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미 마히루 伊波 まひる | ||||||
성별 | 여성 | |||||
나이 | 17세 | |||||
성우 | 드라마 CD | 연극판 | ||||
후지타 사키[1][2] | 나카하라 마이[3] | 사카타 미즈호 |
와그나리아 직원 | |
관리직 | 시라후지 쿄코 |
오토오 효고 | |
플로어 스탭 | 타카나시 소타 |
타네시마 포푸라 | |
이나미 마히루 | |
토도로키 야치요 | |
야마다 아오이 | |
마츠모토 마야 | |
키친 스탭 | 사토 쥰 |
소마 히로오미 |
1. 소개
WORKING!!의 히로인.[4]패밀리 레스토랑 와그나리아의 홀 담당 아르바이트생. 나이는 포푸라와 같은 17세로, 소타와 포푸라가 남녀공학인 같은 학교에 다니는 것과 달리 여고에 재학 중이다. 그래서 교복도 다르다.
1.1. 남성공포증
- 애니메이션 1기 1화 ~ 2기 4화까지의 이나미의 장렬한 폭력 모음집(...)
평소에는 싹싹하고 상냥한 성격의 평범한 소녀지만, 딸을 너무 아끼는 아버지의 잘못된 가르침으로 남자에 대해 과장된 나쁜 이미지를 주입당한 탓에,[5] 극도의 남성공포증을 가지고 있다.[6] 남자라면 노약대소를 따지지 않으며, 심지어 동물도 암수를 가릴 지경. 이 정도면 공포증이라기보다 정확하게는 정신질환이다(...). 그것도 신경정신과가 있는 병원에 가서 가능한한 사회와 격리된 채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의.. [7]
덕분에 서빙만큼은 상당한 문제가 있어서 손님의 절반 이상을 제대로 접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한번은 남자 손님한테 "때려도 되겠습니까?"라고 말한 적도 있으니... 참고로 이렇게 내지른 주먹의 파워는 상상을 초월한다. 벽을 치면 그냥 맥없이 부서질 정도다. 그리고 주먹의 파괴력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신체 능력이 인간을 초월해서 "벽을 꽉 쥐면 금이 가면서 파편이 떨어지며 전봇대를 힘껏 껴안으니 무시무시한 소리와 함께 금이 가는" 규격 외의 괴력을 보여준다. 힘의 원천은 아버지가 몰래 넣어둔 각종 철판들로, 가방만 해도 눈치채지 못하게 조금씩 무게를 늘려가며 철판을 깔아뒀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로 많이 해준 모양이다. 애니 기준으로 1기 9화에서 밝혀지는데, 마히루는 이 사실을 알고는 너무하다고 말하면서 울었는데 이걸 보면 철판의 존재를 전혀 모르고 있던 모양이다. 덤으로 소타가 폭발해서 마히루의 아버지에게 일갈한 것도 이것과 함께 위의 잘못된 가르침을 10년 이상이나 해줬다는 것을 듣고 나서였다.
그녀와 그나마 대화가 되는 남성은 단 셋. 타카나시 소타는 맞으면서 대화, 야마다 키리오는 방어 가능, 소마 히로오미는 전화로만 가능,[8] 사토는 겉으로는 무표정하지만 속으로는 두려워해 알아서 피해다니고 아버지는 그냥 소타처럼 얻어맞으며 대화하는 모양. 일단은 단신 부임 가서 10년 정도 안 돌아오고 있다는데 그 이야기를 들은 사람은 모두 생존을 위해서라고 판단했다. 매니저인 오토오 효고는 아예 가게 자체를 잘 안 오는 데다 오토오가 돌아올 타이밍에는 쿄코가 이나미와 시간이 겹치지 않게 해준다. 물론 삐끗해서 만난 날에는…이하 생략.[9]
다른 과목 성적은 나쁘지 않은 듯한데 수학과 고문(古文)은 담당 교사가 남자라서 바닥권(…).[10] 선생님을 때리려는 걸 억제하느라(…) 수업 들을 여유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 수학은 타네시마에게, 고문은 타카나시에게 과외를 받았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연하처럼 보이는 사람이랑 진짜 연하(1년 후배)에게 배운다며 상당한 자괴감을 느꼈다.
남자만 보면 그냥 조건반사적으로 후려패기 때문에 아직까지 반 명 치 일밖에 못한다.[11] 소타 왈, "일은 반 명 치지만 폭력은 10명 치네요." 작중 소타가 쉬고 포푸라, 토도로키가 휴일일 때는 시프트가 한 바퀴 돌아서 홀 담당인 이나미가 주방에 들어가고 주방 담당인 사토와 소마가 서빙을 보기도….
한번은 2ch에 '성별을 남자로 바꾸고, 남성 대신 여성 공포증이 있어서 여자를 볼 때마다 패고 다닌다면 어떨까?'라는 글이 올라왔는데 정말로 그렇게 되면……. 방영을 정지합니다. [12] 남장 자체는 2기 12화에도 잠깐 한 적이 있는데 소타의 유니폼만 입었을 뿐인데도 포푸라가 미소년이라 할 정도로 위화감이 없다. 정작 본인은 평소의 바지 차림이라며 좌절, 더구나 소타의 유니폼이란 사실을 나중에 깨닫고 난 뒤에는 아예 폭주하면서 찢어버렸다. 정작 이후에 나오는 소타가 멀쩡하게 입고 다니는 걸 보면 어떻게든 고쳤거나 새로 만든 모양.
이런 성격으로 소타를 좋아하게 되면서 수줍어하는데, 이로써 보코데레 분야를 창시하였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폭력 묘사가 구체화되었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펀치를 날릴 때마다 제대로 체중을 실어가면서(...) 펀치를 날리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이 덕분인지 동인계에서는 권의 극에 달한 자처럼 취급하기도 한다.
남성 공포증으로 인한 기믹은 폭력 외에도 한 가지 더 있는데 발열(...). 부끄러워하거나 좋아하는 사람에게 선물이나 깜짝 이벤트를 받을 경우 몸의 열이 장난 아니게 난다. 종이가방 안에 든 발렌타인 초콜릿이 녹고 문병 와서 메일 주소를 교환하고 나서 마히루의 어머니가 열을 재자 오기 전보다 올라서 손에 화상을 입는다든지, 메일 주고받자는 말에 열 때문에 휴대전화가 고장나고 타카나시 나즈나에게 오빠를 부탁한다는 말에 머리에서 김이 솟아오르며, 안경이 깨져버린 소타가 잘 안 보여 누군지 확인하려고 얼굴을 바짝 갖다대자 홍당무처럼 익어버리는데 소타는 오렌지색 머리와 빨간 리본이 달린 교복과 전해지는 열기로 이나미 마히루라는 걸 알아챈다.[13]
게다가 보너스 만화에선 포푸라는 꽁꽁 얼어서 안 녹는 생크림을 이나미의 열기를 이용하여 순간 해동했다. 초반에는 원인이 남자 공포증 위주였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소타에게 부끄러움을 탈 때 나타나는 현상으로 고정되는 모습.
그리고 상자 사건 이후 새로운 기믹 기절을 획득했다.
참고로 '남자를 가까이하거나'란 범위가 참 애매해서 평소엔 잘만 대화하는 거리인데도 불구하고 주먹이 나가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반대로 여지없이 주먹이 나갈 정도의 거리인데도 때리지 않는 경우도 있다.
남자를 무서워하고 때려대는 것만 빼면 평범하게 유순하고 착한 사람이라고 한다. 사실 초반과 후반의 성격 차이가 극심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극초반부인 원작 1~2권에서는 주먹만 센 게 아니라 소리도 잘 지르고 감정 표현도 확실한 명랑한 아가씨였는데 소타에게 반하는 3권 이후로 갑자기 얌전하고 조신해진다(...)
다행스럽게도 이 남성 공포증은 결국 고치게 되는 것 같다. 서번트X서비스 크로스오버 드라마 CD[14]에서 하세베 유타카,야마가미 루시와 부딪혔을 때 루시의 가슴에만 열폭했을 뿐, 곁에 있던 하세베에게 당황하거나 주먹을 날리는 묘사는 없었다. 그 후 나타난 타카나시에게도 마찬가지. 타카나시에게만이라면 몰라도 하세베에게도 반응이 없고, 이나미의 트레이드마크처럼 나오던 남성 공포증(+폭력)이 완전히 묘사되지 않았다는 것은 완치로 봐도 좋을 듯.
13권에서 모든 문제의 원인인 아버지와 주먹으로 대화(...)를 나누고 완치. 확인차 어깨에 손을 댄 소마에게도 펀치를 날리지 않았다. 하지만 소마는 손에 화상을 입는 피해를 봤다.
1.2. 외모(빈유, 짧은머리, 홍조)
같은 나이의 포푸라보다는 키는 월등히 크지만(정확히는 딱 중간 정도. 포푸라가 너무 작은 거다.) 가슴은 여성 멤버 중 가장 작다. 학교 친구들에게도 나이치치(ないちち, 즉 없는 가슴)라고 놀림을 받고 있는 상태.[15] 그래서인지 '작다' 라는 말이 나오면 포푸라는 키, 그녀는 가슴을 먼저 떠올린다. 제작진의 코멘트에 따르면 '없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애니메이션 스탭이 이나미의 작화에서 가장 신경 쓰는 것은 가슴을 그리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스스로도 콤플렉스인지라 온갖 노력을 다하고 있는 걸로 나온다. 대신 빈유인 데다 짧은 머리라 남장(정확히는 남자용 알바복을 입음)을 해도 위화감 없이 잘 어울리는 이점(?)이 있다. 이건 타카나시 소타와 정반대? 다만 이 빈유에 대한 콤플렉스는 타카나시와 사귀면서 해결되었다. 타카나시 왈 "작은 가슴이야말로 정의다. 나는 빈유(혹은 무유)가 좋다"(..)
2012년말 선착순 이벤트로 타카츠 카리노 작가의 다른 작품인 서번트X서비스의 주인공인 루시와 함께 이나미의 슴가패드(..)를 증정한다. 참고로 루시의 경우는 가슴이 커서 흔히 아는 그 슴가 패드인데 이나미는 그냥 평판 패드다. 참고로 이 둘을 같이 준다.
2기 애니에서의 산뜻한 단발머리의 헤어스타일은 1기 때보다는 다소 가라앉은 모습을 하고 있다. 그런데 얼굴은 가면 갈수록 예쁘게 그려지는 듯. 1기보다 2기에서 업그레이드되었고, 회차가 진행될수록 그 업그레이드 성과가 눈에 보인다.
홍조를 기본 사양으로 달고 있는 캐릭터. 위의 '가슴의 굴곡을 표현하지 않는 것'과 더불어, 제작진들이 가장 강조하는 부분이다. 설정집을 보면, '가슴을 그리지 않는다', '헤어핀을 매일 바꾼다', 그리고 '홍조는 항상 그린다'세 가지는 기본적으로 지켜달라고 강조해 놓았다. 제작진의 집착
1.3. 진히로인?
이 작품에서 첫 등장한 여성 캐릭터는 타네시마 포푸라지만, 이나미가 주인공인 소타와 연애 노선을 이루고 있는 바람에 비중이 포푸라 이상으로 많다. 다만 히로인이라는 단어 자체가 그 작품에 중심이 되는 여자 캐릭터를 말하기 때문에 포푸라도 원래 의미대로라면 히로인이 맞다. 사실 각각의 에피소드가 중심이되는 4컷 만화 특징상 조연을 제외한 주연급 등장인물은 모두 히로인이라 할 수 있다. 사실 포푸라는 진히로인이라기보단 타이틀 히로인 즉 마스코트 캐릭터에 가깝다[16]실제로 그녀와 소타의 관계에 대한 에피소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한 편.[17][18]
여장 상태이긴 해도 데이트도 했고, 소타가 마히루의 아버지, 어머니를 모두 만나보기도 했고, 마히루의 집에까지 방문한 적이 있다. 마히루 역시 포푸라보다 먼저 소타의 누나들, 동생과 모두 만났고 타카나시가에 방문하고, 하룻밤 묵은 적도 있는 걸 보면….
하지만 타카나시는 워낙에 많이 얻어맞다보니 미친개 혹은 위험한 맹수, 벌레 이하[19] 정도로 취급 중. 후반으로 가면 그나마 발전해서 인간 취급은 받긴 하는데… 딸내미를 보는 시선이다. 아예 의식하지 않는 것은 아니고 작품 내에서 약간의 떡밥은 던져주지만 작품의 성격과 소타라는 캐릭터 특성상 여전히 진전은 없었다.
그리고 마지막 권에서 소타가 이나미에게 고백하고 둘은 정식으로 사귀게 됨으로써 정말로 진히로인이 되었다.
1.4. 머리핀은 항상 바뀐다
마히루의 머리핀은 매일 모양이 다르다.[20] 그렇기 때문에 한 화에 여러 번 머리핀이 바뀌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머리핀들은 발렌타인 데이에 포푸라와 마히루가 준 선물에 대한 보답으로 소타가 대량으로 사서 준 머리핀들이다.목록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별의별 머리핀들이 다 있다. 다행히 중복되는 것들도 몇 개 있다.
- 1기
- 오프닝 - 오렌지
- 01화 - 분홍색 별
- 02화 - 반으로 나뉜 국화
- 03화 - 물고기, 파란색 쌍십자가
- 04화 - 속이 빈 노란색 나비, 체리, 하늘색 리본, 남색 박쥐
- 05화 - 클립에 매달린 꽃, 월계수
- 06화 - 팬더 얼굴, 사과
- 07화 - 가위
- 08화 - 네잎클로버, 딸기
- 09화 - 팬더(어린 마히루), 동그란 링에 매달린 별(회상 속 마히루), 노란색 번개 모양 머리핀, 분홍색 별 및 딸기 (엔딩)
마히루 스페셜 - 10화 - 나뭇잎 3개, 분홍색 꽃
- 11화 - 가지, 나뭇잎 2개, 별 모양 눈이 달린 가면
- 12화 - 하트가 들어있는 사각형, 벨트, 데이트 때 머리에 쓸 수많은 머리핀들.
- 13화 - 열쇠, 분홍색 별
- 2기
- 오프닝 - 위험을 알리는 삼각 표지판(포크와 나이프, 2기를 나타내는 쉼표가 그려져 있음)
- 01화 - 날개
- 02화 - 얼굴이 그려진 노란색 하트
- 03화 - 속이 빈 회색 쌍하트, 병아리, 파란색 꽃
- 04화 - 파란색 새
- 05화 - 초록색 접시(?)
- 06화 - 분홍색 새, 트럼펫, 계란 프라이
- 07화 - 쌍밤, 닻, 분홍색 꽃, 토끼
- 08화 - 은행잎, 버섯, 물고기
- 09화 - 곰발바닥
- 10화 - 한쪽 모서리가 긴 노란색 별, 쥐
- 11화 - 개구리, 173[21]이라고 쓰여 있는 머리핀
- 12화 - 파, 야구방망이와 야구공
- 13화 - 스푼과 포크
- 3기
- 오프닝 - 느낌표 세 개로 추정되는 모양
- 01화 - 양이 뛰어넘기를 하는 형태의 헤어핀, 음표 형태
- 02화 - 돼지 머리 모양의 머리핀
- 03화 - 기괴한 늙은 호박과 별 두 개 머리핀, B파트에서는 B로 바뀌었다.
- 04화 - 무한대를 상징하는 마크, 옆에 일자 헤어핀이 추가되어 81로 오인되기도 한다.
- 05화 - 노란색 줄에 하늘색 네모 모양, 장미 모양, 식빵에 눈코입 모양 구멍이 뚫린 모양
- 06화 - 은색 갈매기를 연상케 하는 모양, 빨간색과 파란색의 꽃을 베이스로 한 한 쌍의 헤어핀[22]
- 07화 - 핑크색 구슬 다섯 개가 일렬로 늘어선 헤어핀, 개뼈다귀 헤어핀
- 08화 - 통행 금지 모양, 세잎클로버 모양
- 09화 - 바나나 모양, 클립 모양, 노란 튤립 모양[23], 3개의 나란히 배열된 혜성 위에 3개의 별이 나란이 배치되어 있는 모양
- 10화 - 하늘색 네잎클로버 모양, 분홍색 꽃 모양, 노란색 원에 금붕어가 그려진 헤어핀
- 11화 - 하얀색 쪽지 모양, 기묘하게 가려져서 이번 화에서는 잘 보이지 않음.
- 12화 - 검은색 V싸인 헤어핀, 하늘색 가리비 모양
- 13화 - 보라색 샤미센과 샤미센 채 모양, 분홍색 리본, 불가사리 모양. (예고편) 알파벳 SP 모양
- 최종화 - 정사각형 안에 색이 다른 정사각형이 겹쳐진 정사각형 모양 2개, 여주를 반으로 가른후 자른 단면 모양, X자로 교차된 스푼과 포크 모양, 노란색과 분홍색의 크기가 다른 꽃 모양, 711이란 숫자가 적힌 파란색 직사각형, 벚꽃과 나뭇가지, 연보라색 꽃, 별(마지막 사진 속의 모습)
여담으로 원작에서도 꾸준히 바뀌고 있는데 그중에서는 하루는 머리핀을 하지 않는 에피소드도 포함된다.[24] 그리고 원작에서 한 가지 특징은 머리핀이 거의 항상 두 겹으로 구성돼 있다는 것.
2. 주요 인물과의 관계
- 타카나시 소타
점장의 착오로 일정이 겹친 이후 샌드백 1호로 삼고 있다. 점장의 명으로 소타와 같이 돌아간다거나 일할 때 자주 붙어있는 등 남성 공포증을 치료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사실 소타가 마음만 독하게 먹으면 안 맞을 수도 있는데…. 지못미 소타. 정확히는 소타가 여성에게 반응할 수 없다는 거지만.
그러는 사이 어느새 소타에게 반해 버린 상태. 본격적으로 자각하게 된 건 코토리짱이 마히루의 아버지에게 설교를 했을 때 이후다(1기 애니 9화. 엔딩곡마저 바뀌었다). 처음 소타를 거부했을 때도 그에게 상당한 신경을 쓰고 있었기에 타네시마 포푸라는 좋아하는 거 아니냐고 생각했고, 후에 진심으로 소타에게 반했을 때 한 행동도 그 시절과 별로 다르지 않았다(…). 자각하기 전이나 후나 하루 종일 타카나시 생각만 한다고 포푸라에게 말한다. 주변 사람들이 배려해 줘서 여장을 한 소타와 마주치면 때리진 않지만 가슴에 신경 쓴다.(…). 첫 여장을 한 소타의 가슴을 만지기도 했다.
소타가 포푸라의 조언으로 그녀에게 칭찬을 한다며 머리핀이 귀엽다고 말한 이후 매일 머리핀을 바꾸며 그에게 어필하려고 한다. 실제로 원작 만화나 애니 속에서 화가 바뀔 때마다 머리핀이 달라진다. 체크 포인트. 결정적으로 소타에게 반한 계기는 마히루의 아버지가 가게에 찾아왔을 때 소타가 마히루를 위해 진심으로 화를 내준 것. 자신의 감정을 드러낼 용기는 내지 못하지만 소타와 어떻게든 가까워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소타는 중증 미니콘에 폭력은 저리 가라는 주의인지라 그와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게다가 마히루도 제대로 소심한지라 표현이 서툴고, 인생 17년 내내 남자에 대한 면역이 없이 살아와 거부 반응도 정도를 지나쳤다... 그 남자 타카나시 소타도 둔감 그 자체다.
포푸라를 비롯한 여성 스탭들은 안타까워하는 분위기. 모두들 소타가 이나미를 개를 대하듯 한다고 생각하며 동정을 금하지 않는다. 그러나 사실은 개가 됐든 뭐가 됐든 야마다 키리오와의 관계에서 소타에게 질투심과 독점욕을 유발하고 있지만 본인은 전혀 모르고 있다.
2기 애니 10화에선 잠든 사이에 소타가 머리를 만진 것을 알고는 남자 거부 반응이 일어나 몸져누워 일주일을 넘게 앓기도 하는데, 이때 여장하고 병문안을 온 소타와 핸드폰 번호를 교환한 뒤에 기절까지 한다. 그래도 핸드폰을 제물로 문자 교환까진 성공하고, 나은 이후에는 소타를 비롯한 남자를 패지 않게 되는 등 지지부진하던 관계에 조금씩 진전을 보이고 있다.[25]
그리고 야마다 키리오와 타카나시 이즈미의 농간에 의해 서로가 서로를 인식하게 되었다. 올레!
결과적으로는 무슨 방식으로든 타카나시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면 데레해 버리는 상황까지 와버렸다. 빼도 박도 못 하는 메가데레.
사실 소타와 이나미의 관계는 다분히 소녀만화적이다. 두들겨 패는 여자와 언어 폭력으로 보답해 주는 남자는 소녀만화계의 전형적인 클리셰 중 하나다.
원작 240화 이후 전개는 '붙잡힌 히로인을 구출하러 떠나는 왕자'의 클리셰. 문제는 소타가 붙잡힌 히로인 포지션[26]에 이나미가 왕자 포지션이라는 점... 중간보스(타카나시 4자매)를 하나 하나 물리치며 마왕에게 도전하는 중. 결국 모든 난관을 물리치고 나즈나와 포푸라의 도움으로 소타를 구해내는 데도 성공.
- 타네시마 포푸라
포푸라와는 가게 내에서 가장 친한 동갑 친구 관계다. 와그나리아에서 같이 아르바이트를 한 기간도 긴 듯하다. 하지만 연적(?).
가게 내외에서 생기는 개인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거의 가리지 않고 포푸라에게 조언을 듣는다. 초기에 있었던 소타와의 불화에 대한 해결법이라든가 수학 과목 과외 수업이라든가 남성 공포증 극복에 대한 조력이라든가 하는 등등, 대부분의 문제에 대해서 많은 우정 어린 도움을 받는다. 그러나 그런 든든한 친구라도 소타에 관해선 하등 도움이 안 되는 게 사실. 아니 오히려 뭘 하기만 하면 역효과가 난다. 그래도 여장 데이트는 몇 안 되는 포푸라의 성과인 것은 틀림없다.
소타를 1년 하고 얼마 동안 겪다 보니 타카나시 증후군이라도 옮았는지 언젠가 포푸라의 깜찍한 사과에 귀여우니까 용서할게!라는 식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 가지 특기할 만한 것은 가게 안의 모든 여성진을 이름으로 칭하는 포푸라로부터 이나미짱이라고 불리고 있다는 것이다. 마히루라는 발음이 어려운지 성인 이나미 쪽이 이름 같은 느낌이라서 그런 건지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성으로 불리고 있다[27].
- 사토 쥰
사토가 두려워해서 잘 피해다니는지 그와의 접점은 별로 없다. 대화도 거의 없다. 얻어터지는 소마와 달리 사토에 대해서 이나미가 무서워하는 데다 저것은 여자다라며 자기최면을 걸기 때문. 마침 소타가 없는 날 자기 맞을 확률이 올라간다고 걱정하는 소마에게 하는 말을 보면 사토 본인은 이나미를 "가게에서 갑자기 습격해 오는 어트랙션" 으로 생각하는 모양.
그래도 시간이 흐르면서 남성 혐오가 서서히 고쳐지고 있기 때문인지 우연히 휴식 시간이 겹친 상황에서 때리지 않고 대화하는 데 성공했다. 사토가 토도로키를 좋아하는 걸 눈치채고 응원(?) 중. 눈치채는 게 상당히 늦었다. 스탭들 중에선 거의 마지막. 이유는 "난 나 하나 살피기도 바쁜 사람이잖아…."라고.
2기 애니 4화에서는 소마와 사토의 대화를 엿듣다가 헤에엑~?? 하고 크게 놀라는 바람에 마히루는 난처한 입장에 처하게 되었고, 결국 소마는 멱살을 잡혔다. 그 일 이후 한동안 마히루는 사토에게서 안스럽다는 시선을 떼지 못하고, 소타는 그 상황을 오해해서 복잡한 심경을 드러낸다. 결국 사토는 소마의 주선으로 마히루와 통화를 하면서 신경 써줘서 고마운데 난 괜찮다는 취지의 말로 마히루를 진정시키고 더해서 "내가 토도로키를 좋아한다는 걸 말한다면 나도 타카나시에게 네가 타카나시를 좋아한다는 걸 말해줄 거다."라고 협박했다.(…) 그래도 계속 불쌍하다는 듯이 쳐다보다가 소타를 신경 쓰이게 만들기도 했다.
사토와 휴게실에서 만나는 에피소드에서는, 태연하게 앉아있는 사토를 보고 '사토 씨가 나한테 내려주는 시련인가!?' 라고 생각하기도 하는 등 일종의 존경과 비슷한 마음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정작 사토는 속으론 맹수를 앞에 둔 쥐 마냥 떨며 '이나미가 출구를 막고 있군. 난 오늘 죽을지도 모르겠어.'라고 생각한다. 어찌어찌 잘 빠져나온 뒤에도 한동안 질린 표정을 짓고 있었다.
- 소마 히로오미
악의는 없지만, 소마 입장에서는 일방적인 천적. 다른 인물에게는 거의 무적을 자랑하는 소마도 그녀에게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 소마의 강점은 '남의 약점을 잡고 나서 이용하기'인데 마히루는 정보를 얻으려 접근하는 단계에서부터 주먹이 날아오기 때문에 약점을 잡고 말고 할 여지조차 없다. 소타가 오기 전까지는 이 인간이 샌드백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현재는 서로가 서로를 두려워하고 있는 상태. 소타가 오기 전엔 말 걸었다가 맞고 쓰러진 후 철저하게 피해다닌 듯한데… 마히루가 소타로부터 머리핀 귀엽다고 들은 이래로 그녀의 머리핀이 매일 바뀌는 것을 소타에게 말했다가 끔살당할 뻔했다. 그래도 핸드폰을 통해서는 대화가 가능하다. 소마 왈 '핸드폰이 있다면 평생 만나지 않아도 된다'나. 하지만 소타와 관계된 대화를 하면 높은 확률로 벽이나 핸드폰이 부서진다.
사실 여기까지만 보면 사이가 좋지 않은 것 같지만, 의외로 그렇지 않다. 가게에 포푸라와 소타가 없어서 접객이 괴로워지는 경우 마히루가 상담하는 것은 주로 소마. 소마 역시 소타에 대해서 마히루를 놀리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분간이 안 가는 사이.
- 야마다 아오이
친한 동료 사이이며, 소타와는 달리 야마다를 상냥하게 대해주고 아낀다. 괴담 대회 날 같이 타카나시家를 첫 방문한 사이이기도 하다.
야마다 키리오를 만나고 야마다가 그의 동생이라는 것을 알고 난 뒤에는 야마다의 가출을 그만두게 하려고 노력한다.
- 야마다 키리오
유일하게 제대로(?) 대화가 되는 인물. 마히루가 공격해도 그는 공수도 부장인 덕분에 다 막아내기 때문이다. 첫 만남 당시도 냅다 주먹을 날렸지만 깔끔하게 가드당했다. 그러고 속으로 하는 말이 '내 펀치를 받아 멈추는 남자가 있다니, 분해!'였다. 그래도 야마다와는 안심하고 말할 수 있어서 상당히 편하게 여기고 만날 때마다 반가워한다. 키리오의 경우도 방어가 가능해서인지 마히루를 스스럼없이 대한다.
- 타카나시 카즈에
소타와 같이 귀가하던 도중에 처음으로 만났다. 카즈에의 큰 키와 가슴에 첫인상부터 주눅 들어 말도 제대로 못한다. 마히루가 자기소개를 하다가 덮치고 있습니다라고 실수를 하자 카즈에가 소타를 패대기치는데, 그 다음 소타가 '덮친다'는 것이 남자가 싫어서 덮어놓고 패려고 달려드는 거라고 해명하자 하는 말이 "그럼 됐어."인 데다가 소타는 튼튼하니까 실컷 패도 된다고 덧붙이기 까지 한다. 소타의 대접이 집에서마저 좋지 않음을 안 마히루는 그때부터 소타에게 미안해하게 된다. 나중에 코즈에에게 끌려갔다가 집에서 마주친 거 이외엔 집에서의 접점은 없는 편.
그 이후로도 가끔씩 소타와 길을 걸을 때 만난다. - 타카나시 코즈에
애니판에서는 와그나리아 사람들 중에서 최초로 코즈에가 소타의 누나인 것을 알게 되었다. 코믹스판에서도 마찬가지이나, 확실히 하자면 이쪽은 소타가 코즈에의 남동생인 것을 알게 된 것. 다시 말해 두 버전에서 코즈에와 만나는 수순이 조금 다르다.
애니판에서는 주정하러 온 코즈에를 만나는 것이 처음이지만, 코믹스판에서는 밤에 귀가하던 중 남자랑 부딪쳐 곤란해하고 있던 차 굉장한 알코홀릭과 만나 위기에서 벗어났는데 알고 보니 이 만취객에게 미니콘 남동생이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코즈에가 호신술 배우기를 권유했지만 배우지 않았다. 이미 마히루가 남성들을 때려잡고 있단 걸 생각하면 안 배운게 뭇 남성들에겐 참으로 다행한 일이다. 타카나시家를 방문했을 때는 코즈에, 아오이와 같이 목욕을 했는데 역시 빈유 때문에 코즈에와 아오이가 뒤에서 킥킥댄다. 그리고 코즈에가 소타의 방에 마히루를 강제로 떠밀어 넣었다.
왠지 코즈에의 술주정을 받아주는 역할로 많이 나온다.
- 타카나시 이즈미
아주 오랜만에 외출한 이즈미를 공원에서 만났고 체력이 다 해서 쓰러져 가는 걸 도와주었다. 이전에 집에 찾아갔을 때, 이즈미와는 만나지 못했기 때문에 공원에서 본 것이 처음이다. 사실 이즈미는 마히루가 좋아하는 연애 소설의 작가이지만 그것도 눈치채지 못했다. 이즈미는 자신을 도와준 마히루를 상당히 마음에 들어 해서 마히루를 소타의 신부감으로 눈여겨 보고 있다. 하지만 정작 소타의 여자 친구라는 사람이 마히루라는 걸 알긴커녕 이름조차 모르며, 그 대상 역시 마히루가 아니라 포푸라라고 착각하고 있는 상황. 오해가 풀린 뒤엔 마히루에게 메가데레 상태.
- 타카나시 나즈나
타네시마 포푸라와 마찬가지로 초등학생에게 신체의 특정 부위를 밀린다는 사실에 슬퍼한다. 나즈나의 오빠인 소타와 손잡고 함께 걷는 모습에 오빠가 좋아하는 사람이라 여겨 궁금해 해서 와그나리아에 찾아오나 잠시 일하며 오빠의 영 좋지 않은 모습(…)을 보게된다. 그리고 "오빠가 맞는 걸 좋아하나요?"는 나즈나의 질문에 "(소타를) 좋아해"라고 대답해 버리는 바람에 나즈나는 소타를 마조라고 오해하는 중.(…)[28] 여담으로 이후의 나즈나는 오빠에게 사랑받기 위해 펀치력을 기르고 있다.(…)
- 학교 친구들(스즈타니 모모카, 키타하라 리츠코)
항상 걱정해 준다. 남자를 피할 수 있는 루트와 시간대를 알려주고 있는 모양. 첫 등장 시 치한이 마히루의 아르바이트 출근길에 출몰한다는 소문이 돈다고 알려주는데 그럼 피해 가야겠네라고 하자 '무슨 소리야 지나가야지'라고 해서 데꿀멍하게 만든다. 그 외에도 이런 저런 조언을 해주거나 반대로 꺼림칙한 부분을 말하지 않기도 하는데[29] 실제로는 재밌어서 하는 걸로 나온다. 그리고 최근 단행본에선 아기 코스프레를 시킨다. 둘 모두 그렇겠지만 특히 모모카의 경우 특정 부위로 제대로 마히루를 좌절시키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미네기시 토오루
203화에서 처음 만나서 때렸다.
3. 캐릭터송
- 와그나리아 찬가 ~ 이나미 마히루의 하루(ワグナリア賛歌〜a day of 伊波まひる)
- 퓨어 펀치(純情P U N C H)
[1]
제작진도 성우개그를 하는 것 같다! 머리핀을 잘 볼 것.[2] 후에 암살교실에서 소타 성우와는 사제 지간으로 만난다.[3] 결과적으로 해당 성우는 서번트×서비스 쪽에 캐스팅되었다.[4] 공식적으로 언급되었기에 논란의 여지가 없다.[5] 아버지: "남자는 모두 늑대란다. 잡아먹을걸?" 마히루: "남자는 모두 늑대. 잡아먹혀... 아빠도 늑대?! 날? 잡아먹을 셈이었어!" 아버지: "마히루! 그건? 오해다!!" 마히루: "꺅~!" (폭력 제재)[6] 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 정신의학적인 진단명으로 실제로 공포증이라면 절대로 먼저 대상에게 주먹을 뻗거나 할 수 없기 때문에 후술할 괴력도 마찬가지이고 그냥 만화적인 요소라고 봐야 한다.[7] 작중 등장한 폭행들을 현실에서 본다면 이미 폭행죄로 여러번 재판에 회부 됐을 수도 있는 상습범이다. 노인 폭행이나 아동 폭행범으로까지 발전될 가능성까지 있으니...[8] 하지만 이때도 부끄러워하면서 벽을 치는 소리는 생생히 들려오기에 심리적인 두려움은 여전하다(...)[9] 정확히는 15화에서 근무 시간표 받으러 왔다가 오토오랑 마주친 적이 있었다. 오토오를 보고 놀라서 팰려다가 타카나시가 "저 사람은 공기입니다" 라고 해서 무마. 그러면서 하는 말이 "여자라고 들었어요!" 아마 쿄코가 "우리 가게 매니저는 여자야." 라고 한 거 같은데...오토오 지못미(...).[10] 마히루 왈 왜 여학교인데도 남자 선생님인 거야?[11] 서빙만 제외하면 다른 건 문제없다. 사실 작중에서도 마히루가 일하는 장면 중에 서빙은 별로 없고 그 외의 잡무(그릇 닦기, 청소, 쓰레기 버리기, 정리 등등...)가 더 많이 나온다. 이 부분을 따지면 반 명 치 이상이다. 다른 사람도 다 할 수 있지 않냐고? 포푸라를 생각해 보자...더군다나 여자치고는 힘이 정말 좋은 이나미이니 힘쓰는 일은 남성 몫을 할 수 있을 테고...[12] 2020년대에 들어서면서 남여갈등과 성별혐오를 조장하는 것에 애니메이션을 소비하는 대중들이 이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한쪽에 치우친 개념에 반감을 가지게 되면서 이러한 남성공포증을 가진 캐릭터는 이나미 마히루를 최후로 없어진 사례이기도 하다. 실제로 WORKING!은 동시대 여러 애니들 중 일상물들 중에서도 4기까지 완결을 지은 굉장히 높은 수준의 수작이지만 이 이나미 마히루 라는 캐릭터 단 한명이 만들어내는 불합리 때문에 초장에 견디지 못하고 나가떨어지는 사람들이 많다.[13] 그리고 직후 소타의 대사가 압권. "알았다! 2가지를 알았어! 이 사람은 이나미 씨! 그리고 이렇게 가까이 다가간 나는 맞아 죽는다는 걸!!"[14] 시점이 워킹 본편보다 미래다.[15] 10권에서 가슴을 주물러서 키워 섹시함을 만든다는 계획을 실행하려고 강제로 만졌는데 바로 다음 작전으로 넘어갔다. 잡힐 가슴도 없다고...[16] 실제로도 포푸라 메인 에피소드는 점차 줄어드는 편이라 조연 같은 느낌도 나는 편.[17] 그리고 와그나리아 이외의 묘사, 즉 가족 관계나 집안에서의 생활 등은 이나미가 타네시마 포푸라보다 훨씬 자주 나온다. 포푸라의 경우 잠옷 차림 외에 집 안에서의 모습은 원작에서 집에 들어가면서 인사하는 장면 단 한 장면뿐이고 양친은 타카나시의 상상으로만 등장했다. 학교 생활마저 이나미의 경우가 더 자세한 편. 초반(1~2권)과는 상당히 다른데 아마도 소타와의 관계가 포푸라보다 더 역동적이기 때문에 비중이 급상승한 듯 보인다.[18] 앞표지 일러스트도 마찬가진데 포푸라는 앞표지에 고작 3번 나온 데 비해 이나미의 경우는 앞표지에 5번에 단독 앞표지(10권)도 있다. 1권 앞표지에 얼굴이 나오는건 포푸라뿐이니 단독 앞표지라고 하더라도 비중이 심하게 차이 난다. 단 뒷표지와 권두 컬러 일러스트는 포푸라가 더 자주 나온다. 참고로 앞표지 1위는 타카나시 소타(8번).[19] 이건 쿄코가 벌레를 죽인 것 때문에 정신줄을 놓은 상태에서 한 발언이라 미묘하다.[20] 원작에서도 꾸준히 바뀌고 있으며 이를 애니에서 반영한 것이다. 머리핀 모양으로 날짜를 확인할 정도.[21] 이나미의 고로아와세[22] 소타가 누나에 대한 사죄의 형태로 선물해 준 것이다.[23] 개구리 손 같기도 하고...[24] 보너스 만화에서 이유가 나오는데 당연히 소타의 머리핀 선물과 관련이 있다. 참고로 위 생크림 해동이 이때...[25] 남성 공포증은 여전하지만, 그때까지 모두를 대신해 맞고 있던 소타를 조금 더 편하게 대할 수 있게 된 것.[26] 어머니에게 잡혀 여장당한 채 의자에 묶여있다.[27] 한 명 더 추가하자면 타카나시 코즈에도 마히루를 이나미라 부른다. 마히루와 아오이가 자러 왔을 때 각각 이나미쨩, 야마다짱이라 하는데 사실 코즈에는 그렇게 부를 수밖에 없는 게, 소타도, 포푸라도, 아오이도 마히루를 이나미로 부르기 때문에 이름을 들을 기회가 거의 없다.[28] 애니 기준 9화 이후에 조우했기 때문. 이시기부터 마히루가 소타에게 호감을 품게 되었다.[29] 주로 마히루의 남자운.
제작진도 성우개그를 하는 것 같다! 머리핀을 잘 볼 것.[2] 후에 암살교실에서 소타 성우와는 사제 지간으로 만난다.[3] 결과적으로 해당 성우는 서번트×서비스 쪽에 캐스팅되었다.[4] 공식적으로 언급되었기에 논란의 여지가 없다.[5] 아버지: "남자는 모두 늑대란다. 잡아먹을걸?" 마히루: "남자는 모두 늑대. 잡아먹혀... 아빠도 늑대?! 날? 잡아먹을 셈이었어!" 아버지: "마히루! 그건? 오해다!!" 마히루: "꺅~!" (폭력 제재)[6] 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 정신의학적인 진단명으로 실제로 공포증이라면 절대로 먼저 대상에게 주먹을 뻗거나 할 수 없기 때문에 후술할 괴력도 마찬가지이고 그냥 만화적인 요소라고 봐야 한다.[7] 작중 등장한 폭행들을 현실에서 본다면 이미 폭행죄로 여러번 재판에 회부 됐을 수도 있는 상습범이다. 노인 폭행이나 아동 폭행범으로까지 발전될 가능성까지 있으니...[8] 하지만 이때도 부끄러워하면서 벽을 치는 소리는 생생히 들려오기에 심리적인 두려움은 여전하다(...)[9] 정확히는 15화에서 근무 시간표 받으러 왔다가 오토오랑 마주친 적이 있었다. 오토오를 보고 놀라서 팰려다가 타카나시가 "저 사람은 공기입니다" 라고 해서 무마. 그러면서 하는 말이 "여자라고 들었어요!" 아마 쿄코가 "우리 가게 매니저는 여자야." 라고 한 거 같은데...오토오 지못미(...).[10] 마히루 왈 왜 여학교인데도 남자 선생님인 거야?[11] 서빙만 제외하면 다른 건 문제없다. 사실 작중에서도 마히루가 일하는 장면 중에 서빙은 별로 없고 그 외의 잡무(그릇 닦기, 청소, 쓰레기 버리기, 정리 등등...)가 더 많이 나온다. 이 부분을 따지면 반 명 치 이상이다. 다른 사람도 다 할 수 있지 않냐고? 포푸라를 생각해 보자...더군다나 여자치고는 힘이 정말 좋은 이나미이니 힘쓰는 일은 남성 몫을 할 수 있을 테고...[12] 2020년대에 들어서면서 남여갈등과 성별혐오를 조장하는 것에 애니메이션을 소비하는 대중들이 이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한쪽에 치우친 개념에 반감을 가지게 되면서 이러한 남성공포증을 가진 캐릭터는 이나미 마히루를 최후로 없어진 사례이기도 하다. 실제로 WORKING!은 동시대 여러 애니들 중 일상물들 중에서도 4기까지 완결을 지은 굉장히 높은 수준의 수작이지만 이 이나미 마히루 라는 캐릭터 단 한명이 만들어내는 불합리 때문에 초장에 견디지 못하고 나가떨어지는 사람들이 많다.[13] 그리고 직후 소타의 대사가 압권. "알았다! 2가지를 알았어! 이 사람은 이나미 씨! 그리고 이렇게 가까이 다가간 나는 맞아 죽는다는 걸!!"[14] 시점이 워킹 본편보다 미래다.[15] 10권에서 가슴을 주물러서 키워 섹시함을 만든다는 계획을 실행하려고 강제로 만졌는데 바로 다음 작전으로 넘어갔다. 잡힐 가슴도 없다고...[16] 실제로도 포푸라 메인 에피소드는 점차 줄어드는 편이라 조연 같은 느낌도 나는 편.[17] 그리고 와그나리아 이외의 묘사, 즉 가족 관계나 집안에서의 생활 등은 이나미가 타네시마 포푸라보다 훨씬 자주 나온다. 포푸라의 경우 잠옷 차림 외에 집 안에서의 모습은 원작에서 집에 들어가면서 인사하는 장면 단 한 장면뿐이고 양친은 타카나시의 상상으로만 등장했다. 학교 생활마저 이나미의 경우가 더 자세한 편. 초반(1~2권)과는 상당히 다른데 아마도 소타와의 관계가 포푸라보다 더 역동적이기 때문에 비중이 급상승한 듯 보인다.[18] 앞표지 일러스트도 마찬가진데 포푸라는 앞표지에 고작 3번 나온 데 비해 이나미의 경우는 앞표지에 5번에 단독 앞표지(10권)도 있다. 1권 앞표지에 얼굴이 나오는건 포푸라뿐이니 단독 앞표지라고 하더라도 비중이 심하게 차이 난다. 단 뒷표지와 권두 컬러 일러스트는 포푸라가 더 자주 나온다. 참고로 앞표지 1위는 타카나시 소타(8번).[19] 이건 쿄코가 벌레를 죽인 것 때문에 정신줄을 놓은 상태에서 한 발언이라 미묘하다.[20] 원작에서도 꾸준히 바뀌고 있으며 이를 애니에서 반영한 것이다. 머리핀 모양으로 날짜를 확인할 정도.[21] 이나미의 고로아와세[22] 소타가 누나에 대한 사죄의 형태로 선물해 준 것이다.[23] 개구리 손 같기도 하고...[24] 보너스 만화에서 이유가 나오는데 당연히 소타의 머리핀 선물과 관련이 있다. 참고로 위 생크림 해동이 이때...[25] 남성 공포증은 여전하지만, 그때까지 모두를 대신해 맞고 있던 소타를 조금 더 편하게 대할 수 있게 된 것.[26] 어머니에게 잡혀 여장당한 채 의자에 묶여있다.[27] 한 명 더 추가하자면 타카나시 코즈에도 마히루를 이나미라 부른다. 마히루와 아오이가 자러 왔을 때 각각 이나미쨩, 야마다짱이라 하는데 사실 코즈에는 그렇게 부를 수밖에 없는 게, 소타도, 포푸라도, 아오이도 마히루를 이나미로 부르기 때문에 이름을 들을 기회가 거의 없다.[28] 애니 기준 9화 이후에 조우했기 때문. 이시기부터 마히루가 소타에게 호감을 품게 되었다.[29] 주로 마히루의 남자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