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ffff {{{+1 멀리나 더 위저드}}} 魔導師マリーナ Merlina the Wizard}}} | ||
종족 | 인간 | |
성별 | 여성 | |
주변인물 | 멀린(할아버지) 소닉 더 헤지혹(보좌) | |
직위 | 마법사 | |
소속 | 카멜롯 | |
담당 성우 | 멜리사 허치슨 노토 마미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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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닉과 암흑의 기사의 등장인물이자 메인 히로인.멀린의 손녀로, 멀린이 사망한 현재는 유일한 궁정마법사이다. 아서 왕을 섬기던 인물이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아서 왕에게 목숨의 위협을 받고 있다.
2. 작중 행적
할아버지의 뒤를 이은 카멜롯의 궁정마법사로서 아서 왕을 섬기고 있었다. 하지만 아서 왕이 타락하면서 나라가 점점 황폐해지고 급기야 자신도 아서 왕에게 목숨의 위협을 받게 되자, 나라를 구하기 위해 소닉을 이 세계에 소환하고 그에게 도움을 요청한다.소닉의 도움을 받아 도주하는 데 성공하나, 아서 왕은 원탁의 기사에게 멀리나와 소닉을 발견하자마자 목을 치라는 칙명을 내린 상황. 이로 인해 원탁의 기사[1] 및 아서 왕과 싸워야 하는 소닉과 함께 행동할 수 없게 되자, 소닉이 칼리번을 얻은 뒤부터는 따로 행동하게 된다.
이후 퍼시벌까지 이기고 성스러운 무구를 모두 모은 소닉의 앞에 나타나 아서 왕이 아발론에 있다는 사실을 전한 뒤, 소닉에게 부디 무사하라는 말을 남기고 카멜롯 성으로 향한다.
2.1. 진실
"...처음부터 '아서 왕' 같은 왕은 이 세계에 존재하지 않았던 거예요. 훌륭했습니다, 소닉 님. 그리고 감사합니다. 위대한 저의 조부 멀린의 실패작... 아서 왕 대신 이 칼집으로... 영원불멸의 왕국을 건설해드리죠."[2]
▶ 소닉에게서 엑스칼리버의 칼집을 건네받은 멀리나의 대사
서브 미션들을 깨고 나면 진 엔딩 루트가 열리는데[3], 사실 사악한 아서 왕은 엑스칼리버의 칼집에 멀린이 마법을 걸어 만들어 낸 환영이었다. 소닉이 아서 왕의 숨통을 끊자, 그 역시 황천의 기사단처럼 검은 연기로 변하면서 사라진다.▶ 소닉에게서 엑스칼리버의 칼집을 건네받은 멀리나의 대사
원탁의 기사가 칙명에 따라 멀리나의 목을 치기 직전, 아서 왕을 쓰러뜨린 소닉이 엑스칼리버의 칼집을 가지고 돌아온다. 이를 받은 멀리나는 영원불멸의 왕국 건설을 선언하며 나라를 통째로 집어삼키기 시작한다.
원탁의 기사들은 소닉을 따라 성에서 탈출하여, 나라가 통째로 먹히는 것을 지켜보며 한탄한다. 소닉은 그들의 기사도 정신이 겨우 그 정도냐며 나무라면서 성스러운 무구를 전부 돌려준다. 이후 네 사람은 멀리나를 저지하기 위해 흩어져서, 각 무구의 힘을 이용해 성 주위에 결계를 형성한다. 그러나 예상 외로 결계의 힘은 너무 약했고, 소닉은 성 내부로 돌아가 멀리나와 조우한다. 이 때 이미 황천의 여왕이 된 멀리나는 외모가 변해 있었다. 즉, 모든 사건들의 흑막이자 만악의 근원, 진정한 원흉이며, 본작의 메인 빌런이자 진 최종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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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000><rowbgcolor=#f5f5f5,#191919><width=25%> 섀도우 제너레이션즈 ||<width=25%> ??? ||<width=25%> ||<width=25%> ||
네오 데빌 둠 | ??? |
멀리나: 오실 거라고 생각했어요.
I've been expecting you.
소닉: 싸우기 전에 물어볼까... 왜 이런 짓을 한 거야? 이 왕국을 저승의 망자로부터 구하려던 거 아니었어?
Just one question before we settle this. Why'd you do it? Weren't we trying to save this kingdom from the underworld?
멀리나: 어차피 이 왕국은 멸망해요. 그게 숙명이니까.
This kingdom will fail one way or another. Such is its fate.
소닉: ...?
멀리나: 당신은 이 왕국이 마지막에 어떻게 되는지 알고 있나요?
Do you know what is to become of this kingdom?
소닉: 모르는데.
Beats me.
멀리나: 가웨인 경과 랜슬롯 경의 대립으로 인해 국세가 기울고, 원탁의 기사단은 붕괴. 그리고 아서 왕은 친자식 모드레드에게 당해 아발론으로 떠나게 돼요.
Lancelot and Gawain's rift shall doom the round table, Arthur is struck down by his son Mordred, and departs for Avalon.
소닉: ...
멀리나: 모두가 이상으로 여겼던 이 세계... 아서 왕과 원탁의 기사의 이야기는 머지않아 멸망으로 향하게 돼요... 조부 멀린이 만들었던 아서 왕이... 실패작이었던 탓에... 하지만 이 칼집을 가진 저라면 할 수 있어요. 모두가 꿈꿔온 이상의 세계, 영원불변의 왕국 창조가...
This was to be our ideal world. But it will not last... King Arthur and the Knights of the Round Table will end in ruin. The King Arthur my grandfather Merlin created led to nothing but mistakes... But I can succeed with the power of the scabbard. Creating a kingdom that never ends.
멀리나는 조부가 만든 아서 왕이 실패작이었기 때문에 왕국의 멸망을 예견했다고 하며, 자신은 영원불변의 이상적인 세계를 건설할 수 있다며 소닉을 설득한다. 스토리 초반에 멀리나가 길에 핀 꽃을 꺾어들고 느닷없이 "왜 꽃은 지는 것을 알면서도 피는 걸까요. 아름답게 있을 수 있는 시간마저도 한정되어 있는데..."라는 말을 하는데, 멀리나가 영원한 세계에 대해 운운하자 소닉은 이 장면부터 떠올린다. 즉 초반부터 복선을 뿌려뒀던 것.I've been expecting you.
소닉: 싸우기 전에 물어볼까... 왜 이런 짓을 한 거야? 이 왕국을 저승의 망자로부터 구하려던 거 아니었어?
Just one question before we settle this. Why'd you do it? Weren't we trying to save this kingdom from the underworld?
멀리나: 어차피 이 왕국은 멸망해요. 그게 숙명이니까.
This kingdom will fail one way or another. Such is its fate.
소닉: ...?
멀리나: 당신은 이 왕국이 마지막에 어떻게 되는지 알고 있나요?
Do you know what is to become of this kingdom?
소닉: 모르는데.
Beats me.
멀리나: 가웨인 경과 랜슬롯 경의 대립으로 인해 국세가 기울고, 원탁의 기사단은 붕괴. 그리고 아서 왕은 친자식 모드레드에게 당해 아발론으로 떠나게 돼요.
Lancelot and Gawain's rift shall doom the round table, Arthur is struck down by his son Mordred, and departs for Avalon.
소닉: ...
멀리나: 모두가 이상으로 여겼던 이 세계... 아서 왕과 원탁의 기사의 이야기는 머지않아 멸망으로 향하게 돼요... 조부 멀린이 만들었던 아서 왕이... 실패작이었던 탓에... 하지만 이 칼집을 가진 저라면 할 수 있어요. 모두가 꿈꿔온 이상의 세계, 영원불변의 왕국 창조가...
This was to be our ideal world. But it will not last... King Arthur and the Knights of the Round Table will end in ruin. The King Arthur my grandfather Merlin created led to nothing but mistakes... But I can succeed with the power of the scabbard. Creating a kingdom that never ends.
물론 소닉은 황천의 세계의 영속(...)을 꿈꾸는 멀리나의 이상을 부정하고 그녀를 공격한다. 그러나 소닉의 공격은 멀리나에게 통하지 않았고 오히려 그녀의 반격에 칼리번의 날만 부러진다. 이후 멀리나는 아서 왕과 닮은 환영을 만들고 다수의 검으로 소닉을 무참히 털어버린다. 결국 이를 보다 못한 원탁의 기사들마저 이미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다며 도망치라고 소리치지만, 소닉은 자신은 기사도 같은 것 때문에 이러는 게 아니며, 자신이 가고 싶은 길을 가고 싶을 뿐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소닉의 의지에 응답이라도 하듯, 소닉의 모습을 비추는 마법진에서 먼 옛날 잃어버린 성검의 빛이 뿜어져나오기 시작한다. 이후 원탁의 기사단이 성스러운 무구를 마법진에 떨어뜨리자, 소닉은 엑스칼리버 소닉으로 각성하여 황천의 여왕과 싸운다.[4]
영원히 이어지는 세계에 무슨 가치가 있어? 그런 세계는 사절하겠어! (일본판)
What good is a world that goes on forever? That sounds pretty lame. [5](북미판)
▶ 소닉 더 헤지혹, 멀리나와의 결전 직전.
What good is a world that goes on forever? That sounds pretty lame. [5](북미판)
▶ 소닉 더 헤지혹, 멀리나와의 결전 직전.
멀리나: 당신은 멸망해가는 왕국의 미래가 보이는 제 슬픔을 이해할 수 없어요.
소닉: 그런 일방적인 슬픔, 알고 싶지도 않아.
엑스칼리버: 웃기지 마라! 그것 때문에 수많은 백성들이 슬픔에 빠지고 있다는 걸 어찌 이해하지 못하는 거냐!
소닉: 그런 일방적인 슬픔, 알고 싶지도 않아.
엑스칼리버: 웃기지 마라! 그것 때문에 수많은 백성들이 슬픔에 빠지고 있다는 걸 어찌 이해하지 못하는 거냐!
멀리나: 영원불변의 왕국이 얼마나 근사한지... 왜 이해 해주지 않는 건가요?
소닉: 그런 따분한 게 근사하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 되거든!
엑스칼리버: 그딴 것이 정말 네 목적대로 기능할 거라 생각하는 거냐?
멀리나는 싸우는 내내 자신의 슬픔에 대해 토로하지만, 소닉과 엑스칼리버는 그 말들을 부정하고 결국 그녀를 쓰러뜨려 기존의 모습으로 되돌려놓는다.소닉: 그런 따분한 게 근사하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 되거든!
엑스칼리버: 그딴 것이 정말 네 목적대로 기능할 거라 생각하는 거냐?
참고로 보스전에서 멀리나가 소환한 환영은 아서 왕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상반신에 4개의 팔이 나 있고 뱀처럼 길게 늘어진 하반신을 가졌다. 팔에는 두 자루의 검과 완드를 들고 있으며, 검은 가짜 아서 왕이 썼던 데스칼리버와 유사하다.
"멀리나... 어떤 세계에도 끝은 있어. 하지만, 멸망의 슬픔이 있기 때문에 그 세계에 사는 사람들은 한정된 시간을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할 수 있어. 난 그렇게 생각해."
▶ 소닉 더 헤지혹, 멀리나를 원래 모습으로 되돌린 이후
최종전 이후 소닉은 멀리나가 꺾었던 것과 같은 꽃을 건네며 그녀와 화해한다. 한편 소닉이 무사하다는 것을 확인한 원탁의 기사들은 아서 왕이 없으니 이제 기사단이 해체될 것이란 비관적 전망을 내놓는다. 그러나 칼리번과 니무에가 이를 부정하고 칼리번은 자신이 왕을 선정하는 성검이라는 사실을 강조한다. 그제서야 원탁의 기사들은 소닉이 진정한 아서 왕이라는 사실을 알고 놀라면서 그의 앞에서 자세를 낮춘다. 이 광경을 본 소닉이 크게 놀라는 장면을 끝으로 스태프롤이 올라간다. ▶ 소닉 더 헤지혹, 멀리나를 원래 모습으로 되돌린 이후
사실 소닉이 싸웠던 아서 왕이 가짜였다는 복선은 이미 존재했었다. 가짜 아서 왕은 엑스칼리버의 칼집만 가지고 다니며 데스칼리버라는 별도의 칼을 휘둘렀다. 게다가 데스칼리버는 대검인데, 칼집은 평범한 크기의 한손검용 칼집이라 억지로 짝을 맞출 수도 없다. 칼은 칼대로, 칼집은 칼집대로 들고 다니는 기괴한 상황인 것이다. 스토리 후반에 가웨인이 결계의 석비에 갈라틴을 꽂은 직후, 왕이 엑스칼리버 자체를 찬 적이 없다는 사실에 의문을 품는다. 또한 아서 왕이 활동 중인데, 칼리번이 뽑힌 적이 없다. 칼리번/엑스칼리버가 왕을 선정하는 검이건만 아서 왕이 이걸 뽑지 않았다는 건, 현재의 아서 왕은 진짜 왕이 아니란 의미가 된다.
마지막으로 스태프롤이 올라가고 나면 소닉이 에이미한테 자신이 동화에서 겪은 일을 자랑스럽게 말한다. 문제는 소닉이 에이미와의 데이트 직전에 소환되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에이미는 바람맞은 꼴이 되어버렸다는 것. 덕분에 소닉은 커다란 해머를 든 에이미에게 쫓기게 된다. 이 때 소닉이 가지고 있던 책의 제목이 '아서 왕과 원탁의 기사단'에서 이 게임의 제목으로 스리슬쩍 바뀐다.
3. 여담
- 멀리나라는 멀린의 여성형인 이름을 쓰지만 진짜 모티브는 모르간 르 페이로 추측되는데, 아서 왕 전설에서 엑스칼리버의 칼집을 빼돌려 아서 왕의 죽음의 계기를 만든 게 모르간이기 때문이다. 또 최종전에서 멀리나를 부르는 호칭인 '황천의 여왕'에서 황천은 저승을 의미하는 단어인데, 모르간은 저승의 한 형태인 아발론의 주인이기도 하다.
- 흑막 복선으로 멀리나가 소닉을 소환할 때 외우는 주문은 전작인 소닉과 비밀의 링의 악역인 이레이저 진이 스토리 중반부에 보스 중 하나인 이프리트 골렘을 소환할 때 외우던 주문과 똑같다.
- 작중에서 멀리나와 몇 번 엮인 국화는 일부 유럽 국가에서 죽음과 슬픔을 상징한다고 한다.
- 소닉 시리즈 두 번째의 여성 최종 보스이기도 하다. 첫 번째는 테일즈의 스카이패트롤의 위치카트. 소닉과 격돌한 여성 최종 보스로써는 역대 최초다.
- 로보트닉 일가와 더불어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에서 유저들에게 호평받고 있는 몇 안 되는 인간형 캐릭터이다. 최종 보스이자 흑막인데도 불구하고 초반에는 조력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했고 스토리에 잘 녹아들었기 때문. 때문에 선역인데도 민폐짓으로 팬들의 반감을 산 소닉 X의 크리스토퍼 존다이크나 소닉 더 헤지혹(2006)의 엘리스와 비교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6]
- 소닉 채널에서 진행한 2024 1월 부 컬렌더 모델 후보로 등장해 투표 1등을 먹어 최신 일러스트가 등장했다.# 칼리번도 덤으로 같이 등장했다.
[1] 아서 왕의 불사의 힘을 무력화하기 위해서는 원탁의 기사들이 가지고 있는 성스러운 무구가 필요하기 때문.[2] 볼드 처리한 부분에서 목소리의 톤이 바뀐다.[3] 진 엔딩 루트에서는 몇 안 되는 스테이지를 소닉, 랜슬롯, 가웨인, 퍼시벌 4명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4] 이 때의 보스전 BGM은 All Ends의 With Me. 가사가 멀리나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으며 소닉과 멀리나의 전투 상황에 어울리는 BGM이다. 게임의 사운드트랙에는 Crush 40가 리믹스한 With Me ~Massive Power Mix~가 있으며, 원곡보다 더 낮고 묵직하다.[5] 영원한 세계가 좋은 게 뭐가 있다는 거지? 참 말도 안 되네.[6] 다만, 크리스의 경우에는 아직 초등학생에 불과한 데다가, 크리스의 행동거지에는 크리스의 부모 탓이 더 크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애초에 크리스의 부모는 막장 부모만 아닐 뿐이지, 빈말로라도 좋은 부모라고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