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 켈리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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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메릴 켈리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의 여섯 번째 시즌이다.2. 시즌 전
3월 9일 솔트리버 필즈 앳 토킹 스틱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을 무안타 무4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틀어막았다.3월 14일 솔트리버 필즈 앳 토킹 스틱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3이닝 5피안타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3월 19일 솔트리버 필즈 앳 토킹 스틱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동안 탈삼진 7개를 뽑아내며 4피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현재까지의 방어율은 2.16을 기록하고 있다.
3. 페넌트 레이스
3.1. 3~4월
3월 30일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시즌 첫 선발 등판에 나섰다. 최종 성적은 6⅔이닝 3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무4사구 1실점을 기록해 시즌 첫 승을 얻어냈다. 애리조나는 29일 개막전부터 4안타 1득점에 그쳐 최종 스코어 1-16으로 무기력하게 패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황이었으나 이 날 켈리가 호투하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4월 4일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7회까지 91개의 공(스트라이크 64개)을 던지며, 5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또 볼넷 1개를 내주는 동안 탈삼진은 4개. 단 켈리는 팀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노 디시전을 기록했다.
4월 10일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이닝 6피안타 4탈삼진 3볼넷 2실점으로 호투, 시즌 2승을 따냈다. 이 날 승리로 켈리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통산 50승 고지에 올랐다.
4월 16일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5이닝동안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1-1 동점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와 승패는 기록하지 않았다.
4월 22일까지 23 2/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19, 3피홈런 6볼넷 21탈삼진, WHIP 0.932로 준수한 성적을 기록중이었다. 원래 이날 샌프란시스코전에 선발 등판하여 이정후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대원근 쪽에 불편함을 느껴 등판을 취소했다.
4월 24일 어깨 염좌 증상으로 15-day IL(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3.2. 부상 기간
5월 3일 기존 15-day IL(15일 부상자 명단)에서 60-day IL(60일 부상자 명단)로 이동했다. 사실상 전반기는 부상으로 아웃됐다.토리 러벨로 감독이 7월 4일 현지 매체들에 밝힌 바에 따르면 켈리는 평지에서 120피트(36.6m) 거리를 두고 캐치볼을 진행 중이며 최근 캐치볼 거리를 늘리며 순조로운 재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CBS 스포츠는 "켈리가 꾸준히 피칭 거리를 늘리고 있지만, 언제 불펜에 들어가 피칭 페이스를 끌어올릴 수 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어떠한 경우라도 8월 중순 혹은 말 이전에 60일 부상자 명단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는 걸 본인도 알고 있다"고 전했다.
3.3. 8월
그러나 예상했던 것보다 이른 시점인 8월 7일 애리조나 산하 마이너리그 싱글 A팀(힐스보로)에서 재활등판을 가졌다. 켈리는 62개의 공을 던지며 4이닝 3실점을 기록하고 등판을 마쳤다. 러벨로 감독은 "켈리는 스스로 느낌이 좋았다고 말했다"라며 "다음 등판에서 더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이후 메이저 리그로 콜업돼 8월 12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선발 투수로 나서면서 오랜 공백을 깨고 복귀전을 치루게 됐다. 애리조나 선발투수로 나선 켈리는 5이닝 동안 85개의 공(스트라이크 52개)을 던지며, 3피안타 2실점 2탈삼진으로 호투했다.
8월 31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홈 경기에서는 1회부터 오타니 쇼헤이와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에게 백투백투백 홈런을 맞는 등 어려운 경기를 펼치다가 5.1이닝 6실점 노 디시전으로 경기를 마감했고, 결국 팀은 9회초 2사에 저스틴 마르티네즈가 토미 에드먼에게 2타점 결승 적시타를 맞고 8:6으로 패했다.
3.4. 9~10월
9월 6일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나서 7이닝 동안 94개의 공(스트라이크 61개)을 던지며, 6피안타 2실점 8탈삼진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를 기록했다. 부상 복귀 후 첫 퀄리티 스타트 이상의 투구이자 지난 4월 4일 이후 첫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다.9월 12일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나섰다. 4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4회까지 2실점 한 켈리는 팀이 8-2로 크게 앞선 5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그러나 첫 타자 레오디 타베라스에게 볼넷을 내준 뒤 몸 상태에 이상을 느껴 슬레이드 세코니와 교체됐다. 세코니가 켈리의 책임 주자인 타베라스의 득점을 허용하면서 켈리의 실점도 올라갔다. ESPN은 "켈리가 오른쪽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경련으로 인해 강판됐다"고 전했다.
9월 22일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서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시즌 5승째를 거뒀다. 5이닝 동안 72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무볼넷 6탈삼진 무실점의 호투였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갈 길이 바쁜 팀에 승리를 안기는 중요한 투구였다. 그러나 호투와 적은 투구 수임에도 불구하고 5이닝만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갔는데 현지 언론의 보도에 의해 켈리의 강판 사유가 오른쪽 허벅지 경련인 것이 밝혀졌다.[1] 다행히 큰 부상을 피한 데다가 후속 투수들이 브루어스의 타선을 상대로 남은 이닝을 모두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투수가 되었고, 9월 27일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즌 마지막 홈 3연전의 첫 번째 경기의 선발투수로 예고가 되었다.
4. 시즌 이후
5. 총평
[1] 켈리 본인 또한 6회도 어떻게든 소화를 하기 위해 6회초를 앞두고 연습투구를 하다가 던지기 어렵다는 것을 알고 강판되면서 글러브로 입을 가린채 F-word를 크게 내지르면서 내려가며 속상함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