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피찻퐁 위라세타꾼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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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낯선 물체 (2000) 친애하는 당신 (2002) 비밀요원 철고양이의 모험 (2003) 열대병 (2004) 징후와 세기 (2006) 엉클 분미 (2010) 메콩 호텔 (2012) 찬란함의 무덤 (2015) 메모리아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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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칸 영화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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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사위원상 | ||||
| 제72회 (2019년) | → | 제74회 (2021년) | → | 제75회 (2022년) |
| 레 미제라블 바쿠라우 | → | 메모리아 아헤드의 무릎 | → | 당나귀 EO 여덟 개의 산 |
| 메모리아 (2021) Memori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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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드라마, 판타지 |
| 감독 | 각본 | 아피찻퐁 위라세타꾼 |
| 제작 | 아피찻퐁 위라세타꾼 디아나 부스타만테 사이먼 필즈 키스 그리피스 샤를 드 모 마이클 웨버 훌리오 차베즈몬테스 |
| 출연 | 틸다 스윈튼 잔 발리바 엘킨 디아스 다니엘 히메네스 카조 후안 파블로 우레고 |
| 촬영 | 사욤브 묵딥롬[1] |
| 편집 | 리 차타메티꾼 |
| 사운드 디자인 | Akritchalerm Kalayanamitr, Richard Hocks |
| 음악 | César López |
| 제작사 | |
| 배급사 | |
| 개봉일 | |
| 화면비 | 1.85:1 |
| 상영 시간 | 135분 |
| 상영 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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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태국의 영화감독 아피찻퐁 위라세타꾼의 2021년작. 위라세타꾼 감독이 태국에서 영화를 찍지 않겠다고 선언한 후 처음으로 콜롬비아에서 제작한 영화이자, 첫 영어영화[3]이다. 태국, 콜롬비아, 프랑스, 독일, 스위스, 멕시코, 영국, 중국 등 많은 나라에서 제작에 참여했다. 제74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어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또한 콜롬비아의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영화상 출품작으로 선정되었다.한국에서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되었으며 2022년 3월 25일과 27일, 제9회 마리끌레르 영화제에서도 상영했었다.
2. 예고편
| 공식 예고편 |
3. 시놉시스
스코틀랜드에서 온 한 여자는 콜롬비아를 여행하던 중, 알 수 없는 폭발음을 듣고 난 후, 미스테리한 감각과 신드롬을 경험하며 '그것들'이 오고 있음을 직감한다. 어느 고요한 새벽, 알 수 없는 ‘쿵’ 소리에 제시카는 잠에서 깬다. 낯설기도 익숙하기도 한 이 소리는 그녀의 삶을 깊이 파고든다. 다음 영화 [math(\text{məmorᴉa})] 메모리아 |
4. 등장인물
- 틸다 스윈튼 - 제시카 홀랜드[4]
- 다니엘 히메네스 카조[5] - 후안 오스피나
- 아그네스 브렉케 - 카렌 홀랜드
- 잔 발리바 - 아그네스 세르킨스키
- 엘킨 디아즈 - 에르난 베도야
- 후안 파블로 우레고 - 젊은 에르난 베도야
5. 줄거리
6. 해석
- 콜롬비아가 배경이 된 이유는, 아피찻퐁과 틸다 모두 알지 못하는 나라를 배경으로 삼자는 의도였다고 밝혔다. 아마찻퐁 위라세타쿤 감동 개봉 축하 영상에 의하면, 그는 보고타에서 변덕스러운 날씨를 접했고 그로 인해 집 밖에 나갈 때 항상 많은 준비물이 필요했던 것이 마치 대자연과 소통하는 것만 같았다고 한다. 그래서 알지 못하는 나라인 콜롬비아에서 미지의 것을 주제로 삼아서 관객의 눈귀를 열고 감각을 작동시키려는 작품을 만들고 싶어했고, 그것을 통해 영화에서 '단절된 상태와 연결을 시도하는 과정'을 다루었다고 한다. 그는 이러한 과정이 우리(인류)가 현재를 살아가는 방식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6]
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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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스코어 91 / 100 | 점수 6.1 / 10 | 상세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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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선도 90% | 관객 점수 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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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별점 3.9 / 5.0 | 관람객 별점 3.2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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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점 <평점> / 10 |
아피찻퐁 영화답게 정적인 비디오 아트에 가깝다는 평이 중론. 그래도 지금까지 나온 아피찻퐁 영화 중에서는 문턱이 낮다는 얘기가 많다. 틸다 스윈튼과 잔느 발리바라는 유명 배우 캐스팅에, 태국 문화에 대한 지식 요구가 줄어들고 비교적 선명한 미스터리 플롯 때문에 따라가기 조금 나아진 편. 주제 의식 역시 전작보다 좀 더 보편적인 테마를 다루고 있는 편이다.
8. 수상
- 제74회 칸 영화제 - 심사위원상 수상
- 시카고 국제 영화제 - 골든휴고 작품상: 국제경쟁 수상
9. 여담
- Dolby Atmos로 믹싱되었으며, 보통의 소위 아트하우스 영화들이 사운드를 5.1채널로 제작한 것과는 다르게 7.1채널로 제작되었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라이카시네마 등에서 돌비 애트모스 개봉을 예고했는데도 불구하고 정작 애트모스 포맷으로 개봉하지 않았다. 찬란은 알 수 없는 이유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VOD 플랫폼인 대한민국 iTunes Store에서 VOD 판매를 하지 않고 있기에 한국에서 애트모스로 시청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대다수는 포맷 비용 문제로 포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비슷한 예로 찬란 수입작인 지구 최후의 밤도 3D 상영은 개봉 후 오랜 시간이 지난 2023년에야 특별 상영으로 이뤄졌다.
- 미국 개봉 당시 VOD나 블루레이 발매 계획 없이, 오로지 무제한 영화관 순회 상영 형식으로 개봉한다고[7] 밝혀 미국 담당 배급사인 네온이 상당히 욕을 들어먹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영화관에 가기 어려운 상황에 너무 오만한 엘리트주의 아니냐는게 비판의 요지. 이를 반영했는지 뉴욕 개봉을 마무리한 후 4월 1일부터 적긴 해도 다른 대도시에서도 동시 개봉하기로 변경했다.
- 네온이 밝힌 입장으로 인해 디지털 플랫폼과 물리 매체 공개가 불투명해보이는 데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영국의 배급사 Sovereign Films에서 당해 7월 25일에 블루레이/DVD를 발매 예정임을 알렸고 프리오더를 시작하면서 일축되었다. 참고로 독일 같은 경우 판권을 쥐고 있는 매치 팩토리가 MUBI에 인수되면서 MUBI 릴리즈 방식으로 배급되었다.
- 주인공 이름은 자크 투르뇌르가 감독을 맡고 발 루튼이 제작한 호러 영화 나는 좀비와 함께 걸었다의 좀비 아내 캐릭터에서 따 왔다.
[1] 위라세타꾼 감독의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엉클 분미를 비롯해,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서스페리아, 베킷(2021)의 촬영감독.[월드세일즈] [3] 정확히는 영어와 스페인어가 나온다.[4] 한밤 중에 큰 굉음에 잠에서 깼는데, 이 굉음의 근원이 궁금해 하는 인물.[5] 바르도 주연 배우기도 하다.[6] 여기에서 그는 이 단절된 상태가 무엇인지와 인류가 현재를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서 직답하지 않음으로써, 영화감상자의 다양한 해석 여지를 남겨 감상자의 재미를 반감시키지 않으려 한듯하다.[7] 즉 동시 상영이 아닌, 특정 기간 내 특정 지역에서만 볼 수 있다. 첫 타자는 2021년 12월 26일 뉴욕 IFC 센터에서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