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Miclub한국의 여성 전용 인터넷 커뮤니티. 후일 동양그룹을 거쳐 다나와에 인수되어 계열 사이트로 운영하다 2020년 4월 14일에 서비스를 종료했다.
주로 20대 후반부터 30대의 여성이 많고, 주부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고로 육아와 결혼, 일상생활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개중에는 남자의 조건을 지나치게 따지는 글들도 있어, 이것 때문에 된장녀들의 사이트라고 오해받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글만으로 마이클럽 자체의 성향을 결정하기엔 무리가 있는데, "시가와의 결혼 비용을 (집값 및 혼수비용 모두 포함하여) 반반으로 부담해야 한다"라든지, 지나치게 조건을 따지는 회원들을 비난하는 종류의 글도 올라온다. 일부 남성들의 생각만큼 개막장 사이트는 아닌 셈.
2000년대 초에 붙었던 벽보 '선영아 사랑해'가 바로 이곳의 티저광고였다. 한국 티저광고사에서 당대 레전드급으로 회자되는 광고.
2. 역사
3. 사건 사고
3.1. 촛불 시위 관련 이슈
촛불시위 때 잘 알려진 사이트이지만, 다소 잡음도 있었다. 유재석이 촛불시위 한창일 때 결혼했다고 "시국이 이 모양인데..."라고 까는가 하면 촛불시위 모금운동을 해서 모은 돈을 사적으로 쓴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있었지만, 고등법원에서 원심을 깨고 무죄가 선고되고, 대법원에서 확정판결되었다.네이버 기사 - 고등법원 판결 로이슈 - 대법원 판결3.2. 김항문 사이버 테러 사건
2006년에 김항문이란 닉네임을 쓰는 미국 거주 남성 네티즌이 여자들은 항문을 팔아 스타벅스 커피를 사 먹는다며 성폭행 당한 여성의 혐짤을 올린 사건이다. 그가 작성한 이러한 게시물은 80여개에 이르렀으며, 문제의 게시물이 올라온 다음 날 마이클럽은 단순히 관련 글을 포함해 회원들의 글까지 모조리 삭제했다. 그러자 김항문은 남성 사이트를 표방한 모 사이트에 자신의 행적을 자랑스럽게 알렸고, 해당 사이트의 회원들은 김항문을 영웅시하며 마이클럽 테러에 가담했다. 이 사건을 사이버 성폭력으로 인식한 여성 네티즌들은 고소를 준비했고, 당시로서는 사이버 성폭력 사상 최대 규모의 집단 고소였다. 그리고 3년 2개월 후, 김항문은 음란물 유포죄로 체포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이 기사에 나와 있다. 링크3.3. 방랑고양이 사건
2006년경에 유명했던 사건으로, 당시 방랑고양이라는 인물이 마이클럽에서 아도월드, 매직월드, 음양도, 에노키안 드래곤, 치유의 사원, 환몽전 같은 네이버 카페들과 자신 및 제자들[1]의 블로그를 홍보하며 마치 이 사람과 비슷한 패턴으로 자신이 기문둔갑, 자미두수에 관심이 많으며 서양의 무속인 에노키안, 정령술, 타로 카드 및 동양의 네오 무속이라 할 수 있는 레이키, 티베트 불교에 일가견이 있다고 주장하며 인터넷을 통해 수많은 제자들을 모아놓고는, '음와신권'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여 여성을 성노예로 만드는 기법을 비밀 카페를 만들어 몰래 강의한 것으로 마이클럽 여성 회원들을 충격에 빠뜨린 사건이다. 하필이면 이 사건이 위의 김항문 사이버 테러 사건 직후에 일어나는 바람에 더더욱 큰 논란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 관련 블로그 글[1] 방랑고양이의 부계정일 가능성이 더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