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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트로폴리탄 교통공사 Metropolitan Transportation Authority | |
| | |
| 국가 | |
| 설립일 | 1965년 5월 21일 |
| 영업 지역 | 뉴욕, 코네티컷[1] |
| 기업분류 | 공익법인[2] |
| 소유주체 | 뉴욕주 |
| 대표자 | 자노 리버(회장, CEO) |
| new.mta.info | |
[clearfix]
1. 개요
Metropolitan Transportation Authority뉴욕시와 그 인근 지역에서 버스, 철도, 지하철, 유료도로 등 교통 사업을 운영중인 지방공기업.
뉴욕 지하철로 대표되는 이미지로 뉴욕시 산하 기관으로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 뉴욕시가 아닌 뉴욕주에서 운영하는 기업이다. 흔히들 익숙한 뉴욕 지하철과 버스를 운영하는 곳은 MTA 산하의 뉴욕시 교통공사(New York City Transit Authority)라는 별도의 기관이지만 전부 MTA 마크만 달고 운행하다 보니 많이들 모르는 사실.
2. 관장 사업
- 뉴욕시 교통공사(NYCTA)
- 뉴욕 지하철
- 스태튼 아일랜드 철도 (SIR)[3]
- 뉴욕 버스 (MTA Bus)
- 롱아일랜드 철도 (LIRR)
- 메트로 노스 철도 (Metro-North)
- 맨해튼 주변의 유료터널과 유료다리 관리
- 메트로카드 판매 / OMNY 관리
3. 요금
우선 삼성 페이, Apple Pay, 구글 페이가 지원되는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면 아래 내용은 꼭 읽을 필요 없이 그냥 한국처럼 휴대전화를 찍고 타면 된다.만일 다른 이유가 있어 메트로카드를 쓴다면, 5달러 이상 충전하면 5% 충전 보너스가 있다. 예를 들어 충전 기계에 10달러를 넣고 충전하면 실제로는 10달러 50센트가 충전된다. 버스, 지하철, 스테이튼 아일랜드 철도 탑승시에는 메트로카드 할인에 충전 보너스까지 더해져서 할인폭이 상당하다. 2013년 3월 3일 이후로 새로운 메트로카드를 사려면 카드값 조로 1매당 1달러가 더 들어가니 웬만하면 쓰던 카드를 재활용하자.
| MTA 운임 | ||||
| 종류 | MetroCard | 현금 | ||
| 일반 | 할인 | 일반 | 할인 | |
| 뉴욕 버스 (Local/Limited Stop/SBS) 뉴욕 지하철 스태튼 아일랜드 철도 | $2.75 | $1.35 | $2.75 (지하철만 $3.00) | $1.50 |
| 뉴욕 버스 (Express) | $6.50 | $2.75† | $6.50 | $2.75† |
| 뉴욕 버스 BxM4C | $7.50 | $3.75† | $7.50 | $3.75† |
| AirTrain JFK | $5.00 | |||
| †비첨두시에만 적용됨. | ||||
관광객과 통근자, 통학생을 위한 정기권도 판매한다. 자판기에서 MetroCard>Unlimited를 선택하면 구입 가능. 예전엔 1일권과 14일권도 있었지만 2012년 현재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
- 7일권 - $32.00: 13번째 승차부터 이익이다.
- 7일권 + 급행버스 - $55.00
- 10회권 + AirTrain JFK - $25.00 : AirTrain JFK 정차역에서만 살 수 있으며, AirTrain JFK가 편도 $5.00이므로 유효기간 내에 6번 이상 탈 수 있다면 이익이다.
- 30일권 - $121.00: 47번째 승차부터 이익이다.
4. 기타
홈페이지 길찾기 기능이 한국의 그것들에 비해서 좋다. 출발 시각을 입력하고 검색하면 나오는 소요시간에는 역이나 정류장까지 걷는 시간이 포함된다. 심야나 주말에 단축되거나 연장되거나 운행하지 않는 지하철이나 버스 노선도 홈페이지에 가면 전부 안내해준다.원래는 롱아일랜드 버스도 MTA에서 운영했다. 하지만 경제위기 이후로 예산이 많이 짤린 MTA가 롱아일랜드 주요 노선 중 몇개의 노선을 폐선시키고 이용객이 적은 노선에 대해선 운행횟수를 감축을 감행. 이후 롱아일랜드 버스의 관리주체인 낫소 카운티에 돈을 더 내놓으라고 했더니, 낫소 카운티에서 MTA 대신 말 잘 듣는 민자 사업자인 트랑스데브를 데려왔다. 그래서 2012년 1월 1일자로 MTA 버스가 롱아일랜드에서 철수하고 대신 트랑스데브 계열의 NICE 버스가 들어왔다.
버스는 상당히 쾌적하고 장애인과 노약자의 편의를 위한 장치도 도입된 신형이 많은 데 반해 지하철은 노후화 문제가 심각하다. 서울지하철과 비교하면 적응하기 힘들 수 있는데 선로 공사나 지연 운행 때문에 정시간에 출발, 도착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며 우천 또는 폭설 시 운행이 심각하게 제한되는 경우가 잦다. 비가 오면 역사 내에 천장에서 비가 뚝뚝 새거나 선로가 침수되어서 운행이 취소되는 경우도 많으며 잘 가다가 선로 문제나 운행 상 이유로 갑자기 로컬/급행으로 운행이 변경되는 경우도 있다. 자가용 자동차를 운용하기 힘든 맨해튼의 환경 상 보통 통학이나 출퇴근에 시간 여유를 넉넉히 잡아야 불상사를 면할 수 있다. 운행 계획 변경은 MTA 홈페이지에 수시로 업데이트 되기 때문에 기상 또는 기타 사항을 고려해 자주 참고하는 편이 좋다. 선로에 쓰레기가 쌓인 모습과 쥐들이 돌아다니는 모습이 자주 보이며 역사의 계단이나 통로 구조가 시망인 경우가 많아 환승 때마다 상당히 엿같은 상황도 자주 벌어진다. 재정 상황이 많이 안 좋기 때문에 시설 관리가 다소 허술하고 당연히 스크린도어 같은 사치품은 구경할 수 없다.
2021년 4월에는 중국발 사이버공격에 당하기도 했다.
2001년부터 뉴욕 남쪽 바다에 퇴역한 전동차를 버리고 있다. 물론 폐기물을 무단 투기하는건 아니고 철제 인공 암초를 만들기 위함이다. 객차의 창문과 바퀴를 떼고 깨끗하게 세척한 뒤 바다에 가라앉힌다. 그러면 작은 물고기부터 정착하고 뒤이어 큰 물고기와 바다거북도 나타난다고. 또한 철제 구조물에서 나오는 철 이온이 플랑크톤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효과도 있다. 이 프로젝트 이후 어업량이 무려 400배나 증가했다.
[1] 코네티컷 교통부와 협약을 맺고 메트로 노스 철도 뉴헤이븐선 운영.[2] Public-benefit corporation[3] 이쪽은 엄밀히 말해 MTA 산하 NYCTA 산하의 '스태튼 아일랜드 도시철도운영공사'(SIRTOA)라는 또다른 산하 기관이 관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