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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10-11 18:02:47

마츠모토 마야

松本 麻耶
파일:attachment/chara_matsumoto.gif

1. 개요2. 인물 소개3. 주요 인물과의 관계

1. 개요

교복을 물들이지 마![1]
평범 만세![2]
와그나리아 직원
관리직 시라후지 쿄코
오토오 효고
플로어 스탭 타카나시 소타
타네시마 포푸라
이나미 마히루
토도로키 야치요
야마다 아오이
마츠모토 마야
키친 스탭 사토 쥰
소마 히로오미
만화WORKING!!》의 등장인물. 성우카와세 아키코.

2. 인물 소개

패밀리 레스토랑 와그나리아의 홀 담당 아르바이트생. 나이는 18세. 정식 등장은 5권이나 사실 1권에서 한컷 나온 적이 있다. 왼쪽의 한바퀴 돌려붙인 헤어스타일이 포인트인 소녀이다. 그 머리에는 오이도 착착 감긴다

애니판에서는 제대로 된 출연은 없이 배경 캐릭터로 가끔 출연하며[3]오토오 효고공기라면 이 녀석은 배경이다., 9화에서 코토리짱의 장비품(…) 설명을 보면 그 중 콘택트 렌즈가 마츠모토가 가지고 있던 원데이 타입이라고 나온다. 그 화에서도 탁자를 닦는 모습이 살작 지나가지만 그저 지나가던 엑스트라급 비중. 1기, 2기 모두 최종화인 13화에서야 대사가 있는 캐릭터로 포커스가 맞춰진다. 그 외에는 본인 대사는 전혀 없는데 뭔가를 내려놓는다든지의 효과음만 들리기도... 평범하게 묻히려고 연출이 그렇게 된 거냐. 원작을 읽지 않고 애니부터 본 분들은 은근슬쩍 나오는 이 처자의 정체를 궁금해 했다는 후문이 있다. DVD판에선 1기 2화 아이캐치에 등장한다. 다른 종업원이 일 안해서 혼자 일하는 모습으로(...)
다만 3기에선 3화부터 대사가 나온다.

괴짜들이 판을 치는 와그나리아에서 평범함을 추구하는 소녀. 남들의 눈에 띄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힘쓰고 있으며 절대 이 가게의 이상함에 물들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사실 '거기에 버티고 있다는 점에서 이미 평범함과는 거리가 있다'고 볼 수 있지만.

뭐 저 정줄 놓은 인원들 말고도 다른 인물들(오마케 편에서 평일 파트 근무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쿄코가 '결혼하라고 귀찮게 군다'는 말을 하는 걸 보면 그 쪽은 정상인들인거 같다)도 있긴 하다. 그래서인지 조그만 실수에도 과잉반응을 보이며 다른 직원들과 그다지 친하게 지내려고 하지 않는다. 한 에피소드에서는 그런 그녀를 묶어놓고 친하게 지내보려고 하기도. 저 "평범함을 추구"가 지나쳐서 되려 괴이해 보이는 캐릭터로, "별나다"는 말 한마디에 낮빛이 변한다든가, 실수로 접시를 깨고는 평범하게 사과한답시고 도게자를 한다든가, 소마와 사토의 "평범한 것이 평범하고 평범하게 평범한 것은 평범한 게 좋아?" 드립에 게슈탈트 붕괴멘붕해버린다든가.

사실 그녀가 평범함을 원하는 이유는, 과거 도시락으로 특유의 냄새가 나는 말린 자반 갈고등어를 소풍 도시락으로 싸갔다가 친구들에게 "넌 평범하지 않구나"라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기 때문. [4]그 뒤로도 종종 자반을 반찬으로 지참하는데, 본인은 싫어하지만 할머니가 챙겨줘서 하는 수 없이 가져간다고 한다. 할머니는 마츠모토가 좋아한다고 생각해서 챙겨주지만. 할머니 왈 '저 나이에 쿠사야를 이렇게 좋아하다니, 마야는 참 별난 아이구먼'(...)

사실 마츠모토에게는 비밀이 있는데 원작자가 1권에서 1회성으로 짤랐다가 부활시킨 캐릭터다. 배경 캐릭터로 써먹으려고 대충 그려서 넣은건데 독자들에겐 인상깊게 남았는지 "1권에 나온 안경 쓴 처자는 누구?"라고 계속 물어서 부랴부랴 이런저런 설정을 넣어 부활시켰다고. 단, 태생이 배경 캐릭터이기 때문에 비중이 별로 없다는건 위에 언급되듯 여전하다.

단행본 6권에서는 책 뒤쪽에있는 에피소드에선 야마다 아오이와 와그나리아 에서 묵게된다. 참고로 이때 목욕탕에서의 야마다의 대사로 봐서는 상당한 거유인듯 하다. 단행본 7권 뒤쪽에 있는 에피소드에서는 이나미 마히루와 같이 타카나시 소타에게 줄 선물을 고르는걸 도와주게 되었고, 그뒤에 나온 에피소드 에서는 사토 쥰에게 괴롭힘을 당하게 된다. 단행본 9권에서는 토도로키 야치요타카나시 코즈에의 음담패설로 범벅이 된 조언에 넘어가 속옷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때 나와서 무조건 평범하면 된다고 조언해 준다. 단행본 12권에 의하면 야마다 키리오에게 품고 있는 감정은 혐오감이라고.

3. 주요 인물과의 관계

12권 보너스에서는 다른 직원 중 한 명이 "마야 씨는 키리오 씨를 대할 땐 좀 달라지는 것 같네요"라고 말을 하고, 본인도 인정한다(!) 근데 달라진다는 게 키리오는 보기만 해도 증오감이 들어서 그렇다고. 중학교 때 운명의 만남(?)도 그렇고 어찌저찌 엮이는 것 같긴 한데... 여자 쪽에서 증오한다는 게 타카나시 카즈에미네기시 토오루 관계랑 닮았다. 남자 쪽이 짜증나는 타입이면서 유능하단 것도(...) 조역들이라서 본격적으로 엮이진 않겠지만.

[1] 8권 보너스 페이지에서의 대사. 특유의 하얀 교복이 이전에 마츠모토에게 지적당하자 교복을 까만색으로 염색한 키리오를 되려 비판했다.[2] 말버릇으로. 평범하지 않다고 생각될때 외치며 안정을 취하려 한다.[3] 오프닝에도 슬쩍 나온다. 그런데 2기 오프닝에서도 같은 장면을 우려먹었다.[4] 한국식으로 해석하면 홍어회 정도 되는 음식을 소풍 도시락으로 싸간 격이라고 보면 된다.[5] 이는 원작에는 안 나온 내용이다.[6] 이때 사고방식이 참 별난데. 그녀가 남자를 패고나면 자기가 일하는 곳이 이상하게 보일것이기 때문에 도와주는 것이라는 거다. 역시 특이할 정도로 평범함을 추구한다.[7] 평범한 사람이란 뜻[8] 원작에선 시라후지의 역할이었다.[9] 원작에서는 7권 뒤쪽에 이나미 마히루와 같이 선물을 사러가는 에피소드 뒤에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