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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등장인물 | |||
이즈미 켄 | 이즈미 캐론 | 바리캉 | 이즈미 부부 |
쥬랄 성인 | 호시 군 | 볼가 박사 | 쥬랄의 마왕 |
쥬랄 성인: 마왕님! 그 차지맨 켄이라는 무시무시한 소년 말입니다만...
마왕: 신경 쓰지 마라!(気にするな!)
마왕: 신경 쓰지 마라!(気にするな!)
1. 설명
차지맨 켄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토 노보루.[1] 뮤지컬 배우는 가면라이더 555의 쿠사카 마사토역으로 알려진 무라카미 코우헤이.작중 주인공 켄과 적대하는 쥬랄성인의 지도자이자 악당. 위 이미지에서 보이듯 쥬랄성인의 우두머리인데도 불구하고 혼자서만 일반 쥬랄성인들과는 외모가 다르다.[2]
초반에는 켄의 변장을 방해하는 미사일을 자신이 직접 지도하에 제작하여 켄을 위기에 빠뜨리거나, 식인 나비를 풀어서 국가급 테러를 벌이기도 하고, 또 본인이 직접 여장을 해서 켄을 꾀어내어 감옥에 가두는 데 성공하는 등 부하 쥬랄 성인들과 달리 비교적 유능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본인이 관여하는 작전은 족족 실패하고 쥬랄 성인에게 가장 방해가 되는 켄을 "신경 쓰지 마라!"라고 언급하는 등[3] 그 자질이 의심가는 행보를 보인다. 반면 소수의 쥬랄 성인들이 벌이는 작전은 비록 켄에게 저지당하긴 했지만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둬서 더욱 비교된다. 나름 자기가 다스리는 본성이 죽어가 직접 모범적으로 나서서 왔는데 말이다.
11화에선 한 소행성이 지구에 충돌하려고 하자, 차지맨 켄에게 '지구의 위기는 우리의 위기'라고 말하면서 켄과 손을 잡고 소행성을 막아낸다. 이유는 나중에 자기들 본성대신 쓸 곳이 날아가면 곤란하기 때문. 이때만큼은 착한 외계인의 모습을 보였다. 반면, 켄의 아버지는 켄에게 그런 위험한 짓 하지 말라고 연구소 직원들에게 항의하려고 했다.
47화에서는 직접 지시해서 기습작전을 벌이게 되었으나, 수많은 우주선들을 동원했음에도 불구하고 켄한테 걸려서 아무런 성과도 내지 못하고 몰살당하고 만다. 게다가 작전 설명을 하는 마왕의 연설을 듣는 쥬랄 성인들은 수많이 있었지만 대답해주는 쥬랄 성인은 약 2명 정도밖에 없었다.
그 이후 여러 지구에 비밀기지를 만드는 것에 집중하다가 최종화에서 혼자 처들어온 켄과 공중결투를 벌인다. 쥬랄의 지도자답게 켄에게 몇 번의 공격을 성공시키지만 안타깝게도 켄이 쏜 단 한 발의 레이저를 맞고 비명을 지르며 산화한다(윗 짤이 그 장면).
초반에 히토미라는 이름의 여자아이로 변신해 켄을 꼬셔서 붙잡은 적도 있었다. 쥬랄의 지도자답게 켄은 물론이고 시청자들도 속여넘기는[4] 대반전급의 변장 능력을 선보인다.
2. 소재로서의 쓰임
켄에게 산화하기도 하고, 아군인 쥬랄성인들에게 오사당할때도 있다. 그때마다 어김없이47화 콘티에서 마왕의 얼굴이 정말 대충(...) 그려진 얼굴이 소스로 자주 쓰인다.
2.1. 명대사
おーい、コントロール室だ、いってみろー
어-이, 컨트롤 실이다, 가 보거라!
어-이, 컨트롤 실이다, 가 보거라!
おーいみんな逃げろ! 早くしないと爆発するぞー!
어이, 모두 도망쳐라! 곧 폭발한다구!
어이, 모두 도망쳐라! 곧 폭발한다구!
10화 '바리깡 날뛰다'에서 등장한 대사들. 특히 "가 보거라!"가 범용성이 높은데, MAD가 시작 할 때, 합작에서 다음 파트로 넘어갈때 깔아주는 추임새로 인기가 높다.[5] 또한 이 화에서 마왕님의 여장(?)인 히토미가 등장한다.
地球の危機は我々の危機でもある
지구의 위기는 우리들의 위기이기도 하지.
지구의 위기는 우리들의 위기이기도 하지.
やった、やったぞ、これで地球の危機は去ったのだ
해냈다, 해냈다. 이걸로 지구의 위기는 사라졌다.
해냈다, 해냈다. 이걸로 지구의 위기는 사라졌다.
11화에서 등장한 대사들. 지구인들이 한 명이라도 죽는걸 바라는 놈들이 켄과 협력해 지구를 지켜낸다.[6]
再び平和と栄光を取り戻さなければならん!
다시금 평화와 번영을 돌려놔야만 한다!
다시금 평화와 번영을 돌려놔야만 한다!
もう我々は、地球をこの手に握ったも同然である!
이제 우린, 지구를 이 손에 넣은 것과 다름없다!
이제 우린, 지구를 이 손에 넣은 것과 다름없다!
47화의 일장연설. 차지맨 켄에서 몇 안되는 나름 간지나는 대사지만, 이어지는 쥬랄성인들(이라고 해봤자 두어명밖에 목소리를 안 낸다). 니코동에선 꼭 오오~(약 2명) 코멘트를 단다. 이 덕분에 네타소재로 쓰이고 있다. 아래 대사는 MAD에서 뭔가 성공적인 분위기를 나타낼 때 사용하지만 이후 언제나 차지맨 켄에게 털린다(...). 이 손(この手, 코노테)부분 발음이 뭉개져 프로틴(プロテイン)으로 들리는 특징도 있다.
気にするな!
신경쓰지 마라!
신경쓰지 마라!
부하 쥬랄성인이 차지맨 켄에 대해 언급하자 한 대답. 마왕님 뿐만 아니라 차지맨 켄을 대표하는 명대사이다.
アッー!!
아아아악!!!
아아아악!!!
마지막 화에서 내지른 단말마. 바로 맨 윗짤의 장면이다. 경우에 따라선 파아아앗!!!이라고 쓰이는 경우도 있다. 니코동의 차케니스트들은 이 단말마를 MAD에 애용하는데, 이걸로 노래를 만들면 매우 깔끔하고 안정적인 소리를 내기 때문. 인간 관악기로서의 성능은 차지맨 켄의 수많은 캐릭터들과 대사 중에서도 순위를 다투며, 관련태그로 "魔王様の安定感(마왕님의 안정감)"이 있을 정도다.
이 외에도 몬데그린이 많은 차지맨 켄의 특정상 그도 은근히 많은 명대사를 보유하고 있다.
[1] 佐藤昇, 전문 성우는 아니고 극단 킨다이자(劇団 近代座) 소속의 배우. 작중 마왕 뿐 아니라 호시 군, 볼가 박사, 피아노 선생, 타이거 M 등 여러 인물들을 담당했다. 2018년에 마왕의 대사를 시연하는 영상이 올라왔다.[2] 쥬랄성인들은 머리에 더듬이 같은 것이 달려있고, 코가 없으며, 외눈박이들이다.[3] 그나마 이건 죽어가는 본성에서 투입되는 신입들을 안심시키기 위한 언동으로 변호할 여지는 있다.[4] 연출상 히토미인 모습으로 시작부터 갑툭튀하기 때문에 처음 보는 시청자들은 작품 흐름상 쥬랄성인이겠거니 정도의 짐작만 가능하다. 설마 거기서 마왕이 튀어나올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는 평이 다수다.[5] 차지맨 켄 리마스터 버전이 유튜브 최초공개로 공개 되었을때, 많은 사람들이 가보거라! 라는 댓글들을 남긴다.[6] 물론 이건 조금 왜곡 된 것이, 쥬랄 성인들은 어디까지나 지구를 침략하기 위함이니 지구가 박살나면 곤란하기 때문에 켄 일행을 도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