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7-29 21:45:43

줄파락

파일:워크래프트 흰 아이콘.pn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인스턴스 던전 일람
{{{#!wiki style="margin:0 -10px -5px;min-height:26px;word-break: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오리지널 5인 <colbgcolor=snow,#1f2023>가라앉은 사원 | 가시덩굴 구릉 | 가시덩굴 우리 | 검은바위 나락 | 검은바위 첨탑 | 검은심연 나락 | 그림자송곳니 성채 | 놈리건 | 마라우돈 | 붉은십자군 수도원 | 성난불길 협곡 | 스칼로맨스 | 스톰윈드 지하감옥 | 스트라솔름 | 울다만 | 죽음의 폐광 | 줄파락 | 통곡의 동굴 | 혈투의 전장
공격대 오닉시아의 둥지 | 화산심장부 | 검은날개 둥지 | 줄구룹 | 안퀴라즈 폐허 | 안퀴라즈 사원 | 낙스라마스
불타는 성전 5인 강제 노역소 | 증기 저장고 | 지하수렁 | 던홀드 탈출 | 어둠의 문 열기 | 마나 무덤 | 세데크 전당 | 아키나이 납골당 | 어둠의 미궁 | 으스러진 손의 전당 | 지옥불 성루 | 피의 용광로 | 메카나르 | 신록의 정원 | 알카트라즈 | 마법학자의 정원
공격대 그룰의 둥지 | 마그테리돈의 둥지 | 카라잔 | 불뱀 제단 | 폭풍우 요새 | 하이잘 산 전투 | 검은 사원 | 줄아만 | 태양샘 고원
리치 왕의
분노
5인 군드락 | 드락타론 성채 | 보랏빛 요새 | 용사의 시험장 | 마력의 탑 | 마력의 눈 | 옛 스트라솔름 | 아졸네룹 | 안카헤트 | 사론의 구덩이 | 영혼의 제련소 | 투영의 전당 | 우트가드 성채 | 우트가드 첨탑 | 돌의 전당 | 번개의 전당
공격대 아카본 석실 | 낙스라마스 | 흑요석 성소 | 영원의 눈 | 울두아르 | 십자군의 시험장 | 오닉시아의 둥지 | 얼음왕관 성채 | 루비 성소
대격변 5인 검은바위 동굴 | 그림 바톨 | 그림자송곳니 성채 | 바위심장부 | 소용돌이 누각 | 시간의 끝 | 시초의 전당 | 죽음의 폐광 | 줄구룹 | 줄아만 | 영원의 샘 | 톨비르의 잃어버린 도시 | 파도의 왕좌 | 황혼의 시간
공격대 바라딘 요새 | 검은날개 강림지 | 황혼의 요새 | 네 바람의 왕좌 | 불의 땅 | 용의 영혼
판다리아의
안개
5인 니우짜오 사원 공성전투 | 모구샨 궁전 | 붉은십자군 수도원 | 붉은십자군 전당 | 석양문 | 스칼로맨스 | 스톰스타우트 양조장 | 옥룡사 | 음영파 수도원
공격대 모구샨 금고 | 공포의 심장 | 영원한 봄의 정원 | 천둥의 왕좌 | 오그리마 공성전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5인 피망치 잿가루 광산 | 파멸철로 정비소 | 아킨둔 | 하늘탑 | 어둠달 지하묘지 | 검은바위 첨탑 상층 | 강철 선착장 | 상록숲
공격대 높은망치 | 검은바위 용광로 | 지옥불 성채
군단 5인 감시관의 금고 | 검은 떼까마귀 요새 | 아즈샤라의 눈 | 어둠심장 숲 | 용맹의 전당 | 넬타리온의 둥지 | 보랏빛 요새 침공 | 별의 궁정 | 비전로 | 영혼의 아귀 | 영원한 밤의 대성당 | 삼두정의 권좌
메가 던전 다시 찾은 카라잔
공격대 에메랄드의 악몽 | 용맹의 시험 | 밤의 요새 | 살게라스의 무덤 | 안토러스 - 불타는 왕좌
격전의
아제로스
5인 자유지대 | 웨이크레스트 저택 | 톨 다고르 | 폭풍의 사원 | 보랄러스 공성전 | 아탈다자르 | 세스랄리스 사원 | 썩은굴 | 왕들의 안식처 | 왕노다지 광산!!
메가 던전 작전명: 메카곤
공격대 울디르 | 다자알로 전투 | 폭풍의 용광로 | 영원한 궁전 | 깨어난 도시 나이알로사
어둠땅 5인 죽음의 상흔 | 역병 몰락지 | 티르너 사이드의 안개 | 속죄의 전당 | 승천의 첨탑 | 고통의 투기장 | 저편 | 핏빛 심연
메가 던전 미지의 시장 타자베쉬
공격대 나스리아 성채 | 지배의 성소 | 태초의 존재의 매장터
용군단 5인 루비 생명의 웅덩이 | 담쟁이가죽 골짜기 | 노쿠드 공격대 | 울다만: 티르의 유산 | 넬타루스 | 하늘빛 보관소 | 주입의 전당 | 알게타르 대학
메가 던전 무한의 여명
공격대 현신의 금고 | 어둠의 도가니 아베루스 | 꿈의 희망 아미드랏실
내부 전쟁 5인 부화장 | 바위금고 | 신성한 불꽃의 수도원 | 실타래의 도시 | 잿불맥주 양조장 | 어둠불꽃 동굴 | 새벽인도자호 | 메아리의 도시 아라카라
공격대 네룹아르 궁전
템플릿: 5인 던전, 공격대 던전, 공격대 던전 우두머리 }}}}}}}}}

1. 개요2. 상세3. 지도4. 우두머리
4.1. 가즈릴라4.2. 안투술4.3. 순교자 데카4.4. 의술사 줌라4.5. 네크룸과 세즈지즈4.6. 족장 우코르즈 샌드스칼프

1. 개요

파일:external/kr.battle.net/zulfarrak.jpg
전경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Zul%27Farrak_loading_screen.jpg
로딩 스크린
태양이 작열하는 찬란한 도시인 줄파락은 특유의 무자비함과 사악한 신비주의로 알려진 성난모래부족 트롤들의 고향입니다. 트롤의 전설에 의하면 아무리 무서운 적에게조차 공포와 무력감을 줄 수 있다는 전설의 무기, 질풍의 술트라제라고 불리는 강력한 검의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오래 전, 그 무기는 둘로 나누어졌지만 이 두 검이 줄파락 어딘가에서 발견될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습니다. 또한 보고에 의하면 가젯잔에서 도망친 한 무리의 용병들이 이 도시에 사로잡혀 있다고 합니다. 그들의 운명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러나 가장 큰 두려움은 이 도시의 심장부의 신성한 곳에서 잠자고 있는 강대한 고대 피조물의 조용한 속삭임이라고 합니다. 이 강력한 반신의 괴물은 자신의 잠을 깨우는 어리석은 모험가를 무참히 짓밟아버린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 오리지널: 홈페이지 던전 소개문
한때 줄파락은 타나리스의 빛나는 보석이었고, 교활한 성난모래 부족이 이 도시를 굳세게 지켰습니다. 그러나 트롤의 끈기만으로는 역부족이었고, 이 고립된 부족은 결국 역사를 통틀어 많은 영토를 잃었습니다. 이제 줄파락의 주민들은 언데드 트롤로 이루어진 무시무시한 군대를 꾸려, 주변 지역을 정복하려 합니다. 또 다른 충격적인 소문에 따르면 고대 생명체가 이 도시 안에서 잠자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깨어나면 타나리스 전역에 죽음과 파괴를 불러올 무시무시한 생명체가 말입니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던전 도감

Zul'Farrak.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인스턴스 던전. 성난모래 부족 트롤의 도시로 타나리스에 위치해 있다. 트롤의 계보상 성난모래 부족은 다른 트롤 무리와는 따로 떨어져 있다.

2. 상세

질풍의 술트라제라는 전설의 보검이 잠들어 있다는 소문에 여러 모험자들이 줄파락에 침입하고 고블린들 또한 줄파락의 재보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전통의 트롤 인던들 중에서 제일 처음 나온 인던이지만, '줄'이라는 이름이 붙은 트롤의 대도시 치고는 매우 규모가 작고 성난 모래 부족 또한 강한 트롤 부족이 아니다보니 고블린들과 기타 모험자들에게 이리저리 털리고 있다. 심지어는 같은 트롤 부족에게도 학카르의 부활을 위해 털린다. 거기다 타나리스의 사막화가 진행되어 영토가 점점 더 줄어들고 있다.

성난모래 부족이 숭배하는 가즈릴라라는 히드라가 네임드로 있으며 이것은 고질라의 패러디. 생김새는 세 머리에 두 발로 킹기도라와 닮았지만 이곳의 히드라의 외관은 다 저렇게 생겼다. 대격변의 정령침공 이벤트에 가즈릴라가 파워업해서 다시 나오는데, 이름이 영어로 Kai'ju Gahz'rilla고, 한국어판에서는 카이주(괴수의 일본어 발음) 가즈릴라다.

그 외에도 100인 베기라는 것이 유명하다. '평이 안 좋은' 하사관 블라이를 필두로 한 5명의 NPC들을 구출하면 트롤이 떼로 덤벼드는데 정확히 100명을 베어 넘기면 어둠의 사제 세즈지즈가 나온다. NPC들과 함께 트롤들을 쓸어버리며 전진해야 한다. 오리지널만 해도 이 100인 베기 퀘스트가 난이도가 높고[1] 버그가 잦아서 줄파락의 진 최종보스 취급을 받았었다. 100인 베기를 실패하면 고블린 녀석이 폭탄으로 족장으로 가는 문을 터뜨려주지 않기 때문에 얼굴도 못 본다. 고블린을 제외한 나머지 NPC들은 블라이와 대화하는 것으로 적대화 되므로 때려잡으면 된다. 고블린은 문을 터뜨려주고 제갈 길을 가는데 중간에 트롤들과 싸우다 맞아죽고 말지만 가는 길을 싹 쓸어주고 따라가 보면 인던 입구까지 가서 사라진다.

최종보스는 성난 모래 부족 족장 우코르즈 샌드스칼프. 전투가 시작되면 "이 사막은 내 거야!" 라고 외치며 덤벼온다.

야외 던전이라 아제로스 던전 중 최초로 던전 내에서 탈것을 탈 수 있다. 덕분에 만렙들의 빠르고 쾌적한 버스가 가능하지만 몇몇 트롤은 강제로 말에서 내리게 하는 화살을 쏜다.

입구로 가지 않고 날탈을 타고 줄파락으로 가면 트롤들이 단체로 춤을 추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와우 클래식은 이곳에서 골드 노가다를 하는 마법사들이 많았다.

질풍의 술트라제를 얻기위해 들락날락 하는 유저들도 있다. 만일 운좋게 낮은 레벨에 상트라제와 장트라제를 모두 먹었을 경우 신명나는 레벨업이 무엇인지를 느낄 수 있을 정도. 양손 무기의 사용이 가능한 성기사, 전사에게 특히 좋은 레벨업을 보장했다. 지금과 달리 장비 성능에 의한 영향을 크게 받았던 클래스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전사는 특히 도트 효과가 뛰어나서 도움이 되기도 했다. 성기사의 경우 원체 공격 스킬이 부족했던 탓에 무기성능에 의한 레벨업에 크게 영향을 받았다보니 역시 전사와 마찬가지로 큰 도움이 되었다. 이후 나중에 나온 죽음의 기사는 기본 능력이 워낙에 좋은데다 레벨업을 좀 하면 아웃랜드로 바로 가기 때문에 굳이 줄파락을 갈 필요가 없다.

보호의 장트라제는 저레벨대에서 제법 괜찮은 탱커용 한손무기중 하나인지라 습득하자마자 좋다고 질풍의 술트라제를 만들었다가 탱킹용 무기가 없어서 낭패를 겪는 경우도 있었다.

대격변 직전 월드 이벤트에서 황혼의 망치단과 손잡고 그들이 신으로 숭배하는 가즈릴라를 더욱 성장시켜 카이주 가즈릴라로 만든다. 하지만 바리안 린/케른 블러드후프가 끌고 온 용사들에 의해서 제압된다.

대격변 4.1 잔달라의 봉기 트레일러에서는 모험가들이 털어서 멸망해 황무지가 되어버린 듯하다.

3. 지도

파일:external/wowraider.net/1176_0.jpg

4. 우두머리

파일:external/images3.wikia.nocookie.net/ZFbosses.jpg
우두머리 목록

4.1. 가즈릴라

전설에 따르면 가즈릴라는 고대 신들이 아끼던 애완동물이었다고 하며, 또는 가즈릴라 자체가 반신이었다고도 합니다. 어느 쪽이 사실이든, 성난모래 부족은 수천 년 동안 이 괴물 히드라를 숭배해 왔습니다. 트롤들은 가즈릴라의 서릿발 같은 분노를 두려워하여, 그 게걸스러운 식욕을 채워줄 제물이 충분히 확보되었을 때에만 가즈릴라를 깨웁니다.

4.2. 안투술

안투술은 자신이 키우는 술리투즈 바실리스크가 강하고 무자비해지기를 바랍니다. 그는 이 비늘 덮인 야수들을 자식처럼 아끼며, 바실리스크를 해치는 자는 누구든, 심지어 동족인 트롤까지도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처치한 적은 무덤을 만들어주지 않고 바실리스크의 먹이로 삼아 버립니다.

4.3. 순교자 데카

오래전, 순교자 데카는 퀴라지와 트롤 사이에 벌어진 잔혹한 전쟁에서 전사했습니다. 그의 용감한 희생 덕분에 줄파락은 지금도 굳건합니다. 데카는 죽어서도 자신이 사랑하는 도시를 지키고 있으며, 그를 죽였던 벌레 전사들은 자의식 없는 쇠똥구리가 되어 데카 곁을 떠나지 못하는 저주를 받았다고 합니다.

4.4. 의술사 줌라

강력한 로아인 브원삼디는 검은창 트롤의 영혼을 보살피지만, 성난모래 부족의 망자 다수는 죽음 후에 그런 보호를 받지 못합니다. 이 고통 받는 영혼들은 잔혹한 의술사인 줌라에게 복종하며, 줌라의 암흑 마법에 의해 도시의 망자가 되어 끝없는 노동에 시달립니다.

4.5. 네크룸과 세즈지즈

네크룸 거트츄어는 정상적인 수명이 훨씬 넘도록 살고 있지만, 시들어가는 육체에도 아직 세즈지즈를 도울 힘이 충분히 남아 있습니다. 두 트롤은 힘을 합쳐 도시의 중심부에 잠들어 있는 신화 속 야수인 가즈릴라에게 바칠 제물을 모았습니다. 이들을 추종하는 수많은 트롤들은 그 무시무시한 생명체가 깨어나기를 학수고대하며, 그 의식을 지켜볼 수만 있다면 무슨 짓이라도 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4.6. 족장 우코르즈 샌드스칼프

족장 우코르즈 샌드스칼프는 부족의 옛 영광을 되살리겠다는 집착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그는 먼 옛날 트롤이 고블린, 노움, 해적, 오우거, 여타 침입자의 방해 없이 자신들의 영토에 군림했던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자랐습니다. 샌드스칼프는 신뢰하는 동지 루즐루를 불러 성난모래 부족 역사의 새 장을 시작하려 합니다. 그들이 아는 유일한 방식인, 신속하고도 맹목적인 폭력을 동원해서 말입니다.


[1] 극 초기에는 NPC들이 정예가 아니라 일반 타입이라서 만렙 파티라도 천운이 따라줘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