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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メグミ・レイナード / Megumi Reinard기동전함 나데시코의 히로인. 성우는 타카노 나오코(일)/이용순(한).
한국판인 기동전함 나데카의 로컬라이징 이름은 메이.
2. 프로필
- 종족: 지구인
- 성별: 여성
- 연령: 17세(TV판) → 22세(극장판)
- 신장: 155cm
- 체중: 54cm
- 쓰리사이즈: B78 / W56 / H84
- 직업 : 통신사(TV판) → 성우(극장판)
- 소속: 네르갈 중공(TV판)
- 특기: 미용, 파일럿 면허
- 좋아하는 음식: 고급요리
- 싫어하는 음식: 싸구려 전반
3. 작중 행적
3.1. TVA
17세로 전직 성우. 네르갈 중공업의 스키아파렐리 프로젝트에 스카웃되어 성우 일을 쉬고 나데시코의 통신 오퍼레이터로 참가하게 된다. 참고로 이미 고등학교를 졸업했다(간호고등학교 출신이라고 함. 역시 나데시코 세계관은 현대보다 성인 취급이 빠른 것 같다.).[1] 주근깨가 살짝 있는 동안의 얼굴에 체구가 작은 미소녀로 전직 성우라는 네임밸류에 걸맞게 예쁜 목소리가 특기. 나데시코 함내의 통신계를 꽉 잡고 있다. 성우로서의 인기도 꽤나 있는 편. 그 외에도 미스마루 유리카나 스바루 료코와 마찬가지로 대단한 요리치인 듯 하다.작품 중에 처음으로 텐카와 아키토와 연애 러브 코미디적 히로인 쟁탈전 수라장을 보여주며 작품의 전반부를 러브 코미디물로 만드는데 크게 일조한 인물로, 사소한 계기에서 마음이 맞아 서로 감정이 싹트기 시작해서 미스마루 유리카와 치열한 신경전을 벌인다. 의외로 성격이 대담해서 숙맥인 아키토에게 늘 대쉬하는 편. 그걸 본 유리카는 질투심에 타오르며 자기도 아키토에게 대쉬하고, 사이에 끼인 아키토는 이리저리 치이며 온갖 피해는 다 입는다. 주로 이 플롯이 초반부의 러브 코미디 전개의 개략이라고 할 수 있다.
단 작품의 내용이 진지해지는 후반부에서 이 연애노선도 크게 금이 가기 시작하는데, 목성 도마뱀이 인간이었다는 사실과, 그들에게도 그들이 믿는 정의가 있었다는 사실, 그리고 자신이 믿는 정의 이외의 것을 믿으려 하지 않았던 아키토의 모습. 그리고 결정적으로 아키토가 그녀를 지키는 것보다 자신의 정의를 지키는 것을 택한 일 등의 이유로 결국 마음이 돌아서버리고 만다.
이후 하루카 미나토와 함께 나데시코를 침입해 떠돌던 시라토리 츠쿠모를 몰래 숨겨주고 돌려보내기도 했으며, 목련의 포로 상태이던 시라토리 유키나의 존치 여부를 두고 네르갈과 대립한 끝에 나데시코를 하선하게 된 이후 성우직으로 복귀하면서 '마법 프린세스 내추럴 라이티'[2]의 적 캐릭터인 '란푸탄' 역을 맡게된다. 녹음을 마치고 같이 참여했던 성우에게 이 배역에 대해 거부감을 표하던 중[3] 동료 성우의 연락을 받고 온 에리나 킨죠 원이 찾아오게 되고 그 성우 또한 네르갈 소속 인원인 사실을 밝힌다. 결국 자신이 아직도 네르갈의 손아귀에 있다는 것을 깨닫고 도망치면서 감시 인력에게 쫓기다가 자신과 같은 신세인 우리바타케 세이야의 도움으로 잠시동안 벗어나면서 자기 자신을 포함한 전 나데시코 크루들이 네르갈의 감시 하에 놓여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불안에 떨면서 제 2의 생을 사는가 싶었지만 호시노 루리와 오모이카네의 활약으로 다른 멤버들과 함께 무사히 나데시코로 합류, 이후 큰 비중없이 나데시코 크루로 활동하는 모습으로만 비춰지게 된다.
작중의 분위기를 가르는 캐릭터로써 러브 코미디 풍이 대세였던 작품 초반부에는 미스마루 유리카와 스바루 료코 셋이서 텐카와 아키토를 둘러싼 중요 히로인 배역이었지만 아키토와 헤어진 이후로는 비중이 급소멸. 캐릭터로서는 굉장히 아쉬운 일이라고 하겠다. 이 시기를 기점으로 해서 초반부에 비중이 별로 없었던 하루카 미나토가 비중이 커지는 것을 보아, 일종의 주연급 교체극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하지만 아키토의 작중(어렸을 때 제외[4]) 유일하게 스스로 원해서 처음으로 키스한 여성이기도 하다.
3.2. 기타 매체
소설 루리 A에서 B까지의 이야기에 의하면 TVA 이후 본업인 성우일과 함께 라디오 방송등을 통해 상당한 인기인이 됐다. 극장판에서 그녀를 본 화성의 후계자 습격자 중 하나가 그녀를 보고 뺨이 발그레해지며 '메구땅?!'이라고 하는 이유가 있다. [5] 호시노 루리가 아키토와 유리카의 결혼을 앞두고 원인 모를 공황상태에 빠져있을 때 결정적인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그러나 극장판에서도 비중이 매우 적은 상태로 등장한다. 동 시기에 비중이 늘어나기 시작한 미나토가 극장판에서도 주연급으로 등장하는 것에 비하면 특히 더 적어보인다. 역시 사람은 때를 잘 타야 하는 법이다. 참고로 극장판에서의 대사는 10회 미만, 채 30초도 되지 않는다.
DC판용 나데시코 The Mission에선 주인공방에서 아주 잠깐씩 라디오로 얼굴을 볼 수 있다.
4.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결론적으로 작품 내의 비중이 전반부에만 집중되어있기 때문인지, 슈퍼로봇대전에서도 비중이 거의 없는 조연급으로밖게 나오지 않아 영 좋지 않은 대접을 겪고 있다. 다만 슈퍼로봇대전 임팩트, 슈퍼로봇대전 J에서만 정신기 요정으로 활약. 대부분의 작품에서는 호시노 루리가 오퍼레이터 역을 맡고 있다. 하지만 이것마저 슈퍼로봇대전 W에서 본인의 정신기가 짤리면서 막을 내리게 되는줄 알았는데.슈퍼로봇대전 BX에서 나데시코가 W이후 약 8년만에 참전하게 되자 약간의 가능성이 생겼다. 일단 1차 PV에서의 그래비티 블래스터 연출에서 그녀의 오퍼레이팅이 나왔다. 정신기 요정으로 쓸 수 있게 되었으며, 마지막 정신기가 재동이다.
[1] 간호학교를 졸업한 성우 하야시바라 메구미의 프로필에서 따온 설정이다.[2] 이 애니메이션도 게키강가 정도는 아니지만 의외로 나데시코 곳곳에 나온다.[3] 란푸탄은 목련을 빗댄 '목군'의 악당이며, 이 때가 나데시코가 주장하는 평화 협상이 권력으로 무시당하던 시절이었다. 다만 극장판의 회상씬을 보면 한손에 내추럴 라이티, 한손에 란푸탄 인형을 낀 메구미의 모습이 나온다? 어째서?[4] 유리카가 멋대로 한 적이 있다.[5] 기동전함 나데시코 The blank of 3 years에서는 아예 아이돌로 데뷔, 설정 충돌이 생기지만 소설 쪽이 설정 상 우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