 한다. 작중 표현에 따르면, '아이즈가 여신에게도 지지 않는 외모라면 리베리아는 여신조차 압도하는 외모'라고. 실제로 이 외모 때문에 다른 여신들의 질투를 많이 받았다고 한다. 또한 외모와 별도로 엘프들에게 압도적인 존재감을 갖게 하는지 카지노의 소란스러운 상황에서조차 리베리아의 등장에 그곳의 엘프들 뿐 아니라 다른 종족들도 리베리아에게 시선이 집중된다고 묘사된다. 아이즈도 프레이야를 만났을 때 맨 처음 한 감상이 "지금까지 리베리아보다 예쁜 사람은 만난 적이 없었는데..."였다.
원작에서는 거유까지는 아니어도 가슴에 굴곡이 제법 있는 편이었으나, 애니에서는 빈유로 너프당했다. 원체 입고있는 옷이 몸을 두껍게 싸맨 복장이긴 하지만...[13] 던메모에서는 레피야가 만들어준 새로운 옷을 입을 때 레피야가 의외로 가슴이 크다고 감탄하자, 남들에게 말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는 내용이 있다. 클로에 왈 '거유', 데메테르 왈 '충분히 크지만 나자에 비하면 고만고만'하다고.
4. 작중 행적
4.1. 과거
로키 파밀리아에 가입하고 나서 어머니라고[14] 불릴 정도로 어른스러운 성격이 되었지만, 예전에는 아버지(왕)한테 야단을 맞아서 눈물을 뚝뚝 흘리며 에이나의 어머니이며 자신의 친구이자 시녀였던 아이나한테 투정을 부리는 성격이었다. 참고로 그 당시에 말괄량이 왕녀라 불렸다고.[15]참고로 이렇게 행동했던 나이가 71세. 그러니까 로키 파밀리아 가입 당시 나이다. 숲에서 어른스러워져 나온 게 아니라 숲을 나와 로키 파밀리아에 들어오고 나서 어른스럽게 성장한 듯하다.
리베리아는 신들이 이 세상에 내려와 신시대로 세계가 바뀌었음에도 바뀌지 않고 알브의 숲[16]에만 틀어박혀 숲 밖의 모든 걸 비천하고 하등하다고 생각하고 사고를 정지해버리는 하이엘프들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모양이다.[17] 이러한 불만이 쌓이고 쌓이더니 결국 제일 소중한 보물이던 하계의 세계지도를 찢어서 버린 게 결정타가 되어 리베리아는 숲을 나가겠다고 결심, 이윽고 전세계의 엘프들이 경천동지하게 되는 대사건이 벌어진다.
이후 숲에서 나가려 시도하나 결국 들켜서 붙잡히고, 왕족인 이상 리베리아 본인은 티끌 하나 없이 연행되기만 하나, 자신을 도와준 아이나는 처형당할 상황에서 핀과 로키가 나타나 도와준다. 이 과정에서 아직 팔나를 받은지 얼마 안되는 Lv.1인데다 상대가 마법이 사용 가능한 다수의 엘프들이어서 불리한 핀의 모습을 보게되고, 친구를 지키고 싶지 않냐, 세계를 보여준다와 같은 협박과 유혹을 적절히 사용한 로키에 의해 팔나를 받는다. 그리고 팔나를 받자마자 공격마법 하나가 3개로 이루어진 레어 마법을 발현하고 윔 핀불베트르를 써서 추적하던 엘프들을 모조리 얼려버린다.
그들을 제압한 뒤 도망치지만 로키의 변태적인 행각에 이딴 존재가 신이냐며 좌절하고 아이나 이외엔 모두 적이란 감정을 품어, 핀에 대해서도 제대로 대화도 안 나눠보고 깎아내리는 등의 행동을 취했지만, 어른스러운 핀의 행동에 자신의 행동이 떨떠름해한다. 또한 앞에서 달려오는 몬스터를 활로 쓰러트리고 파룸은 활도 못 쏜다고 비웃는 것에 비해 핀은 투창으로 제압할 수 있었지만 리베리아를 이용하기 위해서 활솜씨가 대단하다고 칭찬했기에 세상 경험이 부족한 어린애라는 게 드러났다.[18]
하지만 몬스터들과 함께 리베리아의 아버지가 몸소 군을 이끌고 추적해 결국 붙잡힐 위기에 처했지만,[19] 순간 엘프들이 어마어마한 희생을 내며 간신히 토벌했던 그린 드래곤의 새끼가 튀어나와서 모두 두려움에 떨며 도망치게 됐다. 리베리아도 두려움에 떨었지만 오로지 핀만이 "너의 마법이라면 할 수 있다"고 말하며 자신이 시간이 벌겠다고 나섰고, 리베리아는 마침내 그린 드래곤을 토벌하여 동시에 해가 들어오지 않는 숲에 구멍을 뚫어서 쏟아지는 일출을 받으면서[20] 아버지에게 숲을 나가겠다 선언하고 이야기는 끝난다.
리베리아의 부친인 하이엘프의 왕의 생각으로 나오는데, 이상하게도 하이엘프 왕족 여성들은 숲 바깥에 대한 동경이 강했다고 한다. 이후 이 아버님은 전세계의 동포들에게 왕녀가 숲을 나갔다고 완전 소문을 내주셨다.
모바일 게임인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메모리아 프레제~ 1주년 이벤트인 그랜드 데이에서 제우스와 헤라 양대 파밀리아가 오라리오에 군림하고 있던 시절 세계 3대 퀘스트. 정확히는 그 중에서 대지의 왕자 베히모스의 토벌 퀘스트에 동원되었다는 것이 밝혀진다.[21]
물론 이 때의 리베리아는 주력부대로서가 아닌, 뒤에서 서포트하는 쪽으로서 엄청나게 휘둘렸다고 하며 동시에 베히모스의 맹독에 제1급 모험자들의 몸이 썩어 죽어가는 것을 보았다고. 맹독에 대한 해독약의 레시피를 알고 있는 걸로 봐서는 서포트로서 해독약을 만든적도 있는 듯 하다.[22]
핀의 언급에 따르면 3대 퀘스트를 알고 있는 사람은 얼마 안된다고 한다.[23]
4.2. 본편
온화하지만 엄격하고 남을 잘 챙겨주는 성품 때문에 파밀리아 단원들 사이에서는 '엄마'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본인은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 듯. 로키도 가끔 엄마라고 부르다가 혼난다. 후에 밝혀진 바로는 엄마라는 별명은 아이즈 입단과 더불어 생겼다. 이때부터 엄마라는 칭호에 거부 반응을 보였었다.더불어 로키 파밀리아 내의 최고 인격자로 베이트가 술자리에서 벨을 조롱하며 웃음거리로 삼았을 때, 단원들 모두가 벨을 비웃고 떠드는데 반해 리베리아는 "미노타우르스를 놓친 것은 우리의 실책이다. 그 소년에게 사과를 하지는 못할망정, 안줏거리로 삼을 권리는 없다. 부끄러운 줄 알아라."라며 베이트와 단원들에게 일침을 가한다. 또 아이즈로부터 베이트가 진상을 피우던 그 자리에 벨 본인이 있었다는 말을 전해 듣고는 '자신이 더 빨리 말렸어야 했다.'며 속으로 자책하기도 한다.
보이는 것과 달리 나이도 많고[24] 경험도 많은지라 다른 단원들의(특히 아이즈의) 상담사 역할을 하는 경우도 많다. 게다가 우다이오스 솔로잉 이후, 아이즈가 리빌라 마을 사건 때 자기를 압도한 레비스가 자신을 아리아라고 부른 것을 고백하자 평소 전혀 볼 수 없던 표정을 드러낼 정도. 로키 파밀리아 최고참인 만큼 아이즈가 로키 파밀리아로 들어온 경위도 알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이 때문에 아이즈는 리베리아를 반쯤 엄마, 반쯤 언니로 여기며 크게 의지하고 있다. 던전에서 마인드 제로 상태에 빠져 기절한 벨을 발견한 후, 소년에게 사과하고 싶다는 아이즈에게 무릎베개를 해주면 좋아할 거라는 조언을 해준 것도 이 사람. 나중에 벨 크라넬이 깜짝 놀라서 도망갔다는 소리를 듣고 격뿜하여 그녀답지 않게 포복절도하며 웃은 탓에 아이즈는 부끄러움에 얼굴이 새빨개진 채로 리베리아를 밀쳤을 정도. 단원들은 리베리아가 이렇게 폭소하는 것을 본 것이 처음이라고 한다. 아이즈도 처음 본 듯.
이후 외전 9권에서 밝혀진 바로는 리베리아 또한 아이즈를 딸처럼 여기고 있다. 처음에 만났을 때는 서로 어느 정도 불편하게 여겼지만[25] 타나토스의 계략 이후 사이를 굳건히 하게 된다.
여담으로 아이즈가 에다스 마을에 표류하며 행방불명됐을 때 가장 노심초사하였으며 돌아왔다는 보고의 서두만 듣고 보고가 끝나기도 전에 아이즈를 마중하러 나갔다.
아이즈에 대해 매우 아끼는 것이 7년전의 대항쟁 당시에 자르드와 아르피아를 대두한 이블스에 의해 많은 신들이 송환당하고 전력이 부족해지자 핀은 아직 어린아이인 아이즈까지 투입하려고 하고[26] 리베리아는 필사적으로 핀을 말리고, 지금은 어머니 어머니 역할은 포기하란 소리까지 듣는다.
로키의 수작으로 파밀리아 전원이 세일러복을 입게 되었을 때 탈의실에서 나오지 않고 바닥에 주저앉아 절망했다. 세일러복이 무슨 물건인지 알고 있는 듯한 유일한 신이 아닌 인물인 듯. 로키의 말로는 모에 모에 미인 숙녀 여고생의 수치 플레이를 보고 싶었다고.
외전 6권에서도 로키가 준비한 수영복을 혼자만 못 입었다. 저 아이즈마저도 부끄러워하면서도 입었는데 리베리아는 바위 뒤에서 수영복을 들고 석상이 되어 있었다.[27]
그리고 소드 오라토리아 특전에서 밝혀진 사실로는 아이즈를 맥주병으로 만든 장본인. 이유도 걸작인데 당시 7살이던 반항기 심한 아이즈가 리베리아에게 대들면서 7살 어린애와 말싸움을 하다가 아이즈가 아줌마라는 말 하나 했다고 열 받아서 아이즈를 특훈이란 명목 하에 아다만다이트 덩어리에 묶어 바다에 던져버렸기 때문이란다.
참고로 리베리아는 아빠 속성도 있는데, 외전 9권 리플릿에서 나온 아이즈의 신랑감 조건으로는 엘프만큼은 아니더라도 교양이 있어야 하며, 이지적이어야 하며, 품성도 있어야 하고, 자신을 이기라고는 안 하겠는데 적어도 아이즈와 동등할 정도의 힘은 가져야 하며, 거기까지만 충족하고 아이즈가 마음에 든다면 설사 마음에 안 드는 드워프일지라 하더라도 허락하지만 신은 절대로 안 된다.가 조건.
신이 안 되는 이유는 정령과 연이 있는 아이즈의 상처를 도려낼 것 같아서라고. 아래는 그 신랑감 조건의 전문. 이 아래의 말을, 로키가 장난처럼 "너 같은 거한테 내 딸은 못 준다."라는 식의 말을 하자 당연하다라고 대꾸하면서 어조를 싹 바꾸고 줄줄이 말했다.
마찬가지로 외전 9권 리플릿에서 밝혀진 바로, 리베리아가 머리를 묶는 데 쓰는 금빛 머리장식은 아이즈가 츠바키에게 부탁해 선물해준 것이다.
참고로 아직 미혼인데 로키에 의하면 엘프의 나이를 고려하더라도 이미 혼인 적령기가 지난 듯하다. 71세에 인간 나이 20대였던 리베리아는 지금 20대 중후반쯤일 텐데, 그렇다면 이미 가정을 이뤄 애도 하나둘 정도 낳았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다.
외전 6권에서 티오네가 머리를 기른 이유가 핀과 늘 함께 있는 리베리아를 따라한 것이라고 언급되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초창기 멤버라 친밀한 데다 양측의 외모가 그림이 되는지라 엮는 단원들이 많은 듯하다. 물론 작중에서 둘이 서로를 이성으로 여기는 묘사는 없었다.
외전 7권에서 핀이 바레타에게 '적어도 리베리아 정도의 기품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도발하자 여성단원들이 역시 단장님 취향은 리베리아 님이라며 환호하고 메모하는 걸 보면 주변인들이 리베리아랑 핀을 두고 망상하는 경우가 많은 모양.
외전 10권에서는 그야말로 대활약. 다이달로스 오브를 얻자마자 최소 Lv.3으로 구성된 병행 영창을 습득한 엘프로 구성된 마도사, 마법검사 부대를 대동하고 인조 미궁으로 난입, 미궁 안을 엄청나게 들쑤시고 다닌다.
이 때 리베리아의 레어 스킬이 빛을 발하는데 리베리아가 전개한 마법원 안에 있는 동족은 마법 행사 후 주변에 떠도는 잉여 마력을 리베리아 자신과 함께 나눠 받아 마인드를 회복할 수 있다. 이게 효과가 엄청나서 그야말로 이동 포대를 넘어선 이동 요새다. 탄막이면 탄막, 포격이면 포격, 방벽이면 방벽. 영창의 특성상 중간에 비는 타이밍은 마검으로 보충. 묘사만 보면 무슨 부대 단위로 무한 탄창 장착한 것처럼 마법 쏴 갈기면서 이블스를 농락했다. 로키는 리베리아의 레어스킬이 발현되자 휘하의 엘프 부대를 페어리 포스라고 명명했다나. 본래는 리베리아가 방어를 담당해서 화력이 부족했지만 레피야가 병행영창을 습득한 후 합류해 요새에 대포가 달린 격이 됐다고.
결정적으로 리베리아의 활약에 답이 없다고 생각한 타나토스가 불러들인 레비스가 나타나자 엘프 마도사들이 전개한 마법 탄막으로 레비스가 전개한 극채색 마석의 몬스터들의 육벽을 다 날려버리고 레피야와 함께 윈 핌불베트르 이중 포격으로 레비스가 기겁을 하며 회피를 하지만 한 팔을 잃게 만든다.[28]
크노소스에 리베리아와 엘프 마도사들만 들어간 게 걱정이 된 라울이 핀에게 괜찮겠냐고 물어보는데 이때 핀은 아주 당연하다는 듯 리베리아라면 레비스가 와도 괜찮다고 단언했다. 그야말로 정답.
하지만 타나토스의 계략으로 제노스와 리베리아 일행이 조우하게 되고, 우라노스의 수하임을 자처하는 펠즈가 감정에 호소하며 보내줄 것을 부탁하지만 리베리아는 동요하는 단원들을 등으로 느끼며 모질게 마음먹고 마치 핀처럼 이성과 논리로 배척하는 태도를 취했고 결국 펠즈도 살기 위해 어쩔 수 없나 하며 싸우려는데 거기에 이블스와 몬스터들이 쏟아져 나오고 이어서 레비스까지 등장, 레비스는 나타나자마자 리베리아를 향해 불치 저주의 검을 투척하지만 경로상의 있던 아리시아가 꿰뚫리기 직전 제노스인 레이가 몸을 날려 막아낸다.
이후 핀과 가레스의 구원 부대가 도착하고 핀, 가레스, 리베리아의 연계로 레비스를 주춤하게 한 사이 대기 중이던 레피야가 레아 레바테인 전력 전개로 일대를 휩쓰는 사이 도주에 성공한다. 이때 제노스들도 같이 도망쳤는데 불치 저주로 빈사에 빠진 레이를 해주 아이템으로 치료해줬다.
본편 17권에선 레피야 등 일부 로키 파밀리아 일원들과 함께 심층 영역까지 내려가 있어서 프레이야의 매료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프레이야는 리베리아가 복귀하는 순간 그대로 매료시킬 예정이였지만, 헤스티아와 아스피(+헤르메스)의 활약으로 매료시키지는 못했다. 이후 매료가 풀린 뒤 핀의 언급으로는 만약에 리베리아가 매료당하는 일이 생겼다면 프레이야 파밀리아는 오라리오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엘프들을 적으로 돌렸을 것이라며 식은땀을 흘리기도 했다.
본편 18권에서는 길드 측에서 로키 파밀리아의 참전을 막기 위해 59계층 이하의 빙원에 대한 정보를 넘겨주기로 하자 핀은 리베리아가 이 일을 알게 된다면 당장 싸우겠다고 날뛰는 베이트를 직접 제압해서라도 로키 파밀리아의 참전을 막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이후 로키 파밀리아가 불참하기로 하고 이를 납득 못하는 티오나가 가레스에게 계속 불평하자 이를 제지하며 핀과 가레스에게 미안함을 표하는 모습을 보인다.[29]
외전 14권에서 핀, 가레스와 함께 Lv.7로 랭크업 한다.
5. 스테이터스
Lv. 6 | |||||||||||
힘 | G243 | 내구 | G277 | 기교 | C651 | 민첩 | C609 | 마력 | S989 | ||
발전 어빌리티 | |||||||||||
치유 | G | 마도 | E | 내성 | G | 정유 | H | 마법방어 | H |
모두가 공인하는 오라리오 최강의 마도사. 원채 마법 적성이 높은 엘프, 그 중에서도 하이엘프 왕족이라는 최고위 혈통과 본인의 재능 덕에 적어도 마법에 있어서 리베리아를 따라올 수 있는 모험자는 현존하지 않는다. 공격마법 뿐만 아니라 방어, 회복 마법까지 다양하고 강력한 마법을 구사하며, 병행영창은 기본에 근접전 소양까지 출중한 그야말로 만능 마도사.
6. 장비
6.1. 마그나 알브스
- 마도사 전용 무장.
- 리베리아가 아닌 로키가 어마어마한 가격으로 마법대국 알테나에 작성을 의뢰했다. 미궁도시까지 포함해 하계 내에서도 '지고(至高)의 5대 지팡이"로 꼽히는 최상급 마장.
- 최고위의 '마보석'이 아홉 개 박힌 오버스펙 지팡이. 마법의 위력을 한계까지 높여준다.
'마보석' 교환은 '마녀의 아지트'의 주인 레노아가 맡고 있다. - 미스릴과 성황광석이 복합된 지팡이 자체의 내구도도 매우 높아, 타격무기로도 사용가능하다.
- 에누리 포함해 340,000,000발리스. '마보석'의 가격까지 더해지면 더욱 값이 올라간다.
외전에서 헤스티아 나이프보다 훨씬 비싼 이걸 한 번 깨먹었다(...).
6.2. 요정왕의 성의(聖衣)
- 하이엘프의 향토에 우뚝 솟은 성왕수(聖王樹)의 섬유로 짠 것. 높은 마력내성을 지녔다.
- 원재료는 향토를 뛰쳐나온 리베리아가 입고 있던 왕가의 드레스. 함께 알브의 숲을 뛰쳐나온 친구인 아이나 위스탈리아가[30] 마력을 넣으면서 만들었다.
7. 마법
리베리아는 팔나를 받자마자 규격외 공격마법 3개가 모두 발현된 상태였다.[31] 때문에 로키는 결과적으로 리베리아가 9개의 마법을 사용할수 있을것으로 예상했고 전대미문의 사건이라고 어이없어하며 세계 최강의 생초짜 마도사라고 찬양했다.[32]영창연결은 하이엘프 왕녀 리베리아 리요스 알브에게만 허용된 마법특성이자, 그녀가 【스테이터스】에 발현시켰던 세 개의 ‘마법’에 모두 포함된 영창속성이다. 【스테이터스】에도 레벨이라는 계위가 있듯, 리베리아의 ‘마법’에는 3단계의 계위가 존재한다. 초단문에서 단문으로, 단문에서 장문으로, 장문에서 초장문 영창으로. 각각의 계위에 정해진 영창을 이어서 출력을 높이고, 마법의 효과를 변화시키며, 위력을 증폭시킨다.[33]
팔나를 통해 얻는 최대 마법 슬롯은 3개지만 공격, 방어, 회복. 세 종류의 마법에 3단계의 계위 도합 아홉 종류의 ‘마법’을 ‘영창연결’로 구사 할 수 있는 그녀가 신들에게 선사받은 별명은【나인 헬(구마희)】.
추가로 모든 영창 뒤에 "나의 이름은 알브."가 들어가 있다. 영창 연결의 마침표같은 역할인 듯하다.
7.1. 바스 빈드헤임
• 공격마법. • 영창연결.
* 제1계위 - 윈 핌불베트르
* 제1계위 - 윈 핌불베트르
【終末の前触れよ、白き雪よ。黄昏を前に風を巻け。閉ざされる光、凍てつく大地。吹雪け、三度の厳冬――我が名はアールヴ】
【종말의 전조여, 흰 눈이여, 황혼 앞에 바람을 일으켜라. 닫혀버린 빛, 얼어붙은 대지. 휘몰아쳐라, 세 차례의 엄동―― 나의 이름은 알브.】
빙결 마법. 세 줄기의 얼음 폭풍을 발사해 경로상의 모든 것을 얼려버린다.【종말의 전조여, 흰 눈이여, 황혼 앞에 바람을 일으켜라. 닫혀버린 빛, 얼어붙은 대지. 휘몰아쳐라, 세 차례의 엄동―― 나의 이름은 알브.】
- 제2계위 - 레아 레바테인
【間もなく、焔は放たれる。忍び寄る戦火、免れえぬ破滅。開戦の角笛は高らかに鳴り響き、暴虐なる争乱が全てを包み込む。至れ、紅蓮の炎、無慈悲な猛火。汝は業火の化身なり。ことごとくを一掃し、大いなる戦乱に幕引きを。焼きつくせ、スルトの剣――我が名はアールヴ】
【ㅡㅡ 머잖아 불을 뿜을지니. 밀려드는 전화(戰火), 면할 길 없는 파멸. 개전의 뿔피리는 드높이 울려 퍼지고 폭거의 쟁란이 사방을 에워싸노라. 이르라, 홍련의 불꽃, 무자비한 맹화. 그대는 업화의 화신일진저. 모든 것을 일소하여 위대한 전란에 막을 내릴지니, 불태워라, 수르트의 검 ㅡㅡ 나의 이름은 알브.】
공격마법 제2계위. 최장이자 최대의 사정거리를 자랑하며, 효과범위 전역에 미치는 종언의 업화로 아군 이외의 모든 것들을 송두리째 불태운다. 눈보라에서 홍련의 불꽃으로 승화시켜 장문형이 되면서 파괴력이 배가된 대섬멸마법.【ㅡㅡ 머잖아 불을 뿜을지니. 밀려드는 전화(戰火), 면할 길 없는 파멸. 개전의 뿔피리는 드높이 울려 퍼지고 폭거의 쟁란이 사방을 에워싸노라. 이르라, 홍련의 불꽃, 무자비한 맹화. 그대는 업화의 화신일진저. 모든 것을 일소하여 위대한 전란에 막을 내릴지니, 불태워라, 수르트의 검 ㅡㅡ 나의 이름은 알브.】
전방위 섬멸마법, 극염의 주문. 술자가 전개한 마법원에서 대상을 색적해 시전 즉시 발밑에서 불기둥이 치솟아 모든 것을 불태우는 전방위 섬멸마법.
다른 보통의 마법들이 대부분 날아가서 꽂히는 투사식인데 반해 이 마법은 그냥 사거리 개념이 없이 지면에 전개한 마법원안에만 들어온다면 적을 바로 공격할 수 있다.
소드오라토리아 4권에서 타락한 정령과의 전투에 레아레바테인을 처음으로 사용했는데 그 범위가 약 200M에 다다르며, 천장의 높이가 59계층의 천장까지 닿을 정도였다.
특징으로 술자가 전개하는 마법원의 범위 안에서 적아를 탐색, 구분할 수 있다. 외전 7권에선 로키 말대로 레이더처럼 마법원을 최대한 넓게 전개하여 디텍터처럼 썼다. 다만 이러면 마력 낭비가 심한 듯.
외전 10권에서는 아예 벽 너머의 적도 원격으로 공격하는 것도 보여준다.
* 제3계위 - 바스 빈드헤임
제3계위가 아직 안 나왔지만 1, 2계위의 영창문을 보면 라그나로크를 암시하고 있다. 이는 리베리아의 모티브가 헬(북유럽 신화)이기 때문.
윈 핌불베트르는 이름부터 라그나로크 전에 세 번의 지독히 추운 겨울인 핌불베트르고, 제2계위는 불타는 검을 던져 세상을 불태운 수르트가 나온다. 그런데 라그나로크의 과정을 보면 수르트가 싹 불태우는 게 세계의 재생 이전의 최종 시퀀스라 제3계위는 라그나로크의 어떤 과정을 모티브로 삼을지 궁금해지는 부분.
일단 수르트가 방화를 저지른 후 위그드라실이 불타 무너지는데 제2계위에 그게 안 나와서 제3계위에는 위그드라실을 암시하는 구절이 들어가지 않을까 하는 추정이 있다.
7.2. 비아 실헤임
• 방어마법 • 영창연결
* 제1계위 - 리브 일루시오
* 제1계위 - 리브 일루시오
- 제2계위 - 베일 브레스
【集え、大地の息吹――我が名はアールヴ】
【모여라, 대지의 숨결이여――나의 이름은 알브】
물리공격과 마법공격 양쪽에 대한 저항과 동시에 상태이상에 대한 내성을 부여하는 마법. 약간이긴 하지만 치유효과도 존재하는 만능마법이다. 상당히 강력한 내성을 부여해서 레피야가 사용했을 뿐인데도[34] 베히모스 얼터너티브의 평범한 내성 어빌리티로는 버티는 것도 무리인 맹독을, 벨이 구하러 오기 전까지 버텨내는 모습을 보여줬다.【모여라, 대지의 숨결이여――나의 이름은 알브】
- 제3계위 - 비아 실헤임
【舞い踊れ大気の精よ、光の主よ。森の守り手と契を結び、大地の歌をもって我等を包め。我等を囲え大いなる森光の障壁となって我等を守れ――我が名はアールヴ】
【춤을 추어라 대기의 정령이여, 빛의 주여. 숲의 수호자와 맹약을 맺어 대지의 노래로서 우리를 감쌀지어다, 우리를 에울지어다. 위대한 삼림의 빛 장벽이 되어 우리를 수호하사――나의 이름은 알브】
【춤을 추어라 대기의 정령이여, 빛의 주여. 숲의 수호자와 맹약을 맺어 대지의 노래로서 우리를 감쌀지어다, 우리를 에울지어다. 위대한 삼림의 빛 장벽이 되어 우리를 수호하사――나의 이름은 알브】
시전자를 중심으로 보호막을 생성하는 마법. 다만 상대가 규격외의 존재인 데미 스프리트의 초장문 영창 마법이라 순식간에 부서졌다.
7.3. 반 알헤임
• 회복마법. • 영창연결.
* 제1계위 - 필 엘디스
* 제2계위 - 루나 알디스
* 제3계위 - 반 알헤임
* 제1계위 - 필 엘디스
* 제2계위 - 루나 알디스
* 제3계위 - 반 알헤임
8. 스킬
8.1. 페어리 앤썸(妖精王唱)
- 마법효과 증폭.
- 사정거리 확대.
- 영창의 양이 늘어날수록 강화보정 증대.
8.2. 알브 레기나(妖精王印)
- '마력' 어빌리티 강화.
- 자신의 매직 서클 내에 존재하는 엘프의 마법효과를 증폭시킨다.
- 자신의 매직 서클 내에서 소비된 엘프의 마소를 마인드로 변환해 흡수한다.
9. 기타
- 참고로 로키 파밀리아에서 벨 크라넬의 스테이터스를 최초로 알아낸 모험자로, 본편 3권에서 미노타우로스와 일대일 전투를 벌인 여파로 마인드 다운에 빠진 벨에게 접근했다가 스테이터스가 가려져있지 않은 등을 보면서 스테이터스를 직접 읽었다. 스킬 부분[35]은 안 봤지만 스테이터스만인데도 보자마자 경악해서는, 떨다 못해 폭소를 터뜨렸다. 당연한 게 이 당시 벨의 스테이터스는 마력[36] 제외 올 S를 찍었다. 게다가 민첩은 길드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어빌리티 한계[37]마저 돌파한 SS를 찍었으니[38].
- 사실 애초에 락을 안 걸어서[39] 모든 모험자가 얼마든지 다 볼 수 있었지만 설마 그런 걸 안할까 싶어서 아이즈조차 등짝을 볼 생각을 못했고 베이트는 안 걸어놨으니까 봐도 되잖아라고 반박하고 보려고 하기도 했었다. 리베리아가 맨 처음에 알고나서 경악했지만 빨리 나서서 벨의 신상털이 + 타 파밀리아들의 벨 쟁탈전 발발 위기[40]를 막은 셈. 그래서 리베리아 자신도 벨 크라넬에 대해서 만큼은 '아이즈에게 어울리는 사람이 될까' 하면서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다고. 벨과 릴리 그리고 벨프가 타케미카즈치 파밀리아의 어쩔 수 없는 패스 퍼레이드에 휘말려서 통상적인 몬스터가 태어나지 않는 안전지대인 던전 18계층에서 로키 파밀리아와 정식으로 대면했을 때도 벨 일행을 손님으로 맞아들이겠다고 한 핀의 말에 동의했을 정도.[41] 벨이 아이즈를 그저 동경의 대상으로만 보고 있다는 걸 알았을 때 리베리아가 벨에게 분노한 것[42]도 벨이 아이즈의 마음의 상처를 이해하지도 않고 단순히 아이즈의 강함에 대한 동경만을 하고 있었던 게 크다.
- 던메모의 주요인물 중에서는 아직 자신의 전생이 등장하지 않은 인물 중 하나다. 제자인 레피야는 가장 빨리 전생이 등장한 인물 중 하나이고 핀과 가레스도 전생이 등장했다. 비교적 관심도가 낮았던 아나키티와 라울도 전생이 등장했다. 심지어 악역이었던 바레타도 전생이 등장했다. 고대 아르고노트 이야기를 기점으로 현생 인물들의 전생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니 리베리아도 이 시기의 인물이 환생한 것으로 추측된다.
[1] 블루레이 특전 3권 발매정보에 핀이 14살에 로키 파밀리아를 가입, 즉 파밀리아를 결성했는데 그 다음으로 들어온 리베리아의 나이가 71세였다. 즉, 핀보다 57세 많다. 그리고 현재 핀의 나이가 42니 리베리아의 현재 나이는 99세라는 결론이 나온다.[2] 로키와 거인 앙그르보다 사이에서 태어난 지옥의 여신 헬이 이명의 모티프인 듯 하다.[3] 분리/연결이 자유로운 하나의 마법들이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4] 질병 휴양으로 인해 소드 오라토리아 TVA에서는 변경.[5] 소오 14권에서 랭크 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6]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리베리아와 아이나는 같은 핏줄이다. 정확히는 리베리아가 직계 혈족인 반면 아이나는 큰 영향력 없는 방계 출신. 한마디로 리베리아는 에이나에게 이모인 셈. 다만 리베리아와 아이나 둘 다 숲을 나오면서 핏줄은 등졌기 때문에 자기들끼리는 사촌이고 뭐고 할거없이 그냥 친한 친구로만 지냈다.[7] 여담으로 아이나와 그 딸인 에이나가 살아있는 건 리베리아의 영향력이 큰데 기본적으로 평범한 엘프는 숲을 멋대로 나간 경우 즉결사형이지만 아이나의 경우 리베리아가 비호하고 있고 리베리아는 무조건 크게 부상입히지 않고 생포해서 잡아와야하기 때문에 이들이 건들지 못하는 것이다.그리고 애초에 이젠 리베리아가 레벨 7에 오라리오 최강의 일각인 로키 파밀리아라 데려오고 싶어도 못 데려온다.[8] 심지어 이 때 상황이 얼마나 심각했냐면 그 프레이야 파밀리아가 자신들이 죽을 뻔하지 않았냐고 언급할 정도였다. 로키 파밀리아의 엘프 멤버들로 이루어진 페어리 포스가 10 몇명 정도의 인원만으로 이동요새 겸 포대로 던전 내부를 활보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전 오라리오의 엘프들이 한꺼번에 마법을 사용하며 달려들면 그 프레이야 파밀리아에게도 충분히 위협적이다.[9] 오라리오에 프레이야가 건 매료가 헤스티아에 의해 풀린 직후 분노에 날뛰는 로키를 말리면서 핀이 심중에 언급하기로 프레이야의 매료가 발동됐을 때 리베리아가 던전 심층에 있었던 게 다행이라고 하면서 만에 하나라도 리베리아가 매료에 당했으면 프레이야 파밀리아는 오라리오의 엘프들만이 아닌 전세계의 엘프들을 적으로 돌리는 사태를 봤을 거라며 식은땀을 흘린다.[10] 사실상 프레이야를 제외하면 누굴만나도 상대를 하대하며 멸칭을 섞어 부르는 헤딘이 리베리아만은 리베리아님이라고 부른다.[11] 헤딘과 회그니가 하이엘프는 아니지만 각각 엘프 국가의 왕이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정말로 대단한 대접이다. 비록 평소에도 긴장을 많이 하지만 회그니는 아예 말 한마디도 못 꺼내고 긴장해서 동공만 초고속으로 떨고 있었을 정도.[12] 벨 입장에서는 어처구니가 없는 소리인데 벨은 그저 알버트에게 자식이 있었다는 것과 세르디아가 알버트의 동료였다고 말했을 뿐이다. 당장 벨이 세르디아 외에도 이벨다의 이름도 언급했건만 자기들 머릿속에서 알버트와 세르디아를 짝짓는, 엘프들 식으로 말하자면 불경한 상상을 해놓고서는 벨을 탓하고 있으니 적반하장이 따로 없다.[13] 참고로 원작에서는 두껍게 옷이 싸여져 있음에도 제법 굴곡이 있었다.[14] 처음에는 놀릴 목적으로 불렸는데 리베리아가 성장하면서 어머니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어른스러운 성격으로 자란 것.[15] 그러나 71세라곤 해도 바깥과 접촉하지 않고 아무런 자극도 없는 숲에서 오로지 얌전하게 지내라는 말만 들으면서 자랐으면 어쩔 수 없다. 게다가 71세면 엘프들 나이로는 아직 20대 정도라고 해야 된다.[16] 알브 산맥과 합쳐서 엘프들의 성지라 불리는 장소. 울창한 숲이라서 햇빛을 모조리 덮어 가려버리기 때문에 이곳에서 사는 엘프들은 일출조차 볼 수 없다.[17] 이를 보아 류와 상당히 비슷한 케이스. 류 또한 고향인 숲에서 동족들이 엘프를 제외한 모든 종족을 깔보며 자신들에 대한 자긍심만 가지고 살아가는 것을 보고 추하다고 생각하고 고향을 떠난 케이스다.[18] 리베리아가 부끄러워하면서 다 자신한테 맡기라고 활을 쏘는 것을 보고 핀은 웃으면서 "쉽네."라고 말했고, 로키는 시커멓다고 질리고 아이나는 농락당하고 있다고 안쓰러워 한다.[19] 이때 하는 말이 과거의 아이즈가 리베리아랑 싸울때 한 "나는 당신의 인형이 아니야"이다.[20] 리베리아는 태어나고 71년만에 처음으로 햇빛을 보고, 쬈다.[21] 기본적으로 게임 에피소드는 오리지널이라고 봐도 무방하지만 게임에 내놓기 전에 전부 작가가 검수하고 있다고 하며, 그랜드 데이는 작가가 직접 쓴 것으로 본래는 본편에 넣었을 내용을 조금 각색한 것이라고 했다. 원작 15권에서 그랜드 데이가 처음으로 언급되면서 떡밥을 뿌렸다.[22] 여담으로 이 해독약의 레시피는 실력으로만 치면 오라리오 최고라고 해도 될 제약 파밀리아인 미아흐와 디안케흐트 파밀리아 단원들도 모르고 있었다.[23] 핀 왈 : 이 퀘스트를 알고 있는건 나랑 가레스, 리베리아, 오탈 정도지. 그리고… 어딘가에 있는 술집 여주인 정도일려나?[24] 엘프는 장수하는 종족이라 외모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경우가 많다. 본인이 말하길, 나이 차로는 에이나의 어머니와 비슷하다는 듯.[25] 아이즈는 리베리아가 자신의 마음도 몰라주고 매번 잔소리만 한다고 생각했고, 리베리아는 리베리아대로 자신의 말을 듣지 않고 고집을 부리는 아이즈에게 속을 썩히고 있었다.생각이 많아 아이즈를 상처입힐까 다소 조심스럽게 행동하는 것도 있고.[26] 이블스와의 전투는 단순한 싸움이 아니라 사실상 서로 죽고 죽이는 것이다. 아직 어린아이인 아이즈에게 살인을 시키겠단 말과 다를 것 없는 것.[27] 코믹스에서 나온 수영복은 슬링샷처럼 생겼다(...)[28] 이것도 포격에 끌려들어가지 않으려고 팔이 얼자마자 때려 부숴서 겨우 포격 범위에서 탈출한 것이다. 어마무시한 얼음의 질량때문에 레비스가 얼음을 내리쳐도 흠집만 조금 남을 정도. 얼어서 재생도 안 되는 건 덤이다.[29] 이 때 누구인지는 알 수 없으나 그녀라는 존재가 언급되는데 아이즈와 관련된 내용 혹은 리베리아 개인의 비원과 관련된 존재로 보인다.[30] 에이나 튤과 니이나 튤의 어머니[31] 정확히는 마법 슬롯 한개를 차지하는 공격마법 하나가 발현한거긴한데 영창연결이란 특성 때문에 사실상 3개의 마법이 발현된 거나 다름 없던 것. 거기에 추가로 아직 마법슬롯 2개가 더 남아있으니 그야말로 로또 복권인 것.[32] 마법 하나와 스킬 2개가 팔나를 받자마자 발현한 핀을 가지고 그냥 로또 맞았다 정도로 말한 로키가 이리 말한 시점에서 리베리아라는 캐릭터가 얼마나 사기 캐릭터인지 알 수 있다.[33] 일례로 리베리아의 대표적인 마법인 레아 레바테인(광역 소각 마법)과 윈 핌불베트르(빙결계)는 영창문의 내용과 길이, 마법의 속성이 완전히 다르지만 실제로는 하나의 마법 영창문의 일부분이며, 리베리아는 이를 영창 연결을 통해 각각의 마법으로 따로 쓸 수도, 하나의 큰 마법으로 합쳐 쓸 수도 있다. 외전 4권에서 이 속성을 이용해 핀 핌불베트르와 레아 레바테인의 영창을 연결해 레아 레바테인의 위력을 더욱 강하게 하는 묘사가 등장한다. 묘사는 없지만 같은 방어 계열 마법인 베르 블레스와 비아 실헤임도 이런 식으로 연결이 가능할 듯.[34] 레피야는 공격마법이라면 요정추주(페어리 카논) 스킬의 영향으로 리베리아와 동급의 위력을 낼 수 있지만, 방어나 보조마법에서는 본인의 실력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35] 리베리아 다음에 본 아이즈의 경우 스킬 쪽도 보려고 했다. 그러나 리베리아가 스킬까지 보는 것은 용납될 수 없는 영역이라고 말려서 못 봤다. 만에 하나 아이즈가 벨의 스킬 부분까지 봤으면 파밀리아의 주신인 로키부터 벨 쟁탈전에 끼어들면서 프레이야 파밀리아와 아폴론 파밀리아로부터 시작된 각 파밀리아들의 벨 쟁탈전이 본격적으로 오라리오 내에서 전쟁으로 확대되었을 가능성도 있었다.[36] 마력은 B랭크였는데, 미노타우로스 격파 당시는 사실상 S랭크를 찍었다고 봐도 됐다. 실제로도 벨의 주신님이 아폴론 파밀리아와의 전쟁유희 당시 헤르메스와 대화하면서 인증했다.[37] S999[38] 사실 리베리아가 벨의 스테이터스를 보고 떤 진짜 이유가 이것이다. 어빌리티 한계 돌파까지 봐 버린 것.(히류테 자매들도 이건 리베리아와 아이즈가 알려주지 않아서 몰랐기에 어빌리티 올 S라고만 알고 있다.)[39] 사실 이건 벨의 주신님이 당시 스테이터스에 락을 걸어서 보이지 않게 할 수 있다는 걸 몰랐던 탓도 있다. 그걸 안 것도 파밀리아 수가 늘어난 한참 이후였으니.[40] 당장 Lv.2를 찍고 나서 벨은 길드에 그걸 보고하고 나서 열린 신회 직후 다른 파밀리아 주신들로부터 도주극을 찍어야 했다.(벨의 표현으로는 엄청 무서웠다고.)[41] 물론 핀의 의도는 아이즈도 있지만, 당시 말단이긴 해도 정식으로 헤파이스토스 파밀리아의 단원이던 벨프가 함께 있던 것도 있었다. 이 원정 당시 헤파이스토스 파밀리아도 함께 움직였기 때문. 헤파이스토스는 자신의 모든 파밀리아 원을 소중히 여기기에 벨 일행을 받아주지 않았다가 헤파이스토스 파밀리아와의 연줄이 끊기면 골치아파지기 때문이다.[42] 다음에도 그 아이를 그런 눈으로만 본다면 죽여버릴 거라고 했을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