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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0 18:03:23

타카나시 나즈나

파일:attachment/chara_nazuna.gif
"나즈나한텐 다들 약한 걸. 언니들도 오빠도 정말 좋아. 에헷♥."
"언니들도 나즈나 생각대로 움직일 수 있게 됐네♥."

WORKING!!의 등장인물. 小鳥遊 なずな. 애니메이션의 성우는 사이토 모모코[1]. 드라마 CD의 성우는 쿠기미야 리에.

1. 인물 소개2. 주요 인물과의 관계
타카나시 家
모친 타카나시 시즈카
장녀 타카나시 카즈에
차녀 타카나시 이즈미
삼녀 타카나시 코즈에
장남 타카나시 소타
막내 타카나시 나즈나

1. 인물 소개2. 주요 인물과의 관계

1. 인물 소개

타카나시 家의 막내로 나이는 12세. 초등학생이지만 타카나시 소타보다 키가 크다.[2][3] 키는 당연히 포푸라보다 크고 가슴은 당연히 마히루보다 크다. 외모는 어렸을 적 소타와 흡사하다. 애니메이션에서 처음 소타랑 나왔을 때 키는 약 168~169로 추정된다.

언제나 소타에게 민폐를 끼치고 있는 언니들과는 다르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는 착한 여동생. 그래서 가끔 와그나리아 레스토랑에 찾아가 알바일을 도와주기도 한다. 꽤나 꼼꼼하고 야무진 구석이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오히려 반 명분인 이나미나 반 명분도 안되는 아오이나 점장보다 훨씬 더 일을 잘 한다. 외모가 너무 성숙해서 손님들은 초등학생 이라고 생각하지 못하는 모양.

이렇든 천사같은 면도 있지만 상당히 속이 검은 면도 있다. 특히 독특한 성격의 언니들과 함께 지내다보니 순진한 얼굴로 사람을 구워삶는 것에 매우 능숙해졌다. 타네시마 포푸라야마다 아오이를 잘 구워삶는다. 이런 그녀를 보고 소타는 '장래가 심히 걱정된다...' 라며 두려워하기도. 실제로 그의 상상 속 나즈나는 '소악마' 이미지로 그려져 있다.

오빠가 M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 탓에 코즈에 언니에게서 호신술을 배워 그에게 쾌감을 주려고 하는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원인은 바로 마히루.[4]
나즈나 : 혹시 오빠는 맞는 걸 좋아하나요?
마히루 : ...!!!('맞는걸' 부분을 못듣고 오빠를 좋아하나요?라고 물어본걸로 착각.)
...좋아해.
나즈나 : 정말요?! 오빠는 역시 그거구나. 그, 마조인가 하는 사람이구나...

어려서부터 가사를 떠맡아 고생하는 오빠를 보고 빨리커서 오빠의 도움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다만 그렇게 오빠를 도우려고 성장하다보니 어느새 키가 오빠를 추월하고, 성격도 타카나시 자매들의 완전체가 되어가고 있기에 그녀가 도와주려고 했던 오빠는 슬슬 그녀에게 두려움을 느끼는 중. 아래는 그의 독백이다.
"누나 3명에겐 여러 의미로 평생 이길 수 있을 것 같지 않다. 유일하게 내 편인 나즈나도 수년 후에는 심신이 누나급 캐릭터가 될 게 틀림없어...(한숨)"

여러가지로 성숙한 아이지만 아직 초등학생이라 잠이 많다. 밤 10시에 찾아온 와그나리아 스탭들과 놀려고 하지만 그냥 자버린다.

일손이 부족할 때 부를 인원 명단에 속해있을 정도로 이제는 와그나리아 레스토랑에 깊숙히 발을 들였다. 154화에서 소타 대신 일하러 가서, 점장, 이나미, 아오이 밖에 없던 플로어에 구원을 가져다 주었다. 하지만 이나미가 요즘 오빠를 때리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빠에게 기쁨을 주겠다는 이유로 집에 돌아온 소타를 때렸다.

점차 키뿐만 아니라 인간성마저 오빠를 능가해 어른의 영역으로 나아가고 있다. 참고로 11권에 의하면 어머니에게 제왕학을 교육받을려고 한다고. 타카나시 자매 중에서 제일 어머니와 닮은 것 같다. 12권에서도 다른 언니들이 평소와는 딴판의 모습을 보일 때 이를 보고 어머니를 자기 목표로 삼는다.

그리고 완결편인 13권에서는, 이나미를 대하는 소타의 솔직하지 못한 태도에 화가 나서 소타를 강제로 집에 연금해버린 어머니를 상대로 소마를 통해서 입수한[5] 시즈카의 조그마하던 과거 시절의 사진을 이용해서 그 어머니의 멘탈마저 치명타를 입히는 무시무시한 활약을 했다. 어머니의 옛 사진을 들이밀면서 짓는 썩소가 가히 압권. 다만 어머니도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 나즈나의 공세를 막아내는 데 성공한다. 이후 포푸라의 난입으로 일은 해결. 비록 이기진 못 했어도 극 중 인물 중 유일하게 시즈카를 수세로 모는데 성공한 존재다. 더 나이를 먹은 이후에는 진짜 어머니를 이길지도.

이어서 완결 특전 보너스 페이지에서는 사진을 제공해준 소마에게 감사 인사를 하면서, '앞으로는 이런 협박은 안 할 생각'이라고 이야기하는데 그 이유가 실로 무시무시하다.
"나즈나는 역시, 본인이 깨닫지 못한 채 기분 좋게, 나즈나의 손바닥에서 놀아나는 걸 보는 게 더 기쁘니까요!"

게다가 농담이라지만 자신의 최종목표로 세계정복을 언급하는 등, 그야말로 하라구로의 완전체로 각성하면서 엄청난 포스와 인상을 독자들에게 남겼다. 상술한대로 초등학생 임에도 나이답지 않게 지나치게 이성적이고 성숙한 면모 덕에 꺼림칙하다는 의견도 꽤 많다[6][7].

2. 주요 인물과의 관계


[1] 네코구미에서 주인공의 여동생 히가시다 사키코 역을 맡는다.[2] 참고로 작중 시작시점에서는 아직 소타보다 작았는데, 작중에서 따라잡힌 것이다. 이 당시 소타의 키가 172cm였으므로 최소 172cm이상. 그런데 11권에서 확인 된 바로는 소타의 키가 3cm가 더자라서 175cm 되었는데, 이걸 고려하고도 여전히 나즈나가 더 큰 상태라면 현재 나즈나는 175cm 이상이란게 된다.[3] 저학년 때는 포푸라만한 작은 키였으나 비정상적인 속도로 성장해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4] 그런데 참 아이러니하게도 소타 성우인 후쿠야마 쥰은 훗날 진짜 최강 M인 캐릭터인 사도 타로를 맡게 된다![5] 정확하게는 야마다의 어머니 키쿠노 씨가 소마에게 평소의 답례차 준 여러 인물들의 부끄러운 과거 자료 모음을 다시 넘겨받은 것. 시즈카의 사진은 실수로 들어가 있던 것으로 키쿠노의 고의는 아니다(13권 말미의 보너스 만화).[6] 소마조차도 약점이 있는데 나즈나는 그런 것도 없다.[7] 근데 미네기시라면 좀 약점이 생길지도 모른다. 일단, 미네기시는 타카나시 가(家)의 최대의 천적이라 아마 제 아무리 언니, 오빠를 다 합친 나즈나라도 조금 무리가 아닐까하는 가능성도 있다(...)[8] 여기서 받은 편지가 불행의 편지나 무서운 내용일지도 모른다면서 (언니들도 아닌) 소타한테 같이 읽어달라고 부탁한다! 내용을 눈치채고 혼자 읽게 만들려는 소타와는 반대로 난입한 언니들은 러브레터!라고 외치며 뺏어 읽는다 ...[9] 힘이 빠져서 나즈나에게 부축받아 가다가, 힘들다고 밀대를 가져오게 해서 실어가게 하다가, 결국에는 택시를 타고 그냥 돌아가버렸으니, 나즈나도 거의 폭발 직전까지 갔다.[10] 사실 크기를 따져서 없는 것보다 작을 수는 없는데, 게다가 나즈나는 초등학생이다(...)[11] 애초에 사회견학이란 명목에 더해 나즈나가 점장에게 먹을 것을 바쳐서 와그나리아에 들어왔다![12] 미성년자 노동은 당연히 위법이지만 정식 고용의 경우 미성년자라도 봉급청구권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걸 레알 사회체험이자 봉사활동 취급하면 위법은 아닌데 임금 청구권이 없다. 이걸 결정하는건 업무 내용과 미성년자 본인의 의사인데, 업무내용은 차처하고 본인이 이걸 노동이라고 생각하고 임금을 청구하지 않으니 마냥 그대로 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