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의 카드에 대한 내용은 용호상타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
고사성어 | |||
龍 | 虎 | 相 | 搏 |
용 룡 | 범 호 | 서로 상 | 두드릴 박 |
중국 시인인 이백이 자기가 지은 시 고풍(古風)에서 춘추전국시대를 용과 호랑이의 싸움으로 비유했던 것에서 유래하였다.
아래 예시 목록은 비유적인 뜻의 용호상박까지 포함할 경우 라이벌/캐릭터 등의 문서와 내용이 겹칠 가능성이 있으므로 고사성어 용호상박에서 직접 모티브를 땄거나 '용 VS 호랑이'라는 구도가 분명하게 성립하는 관계를 다룬다.
2. 현실에서의 용호상박
- SK 와이번스 vs KIA 타이거즈[1]
- ROX Tigers와 SKT T1의 대결[2]
- 오버워치 리그 - 서울 다이너스티 vs 상하이 드래곤즈
원래는 추락한 용에 불과했던 상하이는 코치진과 선수진이 2018 시즌 당시 그리핀이 콩두 판테라이던 당시의 한국 선수들 중에서 특히나 실력이 최강자로 꼽힌 2분기 영입 로스터를 필두로 하여 지속적으로 한국 팀 로스터를 유지해 왔고 서울은 피셔와 마블 영입 이후로 어느 정도 중상위권에서 상위권으로 올라와 GC 부산 로스터 영입 이후 어느 정도 실력이 올라오면서 이변을 보이는 등 2020 시즌에서는 역대급 명승부가 나오게 되었다.
그러나 이후 2021 시즌에서는 서울이 상하이를 상대로 한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매번 본인들의 좋은 분위기에 연속으로 일격을 얻어맞는 모습만 보이며 용호상박이 용과 호랑이가 만나 상하이가 박살낸다의 줄임말이라는 조롱도 듣는 등 라이벌 구도가 그다지 성립된다는 분위기는 아니게 되었다. 그러나 2022시즌 서울이 최고의 S급 매물들만 엄선해서 슈퍼팀을 만들어서 혹시 용호상박이 재현될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품게 만들고 있다. 그리고 결국 2022 오버워치 리그 클래시 킥오프에서 엄청난 경기가 만들어졌다. - 한 집안에서 호랑이띠(예: 1998년생)와 용띠(예: 2000년생)가 같은 항렬이라서 형제 관계를 이룰 때. 이들의 대결 구도는 부모들이 보아도, 밖에 있는 친구들이 보아도 용호상박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 센고쿠 시대 - 다케다 신겐(카이의 호랑이) vs 우에스기 겐신(에치고의 용)
사실 다케다 신겐이 딱히 호랑이를 연상시키는 행동을 하고 다닌 건 아니지만, 우선 우에스기 겐신의 별명이 에치고의 용이었기 때문에 그와 라이벌 관계인 신겐을 대구를 이루기 위해 호랑이란 별명이 붙은 거라고 한다. 즉 '용'과 라이벌이라서 호랑이가 된 셈이다. 울산 HD FC - 전남 드래곤즈[3][4]
- Gen.G Esports vs DRX
이번 퍼시픽 발로란트 스테이지 2 결승전에서 가히 소름이 돋는 명경기를 펼쳐줬다 또한 각각의 팀의 상징도 호랑이와 용(드래곤)이라서 이 뜻 그 자체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3. 픽션에서의 용호상박
- 가면라이더 류우키 - 가면라이더 류우키(용) vs 가면라이더 타이거(백호)[5]
- 길티기어 - 솔 배드가이, 카이 키스크(용)[6] & 치프 자너프(호랑이)[7]
- 꾸러기 수비대 - 드라고(용) & 호치(호랑이)[8]
- 드래곤볼 - 손오공(용권) VS 야무치(호연살)
-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 비룡권 (용) VS 맹호권 (호랑이)
- 무인시대 - 경대승 vs 이의민
그러나 실제 역사상에서 이의민과 용호상박을 이룬 사람은 오히려 두경승이다. - 샤를마뉴의 12기사 - 올리비에 VS 롤랑
중세 기사도의 대표적인 용호상박. 샤를마뉴의 12기사의 서사시 중 하나인 '지라르 드 비엔'에서는 롤랑과 5일간 결투했지만 서로의 실력이 대등해 결판이 나지 않았고 끝내 무승부가 되었다. 이후 서로의 고결함에 반해 친교를 맺어 절친이 된다. 이 일화로 서양권에서는 "To give a Roland for an Oliver"라는 속담이 생겼다. - 세븐나이츠 - 린(龍) vs 미호(虎)
- 슈퍼전대 시리즈
- 수권전대 게키레인저 - 칸도 쟝(격수 타이거권) vs 론(환수 드래곤권)
- 기사룡전대 류소우저 - 코우 vs 토와
-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 - 돈 드래고쿠(돈 로보고쿠) vs 돈 토라볼트(돈 로보볼트)
모모타니 지로의 인격이 둘로 나뉘어진 모습이며, 메카로 합체시 호룡공신이 된다. - 더 화이팅 - 센도 타케시(나니와의 호랑이) vs 사와무라 류헤이(나고야의 미친 용)
- 마스크 마스터즈 - 봉 vs 와룡
- 마신영웅전 와타루 시리즈 - 이쿠사베 와타루 vs 토라오
- 명일방주 - 첸(용이 모티브) vs 스와이어(호랑이가 모티브)
- 수신 라이거 - 류 도르크 vs 타이가 켄
기본 배경설정부터가 용족 후예들과 호랑이족 후예들의 대결이고, 탑승하는 기체도 각각 용과 호랑이가 모티브다. 각자의 이름에도 각각 '류(龍)'와 '타이가(Tiger)'가 들어간다. - 스트리트 파이터 - 류(승룡권) vs 사가트(타이거 어퍼컷)
- 아바타 - 마일스 쿼리치 vs 트루디 차콘[9]
- 액션 대마인 - 스우 진레이(용) & 미즈키 유키카제 (호랑이) [10]
- 야인시대
- 역전재판 3 - 나루호도 류(龍)이치 vs 시바쿠조 토라(虎)노스케
- 외모지상주의 - 김갑룡 주먹패 vs 야마자키파[12]
- 요괴메카드 - 호랑나비 vs 우신곤
- 용과 같이 시리즈
- 울트라 시리즈 - 울트라맨 레굴로스 (적룡백호권)
- 용호의 권 - 사카자키 료(무적의 용) vs 로버트 가르시아(최강의 호랑이)
- 유희왕
- 십이수 - 드란시아 (용) VS 타이그리스 (호랑이)
십이수의 상극 일러스트에서 둘이 사이가 안 좋은 걸로 나온다. 정확히는 타이그리스가 드란시아를 귀찮게 하는 모양. - 유희왕 SEVENS - 타이거 vs 용(타이거의 동생) 또는 용(환룡 사용자)[13]
- 이세계 삼남매 - 작중 등장하는 호족과 용족의 사이가 좋지 않은 편. 2화 제목부터가 용호상박이다.
- 전국 바사라 시리즈 - 다테 마사무네 vs 사나다 유키무라
마사무네의 별칭이 독안룡이고 유키무라의 기술에 호랑이가 들어간다. - 철권 - 데빌(용) VS 미시마 헤이하치(호랑이)
- 코즈믹 시리즈(강철전기 C21/코즈믹 브레이크 유니버설) - 지쿤론 (자룡기공연맹) vs 지쿤후 (황호기공연맹)
- 킹 오브 프리즘 시리즈 - 코우가미 타이가 vs 야마토 알렉산더
- 태극천자문 - 호족(호랑이) vs 용족(용)
- 토라도라! - 타카스 류지(용) vs 아이사카 타이가(호랑이)
제목(토라=호랑이, 도라(곤)=용)부터가 이걸 노린 것이고, 류지의 '류'와 타이가의 Tiger는 위에 언급된 수신 라이거의 류 도르크, 타이가 켄과 마찬가지다. - 팽이대전 G블레이드 - 강민 (용) vs 강진 (호랑이)
- 푸른 뇌정 건볼트 시리즈 - 아큐라 (호랑이) vs 건볼트 (용)
- 호랑이형님 - 완달 vs 흑룡 드룩
- KOF 시리즈 - 시이 켄수(용) & 라몬(호랑이)
- SD건담 삼국전 - 유비 건담(상룡참) vs 손권 건담(맹호수열패)
4. 비슷한 단어
5. 그 외
동북아시아에서는 용의 라이벌을 호랑이로 보는 경우가 많았지만 그 외 지역에서는 맹금류를 위시한 새나 새를 닮은 상상의 동물들이 용의 라이벌로 여겨졌다. 나가와 가루다의 대립에 근원을 두고 있는 것이라고.의외로 중세 유럽 전설에서는 파르드라 불리는 표범 비슷한 고양이과 맹수가 드래곤의 적수, 심지어는 담당일진으로까지 여겨진 적이 있었다.
[1] SK의 상징은 비룡(飛龍), KIA의 상징은 호랑이니 말 그대로 용호상박이긴 했다. 현재는 SK 야구단이 신세계로 인수되어 SSG 랜더스(개)졸지에 호부견자가 되었다.가 돼서 말 그대로 용호상박까지는 아니게 되었다. 또한 역시 과거 이야기이긴 하지만 1983년 한국시리즈의 경우도 해태 타이거즈와 MBC 청룡이 맞대결을 벌여 이것 역시 용호상박이라 할 수 있었다. 일부 해태 팬들은 용호상박이 아니라 '호용상박'이라고 불러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야구는 뒤쪽이 주인공이다[2] 여기도 대놓고 호랑이가 들어있다.[3] 울산 HD는 2008년까지 구단명에 '호랑이'가 들어있었다.[4] 이건 전남이 2019년부터 2부 내려가서 당장은 볼 일이 없다.[5] 초기 기획에서는 타이가가 2호 라이더로 설정되어 대립구도를 더욱 조명하려 했으나 결국 2호 라이더의 자리는 나이트에게 넘어갔다.[6] 드래곤 인스톨.[7] 또 다른 테마가 스트라이브의 'Fight Like a Tiger'다 .[8] 각각 십이지의 진, 인 포지션이며 둘은 라이벌까지는 아니지만 꾸러기 수비대 내의 전투력 1, 2위를 다툰다.[9] 쿼리치가 탄 드래곤 어설트 십에는 조종석 쪽에 용이 그려져 있고, 트루디가 탄 삼손 헬기에는 호랑이가 그려져 있다.[10] 스우의 이미지는 확실히 용인데 유키카제는 딱히 호랑이의 이미지는 없지만 작중 여러면에서 스우와 자주 충돌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서로를 호적수로서 의식하고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며 대마인 공식 라이벌리 이미지로 미는듯해 보인다. 일단 기본적으로 근거리vs원거리로 극명하게 나뉘는 전투 스타일, 단둘만 보유한 이소룡의 아이덴티티중 하나인 노란 쫄쫄이 츄리닝 코스튬에다 거기 붙은 이름들도 이소룡의 대표 영화들을 패러디한 용쟁투희(스우), 정뢰문(유키카제)이며, 결정적으로 아이템 제작으로 얻을 수 있는 어나더 코스튬이 서로의 대마인 슈트를 바꿔입은 것이다.[11] 110화에서 홍영철이 둘의 결투를 용과 호랑이의 싸움이라며 비유하는 장면이 나온다. 다만 거의 박빙이었던 위의 두 전투와는 달리 여기서는 확실히 시라소니가 우세이다.[12] 주먹패의 두목인 김갑룡은 이름에 龍이 들어가고, 야마자키파의 총재인 야마자키 신겐은 별명이 호랑이 + 귀신을 뜻하는 토라오니(虎鬼)이며 양팔과 등에 호랑이 문신이 칠해져 있다. 이들의 악연은 아들 세대에서도 그대로 이어지며, 아들들도 작중에서 용/호랑이의 새끼라고 언급된다.[13] 이름상으로는 타츠(龍)히사 쪽이 용호상박에 가깝지만. 루크는 타이거에게 도통 이기질 못한다. 오히려 이름에서는 드러나지 않지만 환룡족을 쓰고, 하루카와 친구인 동시에 라이벌인 아사나가 더 용호상박에 가까운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