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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9 12:42:52

몬헌의 에로책


파일:attachment/몬헌의 에로책/monhan_no_1_cover.jpg
もんはんのえろほ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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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주요 등장인물4. 관련 이것저것5. 같이 보기

1. 개요

키즈키 아루츄와 ZAN의 공동서클 우동야(うどんや)의 몬스터 헌터 시리즈 관련 에로 동인지 시리즈. 2007년 코믹 마켓(C71)에 시리즈 첫 작품인 '몬헌의 에로책(もんはんのえろほん)', C72에 '몬헌의 에로책 2(もんはんのえろほん2)'가 등장. 이후 2012년 12월에 최신간인 몬헌의 에로책 14(もんはんのえろほん14)까지 나와 있다. 총집편으로는 '몬헌의 에로책 G1(1 ~ 5편)' 및 '몬헌의 에로책 G2(6 ~ 10편+오마케 총집편)'가 존재한다. 14편 이후로 몇 년 동안 여러가지 이유로 안 나오다가 드디어 C90에서 15편이 나왔다. 그리고 C94에서 16편이 나왔다.

외전으로 우동코(うどんこ) 시리즈가 있는데, 본편의 등장인물은 동일하나 더 내용이 짧은 단편들로 이루어져 있다.

2. 특징

기본적으로 에로 동인지이지만, 그 이상으로 개그 및 몬헌 관련 네타가 가득한 점으로 유명하다. 사실 1편부터 그런 경향이 있었는데, 사냥 나가서 다른 사람이 싸울 때 고기를 굽는다던가 엄한 곳에서 훨윈드를 돌리고 있다던가 하는 등의 묘사는 실제로 게임을 해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묘사. 일단 몬헌 팬이 사보는 책이겠지만[1] 몬스터 헌터 시리즈를 어느 정도 안다면 에로만이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웃고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많다.

몬헌의 에로책 시리즈의 특이한 점이라면, 일단은 하드코어한 강간/윤간물이고[2] 여기에 나오는 거의 모든 여캐들이 거의 다 처녀임에도 불구하고 야한 갑옷 때문에 치녀로 오해 받아 불쌍해질도록 능욕당한다. 애널, 질내사정등은 기본이고 3P, 4P로도 자주 당한다. 강간씬 자체는 굉장히 하드코어하고 정말 눈물도, 자비도 없이 여캐들이 능욕 당하기 때문에 강간물로서도 굉장히 꼴리는 대작들. 그래도 마지막에는 항상 여주인공들이 어떻게든 강간범들한테 코믹적으로 복수를 해서 "강간은 나쁘다"라는 교훈도 가르쳐주기도 한다.

하지만 강간범들이 마지막에 천벌을 받아도, 다 운 좋게 살아남아서 또 순진한 처녀들을 강간하면서 잘 먹고 잘 산다(...).

하드코어 강간물이라서 여캐한테 꿈도 희망도 없는 분위기일 것 같지만 엄밀히 말하면 성행위 과정만 하드코어하지, 스토리 자체는 절대 시리어스하지 않고 개그가 충만하며 해피 엔딩으로 끝난다.[3] 하드코어한 내용을 싫어하는 사람도 거부감 없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수준으로 성행위 장면만 빼고 보면 이야기는 시작부터 끝까지 쾌활하고 평화로우며 해피엔딩이다. 절대 이 인간처럼 반어법이 아니다 조교 당한 것 같아 보이는 여캐들도 일단 포기하거나 분위기 타고 어울렸을 뿐, 행위가 끝나고 나면 제정신으로 돌아와서 남캐들을 응징해버린다. 죽이진 않아도 사망에 이를 만큼 무자비하게 패버리고는 트라우마도 없이 훌훌 털어버리고 다시 헌터 라이프를 하며 잘 살고 있다. 단, 8권[4] 처럼 정말로 죽여버리는 경우도 있긴 있다.[5]

스토리뿐만 아니라 등장 남캐들도 개그스럽고 유쾌하게 묘사되어 있는 점도 특징. '아캄 형님'(2편에서 첫 등장)이나 '키린 남작'(4편에서 첫 등장) 등은 평범한 에로 동인지에서는 장식에 불과한 남캐인데도 불구하고 유쾌하고 묘하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들로 묘사되는 등 인기가 많아서 이후 반복적으로 재출연하는 등 사실상 주역화되었다. 덕분에 이 둘은 신작 게임에서 해당 몬스터가 나오지 않아 그 갑옷을 만들 수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어떤 식으로든 등장한다. 키린이 구조조정되었던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 기반에서도... 전용 덧입는 장비라도 있는건가

이 작품에 의해 작가인 키즈키 아루츄는 키린 장비의 모에함을 몬헌 팬들에게 처음으로 널리 알린 선구자로 취급받고 있다.[6] 키린셋 뿐만 아니라 다른 에로장비들도 덩달아 유명해졌다. 아줄 건너 셋 같은 경우에는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Z에서만 나오는 오리지널 장비였지[7]만 일러스트와 동인지의 숫자는 키린셋과 맞먹는 수준.

3. 주요 등장인물

4. 관련 이것저것

5. 같이 보기


[1] 해당 동인지 시리즈가 대박을 친 이후로는 몬헌 팬이 아니여도 사보는 사람들이 많다. 작가 자체의 인지도가 올라가고 화력이 출중해서 굉장히 꼴리기 때문. 역으로 몬헌을 모르고 구매했는데 매력적인 의상들에 빠져서 게임을 사봤으나 충격적인 찰흙 그래픽에 절망하는 사람들도 있었다[2] 처음에는 거의 다 강간이었지만 시리즈가 진행될 수록 강간물이 아닌 다른 장르도 추가됐다. 하지만 화간인 경우에도 전체적으로 여캐들에게 굉장히 굴욕적이거나 치욕스러운 체위들 위주여서 연출만 보면 그냥 강간이다.[3] 이건 이 작가 특징이기도 하다. 검은 사막 동인지도 비슷한 전개로 흘러간다. 거기에는 흑정령을 죽빵 때리면서도 배터지게 밥먹는 걸로 마무리...[4] 벨리오 셋 거너가 등 뒤에서 칼빵 놓는다. 아예 몸을 관통하고 혼이 빠지는 묘사 까지 있는걸 보면 거의 사망 확정...[5] 일단 둘 변태들 모두 다시 등장하지 않는다.[6] 키린 장비 자체는 몬헌 시리즈 첫 작품인 《몬스터 헌터》시절부터 강하면서도 야시시한(…) 장비로 팬들에게 은근히 알려져 있긴 했으나, '몬헌의 에로책'을 기점으로 키린 장비를 입은 헌터 관련 일러스트 및 동인지가 알음알음 늘어나기 시작했다.[7] 최신작 선브레이크에서 검사셋만 복각되었다.[8] 정확하게는 일부로 퀘스트 수주 받을 때 키린 검사와 함께 푸루푸르를 토벌에 참여한 뒤 헛 망치질하거나 고기 굽는 식으로 딴 짓하는 척하다가 푸루푸루에게 정신 팔렸을 때 제압해서 강간한다. 이후 키린 검사가 복수할 때 포포 고기로 티가렉스를 꾀어내어 셋을 아작내버린다(...). 이이제이[9] 처음부터 태도를 다루는 아캄이랑 안 맞을 거라고 얘기 했었다.[10] 전신 크샬 셋이라 크샬 특유의 투구까지 쓰고 다닌다.[11] 실제로 한손검은 공격범위가 짧아 3시즌의 수중전에서 최약체 무기로 손꼽힌다.[12] 12권 내용이 유달리 길다. 강간 전개가 많은 몬헌 에로책 중에서도 원탑으로 험한 꼴을 당한다..꼭 죽여버리겠다고 마음먹었다가 마지막에 두 변태를 그란 말리오스 머리에다가 꽂아놓고 귀환한다(...).[13] 그래서 처음엔 주도권이 가블셋 거너에게 있었으나 어느 새 기린남작에게 넘어가서 친구인 벨리오셋 검사까지 강간해버린다.[14] 신규 지역으로 넘어가면 똑같은 장비라 해도 새로 맞춰야 하는데 심지어 저 둘이 입고 있는 건 트라이에는 존재하지 않는 장비다. 물론 가블 거너가 둘을 미행한 건 이 때문이 아니라 초보라는 힐러 거너의 기척에서 폐인에 변태라는 걸 느꼈기 때문이다.[15] 다만 기분전환으로 이블조 솔플을 하고 돌아오는 묘사가 있는 것으로 보아 실력 자체는 뛰어난 듯.[16] 어느 정도냐면 약간 다른 사정도 있는 것 같지만 부동 복장만 사용한 지라 환경생물 포획에 이점을 주는 은신 복장을 등한시하고 있었으며, 충동을 이기지 못해서 완전 무방비 상태인 아프토노스에게 해머를 꽂아버리는 등 입고 있는 세트마냥 오도가론 열화판이라고 해도 될 수준.[17] 몬헌4G에서 한마 바키와 콜라보한 장비로 근육질에 팬티만 입은 차림이다. 월드의 머슬 감마 세트를 생각하면 될 듯.[18] 동반자 아이루의 이름은 게임 안에 미리 입력된 이름 몇 가지 중 랜덤하게 결정된다.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부터는 유저가 직접 이름을 지어주는 것도 가능.[19] 본 문서에서 언급했듯 남성 키린셋은 말머리라는 괴이한 컨셉으로 남캐를 키우는 유저들에게는 인기가 바닥이고, 힐러U(Z) 풀셋은 헤비 보우건을 위한 스킬이 하나도 안 달려 있기 때문에 헤비 보우건을 들면서 저 장비를 선택하는 유저는 거의 없다.