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슬러그 시리즈의 적군 |
모덴군 (보병 · 기갑 차량 · 해상 전력 · 항공 전력 · 미래 모덴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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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메탈슬러그 디펜스와 메탈슬러그 어택에서도 등장하지만, 이들이 정확히 얼마나 먼 미래에서 날아왔는지는 알 수 없다. 또한, 이름이 미래 모덴군인데, 미래 세계의 모덴에 대해서는 딱히 언급이 없다. 도널드 모덴의 나이를 생각하면 모덴의 가족이나 친척, 혹은 모덴에게 가장 신뢰받고 있는 최측근이 모덴군을 물려받은 것일 수도 있다. 그게 아니라면 모덴이 발달된 의학 기술이나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하여 미래 세계까지 살아있는 것일 수도 있다.
모덴군의 후대이니 자신들의 선임인 모덴군과 협동하긴 하지만 의외로 모덴군과 미래의 모덴군이 인게임에서 같이 등장하는건 미션 6과 미션 7 초반부 딱 2번이다. 대개 미래 모덴군의 지상 병력을 모덴군 공군 병력이 지원하는 형태이다.[2] 또한 7,XX 미션6 게임오버 화면에서 서로 같이 축하하는 장면이 있다.
일본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한 메탈슬러그 팬 유저가 SNK 플레이모어에게 직접 연락해, 해당 적들이 미래 모덴군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한다.#
2. 병력
2.1. 미래 보병
플레이어를 막고 모덴의 세계정복을 돕기 위해서 미션3부터 미션5까지는 자신들의 각종 병기들을 지원했으며, 미션6부터는 직접 등장하여 현 모덴군과 협동하여 플레이어인 정규군을 공격한다.2.1.1. 미래병
- 보호막
방패병이 그랬던 것처럼 보호막이 파괴되고 병사가 놀라는 중에는 완전무적이라 바로 해치워버릴 수 없어서 더욱 짜증. 이 특성이 전술된 보호막 날릴 필요 없이 죽일 수 없다는 점과 결합하여 이 녀석들을 죽이려면 무조건 보호막을 깨고 무적시간 동안 기다려야만 한다. 대신 쉴드의 체력은 수류탄 1방인 10으로 고정이다. 모덴군 방패병의 방패와 달리 쉴드의 체력은 무조건 10으로 고정 되어 있다보니 이 점을 감안하면 비상 시 대응이 수월하다.
잡졸들도 인해전술로 숫자가 모이게 되면 탄막형성이 되기 때문에 회피가 매우 까다로워지므로 유리몸인 약점을 이용해 선제로 쓸어버리는 게 안전한 방법이었는데, 이런 식으로 하나하나의 생존시간이 늘어나게 되면 상대하기가 까다로워진다. 게다가 미래 모덴군은 공격 패턴이 매우 다양해서 협동 공격에 말려들면 굉장히 위험해진다.
다행히 클락의 슈퍼 아르헨틴 백 브레이커에는 예외 없어서 한방에 던지기 홈런 신세가 된다. 그렇다 보니 클락에게는 샌드백이나 다름없다. 클락의 던지기를 제외하면 보호막을 파괴하지 않는 한 보호막병을 제압할 수 없다.
XX 2인 플레이시 파이널 미션에서 1명이 슬러그를 타고서 엄호하면서 같이 가더라도 미래의 모덴군은 전기공격을 하기 위해서 달려든다. 게다가 보호막을 치지 않았더라도. 이 공격에 당하면 엄호받던 1명은 감전당하고 슬러그 타고 엄호하던 1명도 슬러그가 손상을 입는다. 모덴군이나 아마데우스 군, 프토레마이크군 등 미래의 모덴군을 제외한 모든 적은 1명이 슬러그 타고 엄호해오면 근접공격 엄두도 못 내는 것과는 엄연히 대조된다.
- 전기탄 발사
제자리에 멈춰서 수류탄을 던지는 현대 모덴군과는 달리 달려가면서 헬멧에서 전기탄을 쏘아대는 무빙샷을 구사하기에 공격 주기가 짧다. 위 움짤과는 다르게 사거리가 상당히 길다. 파이널 미션에서는 여럿이 달리면서 쏴대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하드 모드라면 굉장히 정교한 각도로 발사하며, 이중 일부는 보호막을 장착하다 보니 한 번에 죽지 않아서 진행하기 어렵다. 실력에 자신이 없으면 그 어떤 적보다 더 어려워진다.[3]
- 스턴 글러브
플레이어가 근접하면 칼 대신 글러브에 전기를 흘려 적을 지진다. 프토레마이크군에 맞먹을 수준으로 공격 속도가 빠르고 지속 시간도 길어서 제자리 점프로 피할 수 없다. 전기라서 그런지 슬러그도 데미지를 입힌다.[4] 거기다 플레이어가 고지대에 있으면 저지대에서 점프하여 파장 공격을 하는데 숙여도 맞을 수 있다. 이들 중 몇몇은 위에 서술한 대로 보호막이 있어 기존 모덴군처럼 한 방에 죽지 않아 긴급 대처 시 굉장히 골치 아파지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죽이는 게 좋다. 스코어링 때는 칼질을 잔테츠 소드로 맞춰 스코어링이 가능하므로 잘 써먹는 것이 가능하다. 7에서는 지속 시간이 그리 긴 편은 아니었으나 XX에서는 지속 시간도 길어지고 전기 공격 효과음도 제법 위협적인 효과음으로 변했다.
2.1.2. 미래 미사일병
- 미사일 발사
현 모덴군의 화약취급병과 비슷하나 작은 크기의 미사일을 1~3발씩 발사한다. 이 미사일은 오징어 폭죽형태 로켓과 다르게 파괴할 수 있다. 그러나 파이널 미션에서는 미래 모덴군들이 물량으로 덤벼들어 미사일 3개를 발사해서 점프해서 피하거나 밑으로 쏴서 파괴해야 하는데 인해전술로 미사일을 발사해대기 때문에 악랄하게 느껴질 것이다. 거기다 위에서 서술한 보호막을 가진 녀석도 있어 잘 죽지 않는다. 폭탄을 던지면 보호막은 한 방에 없앨 수 있지만 정작 미래 모덴군은 죽지 않아 굉장히 성질난다. 그래도 보호막이 날아가면 놀라니 시간은 벌 수 있긴 하다. 신기하게도 근접 공격으로도 미사일을 파괴할 수 있지만, 타이밍이 적절해야 하며 고속으로 날아오는 미사일을 근접 공격으로 파괴하려고 하면 미사일에 그대로 당한다.
- 군장에서 드롭 샷 1개 발사
등을 돌려 군장에서 일반 플레이어가 발사하는 크기의 드롭 샷을 발사한다. 위의 GIF와 달리 실제 인게임에서는 주황색의 드롭 샷이 나온다. 마즈 워커와 비슷하지만 튀어 오르는 높이와 속도는 일정하다. 대부분 주력으로 등장하기보다는 다른 보병들 사이에 한두 명씩 껴서 공격하므로 플레이어의 혈압을 상승시킨다. 특히 미션 6의 오르막길이나 파이널 미션 첫 장 마지막 정도에 언덕 부근에서 이걸 발사하는데, 시간이 갈수록 물량이 쌓여서 피할 수가 없다. 물량이 쌓이기 전에 미리미리 공격해 쌓이지 못하게 하는 것이 정석.
2.1.3. 미래 바주카병
일반 바주카병의 포탄과는 다르게 레이저 빔을 발사한다. 그냥 색깔만 다를 뿐 공격형태는 비슷하다. 그러나 일부는 제트팩을 이용해 공중비행을 하면서 공격하는데, 점점 내려오는 낙하산병과는 다르게 고도를 유지하며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공격하므로 낙하산병보다는 상당히 성가시다. 공중비행으로 좌우로 움직이며 공격을 하는데 플레이어가 바주카병 밑에 가만히 서 있는다면 바주카병도 좌우 이동을 멈추고, 플레이어의 위에서 공격한다. 모덴군 바주카병과 달리 미래의 모덴군 바주카병은 지상에 있는 병사들만 직선으로 레이저 빔을 발사한다[5]. 대각선이나 하단, 상단 공격이 없으니 참고.
하드 모드일수록 사격 주기가 짧아지고 레이저 빔이 빨라져서 공중에 있는 녀석들은 굉장히 악랄해진다. 더군다나 비행병은 날아다니기 때문에 근접 공격은 당연히 불가능하며 지상으로 내려오지 않는 한 근접 공격이 불가능해서 클락의 능력으로 던질 수도 없다. 다행히도 보호막을 착용한 병사가 없어서 헤비 머신건으로 흩뿌리면 끝이다. 밸런스 패치로 볼 수 있는데 안 그래도 성가신 비행병인데 보호막까지 치면 상당히 어려워진다.
XX에서는 정말 악랄하게 배치되었다 보니 상당히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미션 6에서는 미래의 마크스넬이나 마크스넬 편대랑 같이 등장하기도 하며, 파이널 미션에서는 한술 더 떠서 평소 비행 속도보다 매우 천천히 비행하면서 지상의 미래의 모덴군들이나 미래의 모덴군 병기들과 싸우느라 정신이 없는 플레이어를 위협한다.
플레이어가 사망하게 되거나 공격을 받지 않는 상태에서 가만히 있으면 플레이어 위에 오더니 고도를 서서히 낮추면서 땅에 착륙한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때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레이저 발사기를 버리고 전기탄을 발사하는 보병이 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보호막이 생기진 않기에 오히려 더 쉽게 제압할 수 있다.
2.2. 미래 기갑 차량
2.2.1. 레벨 워커
미래 모덴군의 지상지원형 병기로, 매우 튼튼하다. 체력은 비기너 20, 노말 30, 하드 45. 현재의 병기를 개조해서 쓰던 것과는 다르게 미래 모덴군이 독자적으로 만든 신병기이며, 패턴도 매우 다양하다. 안 그래도 짜증 나는데 플레이어가 사망하면 비웃는다.
첫 등장인 7에서는 생체 유닛으로 판정되어 칼질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기갑 생체 유닛이라 그런지 클락의 던지기는 불가능하다. 이론 상 슬러그로 깔아뭉갤 수도 있지만, 해당 구간에는 슬러그가 없기 때문에 디버그를 이용해서 슬러그를 가져가는 방법 밖에 없다. XX에서는 판정이 기갑 병기로 변경되어 랄프가 아니면 근접공격을 할 수 없고, 메탈슬러그 탱크로 깔아뭉갤 수도 없다.
모든 레벨 워커가 아래의 패턴을 다 사용하진 않고, 1기당 2가지의 패턴을 소유하고 있다. 칼로 찌르는 패턴은 모든 기체가 사용한다.
- 플레이어가 근접하면 입 벌리고 칼로 찌르기
XX 2인 플레이시 슬러그에게는 당연히 아무런 피해가 없다. 만약 1명이라도 슬러그를 타고 있다면 다른 1명이 자신에게 접근하더라도 칼로 찌르지 않고 오직 빔탄만 발사한다. 대신 슬러그를 탄 1명이 슬러그에서 내리면 가까이 있는 1명을 그 즉시 칼로 찌른다.
여담으로 칼로 찌를 때 나는 효과음이 잔테츠 소드와 동일하다.
- 공중으로 새틀라이트탄 발사
이 새틀라이트탄에서 모덴군 바주카병이 쏘는 것과 동일한 생김새를 가진 소형포를 일정 횟수 발사한 후 땅으로 떨어진다. 이 새틀라이트탄은 공중에 있을 때 다른 무기를 이용해 조기에 터뜨리는 것이 가능하며 메탈슬러그의 캐논 스플래시로도 파괴할 수 있다.
- 정면으로 빔탄 발사
브레인 로봇의 곡선탄과 비슷한 곡선 빔탄을 발사한다. 쏠 때 나오는 소리와 달리 한 발만 쏜다. 가끔 점프해서 쏘기도 한다.
- 옆구리에 장착된 미사일 포트에서 미사일 사출
미사일 포트가 장착된 기체들 전용 패턴. 근접하고 숙이면 피해진다. 그러나 이후 근접해서 칼질을 사용할 수도 있으니 너무 가까이 있지 말자. 미사일은 파괴할 수 있으며 발사된 방향으로만 나아간다.
- 곡사형 미사일 발사
등 쪽 입구에서 미사일을 곡사 형태로 플레이어가 있는 곳으로 발사하는데 스플래시 데미지를 주의해야 한다. 각도 또한 절묘해서 맞기 십상이며 점프해서 발사하면 사정거리가 장난 아니게 길어지니 주의.
빅 게이트 파괴 후 크라켄이 소환되는 시점 이후에서 크라켄과 크라켄의 촉수를 제외하고 등장하는 유일한 미래 모덴군 병기이다. 저항하는 모덴군을 뚫고 가다 보면 두 대 가량이 자연스럽게 모덴군 사이에서 등장한다.
2.2.2. 뎀저아이
정식 명칭이 공개된 병기. 미션 3 거대 주포지대에서만 등장하며, 플레이어가 궤도 열차 차량을 타고 오르막길로 이동할 때 아래에서 비행으로 올라온 뒤 궤도 차량 밑에 붙어서 레이저를 수직으로 발사하는 로봇이다. 충전 시간이 있기 때문에 그동안 여유롭게 피할 수 있긴 하다.
하지만 제거하지 않고 버려두면 이 녀석들이 궤도 차량 밑을 점거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그 자리에서 동시에 레이저를 발사한다. 궤도 차량에서 싸우는 것이 불가능해지고, 자리 제약을 받게 되니 빨리 없애는 게 좋다.
메탈슬러그 7에서는 무조건 2기로 고정이라서 그나마 대응이 쉽지만, XX에서는 최대 5기까지 등장한다. 체력은 노말 10, 하드 20이며 잔테츠 소드가 있다면 레이저 광선을 공격하여 먹자를 할 수 있다.
다만 레이저 광선은 관통 공격이라서 잔테츠 소드로 막을 수 없다. 공격에 맞으면 그대로 죽으니 레이저 범위 밖에서 먹자를 시도해야 한다. 궤도 열차 차량이 지형 판정을 받기에 캐논이나 수류탄 공격으로는 이 녀석들을 없앨 수 없다. 하단 사격으로만 공격할 수 있다. 오른쪽 선로 위로 올라가서 이동하면 이 레이저에는 안 맞는다. 다만 모덴군과 마크스넬, R-쇼부(7), 거대 주포의 공격을 피하기 힘들어진다.
2.2.3. 유니언
수식 명칭은 분리형 연계 전차. 말 그대로 3개의 전차로 분리되어 적을 공격하며, 상황에 따라 다시 합체하는 등의 방법으로 적을 공격한다. 각각의 전차의 공격능력도 강력하다.다만 정말로 미래 모덴군이 만들었는지는 설정 충돌이 발생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를 참고할 것
2.3. 항공 병력
2.3.1. 공중 기뢰
일반 | 화염 | 얼음 | 전기 |
미래 모덴군이 제작한 특수한 구체로, 미션 5부터 등장한다. 주로 3개 혹은 4개 단위로 뭉쳐서 공격한다. 1기만 남아있을 때는 공격성이 매우 줄어들지만, 공격을 아예 못하는 것은 아니니 주의. 일정 시간 동안 회전하면서 에너지를 충전해 특수한 색깔을 가진 속성을 가지고 사방으로 튀는데, 빨간색 속성에 맞으면 타죽고 노란색 속성에 맞으면 감전사하며 파란색 속성에 맞으면 눈사람이 된다. 작지만 체력이 높아서 강한 무기로 빨리 제압해야 한다. 특이하게 기계형 적인데도 근접해서 공격하면 칼질을 한다.
특히 유니언의 패턴 중에서 이 녀석들을 소환하는 패턴이 있기 때문에 매우 악랄한 보스전이 된다. 또한 최종 보스인 크라켄도 이 녀석들을 소환한다. 그래도 두 보스전에서 나오는 녀석들은 일반 스테이지에서 나오는 녀석들보다는 덜 공격적이니 조금 더 여유롭게 공격할 수 있다.
파괴 모션은 패트롤 로봇의 것을 재활용했다.
메탈슬러그 어택에서는 노획이라도 한 것인지 정규군 유닛들이 주로 사용한다.
2.3.2. 크라켄
미래 모덴군의 문어형 궁극병기. 수식 명칭도 궁극 살육 병기로 고도로 발전된 마즈피플도 일반적인 무기로는 타격도 못 입힐 수준의 방어력을 자랑한다.2.4. 타임머신
2.4.1. 빅 게이트
현재와 미래를 이어주는 통로. 아이언 데스 웜의 잔해를 흡수한 후 생성되어 미래 모덴군이 넘어온다.[1] 말이 동네북이지 미래의 모덴군은 기존 적들과는 확실히 차원이 다른 상당히 강력한 적들이다.[2] 미션 6의 경우 7/XX에 따라 등장 시점이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미래 모덴군 등장 구간에서 마크스넬 편대가 지원하며, 미션 7 초반부에서는 미래 모덴군의 보병 물량 사이에 이카-B가 무더기로 쏟아져나온다.[3] 모덴군의 경우 쫓아가면 무방비지만 미래의 모덴군은 플레이어에게 쫓기는 와중에도 전기탄을 기습으로 발사가 가능하다보니 그야말로 순식간에 당할수도 있다.[4] 슬러그에 탄 상태의 경우에는 평소처럼 달려들진 않다보니 실드병에게 접촉 시 그 전기에 맞으면 데미지를 입는다.[5] 공중에 있는 병사들은 여전히 여러 방향으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