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8-13 00:10:06

로키(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colbgcolor=#f0845d><colcolor=white> 로키 파밀리아
주신 로키
Lv.7 핀 디무나 가레스 랜드록
리베리아 리요스 알브
Lv.6 아이즈 발렌슈타인 베이트 로가
티오네 히류테 티오나 히류테
Lv.5 아나키티 오탐
Lv.4 라울 놀드 나르비 롤
아리시아 포레스트라이트 크루스 바셀
레피야 비리디스
로키
(ロキ / Loki)
파일:uMm5FCm.png
소속 로키 파밀리아
종족 데우스데아
성별 / 나이 / 키 여성 / 수억 살 / 165cm
별명 로키무유(...)
[clearfix]

1. 개요2. 작중 행적
2.1. 과거2.2. 본편
3. 소드 오라토리아 코믹스에서

1. 개요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의 등장인물. 성우는 쿠보 유리카.[1]/크리스티나 켈리. 현역 은퇴한 협잡꾼. 짝퉁 관서 사투리를 구사한다.[2] 주황색 머리칼과 눈동자를 지니고 있지만 실눈인 경우가 많아 확인은 어렵다.

【로키 파밀리아】 주신으로, 아이들이 귀여워서 어쩔 줄을 모른다. 그 중에서도 아이즈를 가장 마음에 들어한다.[3]

빈유를 넘어선 무유(無乳)와 함께(…)[4] 남자처럼 후두부에서 머리카락을 묶고 있는 미인.

원본이 되는 신 로키는 남신(男神)인데 여기서는 특이하게 여신으로 등장[5]. 로키가 여성체로도 완벽히 변신해 임신까지 하여 출산도 할 수 있는 충공깽스러운 모습을 보인 적이[6] 있기는 하지만 고정 성별이 여신으로 나오는 건 꽤 드문 경우다. 그래도 협잡꾼스러운 면은 원본이 되는 로키에게도 존재했고, 프레이야를 일년 내내 발정난 여자라며 문란함을 디스하는 점도 고증이라면 고증해줬다. 호리호리한 남자같은 체격도 어쩌면 로키가 원래 남신이었으니까 빈유인 걸 넘어 아예 얼핏 보면 남자로 착각할만큼 중성적으로 묘사하자는 의도일지도 모르나 헤파이스토스는 거유라서 진실은 아무도 모른다.

원전에서 남자여서 그런지 어쩐지, 여신임에도 불구하고 여자만 보면 정신을 못 차리는 레즈비언 속성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로키 파밀리아의 여성진은 주신의 취향 덕에 미모가 출중하다나 뭐라나. 다만 이것이 므흣한 백합 느낌이라기보다는 여자만 보면 침을 줄줄 흘리며 손가락을 쪼물거리는 변태 아저씨가 몸만 여자가 된 느낌(…)에 가까운 것이라, 언제나 여성 단원들의 혐오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헤스티아와는 천계에 있을 때부터 악우적인 관계.[7] 벨의 엄청나게 빠른 랭크업 소식에 신력을 사용해 개조를 한 건 아니겠지?라면서 떠보면서도[8] 헤스티아가 그런 짓을 할 녀석이 아닐거라고는 알고 있었다.[9] 그냥 아이즈의 최단기록을 깬게 마음에 안 들었을 뿐이지. 게다가 가네샤의 연회에서 헤스티아를 보고 땅꼬마~라면서 희희낙락하면서 달려간 걸 보면 사이가 진심으로 안 좋다기 보단 로리거유와 로키무유의 차이 때문인 듯. 실은 헤스티아 거유에 열폭한거에 가깝다.

지금이야 훌륭한 변태 아저씨(?) 개그 캐릭터이지만, 천계에 있던 시절엔 ‘세계의 종말을 가져올 자’라는 이름에 맞게 심심해서 신들과 살육전을 벌이던 정신나간 캐릭터라고 한다. 물론 성미가 아예 뒤틀린 것 까지는 아니라 지금은 얌전하게 지내는 중.

여담이지만 위의 일러스트를 보면 알듯이 옷이 다른 신들에 비해 이질적일 정도로 현대적이다. 길이가 심하게 짧다는 점만 제외하면 마치 트레이닝 복 차림같은 느낌.

로키와 더불어 단 둘인 TS신 헤파이스토스도 와이셔츠에 정장바지라는 현대적인 차림인지라, 아무래도 원전 신화 TS 캐릭터들의 공통점인듯?

일단 포지션상 주인공 벨 크라넬의 할아버지인 제우스의 파밀리아를 무너뜨린 인물이기에 껄끄러운 상대긴 하지만, 외전 소드 오라토리아의 존재 때문인지 2차 창작에서의 취급은 좋은 편이다. 개그캐로도 활용하기 쉬우니.

여담이지만 벨과 오탈, 리베리아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들이 한번 이상은 제대로 망가져버리는 개그성 외전 4컷코믹인 신님의 일상 / 신님의 비일상에서는 호구. 헤스티아는 물론이고 가네샤, 나자에게 항상 삥을 뜯기는 신세다.[10]

2. 작중 행적

2.1. 과거

현재는 프레이야 파밀리아와 함께 오라리오 최대 파벌이지만 25년전 처음 하계에 강림했을 당시엔 헤스티아처럼 파밀리아원을 구하지 못해 고생했다. 이유는 지략도 사람보는 눈도 있었지만, 여자 모험가는 로키의 변태성에 질려서 거절했고 남자 모험자는 로키의 무유를 보고 실망했기 때문에(...). 이후 어쩌다가 막 모험자가 되려고 한 핀을 만나 계약하게 되었고 그 후 미궁도시에 정착하지 않고 여러곳을 떠돌아 다니면서 파밀리아원을 모았다. 정황상 늦어도 제우스-헤라 연합을 뒷통수 칠때 이전에 오라리오에 정착했다. 메모리아 프레제 1주년 이벤트에서 3대 퀘스트에 로키 파밀리아 초기 간부진 3인방이 소집되었다는 언급을 보면, 정황상 늦어도 15년 이상 이전[11]에는 오라리오에 정착하고 제법 상위 파밀리아로 성장했던 모양.

리베리아는 두번째로 만났으며 핀과 함께 여행을 가다가 두번째로 가출시도를 하려던 그녀를 만나게 된다. 그녀에게 꿈을 이루어주겠다면서 꼬셔서 계약을 맺게 되고 리베리아는 팔나를 받자마자 개방된 자신의 마법으로 추격대를 얼려버리고 그린 드래곤을 제압하는 위용을 보이고 로키는 이에 대해 아싸 졸라 대박떴다!!!라는 식으로 희희낙락했다.[12]

이후 로키, 핀, 리베리아 이렇게 셋이서 여행을 하다가 가레스를 만나는데, 핀은 가레스의 팔나가 없음에도 보여준 용력에 감탄해서 파밀리아로 끌어들이려고 하지만 로키는 아저씨 털보 인남캐라서 탐탁지 않아 했지만 어쨌거나 여차저차 잘 영입됐다.

2.2. 본편

로리 거유인 헤스티아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싫어해 매번 건수가 잡힐 때마다 놀리고 있지만, 그때마다 헤스티아의 흔들리는 거유 앞에 정신적 대미지를 입고 거꾸로 퇴치당하는 게 일상인 듯. 전형적인 싸움에선 이겼지만 승부에선 졌다는 관계다. 둘이 다툴 때 내기를 벌인 신들 중 로키의 승리에 건 신은 한 명도 없었다.[13]

과거에 비하면 많이 둥글어진 것이라고 한다.[14] 지상에 내려오기 전에는 심심하다는 이유로 다른 신들과 죽을 정도로 싸움을 벌여 댔다고 한다. 니드호그 때문에 하계가 작살이 나니 마니할 땐 자기는 심심풀이로 신 죽이고 다녀서 몰랐다고. 그 가볍기 그지없는 행동과 다르게 썩어도 신이라고 통찰력은 상당하다. 파밀리아 멤버들도 신뢰하는 믿음직한 신님. 4권 신회 명명식에서 헤스티아에게 공개적으로 벨의 빠른 레벨업에 대한 추궁을 하지만 프레이야의 방해로 실패, 그후 헤스티아에게 딱 한번 프레이야에 대한 경고를 해준다.다만 기본적으로 헤스티아와의 사이가 더 안좋기 때문에 두번다시 언급하지 않는다.

참고로 여자이면서 여자를 좋아하는 백합속성이라기 보다는 아예 알맹이가 변태 아저씨다.[15] 평소에도 치덕거리는 건 예사고 여성단원에게 노출이 심하거나 야한 옷을 선물하고, 이런 옷을 입는 여성단원을 음흉한 눈빛으로 감상하는 취미(?)가 있는데 당연한 얘기겠지만 대다수의 여성단원들은 로키가 선물한 옷을 입는 것을 거부한다. 하지만 이럴 때마다 혀 깨물고 죽겠다느니, 평생의 소원이라느니 하면서 드러눕는데 주신의 이런 투정을 견디지 못하고 옷을 입어주는 단원이 있으며 현재 확인된 피해자는 아이즈와 리베리아. 아이즈에게는 등 부분이 깊게 파인 짧은 치마의 원피스[16]를, 리베리아에게는 옷감이 매우 얇은 드레스[17]를 입히는데 성공했다. 리베리아는 로키의 음흉한 시선을 느낄때마다 주신을 들어다 밖으로 던져버리고 싶은 기분이 든다고 토로했다. 이렇게 떼를 쓰는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것을 외전 2권을 보면 느낄 수 있는데, 자그마치 그 베이트 로가에게 어부바해 달라고 징징거리자 견딜 수 없었던 베이트는 결국 등을 로키에게 빼앗긴다. 그것도 모자라서 '등에 업고 있는 건 귀여운 여자애라고 생각했어?? 쟌넨! 로키데시타!' 라던가 '저기 저기, 지금 어떤 기분?? 아이즈 땅이 아니라 내를 어부바해서 지금 어떤 기분??'

그것도 모자라서 외전 부록만화에서는 파밀리아 전원에게 세일러복을 입히는 만행을 저질렀다. 물론 남자 포함이다.[18]

외전 7~8권에서는 작중 내에서 신들이 어떤식으로 주변을 인식하는지 잘 보여주는데, 바르타에 의해 여성단원들이 사망함과 동시에 베이트의 폭언에 가까운 발언으로 인해 무척이나 흉흉하고 살벌해져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놓고 영영 못보는 것도 아닌데 언제까지 죽은 애들을 갖고 그럴거냐는 식의 발언을 한 적이 있다.[19]

자기 파벌의 여성 단원들에게 집적거리려다가 얻어맞고 나자빠진다거나, 스테이터스를 갱신해주는 척 변태짓을 하려다가 칼 뽑아든 아이즈에게 깨갱 한다거나, 헤스티아에게 싸움 걸었다가 헤스티아의 크고 아름다운 슴가에 열등감 폭발해서 뛰쳐나간다거나, 맛있는 술 먹고 싶다고 다른 파밀리아의 홈에 다짜고짜 쳐들어간다거나 하는 등 푼수끼 넘치는 개그 캐릭터의 모습이 강조되지만, 그런 푼수짓 뒤에 의외로 날카로운 통찰력을 감추고 있다. 외전인 소드 오라토리아에서는 갑자기 나타나기 시작한 변종 몬스터들의 배후에 무언가가 있음을 직감하고, 독단으로 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다. 외전 4권에 따르면, 만들어진지 25년정도로 그리 오래된 파밀리아는 아니라고 한다.

벨에 대한 인식은 자신의 권속과 모종의 인연이 있는 모험자 정도였지만 최근에서는 벨 자체에게는 상당한 관심이 있다는 것 같다.[20] 그리고 11권에서는 이제야 흥미가 간다며 벨에게 장난을 치는데 이때 벨에 대한 인상은 '유쾌한 아이'로 변했다. 참고로 벨을 부를 때의 호칭은 소년.

그리고 외전 10권에서 벨에 대한 인상을 밝혔는데 진짜 바보 같은 아이라고 말하며 재미있다고 하고, 그 색골이 벨에게 반한 것이 조금 알겠다고 한다.[21] 그후, 핀이 벨과 미노타우루스와 싸우는 것을 보고 새로운 결심을 했을때, 멀리서 벨에게 지지 말아달라고 응원한다.[22]

12권에서 신회에 참가했는데 프레이야가 추천한 벨의 새로운 이명 후보인 미신의 반려(바나디스 오드)를 색골다운 이명이라고 까더니, 광대의 장난감(로이저러스)를 추천한다. 물론 헤스티아에게 왜 네 장난감으로 생각하냐고 대차게 까였다.

외전 12권에서 에뉘오인 디오니소스를 찾아냈다. 이에 디오니소스는 어째서 자신이 에뉘오인지 알았냐고 묻자 로키는 헤스티아가 한 말을 믿었다고 답했다. 외전 11권에서 헤스티아는 천계에서 있었던 일을 언급하며 로키와 동질이라 디오니소스와 친하게 지낸 것이 아니냐고 말하고 디오니소스의 본질을 무서웠다고 평가했는데, 로키는 그 말을 믿은 것이다.[23]

17권에서는 프레이야의 전력의 매료를 받아서 벨이 헤스티아 파밀리아가 아니라 프레이야 파밀리아 소속이라고 세뇌되었으나[24] 헤스티아의 성화에 의해 매료가 풀리자, 자신들을 가지고 논 프레이야에 분노하여 헤스티아 파밀리아 편을 들어서 프레이야 파밀리아와의 워게임을 준비한다.[25] 이때 로키 왈.
우~째 나가 니한테 "프레이야 니임~ 뭐든 시키는 대로 하겠어예~" 하고 눈에 하트마크 깔아쌌는데 문디야!! 그 매료 쓰지 말라꼬 천계에 있을 때 그래 겁 줬구마 이 바부 뭉티기가!

다른 누구도 아니고 프레이야에게 세뇌되어 버렸었다는 사실에 짜증이 솟구친 상태다. 이거, 비단 로키만 이런 반응을 보인 게 아니라, 던전에 내려가 있어서 매료에 당하지 않은 리베리아[26]레피야, 무의식적으로 매료를 이겨낸 아이즈 정도를 제외하고는 로키의 권속들을 포함해서[27] 오라리오 사람들 모두가 이런 반응을 보였다.

18권에선 분노가 폭발하긴 했지만 길드로부터 참전을 금지당하기도 했고, 그 대가로 심층 미도달 영역의 정보를 받기로 하여[28] 결국 워게임에 참전하지 않기로 결정한다. 이후에 시르의 정체 및 프레이야와 회른의 관계에 대해서 의심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 때문에 미아를 포함한 풍요의 여주인의 점원들과 같이 워게임으로 인해 아무도 없는 프레이야 파밀리아 홈 깊은 곳에 감금되어있는 회른을 만났으며 이와 동시에 미아를 설득해서 워게임에 참전시키는 등 도움을 주게된다.

외전 14권에서 3수령이 진즉에 Lv.7로 승격했음에도 본편 18권 파밀리아 항쟁이 끝날 때까지 사실을 숨겨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29] 파밀리아 항쟁에 불참함으로써 3수령의 전력 노출을 막고 라이벌 파밀리아도 힘 안 들이고 없애버린 책략가로서의 면모를 보인 셈.

3. 소드 오라토리아 코믹스에서

던만추의 외전인 소드 오라토리아는 아이즈 발렌슈타인을 중심으로 하는 이야기라서 본편에 비해 비중이 높아진다. 특히 코믹스에서는 애니에서 내내 실눈을 뜨고있는 모습과는 달리 첫등장 바로 다음장면부터 눈을 뜬다.

문제는 너무 자주 뜬다. 실눈 캐릭터라고 부르기 무색할 정도로 빈번히 연출되는데 이게 또 정상적으로 뜨는거면 괜찮겠지만 눈을 뜨는 장면은 얼굴개그급 썩소를 지을 때가 대부분이다. 그래도 미인인지라 평범한 표정으로 눈을 뜨면 아름답게 묘사되며, 뭔가 수상한 일을 감지했을 때 눈을 뜨면 굉장히 예리해보인다.


[1] 담당 성우의 대표 배역과 정반대의 캐릭터와 연기톤을 선보이니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2] 국내 정발판에서도 어미만 사투리인 짝퉁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한다. '짝퉁'이란 의미에선 제대로 된 번역.[3] 가네샤의 연회에서 아이즈와 진짜로 사귀게 되는 상대는 죽여버린다는 말이 반쯤 진심인 듯 들린다. 예를 들어 벨이 '리틀 루키'라는 이명을 받을 때 '아이즈의 이명은 최종적으로는 우리 마누라'라고 말한 어떤 신들을 로키는 그야말로 "죽여버린다."라는 말(정발판 기준으로는 "직이삔다?")과 함께 쏴죽일듯한 눈으로 노려봤다. 그 말을 들은 다른 신들이 엎드려 버릴 정도로.[4] 덧붙여 신들의 육체는 불멸이라 절대 변하지 않는다. 즉 앞으로도 영원히 절벽이다...[5] 헤파이스토스와 함께 작중에서 성전환된 유이한 신이다.[6] 전승에 로키신은 아스가르드의 성벽을 세울 때 건축가였던 거인의 일을 방해하기 위해 암말로 변신하고 거인의 말이였던 스바딜피리라는 말을 꼬셔내고 이후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다리가 8개 달린 어린 말을 데려온다. 여기서 데려온 망아지가 바로 그 유명한 슬레이프니르.[7] 참고로 로키는 불의 신으로 보는쪽도 있다. 특히 디오니소스나 로키 같이 천계에서 살육전을 벌이는 유형의 신들을 헤스티아는 대놓고 반대하면서 싸움을 막으려고 하는 쪽이었다. 지금의 로키의 성향이 온건해진 것은 프레이야의 말처럼 하계에 와서 변한 것으로, 레피야는 이 탓에 과거의 천계 시절 로키의 행적을 듣고 믿지 못하고 경악하기도 한다.[8] 동시에 레비스 등 같은 괴인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있었다. 그래도 이쪽은 자기도 아닐거라 생각했지만.[9] 외전에는 이것이 확실히 드러나는데, 얼빠졌지만 확실한 선신이라고 평가했다.[10] 헤스티아의 경우는 감자돌이를 먹으면 가슴이 커질지도 모른다. 라고 약을 판 소리를 하자 낚여버렸고(처음에는 말도 안 된다고 디스하려고 했으나, 하필 그 디스를 바로 뒤에서 아이즈가 듣고 있어서 아이즈가 감자돌이는 몸에 좋다고 말도 안 되는 궤변을 늘어놓자 결국 대량으로 질러버린다.), 가네샤의 경우는 가네샤 키 링 가챠박스(…)를 헤스티아에게 하나 줬다가 헤스티아가 최고 레어도를 뽑아버리자 그에 대항하겠다고 박스를 싹 질러버린다.(…) 나자의 경우는 가슴 커지는 약을 만들어서 파는 관계인데, 당연히 나자가 파는 약은 가짜.[11] 벨의 나이가 14세이기 때문.[12] 그도 그럴게, 핀은 팔나를 받자마자 스킬이 2개나 떠서 아싸 복권 맞았다! 수준정도였는데, 리베리아는 아예 마법 슬롯 3개가 전부 열리고 세 개로 분리시킬 수 있는 하나의 마법이 뜬 터무니 없는 상황에다가, 그 마법이 영창을 연결해서 전혀 다른 아홉 위계의 마법이 되는 사기급 마법이었기 때문.[13] 외전인 '소드 오라토리아'를 보면 이것이 더 잘 드러나는데, 원래 갈 생각도 없었던 연회에 헤스티아가 온다는 소리를 듣자마자 "거지 여신 놀려주러 간다."며 희희낙락 참가한다. 그런데 연회에서 역으로 헤스티아의 가슴에 역관광당한 후, 파밀리아 홈에 돌아와서는 속상해서 술을 진탕 마시고 다음날 숙취로 괴로워한다. 애니에서는 헤스티아와의 싸움을 빨래판과 젖소의 싸움으로 표현하였다. 덧붙여 싫어한다는 헤스티아를 보자마자 희희낙낙하며 반가워 하는 모습에서 악우관계로 보는 견해도 있다. 실제로 본편 11권에서 헤스티아가 로키만 따로 불러서 제노스의 대한 정보를 공유해주지만 씹고 자기는 아무것도 안한다고 물러나면서 그럭저럭 재밌는 얘기였다면서 가면서 또보자 땅꼬마 라고도 말하기도 했다. 외전 4컷인 신들의 일상에서는 외전이라 정식내용과 차이는 있을수 있지만 헤스티아가 있는 곳까지 굳이 찾아가서 아침으로 스테이크를 먹었다고 놀리다가 감자돌이군이 특정부위에 좋다고 하자 파밀리아 재산을 털어서 사가는 등, 헤스티아가 승자가 되는 내용이 대부분이다.[14] 로카센나를 참조하면 로키의 실제 성격이 나온다. 언변 좋은 신답게 그야말로 전 신들을 다 까는 위엄을 보인다. 심지어 발두르마저 깠다. 이런 로키의 언행이 라그나로크의 전조가 되었다.[15] 로키 파밀리아 여자 샤워실은 로키의 습격을 대비해 이용자는 보초를 정하고 샤워실을 이용한다.[16] 심지어 이 원피스의 최종 목표는 바니걸(!!)이었다고.[17] 운디네의 가호를 받은 원단으로 높은 화속성 저항을 갖고 있다.[18] 다만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고 자신도 여자팀만 생각하다가 깜빡한 듯. 단 핀 디무나가 입고 나오자 리얼 오토코노코라며 대흥분했다.[19] 이는 하계에서 태어나 살아가는 주민들의 시점을 완전히 무시한 것으로, 영원히 살아가는 신들의 시점에서의 이야기다. 하계에 사는 주민들은 살아가는 동안 절대로 만날 수 없는 것이나 다름 없다. 만약 이것이 하계에 사는 주민들에게도 해당되었다면 작중 시점에서까지 암약하던 이블스가 오랫동안 이어져오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은데 아스트레아 레코드에서 한 어린 아이는 부모가 죽자 인간폭탄으로써 자폭하였으며 소드 오라토리아에서는 가까운 자가 죽어버리자 다음 생엔 다시 만나게 해줄 수 있겠다는 약속을 받음으로서 이블스에 찬동하는 자들이 존재하는 묘사가 나왔다.[20] 프레이야가 마음에 들어한 상대이고 어떠한 식이든 간에 벨에 의해 사건이 터지기 때문에 로키는 벨을 상당히 주시하고 있다.[21] 이때 옆에 있던 아이즈는 색골이란 소릴 듣고 고개를 돌렸다고 나오는데, 아마 전에 있었던 습격으로 프레이아가 벨에게 관심있다는 것에 대해 조금 알아챈 것 같다.[22] 도시 최강인 오탈이 있는데 굳이 벨에게 지지말라고 한걸 보면 로키 또한 벨에게서 영웅의 모습을 보았고, 그렇기 때문에 인정한 걸로 추정된다.[23] 사실 로키도 헤스티아의 말을 듣기 전까지는 디오니소스를 의심할 생각을 못했을 정도로 디오니소스의 공작은 치밀했다. 거기다 디오니소스는 교묘하게도 빈궁의 여신 페니아의 죽음을 자신의 죽음으로 가장하고 데메테르를 디코이로 내세웠기 때문에 원래라면 에뉘오의 정체를 데메테르로 오해할 가능성이 높았지만 헤스티아의 말을 듣고 나서야 디오니소스를 수상하게 생각하기 시작한 것.[24] 다만 로키의 권속들 중, 아이즈만은 세뇌됐음에도 무의식적으로 벨을 프레이야 파밀리아가 아닌 헤스티아 파밀리아로 인식한 행동을 한다. 그래서 벨을 만나자 대뜸 대놓고 한 말이 "훈련, 할래?"[25] 로키 파밀리아 뿐 아니라 헤르메스, 헤파이스토스, 미아흐, 타케미카즈치등의 파밀리아들과 벨에게 신세진 모디, 마그니 파밀리아도 참전할 가능성이 있다. 당장 헤파이스토스는 명분은 자신들에게 있다며 파밀리아원들을 이끌고 폴크방이 세워진 싸움의 언덕을 남서쪽에서 포위하고 있었는데 츠바키 콜브랜드가 헤파이스토스의 모습에 가볍게 두려움을 느꼈을 정도로 분노하고 있었으며, 미아흐 파밀리아와 타케미카즈치는 자신들까지 이용됐다는 사실에 세뇌가 풀리자마자 분노하며 프레이야 파밀리아를 향해 돌격했다. 심지어 길드에서도 혼란을 막기 위해서 (경위는 어찌됐건)프레이야 파밀리아를 지키라고 로이만이 지시를 내렸으나, 아무도 그 지시를 듣지 않고 에이나부터 울면서 돌격한 상황.[26] 리베리아가 매료에 걸렸으면 풀렸을 경우, 후폭풍은 프레이야 파밀리아 전체라도 감당할 수 없었을 것이다. 실제로 매료에서 풀린 직후 의, 만약 리베리아가 매료에 걸렸다면 전세계의 엘프들이 프레이야 파밀리아를 적으로 간주했을 것이라는 언급으로 증명된다.[27] 베이트는 열받은 상태에서 홈으로 귀환 중인 아렌과 만나서는 다른 거 다 필요없고 걷어차 죽여버리겠다고 격노했고, 티오나와 티오네는 아이즈와 같이 제일 먼저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홈으로 쳐들어갔다.[28] 헤스티아에게는 자신의 파밀리아 일원들이 참전하면 프레이야 파밀리아 VS 로키 파밀리아의 항쟁이나 다름이 없다는 핑계를 댔다. 이 때 참전을 하지 않는 다른 이유가 있음을 암시해 주기는 했지만, 끝내 그것이 무엇인지는 말해주지 않았다.[29] 물론 로키로서도 삼수령들의 랭크업 소식을 숨길 만 한 명분은 있었다. 헤스티아 파밀리아가 중심이 된 파밀리아 연합 vs.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전쟁유희, 즉 파밀리아 대전을 앞둔 상황에서 삼수령들의 랭크업 소식을 밝혀봐야 화제성에서 묻힐 게 뻔하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