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 디오프의 주요 수상 이력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역대 칸 영화제 | |||||||||||||||||||||||||||||||||||||||||||||||||||||||||||||||||||||||||||||||||||||||||||||||||||||||
그랑프리(심사위원대상) | ||||||||||||||||||||||||||||||||||||||||||||||||||||||||||||||||||||||||||||||||||||||||||||||||||||||||
제71회 (2018년) | → | 제72회 (2019년) | → | 제74회 (2021년) | ||||||||||||||||||||||||||||||||||||||||||||||||||||||||||||||||||||||||||||||||||||||||||||||||||||
스파이크 리 (블랙클랜스맨) | → | 마티 디오프 (애틀랜틱스) | → | 아스가르 파르하디 (어떤 영웅) 유호 쿠오스마넨 (6번 칸) | ||||||||||||||||||||||||||||||||||||||||||||||||||||||||||||||||||||||||||||||||||||||||||||||||||||
역대 베를린 영화제 | ||||
황금곰상 | ||||
제73회 (2023년) | → | 제74회 (2024년) | → | 제75회 (2025년) |
니콜라 필리베르 (파리 아다망에서 만난 사람들) | → | 마티 디오프 (다호메이) | → | - |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 마티 디오프 Mati Diop | |
출생 | 1982년 6월 22일 |
프랑스 파리 | |
국적 | [[프랑스|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영화 감독, 각본가, 배우 |
가족 | 아버지 와시스 디오프 숙부 지브릴 디오프 맘베티 |
[clearfix]
1. 개요
세네갈계 프랑스인 영화 감독, 각본가, 배우.2010년대 중후반부터 프랑스 예술 영화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프랑스에서 성장하고 영화교육을 받은 아프리카 디아스포라 감독'을 대표하는 감독 중 한명이다.[1]
2. 생애 및 작품 활동
1982년 6월 22일 세네갈 출신 음악가 와시스 디오프와 프랑스 사진가 크리스틴 브로사르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에는 아버지의 고향인 세네갈과 태어난 나라 프랑스를 자주 오가는 생활을 하며 스스로의 정체성을 형성했다. 이후 르 프레누아 국립 미대나 팔레 드 도쿄 등지에서 예술적 소양을 수학한 뒤 2004년 단편 영화 《라스트 나잇》을 연출해 영화 감독으로 데뷔했다.2008년 클레르 드니 감독의 영화 《35 럼 샷》을 통해 배우로도 데뷔했는데, 뤼미에르상에서 신인배우상 후보로 오르는 등 연기로도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후로도 영화와 TV를 오가며 연기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2009년에는 세네갈의 젊은 청년이 다카르에서 스페인까지 바다를 건넌 경험을 담은 다큐멘터리 《아틀란틱》을 연출해 조금씩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3년 숙부인 세네갈의 거장 영화감독이자 시인 '지브릴 디오프 맘베티'가 감독한 영화 《투키 부키[2]》의 주인공이었던 배우 마가예 니앙을 중심인물로 찍어 해당 작품에게 헌정하는 중편 영화 《천 개의 태양》을 연출했는데, 이 작품이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상영 되면서 북미 측에도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된다.
2016년에는 아르헨티나의 유망주 신인 감독 중 한명으로 꼽히는 마티아스 피네이로[3]의 연출작 《허미아와 헬레나》에도 조연으로 출연했다.
2019년에는 2009년에 만들었던 동명의 단편을 장편 극영화로 만든 첫 장편 연출작 《애틀랜틱스》로 제72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아 최초로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흑인 여성 영화 감독이 되었으며, 동시에 첫 장편 만에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2024년에는 프랑스 파리 케 브랑리 박물관이 보유했던 다호메이 왕국 유물들이 베냉에 반환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룬 다큐멘터리 《다호메이》를 통해 제74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황금곰상을 수상했다.
3. 연출 스타일
세네갈계 프랑스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다문화주의와 다언어주의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세네갈, 나아가 아프리카 대륙 속 옛 프랑스 식민지 출신 국가들과 프랑스 사이의 역사·정치적 관계에 대해 탐구하는 성향을 띄고 있으며, '아프리카 청년들의 유럽 이탈'이나 '유럽 국가의 아프리카 약탈 문화재 반환' 같은 탈식민주의 문제들에 대해 정치적인 질문을 던지는 감독.연출 측면에서는 유령이라는 소재를 사용해 사회적 문제들을 지적한 애틀랜틱스 같은 작품에서 드러나듯이 마술적 사실주의적 기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4. 필모그래피
4.1. 연출
<rowcolor=#fff> 년도 | 제목 | 연출 | 각본 | 제작 | 비고 |
2004 | 라스트 나잇 Last Night | ○ | 단편 | ||
2009 | 아틀란틱[4] Atlantiques | ○ | 단편, 다큐멘터리 | ||
2011 | 스노우 캐논 Snow Canon | ○ | ○ | 단편 | |
2012 | 빅 인 비엣남 Big in Vietnam | ○ | ○ | 단편 | |
2013 | 천 개의 태양 Mille soleils | ○ | ○ | 중편, 다큐멘터리 | |
2019 | 애틀랜틱스 Atlantique | ○ | ○ | 첫 장편 작품 제72회 칸 영화제 그랑프리 수상 | |
2024 | 다호메이 Dahomey | ○ | ○ | ○ | 다큐멘터리 제74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황금곰상 수상 |
4.2. 출연
연도 | 제목 | 배역 | 감독 | 비고 |
2008 | 35 럼 샷 35 rhums | 조세핀 | 클레르 드니 | |
2012 | 사이먼 킬러 Simon Killer | 빅토리아/노라 | 안토니오 캠포스 | |
2014 | 포트 뷰캐넌 Fort Buchanan | 저스틴 | 벤자민 크로티 | |
2016 | 허미아와 헬레나 Hermia & Helena | 다니엘 | 마티아스 피네이로 | |
2022 | 칼날의 양면 Avec amour et acharnement | 가브리엘 | 클레르 드니 | |
2024 | 퀸스 오브 드라마 Les reines du drame | 미미의 엄마 | 알렉시 랭글로이스 | 목소리 출연 |
5. 기타
- 크리스 마커의 팬이라고 한다.
- 성이 같은 프랑스 영화 감독 '알리스 디오프'와 친척 관계로 오해받기도 하나, 친척은 아니다. 공교롭게도 두 사람 모두 성이 같을 뿐만 아니라 비슷한 연령대의 세네갈계 프랑스인 흑인 여성 감독인 데에다가, 세계 3대 영화제에서 주요 상을 수상[5]한 점, 다큐멘터리와 픽션을 오가며 활동하는 필모그래피가 겹쳐지는 등의 공통점이 있다.
[1] 디오프 외에는 《생토메르》의 아리스 디오프, 《레 미제라블》의 래지 리, 《바넬과 아다마》의 라마타 툴라예 사이 등이 이 세대로 함께 묶이곤 한다.[2] 마틴 스코세이지를 비롯한 서구 영화 감독들도 찬사를 보낸 세네갈 영화의 걸작으로, 2022년 사이트 앤 사운드 선정 역대 최고의 영화 투표에서 66위를 차지했을만큼 세네갈 영화와 아프리칸 시네마 역사에서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작품이다.[3] 인지도가 크지는 않지만 국제 시네필들 사이에서는 주목받는 감독 중 하나로, 국내에서는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소개되었다. 당시 영화제 프로그래머였던 유운성 평론가가 이 감독의 굳건한 지지자 중 한명이다. 아르헨티나의 자크 리베트로 비견할 정도.[4] 이 작품을 바탕으로 장편화 한 것이 그녀의 장편 데뷔작 애틀랜틱스다.[5] 마티 디오프는 애틀랜틱스와 다호메이로 각각 제72회 칸 영화제 그랑프리와 제74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황금곰상을, 알리스 디오프는 제79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생토메르》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