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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01 20:11:59

데이어스 엑스: 맨카인드 디바이디드

파일:Deus_Ex_Universe_logo.png
데이어스 엑스 시리즈
데이어스 엑스 데이어스 엑스: 인비저블 워 데이어스 엑스: 휴먼 레볼루션 데이어스 엑스: 더 폴 데이어스 엑스: 맨카인드 디바이디드
데이어스 엑스: 맨카인드 디바이디드
DEUS EX: MΔNKIND DIVIDED
파일:external/im.ziffdavisinternational.com/deus-ex-mankind-divided_ebkw.jpg
<colbgcolor=#303030><colcolor=#dbb520> 개발 에이도스 인터랙티브
유통 스퀘어 에닉스
스퀘어 에닉스 유럽
장르 액션 RPG, FPS, 잠입 액션 게임
(이머시브 시뮬레이션)
게임 엔진 DAWN Engine
발매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6년 8월 23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7년 3월 23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6년 8월 23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16년 8월 23일
플랫폼 플레이스테이션 4[1] | Xbox One[2] | Microsoft Windows | macOS[3] | Linux
심의등급 파일:게관위_청소년이용불가.svg 청소년 이용불가
해외등급 파일:ESRB Mature.svg ESRB M
파일:PEGI 18.svg PEGI 18
파일:CERO Z.svg CERO Z
공식 사이트

1. 개요2. 시스템 요구 사항3. 한글화4. 발매 전 정보5. 스토리6. 특징
6.1. 전작과의 차이점
7. 등장인물8. 등장단체9. 지역10. 강화 기술11. 아이템
11.1. 무기11.2. 폭탄11.3. 해킹 소프트웨어11.4. 기타 아이템
12. 적
12.1. 인간형12.2. 무인 경비 시스템12.3. 보스
13. Breach14. DLC
14.1. Desperate Measures14.2. System Rift14.3. A Criminal Past
15. 평가16. 팁&공략1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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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런치 트레일러

데이어스 엑스 시리즈의 다섯번째 작품이자 데이어스 엑스: 휴먼 레볼루션의 후속작.

휴먼 레볼루션의 시간 대에서 2년 후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아담 젠슨 역시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본작은 전작에서 사용되었던 크리스탈 엔진 대신 던 엔진이라는 새로 개발된 자체 제작 엔진이 사용되었다.

국내에서는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가 PS4판과 PC판만 배급한다. 그리고 전작과는 달리 한정판도 발매된다.

2.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사항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colbgcolor=#303030><colcolor=#dbb520> 운영체제 Windows 7 SP1 64-bit or above Windows 10 64-bit
프로세서 Intel Core i3-2100
AMD equivalent
Intel Core i7-3770K
AMD FX-8350 Wraith
메모리 8 GB RAM 16 GB RAM
그래픽 카드 NVIDIA GeForce GTX 660
AMD Radeon HD 7870
2 GB of VRAM
NVIDIA GeForce GTX 970
AMD Radeon RX 480
1920 x 1080
API DirectX 11, 12
저장 공간 45 GB 55 GB
HD space includes DLC

3. 한글화

이번에도 한글화는 되지 않았다. 그래서 뜻 있는 사람들이 모여 한글 패치 제작에 돌입했고, 2016년 10월 경 거의 완성을 눈 앞에 보고 미검수판을 공개하려는 찰나, 미번역 부분이 대거 드러나 버리면서 완성률이 순식간에 1/3로 급전직하, 제작자들이 급히 의욕을 상실해 결국 2017년 1월 공중분해돼 버렸다.

그런데 그 후 한 네이버 카페에서 다시 한글화 작업에 돌입해 2017년 5월 현재 드디어 미완이지만 공개되었다. 미완이라고는 해도 대사 번역(서브 퀘스트 모두 포함)과 검수는 거의 완료된 상태고 이메일과 전자비서는 2017년 7월 기준 본편의 85% 가량이 완료되었고, e북과 뉴스는 70% 정도 가까이 완료됐으며, 지나가는 시민들 대사만 번역되지 않아 게임 진행에는 전혀 무리가 없다. 다만 번역 퀄리티는 빈말로도 좋다고 말하긴 힘들다. 2020년 5월 24일자까지 업데이트가 되고 있는 걸로 보아 완벽번역을 목표로 하는 것 같다. 그러나 해당 글을 끝으로 2024년 현재까지 작업자가 어떠한 글도 올리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아 사실상 중단되었다고 보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이 유저 한글화 패치는 GOG판에서는 호환이 안 되는 것으로 보인다.

4. 발매 전 정보

데이어스 엑스: 맨카인드 디바이디드/발매 전 정보 문서 참조.

5. 스토리

전작 휴먼 레볼루션의 사건에서 2년이 지난 2029년을 무대로, 인체 강화기술회사 사리프 산업의 보안을 담당하고 있었으나 본편의 엔딩에서의 사건 이후로 인터폴과 함께 테러리스트에 맞서 싸우는 요원으로 활동하게 되는 데이어스 엑스 시리즈의 주역 아담 젠슨의 이야기를 다룬다.

휴먼 레볼루션의 시대는 인체 강화기술의 발전으로 상당수의 인류가 기계팔이나 기계다리 등의 장비를 장착하고 생활하고 있는 미래시대였지만, 이 강화신체의 창시자인 휴 대로우가 일으킨 판체아 사건으로 인해 이런 강화된 인간들이 죄다 폭주를 일으키게 되고 이로 인해 5천만 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사망자와 그보다 훨씬 많은 더 부상자, 재산 피해 등이 발생하는 전지구적 재앙이 벌어진다. 이 사건을 'Aug Incident'라고 부른다. 전작의 엔딩에서 아담은 이에 관한 진실을 통신으로 세계에 알릴 것인지 여부를 선택할 수 있었으나, 후속작에서는 선택지는 무효화되고 파이커스 뉴스가 아담의 통신 내용을 막아버리고 단순 사고로 보도한 것으로 처리되었다.

사리프 산업을 포함해 발전하던 강화산업 자체가 중국의 국영기업 태영 메디컬을 제외하고는 완전히 붕괴하였으며 각국 정부들은 강화인간을 위험한 존재로 분류하고 격리하는 법안을 앞다투어 통과시킨다. 신체적으론 조금 더 강력할지 몰라도 강화인간들은 취업 등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해 자신의 신체를 개조한 별 권력 없는 중하류층이 대부분이었으며, 의체의 제어를 위해 뇌에 삽입하는 전자장치의 면역 거부반응을 억제하기 위한 뉴로포진이란 값비싼 약물에 의존해야 했으므로 슬럼이나 게토 등에 손쉽게 내몰리는 신세가 된다. 즉 일반 인류와 강화인류간의 Mankind Divided(인간분열)이 이루어지고 후자는 인간 이하의 존재로 비하받게 된 것.

이들의 상당수는 그나마 차별이 덜한 체코의 프라하로 이주하였지만, 결국 차별을 버티다 못한 강화인간들의 연쇄 테러사건들이 벌어지기 시작했으며, 이들의 중심에는 강화인간들의 인권단체이며 프라하 근처에 강화인간들이 격리 수용된 골렘 시티에서 활동하는 ARC가 있는 것으로 의심받게 되었다. 판체아 사건 이후 회복한 아담은 인터폴의 대테러부대 TF29에 들어가 프라하에서 테러 사건을 수사하게 된다. 하지만 사실 그의 목적은 따로 있었는데, TF29가 다른 음모에 연관된 것은 아닌가 조사하는 것. 따라서 음모론을 파헤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비밀 해커 조직 저거너트 콜렉티브와 해커 야누스와 함께 진실을 파헤치게 되는데...

6. 특징

6.1. 전작과의 차이점

기술의 황금기이자 르네상스를 상징하는 금색 색조로 무장했던 전작과 달리 암울해진 세계관을 반영해 차분하고 차가운 색조의 그래픽으로 돌아왔다. 증강자에 대한 차별을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다. 깨알같은 디테일로는 지하철 역에서 증강자 전용 칸을 타면 별 문제 없이 진행되지만 일반인 칸을 타면 경찰이 검문하는 이벤트가 벌어진다. 귀찮으니까 좀 더 걸어가서 철조망에 둘러싸인 증강자 전용 칸 쪽을 타도록 하자.

전체적으로 좀 더 전통적인 사이버펑크에 가까운 분위기를 보여준다.

여러 허브가 있었던 전작과 달리 주 무대는 체코의 프라하 한 곳으로, 메인 미션을 진행하면서 세 군데(골렘 시티, GARM 시설, 런던)를 다녀올 수 있는 정도다. 프라하는 허브 월드 성격을 띄고 있고 아담의 아파트에는 보관함이 있어 탄약 등도 보관해둘 수 있다. 전작의 디렉터즈 컷에서 추가된 뉴 게임 플러스도 있는데, 엔딩을 본 후 강화와 인벤토리의 모든 아이템을 가지고 새로 시작할 수 있다. 무한반복은 안 되고 세이브당 단 한 번만 가능하며, 아파트에 있는 보관함의 아이템은 계승되지 않는다는 것에 주의.

전편 엔딩 이후에 의료시설에서 치료받는 동안 의료시설 과학자들이 심어놓은 실험적(Experimental) 증강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건 증강기술 참조.

변경 및 개선점은 다음과 같다.

7.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특이사항으로는 동성애자이며 가족으로 입양한 딸 슈시와 아들 에단, 현재는 이혼한 네일 메이휴 스미스가 있다. 이혼의 계기는 딸 슈시의 척추 기형을 고치기 위한 수술로 싸우다가 이혼을 한 모양인데, 그말인 즉슨 딸이 증강시술을 받았으며 딸 또한 증강 대참사에 휘말렸을 수도 있다.
일루미나티는 원래 증강 기술에 호의적이면서 또 증강 기술을 바탕으로 한 지배를 추구하는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으나, 루시우스는 급진적인 인류 진화를 추구하는 사리프의 급발진으로 인해 증강 기술이 통제 불능이 될 것을 우려해 어떻게든 사리프를 회유하려 하였으나 씹혀버린다. 게다가 일루미나티와 적대적 공생 혹은 편리 공생중인 타이 영 메디컬과 사리프 인더스트리가 격돌중인지라 사리프를 조직에 편입시키지 못하면 타이 영 메디컬 쪽의 급발진으로 조직이 쑥대밭이 될 판이었다. 그에 따라 사리프를 억제하기 위해 테러 사건까지 일으켰으나, 이후 일이 계속 꼬인 끝에 타이 영 메디컬과 파이쿠스가 주축으로 진행한 바이오칩 통제계획이 휴 대로우의 분탕질로 증강자 폭주 사태라는 급발진이 되버리며 일이 돌이킬 수 없게 되었다.
결국 인류 사회가 증강자와 일반인으로 분열되어 버리면서 일루미나티는 조직이 표방하는 이상에서 괴리되어버리게 되었고 루시우스는 이를 수습하기 위해 고생중이다. 그런데 이 계획도 잘 풀리지 않는 것이 밥 페이지가 급발진하여 두바이 사건에서 굉장한 찐빠를 내버린 것. 결국 이 급발진에 맞춰가서, 인터폴이 혼란에 빠진 틈을 타서, 증강자를 싸그리 쓸어버릴 인류 복원 법을 날치기 통과시키려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나다니엘이라는 떠오르는 신성과 야누스란 정체불명의 해커를 회유하려고 골머리를 썩는다.
인과응보라면 인과응보로, 원작 데이어스 엑스 1편에서는 냉동을 가장한 감금 상태로 등장한다. 루시우스는 작중 최고령자로 무려 1902년 생인데, 본작 시점에서는 정정한 모습이지만 원작 데이어스 엑스 시점인 2052년에는 최신 수명 연장기술로도 감당 못할 만큼 건강이 악화된 바람에 모건 에버렛의 제안대로 냉동 포드에 들어가 자신을 치료할 신기술이 개발될 때를 기다리기로 했...는데 모건 에버렛은 루시우스를 깨워줄 생각이 없었다. 그가 갑자기 쓰러지게 된 것은 2030년 이후에 일어나는 밥 페이지의 MJ12 쿠데타의 여파거나 혹은 아담 젠슨에게 한방 먹어서 그리 된 것으로 추정되나 확실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 하필 냉동 포드행을 제안한 게 모건인지라 아무래도 모건에게 통수를 맞았을지도. 루시우스를 죽일지 살릴지는 플레이어인 JC 덴튼의 선택이다.

8. 등장단체

9. 지역

10. 강화 기술

전작의 강화 기술들에 '실험적 기술'들이 추가되어 더욱 다양한 선택이 가능해졌다. 단, 기존 강화 기술들 중 전작과는 다른 트리에 있는 기술들도 있고 특성이 변한 것도 있다. 자세한 것은 증강기술 항목 참고.

11. 아이템

11.1. 무기

무기별로 철갑탄이나 EMP탄 등의 특수 탄종을 사용할 수 있으며 장전키를 길게 누르면 탄종을 비롯한 부착물 교체, 발사 방식 변경이 가능하다. 철갑탄의 경우 중장갑, 기계류 적에게 대미지가 더 들어가기 때문에 전면전 위주의 진행을 한다면 철갑탄을 되도록 많이 모아두는 게 좋다. EMP탄은 살상력은 없으나 기계류 적을 마비시킬 수 있고 인간형 적에 연사하면 기절시킬 수 있다. 전작에 등장했던 무기들 중 쇠뇌, 헤비 라이플, 레이저 라이플, 플라즈마 라이플, 로켓 런처는 나오지 않는다. 업그레이드 방식은 별도의 업그레이드 파츠를 찾아서 장착해야 했던 전작의 방식에서 제조 부품을 소모해서 강화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고 소음기나 조준경 등의 부착물만 별도 아이템으로 분리됐다. 리볼버의 폭발탄이나 권총의 장갑 관통, 기관단총과 컴뱃 라이플의 탄환유도 시스템 같은 유니크 업그레이드 효과도 대부분 사라졌다.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Weapon_Zenith_CA-4_10mm_Pistol_1.png
전작에 나온 제니스의 개량형. 총몸에 Zenith라고 적혀져 있지만 개량한 회사는 Steiner-Bisley. 특수탄으로 EMP탄을 사용할 수 있다. 전작에서 웬만한 적은 다 상대할 수 있게 했던 장갑관통 업그레이드가 없어지고 철갑탄도 사용할 수 없어서 평범한 스펙의 자동권총이 되었다. 풀오토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면 연사력이 월등히 좋아지지만 기본적으로 화력이 낮아 탄환 소모가 심하다. 근거리 소음무기로서의 성능 역시 샷건 덕분에 애매해졌고, 전면전 플레이는 철갑탄이 사용 가능한 컴뱃 라이플이나 리볼버가 더 유용하다. 따라서 적을 죽이는 용도보다는, 소음 발사로 시선을 돌리거나 EMP탄의 활용에 초점을 맞추는 은신 플레이에 유용한 편.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Weapon_Mustang_Arms_.357-Magnum.png
전작에 등장한 다이아몬드백을 제치고 새롭게 등장한 6연발 리볼버. 특수탄은 철갑탄. 장탄수 업그레이드를 최대로 하면 그 좁디좁은 실린더에 12발까지 들어간다. 철갑탄을 사용할 수 있어 위력은 확실하지만 리볼버를 사용하는 적이 많지 않기 때문에 상점에서 미리미리 탄을 사서 모아두는 게 좋다. 기회가 될 때마다 철갑탄을 모아두면 100발 넘게까지 모을 수 있어서 탄을 낭비하지 않는 이상 탄환 수급도 괜찮은 편. 전용 모드로 경기용 방아쇠(Hair trigger)를 장착하면 연사력이 증가한다.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Weapon_Diamondback_.357_Custom_Revolver.png
매그넘의 유니크 버전으로 드발리 갱단의 오타르를 제압하면 얻을 수 있다. 철갑탄 전용으로 개조한 매그넘으로 4배율 스코프가 달려있고 추가 업그레이드는 불가능하다. 일반 리볼버와 비교해서 대미지가 더 높고 유효사거리가 더 길며 4배율 스코프로 좀 더 정밀한 조준이 가능하지만 장탄수가 5발이며 연사력 업그레이드도 불가능해서 연사력도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Weapon_Hurricane_TMP-18.png
기관단총으로 EMP탄을 쓸 수 있다. 주로 테러 조직이나 갱스터 등의 적들이 사용한다. 기본적으로는 3점사만 되며 연사 기능은 추가로 업그레이드해야 사용이 가능하다. 소총과 운용 포지션이 좀 겹치는데 철갑탄을 사용할 수 없어 중후반에는 적들이 잘 안 죽고 그렇다고 EMP용으로 이 무기를 채용할 바에야 차라리 인벤토리를 더 적게 차지하고 반자동 사격이 가능해 탄 소비도 적은 10mm 권총이 더 유용하다.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Weapon_Zenith_Zap_Stun_Gun.png
스턴건. 전작에서는 로봇이나 카메라 등도 무력화하는 만능 무기였지만 이번에는 인간에게만 효과가 있다. 그래도 한 발에 거의 모든 인간형 적을 기절시키는 것은 동일. 주의점으로는 바로 쓰러지는 것이 아니라 제자리에서 부들부들 떨다가 쓰러지기 때문에 순찰 중인 적들에게 들킬 위험이 있다. 생김새도 CA-4의 리시버를 활용했기 때문에 소음기 달린 5발들이 자동 권총의 형태가 되었고 한 번 쏠 때마다 슬라이드를 당겨 차탄을 장전하지만, 한 발 쏘고 탄창을 갈아껴야 했던 전작보다는 훨씬 쓰기 편해졌다. 전작에서는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했지만 본작에서는 장탄수를 14발까지 업그레이드할 수 있고 레이저 사이트도 장착할 수 있다.

의외로 엑소 슈트를 입은 중장갑병에게도 통하는데 2초 정도의 아주 짧은 경직만 걸리지만 이때 테이크다운을 먹이면 제압이나 살해가 가능하다.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Weapon_Widowmaker_Tech-1_TX_Shotgun.png
전작 위도우메이커 샷건의 발전형. 특수탄으로 EMP탄을 쓸 수 있다. 여전히 사거리가 짧고 장탄수도 적지만 점사가 가능한 동시에 소음기 장착이 가능해져서 소음 무기 중에는 단발 위력이 제일 강하다. 다만 철갑탄 사용이 불가능해서 중장갑이나 기계류 적한테는 썩 강하지 못하다. 몰래 접근해 근접 점사 헤드샷으로 암살하거나 단발 위력이 강한 소음 무기라는 점을 활용해 해킹하거나 비밀번호 찾기 귀찮은 문을 몰래 날려버리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Weapon_Devastator_Shotgun.png
유니크 샷건. 철갑탄만 쓸 수 있다. 원본은 철갑탄 사용이 불가능하니 사실상 샷건 철갑탄은 이 무기 전용 탄종인 셈. 풀업 샷건의 장탄수 12발을 아득히 능가하는 32발이라는 압도적인 장탄수를 자랑하며 자동 연사가 가능해서 화끈하게 쏴갈길 수 있지만 대신 소음기를 장착할 수 없는 완벽한 전면전용 무기. 프라하를 두 번째 방문할 때 상인한테 구입할 수 있다. 이후부터 잠겨진 구역이나 환풍구를 통하여 접속하는 구간의 무기고 등까지 합쳐 게임상에서 총 3정을 얻을 수 있다. 다만 전용 탄환인 샷건 철갑탄이 이 게임에서 가장 구하기 힘든 탄종 중 하나라서 싹싹 긁어모아도 100발 조금 넘는 정도밖에 안 되는지라 멋모르고 쏴대면 총알이 없어서 못쓰게 될 수도 있다. 성능 자체는 탁월해서 타이탄 증강기를 켜고 사용하면 최종 보스도 한 탄창으로 잡을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Weapon_FR-27_S.F.R_Combat_Rifle.png
전작에서도 등장한 컴뱃 라이플. 특수탄으로 철갑탄을 쓸 수 있다. 기관단총과 마찬가지로 전작에서 사용 가능했던 유도 업그레이드가 없어졌다. 모든 무기 중에서 개조의 폭이 가장 넓다. 소음기, 레이저 사이트, 홀로스코프, 4배율 스코프 등 이 게임에 있는 부착물을 모두 달 수 있는 유일한 무기다. 적절한 연사력과 적절한 사거리로 여러 상황에서 쓰기 편하고 거기에 소음기를 장착하고 철갑탄을 연사할 수 있는 무기는 이것밖에 없기 때문에 드론이나 터렛 등을 들키지 않고 제거하기 편하다. 물론 소음기를 제거하면 전면전에서도 활약이 가능하다. 많은 적들이 이 무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탄환 수급도 쉽고 철갑탄도 다른 무기에 비하면 구하기 쉬운 편. 총알 걱정은 거의 할 필요가 없다.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Weapon_Cote_D%27Azur_Combat_Rifle.png
동계 위장이 된 컴뱃 라이플의 유니크 버전으로 팔리세이드 은행에 있는 타르보스 보안 업체 금고에서 구할 수 있다. 게임을 통틀어 타르보스 금고 안에 딱 1정만 존재하며 기본적으로 3점사와 소음기, 홀로사이트 업그레이드가 되어있고 EMP 탄만 사용할 수 있다. 위의 유니크 샷건과 마찬가지로 원본은 EMP탄 사용이 불가능하므로 돌격소총 EMP탄은 사실상 이 무기 전용 탄종이다. EMP탄은 살상력이 없다시피한데다 EMP탄을 쓰려면 인벤토리를 덜 차지하는 자동 권총을 쓰는 게 더 낫다. 대신 마지막에 마르첸코와의 전면전에서 만큼은 좋은데 일반 권총이나 기관단총과는 다르게 경직을 오래 먹이다 보니 젠슨으로 테이크다운을 먹이기가 좀 더 수월한 편이다.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Weapon_Model_762_Battle_Rifle.png
M14 소총 스타일의 7.62mm 배틀 라이플. 단발 화력이 화끈하고 명중률도 좋지만 탄창 용량이 적고 단발 사격밖에 할 수 없다. 4배율 스코프를 장착할 수 있으므로 일반적인 DMR로 사용할 수 있지만 소음기가 장착이 안 되므로 전면전 용도로밖에 쓸 수 없다. 특수탄은 철갑탄. 기본적으로 들고 나오는 적이 적다 보니 탄약 수급도 쉽지 않지만 싹싹 긁어 모으면 그래도 2~300발 정도는 얻을 수 있다.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Weapon_762-TS_Lancer_Rifle.png
배틀 라이플의 개조 버전. 원본과는 판이하게 다른 볼트 액션 저격 소총이 되었다. 장탄수가 3발로 굉장히 적고 연사 속도가 느리고 귀하디 귀한 배틀 라이플용 철갑탄을 사용하지만 소음기 부착이 가능해 상당히 유용하다. 골렘 시티에서 첫 등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총합 3정을 얻을 수 있으며 풀업 기준으로 기본 데미지는 100이고 소음기를 부착해도 60으로 모든 소음 무기 중 단발 위력으로는 최강인데다가 철갑탄이 기본인 만큼 헬멧을 착용한 적을 대상으로 안성맞춤이다.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Weapon_Longsword_II_203_Extreme_Range_Sniper_Rifle_%28ERSR%29.png
저격 소총. 특수탄은 철갑탄을 사용 가능하다. 적을 원거리에서 암살하는 용도지만 맵 디자인상 넓은 구역이 잘 없는 편이고 거기다 소음기 장착이 불가능해 한 발 쏘고 나면 전면전을 감행해야 한다. 풀업해도 피해량이 100으로 랜서 라이플과 동일하다. 결론적으로 랜서 라이플보다 좀 더 일찍 구할 수 있다. 처음 프라하에 도착했을 때 TF29 본부 무기고의 5레벨로 잠긴 보관함에 한 정이 놓여 있다. 멀티툴을 이용하면 쉽게 꺼낼 수 있다. 반자동 사격이 가능하다는 점을 제외하면 상대적인 장점이 거의 없는 무기다.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Weapon_TRQ_203-C_Tranquilizer_Rifle.png
초반부터 얻을 수 있는 진정제 소총. 기본적으로 소음기가 내장되어있다. 인트로 미션에서 원거리 비살상 옵션을 선택하면 공짜로 얻을 수 있다. 비살상 무기로 웬만하면 이걸 얻도록 하자. 스턴건은 구하기 쉽지만 진정제 소총은 게임 내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안 나온다. 탄도 계산 업그레이드가 없어진 대신 탄도가 상당히 곧아져서 예측 사격 같은 건 할 필요 없다. 몸샷시 즉시 기절하지 않고 머리를 맞춰야 즉시 기절하는 것은 전작과 동일하지만, 이번 작에서는 맞은 적이 난리를 치지 않고 아무 것도 못 느끼다가 훅 쓰러진다. 다만 헬멧을 쓴 적의 경우에는 헤드샷도 몸샷과 큰 차이가 없어 빨리 기절시키려면 여러번 쏴야 한다. 개조의 폭이 굉장히 좁고 인벤토리도 많이 차지하고 레이저 사이트를 장착하지 않으면 비조준시 크로스헤어가 아예 없고 재장전 속도도 상당히 느려 단점이 많지만 사거리는 저격 소총 급인데 탄환의 낙차를 고려할 필요가 없어져서 은신 비살상 플레이어라면 처음부터 끝까지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Weapon_Linebacker_G-87_Multiple_Shot_Grenade_Launcher_%28MSGL%29.png
전작에서도 등장한 유탄발사기. 본작에 나오는 무기들 중 가장 탄종이 다양하다. 일반적인 파편 수류탄에 인간형 적들을 쓰러뜨리는 충격류탄, 인간형 적들을 기절시키는 가스탄, 기계류 적을 무력화하는 EMP탄까지 4가지 탄종을 쓸 수 있어서 범용성이 늘어났다.

하지만 실제로 사용해 보려고 하면 활용도가 애매한데, 우선 유탄 수급이 힘들다. 상점에서도 많은 양을 팔지 않고 길에서 줍기는 더 어렵다. 거기다 무기 자체는 크기가 작지만 어렵게 구한 유탄들은 각각 2×2칸씩, 일반적으로 2×1칸을 차지하는 다른 탄약들의 2배 부피로 인벤토리를 차지해서 안 그래도 좁은 인벤토리 관리를 더 어렵게 한다. 결정적으로, 폭발물이 필요할 때는 어지간하면 1×1칸을 차지하는 수류탄으로 상황이 해결된다. 유탄발사기의 로망을 느끼고 싶다면 써서 나쁠 건 없지만 실용성은 떨어지는 무기라고 할 수 있다.

11.2. 폭탄

휴먼 레볼루션과는 달리 상점에서는 수류탄을 일절 팔지 않기 때문에 주워서 쓰는 수밖에 없다.

11.3. 해킹 소프트웨어

2개가 등장했던 전작과 달리 총 6개가 등장한다. 다만 전작의 핵 바이러스의 특징을 쪼개서 별도의 소프트웨어로 구현했고 전작의 증강기 업그레이드인 데이터 스캔도 별도의 소프트웨어가 됐기 때문에 새로 추가된 오리지널 소프트웨어는 오버클럭 뿐이다.

11.4. 기타 아이템

12.

12.1. 인간형

12.2. 무인 경비 시스템

12.3. 보스

휴먼 레볼루션과 달리 이번작에서는 보스전이라고 불릴 만한 부분이 둘 뿐이며, 전작에서 정면으로 싸워 죽여야만 하는 진행이 많은 비판을 받았던 만큼 다양한 전개가 가능하도록 짜 놓았다.

게임 후반부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사이드퀘스트에서 싸우는 분기로 갈 경우 강화된 강한 적을 하나 상대하게 되며, 비살상무기로 기절시키거나 죽일 수도 있고 혹은 아예 안 싸우려면 설득으로도 해결 가능하다. 설득하려면 특정 키워드를 알아야 한다. 안그러면 무조건 설득이 불가능해진다.

최종 보스는 트레일러에 비중있게 등장한 빅토르 마르첸코. 게임상 유일하게 플라즈마를 비롯한 에너지 무기를 사용하는 인물로, 보스전 시작과 동시에 드론 3기와 로봇 1기를 소환 후 주변에 레이저 트랩이 깔리면서 터렛까지 설치된다.

파해법은 다양한 방법이 존재한다. 철갑탄과 폭발물이 충분하다면 정면 승부, 스텔스와 해킹 업그레이드를 주로 해왔다면 로봇과 터렛을 해킹할 수도 있고, 설득은 안 되지만 게임 상의 숨겨진 킬 스위치(Kill Switch)를 얻으면 전투를 하지 않고 클리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데이어스 엑스 원작에서 이런 식으로 자폭코드로 보스를 둘이나 끔살할 수 있었다. 또 스턴건 등을 활용해 죽이지 않고 생포할 수도 있는데 이 경우 엔딩이 바뀐다. 사실 가장 간단하고 비살상으로도 잡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EMP 탄환이나 수류탄으로 너프를 걸고 스텔스 상태에서 테이크 다운을 걸면 전작 보스중 한명인 자론 나미르처럼 한 방에 가버린다.

13. Breach

본편에서 잠깐 플레이할 수 있는 가상 공간을 무대로 한 컨텐츠. 그냥 바이오하자드 레벨레이션 시리즈의 레이드 모드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작중 획득 무기나 강화 기술은 본편과 공유하지 않으며, 무기나 기타 컨텐츠 획득은 부스터라는 캡슐까기를 해야 얻을 수 있다. 당연히 구성물은 랜덤이며 이 캡슐까기 역시 상점에서 절찬 판매 중.

14. DLC

14.1. Desperate Measures

예약 구매자 특전 미션. 본편의 사건이 마무리된 후, 작중에서 발생했던 기차역 테러 사건에 얽힌 석연찮은 구석을 파헤치기 위해 타르보스 시큐리티에 잠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설명은 거창하지만 미션도 짧고 스토리적인 내용도 별 거 없다.

14.2. System Rift


일루미나티에 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세계에서 가장 보안이 엄중한 데이터 뱅크인, 프라하의 팔리사이드 블레이드를 공격한다는 내용이 알려졌다. 본편에서는 프라하 북부 강가에서 멀리 보이는 장소로 등장했다. 전작에 출연했던 인물인 프랭크 프릿차드의 출연이 확정. 아담과 프릿차드가 힘을 합쳐 공격을 한다고 한다.

14.3. A Criminal Past


아담이 TF29에 합류한 후 처음 맡게 된 임무로, 시계열상 본편 이전의 내용이다. 아담이 테러 공격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애리조나 사막에 있는 교도소로 죄수로 위장해 잠입수사를 가게 된다는 내용이다.

스토리 진행 방식이 특이한데 본편 엔딩 이후 들라라 오젠느가 이 임무에 대한 아담의 보고서를 읽고 아담 개인의 행적에 대한 서술이 불분명한 부분에 대해 묻고 아담이 당시 상황에 대해 회상하며 답하는 액자식 구성을 취하고 있다. 게이머들이 플레이하는 부분은 아담의 회상이고 중간중간 나레이션처럼 들라라와 아담의 대화가 나오기도 한다.

처음에는 증강기술을 쓸 수 없기 때문에 잠입이 좀 더 어려워졌다. 또 본편 이전의 내용이기 때문에 이때 아담은 자기 몸에 실험적 증강기술들이 심어져 있었다는 사실을 몰랐으므로 증강기술을 처음 해금할 때 설정에 맞춰 실험적 증강기술들을 봉인한 채 플레이할지 아니면 게이머의 편의를 위해 설정을 무시하고 실험적 기술들을 해금할지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1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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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deus-ex-mankind-divided|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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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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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one/deus-ex-mankind-divided|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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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etacritic.com/game/xbox-one/deus-ex-mankind-divided/user-reviews|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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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stem Lift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deus-ex-mankind-divided---system-ri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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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riminal P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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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deus-ex-mankind-divided---a-criminal-past/user-reviews|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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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stem Li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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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 100
평론가 추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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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riminal P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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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 100
평론가 추천도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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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전작 휴먼 레볼루션을 훌륭히 계승 발전시켰다. 혁신적으로 새로울 만한 요소들은 없으나 전투, 레벨 디자인이나 각종 시스템 등에서 많은 개선점과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전작을 바탕으로 훌륭한 후속작이 나올 수 있었다. 나도 이런곳에 살고싶다, 이런거 갖고싶다 할 정도로 디테일한 레벨 디자인과 미래적인 아트 디렉션은 독보적인 수준으로, 맵 자체가 예술이라는 소리를 저절로 나오게 한다. 그래픽 수준도 전작에 비해 크게 증가해서 매우 미려하게 디자인된 맵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정도. 오픈월드는 아니지만 무대가 되는 프라하 맵 자체가 넓은 편이고, 드발리 본거지나 팔리세이드 은행, 기계신의 교회같은 곳은 침투로가 워낙 다양하고 게임 파해법도 매우 많아서 이를 알아가는 재미 역시 출중하다. 거기에 부실한 메인 미션을 보강할 정도로 충실하고 다양한 사이드 퀘스트가 추가되어서 플레이 시간 역시 늘었다. 람보식으로 총 쏴서 다 죽이면서 메인 퀘스트 위주로 진행하면 엔딩까지 몇 시간도 안 걸리지만 숨어다니면서 적 하나하나 다 기절시키고 글 다 읽고 사이드퀘스트 다 하고 모든 구석 아이템을 다 뒤진다면 그 서너 배는 족히 걸린다.

문제점으로 손꼽히는 것은 스토리엔딩이다. 게임 스토리 자체는 길지 않으며 명확한 끝맺음 없이 중간 보스 잡은 건가 싶을 때쯤 갑작스레 후속작의 여지를 남겨둔 엔딩을 맞이하기 때문에 허무하다라는 비판이 많이 보인다. PC 유저들은 최적화 문제 및 CTD 이슈가 발생하며, 마우스 가속이 높게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원활한 게임진행이 불가능한 수준이었다. 게임 로딩 직후, 스페이스 바를 한 번 눌러야 본격적인 게임으로 전환되나, 이러한 조작이 본 게임에 입력되는바람에, 엄폐물에 숨어있던 아담이 엄폐를 풀고 뛰쳐나가는 버그가 발생하기도 했다. 다행히 PC이식을 담당한 닉시쪽의 패치로 인해 버그가 해결되었다. 하지만 최적화 수준은 여전히 굉장히 떨어져서 아무리 사양이 높아도, 그래픽 옵션을 낮춰도 특정 환경에선 프레임 유지 자체가 안될 정도이다.

게임 내부의 상점에서 현금으로 팔고 있어서 다시 쓰면 돈을 주고 사야 한다. 일회용이라는 사실을 미리 밝히지 않은 것은 소비자에 대한 기만이라는 항의가 이어지자 스퀘어 에닉스는 몰래 예약구매 페이지의 해당 부분을 수정해버렸다. 예약구매 시작시에도 상술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았는데 전혀 나아진 게 없다는 비판을 받게 되었다. 시리즈의 팬들은 치졸한 스퀘어 에닉스의 상술에 의해 (예약판매 때의 병크도 있고) 게임이 팔리는 상황을 그저 지켜볼 수 밖에 없어 씁쓸한 심정.

그나마 DLC의 경우 뻔하긴 하지만 나름 괜찮은 내용이었다는 호평이 있다. System Rift의 경우 본편에서 잘라낸 티가 나는 편이라 평이 박하지만 A Criminal Past의 경우 전반적인 내용은 "감옥에 가서 고생하는" 뻔한 내용이긴 해도 잠입이 본편보다 어려워지고 머리를 써야하는 부분이 늘어나 긴장감이 높아져 평가가 괜찮은 편.

16. 팁&공략

17. 여담

2015년 8월 31일에 예약 구매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과도한 상술로 인한 반발 여론으로 이벤트 자체가 취소되는 사태가 일어났다. 내용은 예약 구매자가 많아질수록 티어가 높아지고, 티어가 높아지면, 얻는 보상 역시 많아진다는 것이다. 티어 1은 고전 팩, 집행자 팩, 침입자 팩 등을 제공하고, 티어 2는 디지털 아트북과 OST 샘플을 주며, 티어 3은 추가 미션을, 티어 4는 디지털 소설과 만화를 포함시켜준다. 문제는 티어 5인데, 출시일을 4일 앞당긴다.

이 소식을 접한 사람들은 주로 분노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에도 포탈 등 이스터 에그 찾기 이벤트를 통해 공개일을 앞당기는 경우는 있었으나 이 시스템의 문제점은 플레이어들이 주변인들에게 게임을 직접 홍보해 예약 구매자를 늘려야만 보상을 얻는다는 것이다. 이 소식이 알려지지마자 홍보 동영상은 싫어요 폭격과 각종 평론가들의 비판을 받았고, 결국 예약 구매 특전이 취소되었으며 영상은 비공개 처리되었다.


[1] PS4 Pro 대응[2] Xbox Series X|S 프레임 부스트 지원.[3] 2017년 12월 12일 발매[4] 볼카드 자체가 야누스와 함께 에이도스 몬트리올판 데이어스 엑스의 신캐릭터이기 때문에, 데이어스 엑스 원작대로 흘러갈 때 언급 자체가 안 되는 그와 야누스를 처리하는 가장 깔끔한 방법이 둘이 동일인물이고 일루미나티, 혹은 MJ12, 심지어는 아담 젠슨 본인에게 처리될 수도 있다[5] 이 중에서 versalife의 금고에는 판체아에서 원래 사망했었을 이전 젠슨의 시신이 숨겨져있으며, 정말 친절하게도 금고 내의 컴퓨터 비밀번호까지 대놓고 서류를 흘려 알려주고 있는데다가, 제일 중요한 오키드 해독제가 들은 금고는 보안등급이 겨우 1단계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