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셰프 코리아 셀러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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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심사위원 (김소희 · 강레오 · 노희영 · 김훈이 · 송훈)

마스터셰프 코리아 셀러브리티 MasterChef Korea Celebrity
방송 채널	Olive
방영 정보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총 8화) 2013년 2월 22일 ~ 2013년 4월 12일
스폰서	삼성전자 지펠 프레시안 유한킴벌리 서울우유 협동조합 쿠진아트
외부 링크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상세

3. 심사위원

• 강레오
• 김소희
• 노희영

4. 도전자 목록

• 이계인
• 서혜정
• 김성수
• 신은정
• 토니 안
• 손호영
• 신봉선
• 화요비
• 페이
• 헨리
• 지율

5. 방영 목록

6. 상세

6.1. 1화

• 미스터리 박스 : 접시 그리고 나. 미스터리 박스 안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각자 재료를 골라서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 미션의 주제. 심사는 헨리, 페이, 토니안, 김성수 4명만 앞으로 불러서 시식을 했다.
• 우승자 : 페이(탈락 미션 면제)

• 탈락 미션 : 6종 면 요리. 미스터리 박스 미션 우승자인 페이가 각자에게 어떤 국수를 줄지를 결정했다.[3] 처음에는 페이도 탈락 미션을 수행해야 할 듯 보였으나 페이크였다. 미스터리 박스 우승자 특권으로 탈락 미션을 면제받았다.

과정에서는 특히 손호영과 이계인이 고전을 면치 못했다. 당면만 피했으면 하던 손호영은 애석하게도 당면을 받고 갈피를 못잡다 맛이 너무 복잡해졌다는 혹평을 들어야 했고, 이계인은 파스타를 생전 처음으로 다루는 상황이었는데, 파스타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져 심사위원에게 조언을 받아야 했다.

첫 탈락자로 볶음쌀국수를 요리했지만 간을 제대로 맞추지 못해 너무 달았다고 혹평을 받았던 지율이 먼저 호명되어 셰프키친을 떠나게 되었고, 이후 마지막에 불린 서혜정은 소면을 이용한 간단한 볶음국수를 만들었지만, 너무 지극히 평범했던데다 버섯을 볶아 넣었기 때문에 면의 식감과 조화를 살리지 못했다는 혹평을 받고 결국 1회차의 두번째 탈락자가 되고 말았다. 의외로 파스타를 처음 다루게 된 이계인은 파스타를 쫄면처럼 활용해서 볶음국수를 만들었고, 결과 발표 직전까지 본인이 앞치마를 벗겠다고 하는 등 탈락을 생각하고 있었으나, 의외로 요리 자체는 창의적이며 괜찮았다는 호평이 있었기 때문에 생존할 수 있었다.
• 탈락자 : 서혜정, 지율

6.2. 2화

• 미스터리 박스 : 강레오 셰프 요리 따라하기. 단상 앞의 미스터리 박스 안에 있던 것은 강레오의 이름표와 앞치마. 미션 주제는 바로 강레오가 시연한 연어롤을 그대로 따라 만드는 것.[4] 그리고 이어지는 출연자들의 강레오 찬양(...)
• 우승자 : 또 페이(탈락 미션은 같이 수행)

• 탈락 미션 : 3가지 전통 장 요리. 간장, 된장, 고추장 중에서 지정받은 장으로 요리를 하는 미션. 미스터리 박스 미션 우승자인 페이가 각자에게 어떤 장을 줄지를 결정했다.[5] 이번에는 탈락 미션 면제 특권이 없었기에 페이도 같이 요리를 해야 했다. 공교롭게도 이 날은 우승자인 페이까지 탈락의 기로에 서야 하는 상황이었던 만큼 탈락자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였으나 마지막에 남은 화요비까지 모두 합격 판정을 받으며 탈락미션이었지만 전원 생존되는 기적[6]을 보여줬다.
• 탈락자 : 없음

6.3. 3화

• 미스터리 박스 : 매니저 박스. 각자의 매니저가 5분 내에 골라온 재료들로 요리를 하는 미션. 이후에는 팬트리를 전혀 이용할 수가 없다. 손호영이 자신의 매니저가 조리사 자격증이 있다고(한식, 중식, 제빵) 언급하여 유리한 것 같다는 얘기도 있었다. 재료를 골라오는 시간이 시작되자마자 세트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 토니 안의 매니저는 재료를 모두 골라올 때까지 한번도 아일랜드로 오지 않아서 토니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 우승자 : 김성수[7], 헨리(탈락 미션 면제)

• 탈락 미션 : 김승민의 달걀말이.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 1의 우승자 김승민이 만든 달걀말이 따라하기. 김승민이 직접 출연하여 10분 안에 달걀 열 개를 모두 사용하여 조밀한 달걀말이를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었다. 달걀말이의 속이 덜 익은 경우와 익었다 하더라도 속이 조밀하지 않고 구멍이 숭숭 뚫려는 있는 경우는 실패로 간주해서 다시 다음 라운드를 진행해야 했다. 다만 바로 탈락하는 것은 아니고 2차, 3차 탈락 미션을 계속하면서 조금씩 2층으로 올라가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했다. 같은 미션이 계속 반복됨에 따라 점점 탈락에 가까워진다라는 압박감에 도전자들이 특히 힘들어하고 몇몇 참가자는 끝내 눈물을 쏟아냈던 미션.[8] 결국 최종적으로 남은 사람은 무려 5차까지 진행했는데, 평소에 달걀말이를 만들어 보거나 잘 먹지도 않는다는 페이와 노익장 이계인이 남았고, 그 마지막 경기에서 결국 더 조밀하지 못했던 이계인이 최종 탈락했다. 이날 이계인은 계란말이를 손으로 뒤집다가 양손가락에 화상을 입는 부상까지 입은 상황이었다.
  남은 참가자들은 대 선배인 이계인의 존재 덕에 그래도 치열하고 살벌하기까지 한 마셰코 경연장에서 그래도 웃으면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9]할 수 있었다고 그의 탈락을 아쉬워했다.
• 탈락자 : 이계인

6.4. 4화

• 미스터리 박스 : 60분 안에 3단 피크닉 박스를 완성하라. 미스터리 박스 안에 있던 것은 3단 도시락. 한 시간 안에 3단 도시락을 어떻게든 채우는 것이 오늘의 미션.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도시락통 전체를 채우는 것에 매우 고전했으며, 신봉선은 창의적인 발상으로 기대를 받았으나 시간에 쫓긴 나머지 도시락의 한 단은 아예 담아내지도 못했고, 그나마 한 단도 절반 남짓 채워서 아쉽게 시식의 기회를 가지지 못했다.
• 우승자 : 이번에도 페이, 화요비(탈락 미션 면제)

• 탈락 미션 : 비빔밥 재료 맞히기. 김소희 심사위원이 만든 비빔밥을 먹어보고 스물한 가지 재료[10]를 맞히는 것. 한 사람씩 차례로 나와 비빔밥을 맛보고 답을 말한 다음 틀리거나 앞 차례의 도전자보다 하나 더 맞히는 순간 각자의 미션은 종료된다. 다만 비빔밥이라는 음식의 특성상 조금 뒤적여 보면 어느 정도는 맞힐 수 있기에 난이도는 시즌 1에 비해 쉬운 편이었다[11]. 손호영은 배가 고팠는지 그 자리에서 먹방을 찍었다(...). 각자가 강한 분야갸 두드러지기도 했던 미션. 평소 소스에 강했던 헨리는 장이나 양념 위주로 답을 말해서 미션을 통과했고 주부인 신은정은 나물 종류를 거침없이 말하는 모습을 보였다.[12] 의외로 많은 도전자들이 눈에 뻔히 보이는 밥을 얼른 생각해내지 못했는데, 본인의 탈락 미션이 걸린 긴장되는 순간이었던터라 비빔밥이라면 으레 들어가게 되는 당연한 것(밥, 고추장, 참기름 등)들을 염두에 두지 못한 것으로 추측된다.

• 탈락자 : 토니안

6.5. 5화

• 미스터리 박스 : 유제품으로 아이들 입맛에 맞게 요리하기. 이번에는 미스터리 박스 안에 우유, 치즈, 요구르트 등 유제품이 잔뜩 있었다. 바로 유제품으로 아이들을 위한 음식을 만드는 것. 이린, 박도연이라는 어린이 특별 심사위원이 등장했다[14]. 화요비는 평소 아이들 입맛이라고 불린 만큼 자신이 있다고 주장했고 신은정 또한 아이가 있는 엄마로서 자신이 있다는 입장. 반면 페이는 자신이 만든 음식이 아이들의 입맛에 맞을지 주저했다. 그리고 김성수는 굳이 아이들 입맛에 맞추라고 하다니 마스터셰프 코리아는 너무 까다롭다고 불평했다 신봉선은 두릅을 이용한 요리를 시도했으나 과연 아이들이 두릅을 좋아하겠느냐는 강레오의 지적과 두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박도연의 말을 듣고 살짝 멘붕했다. 그런데...
• 우승자 : 신봉선[15](탈락 미션 면제) 즉석에서 만든 두릅춤이 볼 만하다. 개콘 시절 댄스 감각은 역시 죽지 않은 듯

• 탈락 미션 : 나만의 와플 만들기. 홀로 팬트리에 불려간 신봉선 앞에 놓인 것은 치즈, 초콜릿, 허브 와플. 신봉선에게 주어진 혜택은 그것을 맛보고 그 와플들을 만들 수 있는 재료와 요리법을 제공받는 것. 탈락 미션 면제를 기대했던 신봉선은 또 멘붕. 하지만 이번에도 페이크였고 탈락 미션이 시작하기 직전에 2층으로 올라갔다. 강레오 심사위원은 와플이 베이킹의 기본이라고 말했지만 김소희 심사위원의 말대로 결코 쉽지 않은 음식이기도 했기에 많은 도전자들이 차별화를 생각하다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전체적으로 미션의 평가는 과유불급, 기본기에 충실한 자가 우승했다고 평가를 내릴 수 있었다. 페이의 경우는 흑미를 이용한 와플을 시도했으나 밀가루와 쌀가루의 차이[16]에 대해 잘 몰랐던 탓에 와플이 눅눅해졌고, 김성수는 한쪽 면을 아예 태워버린 데다가[17] 고명으로 올린 겉절이는 너무 짜서 김소희 심사위원에게 혹평을 들었다. 아고~ 짜바라~ 헨리는 와플을 처음 만들어 보는지라 계량법을 모르는 상태에서 저울 없이 대충 감으로 하다가 너무 된 반죽을 만들어버렸다. 보다 못한 강레오 심사위원이 각 재료의 중량을 읊어줬지만 헨리는 그대로 강행. 결과적으로 너무 된 반죽이라 틀에 와플이 달라붙으며 망쳐버렸고 조리 도중에는 키친타월에 불까지 붙는 등 평소에 비해 대단히 답답한 과정을 보였다.
  반면 전반적으로 평이한 방법을 택했던 손호영은 시중의 와플의 맛과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맛있었다는 평을 얻었고, 신은정은 반죽도 좋고 적당히 잘 구워져 기본기가 탄탄하다는 평을 들었다.[18][19]
  하지만 이날의 탈락미션 1등은 화요비였다. 와플 중 가장 어려운 난이도의 벨기에 와플식 굽기를 제대로 해내서 기본적인 와플의 맛은 최고로 좋았으며, 심지어 와플 위에 올라간 갖가지 고명[20]들을 그릴로 구워내서 넉넉히 올리는 등의 맛과 데코레이션에 모두를 잘 잡은 훌륭한 와플이라는 칭찬[21]을 받았다.
  결국 와플의 반을 태우고 만 김성수가 먼저 탈락자로 호명되었고, 마지막으로 호명된 헨리 또한 심사위원들이 원하는 수준의 와플이 아니었다는 이유로 두번째 탈락자로 호명되며 마스터셰프 키친을 떠나야 했다. 두 명 모두 상당한 실력을 보여왔기에 살아남은 도전자들 모두 꽤 당황스러워했다.

• 탈락자 : 김성수, 헨리

6.6. 6화

• 미스터리 박스 : 파티에 어울리는 핑거푸드[22]를 만들어라. 미션을 전달한 사람은 전지현[23]. 미션은 바로 지펠 홍보 행사 파티에 참석할 47명의 여성들에게 대접할 핑거푸드를 만드는 것. 처음으로 등장한 팀 미션이었다. 레드 팀의 리더는 5회에서 미스터리 박스 우승자였던 신봉선, 블루 팀의 리더는 역시 5회에서 탈락 미션 1등을 한 화요비. 그런데 생존자가 총 다섯 명인지라 2:3으로 미션을 수행할 수 밖에 없었다. 탈락 미션까지 갔던 화요비에게 3인팀을 이끌 기회를 주었고 대신 신봉선에게는 멤버를 먼저 고를 수 있는 권한을 주었다. 신봉선이 냉큼 에이스 페이를 데려갔고 신은정과 손호영은 자동적으로 블루 팀에 합류.
• 우승자 : 레드팀(이번에도 페이, 신봉선)(탈락 미션 면제)[24]

• 탈락 미션 : 냉장고에 남아있는 재료로 요리하기. 미스터리 박스 미션 때 사용했던 냉장고에 남아있는 재료를 이용해 요리를 만드는 미션. 다만 블루 팀은 세 명인데 아일랜드는 두 개밖에 없다. 이번 탈락 미션은 팀 리더 화요비가 멤버들 중 탈락 미션을 수행할 두 사람을 선택하는 것 방식이었던 것. 왜 자꾸 눈물이 많은 화요비에게 이런 압박감을 주는 것일까
  화요비는 리더인 자신이 그 한 명이 되겠다고 말했지만 나머지 한 명을 선택하는 데에 큰 압박감을 느끼고 결국 눈물을 흘리고 만다. 결국 청일점인 손호영을 다음 경연에 올려 보내고 신은정과 미션을 수행하기로 결정.
  그런데 막상 미션을 시작하자 두 사람이 선택한 재료가 거의 같았다. 결국 같은 재료로 어떤 음식을 만들어내느냐가 중요해진 셈. 화요비는 소고기를 얹은 볶음밥과 참치 샐러드를 선보였는데 채소가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와 함께 고기가 조금 많이 구워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신은정은 갖가지 채소를 올린 참치회 비빔밥을 선보였는데 참치가 참기름과 된장의 맛에 눌려 살아나지 못했다는 평가와 소스가 다소 도전적인 고명[25]들의 맛을 잘 어우러지게 했다는 평가가 있었다. 손호영의 말대로 칭찬과 비판이 50 : 50
  다만, 차이가 있었다면 화요비는 비교적 일반적이면서도 안정적인 방법으로 요리했고, 신은정은 비교적 새로운 조합을 노린 도전적인 요리였는데, 끝내 그 조화를 살리는데 실패했고, 결국 맛에서 조금 더 우세했던 화요비가 생존하게 되었다.

• 탈락자 : 신은정

6.7. 7화

• 미스터리 박스 : 30분! 건강한 조식 만들기. 이번 박스 안에는 어묵, 두부, 게맛살과 같은 PPL재료가 들어 있었다. 이 재료들을 이용해서 간단한 아침식사를 만드는 것이 오늘의 미션. 아침식사라는 점을 생각해서 지나치게 기름지지 않고 영양소를 고루 갖출 것이라는 조건이 있었다. 바쁜 아침 시간에 먹는 음식을 만드는 미션이기 때문에 미션 시간은 평소의 절반인 30분이 주어졌다. 신봉선은 타락죽을 응용한 밥 수프와 오믈렛을 만들었는데 깜박 잊고 오리엔탈 소스를 가져오지 않아 뒤늦게 가져왔으나 실수로 발사믹 소스를 가져오는 등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우여곡절 끝에 시식한 후의 평은 이것저것 재료는 많이 들어갔으나 맛있지도, 맛없지도, 독특한 맛조차 없다는 평. 화요비는 양배추 베이컨 수프와 어묵 식빵 꼬치를 선보였으나 수프에 볶은 베이컨이 들어가 너무 기름지며 수프 위에 얹은 수란은 터져버려 수란이라고 할 수 없다는 평가를 받았고 꼬치 또한 왜 굳이 어묵과 빵을 같이 꿰었는지 모르겠다는 평가를 받았다. 페이는 중국식 아침식사를 준비했는데 자신이 해외 공연 때 아침으로 먹는 완탕국수와 녹두탕수[26]를 선보였고 각각의 재료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히 높다는 호평을 받았다. 손호영은 잉글리시 머핀을 이용한 크랩 오픈 샌드위치와 두부 키위주스를 준비했는데 샌드위치는 외형이 예쁘다는 평가가 나왔고 주스는 약간은 싱겁기는 했지만 건강 음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우승자 : 손호영[27](탈락 미션은 같이 수행)

• 탈락 미션 : 육류, 해산물 中 자리 바꿔 요리하기. 심사위원들을 따라 팬트리로 간 손호영을 맞이한 것은 한국인이 즐겨 먹는 육류 4종(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양고기)과 해산물 4종(꽃게, 조개, 오징어, 연어)이었다[28]. 손호영은 고민 끝에 꽃게를 선택했는데 어떤 요리를 만들 것이냐는 질문에 꽃게를 이용한 동남아식 커리를 만들겠다고 했으나 강레오 심사위원이 굉장히 좋아하는 요리라는 말에 멘붕[29]. 이어 입장한 세 사람도 꽃게를 제외한 재료를 하나씩 선택했다.[30]
  우승자 혜택치고는 손호영에게 크게 이득이 될 게 없어보였으나, 사실은 손호영을 제외한 세 명이 서로 자리를 바꾸어 요리를 하는 것이 오늘의 미션이었고 자연스럽게 각자의 재료도 본인이 선택하지 않았던 것으로 바뀌었다.[31] 재료를 갑자기 바꿈으로써 식재료에 대한 이해도와 순발력을 측정하는 것은 물론 멘붕을 일으키는 것이 이번 미션의 목적. 미션 도중 화요비는 조개 손질법조차 몰라 김소희 심사위원의 조언을 들었고 페이는 지금까지 중식 위주로 요리하던 것과는 달리 양식에 도전했으나 큰 호평은 듣지 못했다.[32] 신봉선은 크기가 작은 마늘을 손질을 할 때 애를 먹었고 왜 하필 칼 제일 잘 쓰는 페이 옆에 있어서 손호영은 난을 만드는 데 20분 이상을 소비한 데다가 커리 맛을 살리는 데에도 애를 먹었다. 준결승전이기 때문인지 평가는 대체적으로 비판 위주에 예의상 약간의 호평을 곁들인 방식. 지금까지 웬만하면 좋은 평가를 내렸던 모습과는 상반되는 모습이었다. 화요비는 특징 없는 요리이지만 조개는 잘 익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페이는 새로운 플레이팅이 오히려 역효과를 낳았지만 그래도 재료들끼리의 균형은 잘 맞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봉선은 플레이팅이 산만하며 각각의 재료의 맛이 살아나지 않았으나 재료들을 함께 먹으면 그래도 괜찮다는 평가를 받았다. 손호영은 커리가 숙성은 되지 않았고 강황은 지나치게 많이 들어갔으며 난에 시간을 너무 소비했는데 차라리 밥을 냈으면 나았겠다는 평을 받은 가운데 맛의 균형은 괜찮았다는 평도 받았다.
  맨먼저 페이와 손호영이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고, 하필 눈물이 제일 많았던 두 사람 신봉선과 화요비가 남은 가운데 신봉선마저 결승진출자로 호명되면서 자연스레 남은 화요비가 최종 탈락자가 되었다.

• 탈락자 : 화요비

6.8. 8화

• 결승전 특이사항 : 결승전인 만큼 탈락 미션은 없었고 대신 두 시간 짜리 미션 하나가 주어졌다. 미션 시작 전에 도전자였던 이계인, 서혜정, 화요비, 신은정이 응원 겸 참석하였고 각 출연자 별로도 지인들이 응원을 위해 참석하였다. 신봉선에게는 무한걸스에서 함께 하고 있는 김숙과 정가은[33]이, 페이에게는 지아와 박지민을 포함한 JYP 식구들이 찾아왔고 손호영에게는 god 출신의 데니 안이 참석했다. 박진영은 스케줄 때문인지 초반에만 잠깐 얼굴을 비췄지만 페이와 손호영을 함께 응원하기 위해 참석했다.

• 결승전 미션 : 한식 3코스 만들기. 손호영은 전식은 전병을 나뭇잎 모양을 낸 삼색 나뭇잎 밀쌈, 본식은 연잎 닭찜과 연근밥, 후식은 막걸리 딸기 셔벗을 선보였다. 요리 과정도 순조롭게 진행한 편이었으며 정성들여 만드는 모습이 돋보여 신봉선을 응원하러 온 김인석에게까지 응원을 받기도 했다. 심사 때는 전식의 담음새가 좋으며, 소스가 무척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고 본식도 호평을 받았다. 다만 후식에 내놓은 소스가 너무 걸쭉했던 점, 전식의 전병이 너무 작아 싸먹기가 힘든 점, 본식의 프레젠테이션을 지적받았다. 나올 생각을 안 해! 버렸어 버렸어!
  페이는 전식으로는 봄 채소를 곁들인 소고기 편채, 본식은 불고기 소스 해산물 신선로, 후식은 삼색 인절미와 수정과를 내놓았다. 인절미를 찧는 데 시간을 많이 뺏기긴 했지만, 지켜보던 출연자들은 신선로와 인절미까지 직접 만드는 모습을 보며 놀라워했다. 심사에선 전식의 편채가 덜 익은 점, 신선로에 불고기 소스 맛이 너무 강하고, 위에 갈아 올린 배가 오히려 다른 재료를 가려 색감을 떨어뜨렸다는 점을 지적받았다. 그러나 한국인도 어려워하는 인절미를 직접 찧어 훌륭한 후식을 만들었다는 점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본인 역시도 가장 약한 디저트를 호평 받은 점에 만족스러워했다.
  신봉선은 전식은 새우 탕평채, 본식은 돼지고기 맥적과 묵은지 롤, 후식은 매실차와 고구마단호박란을 준비했다. 본식을 준비하다가 큰 위기에 빠지기도 했는데, 맥적을 굽다가 태워버려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 되어 불안에 떨었다. 다행히 김소희 셰프의 침착한 조언 덕분에 다시 마음을 잡고 요리를 완성할 수 있었다.[34] 심사 때는 전식에 채소가 너무 부족해 묵 맛이 너무 강하다는 점, 맥적의 간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받은 대신 후식의 난의 색감이 뛰어나고 맛도 뛰어났으며 매실차도 상큼한 맛이 무척 좋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 최종 우승자 : 손호영[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