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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8-02 12:47:21

장로회(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의 공격대 던전
천둥의 왕좌의 우두머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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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달라 부족 최후의 저항
잊혀진 심연
살점구체자의 전당
폭풍의 첨탑
강철의 퀀| 쌍둥이 왕비| 레이 션
1. 소개2. 사용 기술
2.1. 영혼결속자 가라잘2.2. 서리 왕 말라크2.3. 카즈라진2.4. 모래집게 술2.5. 대여사제 말리2.6. 공격대 찾기 난이도2.7. 영웅 난이도
3. 공략
3.1. 공격대 찾기 난이도3.2. 영웅 난이도
4. 업적5. 기타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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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멍청이들은 이전에 날 처치했다고 생각했겠지만 덕분에 난 더 강해졌다. 이제 잔달라부족의 진짜 힘을 보여주자
내가 너희에게 선물을 주지!
잔달라 부족을 막을 순 없다!
천둥왕의 힘으로 잔달라 부족은 부활할 것이다!
너흴 쓰러뜨리면 천둥왕께서 상을 내리실 거야!
레이 션이시여, 잔달라 부족의 진짜 힘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지금 당장 놈들을 처치하겠습니다.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
- 가라잘이 플레이어들을 도발하며
영혼결속자의 힘을 똑똑히 봐라!
- 전투시작
수천 년간 지속된 트롤의 역사 동안 드라카리, 파락키, 아마니, 그리고 구루바시 부족 사이에는 끊임없는 배신과 갈등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잔달라 부족은 이들에게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새로운 제국을 건설하리라 약속했고 마침내 제각각인 트롤 우두머리들을 모두 아우르는데 성공했습니다.

The Council of Elders.

트롤 부족의 장들과 이전에 쓰러졌던 영혼 결속자 가라잘이 다시 나타나 모험가들의 앞을 막아선다. 그러나 모험가들은 그들을 물리치고 이제 천둥의 왕좌로 본격적으로 진입하려고 하지만 레이 션이 다리를 부숴버리고 모험가들은 잊혀진 심연으로 떨어져 동굴과 일체화된 거대한 거북을 상대하게 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4번째 확장팩 판다리아의 안개의 공격대 던전 천둥의 왕좌의 세번째 우두머리.

모구샨 금고에서 사망했던 영혼결속자 가라잘이 등장하여 4명의 장로에 빙의하여 능력을 강화시킨다. 장로회의 멤버는 각각 파라키 모래 트롤장로 모래집게 술, 구루바시 정글 트롤장로 대여사제 말리, 드라카리 얼음 트롤장로 서리왕 말라크, 아마니 숲트롤장로 카즈라진이다. 대여사제 말리는 맹독여왕 샤드라의 사제로, 파괴자 진로크와 비슷하게 구 줄구룹에서 만났던 구면이다.[1] 또한 서리왕 말라크도 2006년에 출간된 룰북 "Lands of Mystery"에서부터 언급이 있었던 나름 올드비이다. 카즈라진은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블랑카의 패러디. 모래집게 술의 경우 타나리스나 줄파락 퀘스트 혹은 인물 설정 등 이곳저곳에서 언급되었었다.

2. 사용 기술[2]

2.1. 영혼결속자 가라잘

파일:Gara'jal_ToT.jpg
Gara'jal the Spiritbinder가라잘의 영혼이 축출되면 즉시 새로운 장로에 빙의한다. 기존의 장로는 어둠의 기운이 0으로 초기화되고 잔여하는 존재감 효과를 얻는다.

2.2. 서리 왕 말라크

파일:Frost_King_Malakk.jpg
겨울이...온다
Frost King Malakk혹한의 공격 효과가 15번 중첩되면 대상은 15초 동안 기절한다.

2.3. 카즈라진

파일:Kazra'jin.jpg
Kazra'jin

2.4. 모래집게 술

파일:Sul_the_Sandcrawler.jpg
전부 묻어버리겠다!
Sul the Sandcrawler

2.5. 대여사제 말리

파일:High_Priestess_Mar'li_(Throne_of_Thunder).jpg
영혼결속자께서 네 영혼을 보여주신다!
High Priestess Mar'li대여사제 말리가 가라잘의 영혼에 빙의되면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대여사제 말리가 자신의 위치에 그늘진 로아 영혼을 소환한다. 영혼은 20초 동안 무작위 플레이어를 쫓으며 영혼이 6미터 내로 접근하면 플레이어는 즉사한다. 영혼이 20초 동안 살아있으면 즉시 플레이어를 향해 도약해 즉사시킨다.

2.6. 공격대 찾기 난이도


모든 장로들의 체력과 기술들의 피해가 큰폭으로 감소한다.

2.7. 영웅 난이도


'어둠의 힘'의 피해량이 2배로 증가하여 실수라도 했다간 사태가 걷잡을 수 없어진다.

3. 공략

가라잘의 영혼은 처음에 말라크에 빙의된 이후 그 다음부턴 체력이 많이 남아있는 장로 순서대로 사이클이 돌아간다. 각각의 장로들은 생명력을 공유하지 않으므로, 기력이 가득 차기 전에 빙의대상의 빙의를 해제할 정도의 딜만 남기고 적당한 선에서 멀티도트를 뿌려주는 것이 매우 바람직하다.
공략은 말라크의 혹한의 공격때문에 탱커가 2명 필요하고, 어둠의 힘을 보지 않을 정도의 딜만 된다면 안정적으로 3힐을 가는것이 낫다.(10인기준)

장로중 카즈라진은 무작위 대상을 향해 무모한 돌진만을 사용하므로 탱킹할 필요가 없으므로, 한명은 모래집게 술, 한명은 대여사제 말리를 탱킹하며 혹한의 공격이 시작되어 중첩이 15에 가까워지면 말라크의 도발을 인계해주어야 한다. 말라크는 주기적으로 무작위 공대원에게 매서운 추위를 사용한다.[5] 매서운 추위에 걸린 공대원을 빠르게 공대원들과의 거리를 떨어뜨려야 한다. 말라크가 빙의에 걸리면 매서운 추위 대신 동상을 사용하는데, 동상은 매서운 추위보다 피해가 훨씬 크지만 다른 공대원들과 함께 맞는다면 피해를 나눠 맞을 수 있으므로 미리 정해놓은 자리에서 주로 패시브 뎀감이 있는 다른 공대원들과 함께 맞도록 한다.

카즈라의 무모한 돌진은 바닥에 범위가 확실히 표시되므로 되는대로 피해주어야한다. 카즈라진이 빙의되면 돌진 이후에 받는 모든 피해의 일정 퍼센트를 반사하므로 뭣도 모르고 빡세게 딜한다면 힐러입장에선 죽을 맛.

대여사제 말리는 주기적으로 축복받은 로아영혼을 사용해 장로들을 치유하려 듦으로 전담딜러를 정해 무조건 처치해줄 필요가 있다. 로아영혼은 대부분의 메즈기가 먹히므로 메즈를 해주며, 죽음의 손아귀도 통하므로 말리탱은 죽기가 해주는게 좋다. 말리가 빙의되면 그늘진 로아 영혼을 사용하는데 이는 축복받은 로아 영혼보다 체력이 약간 높으나 대상자가 도망다닐수 있다는 점에서 큰 위협이 되지는 않는다.

모래집게 술은 모래 화살을 시전하며 무빙에 큰 제약을 가져오는 모래함정을 깔아대므로 아예 빙의를 보지 않거나, 빙의를 보더라도 모래폭풍을 1번만 보는 수준으로 체력을 깎아놓아야 한다. 그러므로 전투 시작과 동시에 밀리클래스들은 모두 술에게 붙어 어떤 장로가 빙의되든 무시하고 모래화살을 차단해가며 죽어라 술만 패야한다.[6] 술이 빙의될 경우 모래폭풍을 사용하는데, 큰 광역피해가 들어오며 쫄들이 생성된다. 쫄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모래폭풍이 한번 더 오면 다시 체력이 도로 차버리므로 빠르게 광쳐 쫄을 녹여야 한다.

술을 처치하고 나면 절반은 잡았다고 보면 된다. 바닥은 서서히 사라지며 밀리딜러들은 차단신경쓸 것도 없고 광역데미지가 크게 들어올 일도 없으므로 빙의된 장로들을 점사해주도록 하자.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장로가 1명만 남았는데,[7] 그 장로의 체력이 30%이상 남아있으면, 25%를 깎아도 빙의된 영혼이 축출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한 장로의 체력이 많이 남는 상황은 없도록 하자.

3.1. 공격대 찾기 난이도

딱히 모래폭풍이 아프거나 하진 않지만 주로 일반과 비슷하게 일단 술까고 본다. 딜러들이 멍청하게 바닥밟고 있는다거나 로아 영혼딜을 아무도 하지 않는다거나 하는 상황만 아니라면 쉽게 킬가능.

3.2. 영웅 난이도


영혼파편은 공포의 샤하드 공략 때 보았던 '순수한 빛'과 같이 엑스트라 버튼을 가지며 다른 누군가에게 토스할 수 있다. 영혼파편을 계속 가지고 있으면 받는피해가 계속 증가하므로 적당한 선에서 토스를 해주어야 하며, 탱커는 계속 평타를 맞고있으므로 영혼파편을 받았다면 즉시 넘겨주어야 한다. 이 영혼파편을 자꾸 만들어대면 공략에 크나큰 지장이 생기므로 빙의된 장로의 체력을 23%정도 깎아놓고 최대한 다른 장로들의 체력을 깎은후 어둠의 힘이 100이 되기 직전에 빙의를 넘기는 식으로 딜한다.

말라크의 동상은 한번 중첩을 받으면 다음번 동창엔 받을 수 없게되며, 피해도 크게 늘어나진 않았으므로 외부생존기를 지원할 수 있는 클래스가 많다면 매서운 추위 버티듯 혼자 떨어져서 중첩을 다 지우기도 한다.

모래집게 술은 안그래도 미움받던 놈이 위험천만한 대지라는 기술을 들고 나와 더욱 점사 대상이 되었다. 위험천만한 대지로 인해 모래폭풍후 생성된 모래정령을 광쳐서 처치하면 서로 뭉쳐 운동장급 바닥이 되며, 만약 모래폭풍이라도 한번 더 불었다간 생성된 쫄이 탱커를 한방에 때려 눕히고 딜러들을 학살할 것이다. 그러므로 술은 아예 빙의시키지 않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딜러전원이 혼신의 짬딜을 하여 카즈라진의 첫 빙의가 씉나기 전에 술을 처치해야 한다.

카즈라진은 공략상으론 일반과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 다만 반사대미지가 무척 강력하므로 공대생존기를 써가면서 딜해야 하며, 그래도 카즈라진 빙의때 힐 밀리면 술딜이나 해주자.

말리는 빙의되었을 경우 그늘진 로아 영혼대신 뒤틀린 운명을 사용하는데, 말리에게서 가장 가까운 플레이어와 가장 먼 플레이어 2명의 몸에서 쫄이 튀어나와 서로 다가가며 광역피해를 준다. 이는 쫄사이의 거리가 가까울 수록 피해가 커진다. 마법사나 기사같은 무적기(얼음방패,천상의 보호막)가 있는 플레이어는 말리가 뒤틀린 운명을 시전하기 전에 사용하면 영혼을 씹을 수 있다. 그러면 영혼이 하나만 나온다. 연결된 영혼은 로아와 마찬가지로 메즈기와 죽손이 통하므로 최대한 이동을 방해해야 한다. 한놈이 죽으면 다른 한놈이 큰 광역피해를 시전하므로, 둘을 최대한 짧은 간격내에 처치해야 한다.

4. 업적


'어느 몬스터'이므로 플레이어는 나가도 상관은 없다. 하지만 카즈라진은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돌진을 한다는 점을 명심하자.

카즈라진이 제일 문제일 것 같지만 의외로 술이 바닥을 자꾸 깔아대 공대 진영을 망가뜨려 가장 큰 애로사항을 불러온다. 사실 노리고 하기보다는 자기도 모르게 정신없이 잡다보면 되는 경우가 많다.

5. 기타

확장팩을 거치며 등장한 네 트롤부족의 대표들은 잔달라 부족이 각 부족을 연합한 뒤에 사망했으므로 나머지 부족들의 잔당들은 멸망 혹은 잔달라 부족에게 완전히 흡수된 걸로 추정된다. 이들도 원래 있던 수장이 아니라 한 번 이상씩 사망했던 종족 지도자들의 뒤를 이은 것이었다.[8] 아직 후계자나 잔당이 남아 있었다하고 다시 등장할수는 있겠다.

무작에서는 볼수 없는 이벤트이지만, 장로회를 처치하고난 후 천둥의 왕좌 중심부로 들어가는 다리에 서면 레이 션이 나타나 한마디 하는데 잔달라 부족을 취급하는 말이 아주 가관이다.
너희가 내 어전에서 쓰레기들을 치웠구나. 지켜볼만한 가치가 있겠어.
하지만 건방진 짓거리도 여기서 끝이다. 누구도 나의 요새에 들어올 순 없다. 네놈들의 뼈로 이 다리를 다시 짓겠다.

그러고는 벼락으로 다리를 부숴 플레이어들을 잊혀진 심연으로 추락시킨다. 그러므로 이 망할 짓거리 때문에 플레이어들은 6마리의 네임드들을 더 상대해야 하는 것이다.

이후 군단 확장팩이 등장하면서 전사유물 무기 중 무기 전사의 무기로 과거 트롤 전쟁 때 수많은 트롤을 죽음으로 이끈 스트롬카르가 등장하는데 이 무기를 들고 장로회를 상대하면 장로회의 네 트롤이 모두 공포에 질려 플레이어로부터 도망치는 이스터 에그가 생겼다.


[1] 이 시절 말리가 사망할 때 하는 대사 톤이 트롤 여캐답지 않게 달달해서 많이들 기억한다. "고맙다. 너희 덕에 학카르의 손아귀에서 벗어났구나."[2] 10인 일반 기준[3] 25인은 1씩[4] 말리의 옛 신분(샤드라의 대사제)이나 이 대사를 보면 이것과 축복받은 로아 영혼에서 거미들만 소환될 것 같지만, 표범이나 뱀 등 랜덤한 영혼이 소환된다.[5] 시스템상 캐스터-힐러-근딜 순으로 걸린다.[6] 물론 공대딜이 어둠의 힘을 볼 수준으로 낮다면 밀리들도 빙의된 장로를 쳐야한다.[7] 주로 말리 아니면 카즈라진이다.[8] 특히 아마니와 구루바시 부족은 아마니의 경우 줄진 사망, 후계자인 천하무적 다카라 사망, 또 후계자인 카즈라진 사망이다. 구루바시는 정글트롤 연합군 5대 사제 사망, 줄구룹을 지배하던 학카르 사망, 사술사 진도 사망, 뒷수습했던 대여사제 말리 사망. 말리가 다시 나온 것을 보면 히시스의 사제 베녹시스처럼 잔질의 혼합물로 부활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그래 놓고 또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