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에서 운영하는 액션RPG 마비노기 영웅전에 등장하는 플레이어블 캐릭터 미울이 사용하는 무기인 "마나리볼버" 일람. 대대적인 저렙 장비 개편 이후 추가된 캐릭터인 만큼 기존 구 캐릭터들에 비해 무기 종류가 다양하지 않다. 또한 특이하게도 몇몇 티어의 무기가 기존 티어와 동떨어진 외형을 하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기존 티어군의 외형 대신 귀여운 동물을 모티브로 한 외형이라 찾는 이들이 많은 반면 80제 이하 무기 중 제작 가능한 무기가 단 3개 뿐이라 마음에 드는 무기의 외형을 못 구해서 드랍처를 찾아 일던 노기를 해야하는 편.
또한 미울 본인은 마나를 사용하는 마공캐이나 무기는 특이하게도 총, 그것도 리볼버이며 무기의 모델링도 리볼버의 실린더 약실까지 재현된 형태다. 반면 마나를 총알처럼 발사하는 컨셉의 공격 방식이다보니 리볼버 하면 떠오르는 간지나는 장전 모션은 존재 하지 않는데, 2023년 현재 마영전 내에 존재하는 총기류 캐릭터인 크로스건 카이와 테이드 허크 둘 다 장전이 필수인 것과는 사뭇 대조적인 모습이다. 리볼버는 그냥 외형 특성일 뿐 건슬링어 컨셉을 힙하게 재해석한 것에 가까우며, 장전이 필요없는 사수 컨셉은 이후 등장한 레티가 대포를 장전없이 쏴재끼는 것으로 계승했다.
현실의 레버액션 소총을 참고한 테이드 허크의 무기들이 간지나는 스핀로딩으로 나름 택티컬한 감성을 유지한 반면 미울의 마나 리볼버는 장전 모션도 없고[1] 무기의 외형자체도 굉장히 이질적인 편이라 리볼버 매니아들이 하나같이 모델링이 구리다고 혹평을 하는데, 아무래도 중세 판타지 세계관인 마영전에 실총과 유사한 디자인을 그대로 구현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한 건지 모든 무기들의 구조가 일부러 잡아 늘린듯한 과장된 형태인 것도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