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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2 07:40:54

마유미(영화)

파일:영화 마유미 로고.png (1990)
마유미 / MAYUMI
파일:영화 마유미 메인이미지.jpg
<colbgcolor=#7A738C><colcolor=white> 장르 드라마, 범죄, 스릴러
제작사 길영화사


<colbgcolor=#7A738C><colcolor=white> 감독 신상옥
각본 신봉승
제작 신명길
출연 김서라, 신성일, 이학재 등
개봉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0년 6월 9일
상영 시간 110분
총 관객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상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전체관람가_2021.svg 전체 관람가[1]
1. 개요2. 등장인물3. 줄거리4. 이야깃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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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0년에 개봉한 한국 영화.

1987년 11월 29일에 일어난 대한항공 858편 폭파 사건을 다룬 영화로, 신상옥 감독은 이 영화에 대해 "기존의 반공물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휴머니즘 영화"라고 했으며, 김현희를 정치적 희생물로서의 시점에서 다뤘다.(중앙일보 기사)

감독 신상옥, 각본 신봉승. 김서라(하치야 마유미-김현희 역), 신성일(수사관 이 과장 역), 이학재(하치야 신이치-김승일 역) 주연.

2. 등장인물

3.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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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ndarticle.joins.com/20120719142419710.jpg
[2]
북한 공작원인 김승일과 김현희는 11월 28일 바그다드서울대한항공 858기를 폭파하기 위해 위조된 일본 여권으로 유고슬라비아베오그라드에 도착하여 폭탄을 전달 받는다.

폭파용 라디오와 액체 폭약이 든 청색 쇼핑백을 선반에 얹어놓은 두 사람은 경유지인 아부다비에 내린다. 통과 비자로 출국하려다 거절당한 이들은 하는 수 없이 바레인으로 떠난다. 한편 858기는 버마의 안다 만 해상에서 산산히 폭파되고, 대한민국 정부는 승객 명단에서 하치야 신이치와 하치야 마유미라는 이름을 발견한다.

이들은 로마로 가기 위해 출국 수속을 하던 중 가짜 여권이 발견돼 바레인 당국의 조사를 받게 되자 미리 준비한 자살용 앰풀을 깨문다. 신이치는 즉사했지만 마유미는 응급 처치를 받고 대한민국 수사관에게 신병이 인도된다.

폭파 사건의 재판이 이루어지고, 재판정에서의 비통한 유가족들을 보고서야 자신의 죄를 깨달은 김현희는 "차라리 죽음으로 속죄할 수 있게 해 달라"며 절규한다.

4. 이야깃거리

파일:마유미 김씨부자 초상화.png
[1] 신체 노출과 잔인한 신체 훼손이 포함된 폭파 장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반공 영화라는 이유로 개봉 당시부터 전체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네이버에서는 청소년 관람불가로 뜬다.[2] 영화에서 등장하는 장면. 폭파 장면이 실제보다 비현실적이라는 지적도 있었다.[3] 영화에 나오는 폭파 씬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인트라비전에서 지원하에 촬영되었다. 기체 폭파 씬을 촬영하는데만 무려 약 60만 달러가 들었다고 한다.KAL기 폭파 장면 재연(1990. 04. 06. 경향신문)[4] 살갗이 찢어지고 안구가 튀어나오는 장면까지 나온다. 사건의 잔혹성을 부각하기 위함이었겠지만, 이렇게까지 만들 필요가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쓸데없이 가학적이라는 생각마저 들 지경. 심약한 사람은 굳이 찾아보지 말자.(절대로 검색해서는 안 될 검색어의 3~6 수준) 제3자 입장에서도 트라우마가 심하다. 오죽 심했으면 유가족들이 신상옥 감독과 영화 제작사를 고소하는 일까지 벌어졌다.영화「마유미」관련 신상옥 씨 등 고소 KAL기 유족(1990. 08. 11. 동아일보)[5] 아무래도 납북 당시 북한 매체(...)의 영향을 받은듯 하다. 실제로 북한 매체에서는 고어한 장면이 검열없이 그대로 나온다. 또한 감독 신상옥이 탈북하고 사상검증을 보여주는 것도 있고, 당시 배달의 기수, 반공 영화가 으레 하듯이 잔인함을 더한 것일 수도 있다.[6] 사실상 국가안전기획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만든 영화 이기에 반공사상을 강조 하고자 다소 과도하게 연출한 면도 있다.[7] 당시 여러 연예인들이 자기 일생에 대해 여러 편으로 나눠 쓴 글을 시리즈로 올렸었다.[8] 당시 레그넘버는 가상으로 HV-742로 사용되었다. 이 레그넘버는 실제에서도 존재하지 않았던 넘버이다.[9] 그 전에 1997년에 개봉한 최민수, 이영애 주연의 인샬라라는 영화에서 잠시 북한군 해외 파견 교관역으로 나온 최민수가 단 김일성 뱃지가 살짝 등장하기는 했다.[10] 개봉당시는 현행 제6공화국체제의 시절이었으나 대통령군인 출신이었고, 당시의 안기부의 파워는 전신 중앙정보부 시절과 사실상 동일하다.[11] 유럽 및 중동 현지 로케이션 지원 및 북한 공작원 김승일의 시신 수송 장면을 위해 비행기를 전세하여 촬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