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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자성어
| 고사성어 | |||
| 莫 | 上 | 莫 | 下 |
| 없을 막 | 윗 상 | 없을 막 | 아래 하 |
어느 것이 위고 아래인지 분간(分揀)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난형난제, 백중지간, 용호상박과 비슷한 말로, 두 사람이 능력과 실력이 매우 뛰어나 서로 우열을 가리기 매우 어렵다는 뜻이다. 일례로 제갈량과 방통의 사례가 있다.(와룡봉추)
반대로, 두 사람의 능력과 실력이 매우 엉망이라 서로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경우에는 막하막하(莫下莫下)라고도 한다. 이 경우에는 보통 자강두천과도 연관이 있으며, 실제로 막하막하 보다는 자강두천 쪽이 더 많이 쓰인다.
2. 2002년 MBC 군대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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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년 1월 3일에 MBC의 CI가 바뀌었어도 1986년 로고와 병행해 쓰다가 단계적으로 바꾸던 시기로 2005년에 첫 제작을 한 미니시리즈라도 같이 묶었기 때문에 옛 로고를 그대로 쓴다. | ||||
2002년 11월 25일부터 2002년 12월 2일까지 MBC에서 4부작 월화 드라마로 방영된 국방홍보원 공동 제작 드라마이다.
군대를 모티브로 한 군대 드라마로 부대에서 여자 장교와 남자 병사의 로맨틱한 사랑을 그린 드라마. 꽤 인기가 많았으나 정작 드라마 횟수가 적은 탓에 아쉬운 평가를 받았던 드라마.
한편, 2002년은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이 창설되어 본격적인 중대급 KCTC 훈련을 실시하던 시절이며, 한편으로는 육사출신 여군 소위 20명이 육군 최초 여성 야전소대장으로 임명되어 전방에 배치된 해이기도 하다. 이 드라마에는 그러한 시대상황이 잘 녹아 있다. 당시 취침점호 이후인 10시경에 방영했음에도 군부대에서는 병사들에게 TV 연등을 시켜 시청하도록 했다.
2.1. 등장 인물
- 성유리: 이강현 역(3소대장). 여군 장교.
- 윤태영: 김태훈 역(2소대장). 남군 장교.
- 서경석: 변정식 역 말년병장.
- 박광정: 천광호 역 (중대장)
- 이훈: 최장우 역
- 조상기[1]: 박종규 역
- 지상렬 : 박상철 역
- 백봉기 : 성대현 역
- 정명환: 서종수 역 (대대장)
- 정한헌: 박홍식 역 (행정보급관)
- 이한위: 이순호 역 (3소대 부소대장)
- 박민호
- 신동미
- 강보라
- 최자혜
- 박인환
- 윤영삼[2]
- 윤승원: 연대장역
2.2. 여담
이 드라마는 나름의 사료적 가치가 있는데, 그 이유는 다름아닌 1세대 과학화전투장비가 나오는 공식 홍보물이라는 점이다. 즉 당시 중대 단위로 개발되어 전투시험중인 장비들이 공중파에 나온 사례인 것이다. 이 1세대 장비는 이후 육군과학화훈련단의 창설로 정식 기재로 편입되었고, 이후에는 각 군단 교육훈련처로 중대 단위 소량 보급되어 예하 보병대대 중 과학화훈련예정부대에 본 훈련 전 경험축적용으로 사용되었다.성유리의 첫 주연작이었는데, 의외로 연기가 나쁘지 않았다. 차기작인 천년지애에서 연기력 논란이 있었던 것을 생각해 보면 배역이 잘 맞았다고 볼 수 있다. 작중에서 여배우 치고는 엄청 굴려진 편인데, 강도 높은 훈련씬에 화장기 없는 맨얼굴, 거기에 더해 위장크림을 발라도 미모가 더 빛나서 방영 당시 화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