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육법전서를 휴대하면 안 되는 거냐, 권리를 침해할 생각이냐?"
"육법전서는 내 무기니까 말야. 여러 의미로."
"육법전서는 내 무기니까 말야. 여러 의미로."
WORKING!!의 등장인물. 小鳥遊 一枝. 애니메이션의 성우는 시라이시 료코.
타카나시 家 | |
모친 | 타카나시 시즈카 |
장녀 | 타카나시 카즈에 |
차녀 | 타카나시 이즈미 |
삼녀 | 타카나시 코즈에 |
장남 | 타카나시 소타 |
막내 | 타카나시 나즈나 |
1. 인물 소개
타카나시가의 장녀. 나이는 31세. 직업은 변호사로, 키가 크고 상당히 이지적인 외모를 하고 있으며 남자 말투를 쓰고 있다. 장녀답게 상당한 포스로 집안의 분위기를 장악하고 있다. 다만 가사 쪽으로는 뭐하나 잘 하는게 없어서 집안에서는 그냥 가사에 관심없는 아버지 포지션.타카나시 家 사람들이 모두 키카 큰 편인데, 장녀이기 때문인지 176cm로 가장 크다. 또한 집안 전통(?)답게 작고 귀여운 것에 사족을 못쓴다. 그래서 포푸라가 집에 찾아왔을 때는 넋을 놓고 뭐냐 이 귀여운 물체는이라고 생각하며 그냥 껴안기도. 돈도 상당히 밝힌다.
상당한 폭력성을 가지고 있어서 마음에 안 들때 마다 소타를 육법전서로 두드려 패거나 발로 차기까지 한다.[1] 그것도 하이힐을 신은 발로 소타의 등을 찍었다.
결혼한 적이 있지만 현재는 이혼녀.[2] 다만 직업이 변호사인지라 위자료는 상당히 챙겼다고 한다. 처음에는 '주체할 수 없는 폭력성 때문에 이혼당했다.' 라는 식의 분위기를 풍겼지만 사실 진짜 이유는 전남편이 상당히 개막장인 초 M이라서(…)이다.
동생 이즈미와는 성격과 생활패턴이 판이하게 다르며, 그래서 그것 때문에 종종 마찰이 있다. 가사도 못하고 자기의 할 일도 못 하면서 언제까지나 히키코모리 생활을 할 거냐면서 소설가 일을 그만두라고 권유했다가 이즈미가 문을 걸어잠그고 통곡을 한 사건 이후로 그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그런데, 받기 싫은 전화번호를 확인하고는 후다닥 전화를 끊는 버릇만큼은 똑같다. 물론 정말로 싫어하는 건 아니고 그냥 서로 안 맞을 뿐이다.
와그나리아를 범죄자 소굴(…)로 보고 동생에게 그만둘 것을 권유했었다. 가족들에게 남자 때리는 여자, 칼 찬 여자, 초등학생처럼 보이는 애 등등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치를 취하려고 했지만, 곧 돈이 안 된다는 이유로 관뒀다. 그리고 타네시마 포푸라가 집에 자러 온 후, 아무래도 상관 없어진 모양. 애초에 와그나리아에 가본 적이 없고 이야기만 들었던 터라 누가 누군지도 모른다.
사실, 깐깐한 성격이나 그에 반해 귀여운 것을 좋아한다는 점에서 성격상 소타와 가장 많이 닮은 인물[3]. 외모도 가장 비슷해서 포푸라가 처음 보고 여장한 소타인줄 알았다가 누나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타카나시 시즈카의 발언에 의하면 M 기질이 있다고. 본인은 부정하지만..
2. 주요 인물과의 관계
- 타카나시 소타
구타의 대상. 툭하면 육법전서로 두들겨 팬다. 하지만 집안의 유일한 살림꾼인데다 다른 자매들보다는 도움이 되는 편이라 싫어하진 않는다.
- 타카나시 이즈미
성격이 안 맞는다. 방에 틀어박혀서 있는 모습과 언제나 입고 있는 검은 옷을 싫어한다. 투닥거리긴 하지만 사이는 좋은 편. 이즈미 쪽에서 종종 언니 이혼 스토리를 연애소설 주제로 써도 되냐는 등 매맞을 소리를 한다... 성격이나 생활 패턴 등이 거의 반대지만 받기 싫은 전화를 급하게 끊는 건 똑같다.
이즈미가 편지를 남기고 외출하자 크게 당황해서 110번(경찰 번호)조차 생각해내지 못했을 정도로 심하게 당황하기도 했다.
- 타카나시 코즈에
소 닭 보듯 한다. 술을 먹고 현관에 뻗어 있어도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그만큼 튼튼하기도 하니까. 가끔 소타 대하듯 폭력을 가하는 것 같은데, 신체능력이 넘사벽이라 역관광당한다..;;
- 타카나시 나즈나
집안의 막내라서 뭐든지 들어준다. 소타를 두들겨 패다가도 나즈나가 부르면 사이가 좋아지고(...) 생활비가 부족해서 고민하던 소타에게 나즈나가 돈을 받아와 준다. 놀라운 막내 파워.
- 타카나시 시즈카
자매들 사이에서는 최강자인 카즈에지만, 어머니에게는 꼼짝도 못하는 처지가 됐다. 뭐라고 변명을 해도 결국 '미네기시랑 재결합하다니, 에이 변태의 마누라'라고 놀려대면 쪼그라들어버린다.(...)그럼 당신은 변태의 장모잖수.
- 타네시마 포푸라
타카나시 家라서 그런지 처음 마주친 순간 아무 말 없이 그냥 꽉 안아버렸다. 소타와 마찬가지로 작아서 좋아한다.
- 이나미 마히루
와그나리아의 인물 중 처음으로 만난 사람. 소타와 같이 매직핸드를 잡고 있는 것을 보고 이상하게 여긴다. 마히루가 인사를 잘못 하는 바람에 소타가 하이힐로 등을 걷어차이는 빌미를 제공했다[4].
- 미네기시 토오루
전남편. 가끔 전화해서는 카즈에의 화난 목소리를 듣는 게 낙인 듯. 203화에서 이나미한테 맞고 각성(?)한 미네기시가 204화에서 찾아가 폭주, 재결합하기로 했다. 이후 시즈카의 방문후에는 미네기시의 전화에 화를 내지도 않고 서로 통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1] 실제로 책은 흉기로 인정이 안되기 때문에 법대생들은 싸움나면 육법전서를 무기로 쓴다고 한다(...) 물론 인정만 안될뿐 수백~수천페이지의 두꺼운 책으로 내리치면 충분히 흉기급 위력이 나온다.[2] 캐릭터의 성우 시라이시 료코도 이 작품이 끝난 후 결혼했으나 안타깝게도 1년 후 이혼했다. 정작 캐릭터는 재결합했다.[3] 학생증 카드를 레스토랑에 두고 와 돌려주려고 온 포푸라를 처음 보자마자 자기도 모르게 껴안아버렸다(...)카즈에: 뭐지, 이 귀여운 생물은..?[4] お世話になっています라고 할 것을 襲わせていただいています라고 말해버렸다. 즉 신세지고 있다는 말이 덮치고 있다는 시모네타로 바뀐 것이다. 안그래도 매직핸드를 별난 스킨쉽으로 여기고 있던 카즈에인만큼, 그대로 폭력 플래그로 발전해 버릴 만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