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2-08-20 03:16:59

메가이라(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의 공격대 던전
천둥의 왕좌의 우두머리들
<colbgcolor=#c2f1ac,#13581f>
잔달라 부족 최후의 저항
잊혀진 심연
토르토스| 메가이라| 지쿤
살점구체자의 전당
폭풍의 첨탑
강철의 퀀| 쌍둥이 왕비| 레이 션
1. 소개2. 사용 기술
2.1. 메가이라2.2. 불타오르는 머리2.3. 얼어붙은 머리2.4. 맹독의 머리2.5. 공격대 찾기 난이도2.6. 영웅 난이도
2.6.1. 비전 머리
3. 공략
3.1. 공격대 찾기 난이도3.2. 영웅 난이도
4. 업적5. 기타

1. 소개

파일:external/media-azeroth.cursecdn.com/635099711733888544.png
모구중에서 가장 무자비한 자들 조차도 천둥왕이 명한 끔찍한 실험들에 대해 들으면 움츠러들곤 합니다. 먼 옛날, 실험체였던 어린 운룡 하나는 머리가 여럿 달린 히드라로 변형된 후 레이 션의 왕좌가 있는 곳 아래에 버려졌습니다. 이 뒤틀린 생명체는 잊혀진 심연 깊숙한 곳에 도사리고 있고 자신의 끔찍한 고통을 다른 이들에게도 끼치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Megaera.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4번째 확장팩 판다리아의 안개의 공격대 던전 천둥의 왕좌의 다섯번째 우두머리. 맵 3군데에 흩어져있는 영원의 수호자를 처치한 후에 고대 모구의 종을 치면 등장한다.

화염&독&냉기 속성의 3종 뱀 머리들과의 대결. 머리는 동시에 두개만 단상에 나오며 단상에 나온 머리는 평타와 속성별 브레스를, 나머지 머리는 안개 뒤에서 속성별 특수스킬을 사용한다. 총 7개의 머리를 죽여야 하며 두 머리 중 하나가 죽으면 잠시 물로 도망갔다가 죽은 머리의 속성을 제외한 두 개의 머리가 다시 나타나는데 이때 체력을 다시 채워오기 때문에 멀티도트는 필요없다. 또한 죽은 머리는 안개 뒤에 두개가 추가되고 공격력이 강해지며 단상에 나왔는데 죽지 않은 머리는 공격속도가 빨라진다. 따라서 시간이 가면 갈수록 네임드가 점점 더 강해진다.

여러개의 뱀 머리가 달린 괴물이라는 점과 머리 하나를 죽이면 두개로 되살아난다는 점을 보면 모티프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히드라,[1] 이름의 모티브는 메가이라. 사실 테스트 서버에서의 초기 버젼은 히드라답게 머리 9개를 죽여야 했지만 너무 전투시간이 길고 어려워서 7개로 너프당했다. 이 외에도 머리마다 속성이 다르고 앞에 나온 머리랑만 싸우면 된다는 점은 궁극전대 다단단의 보스 '드래곤'을 연상시키는 구석도 있다.

전반적으로 힐 요구량이 높은 편이며 머리들이 쓰는 특수스킬에 대한 공대원들의 적절한 대처가 중요한 네임드.

2. 사용 기술[2]

2.1. 메가이라

2.2. 불타오르는 머리

불타오르는 머리가 무작위 플레이어를 불태워 105,000의 화염 피해를 입히고 30초 동안 1초마다 75,000의 추가 화염 피해를 입힙니다. 잿불의 대상이 된 플레이어가 빙판에 닿으면 빙판이 녹습니다.
잿불 효과가 무효화되면 대상의 위치에 1분 동안 지속되는 화염의 웅덩이가 생성됩니다. 웅덩이는 5미터 반경 내로 오는 플레이어에게 1초마다 105,000의 화염 피해를 입힙니다.

2.3. 얼어붙은 머리

얼어붙은 머리가 무작위 플레이어에게 8초 동안 얼음의 광선을 집중하여 0.5초마다 60,000의 냉기 피해를 입힙니다. 또한 얼음 격류는 지면을 얼려 1분 동안 빙판을 생성합니다.
얼음 격류는 잿불로 만들어진 화염의 웅덩이를 꺼뜨려 없앱니다.

2.4. 맹독의 머리

맹독의 머리가 무작위 플레이어에게 산성 방울을 내뱉어 적중할 때 모든 플레이어에게 390,000의 자연 피해를 입힙니다. 충돌 지점으로부터 멀리 있을수록 적은 피해를 받습니다.

2.5. 공격대 찾기 난이도

전체적으로 사용하는 기술들의 공격력이 대폭 약해진다. 일반 이상에서는 맞으면 위험한 스킬들도 그냥 맞아도 큰 무리가 없을 정도.

2.6. 영웅 난이도

2.6.1. 비전 머리

메가이라의 비전 머리가 공간을 갈라 황천의 세계에서 비전 에너지를 흡수하고, 6초 동안 3초마다 갈라진 공간에서 황천 고룡이 풀려납니다.

3. 공략

기본적으로 맹독 머리와 냉기 머리가 단상에 나와 있고 화염 머리는 안개 속에 있다. 두명의 탱커가 단상 위의 두 머리를 하나씩 맡아서 탱하게 되며 브레스가 공대원 쪽으로 향하지 않게 머리를 돌려서 탱한다. 머리를 잡는 순서는 공대마다 다양하지만 기본적으로 머리를 골고루 잡아야 머리 하나가 비정상적으로 강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단상 위의 머리는 브레스와 평타만을 사용하지만 안개 속에 있는 머리는 각각 잿불, 얼음 격류, 산성 방울 등의 특수 스킬을 사용하는데 잿불을 사용하면 대상자가 공대원들 없는 곳으로 혼자 빠져서 해제받고 합류. 얼음 격류는 대상자를 따라서 바닥을 까는 광선이 날아가는데 원거리나 힐러 우선으로 사용하니 뒤로 주욱 빠지면서 바닥을 뒤쪽으로 깔면 되며, 산성 방울은 해당 위치로부터 피하면 된다.

그리고 저 중에 잿불과 얼음 격류는 서로의 바닥을 지울 수가 있다. 즉 잿불 디버프가 있는 사람이 얼음 격류로 깔린 빙판을 밟으면 바닥이 지워지며, 잿불이 해제되거나 시간이 다 되어 깔린 화염의 웅덩이에 얼음 격류 광선이 지나가면 불바닥이 없어지는 식이다. 잿불로 깔린 불바닥을 얼음 격류로 지워봐야 바닥은 남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지만 얼음 격류로 인한 빙판이 이상한 데에 깔리면 잿불 대상자가 해제받기 전에 잽싸게 지워줘야 공대원들이 이동할 자리가 생긴다.

그리고 머리 하나를 잡으면 그 머리를 제외한 나머지 속성의 머리 둘이 단상에 만피로 나타나며, 잡은 머리는 안개 속에 두개로 증식한다. 예를 들어 맹독 머리와 냉기 머리가 단상에 있고 화염 머리가 안개 속에 있었을 때 냉기 머리를 잡았다면 단상에 냉기 머리를 제외한 맹독 머리와 화염 머리가 나타나며 안개 속에는 냉기 머리 두개가 나타나는 식. 그리고 단상에 2연속 출근하게 되는 맹독 머리는 공격 속도가 20% 증가하며, 안개 속에 나타나는 냉기 머리는 공격력이 15% 증가하게 된다. 만약 여기에서 다시 화염 머리를 잡는다면 단상에는 냉기 머리(공격력 15% 증가)와 맹독 머리(공격속도 40% 증가)가 나타나며 안개 속에는 냉기 머리(공격력 15% 증가) 하나와 화염 머리(공격력 15% 증가) 두 개가 나타나게 된다.

한편 머리를 잡은 이후 단상에 머리가 재생성되면 초반 20초 동안은 머리들이 평타나 브레스, 스킬 등을 사용하지 않는 대신에 광란이라는 광역 피해만을 입히는데 이 광란 역시 머리 숫자가 늘어날수록 강해진다. 평타를 사용하지 않으니 이때는 모두 뭉쳐서 힐러들의 폭힐을 받으면서 버티자. 단상에 머리는 나와 있으므로 딜은 가능하며 이때 최대한 체력을 많이 빼 놓으면 머리들이 사용하는 스킬을 적게 보고 넘어갈 수 있다.

광란이 끝나면 다시 공대원들은 모두 자기 위치로 이동해서 다시 머리들의 스킬들에 대처하면 되는데 한 가지 주의할 점은 한 탱커가 같은 머리를 연속해서 탱하면 안된다는 점이다. 브레스 디버프가 계속 중첩되니 머리를 하나 잡을 때마다 번갈아 가면서 머리를 탱해야 한다.

요약하면 퍼져서 바닥 피하고 탱딜힐 하는 통상 페이즈와 뭉쳐서 폭힐을 받는 광란 페이즈를 번갈아 가면서 머리를 하나씩 죽이며, 머리를 죽일 때마다 날아오는 바닥이 늘어나며 공격력 또한 강해진다는 것이다. 후반에 공대생존기와 블러드를 몰아서 사용하면서 머리를 7번 죽이면 된다.

3.1. 공격대 찾기 난이도

바닥 지옥이 되지만 밟아도 별로 아프지 않다. 탱커가 실수로 머리를 안 돌려서 브레스가 새는 경우도 왕왕 일어나지만 이 역시 힐러만 잘하면 큰 무리가 없을 지경. 만약 딜러들의 딜이 충분히 강력하다면 광란 페이즈때 머리를 아예 죽여버리기 때문에 처음에만 잠시 탱하면 이후에는 계속 광란 페이즈만 보는 경우도 많다.

물론 힐러가 빈약하면 모든 것은 의미가 없어지고 공찾에 지옥이 도래한다.

3.2. 영웅 난이도

시작하면 맹독 머리와 냉기 머리가 단상에 나와 있는 것은 동일하지만 안개 속에 화염 머리와 비전 머리가 있다. 비전 머리는 안개 속에 있을 때 차원문을 열어 황천 고룡이라는 쫄들을 소환하는데 이것들은 랜덤 대상한테 정신 집중으로 스턴을 거는 마법을 사용해서 무척 까다롭다. 광역 스턴이나 서리 고리 등을 이용해서 메즈한 다음 머리를 죽이고 광란 페이즈때 광치는 것이 일반적이며, 25인의 경우에는 아예 3탱을 두어 쫄들을 전담으로 탱하기도 한다. 빨대를 꽂아 스턴을 사용하면 이걸 차단해 주는 것도 필수.

그리고 나머지 머리들의 특수 스킬도 무척 강화되는데 이중에 특히 위험한 것은 일반에서는 거의 호구취급 받던 맹독 머리다. 맹독 방울이 3개씩 날아오는 데다 대미지도 무척 강화돼서 광역 피해에 공대가 몰살하기 때문에 아예 맹독 머리를 계속 단상에 남기고 냉기-화염-비전 순으로 나머지 머리만 잡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본진에는 얼음 격류가 무척 많이 날아오는데 원거리는 최대한 멀리 서서 얼음 격류를 최대한 먼 곳에 깔도록 해야 하고 빙판이 너무 많이 깔리기 전에 잿불 대상자가 빙판을 잘 지워줘야 한다. 그리고 후반에 가면 계속 단상에 개근한 맹독 머리의 공격속도가 무척 빨라지기 때문에 탱커에게 가해지는 피해도 궤멸적이니 조심.

4. 업적

각 머리를 죽이지 않고 메가이라를 잡는 업적. 죽이지 않는 머리를 종류별로 해서 총 세 번 메가이라를 잡아야 한다. 단상에 나온 머리를 죽이지 않으면 다음 단상에 그 머리의 공격속도가 빨라지니 머리를 골고루 죽이는 것에 비해 더 까다로울 수 있다. 영웅 난이도에서는 맹독 머리를 안 죽이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영웅 난이도 메가이라 공략을 성공했다면 맹독 머리는 체크되어 있을 것이다. 사실 난이도 자체는 그렇게 어렵지 않지만 천둥의 왕좌에 3번 방문해야 한다는 사실이 귀찮은 업적.

5. 기타

네임드를 팝업시키는 방법이 조금 독특한데 메가이라 앞마당에는 쫄들이 무척 많다. 다행히 그렇게 까다로운 쫄들도 없고 다 잡아야 하는 것도 아니라 3마리 있는 영원의 수호자라는 몹을 다 잡기만 하면 된다. 위치가 조금 궁벽진 곳에 있지만 애드내지 않고 가는 길이 있어서 영원의 수호자만 골라 잡는 것은 비교적 쉬운 편. 이 수호자들이 각기 지키고 있는 종이 있는데 수호자를 죽이고 종을 모두 깨면 메가이라가 깨어나는 형식.


[1] 드랍템 중에 히드라의 숨결 이라는 이름을 가진 장신구가 있다.[2] 10인 일반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