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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6 10:43:24

모건 르 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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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설3. 원형4. 여담5. 이 인물이 기반이 된 가상인물
5.1. DC 코믹스의 모건 르 페이5.2. 에이스 컴뱃 시리즈의 등장기체

1. 개요

Morgan le fay

아서 왕 전설에 등장하는 마법을 쓰는 여인으로, 마녀(enchantress), 요정(fairy)으로 그려진다. 서구권에서 '마녀'의 대명사로, 여러 마녀들의 모티브가 되었다.

르 페이(le fay/la fée/the fairy)라는 수식은 프랑스에서 비롯되어 널리 퍼졌다. 가장 오래된 문헌으로서의 철자는 모르겐(Morgen)이지만, 이후 여러 언어권을 거치면서 모르간(Morgan), 모르가나(Morgana), 모르게인(Morgaine)등 다양한 철자가 남겨졌다. 오늘날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철자법은 모르간모르가나이다. 같은 철자를 쓰는 웨일스어 남성 인명 모르간(Morgan)과는, 우연히 스펠링이 같을 뿐 전혀 무관하다.[1]

2. 전설

아발론의 여왕이다. 아발론은 아서 왕이 마지막에 모건에게 치료받기 위해 떠났다고 하는 이상향으로 아서 왕 전설의 대부분이 그러하듯, 초창기 설정은 12세기, 몬머스의 제프리(Geoffrey of Monmouth)가 집필한 <브리타니아 열왕사>(Historia Regum Britanniae)에서부터 정립되었다.[2]

이후 몬머스의 제프리가 저술한 1150년작 <멀린의 생애(Vita Merlini)>에서는 행운의 섬이라 불리는 사과의 섬 아발론[3]을 다스리는 아홉 자매[4] 중 맏이로 설명되어진다. 그 중 가장 아름답다고 하고 모든 약초를 알고 있어 치료에 능해 부상당한 아서 왕을 아발론에서 맞아 치료한다. 그녀는 변신이 가능하고 다이달로스처럼 날 수 있으며 모르겐은 자매들에게 수학을 가르친다. 당시 이름은 모르겐(Morgen)이었고, 그녀는 사람이 아니라 아발론의 신비한 여왕으로 마법을 사용해 아서 왕을 치유한다.

모건은 아서 왕 전설이 아닌 트로이 전쟁 이야기에 나오기도 했다. 바로 프랑스에서 1155~1160년 사이에 나온 <트로이 이야기(Roman de Troie)>다. 여기서 모건은 헥토르에게 반한 요정으로 나오는데 헥토르에게 거절당하자 증오한다. 프랑스 판에서 모건은 거의 부정적으로 나온다. 여기의 메데이아의 능력 묘사는 <멀린의 생애>에서의 모건에 대한 능력 묘사와 유사하다.

바티칸 도서관에서 발견된 Draco Normannicus는 1167~1169년 판본으로 아서의 누이 모건이 불멸의 님프이며 아발론의 주인이고 약초로 아서 왕에게 불사를 부여했다고 나온다. 12세기 말 웨일스의 제럴드가 글라스톤베리 수도원에서 거대한 관과 납 십자가를 발견했는데 아서 왕과 그 두번째 아내 기네비어가 놓여있었고 글래스톤베리가 예전에 아발론이라고 불렸으며 모건이라는 고귀한 여인이자 친족이 캄란전투에서 부상입은 아서 왕을 치료했다, 모건이 시신을 아발론에 옮겨 매장했는데 영국인들과 시인들이 환상의 여신 모건이 아서 왕을 부활시켰다는 전설을 꾸몄다는 기록을 남겼다. 정확히 언제 생겨난 설정인지는 알 수 없으나 모건이 아서의 누이인 것은 아서왕 전설 초기인 12세기 중후반에도 구전전승으로 잘 알려져 있었다.[5] 중세 웨일스 전설 <에르빈의 아들 게라인트>에선 아서 왕남자 주치의로 나온다. 이렇듯 초기 판본에서는 공통적으로 치유를 담당하는 것으로 나오고 있다.

이후에 많은 판본들이 나오면서 특히 아서왕의 전설이 프랑스로 전래되면서 모건의 악녀의 이미지가 강해지게 된다. 당시 프랑스에서는 궁중소설이 유행을 하고 있어 궁중에서 음모를 꾸미는 강력한 여성 악역이 필요했고 아서 왕에는 여성 악역이 없다보니 모건이 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따라서 그녀에게 아서 왕의 이부누이라는 설정과 함께 극단적인 설정들[6]이 많이 생겨나게 되었고, 그녀가 아발론에서 아서 왕을 치료한다는 이야기도 공존하게 되면서 모건 르 페이는 캐릭터가 다양한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극단적으로 모순될 정도로 판본마다 차이가 심각하게 나는 캐릭터가 된다.

12세기 후반, 프랑스 작가 크레티앙 드 트루아(Chretien de Troyes)는 아서 왕 관련 작품을 여럿 썼는데 아서 왕의 죽음을 다루지 않아서 모건을 아발론의 주인이 아닌 아서 왕의 누이로 등장시켰다. 모건은 아서 왕에게 자신이 만든 치유의 물약 등을 주며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캐릭터로 변모한다. 모건의 물약은 단순한 의약품이 아니라 마법이 담긴 것이기 때문에 어떠한 종류의 상처나 저주라도 일주일 내로 완치된다고 한다. 그녀를 '요정 모르간'이라는 뜻의 프랑스어로 모르간 르 페이(Morgan le Fay)라고 지칭하기 시작한 것 역시 이때부터이다.

<에레크와 에니드>(Erec and Enide)에서 기네비어와 사이가 안 좋다는 설정[7]이 붙고 여전히 마법의 힘을 지닌 힐러로 묘사된다. 이를 기반으로 한 독일시 <에레크>에선 Famurgan이라는 이름의 여신이며 짧은 시간에 세상을 돌아다니며 날 수 있고 사람을 새나 동물로 변신시키기도 하며 파도 위아래에서 살 수 있고 악령을 조종할 수 있으며 용과 물고기가 그녀를 위해 복종하고 약초를 잘 안다고 나온다. 흑마법을 쓰는 것도 그렇지만 그리스도에게 대적한다는 묘사가 있어 마녀의 모습이 비치기도 한다. 모건이 아발론의 주인의 요정 연인 역할을 할때면 Marguel으로 이름에 변화를 주기도 한다.

13세기부터는 확실하게 악역으로 굳어진다. 켈트 여신의 흔적 때문에 기독교 사상이 지배하던 중세에 마녀로 격하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도 있으며 Roman de Troie의 묘사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데다 프랑스 작가들이 기네비어[8]랜슬롯의 연인이자 고귀한 왕비로 만들며 기네비어와 사이가 안 좋은 그녀는 악역이 된다. 그리고 한 술 더 떠서 아서 왕이 가장 신뢰하는 여인인 동시에 아서 왕을 죽이려 하는 모습이 묘사되었고[9] 기네비어를 죽이기 위해 계략을 꾸미고 다른 여왕들과 팀을 짜서 랜슬롯을 납치하는 등 시대에 따라 여러 부정적인 설정들이 덧칠된다. 하지만 악역으로 전락하고도 마지막엔 아서 왕을 구한다는 초창기 설정은 여전히 유지되어 아서 왕 전설에서 가장 일관성 없어 보이는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한편으론 초기 판본이 대지모신의 긍정적인 면모가 부각한 것고, 후기 판본이 중세 마녀의 부정적인 면모를 부각된 것이라고도 한다.

궁중소설풍의 이본들이 늘어나며 가장 막강한 여성 악역으로서 확고하게 자리잡게 되었지만, 아서 왕이 아발론에서 모르간의 치료를 받고 다 나아서 언젠가 다시 귀환할 것이라는 결말은 아서 왕 전설에서 대단히 중요요소이자 핵심 모티브여서 이때에도 모건이 아서 왕을 아발론으로 인도하여 치유한다는 내용은 삭제되지 않고 남아있게 된다.

아서 왕이 심각한 부상을 당해 죽기 일보 직전에 그를 아발론에 맞아들인 세 명의 여왕 중 한 명[10]으로 유명한데, 이는 15세기 아서 왕의 이야기를 집대성한 <아서 왕의 죽음>에서 나오는 부분이다.

3. 원형

그리스 신화의 마녀키르케메데이아에게 영향을 받았다는 주장은 꾸준히 나왔다. <멀린의 생애>에서 모건(모르겐)이 그리스 신화 마녀들의 비행, 마법, 치유, 변신 같은 능력과 섬의 주인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는 게 첫 번째 이유다. 후기 판본에선 메데이아의 행보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라 추측된다. 메데이아는 이아손과 달아나면서 추격을 피하기 위해 동생을 찢어 죽였고 이아손의 새신부에게 옷을 보내 불태워 죽였다. 모건은 연인 아콜론을 왕위에 올리기 위해서 동생 아서를 죽이려고 했고 아서를 죽이기 위해 마법을 건 망토를 보냈고 호수의 여인이 망토를 가지고 온 모건의 시녀에게 먼저 입혀보자 해서 입혔는데 쓰러지고는 불타버렸다.

이름이 비슷해서 아일랜드 신화모리안과 연결짓기도 한다. 그러나 발음만 비슷할 뿐 어원이 다르기 때문에 모건이라는 캐릭터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창작자에게 영감을 주었을 수는 있으나 여신 모리안으로부터 모건이 직접 파생된 것은 아니라고 부정되는 추세다. 특히 초기 판본의 모건과의 유사점은 거의 없다. 모건은 낙원을 다스리는 치유의 요정인데 모리안은 죽음, 전쟁, 권력, 까마귀의 신이고 공통점이라고는 변신할 수 있는 것 뿐이다.

원래 이름인 모르겐이 웨일스 물의 요정 모르겐스[11]와 비슷해서 연결짓기도 한다. 모르겐스의 원형인 홍수를 일으킨다는 웨일스 호수의 여신 Murigen은 모건이라고도 불린다. 모르겐이 바다에서 태어난, 바다의 자손 정도의 의미다. 아일랜드 네이 호수 전설과 결합된다. 리반이라는 여자는 갑자기 물이 쏟아져서 호수가 생길 때 가족들은 익사했고 혼자 인어가 되어 살아남았다. 그러다 성 콤갈에게 세례를 받고 바다에서 태어난이라는 뜻의 Muirgen이라는 이름을 받았다. <멀린의 생애>에 나오는 다른 자매들 이름도 바다와 관련된 이름이 일부 있다. 몇몇은 여신과 관련된 이름이다.

<아눈의 약탈품>에서는 아눈[12]이라는 낙원의 아홉 처녀들[13]이 숨결로 마법 가마솥의 불이 꺼지지 않게 하는데 아서 왕이 마법 가마솥을 차지하기 위한 모험이 성배 탐색의 원형에 가까운 이야기다. 몬머스의 제프리가 묘사한 낙원을 다스리는 아홉 자매는 아눈의 아홉 처녀들에 더해 고대 저술가들이 기록한 세인(세나) 섬의 아홉 처녀 사제(혹은 여자 드루이드)가 원본이라는 주장이 많다.[14] 세인 섬은 금남의 구역이고 이곳의 여사제들은 동물로 변할 수 있으며 치료에 능하고 예언능력이 있다.

마른 강의 여신이자 풍요와 치유를 관장하는 데아 마트로나[15]와 동일시되는 모드론도 원형 중에 하나로 추측된다. 웨일스에서 위대한 어머니 마트로나는 어머니라는 뜻의 모드론이 됐고 위대한 아들 마포노스는 아들이라는 뜻의 마본이 됐다. 아서 왕 전설에서도 모드론과 마본의 이름을 볼 수 있는데 킬후흐와 올웬에서 모드론의 아들 마본은 태어난지 사흘만에 납치됐다가 아서 왕에게 구출된다. <프러데인섬의 삼제시>에서 모드론의 남편이 우리엔이고 그 사이에서 이베인을 낳았는데 모건의 남편과 아들도 우리엔과 이베인이다. 다만 아서 왕 전설에서 모건이 처음부터 우리엔의 아내였던 건 아니고 Breton lai Tyolet에서 처음 나온 설정이었다가 토마스 말로리가 초기엔 한 명 뿐이던 아서 왕의 누이(이름은 안나) 다섯 명으로 늘어나자 정리하는 과정에서 판본에 따라 우리엔의 아내가 아서 왕의 셋째 누나인 브리메상이 되기도 하고 다섯째 누나인 모건이 되기도 하자 합치면서 굳어졌다. 모드론의 아버지 아바햐흐 혹은 아발록이 아발론이나 아눈의 왕으로 나오기도 한다. 12세기 초반 맘즈버리의 윌리엄은 아발록이 자신이 사는 장소의 비밀 유지를 위해 딸들과 함께 산다고 했다. 또한 사과가 중세 웨일스어로 아발, 켈트어로 아발로라 아발론과 연결된다.

현재 남아있는 판본으로는 제프리의 작품에서 최초로 등장하지만 이전 전승이 있을지도 모르며 그렇다면 물과의 연관성이 더 짙었을 거란 추측도 있다. 브리튼 신화에서는 Morgan이 바다의 여자, 즉 인어를 뜻하고 있다. 노르만 전설에서는 파타 모르가나로 불리며 신기루를 만들어 배를 좌초시킨다고 했다.

4. 여담

5. 이 인물이 기반이 된 가상인물

5.1. DC 코믹스의 모건 르 페이

원더우먼의 숙적 중 하나. 원래 마법으로 젊음과 아름다움을 지켜왔으나 멀린의 속임수에 넘어가 나이를 먹게 되었다. 이후 원더우먼이 가진 영원한 젊음을 노리고 덤볐지만 패배한다. 게다가 원더우먼은 이미 영원한 젊음을 포기한 상태였는데, 그걸 모르고 있었던 것. 나중에는 다른 빌런들과 팀을 짜서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과 3:3 배틀을 뜨지만 또 진다. DC에서는 모건과 모르가나가 서로 다른 인물로 나온다. 모건이 모르가나의 어머니.

저스티스 리그 애니매이션과 저스티스 리그 언리미티드에도 등장. 아들은 모드레드. 과거 제이슨 블러드를 꼬셔 카멜롯을 함락시켰고, 그 과정에서 제이슨의 뒤통수를 친다. 멀린은 그 벌로 제이슨 블러드의 몸에 에트리간을 빙의시킨다. 저스티스 리그에서는 리그 7명과 에트리간과 전투를 벌이고, 언리미티드에서는 아들에게 통수맞고(...) 저스티스 리그와 협력(!)한다. 모드레드가 아이들만의 세계를 만들어서 어머니를 포함한 어른들을 이차원으로 추방해버려서, 직접 나서서 슈퍼맨, 존 스튜어트. 원더우먼, 배트맨을 어린아이로 만들어서 모드레드 쪽으로 보내줬다.

5.2. 에이스 컴뱃 시리즈의 등장기체

파일:ADFX01MORGANPIXY01.jpg
미익 사이에 달려있는 모듈은 전술 레이저 모듈.

에이스 컴뱃 제로[19], 에이스 컴뱃 인피니티[20] , 에이스 컴뱃 7 [21] 에 등장하는 기체. 기체명은 ADFX-01(픽시 탑승기는 ADFX-02), 코드네임은 모르간 (Morgan). 기체의 탑승자인 래리 폴크의 TAC 네임이 픽시, 별명이 편익의 요정인 걸 생각하면 딱 들어맞는 이름이다.

Su-47 과 비슷하게 전진익 형태의 기체로, 래리 폴크가 탑승하여 등장한다. 위의 사진과 같이 래리 폴크가 몰던 다른 기체처럼 오른쪽 날개를 붉게 물들인 게 특징. 엑스칼리버를 뽑고 원탁에서 기사들에게 인정받은 원탁의 (마)왕을 공격하는 요정 모르간이란 플롯은 에이스 컴뱃 제로가 아서 왕 전설에서 많은 부분을 차용했음을 드러내는 요소 중 하나다. 자세한 사항은 ADFX-01 항목 참조



[1] 두 이름은 관계가 없는 사이라지만, 어쨌거나 이 때문에 모건(Morgan)이란 이름은 남녀 공용 이름이다.[2] 브리타니아 열왕사에서는 모건이 나오지 않고 이후에 변형된 판본에서 등장한다.[3] 그 이전 작품인 <브리타니아 열왕사>에서는 아발론이고 <멀린의 생애>에서는 그냥 사과의 섬이라 나온다.[4] 모르겐, 모로노에, 마조에, 글리텐, 글리토네아, 고로이엔, 클리톤, 티로노에, 티티스[5] 이 탓에 모건이 아서의 누이라는 전승이 예전부터 있었으나 몬머스의 제프리가 이 전승을 채택하지 않았을 뿐이라는 설도 있다.[6] 복수심을 품고 연인을 왕으로 만들기 위해 남편 우리엔 왕과 동생 아서 왕을 해하려고 드나 번번히 실패한다.[7] 두 여인의 관계가 좋지 않다는 점을 짧게 언급했을 뿐이다. 하지만 아서 왕 전설에서 여성 악역으로 쓸만한 캐릭터는 찾기 힘들다는 특성상, 크레티앙이 아주 짧게 언급한 이후 모건의 악녀 설정은 프랑스 작가들에 의해 널리 퍼지게 된다.[8] 남편을 두고 간통을 저지른 것은 분명히 기네비어임에도 불구하고 모르간이 악역이어야 하는 이유는, 프랑스 궁중문학의 주인공이 프랑스인인 란슬롯이기 때문이었다.[9] 연인 아콜론을 왕위에 올리기 위해 자신에게 엑스칼리버 칼집을 맡긴 아서의 신뢰를 배반하고 아콜론에게 엑스칼리버와 칼집을 넘겨 동생뿐만 아니라 남편까지 죽이도록 했다. 아콜론 역시 프랑스 작가들이 모건 르 페이를 악역화하며 등장하게 된 인물이다.[10] 다른 두 여왕은 노스갈리스의 여왕과 황무지의 여왕.[11] 남자를 유혹해서 죽음으로 이끌거나 대홍수를 일으킨다.[12] 켈트 신화의 별세계다.[13] 켈트 신화에는 아홉 명의 초자연적 여성들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14] 초기 사본에선 모르겐을 아눈의 여신이라고 설명한다.[15] 삼신일체로 나오는 경우에는 마트로나이나 마트레스라고 불린다.[16] 일반적으로 말하는 호수의 여인은 멀린의 제자이자 연인이기도 했던 니무에(nymue)혹은 비비안(Vivian)이다.[17] 아서 왕의 영화는 주로 액션 판타지 장르로 아서 왕의 무공과 화려한 대형 전투씬이 주 내용이기 때문이다.[18] 여기서는 원전 설화를 많이 참고하였는지 아서 왕의 누나이지만 매우 선량한 마법사 겸 도서관 사서로, 백발의 미노년 할머니로 등장한다. 주인공 잭과 애니 남매가 첫 대면을 했을 때 모건은 악역 아니냐고 묻자 책에 쓰인 것을 다 믿지는 말라고 조언하기도 한다.[19] 스토리에서 래리 폴크가 탑승하는 기체는 약간의 개량을 한 ADFX-02로, ADFX-01이 해금 가능한 플레이어블 기체로 나온다.[20] 출석보상으로 받는 ADFX-01 BLOCK 1이 존재하고 이후 한정드랍 기체로 ADFX-01 MORGAN 이 참전한다. 스토리에서는 쓰이지 않고 기체만 등장[21] DLC로 기체만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