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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2 00:25:30

매드 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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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개요2. 상세
2.1. 3기 연계 구조
3. 소속 인물
3.1. 시엔누 알쟌(シエンヌ・アルジャン)3.2. 시안 알쟌(シアン・アルジャン)3.3. 시오 알쟌(シオ・アルジャン)

1. 개요

マッド・ドッグス/Mad Dogs.

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에 등장하는 등장인물들.

가이아 세이버즈에 소속된 시엔누 알쟌, 시안 알쟌, 시오 알쟌의 3인조를 가리킨다. 매드 독스는 스쿨 시절 당시 별명.

2. 상세

원래는 스쿨에 소속되어 있던 알쟌 클래스의 소년소녀들로, 스쿨이 해산될 당시 아귈라 세트메아들러 코흐에게 살해당할 예정이었지만 탈주했다. 이때 아들러와 아기라를 죽이려고 했지만 실패. 그 후 이런저런 과정을 거쳐 가이아 세이버즈에 들어가 활동하게 된다.
시엔누: 참고로 말하자면 우린 처음부터 이랬어. 아기라 할망구도 편했겠지.

아라도: 아니 뭐야......!?

시엔누: 우리들은 뇌까지 약에 쩔진 않았다 이거야. 그러니까 제올라... 너보다는 낫지. 부스테드 칠드런으로서는.
약물조치나 세뇌는 비교적 적게 받았지만, 오히려 세뇌당한 것만도 못한 문제아들이다. 다른 스쿨 멤버들과는 달리 천성적으로 호전적이고 비열한 성격이었기 때문에, 약물이나 정신조작이 없이도 매우 공격적이고 비인간적인 행위를 일삼아왔다. 한때 한솥밥을 먹었던 라투니, 아라도, 제올라를 마구 조롱하는 데다가 오우카고인드립[1]도 서슴치 않는다. 자기들의 출세와 승리, 즐거움을 위해서만 싸우는 인격파탄자들. 심지어는 아라도 일행을 죽이면 자기들 브랜드 가치가 올라가는 세일즈 포인트가 된다는 말까지 한다.[2]

성격이 워낙 개차반들이라서 전 감마 세이버 대장 알베로 에스트를 탐탁지 않게 여겼다. 자기들이 원하는대로 때려부수고 싶어도 알베로는 임무 이외의 행동은 안된다면서 통제했기 때문. 그 때문인지 나중에 전투광인 무라타가 대장으로 왔을 때는 말이 통하는 아저씨라면서 마음에 들어하였다.

강룡전대라 기아스에 떨어졌을때 슈테도니아스에 고용되어 등장했으며, 이후 지상으로 올라가 가이아 세이버즈에서 강룡전대와 지긋지긋하게 싸우다가, 강룡전대 하가네 부대의 그랜드 크리스마스 공략전때 이들을 공격하지만[3] 낙오자니 어쩌니 하며 비웃던 아라도, 라투니, 제올라에게 패배하면서 전원 사망.

이래 보여도 자기네들끼리의 우정은 두터운 모양인지 한 명을 해치우면 남은 일원들이 분노로 눈이 뒤집힌다. 살이있는 인원에게 정신기 필중, 열혈, 기백이 걸린다. 맵필로 셋다 쓸어버리면 땡이지만.

2.1. 3기 연계 구조


탑승기는 3기가 연계로 움직이는 케르베리온. 이름대로 양 어깨에 개머리 형상의 소닉 브레이커를 장착하고 있는 기체이다. 케르베리온 자체는 별 거 없지만, 셋이서 매우 아픈 합체기 케르베로스 스트라이크[4]를 갈겨대니까 하나부터 먼저 보내자. 그렇지 않아도 아군에도 케르베로스를 모티브로 한 서베러스, 마찬가지로 저승의 파수견인 가름에서 이름을 딴 가름레이드가 있는 터라 좋은 대비가 된다.

일단 기본 모티브 자체는 건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모빌 슈츠 3인방, 혹은 건담 시드 시리즈에 등장하는 지구연합 강화인간 3인방에서 따온 걸로 보인다. 다만 여성 리더, 덩치, 기술자 조합이란 면에서 보면 삼악의 흔적도 보인다.

사실 일본 서브컬쳐물 중에는 로봇/메카닉 작품에서 3인 1조 팀이 의외로 자주 나오는 편이고, 특히 적으로 등장할 나쁜 의미에서 상당히 비슷한 컨셉인 경우(대표적으로 성전사 단바인의 쿠의 나라 3인방이나 제릴, 페이, 아렌 트리오)가 많기에 특정 캐릭터를 모티브로 삼았다기 보단, 이런 3인 1조 악역팀의 나쁜 면들만 다 끌어모아 만든 팀이라고 보는 것이 더 합리적이다.

이런 부분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2000년에 아마도 하비 저팬 아니면 모델 그래픽스에서 연재됐던 오리지널 디오라마 스토리인데, 각각 육전형 짐구프 커스텀의 개조작례를 이용한 모델러 창작 스토리에 등장하는 부대들이 다들 맛이 간 3인 1조 팀 천지다. 탈주 후 적이고 아군이고 가리지 않고 습격해 살육전을 벌이는 쾌락살인귀 집단 푸른 까마귀 소대, 그런 탈주병을 노리는 지온군 처형부대(즉 아군 전문 사냥꾼들) 팬텀 크로우 소대, 마지막으로 푸른 까마귀 소대에게 대장을 잃고 복수심에 불타서 작전이고 명령이고 싹 무시하고 날뛰는 연방 특무부대 매드 독스(진짜로 부대 명칭이 매드 독스다!!) 등인데, 사실 이 3개 팀에 지구연합 강화인간 3인방을 다 합친 후에 나쁜점만 뽑으면 딱 본문의 매드 독스 같은 녀석들이 나온다. 일반 모델러부터가 이미 예전부터 이런식의 설정은 자주 써먹었다는 뜻.

3. 소속 인물

3.1. 시엔누 알쟌(シエンヌ・アルジャン)

파일:external/www.suruga-ya.jp/g6651243.jpg
뭐, 사실 스쿨에선 갖가지 끔찍한 꼴을 당하긴 했다만...그래도 먹고 살기 위한 힘과 기술은 손에 넣었지. 그러니까 앞으로는 즐겁게 웃으며 살아갈 거라고! 이름도 높이고, 출세하고, 부자가 되어서 말이야!
그럼 사이좋게 아우룸 1한테 보내줄게. 걔랑 사이좋게 지내라고. 아, 그렇지. 만약 갔는데 아기라랑 아들러가 있거든 이렇게 좀 전해주고... 니들한테 원망은 했지만 지금와서 생각하니 조금은 감사해도 되겠다고 말이야!

성우는 나가요시 유카.

짧은 숏컷을 한 여성형 부스테드 칠드런.

알쟌 클래스 3인조의 리더격인 존재로 나이도 매드 독스에서 연상이라고 한다. 제올라 슈바이처에게 모욕감을 주려는 건지 전투 전에 약화시키려는 건지 그녀가 아기라에게 당한 짓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그녀를 몰아붙였으나, 미치루 하나텐이 끼어들어서 "흥, 원체 약한 개일수록 잘 짖어댄다 안카나(弱い犬ほど、よく吠えるゆうてのう)"," 고작 그딴 애새끼들이 우릴 막을 거 같나! 구석탱이 가서 전봇대에다 오줌이나 갈기그라!(脇に行って、電柱にしょんべんでも引っ掛け取れ)! 시원하그로!!"라고 일갈하는 바람에 거꾸로 자기가 도발당해 말에서 발렸다.

탑승기는 케르베리온 프레잔.

발매 전에 나온 잡지에선 청년에, 아라세리 가르시아와 같은 조직에 속했다고 써있다. 아마도 중간에 설정이 바뀐 모양.

3.2. 시안 알쟌(シアン・アルジャン)

파일:external/www.suruga-ya.jp/g6651244.jpg
헷... 네놈들을 끝장내기만 하면 지상에 돌아가도 우린 승리자라 이거지.(엑셀렌: 외견도 그렇지만 속알맹이도 닮은 느낌이네.) 시엔누에겐 미안하다만 공은 내가 챙기겠어. 네놈들은 패배자가 되어줘야겠다. 각오해라!!
싫다고? 진짜 세상 물정 모른다 너네들~ 우린 상대가 누구든 상관 안 해! 승리자가 되기 위해선 누구든 뭐든 밟고 올라가 줘야지!!

성우는 시로쿠마 히로시.

얼굴이 삭은 소년형 부스테드 칠드런. 소년형인데도 거의 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으로 보여서 미치루 하나텐만큼의 노안을 자랑한다. 마사키 루트 7화 "잃어버린 기억"에서도 엑셀렌이 시엔누의 오빠로 잘못보기도 했다.[5]

과격한 성격으로 쉽게 흥분하는 체질. 시엔누와 마찬가지로 출세에 연연하는 타입이며 승리자가 되겠다라든가, 우리쪽이 승리자라는 식의 승리에 집착하는 말버릇이 있다. 시엔누처럼 미치루에게 말로 밀렸다.

다크 프리즌에선 잠깐 나오는 시엔누와 아예 안나오는 시오와 달리 유일하게 슈우 일행과 싸우게 된다.

탑승기는 케르베리온 팟세.

3.3. 시오 알쟌(シオ・アルジャン)

파일:external/www.suruga-ya.jp/g6651245.jpg
후딱 할 일만 하고, 지상으로 돌아가고 싶고. 난 시엔누네랑 달라서 이런 곳에 오래 있고 싶지도 않고.
옛날 동료 따위에 흥미 없고, 애초에 동료도 아니었고. 귀찮으니까 빨리 죽어라 너희들.

성우는 타가이노 치히로[6].

눈을 바이저로 가린 소년형 부스테드 칠드런. 어미에 '~이고(~し)'를 붙이는 일본 급식체를 구사한다.

만사를 귀찮아해서 다른 둘과 달리 돈, 명예에도 관심이 없고, 늘 적당적당히 하거나, 빨리 끝내고 돌아가 쉬고 싶어한다. 케로배로스 스트라이크를 쓸때도 보면 혼자서만 맥빠지는 목소리를 낸다. 그런데도 귀찮다는 이유만으로 적을 거리낌없이 죽여버리는, 다른 둘처럼 잔인한 내면을 가지고 있으며 저들과 같이 다니는 이유는 편하니까.[7] 그리고 해킹같은 전자전 담당이라서 라 기아스에서 소환되었을때 기장병의 해킹을 하기도 했다.

탑승기는 케르베리온 아브닐.

파일:shio's real face.jpg

바이저 안의 눈은 죽기 전에 바이저가 깨지면서 확인할 수 있다.

3명 중 유일하게 슈퍼로봇대전 OG 다크 프리즌에 나오지 않았다.

[1] 시엔누: 하지만 너희들도 인스펙터 사건으로 나름 이름을 날린 모양이더라? / 시안: 아우룸 1과 몇 번이고 싸워서 결국 쓰러트렸다면서? 얘기 듣고 솔직히 놀랬어. / 라투니: 아, 아니야! 오우카 언니는! / 제올라: 니들 멋대로 지껄이지 마!! / 시안: 하지만 니들이 엮여서 덕분에 그 여자가 죽은 건 틀림없는 사실이잖아, 아니냐?[2] 시엔누: 아들러도 아기라도 모두 먼지를 씹었지! 속이 아주 시원하더라! 이젠 너희들 차례야! 너희들이 죽으면 브랜드 가치가 더 오르겠지! / 아라도: 브랜드!? / 시엔누: 부스테드 칠드런 말이야! 이게 세일즈 포인트가 되더라고 이쪽 일에선![3] 이때 글라키에스는 그랜드 크리스마스 공략전에서 시끄럽게 도발해대는 매드 독스 일당을 보고 "얼리면 조용해져(氷らせば、静かになる)."라고 차갑게 반응했다. "...평소보다 더 짖네. 똥강아지들이."라며 기분 나빠한 엑셀렌도 옆에서 그 말을 들고 "아니, 무슨 매머드도 아니고..."라며 당황하기도.[4] 사정거리 2~6에 배리어 관통, ALL 속성이 있다.[5] 엑셀렌: 혹시 너, 시엔누란 애 오빠니? / 시안: 그런 건 아니다만, 어느 쪽이건 네놈들과는 관계 없지![6] Z 시리즈의 에스터 에르하스와 같다.[7] 시오: 옛날이 어땠느니 흥미도 없고. 빨리 사라져 주지 않을래. / 제올라: 너도 스스로 바래서 그런 짓을 하는 거니!? / 시오: 뭐, 저 두 명이랑 같이 있는 게 제일 편하고. ...얘기하는 거 귀찮으니까 빨리 죽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