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슬러그 시리즈 외의 다른 화성인에 대한 내용은 화성인 문서
, 마즈피플이 사용하는 기술의 커맨드에 대한 내용은 마즈피플/커맨드 리스트 문서
, 김도 관련 밈에 대한 내용은 김도와 마즈피플 문서
참고하십시오.메탈슬러그 시리즈의 적군 |
모덴군 (보병 · 기갑 차량 · 해상 전력 · 항공 전력 · 미래 모덴군) |
마즈피플 (클론) · 아마데우스 군 · 프토레마이크군 · 인베이더 · 케르마트 오그마 엔터프라이즈 · 기타 · 보스 |
민간인 · 정규군 · 어택의 오리지널 캐릭터 |
[clearfix]
1. 개요
Mars People이름 그대로 화성인(火星人)으로,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등장 종족이자 적군 세력이다.
마즈피플이라는 단어는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세계관 내에서 통용되는 일종의 고유명사이자 재플리시며, 일반적으로 현실의 화성인은 마션(Martian)이라는 단어로 총칭한다. 이 때문에 영미권 메탈슬러그 커뮤니티에서는 번역의 차이로 인해 '마션'과 '마즈피플'이 혼용되고 있다.
2. 설정
웰스의 명작 SF소설 우주전쟁(The War of the Worlds)의 화성인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로, 뮤지컬 포스터를 보면 마즈워커와 비슷하게 생긴 것도 나온다. 녹색의 피를 가진 전형적인 두족류 외계인으로, 문어나 해파리처럼 큰 머리에 수많은 다리가 있으며 깨알만 한 눈이 포인트이다. 귀여운 외모만큼 인기가 많은 편이다. 6에서 포로로 잡힌 마즈피플을 구해보면 알 수 있듯이 이름도 포피포, 포푸포처럼 쓸데없이 귀여운 이름이다.귀여운 외모와 달리 프로필상 취미가 사냥과 인체실험인데다 납치와 고문을 즐기고 납치한 정규군 병사를 대상으로 인체실험까지 할 정도로 잔인한 면도 보인다. 한편 이들도 입이 있기 때문에 식사는 가능하겠지만, 주로 먹던 음식이 무엇인지는 나오지 않았다.마즈피플이 등장하는 타이밍은 항상 분위기가 고조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없고, 이들로부터 음식 아이템이 나오는 것도 아니기 때문. 그나마 직접 드러난게 지구에 잔류한 개체가 지구인의 음식인 라멘을 먹을 수 있다는 정도고 그 외에는 목격담이나 소문밖에 없다.
종족 자체가 높은 지능에 순간이동과 같은 초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일구어낸 고도의 과학력과 기술력으로 중무장했다. 모덴군과 힘을 합쳐 정규군에 맞서 싸우다가 갑작스럽게 배신, 지구의 두 진영과 적대하는 새로운 세력으로 거듭났다.
메탈슬러그 2 당시 설정화를 보면 어디서 온 누구인지 알 수 없다고 나와있으며, 이 시기만 하더라도 우연히 우주전쟁의 화성인과 비슷하게 생겨서 지구인 입장에서 이름을 붙였던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지구를 파괴하는 모덴군을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며 배신의 이유 또한 지구인 입장에서의 추측일 뿐인 내용이 담겨 있다.
1편 미션 3에서 알렌 오닐을 쓰러뜨린 직후 1/4 확률로, 미션 6의 기억의 바다 진행 도중 1/16의 확률 배경 어딘가에 정체불명의 UFO가 등장한다. 이 UFO는 그냥 지나가는 이스터 에그 정도로 보이지만 설정화도 따로 있다. 아울러 메탈슬러그 1 출시 당시 발간된 네오지오 프리크 1996년 7월호에 따르면 메탈슬러그 세계관의 등장인물로 '우주인'(외계인)이 언급되는데 관련 링크 구체적인 설정은 없으나 인물 간 관계도에 따르면 도널드 모덴에 대해 "지구를 소중히 하지 않은 탐욕에 빠진 자인지라 말살하고 싶다"고 언급하며 이는 메탈슬러그 2 이후 마즈피플이 모덴에 대해 가지는 생각과 유사하다. 즉 마즈피플에 해당하는 외계인 종족은 메탈슬러그 1부터 구상되었고 메탈슬러그 2 개발 당시 마즈피플로 구체화되었다고 할 수 있다.
SNK가 한차례 도산하고 기존 제작진이 본가에서 손을 뗀 후에 나온 NEOGEO BATTLE COLISEUM의 소개 페이지에서는 출신 행성이 사실상 화성으로 확정되었고 모덴군을 배신한 것이 기술의 독점 문제 때문이라는 새로운 설정이 드러났다. 이에 대해서는 원래 이 설정이 맞았다는 설과 환경 문제로 적대 사이라면 이후 시리즈에서 모덴군과 공동전선을 펼치는 적으로 나오기 힘들기 때문[1]에 수정되었다는 설로 나뉜다.
메탈슬러그 어택 추가 설정에 의하면 마즈피플은 종족 자체가 하나의 공동체이자 군체에 가까우며 동종 간의 병렬 사고가 가능할 정도로 서로가 이어져 있어 생사, 사고, 마음 등을 모두 공유한다고 한다. 또한 태어날 때부터 용도와 계급에 맞게 만들어진다고 한다. 지구인들과 적대하는 이유는 다시 환경파괴, 끝없는 전쟁 쪽으로 돌아갔다.
3. 관계
- 동맹
- 적대
- 정규군
6에서는 일시적으로 동맹을 맺는다. 하지만 7에서 모덴을 체포하려던 정규군 앞에 뜬금없이 나타나 모덴을 구출해 데려가 버렸으니, 7 이후 시점에서는 다시 틀어졌을 수도 있다. - 인베이더
설정 상 이들의 천적이라 마즈피플만 보면 머리를 잡고 뇌를 파먹는다. 게다가 친화력이건 뭐건 대화조차 안 통하는 야만적이고 짐승에 가까운 사고방식을 지닌 호전적인 타 외계종족이자 괴물들이니 고도의 과학력과 초능력으로 무장한 마즈피플들도 이들을 보면 애처로워 보일 정도로 그 자리에서 아무것도 못할 정도로 겁을 먹는다. 이후 어택에서 설정이 또 풀렸는데, 인베이더가 단순 뇌만 파먹는 종족만 있는 게 아니라, 여러 외계인들의 연합군이라고 한다. 메탈슬러그 6에 등장했던 인베이더의 대부분은 하급 전투원으로 분류될 정도로 정도로 거대하고 강력한 세력인데 이들과 마즈피플이 전쟁을 벌였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인베이더들의 심기를 크게 건드렸다고 한다. - 미래 모덴군
메탈슬러그 어택에 따르면 미래 모덴군과 적대 관계라고 한다. 미래 모덴군이 건너온 해당 미래에서는 더는 모덴군들과 동맹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 애매한 관계
- 아마데우스 군
일단 4의 최종 보스인 마더 컴퓨터 아마데우스의 몇몇 패턴과 우수한 과학 기술력으로 볼 때 마즈피플의 기술력의 영향을 받은 것은 확실해 보이나 그 외 관계는 확실하진않다. 아마데우스와 마즈피플 둘 다 모덴군과 협력관계이니 동맹의 동맹으로 될 수도 있으나, 어택 시점에서 마즈피플전대가 새로운 무기를 시험해보겠답시고 쳐들어가 프로토타입 아이언을 때려부순 사건도 있어 적대관계가 될 수도 있다.
4. 등장인물/병력
※ 메탈슬러그 어택에만 등장하는 캐릭터는 메탈슬러그 어택/오리지널 캐릭터 문서에 작성하도록 한다.4.1. 마즈피플
팔레트 스왑의 훌륭한 사용 예를 보여 주는 디자인의 모든 마즈피플은 2부터 등장한다. 그 이후 X, 3, 6, 7(엔딩에서만 잠깐 등장.), XX에 등장했다. 죽을 때 가냘픈 단말마를 내는 건 모든 마즈피플의 특징이지만 사망 모션이 은근 끔찍하다. 입에서 초록색 체액을 토하면서 피부가 벗겨지기 시작하더니 안구가 먼저 떨어지면서 유골이 된다. 게다가 시간이 지나면 저 유골이 부패한다. 이 연출에서 마치 풍선에 구멍이 뚫려 바람이 빠지듯이 바람이 나오는 블랙 유머가 있다. 공중에서 죽으면 몸이 터지면서 눈동자가 없어진다. 중간에 폭발에 휘말려 꿈틀거리다가 불타 없어지는 주인 잃은 촉수는 덤.4.1.1. 일반
가장 일반적인 마즈피플. 마즈피플 중에서도 가장 약한 잡몹. 패턴은 얼굴을 찌푸리며 거품같이 생긴 느린 유도탄을 3발 뿅뿅뿅 발사하는 것. 참고로 그 탄자는 총기나 백병전으로 파괴할 수 있다. 메탈슬러그 2에서는 점수도 주기 때문에 불리기의 핵심이다. 레벨 4에서는 근접 공격에 한 방에 가버리는 허약한 맷집을 가졌다. 그나마 레벨 8이 된다면 두 방을 때려야 하는데, 의외로 이것 때문에 파이널 미션 플레이 자체의 피로감이 상승한다. 특이하게도 메탈슬러그 X의 미션1에서 허물어질 듯한 벽을 부수면 이놈들이 단체로 오징어 숯불구이가 된 채로 날아온다. 물론 그냥 이벤트 모션. 3에선 라그네임 내부 초반부에 도망가는 4마리와 중간에 서있는 4마리만 나오고, 6은 적으로 나오는건 딱 2마리뿐으로 비중이 대폭 줄어들었다. 후에 메탈슬러그 XX에서는 강화된 적군으로 등장. 여태까지 상대해왔던 호락호락한 마즈피플과는 차원이 다르다.
4.1.2. 포로
메탈슬러그 6에서는 미션 2와 마지막 미션에 나오며 마지막 미션에서는 인베이더에게 잡혀서 포로로 등장한다. 구해주면 마즈피플 특유의 하이톤 보이스를 내면서 지구식 경례를 하고 어디선가 마즈피플의 미니 UFO가 나와 거기에 탑승한 후 점수 아이템/무기 아이템을 주고 사라진다. 딱 한 녀석은 미니 UFO를 타고 플레이어와 함께 싸워준다. 메탈슬러그 6 롬 내부에 메탈슬러그 3 라그네임 진입 장면의 모덴군처럼 플레이어에게 손짓하는 더미 데이터가 있다. 모덴군과 연합해 마즈피플을 격퇴했던 2, X처럼 플레이어가 마즈피플과 연합해 인베이더를 격퇴하는 시나리오를 구상했으나 무산된 듯하다. 그런 흔적이 남아있는 것은 마즈피플 포로 중 미니 UFO에 탑승하여 같이 싸워주는 마즈피플이다.
4.1.3. 마즈피플 간부
일반병보단 약간 강화된 갈색 마즈피플. 유도능력이 없는 파란색 거품 총알을 빠르게 2~3발 발사하는 패턴을 사용한다. 파란색 광탄은 파괴할 수 있지만 상당히 빠른 탓에 반응속도가 느리다면 그냥 맞고 죽는 일이 많다. 단, 일반 버전처럼 유도성은 없으므로 숙여서 총질만 하면 된다. 체력도 어느 정도 있어 근접해서 칼로 2번 정도 공격해야 죽는다. 메탈슬러그 3에서는 공격 패턴이 일반 마즈피플과 같아졌지만, 맷집이 강화되어 쉽지만은 않다. 역시 메탈슬러그 XX에서 강화된 적군으로 등장. 메탈슬러그 6에서는 체력이 약해서 한 번만 째도 죽는다.
4.1.4. 엘리트 마즈피플
X에서 최초로 등장한 흰색 마즈피플. 위에 기재된 두 떨거지보다 훨씬 강력하다. 패턴은 마즈피플 간부처럼 파란 총탄 3발을 쏘는 것이지만, 이 3발 중 1발은 약간의 유도 성능을 가졌으며 2발은 땅 위를 이리저리 기어 다닌다. 위의 마즈피플 간부가 쏘는 파란색 총알과 생김새와 속도가 같으며, 깔아두는 총알 때문에 땅을 잘못 짚고 다니면 죽을 수도 있으니 주의. 체력도 더 높아져서 칼질로 3~4번 공격해야 죽는다. 메탈슬러그 X에서는 기리다-O와의 협력과 더불어 상당히 강력했지만 3에서는 공격 패턴이 약해지고 등장수도 대폭 적어져 납치한 모덴 원수 고문하는 역할로만 등장한다. 그러다가 XX에서 강화되어 등장. XX에서는 총알들이 더 빨라져서 그냥 총 쏘기 전에 빨리 죽이는 것만이 답이다.
4.2. 미니 UFO
메탈슬러그 2, X에서는 다이만지와 라그네임의 패턴으로 사출되어 나온다. 일반 UFO는 한 대만 나오고, 정예 UFO는 셋이 한꺼번에 나온다. 특히 정예 UFO의 경우 맷집이 단단해서 폭탄이나 슬러그, 무기 없이 핸드건을 통한 격추는 불가능에 가깝고 3대가 집중사격하다 보면 아예 화망이 형성될 정도로 연사속도는 흉악한 수준이라 이걸 슬러그 회피를 통해 계속 피한다면 그 많은 레이저가 모덴군에게로 날아가 모덴군들이 정예 UFO들의 화력에 보병이고 기리다-O고 나오는 족족 죽고 파괴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실상 라그네임이 아니라 이 녀석들이 진 최종 보스이다. 격추하면 무기나 폭탄, 점수 아이템을 주는 일도 있지만, 아무것도 안 줄 때가 더 많다. 가장 간단한 공략법은 나오자마자 수류탄을 쏟아붓는 것. 레벨 8 기준 수류탄 두 방에 터져나간다. 사출될 때 공격도 이동도 안 하지만 피격판정은 있는데 이 때 수류탄을 쏟아붓는 것이다. 샷건이나 플레임 샷으로도 OK. 그 외에도 라그네임을 공격해 메탈슬러그를 호출하여 탑승한 후 캐논 한 방으로 박살낼 수도 있고[3], 모덴군을 총알받이로 쓸 수 있고 기리다-O의 포탄이나 이치몬지 햐쿠타로의 파동권으로 한 방에 박살낼 수도 있다.
메탈슬러그 X에서는 파이널 미션 말고도 미션 4에서 특별출연하는데, 맷집은 다이만지에서 기어나오는 그놈들과 같지만, 근처에 널린 포로들이 무기를 많이 주는데다 메탈슬러그에 고속철갑탄 업그레이드 아이템까지 나오기 때문에 여기서는 플레이어의 무기와 슬러그 발칸에 격추당하며 고속철갑탄에 줄줄이 뚫리는 호구들이다.
메탈슬러그 2와 X 파이널 미션의 다이만지와 라그네임 보스전에서 모덴군 해군 소속의 이카 B 전투기와 교전한다. 지구와 화성의 기술 차이 때문인지 교전에서는 이카 B가 많이 깨진다.
메탈슬러그 3 마지막 미션 우주 루트에서도 나온다. 이땐 일반형이든 강화형이든 순식간에 터지는 체력이라 별로 위험하진 않다. 최종 보스인 루츠 마즈와의 싸움에서는 납치되었다 풀려난 정규군 동료가 중도에 이 UFO를 끌고 와서는 지원사격을 해준다. 그리고 엔딩에서는 모덴군들이 어디에서 노획했는지, 이걸 타고 환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메탈슬러그 6의 파이널 미션에서는 여러모로 플레이어를 지원해준다. 통에 갇혀있는 마즈피플 포로들을 구하다 보면 대부분은 미니 UFO에 아이템을 실어다가 플레이어한테 주고 자신은 그 UFO를 타고 사라지지만, 유일하게 한 녀석은 아이템을 안 주는 대신 UFO를 타고 일정 시간 동안 햐쿠타로처럼 플레이어의 주위에서 지원사격한다. 참고로 레이저포가 나가는 속도가 적으로 나왔을 때보다 훨씬 빠르다. 연사력은 샷건보다 살짝 빠르며, 피해량은 2.[4] 대신 어느 정도 쏘다가 소리 없이 사라진다.[5] 만약 정규군과 싸울 때의 UFO가 이 성능이라면 플레이어가 남아나지 않았을 것이다.
메탈슬러그 XX에서는 굉장히 까다로운 적군이다. 한 대씩 나오는 법이 거의 없고 꼭 편대를 이루고 나온다. 발사각도도 굉장히 절묘해서 맞기 쉬우니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상책이다. 여기서도 하드모드 기준 수류탄 두 방, 샷건 한 방에 터지는 체력이라 수류탄과 샷건을 잘 활용하는 게 중요하다.
4.3. 마즈 새틀라이트 / UFO
3에서는 화면 맨 위에 숨어 기다란 레이저를 쏘는데 유도가 아니고 쏘는데 시간이 걸리는 편이라 쏘기 전에 적당히 찜쪄먹을 수 있다. 다만 한 번에 나오는 물량이 많은 편이라 주의할 것. 한두 놈 잡았다고 방심하다간 연이어 날아오는 놈들에게 레이저 맞고 비명횡사한다. 특히 3에서는 한 번 몰려올 때 최소 10기씩 몰려오니 주의하자.
메탈슬러그 6의 미션 2에서도 등장. 여기선 우주공간이 아니라 지상이기도 하고, 체력도 그리 강하지 않아 쉽게 처리할 수 있다. 물론 물량은 여전하니 안심하지 말 것.
XX 미션 5에서 다시 나오는데 아주 죽일 놈이 되어 돌아왔다. 사방에서 나오는 모덴군 전차나 바주카를 피해 안전한 곳에서 가만히 모덴군을 공격하려 하면 이들이 나와 광선 쏘고 도망간다. 부지런히 움직이자니 바주카나 포탄 맞고 비명횡사한다.
4.4. 타이니 UFO
타입 A | 타입 B |
메탈슬러그 3 스코어링의 핵심이다. 전일이 1100만점인데, 타이니 UFO로 땡겨먹는 점수가 자그마치 400만점이나 되니 스코어링에 있어서 편대 15만점 획득은 필수다.
게임잡지 '네오지오 프리크'에 수록된 설정화에 '타이니 UFO'라는 명칭이 공개되었으나, 다른 매체를 통한 설정화에는 어째서인지 이름 부분이 빠져서 마즈 아이라는 가칭이 붙었고, 이 때문에 '마즈 아이'쪽이 정식명칭이었으나 바뀌었다고 오해하는 사람도 있다. 더불어 이들이 마즈피플이 외계 생명체를 개조해서 만든 생체병기라는 이야기도 돌지만 설정상 이런 자세한 정보가 공개된 적은 없다. 오히려 메탈슬러그 디펜스에서는 순수한 기계라고 소개 중.
4.5. 호퍼 메카
메탈슬러그 3 PS2 버전에 추가된 모덴군 모드의 최대 난관이기도 하다. 붙는 족족 칼질로 빨리빨리 떨어낼 수 있는 정규군 주인공들과는 달리 떼거리로 달라붙는 이놈들을 빨리 제거할 수 없기 때문. 다만 보통은 다른 동료 모덴군들이 가까이 다가오기 전에 처리해 주기 때문에 2~3마리 정도씩만 처리하면 되긴 하다.
설정화에서는 메탈슬러그 2 미션 5에 나오는 돌연변이 병사와 닮았다는 이유로 내부에 생체가 들어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설정화
4.6. 마즈 워커 / 마즈 메카
스프라이트 | 게임 내에서의 첫 등장 |
크기 자체는 거대하기 때문인지 첫 등장도 다수의 모덴군이 마즈 워커로부터 도망치면서 등장한다. 패턴은 단 한 가지로 탄력성이 강한 탄을 쏜다. 체력은 개체에 따라 다르지만 80에서 120 사이이기 때문에 딱총으로 부수려면 좀 시간이 많이 걸린다.
특징이라면 등장할수록 조금씩 패턴이 난해해진다는 점인데, 첫 번째는 그냥 제자리에서 3발씩 쏠뿐더러 튕기는 패턴이 일정해 말 그대로 호구고, 두 번째는 3발씩 쏘는 건 같지만 쏘고 움직이는 것을 반복한다. 이에 맞춰 움직일 필요가 있다. 세 번째부터는 다소 어려워지는데, 한발씩만 쏘지만 이게 튕기는 게 완전 무작위라 멀리 가는 것도 있고 정말 조금 가는 것도 있어 실수로 맞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네 번째 또한 세 번째와 같지만 이때는 메탈슬러그를 타고 있기 때문에 조금 쉬운 감이 있다. 특이하게도 모빌 새틀라이트를 획득한 상태에서 만나면 그 커다란 몸집에도 위성에 걸려서 못 움직인다.
처음 만나는 마즈 워커는 상대하지 않고 건너뛸 수 있다. 마즈메카가 나오기 직전 화면의 왼쪽에 있다가 등장하는 순간 왼쪽으로 쭉 움직여 스크롤을 이용해 제거하는 것. 이 꼼수를 사용하면 탄약을 아낄 수 있고, 이후 링 레이저 메카 격파에도 도움이 된다.
메탈슬러그 어택 어나더 스토리에 따르면, 마즈피플 사이에선 마즈 워커 아래에서 바운드 봄을 피하는 민속놀이가 있는 모양이다.
4.7. 유톰 / 링 레이저 메카
일반 | 레드(정예) |
설정화에 표기된 명칭은 유톰으로, 메탈슬러그 디펜스와 메탈슬러그 어택에서도 언어 설정을 일본어로 하면 이 명칭을 사용 중임을 알 수 있다. 반면 나머지 언어권에서는 3의 설정화를 자세히 보지 않았기 때문에 공식 명칭이 없다고 판단해 '링 레이저 메카'라는 가칭을 붙였고, 메슬디 초기 영어권 가칭을 무분별하게 채택하던 경향으로 메슬디와 메슬택의 타 언어 설정 시에는 이쪽 명칭이 표기된다.
피할 수 없게 생겼지만, 타이밍에 맞춰 점프만 잘하면 피할 수는 있다. 코나미에서 만든 서커스 찰리를 생각하면 된다. 기체별로 레이저를 발사하는 여러 가지 패턴이 있는데, 하나씩 쏘는 녀석들은 쉽고 3발을 연발하는 놈이나 빨간색 강화형은 연속적으로 쏴대며 맷집이 상당하다. 모빌 새틀라이트를 주는 녀석과 탈출 시 가장 마지막으로 나오는 녀석은 가로세로 3방씩 총 6방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걸 피하려면 점프를 두 번 해야 해서 번거롭다. 다만 모빌새틀라이트를 주는 녀석은 파란색 일반형이라 맷집이 약하므로 쏘기 전에 폭탄 두세 개 던지면 OK. 또한, 강화형 개체들은 마지막을 제외하면 모두 사각지대가 있어 슬러그 노이드로 쉽게 공략할 수 있다. 레벨 아머는 탄창 개수가 제한되어 있으므로 캐논과 탄창을 다 썼다면 더는 공격할 수단이 없어지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설정화에는 "유톰의 뇌 부분은 루츠 마즈의 뇌세포를 배양한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서로 협조하지 않는 것을 볼 때 각 개체의 인격은 별개인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고 기재되어 있다.
4.8. 마즈 배틀 UFO(가칭)
4.9. 클론
마즈피플이 만든 클론. 해당 클론은 주인공 4인방 중에서 납치한 플레이어를 복제해 만들었다. 복제해서 만들기에 수많은 물량을 자랑하고, 라그네임 내부에 침투한 모덴군을 순식간에 쓸어버렸다. 플레임 샷을 들고 나오는 클론들이 있는데, 치트를 사용해 좀비 상태로 만들어도 클론들의 플레임 샷에 맞으면 죽는다.4.10. 다이만지
자세한 내용은 다이만지 문서 참고하십시오.마즈피플의 전투용 비행선. 광탄을 떨구고 번개를 일으키며, 라그네임과 결합해 에너지를 공급받아 더 강력한 레이저를 쏠 수도 있다.
4.11. 라그네임
자세한 내용은 라그네임 문서 참고하십시오.마즈피플의 초대형 모선. 그 크기는 도시에 필적할 만큼 거대하다.
4.12. 루츠 마즈
자세한 내용은 루츠 마즈 문서 참고하십시오.5. 행적
스토리상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건 모덴 원수가 반란을 일으키기 이전 스토리인 메탈슬러그 세컨드 미션이다.[6] 당시 반란군은 이미 마즈피플과 접촉하고, 미지의 기술을 사용한 병기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었던 상태였다. 반란군 수장인 카난 준장은 마즈피플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로켓을 제작했지만, 반란군의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파견된 PF 신병인 김렛과 외계인에 대한 보고로 조사에 나선 스패로우즈 소속 레드아이의 활약으로 로켓이 파괴되고 카난 준장이 사살되면서 무산되면서 마즈피플들도 자취를 감추었다.메탈슬러그 2 미션1 시작 시 무작위로 배경에 한 대가 지나간다. 이는 X 에서도 마찬가지이나 X에서는 100% 확정 등장한다. 그 외에 X의 미션 1의 한 건물을 파괴하면 여러 마리가 불에 타서 날아간 뒤 땅에 닿자마자 재가 되어 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미션 5의 지하철 입구, 미션 6의 흔들다리에서 배경에 UFO가 지나가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
정식 등장은 메탈 2에선 파이널 미션의 공장, 메탈 X에선 미션 4의 상공에서 사고가 난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 우주선의 수리를 조건으로 모덴군에게 협력해왔지만, 파이널 미션에서 모덴군을 배신하고 모덴을 납치한 뒤에 지구를 점령하려 든다.
마즈피플은 모덴을 납치하고 UFO와 다이만지를 이용해 지구를 궁지에 몰지만 모덴군 공중병력의 격렬한 저항에 UFO 상당수가 발이 묶이고 다이만지도 정규군의 활약으로 저지된다. 상황이 이상해지자 모선인 라그네임까지 동원해서 정규군과 모덴군의 연합을 말살하려 해보지만 모덴군이 마즈피플을 확실한 위협으로 간주, 정규군을 지원하여 라그네임에 함께 맞섰고 둘의 저항에 난관을 겪는다. 마즈피플은 아예 라그네임의 주포를 발사해 통째로 일대를 날려버리려 해보지만 한 모덴군 조종사가 희생하여 주포에 비행기째로 자폭을 시도, 주포가 무력화되면서 모덴 원수를 놓아주고 임시 퇴각한다.[7]
메탈슬러그 3 때는 미션 1처음 시작할 때 자세히 보면 바다 위쪽으로 UFO 한 대가 지나가는 장면을 볼 수가 있다. 그리고 미션 5에서는 마즈피플 병사 하나가 모덴으로 변장해 하이두에 탑승해 플레이어와 대판 싸운다. 하이두는 파괴되지만 정체를 드러내고 모두가 당황한 틈에 플레이어를 납치한다. 많은 수의 UFO와 병력을 준비하고 납치한 플레이어의 클론들을 만들어 다시 지구를 침공하려 했지만 두 인물의 납치는 정규군과 모덴군이 마즈피플을 공통의 적으로 보는 계기가 되었고 두 세력은 다시 연합을 이뤄 바로 마즈피플을 향한 선제공격을 감행, 마즈피플도 예상했다는 듯 상당한 병력을 동원해 맞섰고 연합에 상당한 피해를 줬지만 패배. 이번엔 모선과 리더인 루츠마즈까지 박살나며 재기불능 상태까지 갔다. 메탈슬러그3 파이널 미션이 전 시리즈 미션 중 가장 긴 만큼 마즈피플은 정말 큰 피해를 본다. 특히 모덴 원수를 구출하고 쭉 진행하면 마즈피플의 자체병력이 나오지 않고 호퍼메카나 플레이어의 클론들이 적으로 나오는데, 전작에서 상당한 병력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
메탈슬러그 6에서는 루츠 마즈를 되살리는 대신 힘을 빌려준다는 조건으로 다시 모덴군과 연합하려 했지만 새로운 외계 생물의 습격에 모덴군과 함께 맞서지만 밀렸고 결국 자기들을 공격하러 온 정규군까지 설득하여 같이 싸운다. 메탈슬러그 3에서 바닷속으로 가라앉아 괴멸된 자신들의 왕인 루츠 마즈도 모덴군의 도움을 받아 부활한다.
메탈슬러그 7에서는 안 나오는 듯 싶더니 엔딩에서 출현해서 정규군에게 붙잡혀가는 도널드 모덴과 모덴 병사들을 구출한다.
메탈슬러그 XX에서도 나왔다. 미션5 모덴군 성에서 낙하산을 타고 내려올 때 무인 UFO가 등장하며 탑의 1층에서 워프를 타지 않고 점프해서 왼쪽으로 계속 걸어가면 친절하게 거품총을 쏘며 반겨주며 나타난다. 여기에서 마즈피플은 이전의 마즈피플과는 다르게 엄청 까다로운 적군이다. 방심은 절대금물.
2023년에 공개된 메탈슬러그XX 프로토타입에 의하면 본래는 파이널 미션에서도 나왔다.
최종 결전에서 화산에 도착했을때 밤하늘의 상공으로 정찰하는 마즈인 UFO 한대가 매번 시리즈마다[8] 나온 것처럼 잠시 등장하고 이후인 파이널 보스 크라켄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크라켄을 타고 최종 결전을 벌이는 모덴을 지원하며 정규군을 공격한다. 그렇다보니 엔딩에서의 개입은 진작 예견된 일이었던 셈.
6. 대전격투게임 시리즈
인기가 좀 있어서인지 메탈슬러그 시리즈뿐만 아니라 격투 게임 캐릭터로 나온 경력도 있다.SNK VS CAPCOM SVC CHAOS에 마즈피플이란 이름으로 참전. 히든 캐릭터로 '스타트 버튼 누르며 ↑↓→→→↑↓←←↓ + 버튼'을 누르면 선택할 수 있다. 캡콤 진영의 제로에 대응되는 SNK 진영 캐릭터이며, 스테이지 3까지 클리어하면 결과에 따라 적으로 나오기도 한다. 설정상 지구 침략 전 사전 조사를 겸하여 나왔다. 엔딩은 삐뽀빠거리면서 본부에 보고하고 이후 지구 침략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려 하는데 이걸 본 메탈슬러그의 군인들이 나서는 엔딩이다. 캐릭터별 대화(SVC CHAOS/마즈피플)를 보면 이 녀석의 생김새도 그렇고 쓰는 언어가 언어인지라 당연히 대다수의 지구인들은 마즈피플이 무슨 소리를 하는지 전혀 알아듣지 못한 채 당황스러워하는 반응만 보이는데, 모르는 게 없는 대마도학자 타바사는 마즈피플이 무얼 하려는지 알아듣고 막아야만 한다고 다급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미스터 가라데는 알아듣는 건지 애매한 반응이다.
<colbgcolor=#babd78><colcolor=#fff> 마즈피플 マーズピープル Mars People | |
격투 스타일 | ○@\( · · )/※#%!! |
신장 | 미계측 |
체중 | 미계측 |
출신지 | 화성이라고 생각된다 |
생일 | 불명 |
쓰리 사이즈 | 불명 |
혈액형 | 불명 |
좋아하는 것 | ◇( · ; )/”※♀ |
싫어하는 것 | ■※( * * \-☆! |
중요한 것 | $ = # · ◇ · %+-♂ . . . |
좋아하는 음식 | 소의 간이라고 하는 소문이 있다 |
특기/잘하는 스포츠 | ¥ & $ @ (○ - ○) ※ % ≠ ! |
취미 | 사냥이나 인체실험이라고 하는 목격 정보가 있다 |
KOF XIII의 신전 스테이지에서 배경으로 등장한다. 참고로 이 신전 스테이지에 마르코 롯시와 피오 제르미도 등장한다.
KOF XIV의 이세계팀 스테이지에서 배경 캐릭터로 등장한다.
[clearfix]
6.1. 시리즈별 성능
6.1.1. SNK VS CAPCOM SVC CHAOS
SNK 사이드 가운데서는 보스급을 제외하고는 기스 하워드와 함께 강캐. SVC에 적당한 니가와에 특화되어있다. 기본기, 필살기 등이 달심과 비슷하다. 또한 초필살기 중에 UFO를 부르는 초필살기인 '낫 인디펜던스 데이'가 가드불능인데다가, 익시드 또한 초고성능이라 잘못 점프해 왔다가는 그냥 익시드에 얻어맞고 비명횡사할 수 있었다. 마즈피플 앞에 UFO를 꼴아박아 버리는 퉁구스 익시던트로 속도도 더럽게 빠르고 화력도 똥뎀이라 잘못 걸리면 그대로 역전당하기 쉽다. 다만 캡콤 쪽의 타바사, 가일이 너무 쎈 게 문제지.미드나잇 브리즈에 당하면 분홍색 스킨에 리본만 단다. 아테나 패배 시 동물화는 문어, 그리고 레드 아리마 패배시 괴수화는 대놓고 원반생물.
6.1.2.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
6.2. 마즈피플의 초필살기
- 낫 인디펜던스 데이
카드 파이터즈 DS에서 전 캐릭터에 피해를 주는 강력한 액션 카드로 능력이 재연.
- 퉁구스 익시던트
7. DJMAX TECHNIKA TUNE
Light House의 리메이크 BGA에도 찬조출현한다.8. 여담
}}}||- 배신과 잔학무도한 짓을 밥 먹듯이 하는 전형적인 외계인 침공군 알보병들이지만 개별 개체의 친화력과 사회 적응력은 좋은 편인지 설정집에 의하면 모덴군과 마즈피플이 같이 생활하고 기술교류도 하다 보니 모덴군 여군과 행성을 초월한 연애도 종종 있다고 한다.
촉수물배틀 콜로시움에선 라멘이나 스테이크같은 지구의 음식도 섭취할 수 있다는 묘사도 나오고 위의 설정화처럼 담배도 얻어 피기도 하니 생긴 것과 다르게 지구 인류가 할 수 있는 웬만한 건 다 할 수 있는듯. 마즈피플이 그런 모덴군에게 배신을 하고 지구에게 멸망을 감행했던 이유는 자신들이 좋아하는 지구 환경을 오염시키고 끝없는 전쟁으로 파괴하는 지구인의 어두운 면에 실망했기 때문이다.
-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메탈슬러그가 상당히 유행하였던 만큼 화성인하면 마즈피플 혹은 비슷한 외형의 두족류 외계인을 떠올릴 정도로 이미지를 정형화 시켰고 이 때문인지 메이플스토리의 지구방위본부에서도 비슷한 외형의 외계인인 마티안(Martian)[9]이 등장한다.
[1] 메탈슬러그 6는 인베이더라는 새로운 적 세력이 있었기에 이게 없어도 상관없지만, 메탈슬러그 7, 메탈슬러그 XX에서까지 같은 편을 먹으려면 이유가 따로 있어야 했다.[2] 단, 정사 스토리에서도 여러 번 배신했던 전적이 있는데다 가장 최근 스토리인 어택 시점에선 모덴군을 배신하고 탈주한 과학 국장인 프로페서까지 숨겨주고 있고, 결정적으로 미래 시점에 서로 다시 동맹이 파기 되고 적대 관계가 되는 것을 봤을 때 서로 불안한 상태의 동맹 관계를 유지할 듯 하다.[3] 미니 UFO는 캐논의 데미지보다 더 많은 체력을 갖지만 캐논을 맞으면 한방에 박살난다. 캐논에 특수 판정이 적용되는 것 같다.[4] 모덴군의 피해량이 0.?인 걸 감안하면 상당한 데미지이다.[5] 대략적으로 20번 정도. 플레이어가 일반 공격할 시에만 지원사격을 하기 때문에 수류탄이나 특수근접공격으로 싸우면 횟수를 절약할 수 있으니 참고. 이 점을 이용하면 도플갱어 보스전까지 데리고 갈 수 있다.[6] 물론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김렛이 생김새가 문어 같다고 언급했고, 인 게임 등장 모습이 마즈피플이다.[7] 이 장면은 인디펜던스 데이를 패러디한 것이다. 자폭한 병사의 시점을 그린 2차 창작 만화도 있다.[8] X,3,6의 카메오 등장씬과 동일.[9] 화성인을 뜻하는 영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